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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수업 : “탁월한 기획은 센스가 아니라 설계된 컨셉에서 나온다!” / 호소다 다카히로

658.401 세73ㅋ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출간 즉시 중판! 아마존 재팬 마케팅&세일즈 분야,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분야 1위의 베스트셀러!
수천 명이 극찬한,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호소다 다카히로의 ‘컨셉 수업’을 책으로 만나다

 

‘쓸모’를 겨루는 시대는 끝났다.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주는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는 넘친다.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중요해진 시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능력, 즉 컨셉을 다루는 능력이 요구된다. 잘 설계한 컨셉은 소비자의 마음을 단번에 여는 열쇠다. 모든 구성 요소가 컨셉이라는 명목하에 연관되고 조화될 때, 소비자에게는 단 하나의 메시지가 각인되고, 그들의 마음을 얻게 된다.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 TBWA 하쿠호도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호소다 다카히로는 10년간 기업인, 사업가,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컨셉’ 강의를 해왔다.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이끌며 칸 라이언즈 등 국제 유수 광고제에서 여러 상을 받은 그가 터득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셉 발상부터 한 문장으로 도출하기까지의 흐름을 실용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수천 명의 극찬을 받은 그야말로 그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명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우리가 모호하게 이해하고 사용했던 ‘컨셉’의 정의를 바로잡는 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비즈니스에서의 컨셉이 ‘전체를 관통하는 새로운 관점’ 즉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이 과정을 ‘컨셉 이해하기’, ‘좋은 질문 만들기’, ‘스토리 설계하기’, ‘한 문장으로 쓰기’, ‘업무에 적용하기’ 5단계로 나누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전 과정은 직감과 센스에 의존할 게 아니라 ‘설계’해야 함을 강조하며, 초보자라도 누구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틀’을 알려준다. 인지도와 신뢰도 측면에서 엄선한 사례들과 예제 문제를 담아 컨셉 메이킹을 쉽고 실용적으로 안내하는 이 책을 읽으면 머릿속 아이디어가 생생한 비즈니스 탄생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탁월한 기획은 센스가 아니라 설계된 컨셉에서 나온다!”
누구든 실패하지 않는 컨셉을 만드는 방법

“그래서 컨셉이 뭔데?”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는 이 말에 좀처럼 대꾸할 수 없다면, 아마도 직감과 센스에 의존해 기획했을 확률이 높다. 그것만으로는 높은 완성도를 담보하기 어렵고, 어쩌다 운 좋게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해도 언젠가 드러날 허점에 본인도 초조해진다. 한편, 탁월한 기획자는 높고 균일한 완성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업무 자신감도 높다. 그렇다면 비결이 무엇일까? ‘컨셉 전문가’인 저자 호소다 다카히로는 그 비결이 ‘틀’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컨셉을 만드는 데 용이한 ‘틀’을 제시한다. 컨셉을 이끌어내는 질문을 만들기 위해 질문을 다각도로 재구성하는 10가지 방법, 컨셉을 스토리로 구성하기 위해 인사이트형과 비전형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시트, 완성된 스토리를 임팩트 있는 한 문장으로 압축하기 위한 8가지 표현법 등 바로 적용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장에 수록된 예제 문제와 예시 답안은 독자가 각 단계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틀’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게끔 한다. 부록에는 강의에서, 현장에서 저자가 많이 듣는 질문들을 정리해 답한 Q&A를 구성했는데 이 또한 일종의 ‘틀’이다. 이러한 사려 깊은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이 책의 내용을 신뢰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쉽고 친절하게 쓰인 『컨셉 수업』을 읽으면, ‘컨셉’에 익숙한 이들은 기존보다 200% 효과적인 컨셉을 도출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처음 접한 이들에게는 자신도 좋은 컨셉을 도출할 수 있다는 데서 과정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커리큘럼
일러두기 - 이 책에서 소개하는 컨셉에 대해

1장 컨셉이란 무엇인가?
1-1 컨셉의 정의
1-2 컨셉으로 가치를 설계하다
1-3 효과적인 컨셉의 조건
1-4 이것은 컨셉이 아니다

1장 요약

2장. 컨셉을 이끌어내는 ‘질문’ 만들기
2-1 왜 질문이 중요할까
2-2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
2-3 재구성하는 8가지 방법
2-4 [실전편] 재구성하기

2장 요약

3장 고객의 눈높이로 보기 | ‘인사이트형’ 스토리 설계
3-1 인사이트형 스토리의 뼈대
3-2 고객 | 고객의 인사이트를 찾는 방법
3-3 경쟁자 | 진정한 경쟁 상대를 찾는 법
3-4 자사 |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베네핏
3-5 [실전편] 인사이트형 스토리 설계

3장 요약

4장. 미래 관점으로 바라보기 | ‘비전형’ 스토리 설계
4-1 비전형 스토리의 뼈대
4-2 미션 | 과거를 되돌아본다
4-3 비전 | 미래를 내다본다

4-4 [실전편] 비전형 스토리 설계
4-5 인사이트와 비전을 하나로

4장 요약

5장 컨셉을 ‘한 문장’으로 쓰기
5-1 한 문장으로 만드는 방법
5-2 [실전편] 한 문장 만들기
5-3 한 문장 만들기 10가지 패턴
5-4 [실전편] 컨셉 구문 적용하기

5장 요약

6장 배운 컨셉 써먹기
6-1 제품ㆍ서비스 컨셉 개발
6-2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개발
6-3 가치 | 조직을 통솔하는 행동 원칙

6장 요약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한 Q&A
마치며
참고 문헌
참고 사이트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읽자마자 문해력 천재가 되는) 우리말 어휘 사전 : 독해력과 표현력을 두 배 높이는

우리말 어휘 수업  / 박혜경    411.3 박94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행위는 모두 언어로 이루어진다. 심지어 혼자 하는 생각, 상상, 비판, 추론도 언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 말은 곧 국어 실력이 우리의 말과 행동, 나아가 사고까지 좌우한다는 뜻이다. 알고 있는 어휘가 많을수록 그만큼 세상을 더욱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문해력, 독해력, 표현력의 단단한 기반이 되는 다양한 우리말 어휘를 익혀보자.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알아갈수록 세상이 점점 선명해질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어휘가 문해력이다
사유의 폭을 넓히고 국어 감각을 길러주는 우리말 어휘 수업

우리는 누구나 한때 세상의 모든 단어가 궁금하고 알고 싶던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였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거리를 걷다가 간판에 적힌 글씨를 읽으며 “이건 무슨 뜻이야?”, “저건 어떻게 읽는 거야?”라고 ‘폭풍 질문’으로 엄마 아빠를 곤란하게 한 적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버린 지금은 어떤가? 아는 말, 쓰던 말만 쓰고, 새롭거나 생소한 단어를 접하면 이상한 말이라며 무시하거나 짜증부터 내는 등 거부감이 먼저 든다.
그러나 늘 쓰는 어휘만 구사하면 생각의 폭은 좁아지고, 창의적 사고력도 후퇴한다. 어휘란 일정한 범위 안에서 쓰이는 단어들의 집합이자 학습의 가장 근본적인 단위로 사회 전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은 단어를 중심으로 언어를 학습하고, 이 개별적인 단어를 연결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펼치기 때문이다. 언어는 인간의 사유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타인과의 소통도, 자신만의 생각도 언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즉 어휘란 사유의 깊이와 다양성을 결정하는 도구다. 따라서 어휘력이 높은 사람은 그만큼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고,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도 갖추게 된다.

따라서 어휘를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문해력과 독해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까지 단번에 높아진다. 단어 하나를 단서로 글 전체에 담긴 주제를 곧바로 파악해 내고, 단 한 단어만으로 분명한 태도를 담아내는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교양이 자라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생각하는 힘은 탄탄한 어휘력에서부터 자라난다.

어휘를 공부하면 글이 저절로 이해된다!
국어 표현력과 독해력이 한 차원 높아지는 우리말 지식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 스크롤을 내리며 키워드만 보는 식의 읽기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읽기’ 기초학력 미달률은 13년 새 3배 증가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문자’라고 불리는 한글을 쓰는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낮은 문맹률을 자랑했던 우리나라이지만, 단순히 언어를 알고 구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문해력과 독해력을 측정하는 검사에서는 그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한때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다. “제대로 된 사과도 아니고 심심한 사과라니?”, “난 하나도 안 심심하다.”라고 비난한 일이 화제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때 쓰인 ‘심심하다’가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라는 뜻이라는 것을 안다면, 많은 단어 중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을 선택한 화자의 진심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그만큼 ‘깊고 간절한’ 표현이므로 일반적인 대화 상황보다는 공식적이고 진지한 상황에서 쓴다는 것까지 이해한다면 국어 표현력과 독해력을 한층 키울 수 있다.
최근에는 외국어 표현을 가공 없이 그대로 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말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슷한 뜻의 여러 단어가 있더라도 각각 사용되는 맥락과 분위기는 분명히 다르다. 단어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순간, 어렵고 복잡한 글도 저절로 이해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까지 한 차원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의어·반의어·동음이의어·문법적 특성과 활용 맥락까지
모든 학습의 단단한 기반이 되는 어휘력을 높인다!

단순히 어휘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휘를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마치 영어 단어를 외우듯이 어휘를 머리에 욱여넣다 보면 흥미도 금세 떨어지고, 사전적 의미를 넘어선 일상의 의미와 맥락을 익히지 못하므로 반쪽짜리 공부가 되기 십상이다. 어휘는 반드시 ‘글과 함께’ 익혀야 한다. 그래야만 어휘를 둘러싼 문장, 문법, 맥락, 분위기를 고려할 수 있고, 그때 비로소 어휘의 진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말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고들 말한다. 어휘의 수가 많기도 하지만, 띄어쓰기, 맞춤법, 외래어표기법 등 유독 난해하고 규칙이 통용되지 않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기보다는 흥미롭거나 유익한 글을 읽으며 관련된 어휘와 개념이 나올 때마다 그때그때 기억해 두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공부법이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주제에 해당하는 어휘뿐만 아니라 그 어휘의 동음이의어, 유의어, 반의어는 물론 문법적 특징과 주로 쓰이는 맥락까지 국어를 향한 여러분의 호기심이 한껏 넓어지도록 구성했다. 동시에 한 줄 요약, 읽을거리, 친절한 주석 등으로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자연스럽게 국어 공부를 할 수 있게끔 노력했다. 쉽고 흥미롭게 우리말 어휘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목차

 

머리말


1장 문해력 첫걸음: 헷갈리는 어휘 제대로 구분하기
연달아 이기거나 연달아 지거나: 연패하다
나를 그런 식으로 매도하지 마!: 매도하다
특별한 칭찬과 특별한 약속: 준수하다
사회적 파장의 주인공: 심심하다
잘못 알고 있으면 이 사달이 납니다: 사단과 사달
비슷한 듯 다르지만 어쨌든 힘든 것: 곤욕과 곤혹
무수한 단어의 무한한 가능성: 무수하다와 무한하다
정보를 어떻게 캐내야 할까: 신문과 심문
사실을 밝혀내는 방법의 차이: 구명과 규명
능력을 갈고닦거나 일깨워주거나: 개발과 계발
성공과 승리는 어떻게 다를까?: 성패와 승패
근거가 되는 두 말: 반증과 방증
얼굴빛을 일컫는 다양한 표현들: 반색과 정색
차이를 알면 글의 핵심이 보인다!: 공포와 공표
점 하나의 방향 차이로: 제재와 제제
‘잦다’의 두 얼굴: 잦다
하거나 안 하거나: 지양과 지향
다시, 점 하나의 방향 차이로: 재고와 제고
기역(ㄱ)이 만드는 딱딱함과 부드러움: 완고하다와 완곡하다
효도하려다 불효자가 된 사연: 안갚음과 앙갚음

2장 문해력 높이기: 이해하면 쉽고 유용한 우리말 단어들
물리적 현상에서 찾는 인간의 습성: 타성
무섭고 으스스한 것과는 상관없다: 시쳇말
여럿 중에 가장 뛰어난: 압권
유감에 대해 유감입니다: 유감
무뇌한? 무뢰한?: 문외한

서로 뿔을 잡으려 애쓰다: 각축

타는 것 말고 밟는 것: 전철
우리말에서 가장 맛있는 단어: 회자
눈썹에 불이 붙었다면?: 초미
시간 10분이 아니라고요: 십분
어깨를 대어 봅시다: 비견
할 일 없는 게 아닙니다: 하릴없다
진작해야 하는 것과 진작 해야 하는 것: 진작하다
이것도 우리말 맞나요?: 핍진하다
‘독이 든 성배’를 마시고 ‘수명이 줄어든’ ‘감독’?: 감수하다
이 제안을 고사하면 저는 고사합니다: 고사하다
묘한 멋이 깃든 단어: 반추하다
더는 미욱하지 않기 위해: 미욱하다
대중이 없다고?: 대중없다
공짜도 아니고, 개밥도 아닙니다: 무료하다와 사료하다
머리는 머리인데: 대두하다

3장 문해력 완성하기: 맥락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어휘들
편안함에도 차이가 있다: 전원적, 목가적, 향토적
들뜨거나 가라앉거나: 고무적과 회의적
매일 하던 것만 하니 재미없어: 전형적과 상투적
이런 것까지 일일이 알려줘야 해?: 명시적, 묵시적, 암묵적
고구마 먹은 듯이 답답하다?: 세속적과 고답적
선생님, 제가 조장을 맡으라고요?: 조장하다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만연하다와 창궐하다
평소와 같거나 평소와 다르거나: 이례적과 의례적
단계적 하락을 거듭하다 보면: 전락하다
맥락을 몰라도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초래하다와 야기하다
핑계에 대한 통렬한 지적: 빙자하다
남의 차 얻어 타기: 편승하다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여름엔 시원한 곳에서 장편소설을!

 

올 2024년 여름도 다양한 장편소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페이지터너 다운 장편을 준비한 작가도 있고, 부담 없이 어디서든 읽을 수 있도록 가벼운 분량의 소설을 쓴 작가도 있지요. 분량의 차이는 있어도 단편소설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장편소설! 시원한 음료 하나 드시면서, 장편소설과 함께 더위를 잊어보세요!

 

01. 마녀와의 7일 / 히가시노 게이고 / 구입 중

02. 사랑바다 / 파스칼 키냐르 / 구입 중

03. 동경 : 김화진 장편소설 / 김화진 / 정리 중

04. 어두운 물 : 전건우 장편소설 / 전건우 / 정리 중

05. 퀸의 대각선 / Bernard Werber / 구입 중

06. 입속 지느러미 : 조예은 장편소설 / 조예은 / 정리 중

07. 파견자들 : 김초엽 장편소설 / 김초엽 / 811.32 김815ㅍ  인문과학열람실(3층)

08. 가녀장의 시대 : 이슬아 장편소설 / 이슬아 / 811.32 이58ㄱ  인문과학열람실(3층)

     북큐레이션(3층)

09.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장편소설 / 천선란 / 811.32 천53ㅊ  인문과학열람실(3층) 

     북큐레이션(3층) 독서인증실(3층)

10.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 김보영 장편소설 / 김보영 / 811.32 김45ㄷ  인문과학열람실(3층)

11. 모스크바의 신사 : 에이모 토울스 장편소설 / 에이모 토울스    823.92 T742gKㅅ 

     인문과학열람실(3층)

 

 

 

 

 

 

< 출처 :  예스 24 >

:
Posted by sukji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 인생을 위한 사진 / 소피 하워스

770.2 H853mKㄱ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찰칵! 셔터를 누르는 짧은 순간, ‘보는 법’을 되찾는 시간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사울 레이터, 테주 콜, 가와우치 린코 등 사진의 명상가들과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 설립 큐레이터의 마음챙김 사진 이야기

“아름다운 장면을 보면 나는 카메라에 한눈 팔고 싶지 않아.
저기 머물고 싶지. 그리고 여기.” - 숀 오코넬,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온라인 앱에 매일 수천만 장의 사진이 업로드(인스타그램 일평균 9500만 장, 2016년 통계)되고, 한편 사진가 그룹 ‘매그넘’ 전시에 수만 명의 관람객(13만 명, 예술의전당 2019년)이 몰린다. 누구나 사진을 찍고 언제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한 장의 사진에는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마인드풀 포토그래퍼》는 사진의 본질 중 하나인 ‘발견성’을 강조하며 사진 보기와 찍기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다. 누구나 사진을 통해 ‘보는 법’을, 우리가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삶의 순간 순간, 우리는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알아차리라. 호기심을 가져라. 아름다움을 찾아내라. 색다른 일에 대해 말하라. 계절의 변화를 주목하라. 출근할 때든, 점심을 먹을 때든, 친구와 대화할 때든 순간을 음미하라.” - 신경제재단(New Economics Foundation), 건강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지침 중에서

전설적인 매그넘 사진작가이자 95세에 작고하기 전까지 현역(2023년 라이카 올해의 사진 수상)이었던 엘리엇 어윗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능은 세상의 어떤 기술로도 대신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어떤가?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뜨거워지고 싸우고 격렬했다가 결국 소진하고 만다. 그러니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속도를 늦출 수 없나요?

세계적인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w Economics Foundation)은 건강과 행복의 토대가 되는 다섯 가지 행동을 제안한다. 그중 하나가 우리 주위에 온전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무척 간단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너무 멀어져 버린 행동. 그런데 사진을 찍는 짧은 순간 동안 보는 행동에 집중하며 관심을 기울인다면? 많은 사진가들이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직접 지각하는 충만함과 자유로움을 느끼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카메라를 잘 사용한다면, 카메라를 들고 있을 때나 아닐 때나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더 섬세하게 주파수를 맞출 수 있다고 한다. 사진가 도로시아 랭은 이 점을 간결하게 잘 표현했다. “카메라는 사람들에게 카메라 없이 보는 법을 가르치는 도구다.”

 

출판사 서평

 

* 본 도서는 사철 하드커버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것에 끊임없이 주의를 빼앗기고 삶을 음미할 시간을 잃어버렸다면

“초록을 모른 채 풀밭에서 노는 아기는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 색을 볼까?” - 스탠 브래키지, 영화감독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 인생을 위한 사진》은 제목 그대로 마인드풀니스와 사진이 함께 이끄는 인생과 창의성의 지침서다. 흔히 ‘마음챙김’으로 번역되는 마인드풀니스는 ‘매 순간 순간 바르게 깨어 있기/알아차리기’를 의미한다. 그런데 어떤 사진가든 알아차림은 훈련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보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일수록, 우리의 눈은 더 예리해지고 빤히 보이는 세계에 숨겨진 선물을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 사진학과엔 종종 셔터를 누르지 않는 사진 실기수업이 있다. 필름을 끼우지 않은 카메라, 심지어 판지 가운데 네모난 구멍을 뚫어 만든 파인더로 세상을 한 번에 한 조각씩, 새로운 시선으로 보기만 하는 수업이다. 이런 연습을 보면 우리의 감각을 갈고닦는 데는 사진의 기록성보다 발견성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고 사진가들의 걸작 50여 점을 감상하는 ‘인생 사진전’, 그리고 ‘사진가의 명상법’

《마인드풀 포토그래퍼》는 거장의 작품부터 요즘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50여 컷과 함께 사진가들의 인생과 철학, 촬영 현장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사진 속에 그들의 삶과 철학이 녹아 있어 감동을 주고 때로 작은 미소를 떠올리게 해 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좋은 사진 한 장, 인생 사진을 찍기 원하는 독자라면 책 속의 사진 특강 ‘사진가의 명상법’을 따라해 보자. 특별한 향초나 명상앱은 필요없다. 카메라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준비물은 우리가 늘 지니고 있는 카메라, 바로 우리의 눈이 제일 중요하다. 이 책 속의 뛰어난 사진을 찍기 위해 커다란 SLR 카메라가 필요했던 것도 아니다.

저자 소피 하워스는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 학교(The School of Life)’를 설립한 바 있는 예술가이자 사회적 기업가이다.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대중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을 지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의 의미와 재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책 《요즘 가족 사진》, 《요즘 거리 사진》을 영국 템스앤허드슨 출판사에서 출간했고 최근엔 런던 기반의 사진 전문 독립출판사 혹스턴미니프레스에서 《나무 보기》를 냈다. 전시를 책으로 옮긴 것 같은 그녀의 사진책들은 훌륭하고 역사적인 사진들이 소수의 애호가를 넘어 널리 사랑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녀의 첫 한국어 데뷔작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역시 최고 사진가들의 걸작을 참신하게 소개한 전시회 같은 책이다. 140년 전통의 영국 사진 매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가 ‘영감이 필요한 순간 펼쳐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했다.

 

목차

 

서문 (마거리트 보르노세르)

명료함 - 기초 명상 (레베카 노리스 웹, 로버트 애덤스)
호기심 - 초심자의 시선 (시안 데이비, 테주 콜, 가와우치 린코)
헌신 - 관조 (토머스 머튼, 에드워드 웨스턴)
자신감 - 두려움에게 편지 쓰기 (탐신 칼리다스)
겸손 - 나를 적절히 평가하기 (도로시아 랭, 파잘 셰이크)
문화적 감수성 - 무의식적 편견 다루기 (칼리 스피처)
감사 - 카메라에 감사하기 (매트 스튜어트, 짐 브랜든버그, 토드 맥클랠런)
수용 - 사진 낚시 (멜라니 아인직, 마이너 화이트,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모호함 - 물처럼 되기 (사울 레이터, 케이트 커크우드, 나다브 캔더, 우타 바스, 수전 더지스)
놀듯이 - 즉흥 촬영 (매트 스튜어트, 에른스트 하스, 게오르기 핀카소프)
인내 - 발빠짐 주의 (트렌트 파크, 알렉스 웹, 레베카 노리스 웹)
연민 - 연민의 원을 넒히기 (레치시아 바우비르지스, 자일스 둘리)
정직 - 사진가의 바디스캔 (제니 루이스, 존 코플런스)
포용 - 반갑지 않은 것을 반기기 (데이비드 울리히)
관대함 - 줄 수 있는 것을 주기 (나타샤 리스고)
무상 - 메멘토 모리 (샐리 만, 사르커 프로틱, 세라 루커스)
후기 - 엘리엇 어윗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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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