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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추천영화(택시운전사) 및 테마영화(감동적인 영화) 안내

 

연번 자료명 출판년 청구기호 등록번호
1 그린북 2019 791.43 그239 NM030683
2 내 사랑 2018 791.43 내51 NM030376
3 노트북 2005 791.43 노838 NM021571
4 라이언 2017 791.43 라69 NM030153
5 블라인드 사이드 2010 791.43 블231 NM024516
6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2017 791.43 설239 NM029750
7 쇼생크 탈출 2000 791.43 쇼52 NM019915
8 어거스트 러쉬 2008 791.43 어13 NM024945
9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2 791.43 우239 NM026338
10 위대한 쇼맨 2018 791.43 위222 NM030353
11 체인질링 2009 791.43 체69 NM023184
12 코다 2022 791.43 코221 NM031729
13 언터처블: 1%의 우정 2012 791.430944 언833 NM026318
14 씨인사이드 2007 791.430946 씨69 NM020496
15 리바운드 2023 791.430951 리41 NM032204
16 아이 캔 스피크 2018 791.430951 아69 NM030277
17 인생은 아름다워 2023 791.430951 인52 NM032143
18 장수상회 2015 791.430951 장57 NM028770
19 7번방의 선물 2013 791.430951 칠43 NM027058
20 하모니 2010 791.430951 하35 NM026230
※ 비도서자료는 관외대출이 불가하며,
   도서관 2층 르네상스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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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2024년 5월 르네상스 목요영화 안내

 

1. 장소 : 중앙도서관 2층 영화감상실

2. 대상 : 대전대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3. 문의 : 중앙도서관 르네상스실 ☎ 042) 280-2687

※ 안내사항

- 영화감상실은 음식물 반입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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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초고령화 시대 앞두고 ‘잘 늙는 법’ 담은 도서들 인기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화’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해 노화 관련 도서 출간 종수와 판매량이 모두 늘었다. 건강한 나이듦을 뜻하는 ‘웰에이징’(Well-aging)부터 은퇴 이후 노년의 삶, 죽음에 대한 심리적 접근까지 다채로운 주제의 도서들이 인기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28일 내놓은 2023년 노화 관련서 판매량 자료를 보면, 노화·나이듦·웰에이징 등 관련 키워드 도서 출간 종수는 2023년에 64종으로 전년(42종) 대비 약 52% 증가했다. 판매량은 전년보다 53.8% 늘어났다.

 

1.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어도 몸의 시간은 젊게 / 정희원

     / 612.67  정98ㄷ  자연과학열람실(4층)

2.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감속노화 실천법 / 정희원

     / 612.67 정98ㄴ  자연과학열람실(4층)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예스24제공

 

 

노화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하는 데 참고할 만한 책들이 특히 인기였다. 2023년 노화 관련서 베스트셀러 1위는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2위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이었다. 두 권 모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책이다. 운동과 식습관부터 정신 건강 관리까지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정 교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세바시> 등에 출연해 노화 관련 강의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독자들은 단순히 노화를 늦추는 것을 넘어 노년의 삶을 풍족하게 가꾸는 데도 관심이 있었다. ‘노후’ ‘노년의 삶’을 키워드로 한 도서 출간 종수는 2023년에 총 50종이 출간됐는데, 전년 36종보다 39% 증가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5.6% 늘었다.

 

1.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한 달 30만 원으로 레벨업하는 ETF 연금저축의 기적

     / 서대리 / 332.6327 서222ㄴ  사회과학열람실(3층), 보존서고( M1 1680)

2.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 자식에게 기대던 시대에서 셀프부양의 시대로

     / 강창의 외 / 구입 중

3.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집 : 100세 시대, 노후에는 어떤 집에 살아야 할까? / 문성택

     / 363.50846 문53ㄴ  사회과학열람실(3층)

 

노후,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2023년 인기 도서들. 예스24 제공

 

 

노후·노년의 삶 관련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는 은퇴 이후 경제적 준비에 대해 다룬 경제 경영서가 5권이나 들어갔다. 2위에 오른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연금 전문 인기 유튜버가 연금 절세상품을 활용해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는 노후 설계 전문가인 저자가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마인드 정립, 노후 대비 상품 활용법을 정리했다.

 

노화에 대한 관심은 독자들의 관심은 ‘죽음’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2023년 ‘노년’ ‘죽음’ 관련 인물서 출간 종수는 62종으로 전년 57종에서 소폭 증가했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9% 늘었다. 노년을 먼저 경험한 저자가 삶의 조언을 전하거나, ‘죽음’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삶의 열망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게 하는 책들이 노년·죽음 관련 인문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 / Bruckner, Pascal

     / 128 B888uK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2.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 아툴 가완디 / 구입 중

3. 죽음의 심리학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어떻게 인류 사회를 형성했는가 / Menzies, Rachel E.

     / 306.9 M551mKㅅ 사회과학열람실(3층)

 

노년, 죽음을 주제로 한 2023년 인기 도서들. 예스24 제공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는 유려한 사유를 통해 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제안한다. 세계적인 사상가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존엄과 의학의 한계를 고백하며 ‘인간다운 죽음’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죽음의 심리학>은 죽음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간의 노력들을 소개하며, 죽음 그 자체를 수용하고 공포에서 벗어나 현재를 온전히 누리자고 제안한다.

 

 

한편 노화 관련서들은 은퇴를 앞둔 4050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 연령을 분석해보니 50대(32.4%), 40대(29.9%), 60대 이상(20.7%), 30대(13.5%) 순으로 나타났다. 4050세대가 구매자의 절반 이상(62.3%)을 차지했다.

 

 

 

< 출처 :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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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 오민주

641.5 오39ㅊ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 ‘야미도시락’의 초간단 초스피드 레시피북!
100가지 메뉴, 레시피 영상으로 도시락 & 집반찬 뚝딱 완성!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은 실용 서적의 명가 시원북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요리책이다. 식비를 줄이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요리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을 위해 ‘야미도시락(오민주)’의 초간단 초스피드 레시피 100가지를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이자 도시락 만드는 데 진심인 요리 초보들의 구세주다. 저자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의 레시피를 유튜브 ‘야미도시락’ 채널에 업로드해서 영상으로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밥도둑 메인 메뉴 30개, 메인 반찬 30개, 곁들임찬 40개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개 재료로 2개 메뉴를 만들 수 있고 10분이면 도시락과 집반찬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내가 만든 도시락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돈과 시간까지 아낄 수 있다.
요리할 때 옆에 두고 펼쳐보기 쉽도록 스프링 제본으로 만들었고,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과 조리도구를 수록해서 꼭 필요한 도구가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했다. 한 번이라도 어려운 레시피, 생소한 재료, 비싼 조리도구 때문에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잃은 적이 있다면 이 책으로 돈과 시간도 아끼고 건강도 챙겨보자!

 
 
 

출판사 서평

 

직장인 도시락 모임, SNS 도시락 챌린지 열풍!

 

높은 물가와 배달비 때문에 외식이나 배달 음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싼 점심값이 부담스러워 도시락을 싸가는 직장인이 점점 늘고 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밖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면 12,000~15,000원은 생각해야 하고 구내식당의 가격도 점점 올라 직접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점심시간에 도시락 모임을 하는 직장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NS에는 직접 만든 도시락 인증이 쏟아지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도 도시락 사진을 공유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도시락 영상 콘텐츠가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도시락을 싸는 것이 하나의 놀이처럼 재미있고, 돈을 절약할 수 있고, 본인의 취향 맞춤형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비싼 조리도구가 없어도, 요리가 처음이어도,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책!

이 책은 식비가 부담스러워 도시락을 만들고는 싶은데, 요리도 어렵고 시간도 부족한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저자 역시 건강도 챙기고 식비를 아끼고 싶은 마음에 도시락을 만들게 됐다. 하지만 초반에는 집에 전자레인지, 밥솥도 없어서 부랴부랴 사들였고, 꼭 필요한 조리조구들도 그때그때 샀다. 계량도 칼같이 지키기보다는 요리를 해보면서 입맛에 맞추는 방법을 선택했다. 저자는 직접 경험해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많은 장비와 재료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요리책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요리 초보자에게는 꿈만 같던 간장찜닭, 돼지고기 주물럭, 수육, 소불고기는 물론이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새우 동그랑땡, 파프리카 두부전, 오징어볶음도 이 책의 레시피만 있다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 것이다.

요알못도 10분이면 뚝딱 만드는 맛있는 한 끼!
이 책의 레시피의 장점은 더 있다. 간장맛 어묵볶음, 매콤한 어묵볶음을 한 번에 휘리릭 만들고 소시지 야채볶음도 입맛에 맞게 케첩과 고추장을 추가해서 색다르게 먹을 수 있다. 1가지 재료로 2가지 메뉴를 만들 수 있어 식비는 물론 시간까지 절약된다. 바쁜 일상에서 도시락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아도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했다. 누구나 좋아하는 메인 메뉴 30개, 메인 반찬 30개, 곁들임찬 40개까지 총 100가지 메뉴, 31가지 도시락으로 구성되어 오늘은 무슨 메뉴를 만들지 고민할 필요 없이 입맛 따라 메뉴를 고르고 조합까지 참고하면 된다.

라이프스타일따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시락과 집반찬!
직장인부터 맞벌이 부부, 워킹맘, 초보맘, 자취생, 요알못까지 누구나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메뉴들만 선정했다. 도시락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집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점심엔 도시락으로 먹고 저녁에는 집밥으로 즐길 수 있어 끼니 고민이 사라진다. 집밥이 그립고, 요리가 어렵고, 식비도 줄이고 싶고, 시간도 아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 도시락에 밥을 꾹꾹 눌러 담듯 맛있는 레시피를 정성스럽게 담았다. 저자는 실제로 도시락을 만들면서 식비를 절반 가까이 줄였고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정성스러운 한 끼를 차려내는 도시락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유튜브 레시피 영상으로 제공되는 일대일 요리 과외!
저자는 최근 유튜브 ‘야미도시락’ 채널을 통해 레시피를 영상으로 업로드하면서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레시피들은 저자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쉽고 간단한 것은 물론이고 알록달록한 비주얼과 메뉴 꿀조합까지 놓치지 않는 저자의 도시락 레시피에는 ‘너무 쉬워서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메뉴 조합이 최고예요’, ‘오늘도 반찬 아이디어를 얻어갑니다’ ‘자취인의 구세주이십니다’ 등등 자신감을 얻은 요리 초보들의 찬사가 계속되고 있다.

쉽고 맛있는 100가지 메뉴를 한 권에 담았다!
☆ 요리 초보도 한 번 보고 따라 하는 메인 메뉴 30개
☆ 초간단 초스피드로 휘리릭 만드는 메인 반찬 30개
☆ 입맛을 돋우는 필승 꿀조합 곁들임찬 40개

요리 초보들의 고민 완벽 해결!
☆ 직장인, 맞벌이, 워킹맘, 초보맘, 자취생, 요알못, 누구나 쉽게!
☆ 도시락도 해결! 집밥도 해결! 라이프스타일따라 원하는 대로!
☆ 일석이조! 시간 절약! 1가지 재료로 2개 반찬 휘리릭!

 

 

목차

 

프롤로그

자주 사용하는 제품과 조리도구

1 버터볶음밥과 소시지 야채볶음: 감자볶음+파김치+견과류 멸치볶음
2 상추쌈밥과 돼지고기 주물럭: 두 가지 맛 어묵볶음+브로콜리 두부무침+달걀장
3 새우볶음밥과 달걀말이: 꽈리고추찜+두 가지 맛 어묵볶음+감자볶음
4 롤유부초밥과 매콤 참치전: 배추김치+가지볶음+달걀장
5 스팸김치볶음밥과 김 달걀말이: 오이무침+케첩+숙주나물
6 백미밥+달걀프라이와 돼지고기 김치볶음: 애호박볶음+꽈리고추찜+숙주나물
7 한입달걀주먹밥과 애호박전, 떡갈비: 오징어젓갈+배추김치+감자조림
8 묵은지쌈밥과 앞다리살 수육: 느타리버섯볶음+마늘+쌈장+애호박볶음
9 베이컨 롤밥과 새우 동그랑땡: 시금치나물+감자조림+느타리버섯볶음
10 참치마요 주먹밥과 햄 달걀말이: 단무지무침+오이볶음+배추김치
11 케일쌈밥과 고추장 삼겹살: 오이고추 된장무침+연근조림+표고버섯볶음
12 부추달걀볶음밥과 파프리카 두부전: 감자어묵볶음+시금치나물+표고버섯볶음
13 알배추쌈밥과 소불고기: 메추리알 곤약 장조림+배추김치+감자어묵볶음
14 참치마요덮밥과 베이컨 달걀말이: 배추나물+파김치+메추리알 곤약 장조림
15 깻잎쌈밥과 오징어볶음: 두부구이+콩나물조림+연근조림
16 소시지볶음밥과 양배추전: 햄감자볶음+배추김치+콩나물조림
17 달걀롤밥과 닭갈비: 새송이버섯볶음+오이무침+햄감자볶음
18 베이컨볶음밥과 치즈야채달걀말이: 고추장감자조림+새송이버섯볶음+배추김치
19 새우김치볶음밥과 목살스테이크: 미나리무침+단무지+고추장감자조림
20 게맛살볶음밥과 참치 애호박전: 견과류 멸치볶음+배추겉절이+배추김치
21 오므라이스와 베이컨말이: 참치김치볶음+머스타드소스+견과류 멸치볶음
22 콩나물밥과 국물 제육볶음: 마늘+땡초+쌈장+배추김치+매콤 콩나물무침
23 날치알 주먹밥과 간장찜닭: 마늘종 어묵볶음+배추김치+상추 겉절이
24 백미밥+부추전과 훈제오리냉채: 깨순무침+마늘종 어묵볶음+견과류 멸치볶음
25 베이컨치즈롤밥과 양배추전: 숙주 게맛살무침+배추김치+깨순무침
26 두부밥과 간장돼지불고기: 일미무침+배추김치+숙주 게맛살무침
27 밥도그와 참치두부전: 표고버섯조림+케첩+일미무침
28 백미밥+분홍소시지전과 콩나물불고기: 느타리버섯 들깨볶음+마늘+쌈장+배추김치
29 스팸마요덮밥과 애호박 달걀말이: 쪽파무침+무생채+단무지
30 소고기볶음밥과 치즈소시지달걀말이: 명엽채볶음+두부구이+무생채
31 묵은지쌈밥과 삼겹살: 마늘종 장아찌+쌈장+땡초+멸치볶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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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인공지능, “충격적 속도”로 인간을 앞서고 있다

 

스탠퍼드대 인공지능 분석 보고서
이미지 분류 등 기본 작업에서 앞서

 

인공지능 시스템이 영어 이해도, 이미지 분류, 시각적 추론 등을 포함한 몇가지 기본적 업무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수준에 이르렀다. Andy Kelly/Unsplash

 

 

챗지피티와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영어 이해도, 이미지 분류, 시각적 추론 등을 포함한 몇 가지 기본적 업무 분야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는 최근 7번째 발표한 ‘인공지능 지수 2024’(AI Index 2024)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이는 시스템을 평가하기 위한 다수 벤치마크(표준 지표)의 유효성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음을 뜻한다”며 추상 및 추론과 같은 복잡한 작업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네스토어 마슬레이(Nestor Maslej) 편집장은 “10년 전만 해도 벤치마크는 5~10년 동안 유효했지만 이제는 몇 년 안에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경시대회급 수학이나 시각적 상식 추론(시각 정보를 활용해 상식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기술) 등 더 복잡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아직 인간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플랫폼 공유 코드, 800개서 180만개로

 

2017년부터 해마다 발표되고 있는 스탠퍼드 인공지능 보고서는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 수준과 비용, 윤리 등 다양한 측면을 평가해 작성한다. 400쪽이 넘는 올해 보고서 작성과 편집에도 인공지능이 활용됐다.

 

보고서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2010년대 초반 신경망과 기계학습(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급속히 확산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 사례로 코드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에 올라와 있는 인공지능 코딩 프로젝트 수가 2011년 약 800개에서 2023년 180만개로 증가한 점을 꼽았다. 보고서는 또 이 기간중 인공지능에 관한 학술지 논문도 약 3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사급 연구자들보다 훨씬 높은 정답률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는 연구는 대부분 산업계에서 이뤄지고 있다. 2023년 산업계에서는 51개의 주목할 만한 머신러닝 시스템을 개발한 반면, 학계에서 내놓은 것은 15개에 그쳤다. 오스틴 텍사스대 인공지능연구소의 레이몬드 무니 소장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학계의 연구는 기업에서 나오는 모델을 분석하고 약점을 파헤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뉴욕대 연구진은 지난해 거대언어모델(LLM) 성능 평가 도구 ‘GPQA1’을 개발했다. 400개 이상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된 이 벤치마크는 대학원 수준으로 매우 까다로워서 박사급 연구자들도 정답을 맞추는 비율이 65%에 그친다. 같은 박사급 연구자들이라도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닌 문제에 정답을 맞춘 비율은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34%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공지능의 정답률은 30~40%대였다. 그러나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인공지능 업체 앤스로픽의 최신 챗봇 클로드3의 정답률은 약 60%였다. 뉴욕대의 데이비드 레인 연구원은 네이처에 “상당히 충격적인 발전 속도”라고 평가했다.

 

학습 비용·에너지 소비량 상승…윤리적 우려도 커져

 

인공지능의 빠른 성능 향상은 비용 상승과 비례하고 있다.

 

챗지피티 개발 업체인 오픈에이아이(OpenAI)의 경우, 2023년 3월에 출시한 거대언어모델 지피티4(GPT4)를 훈련하는 데 7800만달러(1080억원)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9개월 후인 지난해 12월 구글이 내놓은 챗봇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를 훈련하는 데는 1억9100만달러(2600억원)가 들었다. 네이처는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인공지능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량과 시스템 운영에 동원되는 데이터센터 냉각에 필요한 물의 양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공지능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 주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시스템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성능이 좋아질수록 비용과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간다.

 

인공지능 성능 개선을 위해선 또 더 많은 문서와 사진 등의 학습 자료가 필요하다. 보고서는 일부에서 학습 데이터 부족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 에포크(Epoch)는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르면 2024년 안에 고품질 언어 데이터 공급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처는 그러나 에포크의 최신 분석에서는 그 시기가 2028년으로 수정됐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의 설계와 사용 방식을 둘러싼 윤리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의 경우 2016년에는 인공지능을 언급한 규정이 단 한 건이었지만 지난해엔 25건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마슬레이 편집장은 “2022년 이후 인공지능 관련 법안 발의 건수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에 대한 일반인들의 우려와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세계 31개국 2만2816명(16~74살)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이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39%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인공지능의 문제보다는 혜택이 더 많을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도 52%에서 54%로 조금 늘었다. 응답자 셋 중 둘(66%)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인공지능이 3~5년 내에 자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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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