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4. 10:08
넥스트 킬러앱 : 팬데믹 이후, 앱 패권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추천도서/추천도서2021. 3. 24. 10:08
넥스트 킬러앱 : 팬데믹 이후, 앱 패권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 조원경
658.4038 조67ㄴ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조 바이든 시대 FANGMAN+T 기업, 차세대 킬러앱 완벽 분석!
블록체인, AI형 킬러앱/웹/콘텐츠 비즈니스 대전망!
빅데이터 기반 VR, AR, 로보틱스 플랫폼 심층 분석!
Killer-App[명사]
: 관련 기술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와 인기를 담보하는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와해된 오프라인, 촘촘해진 비대면 세계, 급변하는 기술 생태계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 바이러스 이전(Before Corna)과 이후(After Disease), 소프트웨어/웹/앱의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 팬데믹 이후, 누가 킬러앱의 주인이 될 것인가? 어떤 킬러앱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코로나19로 와해된 오프라인의 세계화와 더 촘촘히 연결된 가상의 초연결 사회는 더 새롭고 강력한 킬러앱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 PC와 인터넷을 넘어 스마트폰으로 확장된 앱은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블록체인 기술을 타고 제4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킬러는 기존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는다. 과거 전쟁의 승리가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기술과 콘텐츠의 우위가 세상을 쥐락펴락한다.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기존의 것들은 혁신적 킬러앱에 의해 죽음의 늪에 이를 것이다.
코로나19는 그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앱은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의 창이자, 돈과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를 앞서가는 힘이 된다. 우리는 이 책을 창과 나침반으로 하여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바뀌어갈 세상을 바라볼 것이다.
출판사 서평
바이러스의 등장은 ‘킬러앱 탄생’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킬러앱은 그 자체로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 앱이 동작하는 기계를 사고 싶어질 정도의 수준이어야 한다. 이런 앱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하는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더 편리하고 안전해지며,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킬러앱은 그래서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첫 종(種, breed)으로 고객에게 인식된다. 결국 기술의 대중성(Mass Adoption)을 높이고, 실제 상용화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킬러앱이다. _본문 p. 28~29
시력에 맞게, 나이에 맞게 스마트폰이 더 스마트해진다. 스마트폰을 볼 때 안경 기능이 더해진다. 농구를 하는데 신발 스스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매어준다. 농구 경기가 끝난 후 몸을 숙여 끈을 풀지 않아도 신발 끈이 저절로 풀린다. 신발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 물론 모든 것을 아는 상상의 신발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우리 몸의 뇌가 킬러앱으로 작용해 그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돌이켜보면 그런 꿈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킬러앱으로 시현되었다.
비즈니스의 역사는 ‘킬러앱’으로 모든 것이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차나 전화가 그랬듯이, 등장하자마자 경쟁 상품을 몰아내고 완전히 시장을 재편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역사에 수없이 존재했다. 종이는 말할 것도 없고 바퀴, 도르래, 활자, 방적기, 전기, 전화 등 역사상 위대한 발명품은 대부분 당대의 킬러앱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와해된 오프라인의 세계화와 더 촘촘히 연결된 가상의 초연결 사회는 더?새롭고 강력한 킬러앱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 PC와 인터넷을 넘어 스마트폰으로 확장된 앱은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블록체인 기술을 타고 제4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킬러는 기존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는다. 과거 전쟁의 승리가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기술과 콘텐츠의 우위가 세상을 쥐락펴락한다.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기존의 것들은 혁신적 킬러앱에 의해 죽음의 늪에 이를 것이다. 코로나19는 그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앱은 나의 과거·현재·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의 창이자, 돈과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를 앞서가는 힘이 된다. 과연, 코로나 이후 킬러앱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스마트폰 세상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고, 또 사라졌다.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다른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는 킬러앱의 탄생을 목격했다. 그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또 어떤 킬러앱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사고 싶어서 못 견디게 만드는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블록체인의 빅 콘텐트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이후 앱은 기업의 홍보나 서비스 수단이 아닌 기업 그 자체로 성장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배달의민족 같은 기업에 앱은 기업 그 자체이자 앱 플랫폼의 공룡으로 성장했다. 더욱이 이 추세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세계를 틈타 더 크게 각광받고 있다. 줌(Zoom), 눔(Noom), 슬랙(Slack), 스노우플레이크(Snowflacke), 펠로톤(Peloton), 도어대시(Doordash) 같이 이름도 낯선 기업들이 등장과 동시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온라인 교육, 화상 회의, 식단 관리, 헬스케어 등 저마다 다른 핵심 사업을 영위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킬러앱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어디 새로운 앱뿐인가? 이미 세상을 장악하고 있던 거대 공룡 FANGMAN+T(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구글, MS, 엔비디아+테슬라)은 앞으로 실현될 AI, 블록체인, 5G 기술에 걸맞은 또 다른 킬러앱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하다. 킬러앱을 갖지 못하는 기업은 성장은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웅변하는 것이다.
데이터 경제 시대에는 보이지 않는 디지털 데이터가 보이는 물리적 세상의 대부분을 지배한다. 데 이터는 곧 콘텐츠다. 킬러 없는 세계에는 미래가 없다. 킬러가 없으면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니라 무덤이 되고 만다. 현대 기술을 나타내는 세 가지 언어는 빅데이터, AI, 클라우드다. 그 세 언어 역시 킬러 콘텐츠가 없다면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고 사운드가 없는 스피커다. 킬러앱이 될 신사업을 기획하면서 어떻게 고객 접점을 확보 하여 트래픽을 만들고, 구축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사업을 확산하고, 운영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없던 넥스트 킬러앱,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바꿀 것인가?
PC 소프트웨어, 이메일, 월드와이드웹(www) 같은 킬러앱은 원래의 사용 목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빠른 속도로 사회를 변화시켰다. 이메일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달되어 우체국의 존재 의미를 위협했고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재정의했다. 전자 상거래로 책을 팔던 아마존은 불과 몇 년 만에 경쟁업체 반스앤노블 같은 서점 체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서점’이 되었다. 킬러앱의 파괴력은 그것이 얼마나 성숙한 기술인가에 좌우될 수 있지만, 이메일이 우체국을 초라하게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자동차가 말과 마차를 사라지게 만드는 데 걸린 시간보다 짧았다. 아마존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연계되 어 지구인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많은 킬러앱의 성공에 고무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다국적기업이나 신생 기업은 모두 가릴 것 없이 킬러앱을 만들어내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는 중이다.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서 기술은 중요하지만, 기술로 포장해도 새로운 경험을 담지 못하는 콘텐츠는 미래가 없다. 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연결선상에 있다. 미래를 알려면 디지털 변혁을 촉진한 킬러 콘텐츠의 과거와 현재를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시 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미래의 킬러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킬러앱은 시장을 위협하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기도 하는 혁신적 와해 기술로서 신선함을 무기로 한다. 5G가 됐든 블록체인이 됐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지 못하면 한계가 있다.
이 책은 과거 킬러앱이 어떻게 새로운 경험을 담아내 PC, 인터넷, 모바일로 이어지는 기술의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게 했는지 그 동인을 살피고, 향후 예상되는 기술과 새로운 킬러앱의 조건을 보다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술적 진보나 활용 가능성을 피부로 느끼게 한 원천을 둘러본다는 것은 미지의 소비자 경험이자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는 기본이다. 삶과 비즈니스를 규정하는 킬러앱을 탐색하며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읽어주는 항해를 시작하자.
목차
| 프롤로그 | 킬러앱, 세상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투영하는 창
CHAPTER 1. 킬러앱의 의의와 역사
_누구에게나 죽이고 싶은 욕망이 있다
01 인터넷 이전의 시대
우리는 왜 킬러앱의 역사를 배워야 하나_ 도어대시가 선사하는 먹방의 세계 | 최초 킬러 앱 탄생의 원천 기술 | 몽상가의 상상이 촉발한 PC의 태동_ 비지칼크와 PC | 사무실, 대학, 법률사무소의 혁명_ 워드스타와 워드퍼펙트 | 더 나은 비전을 보여주는 욕망의 산실_ 파워포인트
02 인터넷 시대
이메일은 다른 킬러들에 의해 저격될 것인가_ 새로운 소통 창구들 | 당신의 흔적을 누군가가 모으고 있다_ 웹브라우저
03 모바일 시대
익명성을 타파한 신뢰의 가치_ SNS와 틱톡, 스냅챗 | 내게 편리한 세상으로의 길잡이_ LBS | 치명적 중독성과 특별한 킬러앱 전략_ 모바일 게임
CHAPTER 2. 애플과 구글의 킬러앱 전략
_킬러의 아침은 사과 한입 베어 문 아이디어로 시작한다
04 한입 베어 문 사과와 킬러앱
애플의 탄생과 스티브 잡스의 전략 | 아이폰 프로젝트와 킬러앱의 의미 | 구글과 애플의 밀회와 배신 | 앱스토어의 탄생과 놀라운 성과 | 앱스토어 내 앱 개발과 평가| 애플의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과 킬러앱 전략
05 ‘검색왕’ 구글의 킬러앱 전략
검색엔진왕 구글의 탄생 비화 | 에릭 슈미트의 등장과 구글의 발전 | 안드로이드 마켓의 탄생과 구글 앱 | 안드로이드 마켓의 공격과 모토로라 인수 | 구글 플레이의 탄생 | 구글의 킬러앱과 주요 비즈니스 전략
CHAPTER 3. 블록체인과 킬러앱
_킬러는 어둠을 헤치고 새롭게 태어난다
06 새로운 블록체인 시대의 서막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 블록체인 혁명 가운데 우리는 어디에 있나 | 블록체인과 킬러앱의 향방 | 크립토키티를 통해서 배운 교훈 | 암호화폐는 악의 축인가 | 블록체인 댑의 진화 | 블록체인에서 킬러앱의 여건
07 페이스북이 펼치는 ‘제국의 꿈’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과 향후 전망 | 블록체인이 바꾸는 인터넷 세상과 킬러댑
CHAPTER 4. 5G 시대의 킬러앱
킬러의 절대 무기는 속도감 있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08 디지털 트윈과 5G 킬러앱
빅데이터 경제를 이끄는 요인들 | 5G가 산업, 노동, 생활에 끼치는 영향
09 ‘에지 클라우드’ 시대, 주목해야 할 것들
5G 시대가 불러 올 예측 불허 성장 산업 | 5G 시대와 클라우드 서비스_ MS의 돌격과 커넥티드카 | 클라우드 기반 게임 산업이 고려해야 할 것들
CHAPTER 5. 넥스트 킬러앱의 조건
_냉혹한 킬러도 인간에게 공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10 내일의 ‘빅 플레이어’를 위한 조언
다양성과 포용성, MS의 부활을 생각하며 | 불변의 진리, 사람 중심 공감 앱 | 고령화 시대, 의료 서비스 앱의 승부사들_ 눔의 식단 관리 노하우 | AI, 위치 기반 서비스, 온디맨드 경제와 킬러앱_ 에어비앤비의 화려한 부활
11 AI 플랫폼과 ‘어시스턴트 생태계’
앤비디아의 행보가 말해주는 것 | AI 스피커가 열어갈 킬러앱 시장 | 지나친 AI에 대한 기대에서 바라본 미래의 희비 | 뇌가 기계와 연결될 때, 뇌과학과 킬러앱 | 바이러스와 공생하는 미래 | 테슬라가 여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혁명_ 수소 전기차 생태계와 니콜라 논쟁
에필로그 | 《어린 왕자》에서 본 킬러의 꿈_ 생태계 경제가 답이다
참고문헌
<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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