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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누구나 8개 국어 배울 수 있다

 

메타·구글 사로잡은 라틴어… 한국어와 영어 섞어 노래 가사 쓰는 K팝

 

창의성에 대한 지독한 관심은 미술 창작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됐다. ‘화가처럼 생각하기’라는 책에서 설명했듯이,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여러 번 할 정도로 발전해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 현대미술은 시각철학으로 불릴 만큼 일반인에게는 난해해 보인다. 현대미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미술사, 미술평론 책을 많이 읽고 평론가 입장에서 글도 썼다. 그 결과 이강소, 김종학 같은 화가들에 대한 평론을 쓸 기회도 주어졌다.

이탈리아어가 준 즐거움

 

이 노력의 또 다른 결론은 철학 공부였다. 철학책을 잔뜩 읽었지만 좀처럼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었다. 특히 서양 고전을 번역본으로 읽다 보면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번역이 잘된 책이라도 이해가 쉽지 않다. 필자는 번역본을 읽고 이해가 안 되면 거꾸로 영어책을 읽는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독일어, 라틴어 등 원조 언어로 읽어본다. 능통하게 읽을 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을 간 사람들은 언어 장벽 탓에 무척 고생한다. 15년 전 아무리 노력해도 영어를 완벽하게 하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차라리 해보고 싶었던 언어를 다 배워보자’는 발칙한 생각을 했다. 차라리 남들이 배우지 않는 언어를 배우자. 만주어, 폴란드어, 벵골어, 스와힐리어는 어떤가.
한국 사회는 너무 실용성 중심으로 흘러간다. 국제공용어는 영어지만 중국어와 일본어, 스페인어도 매우 쓸모가 있다. 실용적 측면을 철저히 배격하고 배우고 싶던 언어를 배워보기로 마음먹으니 이탈리아어가 눈에 들어왔다. 당시 갖고 있던 우울증이 치유될 정도로 명랑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가진 언어였다. 덕분에 오페라 아리아도 쉽게 이해하고 단테의 신곡도 부분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이후 프랑스어와 독일어도 공부했다.

철학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아예 서양 문물의 뿌리이자 지식인들의 국제어인 라틴어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스피노자의 ‘에티카’를 우연히 읽은 것이 계기였다. 당시 사람들이 ‘에티카’를 몇 년씩 강독하면서도 왜 라틴어를 배우지 않고 번역본과 씨름할까 생각했다. 라틴어는 정말 어려웠지만 5년 정도 버티면서 배웠다.

라틴어 문법은 무척이나 논리적이고 아름답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고등학생 때 제일 열심히 공부한 것이 라틴어다. 구글은 라틴어 능통자를 우대 채용한다. 라틴어를 알면 번역 프로그램을 짜는 데 도움이 된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과거에 실용성이 없다고 버렸던 것들이 되살아날 수 있다. 라틴어는 비현실적으로 어려운 언어지만 배우고 나면 정말 머리가 똑똑해진다. 이상적인 학교 다빈치스쿨에서는 라틴어와 한문을 동시에 배운다. 두 언어는 과거 동서양의 국제어이기도 했다.


필자가 지적 도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권하는 것은 영어·독일어·네덜란드어 1그룹, 라틴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2그룹, 한문·중국어·일본어 3그룹, 고전그리스어(헬라어)·히브리어·산스크리트어·팔리어 4그룹이다. 모두 중급 수준까지 배워야 하고 1~2개는 고급 수준까지 추구한다. 좀 더 가벼운 접근 방법은 로망스어군을 먼저 배우는 것이다.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를 원하는 순서대로 배우면 된다(표 참조).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어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배우기가 수월해졌다. [GETTYIMAGES]

 

지금은 외국어를 배우기에 무척 좋은 시대다. 모르는 단어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되고, 구글 번역기나 네이버 파파고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홍대 앞에서는 번역기를 사용해 외국인 친구와 데이트하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기본 문법과 500개 단어 정도만 알면 좀 더 깊은 소통이 가능하다. ‘감사하다’ ‘좋다’ ‘기쁘다’ ‘멋지다’ 같은 기본 표현 50개를 숙지한 뒤 번역기를 사용하면 상대에게 감정 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

김재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경상대학장, 국민대 도서관장과 박물관장, 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 출처 : 동아일보 > 

:
Posted by sukji

 

 

열 '비서' 안 부러운 AI 서비스,  개인별 맞춤 정보 제공 

 

일일이 자료를 검색하고 정리하던 지난날과는 이별할 때가 왔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작업 시간을 단축해주는 플랫폼이 생활 곳곳을 파고드는 중이다.

 

 

 

챗봇과 대화하듯 검색하는 재미 바드(Bard)

구글에서 오픈AI의 챗GPT에 대항해 선보인 바드는 이용자 질문에 답변하거나 시·소설 같은 창작 활동도 가능한 거대 언어 모델 기반의 생성 AI 서비스다. 질문에 따라 조금씩 다른 3가지 답변을 제시하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챗봇과 대화하듯 다시 검색을 이어가는 재미가 있다. 바드 화면에서 바로 구글 검색이 가능하며, 파이썬(Python), 자바(Java),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한 코딩 작업 기능도 갖췄다. 또 현재 바드에서 작성된 글을 Gmail로 바로 보내거나 표를 만들어 구글 시트로 내보내기, 문서로 내보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기가 가능하다. 향후 다른 구글 서비스와 더 연계된다면 보다 쓰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챗GPT와 비교하면 바드가 좀 더 최신 정보를 다루는 경향이 있다. 특히 한국어를 지원하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다만 아직 시험 단계라 사실 전달이 중요한 글은 크로스체크가 필수다. 특정 데이터 세트의 패턴을 학습한 다음 새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생성 AI의 특성상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생성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드에 사용 팁을 물어보니 “질문을 명확하고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으로 해달라”며 “바드는 아직 개발 중인 모델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답했다. 또 한국어보다 영어에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영어로 질문하면 답변 내용이 더 풍부해질 수 있고 영어 답변으로 이미지를 받아볼 수도 있다.

문맥을 파악한 자연스러운 번역체 딥플(DeepL)

독일 회사에서 만든 AI 번역 서비스다. 한국어를 포함한 31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데, 영어의 경우 미국식과 영국식으로 구분해 요청한 대로 번역해준다.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번역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보다 한글 번역체가 자연스럽다는 평가다.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가 문자 그대로 직역한다면 딥플은 문맥을 이해하고 매끄럽게 다듬은 느낌이 든다. 영어 작문을 할 때도 틀린 문법을 고쳐주는 것은 물론 여러 어조의 대안을 제시한다. 이미지 인식을 통한 번역이나 PDF, 워드(docx), 파워포인트 등으로 작성된 문서 파일을 통째로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무료 버전은 한 번에 번역할 수 있는 길이가 5000자로 제한된다. 긴 글을 번역하거나 사이트 전체 번역이 필요한 경우 유료 버전을 활용해야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딥플에 문의하니 조만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알아서 척척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까지 캔바(Canva)

‘캔버스’에서 이름을 따온 캔바는 50만 개 이상의 무료 템플릿을 기반으로 초보도 손쉽게 영상이나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 그래픽, 인쇄물, 애니메이션 등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이미 1억 명 이상이 사용할 만큼 편리하기로 이름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10가지 AI 기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텍스트로 자세히 입력하면 해당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Text to Image’와 5가지 이상의 단어를 사용해 요청 사항을 전달하면 순식간에 글로 완성해주는 ‘Magic Write’ 기능은 작업 시간을 줄이고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사용하려는 이미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브러시로 칠하고 텍스트로 설명하면 알아서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Magic Edit’ 기능, 작업물 자체에서 바로 번역해주는 기능도 쏠쏠하다. AI 기능 중에는 아예 유료인 프로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거나 무료 이용 횟수에 제한을 둔 것도 있다. 프로 구독료는 월 1만4000원이며, 30일 무료 사용 후 구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AI 추천 컷으로 손쉬워진 일상 기록 픽스픽스(Pickspix)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의 성장사를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 가서 남는 건 사진뿐이란 생각에 열심히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지만 딱 그때뿐이다. 막상 찍고 나면 생각만큼 잘 들여다보지 않는다. 그렇게 쌓인 사진이 휴대폰 갤러리에 수천 장이다 보니 정작 보고 싶을 때, 필요할 때는 찾기가 쉽지 않다. 픽스픽스는 이러한 귀차니스트들을 위해 탄생한 사진 정리 서비스다. 사진 정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해 얼굴이 잘 보이는 정면 사진을 등록해놓으면 AI 인물 인식 기술을 통해 베스트 컷만 간추려 날짜별로 정돈해준다. 매월 AI가 1장씩 1년에 12장을 골라 모아놓은 연간 베스트 목록과 주제별 앨범 만들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직접 사용해보니 아쉬운 점도 눈에 띈다. 갤러리를 바로 정리해주는 게 아니라 일단 앱에 업로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무료로 업로드할 사진 개수가 한정되어 있다. 처음 가입할 때 500포인트를 제공하는데, 1포인트당 사진 1장을 업로드할 수 있다. 이후 더 많은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만든 앨범을 실물로 소장하고 싶을 경우 추가 비용이 든다.

AI 도구 정보를 한자리에 퓨처피디아(Futurepedia)

퓨처피디아는 엄밀히 말하면 AI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하지만 보다 편한 AI 서비스를 찾아 정보의 바다를 헤맨 경험이 있다면 일종의 ‘AI 도구 백화점’인 퓨처피디아 사이트(futurepedia.io)부터 방문해볼 것. 7월 중순 기준 약 4100여 개의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내게 필요한 앱을 직접 검색하거나 최신순, 인기순으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부터 서비스 이용료, 사용자 평가, 현재 인기 순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퓨처피디아 안에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연계해 편리성을 높였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이용이 가능하나 가입한 후 사용하면 얻는 게 더 많다. 54개의 카테고리를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즐겨찾기 해둘 수 있고, 업데이트되는 AI 앱에 대한 최신 소식을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회원 가입 비용은 무료다.

단, 퓨처피디아 자체에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을뿐더러 소개하는 AI 도구들 역시 외국 기업에서 만든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영어 울렁증이 있다면 전체 페이지 번역기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 출처 : 여성동아 > 

 

:
Posted by sukji

 

 

챗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 :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의 시대  / 이임복

006.3 이69ㅊ  추천도서(3층대출실)

 

 

책 소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인터넷과 아이폰 이래 최대의 혁신이라는 챗GPT, 과연 챗GPT는 웹 3.0 세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인가?
1994년부터 대중화된 인터넷(www) 세상에 1998년 구글이 등장했다.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구글은 검색시장을 점령했다. 그리고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하며 인터넷의 모바일화가 시작되었다. 이제 전 세계 인구의 70%에 달하는 57억 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 특별할 게 없을 것 같은 IT 시장에 2022년 12월 1일, 커다란 변화가 나타났다. 초거대 AI 챗GPT가 등장한 것이다.

챗GPT의 등장과 함께 전 세계가 ‘특이점’을 찾은 듯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챗GPT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느낀 점은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질문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달과 함께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힘은 세상 모든 이슈들을 보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문제정의력’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제해결력’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건 결국 ‘좋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챗GPT 등장 이후 이를 이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영문 보고서를 만들고, 코딩을 하는 등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챗GPT와 대화를 해보면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단답형 대화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우리가 ‘질문’하는 법을 잊고 살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좋은 질문을 던져서 답을 얻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생각을 더 탄탄하게 가져가야 한다. 챗GPT의 시대, 결국은 누가 더 질문을 잘해 인공지능과 잘 협업할 수 있느냐가 업무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

 
 

 

출판사 서평

 

챗GPT가 업무 경쟁력이 되는 시대,
우리는 질문하는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챗GPT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 받았던 수많은 질문 중 하나가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섣부를 수 있으나 단 하나의 답변만 해야 한다면 ‘인공지능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답하고 싶다. 챗GPT를 활용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질문력’이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는 것, 우리가 원래 하던 일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찾은 답이야말로 정말로 ‘나의 답’이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럼, 챗GPT로 다시 시작된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챗GPT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 챗GPT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기다리면 늦는다. 우선 지금 나와 있는 다양한 챗봇을 충분히 사용해 보자.
2) 더 많은 상상력을 펼치자 : 그동안 손재주가 없어서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면, 글을 쓰는 실력이 부족해 글을 쓰지 못했다면 이제 기회가 왔다.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자.
3) 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라 : 수많은 시간 동안 챗GPT와 미드저니, 달리2와 지낸 결과 알게 된 건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는 것이다. 인간은 원래 궁금한 게 많다. 어떤 질문이라도 좋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다 보면 어릴 적 던졌던 수많은 질문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성인이 되어 일하느라 바빠 던지지 못했던 질문들을 다시 던져보자.
4) 결국 코딩이다 : 여기서 말하는 코딩은 파이썬과 같은 코딩이 아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챗봇에게 말을 건네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인공지능이 쉽게 이해해서 답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미드저니와 같은 그림을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에게 키워드를 넣을 때면 어떤 키워드를 넣어야 내가 원하는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 키워드 하나하나가 결국 코딩이다.
5) 인공지능과 협업하라 : 앞으로의 일은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으며, 다시 재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결국 누가 더 인공지능과 잘 협업하는지가 업무 경쟁력을 결정하게 된다. 인터넷 정보검색에 능했던 사람들이 수많은 기회를 발견했듯 인공지능과 협업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수많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대략 정리되었다. 이제 우리는 큰 그림을 생각하고 그리는 상상가이자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아주 뛰어난 도구가 있더라도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과 함께 만들어 가는 멋진 세상, 디스토피아가 아닌 유토피아를 함께 만들어 가자.

 

목차

 

일러두기 - 챗GPT와 함께한 출판 기획


PART 1 챗GPT로 다시 시작된 인공지능의 시대
1. 인공지능, 챗GPT로 다시 주목받다
2. 챗GPT, 빅테크 기업들을 깨우다
3. 미래의 포털은 대화창이다
[Tip ①] 챗GPT를 잘 사용하는 10가지 방법
[Tip ②] 챗GPT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 설치하는 방법
[Tip ③] 자동번역기로 챗GPT에 영어로 질문하는 방법

PART 2 AI시대의 게임 체인저, 챗GPT
1. 챗GPT를 만나다
2. 오픈AI, 인공지능의 시대를 다시 열다
3. GPT의 버전별 차이
4. 챗GPT가 할 수 있는 일 vs 할 수 없는 일
5. 챗GPT의 한계
[Tip ④] 챗GPT에서 실시간 정보를 가져오는 방법
[Tip ⑤] 크롬 브라우저에 챗GPT를 추가하는 방법
[Tip ⑥] 챗GPT의 다양한 활용법

PART 3 챗GPT, 인공지능 시대를 열다
1.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과 살고 있다
2. 빅테크 기업들, AI에 뛰어들다
3. 인공지능,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
[Tip ⑦] 일상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PART 4 알아두면 유익한 AI 지식
1.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 용어
2.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방법
3. 연도별로 보는 인공지능의 역사
[Tip ⑧]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로 그림을 그려보자

PART 5 AI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인공지능,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2. 강한 인공지능 vs 약한 인공지능
3. 인간지능의 업그레이드, BMI
4. 인공지능의 저작권
5.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Tip ⑨]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보자
[Tip ⑩] 챗GPT의 내용을 쉽게 복사하는 방법
에필로그 -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시대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AI 2041 :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  리카이푸 외 공저 

303.49 L478a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미래에 대한 가장 흥미롭고 대담한 예언

AI 전문가와 SF 신성이 함께 완성한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시나리오

뇌공학자 정재승, IT 현자 박태웅, 투자 귀재 레이 달리오…
각 분야 리더들의 강력 추천! “인공지능은 이미 예정된 미래다”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에게 승리를 거둔 직후, 대중은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며 충격에 휩싸였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당황하는 이세돌 9단의 얼굴에서 20년 후 우리의 모습을 봤다”며 지금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20년 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면 고(故) 이어령 선생은 “데이터베이스, 즉 1,000명의 프로 기사가 훈수를 두는 상대와 싸워서 졌을 뿐”이라며 지나친 AI포비아를 경계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인공지능은 우리의 오늘과 미래를 과연 얼마나 바꿔놓았을까? 인공지능이 계속 발전하고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 적용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신선한 접근 방식과 대담한 분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리더들과 독자들이 주목한 《AI 2041》의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과 두려움을 모두 해결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비전을 정밀하게 보여준다.

가까운 미래, 의료와 교육, 엔터테인먼트, 고용, 금융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식으로 인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새로운 질문들을 떠올리게 한다. 인공지능이 감염병의 뿌리를 뽑아 범세계적인 팬데믹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기계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문화적 다양성은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도달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을까?”

SF소설과 영화를 비롯한 수많은 대중문화 작품들에 영감을 제공한 이 질문에 출시 5일 만에 100만 명이 사용한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내린 답은 이렇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지만,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할 때 어떤 관계가 생길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할 때 어떤 관계가 생길지는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같이 생활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두 저자는 동일한 질문에 대해 딥러닝의 부정적 외부효과와 해법을 다룬 단편 〈황금 코끼리〉 속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빌려 답한다. “어떤 위험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모든 미래에 대해 우선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이 그 상상력의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아마존 NO.1 논픽션
★★★★★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한 인류와 AI
AI는 어떻게 인류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가?

인공지능은 이미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 생물학계의 해묵은 수수께끼였던 ‘단백질 접힘 구조’를 최대 90%까지 예측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음성인식과 객체인식에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은 인공지능은 특히 외모와 말소리에서 소름 끼칠 만큼 인간을 닮은 디지털 인간을 등장시켰다. 대학입학시험과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탁월한 지적 능력을 입증했고, 판사보다 훨씬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결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으며, 폐암 진단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 역시 인공지능이 실현할 우리의 미래다.
하지만 극단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자율주행차가 길 가던 사람을 치어 죽이고, IT 기업이나 정치인들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가짜뉴스와 딥페이크를 퍼뜨리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다는 온갖 암울한 시나리오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실제로 발생하면서 우리를 불안에 떨게 한다.
《AI 2041》의 저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애플에서 인공지능 연구와 제품 개발에 참여한 리카이푸와 데뷔작부터 열풍을 불러일으킨 SF 작가 천치우판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관한 여러 측면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주의를 기울이되, 동시에 그 기술이 가진 잠재력과 큰 그림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온갖 걱정과 우려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일본, 인도 등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SF소설 10편과 AI 전문가의 날카로운 기술분석이 더해진 이 책은 그래서 우리가 곧 맞이하게 될 가까운 미래에 대한 가장 정확한 예언이자 시나리오가 되어준다.

과학과 소설의 완벽한 융합!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가까운 미래, 의료와 교육, 엔터테인먼트, 고용, 금융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식으로 인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새로운 질문들을 떠올리게 한다. 인공지능이 감염병의 뿌리를 뽑아 범세계적인 팬데믹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기계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문화적 다양성은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도달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을까?”
SF소설과 영화를 비롯한 수많은 대중문화 작품들에 영감을 제공한 이 질문에 출시 5일 만에 100만 명이 사용한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내린 답은 이렇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지만,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할 때 어떤 관계가 생길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할 때 어떤 관계가 생길지는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같이 생활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두 저자는 동일한 질문에 대해 딥러닝의 부정적 외부효과와 해법을 다룬 단편 〈황금 코끼리〉 속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빌려 답한다. “어떤 위험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모든 미래에 대해 우선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이 그 상상력의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서문

인공지능에 관한 진짜 이야기_리카이푸
상상력이 현실의 세상을 만든다_천치우판

1장 황금 코끼리
기술분석 딥러닝의 부정적 외부효과와 해법

2장 가면 뒤의 신
기술분석 악의적 딥페이크에 맞서는 또 다른 기술

3장 쌍둥이 참새
기술분석 자연어 기반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4장 접촉 없는 사랑
기술분석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5장 유령이 된 아이돌 스타
기술분석 확장현실의 윤리적·사회적 문제

6장 거룩한 드라이버
기술분석 완전 자율주행차의 시대는 도래할까?

7장 양자 대학살
기술분석 양자컴퓨팅과 자율무기의 위험한 미래

8장 구원자 이야기
기술분석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퇴출의 해법

9장 행복의 섬
기술분석 인공지능이 던지는 행복에 대한 질문들

10장 풍요를 꿈꾸다
기술분석 새로운 경제 모델과 풍요로움의 미래

감사의 말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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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