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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 나이대로 흘러가지 않고 죽는 날까지 나답게 / 김원곤

650.1-김67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마지막 순간까지
후회 없이 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정년퇴임 선물로 4년간 4개국어 어학연수를 선택하다
-
세월에 지지 않고 매일매일을 가꾸어가는
파워 시니어의 단단한 삶의 태도

 

“나는 날마다 나답게 익어갑니다.”

다들 소리 높여 ‘나다움’을 말하는 시대다. 요란하고 번잡한 세상에서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의 고유한 색깔과 삶의 가치를 지켜가며 살고 싶다는 열망일 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수록 그런 바람은 보통 퇴색하고 만다. 고집은 세지지만, 그간 만들어왔던 정체성은 빠르게 무너져내린다. 내일을 기대하며 자기다움을 가꿔가기보다 과거의 성취를 뒤적이며 추억 속에 머물고자 한다. 《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을 쓴 김원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행보는 이와 정반대다. 정년퇴임 후에 한층 더 자기다움을 멋지게 펼쳐 보인다. 오랫동안 해온 외국어 공부의 정점을 맛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4년간 페루, 프랑스, 일본, 대만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가 하면 상황이 여의치 않은 외국에서도 오랫동안 해온 운동을 놓지 않고 지속해간다. 수동적으로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기 앞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변에 흩뿌린다. 일명 ‘파워 시니어’의 삶의 자세다. 도전의식과 의지만 뚜렷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다움을 가꿔갈 수 있다. 그럴 때 인생이 더욱 재미있고 값져지는 것은 당연하다. 인생 후반을 누구보다도 나답게 살아가는 그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인생을 더욱 알록달록 풍성하게 채워가고 싶다는 의욕이 솟아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배우고 익히면 낡지 않고 품위 있게 여물어간다”
_끝없이 도전하며 나를 넓히는 기쁨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되는 중년 이후가 되면 많은 사람이 ‘중년의 위기’로 몸살을 앓는다. 세상이 시시하고 사는 게 무료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잦게 찾아온다. 더는 인생에 재미있는 이벤트도 없고 무엇을 하든 달라질 것 없다는 체념과 함께 삶이 고여 있다는 감각에 시달린다. 고여 있는 것은 썩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작더라도 새로운 물꼬를 틀 필요가 있다. 저자는 그 계기를 외국어 공부에서 찾았다. 그리고 50세에 시작한 외국어 공부는 저자의 삶을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주었다.
외국어 공부, 특히 나이 들어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장점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첫째, 노년 생활의 활력이 된다. 둘째,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셋째, 인문학적 지식의 보고를 얻는다. 넷째,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다섯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외국어 공부만으로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삶과 지식의 지경이 넓어지고, 더구나 치매까지 예방된다면 안 할 이유가 있을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루하루가 따분하고 도대체 재미가 없다.” “점점 산다는 것에 의미를 찾기 힘들어진다.” “앞으로 남은 긴 세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식의 좌절감과 한탄을 종종 듣는다. 외국어 공부는 이런 노년 생활의 나태함, 무료함을 일시에 해결해줄 수 있다. 시작하는 순간 새로운 배움에 대해 긍정적 전율을 느낄 것이며, 계속하는 동안 매일매일 즐거운 긴장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의 활력이 솟아난다. _〈본문 28쪽〉

비단 외국어 공부만이 아니라 관심이 가는 것에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중년은 위기가 아니라 ‘나’를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호기심과 의욕을 잃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며 생을 가꾸어간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기에.

“70세가 넘었지만 여전히 세상은 넓고, 배우고 즐길 것은 많다”
_4개국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는 시간

70대에 페루, 프랑스, 일본, 대만에 4년간 머무르며 치열하게 외국어 공부를 하는 저자의 모습은 무엇을 하든 나이는 제약이 될 수 없으며,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은 어느 때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기억력과 체력은 전과 같지 않지만 자신과 한 약속을 지켜내며 목표를 완수해나가는 저자의 모습은 동기부여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뿐 아니라 저자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함께 따라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언어만이 아니라 저자와 함께 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페루에 혼혈이 많은 이유, 프랑스의 ‘빵’이 ‘빵’이 아닌 이유, 일본주의 매력, 대만어와 중국어의 관계 등 4년간 4개국에 머물며 두루 깊이 겪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여전히 배우고 즐길 것이 많다는 기대감이 솟아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프랑스에서의 빵은 우리나라에서의 빵과 사뭇 개념이 다르다. 프랑스에서는 우리가 아는 빵을 ‘Pain(빵)’과 ‘Viennoiseries(비에누아즈리)’라는 두 가지로 나누어놓고 있는데, 문제는 우리가 이때까지 줄곧 빵이라고 부르던 것 중 상당수
가 분류상 빵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빵이 빵이 아니라니!? _〈본문 133쪽〉

시야를 넓혀가며 몰랐던 것을 알아가고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가는 기쁨은 남다르다. ‘나답다’는 것은 좁은 곳에 갇힌다는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즐기며 나를 넓혀가는 것임을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새록새록 되새기게 된다.

“오늘도 내 인생이니까, 여전히 내일이 기대되니까”
_조용히 시들어가는 대신, 평생을 나답게 재미있게 사는 방법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돌아보면 어느새 뭉텅뭉텅 사라져서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루할 정도로 느리게 시간이 흘러간다. 특히 중년 이후, 은퇴 이후가 되면 무력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무슨 일을 하든, 얼마나 나이를 먹었든 ‘나답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면 언제나 생생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 사는 낙이 없다고 푸념하는 대신, 이젠 지쳤다고 주저앉는 대신, 나다움을 완성하기 위해 인생 후 반전의 로드맵을 그려보면 어떨까? 시간이 갈수록 깊은 향을 더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풋풋함을 잃지 않는 저자의 단단한 태도가 길을 잡아줄 것이다.

앞으로 남은 과제라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각각 의 언어 영역에서 연수 당시 경험한 최고의 레벨을 유지하는 동시에 조금 더 정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이제는 진정한 의미에서 외국어 공부를 즐기면서, 앞으로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이자 친구로 삼고 싶다.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오히려 큰 위안이다. 끝이 어디일지는 모르지만 걸어가야 할 길에서 푸른 나무와 맑은 새소리를 만나고, 마주치는 옹달샘에서는 보람과 가치라는 물이 샘솟을 것이라는 것만은 자신하기 때문이다 _〈본문 275쪽〉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나의 인생이다. 세월이 흘러간다고 해서 마냥 휩쓸리는 게 아니라 단단히 나를 지키며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가꿔갈 수 있다. 나이 들어도 낡지 않고 갈수록 깊어지는 ‘나다움’을 얼마든지 만들어갈 수 있을뿐더러 그 과정에서 뜻밖의 기쁨도 만날 수 있다. 내일도 나답게 살겠다는 마음만 간직한다면 지치지 않고 의미 있고 행복한 생을 완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_해내려고 하는 사람은 무엇도 막지 못한다


1장 액티브 시니어를 넘어 파워 시니어로
나는 오늘도 어제보다 성장한다
늙지 않는 몸과 마음의 비결
외국어 공부로 얻을 수 있는 5가지

2장 은퇴 후에 꽃피운 외국어 공부
이 나이에 굳이 어학연수를?
출발 전에 한 몇 가지 결심
코로나바이러스도 막지 못한 지독한 공부 운

3장 고립 속에서도 치열함은 지치지 않는다:
리마에서의 스페인어 연수
왜 페루에서 스페인어를 배우나요?
수업 일주일 만에 맞은 국가비상사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격리 중에도 시간은 바쁘게 흐른다
몇 번이고 역경이 찾아와도 운동은 치열하게
중남미 국가에는 왜 혼혈이 많을까?
페루 사람들의 3가지 특징과 인종차별
페루의 실패와 페루를 위한 변명
과분한 어학연수 평가서
◦페루 문화 속으로_스페인어권의 이름 짓기
◦페루의 맛_리마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4장 배우고 익히는 뇌는 늙지 않는다:
툴루즈에서의 프랑스어 연수
6개월 연수로 계획을 변경하다
대면 수업으로 시작한 어학연수
바라고 바라던 최상급 반으로
프랑스어로 시를 쓰다
오묘하고 괴상한 프랑스어의 세계
옥외 좌석 문화를 사랑하는 프랑스
빵을 빵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오크어? 오크족의 언어인가요?
전통의 세계어, 프랑스어 연수를 마치며
◦프랑스 문화 속으로_장밋빛 도시 툴루즈에 대하여
◦프랑스의 맛_프랑스 툴루즈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5장 꾸준함이 최고의 비결이다:
도쿄에서의 일본어 연수
새로운 마음으로 향한 도쿄
실수 연발에도 이뤄낸 또 한 번의 최상급반
꾸준한 마음과 행동이 존경을 이끈다
한, 중, 일 사자성어 공부
상상초월, 일본 사람들의 영어 발음
일본어를 배우기 쉬운 이유
◦일본 문화 속으로_맛과 향을 겸비한 일본 사케의 세계
다시 생각해본 일본
후회 없는 일본어 연수를 마치며
◦일본 문화 속으로_국가와 도시를 이해하며 공부하다
◦일본의 맛_일본 도쿄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6장 복잡할수록 재미있다:
타이베이에서의 중국어 연수
대만을 선택한 이유
분반과 수업 그리고 동료 학생들
어디서든, 끝까지 해내려는 마음
중국 글자와 대만 글자가 다른 이유
생각보다 복잡한 대만의 언어 지도
일본인이 본 대만, 대만인이 본 한국
대만의 음주 문화
대만은 왜 일본에 호의적인가
4년간 4개국 어학연수에서 거둔 유종의 미
◦대만 문화 속으로_대만의 5가지 독특한 거리 풍경
◦대만의 맛_대만 타이베이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7장 활기차고 의미 있는 생의 완성을 위하여
매일매일 잘 익어가는 사람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오히려 위로가 된다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인생의 의미 :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128 E11mKㄱ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사람은, 우리는,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

말기 암에 걸린 인류학자,
오랜 탐구 끝에 7가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다

 

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다. 그가 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축하였다.

삶의 의미라는 주제는 언제나 존재했다. 인간은 언제나 존재의 본질과 방향성을 찾으려 했다. 삶의 의미를 묻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 그러나 AI는 인생의 의미를 성찰할 수 없다. AI에게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AI는 육체도 없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없으며 이웃에 대한 도덕적 의무도 없고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인식도 없다.
-서문

관계, 결핍, 꿈, 느린 시간, 순간, 균형, 실 끊기로 이루어진 7가지 의미 안에서 그는 시공간과 인종을 넘어선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훑으면서 각각의 주제어가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노르웨이에서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올라 ‘인생의 의미 찾기’ 열풍을 몰고 왔다. 원유와 천연가스로 경제적 걱정이 사라진 노르웨이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진지하게 삶을 반추하고 고민하고 성찰하게 만든 책이다. 인간의 삶을 압축한 이 7개의 단어에서 각자 어떤 단어는 빠질 수도 있고 어떤 단어가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플라톤과 다윈, 모차르트와 슬라보예 지젝까지
삶과 사람에 대한 가장 지적이고 창의적인 담론

이 책으로 독자들은 크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무엇을 위하여 우리는 이토록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곱씹어보면서 내가 하는 일들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다. 화려한 부동산과 금융 재산을 내가 사는 이유를 모른 채 소유한다면 재산이 주는 즐거움을 과연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까. (《모순》의 주인공 안진진의 이모를 생각해보라)

인류가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교양이 차오르는 것은 《인생의 의미》가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플라톤과 몽테뉴를 거쳐 다윈과 모차르트, 슬라보예 지젝, 데이비드 보위까지. 철학, 과학, 사회학과 예술부터 록음악과 영화 등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저자가 펼쳐놓은 지식의 만찬을 마음껏 맛보고 흡수할 수 있다.

독자로서 삶과 인간에 대해 이렇게 풍부하고 지적인 담론을 읽어본 게 언제인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를 통해 잠깐 멈추어 서서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왔으며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공들여 생각해볼 시간이다.

 

목차

 

서문


첫 번째 의미 : 관계
문화마다 다른 음식과 환대의 의미
연결은 인간을 어떻게 보호하는가
혼자 사는 삶과 결혼에 대하여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식
개인과 개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두 번째 의미 : 결핍
젊은 날의 갈증과 갈망
풍요가 불러온 재앙의 종류
부족한 삶에 대한 낭만
저항, 삶의 긍정적인 자극
지금 당신에게 결핍된 것은 무엇인가

세 번째 의미 : 꿈
꿈의 다섯 가지 종류
인공지능과 동물의 상상력
환각과 꿈의 경계
희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네 번째 의미 : 느린 시간
느린 것들이 세상을 바꾼다
산책의 힘, 어떻게 걸을 것인가
과거와 미래를 잘 연결하기
짧은 시간을 길게 쓰는 법
시간을 제대로 계획하는 사람들
미래를 위한 느림 근육 단련하기

다섯 번째 의미 : 순간
삶의 기쁨을 느끼는 작은 지점들
순간이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놀라움을 느낀 게 언제입니까?
지혜의 총량을 증가시키는 작은 깨달음

여섯 번째 의미 : 균형
정착민과 유목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균형의 여러 역할들
외모와 내면
진실과 거짓
전체와 일부, 큰 것과 작은 것

일곱 번째 : 실 끊기
산 자를 위한 장례식
좋은 죽음에 대하여
더 큰 세계로 가기 위한 내려놓음

주석이 있는 참고 문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11월에는 주제자료실별 추천도서와 [컬렉션1]  "선선한 바람 맞으며  외출해볼까요?"  및  "수바시스 차우두리 "韓 대학교육,  교실 안에만 머물러…",  "독서 몰입 경험 중요해… 뇌 정교한 ‘연결망’ 만들어",  "창작 영역까지 침투한 AI… 3년후  8300만개 일자리 사라진다"  등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지난 10월29일(화)에는 '1박2일 심야도서관' 행사가 구성원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르네상스실  리모델링(2024.10.15~2025.01, 예정) 사업으로  11월7일(목) '영화 & 팝콘데이는  취소되었습니다. 다만,  영화감상실은 정상운영 되나  공사 소음이 일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쩍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sukji

 

 

[개봉영화] 웃음 정조준 ‘아마존 활명수’…장윤주의 재발견 ‘최소한의 선의’

 

 

▶ 아마존 활명수   상영중   Amazon Bullseye, 2024

 

 

개요 : 한국 / 코미디 / 113분 / 12세이상 관람가

개봉 : 2024.10.30.

감독 : 김창주

출연 : 류승룡, 진선규,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외

줄거리

어서 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전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였지만 지금은 구조조정 1순위 ‘진봉’(류승룡). 회사에서 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아마존으로 향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도착한 아마존. 그곳에서 만난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시카’, ‘이바’, ‘왈부’! 살 길을 찾았다고 생각한 ‘진봉’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함께 활의 명수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향하는데... 이제 ‘진봉’의 부활은 아마존 3인방에 달려있다!

 

 

 

▶ 최소한의 선의   상영중    My Best, Your Least, 2024

 

 

개요 : 한국 / 드라마 / 110분 / 12세이상 관람가

개봉 : 2024.10.30.

감독 : 김현정

출연 : 장윤주, 최수인 외

줄거리

고등학교 교사 ‘희연’은 겉보기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난임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트레스를 줄여보고자 고3 대신 고1 담임을 맡고, 집 인테리어도 새롭게 하지만 크게 변하는 것은 없다. 계속되는 임신 실패에 점점 힘들어질 때, 반 학생 ‘유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담임으로서 의무적으로 상황을 정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자꾸만 감정적인 선을 넘어오는 ‘유미’로 인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게 되는데…

 

 
 

▶ 하와이 연가   상영중   Songs of Love from Hawaii, 2024

 

 

개요 : 한국 / 드라마 / 62분 / 전체관람가

개봉 : 2024.10.30.

감독 : 이진영

출연 : 리처드 용재 오닐, 예수정  외

줄거리

1902년 조선 땅을 떠난 사람들이 도착한 곳, 하와이.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난 이들이 마주한 것은 척박한 환경. 그럼에도 그들은 가족과 공동체, 그리고 떠나온 고국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아무도 몰랐고 아무도 알고자 하지 않았던 121년 전 우리들의 이야기가 광활한 하와이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 출처 : kbs & 다음영화 >

:
Posted by sukji

 

 

 

 

 

디자인 구구단 : 디자인이 필요한 순간, '툭' 튀어나오는 디자인 공식 / 에이핫

745.2 에69ㄷ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싶은 사람들 모여라.’

 

디자인의 중요성을 느끼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디자인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피그마 등 툴에 대한 강의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디자인의 뼈대가 되는 기초 이론은 미대 전공자가 아닌 이상 쉽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디자인 구구단은 총 9개의 이론(비율, 공간, 균형, 색의 속성, 질감, 형과 형태, 움직임, 율동, 서체)을 통해 디자인이 필요한 모든 분이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감각은 앉아서 강의를 듣고 이론을 이해한다고 키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입문자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이론을 배우고, 직접 작업물을 만들어보면서 무의식적인 감각이 키워지게 됩니다. 디자인 구구단에서는 12년간 실무에서 감각을 키우고 3년간 직접 교육을 하면서 누구나 쉽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만든 트레이닝 북입니다. 디자인 툴을 다루지 못해도 일상을 관찰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간단한 드로잉 훈련을 통해 디자인 감각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여러분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는 세계가 나타날 것입니다.”

디자인은 나의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디자인에서 튼튼한 다리를 짓기 위한 방법을 조형 원리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디자인 구구단은 9개의 중요한 원리(비율, 공간, 균형, 색의 속성, 질감, 형과 형태, 움직임, 율동, 서체)를 모아 디자이너는 물론,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도 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시합니다. 또한, 디자인 구구단은 그래픽, 영상, 사진, 제품 등 시각적인 작업 대부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디자인을 공부할 이유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디자인을 배우면 좁은 시야로만 봤던 일상의 모든 대상의 메시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디자인과 같은 이론이 적용되는 사진도 잘 찍게 됩니다. PPT를 만들 때 디자인을 잘하면 메시지의 전달력이 올라갑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가구를 선택하는 센스와 공간 배치를 잘할 수 있게 됩니다. 패션 센스도 디자인 감각이 필요한 만큼 옷을 고르거나 매치를 하는 능력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거나 플레이팅을 할 때도 디자인 이론을 적용할 수 있죠. 예술 작품을 볼 때 이론을 알고 보면 더 깊은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코딩 개발자에게도 디자인 감각은 큰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을 누군가에게 맡기더라도 본인이 어느 정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디자인을 배우면 좋은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감각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디자인 구구단과 함께라면 디자인 감각도 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선천적인 재능과 환경에 따라 배우는 속도는 다를 수 있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계적인 수학자가 되기 위해 구구단을 외웠나요? 구구단을 배우는 이유는 일상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구구단에서는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 영역을 배웁니다. 기본적인 감각만을 이용해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브랜드 디렉터, 창업 등을 이뤄낸 작가의 실제 노하우를 디자인 구구단에서 만나보세요!

 

목차

 

1단. 비율

2단. 공간
3단. 균형
4단. 색의 속성
5단. 질감
6단. 형과 형태
7단. 움직임
8단. 율동
9단. 서체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