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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0. 10:22

제33회 대전연극제 (2월 25일~29일) 교육.기타2024. 2. 20. 10:22

 

 

 

제33회 대전연극제

 

 

제33회 대전연극제 /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일시 : 2024년 2월 25일(일) ~ 2월 29일(목)

시간 : 오후7시30분

시상식 :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

2024년 2월 29일(목) / 오후9시30분

기존 공연 포스터

극단 홍시 [사문난적]

2024년 2월 25일(일) / 오후7시30분

지역의 역사인물인 백호 윤휴 선생을 다룬 이야기로, 다른 생각과 다른 이상을

소유한 인간이 주류에 의해 말살당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

 

극단 라일락 [백파]

2024년 2월 27일(화) / 오후7시30분

 

기존 공연 포스터

국제연극연구소H.U.E [도장 찍으세요]

2024년 2월 29일(목) / 오후7시30분

물질의 가치보다 사람 사이의 정, 의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선량했던 인간이

물질과 편리에 무너져 잔인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 출처 : 극단 아라리 > 

:
Posted by sukji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 삶의 고비마다 나를 일으킨 단 한 줄의 희망 / 한동일

478 한225ㄹ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한국인에게는 낯선 언어였던 『라틴어 수업』으로 100쇄를 돌파하며 라틴어 열풍을 불러일킨 한동일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한동일 작가는 최근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라틴어 수업』을 펴내며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라틴어의 힘, 아무리 라틴어가 어렵다 한들 인생보다 어렵지는 않다며 삶과 언어와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는 한동일 작가의 힘은 독보적이다.
신작『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은 한동일 작가가 가장 어려운 시절에 붙잡은 한 줄의 라틴어 문장, 한 줄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동일 작가가 삶의 고비를 지나올 때 기도하듯 품고 외운 라틴어 명문장들과 함께 라틴어의 기원과 아름다움을 펼치고, 가난과 운명을 딛고 세계적인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그 자신의 인생사와 고백을 절묘하게 엮어 감동을 더한다.

 
 
 

출판사 서평

 

바티칸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700년 역사상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변호사
가난과 운명을 딛고 세계적 지식인이 된 한동일의 인생 문장

홀로 로마 유학길에 올라 합격률이 5~6%밖에 안 되는 극악한 난이도의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 시험을 준비할 때도, 그보다 어린 시절 소년의 가슴엔 큰 꿈이 깃드는데 집안 형편도 부모님의 경제력도 너는 결코 그런 거창한 꿈을 품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고 무언의 압박을 가할 때도, 그리고 2021년 생의 목표이자 전부였던 천주교 사제직을 조용히 내려놓을 때도 그에겐 기도처럼, 잠언처럼 되뇌는 라틴어 문장들이 있었다. 일찌감치 로마 유학길을 떠나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로 ‘로타 로마나’ 변호사가 된 그를 두고, 사람들은 천재적인 학습능력과 언어능력에, 집안의 든든한 뒷배가 있었으리라 짐작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그는 가난했고 오랫동안 방황했으며 그의 탁월한 공부 능력은 한참 후에야 만개하기 시작했다.
최근 한동일 작가는 젊은이들이 라틴어 문장을 종종 문신으로 새기는 것을 보면서 빙그레 미소 지을 때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유행가처럼 퍼진 ‘아모르 파티Amor Fati’ ‘카르페 디엠Carpe Diem’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같은 문장이 라틴어의 전부는 아니다. 그의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라틴어 가운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깊은 지혜를 품고 있으며,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 라틴어 문장을 그는 힘겨운 시대를 함께 건너고 있는 주변 사람들과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한동일 작가가 인생의 등대로 삼아온 ‘라틴어 인생 문장’들을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이 책에 싣는다.

-운명에 지지 않고, 운명을 가지는 자의 문장
-절망의 한복판에서 새기는 희망의 문장
-그럼에도 끝내 꿈꾸는 자가 품은 문장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나를 흔들어 깨운 새벽의 문장
-공부하는 자가 벽에 붙여둔 용기와 신념의 문장
-사람이 던진 비수에 피 흘릴 때 읽어야 할 치유의 문장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한 최후의 문장

학생들의 독서실 책상에, 꿈꾸는 사람들이 매일 일하고 손 뻗는 공간에 붙여두고 바라볼 인류의 오래된 언어와 지혜가 여기에 있다.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에는 한 사람에게 인생의 좌우명이자 화두가 될 만한 라틴어 문장과 고전철학의 실마리들이 담겨 있다. 라틴어 원문과 발음, 한국어 뜻풀이와 함께, 한동일 작가의 감동적인 해설과 에세이까지 덧붙여 삶과 언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평생 좋은 사제가 되고자 했던 한동일 작가가 사제직을 내려놓는 과정에서 또다시 고민과 방황의 시절을 지나며 겸허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글들이다. 스스로를 ‘공부하는 노동자’라고 정의하는 한동일 작가는 오늘도 자신과 인생과 언어를 새롭게 공부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가 평생 품고 살아온 ‘라틴어’와 ‘인생’과 ‘글쓰기’가 한 권의 저서에 응축된 역작이다.

난생처음 조망하는 삶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 한발 한발 두리번거리며 내려와 미지의 것들과 부딪치는 삶 속에서 쓴 글입니다. 사제도 변호사도 선생도 어른도 아닌 그저 한 인간으로서 고민과 방황을 거듭하며 쓴 글입니다. 즉, ‘나는 이렇게 살았다’고 당차게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어 이렇게 몸부림쳐 방황했다’고 조용히 고개 숙이는 한 인간의 고민과 고백의 문장들입니다.
방황하던 10대 소년 한동일, 진리를 목마르게 찾아 헤매던 20대와 30대 청년 한동일의 모습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큰 시험을 앞두고 앞날이 막막해 두려움에 떨던 시절, 그 소년과 청년은 책 속의 좋은 구절 하나, 시선과 마음이 머물게 하는 포스터 속 한 문장을 기억해두었다가 독서실과 공부방 책상 앞에 붙여놓곤 했습니다. 몸은 이미 그날의 체력을 다 쓰고 항복했는데도 맘속에 불안과 열망이 들끓어 차마 침대로 들어가지 못하던 때, 그 문장들은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었고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북극성이 되어주었습니다. 어둑한 공부방에서 그 문장들은 실제로 별처럼 빛나며 피로에 지쳐 흐릿해지는 제 눈에 안광을 되찾아주었습니다. 낡은 스탠드 대신 인생의 등대가 되어준 것도 제가 직접 써붙여놓은 그 문장들이었습니다. 그 문장들은 밤하늘의 별처럼 제 가슴에 박혀 네 인생은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목차

 

작가의 말_ 내 인생에 새기는 단 한 줄의 라틴어 타투 _04


1장 운명에 지지 않고, 운명을 가지는 자의 문장 _13
2장 절망의 한복판에서 새기는 희망의 문장 _103
3장 그럼에도 끝내 꿈꾸는 자가 품은 문장 _137
4장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나를 흔들어 깨운 새벽의 문장 _165
5장 공부하는 자가 벽에 붙여둔 용기와 신념의 문장 _213
6장 사람이 던진 비수에 피 흘릴 때 읽어야 할 치유의 문장 _ 267
7장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한 최후의 문장 _299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영화 ‘소풍’.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통받다가 안락사를 선택하는 아버지(‘다 잘된 거야’), 정신을 통제할 힘마저 잃어가는 아버지를 보는 자식의 참담함(‘어느 멋진 아침’) 등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가 늘어나고 있다. 7일 나란히 개봉하는 ‘소풍’과 ‘플랜 75’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 주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보여준다.

노인 버전의 ‘델마와 루이스’라고 부를 만한 강렬한 엔딩이 인상적인 ‘소풍’은 노년을 다룬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현실적이고 냉정한 질문을 던진다. 팔순을 바라보는 은심(나문희)과 금순(김영옥)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사돈 사이다. 은심이 일찍 남편을 여의고 애지중지 키운 외아들(류승수)은 잇단 사업 실패 끝에 하나 남은 집문서마저 달라며 매달린다. 은심은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금순을 따라 고향에 내려가 동창 태호(박근형)도 만나고 평온을 되찾는 듯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허들을 만난다.

 

은심과 금순, 태호는 사정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마음속 돌덩이 같은 자식 문제를 안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자식에게 자신의 병을 털어놓지 못하는 것도 비슷한 처지다. 자식에 대한 책임감과 짐이 되지 않으려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면서도 ‘소풍’은 모성애나 부성애로 미화하지 않는다. 또 노년의 작은 위안조차 쉽게 허락하지 않는 육체의 쇠락을 가감 없이 묘사한다. ‘소풍’은 통제를 벗어난 육체와 의지하기 힘든 가족, 요양원에서 맞이하는 생의 마지막 등 한국 사회에서 노년 앞에 겹겹이 쌓인 벽과 막막한 심정을 풀어낸다. 영화 속 차가운 현실의 온도를 끌어올리는 건 연기 경력 도합 200년에 이르는 김영옥, 나문희, 박근형 등 명배우들의 애틋한 연기다.

 

                                                                             영화 ‘플랜 75’. 찬란 제공

 

 

2022년 칸영화제에 초청돼 신인 감독에게 주는 ‘황금카메라상 특별언급’을 받은 일본 영화 ‘플랜 75’의 질문은 ‘소풍’보다 더 도발적이다. 65살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에 다다른 초고령사회인 일본. 근미래에 75살 이상의 노인이 죽음을 선택하면 국가가 안락사를 지원하는 ‘플랜 75’가 실행된다. 플랜 75 정책이 실시되면 국가 재정이 회복된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함께 호텔 메이드로 일하던 동료가 다치자 나이 든 직원들이 한꺼번에 잘리며 생계가 막막해진 미치(바이쇼 지에코)는 플랜 75 상담 신청을 한다.

 

‘플랜 75’의 설정은 황당하면서도 현실적이다. 한국에서도 초고령사회를 예측하며 언급되는 내용은 건강보험 등 재정 부담이 대부분이다. 제목에 75가 들어간 건 일본에서 75살은 후기 고령의 기준이 되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한겨레와 만난 하야카와 지에 감독은 “20년 전 일본 정부가 75살 이상을 후기 고령자로 명명하기 시작했을 때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는다. 플랜 75라는 황당한 정책이 만약 현실이 된다면 처음엔 반대의 목소리가 있겠지만 이 역시 금방 수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야카와 감독은 작품을 준비하며 고령 여성을 10여명 심층 인터뷰했는데 이들 모두 영화 속 정책을 현실에서도 찬성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일본은 타인이나 사회에 폐를 끼치는 걸 극도로 혐오하는 사회다. 또 자기희생을 사회에 대한 기여처럼 생각하기도 한다”며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건 사회의 폭력”이라고 말했다. 안락사 여론조사에서 찬성 이유로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어떻게 생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두 영화의 결말은, 선택의 문제와 관련해 사회가 더 많은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남긴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

 

 

미니멀 라이프에 도움이 된 책 7권

 

1.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사사키 후미오 / 158.1 좌76ㅂKㄱ  인문실(3층)

2. 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 이나가키  에미코 / 641.502 도67ㅁKㄱ  자연실(4층)

3. (홀가분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미니멀리스트 / 조슈아 필즈 밀번  / 158.1 M645sKㅅ 인문실(3층)

4. 소비단식 일기 : 소비를 끊었다. 삶이 가벼워졌다  / 서박하  / 811.8 서41ㅅ  인문실(3층)

5.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 내 인생에서 진짜 필요한 것만 남기는 건강한 미니멀리즘의 발견

     / 이혜림  / 811.4 이94ㅇ   인문실(3층)

6. (EBS 다큐프라임)민주주의 : 세계적인 석학들의 민주주의 강의 / EBS 다큐프라임

     / 321.8 이49ㅁ   사회실(3층)

7. 이 많은 짐은 다 어디서 왔을까 : 엉뚱하고 호기로운 미니멀 라이프 도전기 / 영글음 / 구입 예정

 

 

 

 

< 출처 : https://brunch.co.kr/@songyiahn/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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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