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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에 해당되는 글 2

  1. 2024.02.06 지금 당장 깔아! 생활습관 바꿔주는 똘똘한 앱
  2. 2024.02.06 정신머리 : 박참새 시집

 

 

 

지금 당장 깔아! 생활습관 바꿔주는 똘똘한 앱

 

올해도 작심삼일로 끝났다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사이, 남들은 앱의 도움을 받아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었다면? 이제라도 시작해보자. 슬기로운 앱 생활. 

 

 

 

AI 응원받으며 건강한 루틴 완성! 루빗

 

 

자기 계발서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사소한 습관의 중요성이다. 루빗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물 마시기 같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 형성과 일상의 감정 관리를 돕는 앱이다. 챌린저스가 돈으로 동기부여를 한다면, 루빗은 ‘당근’과 ‘편지’를 준다. 당근은 아이템으로 교환해 앱 내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분을 글로 적어 남기면 AI가 답장을 보내준다. AI라고 무시하지 말자. 답장 내용이 제법 정성스럽다. 루빗 사용자 중 93%가 이 앱을 통해 나쁜 습관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추가한 루틴은 기상, 집중해서 공부하기, 약·영양제 챙겨 먹기, 독서, 일기 쓰기, 1분 스트레칭 순이다. 유료로 이용하는 프리미엄 버전이 있지만 무료 버전도 충분히 훌륭하다는 평.

돈 되는 습관, 챌린저스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긴 사람이 수두룩한데 나만 모르고 있었다면 억울할 뻔한 앱. 사소한 일이라도 돈이 걸리면 목숨 걸고 하는 게 사람 심리다. 챌린저스는 이용자들이 운동, 다이어트, 독서 등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돈을 걸고 완성도에 따라 돌려받는 구조다. 목표를 100% 완수하면 예치금 전액 환급과 상금을 받고, 85%를 완료하면 예치금 전액을 환급받는다. 성공률이 85%에 못 미치면 예치금 중 성공한 만큼의 비율로 돌려받는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챌린저들이 낸 참가비를 성공자들이 상금으로 나눠 갖는 식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예치금은 미션에 따라 다양한데, 최소 5000원부터 20만 원까지 걸 수 있다. 2018년 출발한 이 앱은 1월 15일 현재 누적 참가 건수가 1020만에 이르며, 1만 보 걷기는 6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나만의 독서 데이터, 북플립

 

 

분명히 읽은 책인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용은 고사하고 책을 읽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해질 때가 있다. 북플립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독서 기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앱에서 책을 구매하거나 전자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으며, ‘나만의 서재 만들기’ 기능을 통해 이미 읽은 책, 읽고 있는 책, 앞으로 읽을 책을 분류할 수 있다. 또 서재 분석을 통해 소설, 자기 계발, 사회과학 등 카테고리별 독서 현황은 물론 월별 독서량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도 있다. 도서에 별점을 주고 서평을 남길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서재를 구경하거나 인생 책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1월 16일 현재 가장 많은 사람이 인생 책으로 꼽은 서적은 양귀자 작가의 소설 ‘모순’(쓰다),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문학동네), 천선란 작가의 SF 소설 ‘천 개의 파랑’(허블) 순이다.

간헐적 단식 도우미, 단식추적기

 

 

3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 타이머. 성별, 키와 몸무게, 나이, 목표체중 등에 맞춰 간헐적 단식 계획 수립과 실천을 도와준다. 현재 신체 상태를 입력하면 목표체중에 도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날짜를 알려주는데, 상당히 동기부여가 된다. 14시간 단식/10시간 식사, 16시간 단식/8시간 식사, 18시간 단식/6시간 식사 등의 코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단백질과 섬유질 그리고 물을 충분히 섭취할 것, 식욕을 절제하기 쉽도록 천연 식품을 많이 먹을 것 등 간헐적 단식 성공에 꼭 필요한 팁도 알려준다. 간헐적 단식 진행 상황을 데이터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체중과 BMI 등 신체 데이터 변화 과정도 기록할 수 있다.

걸으면 돈이 쏟아지는 발로소득

 

 

일상 속 좋은 습관을 소득으로 돌려주는 앱이다. 발로소득에서 매주 월요일 제공하는 일상지원금(3000포인트)을 걸고 미션에 참여해 성공하면 소득(코인)을 지급한다. 코인으로 카페, 외식, 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구입하거나 앱 내 교환권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양치하기, 물 한 잔 마시기, 낮 12시 전에 일어나기, 1000보 걷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다. 사용하지 않은 일상지원금은 일요일 저녁에 소멸된다. 별도 챌린지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1000걸음당 3코인을 자동 적립해 걷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한다. 100만 발로소득 이용자가 지금까지 걸은 누적 걸음은 약 1500억 보로, 거리로 환산 시 지구 둘레(약 4만km)를 약 2500바퀴 돈 길이에 해당한다. 발로소득은 구글 플레이 이용자들이 매년 연말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2023년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자 되는 습관! 온비드

 

 

올해 목표를 부자 되기로 잡았다면 틈틈이 온비드 앱에 들어가 재테크 감을 익히고 실전에도 도전해보면 좋을 듯하다.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매 앱이다. 아파트나 농지 같은 부동산은 물론 관공서에서 사용하던 관용차, 검찰청이 몰수한 명품 가방, 매점 운영권까지 공공기관이 보유한 여러 자산을 입찰을 통해 낙찰받을 수 있다. 현재 온비드 앱에서 인기가 높은 공매 자산은 자동차와 금, 이륜차(오토바이) 등이다. 모의 입찰을 통해 공매에 대한 감을 익힐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을 취득하면 부가가치세와 취득세를 내야 하지만 공매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부가가치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공매 관련 상식도 제공해 재테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숙면을 부탁해! 코끼리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평균 8시간 22분) 가운데 꼴찌 수준이다. 2022년 한 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116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도 있다. 포유류 가운데 수면 시간이 가장 짧은 동물은 코끼리로,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2~4시간에 불과하다. 코끼리 앱은 코끼리처럼 잠 못 자는 한국인을 숙면으로 안내한다. 콘텐츠는 수면, 명상, 심리, 음악 크게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답답하다거나 스트레스가 많다는 등 현재 상황을 선택하면 거기에 맞는 명상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다. 월 이용료는 5900원(12개월 3만5000원)이며 누적 가입자는 46만 명이다.

 

 

< 출처 : 동아일보 > 

:
Posted by sukji
2024. 2. 6. 09:38

정신머리 : 박참새 시집 추천도서/추천도서2024. 2. 6. 09:38

 

 

 

 

 

정신머리 : 박참새 시집  / 박참새

811.15 박811ㅈ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제4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갇힌 자와 가둔 자, 저주와 축복을 뒤바꾸는 전복의 시
전통, 지식, 진리의 언어들을 점유해 나를 말하기
금칙의 원리를 뒤집어 내게 향해 있던 총구를 돌리기

 

 

출판사 서평

 

제4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박참새 시인의 『정신머리』가 민음의 시로 출간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상당한 수준에 오른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한 올해 김수영 문학상 투고작 가운데서도 박참새의 『정신머리』는 활화산처럼 들끓는 에너지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풍부한 문학적 레퍼런스를 토대로 한 과감한 발상과 파격적인 형식들, 다채로운 화자가 빚어내는 매력은 압도적인 장점이었지만, 심사위원들이 이 작품을 지지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그 너머에 있었다. 바로 우회나 주저함 없이 끝까지 시적 주제를 파고드는 정통적인 힘, 낱낱의 파격을 강하게 붙들어 중심을 잡는 고유한 “자신만의 시론”이었다.

“너는 너만의 말로 지은 집에서 홀로 살 것이다.”(「건축」) 축복이자 저주인 이 말로부터 박참새의 ‘나’가 태어난다. ‘나’는 집, 강의실, 병원, 교회를 종횡무진 누비며, 보이고 들리는 대로 잡아챈 말과 글과 이미지를 뒤집고 쪼개고 접붙이며 거침없이 시를 쓴다. ‘나’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했던 전통, 지식, 진리의 언어들을 점유해 그것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호소하고 협박한다. 금칙의 원리를 뒤집어 자신을 향해 있던 총구를 돌린다. 이제 저주를 받은 쪽도, ‘말의 집’에 갇힌 쪽도 ‘나’가 아니다. ‘나’는 저주를 벗어난 자일 뿐 아니라 스스로 축복을 내린 자, 진리를 따르는 자가 아니라 진리를 선언하는 자가 된다.

 

박참새 시인은 과거의 유산을 이어받는 ‘상속자’이자 그에 맞서는 ‘챌린저’로서 우리 앞에 선다. 누가 시를 왜 쓰냐고 물어보면 “내 깡패 되려고 그렇소.”라고 답하겠다는 박참새 시인의 수상 소감처럼, 시인은 유산을 상속받는 동시에 그에 들러붙은 규칙과 규율을 모조리 폐기하고 오롯이 ‘제 것’으로 삼는다. 있던 것을 무너뜨리고 새로 지어 올린 다음 다시 무너뜨리며 이 상속과 폐기를 영원히 반복한다. 이를 통해 박참새 시인은 과거를 답습하는 대신 오류를 남발하는 방식으로, 과거와 화해하는 대신 영원히 들러붙어 싸우는 방식으로 과거를, 우리가 사랑하는 죽은 것들을 되살려낸다. 수많은 사람들, 책들, 한때 믿음으로 충만했으나 텅 비어 버린 기도들을.


■ 자연사를 거부하는 시
너는 집에서 살 것이다. 너는 집을 짓게 될 것이다. 네가 가진 유일한 재료이자 소재인 것으로.
- 「건축」에서

『정신머리』를 여는 ‘0’부는 수상한 죽음에서 기묘한 탄생으로 이어지는 단 세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첫 시 「수지」는 ‘수지’라는 여성의 죽음을 다룬다. 이 시의 화자는 수지를 키운 양육자로, 세상의 모든 불합리와 폭력으로부터 수지를 보호하기 위해 23년간 매달 육백만 원의 연금보험료를 지불하며 “노력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삶을 마련해 주었다. 이로부터 수지는 살해, 강간, 취업난, 왕따, 성희롱, 결혼, 연애가 모두 사라진 “티 하나 없이 생활 기스 하나 없이 깨끗”한 삶을 얻지만, 중년이 된 어느 날 자신이 “수지로 태어난 게 모든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말하며 조력사로 사망하기를 택한다. 한편 ‘0’부 마지막 시 「건축」에서는 ‘너’의 탄생을 그린다. ‘너’는 “네가 가진 유일한 재료이자 소재”인 “말”로 집을 짓게 될 것이라는 예언 속에 태어난다. 네가 살아갈 ‘말의 집’은 “연결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면서 단절을 초래하는” ‘말의 감옥’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너’의 소명은 매일매일 집을 보수하고 새로 짓는 일이다.
‘수지’의 죽음과 ‘너’의 탄생은 앞으로 시인이 『정신머리』를 통해 보여 줄 모든 사건을 예고한다. 가장 인위적인 죽음이 된 ‘자연사’와 돌발적이고 우연한 ‘조력사’의 발견은 『정신머리』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진위와 맥락을 의심하게 만든다. 믿는 동시에 의심하고, 끌어안는 동시에 밀어내게 된다. 시인은 집이자 감옥이 되어 버린 이 세상을 영원히 함께 배회해 보자고 말한다. 저주하면서, 그러나 꿈꾸고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으면서.

 

■ 디펜딩 챔피언에 맞서는 챌린저
이것을 다 묶는 의식이 있으면 좋아요 이를테면 사상 같은
- 「이렇게 쓰세요」에서

박참새의 화자는 부모, 선생님, 의사, 신부님을 수시로 마주한다. 역사상 단 한 번도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빼앗겨 본 적 없는 이들은 하나 같이 의기양양한 얼굴로 화자를 내려다보고 있다. 박참새의 화자는 마음을 절박하게 고백하고 호소하며 “어딜 가야 사랑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다가도, 한순간 차갑게 돌변해 “선생님도 모르겠죠/ 표정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창작 수업」)라고 비아냥거리며 공격한다. 깊은 사랑과 끈질긴 집착을 넘나들며 박참새의 화자가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은 ‘디펜딩 챔피언’들이 감춘 진실이다. 이들의 말은 텅 비었다. 이들의 언어는 “진리를 덮기 위한 진리”(「청강」)로 남은 지 오래되어 이제 ‘아무도 보지 않는 표지판’ 같다. 그러나 박참새는 그 표지판 앞을 떠나지 않는다. 오히려 알 수 없는 “악취”(「커피하우스 가는 길」)를 따라 근원을 찾는다. 죽어 버린 말들을 제 것으로 삼아 시를 쓴다. 강의실에서 배운 “금칙 같은 것들”(「창작 수업」)은 폐기하기로 한다. “감상이 지나치고 질척”대는 ‘구린’ 말을 그냥 쓴다. ‘구린 것’은 ‘말’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텅 빈 언어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지도 못하고 새로운 의미 부여도 하지 못하는 채로 쓰기만 하는 일종의 ‘관성’이자 ‘회피’이므로.


■ 본능적인 난해함을 믿기
내가 나의 아군이라면
나 자신을 원하겠지
- 「Defense」에서

박참새는 의미가 텅 빈 말을 다른 언어로 부러 채워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시에 불쑥 끼어드는 수많은 인용, ‘글’로 읽히기보다 ‘텍스트 형태의 이미지’로 먼저 다가오는 문장들은 우리가 익숙한 방식대로 읽기를 멈추고 『정신머리』의 방식대로 뒤바꿔 읽기를 유도하는 박참새의 시도들이다. 그 외에도 『정신머리』에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들이 넘쳐난다. 뉴스 링크, 전시 도록, 논문, 인용문 출처처럼 무엇보다 진실로 믿어지는 형식 속에 가짜들이 숨겨져 있다. 챗GPT가 “번역 작업을 수영처럼 부드럽고 자유롭게 수행한다는 의미”(「Defense」)를 담아 지어 준 번역가 이름 ‘이수영’처럼, 박참새의 시에서는 ‘가짜’야말로 오직 나만을 위해 만들어진, 나를 결코 배신하지 않는 “나의 아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정신머리』에서 중요한 것은 진짜와 가짜의 구분이 아니라 진짜와 가짜의 완벽한 혼재이다. 박참새는 사실의 진위 따위는 묻거나 따지지 말고, 난삽하고 복잡하게, 다각도로 의심하며 이 시집을 읽으라고 권한다. 기어코 이 시집을 집어 든 “당신의 본능적인 난해함”만을 믿으면서. 박참새가 그를 둘러싼 세계에 그러했듯,이 시집을 읽는 당신 또한 샅샅이 파헤치고 낱낱이 쪼개며 자유롭게 오독해 보라고.

 

목차

 

0

수지 11
양육 15
건축 17

1
커피하우스 가는 길 23
무해한그릇 - 물 마시는 시 25
얼음, 에덴 29
말하는 자에게 내려지는 벌이 있는 것일까 33
Defense 39

2
잠은 적 잠 나의 적 착란 50
젊고 우울한 시 53
청강 56
우리 이제 이런 짓은 그만해야지 61
그럴 수도 있는 거잖아 65
정신머리 71
새집증후군 75
울음 찾는 자 79
마지막 수업 85
T.H.에게 남기는 편지 88

3
꿀벌이 완전히 사라지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단 4년뿐이라고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인간이성애 95
새시대 97
이야기서점이야기 101
창작수업 104
소설 「모두가 죽지 않는다」를 위한 초기 구상 108
내가 무너질 날 111
편지 생일 117

언니나무 120
인간나무 124
이파리의 기분 - 나무는 왜 이렇게 무책임한 거야?”에 대한 항변(118쪽 참조) 126

4
멋쟁이 토마토 A 씨의 치료 일지 131
태초에 집이 있었다 137
이렇게 쓰세요 140
지나친 다정함의 고통 142
전부 144
법칙성 145
자기만의…… 침대 147
알아 두면 좋을 서로에 관한 열 가지 진실 149
심장이 천천히 쌓이는 눈에게 150

5
국어 155
연극 「올드 러브」를 위한……미완성 구상 156
유랑의 인내심 161
손과 날과 말과 칼 163
패인 165
환생 168
유감 172
유머와 센스 174
시인의 말이라는 말은 참 웃긴 말이다 177
시인의 말 181
리퀴드 에러 183
리퀴드 메모리 186

 

6
펜시브 193
예쁜 얼굴
불편한 마음 197
국어의 신 - i에게 201
수면의 신 - 모래인간에게 203
사랑의 신 - 등장인물에게 205

작품 해설-최가은(문학평론가) 215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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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