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24/1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공공데이터 2년내 전면 개방…AI 기반 전자정부·바우처 도입 , 수도권대학 AI학과 신증설 허용

 

정부 `2030년 AI경제효과 455조 창출` 청사진

`인공지능 가장 잘 쓰는 나라`
초·중등생부터 AI교육 확대

AI반도체 세계1위 `시동`걸고
펀드 조성해 스타트업도 육성

 

 

◆ 인공지능 국가전략 ◆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17일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정부는 17일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을 세계 3위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예산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스트럭처 조성에 나서고, AI 기초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서바이벌 방식 경쟁형과 사회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챌린지형 등 혁신적 방식 AI 연구개발(R&D)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선진국 대비 81~82% 수준인 AI 기술 수준을 2030년 95%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이 전 국민 AI 교육 의무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전 국민이 평생에 걸쳐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로드맵을 짰다.

 

모든 장병과 공무원 임용자가 AI 소양교육을 필수로 받도록 하고, 초·중등 학습시간에 소프트웨어(SW)·AI 필수교육을 확대하며 이를 위해 교원 양성·임용 과정부터 AI와 SW 과목 이수를 지원하도록 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학이 AI 관련 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정부는 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별로 100~300명에 달하는 결손 인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바꿀 방침이다. 지금까지 대학들은 결손 인원을 편입학 정원으로 주로 배당했지만, 앞으로 원하는 대학은 어디나 이 결손 인원만큼 컴퓨터공학과 같은 기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리거나, AI 전공 학과를 새로 만들 수 있게 됐다.

국내 연봉 수준으로는 AI 대학원 교수조차 충원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교수들이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겸직`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이 대학 강단에 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외국에서 일하던 인재가 한국에 취업하면서 강의까지 함께하는 것으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고급 인재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학과 개설 수준인 AI대학원 프로그램도 내년부터는 융합학과나 협동과정, 지역산업 융합트랙, 대학 내 센터 설립 등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국가 AI 전략은 글로벌 AI 선도국과의 격차를 따라잡고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고유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차세대 금맥으로 꼽히는 AI 반도체와 관련해서도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비메모리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세계 최고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지렛대로 활용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전자정부 경쟁력을 활용해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정부`로 탈바꿈하겠다는 복안도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주요 전자정부 시스템을 진단하고, 하반기까지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데이터 경제` 마중물을 붓는 지원책도 대거 나온다. 올해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데이터 바우처`를 활성화하고 내년에는 `AI 바우처`를 신규 도입한다. 바우처 사업이란 데이터나 AI를 원하는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을 매칭하고, 정부가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이 데이터를 직접 소장하고 관리하는 `마이 데이터 사업`도 내년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21년까지 공공 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진행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민간 데이터 활용도 장려한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1500종인 공공·민간 개방 데이터가 4만5000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민간 데이터 지도를 구축해 이미 완료한 국가 데이터 지도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사람 중심 AI` 전략도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정부는 AI로 인한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보험을 확대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제도를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 AI로 인한 윤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AI 윤리체계 마련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AI 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규제혁신과 법제도 정비가 중요하다고 보고 내년 상반기에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로드맵을 수립하고, `우선 허용-사후 규제`로 규제체계를 완전히 바꾼다는 방침이다.

주요 거점별 특성을 고려한 전국 단위 `AI 거점화 전략`도 나왔다. 첫 타자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939억원을 들여 `AI 클러스터`로 탈바꿈하는 광주다. 광주는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융합을 목표로 세웠다. 정부는 이같이 지역별 특색을 살린 AI혁신 클러스터를 만들어 전국 단위로 AI 거점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도 2030년까지 2000개로 늘린다. 내년까지 3000억원 규모 AI 벤처펀드와 3000억원 규모 미래기술육성자금을 신설하는 등 AI 스타트업 지원책도 마련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는 생각으로 메모리 AI반도체를 우선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SW를 결합해 개발하면 우리가 세계적으로 앞서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또 "세계 최고인 국민 교육 수준과 신기술 수용성 등을 고려해서 교육과 인재 육성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AI 국가 전략 컨트롤타워로 거듭나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성격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와 대국민 보고대회가 병행되는 만큼 부처별 추진 전략을 점검하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 : 매일경제 >

:
Posted by sukji

 

“기술 지원부터 사업 기획까지”… 삼성식 스타트업 지원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에서 지난 1년간 삼성전자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은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전시했다. 자료 : 삼성전자

 

“기술 지원부터 사업 기획까지”… 삼성식 스타트업 지원

삼성전자, 스타트업 지원 성과 공개…두브레인·스무디 눈길사무실 무상임대, 지원금 1억원, 공동사업 기회 모색

www.hani.co.kr

삼성전자, 스타트업 지원 성과 공개…두브레인·스무디 눈길
사무실 무상임대, 지원금 1억원, 공동사업 기회 모색

 

10여년간 국내 경제의 생산성(총요소생산성·TFP) 개선폭이 낮아지면서 잠재성장률도 떨어지고 있다. 최근 수년 새 산업 혁신이나 ‘스타트업’의 중요성이 부쩍 강조되어 온 배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기술 지원부터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울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스타트업 대표와 투자자, 삼성전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운영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시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리킨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께 선발돼 1년간 이 프로그램을 적용받은 20개 스타트업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성격이 짙다. 이날 행사에선 인공지능(AI) 기반 유아 인지발달 솔루션을 개발하는 ‘두브레인’이 주목 받았다.

이 회사는 애초 어린이 치료 봉사 활동을 하다 사업으로 전환한 사례다. 삼성전자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기업 규모를 키웠고 치료 콘텐츠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월 선보인 앱은 누적 다운로드가 30만건이 넘어섰으며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별도 판매 채널을 만들기도 했다.

 

대학생인 이 회사의 최예진 대표는 “삼성전자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하면서 글로벌 사업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영상과 음성, 문자 채팅을 동시 지원하는 서비스를 내놓은 ‘스무디’도 삼성전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청년 세대에 맞는 차세대 영상 커뮤니케이션 앱을 만든 바 있다.

이 회사의 조현근 대표는 “스타트업이 증강현실 기술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최고 수준의 삼성전자 기술을 배운 터라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쪽은 “앞으로 4년 간 시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할 방침”이라며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전용 공간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회사당 최대 1억원의 지원금과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모두 18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주로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헬스케어, 영상기술 분야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 출처 : 한겨레 신문 >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918562.html?_fr=mt3#csidx1fafd7ac77ae27a8b35a56b58749afd

 

:
Posted by sukji

공유주방, 1인미디어, 로컬 크리에이터…‘틈새창업’ 돕는다

 

공유주방, 1인미디어, 로컬 크리에이터…‘틈새창업’ 돕는다

정부 2020년 예산안 의결 외식 창업자 위한 공유주방 5곳 조성 지역문화 결합한 혁신 비즈니스 유도 스타트업 북유럽 진출 지원도

www.hani.co.kr

 

정부 2020년 예산안 의결
외식 창업자 위한 공유주방 5곳 조성
지역문화 결합한 혁신 비즈니스 유도
스타트업 북유럽 진출 지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영 기조를 강화한 513조5천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내년 예산안에는 공유주방, 1인 미디어 등 ‘틈새 창업’을 돕는 사업과 공공부문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 편의를 높이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날 예산안에 포함된 특색사업 77가지를 소개했다.

 

■ ‘제2 백종원’ 키운다

청년 외식 창업자를 위해 지자체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 5곳을 조성한다. 초기 3년간 단계적으로 임대료, 활동자금 등을 지원한다. 내년 초 지자체의 공모를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소상공인들이 확대되는 온라인 시장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활용을 지원한다.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 2곳을 운영하고, 소상공인을 도와줄 크리에이터 500명을 육성한다. 콘텐츠 제작 지원(48억원), 온라인 플랫폼 운영(12억원) 등도 지원한다. 매년 약 1만명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스타트업이 활발한 스웨덴과 핀란드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를 설치해 유망 스타트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는 올해 미국, 인도, 이스라엘에서 운영하고 있다.지역의 문화·유산·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전국 광역지자체별 10개 기업씩 총 17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조난객 구조

조난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국립공원에 앰뷸런스 드론 32대를 도입한다. 드론은 실시간으로 탐방객 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조난자 발생 시 구급용품 전달 등 구조활동을 한다.시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차량을 감지해 대기차가 없는 경우 다음 신호로 넘기는 감응 신호 시스템을 전국 233개 교차로에 설치한다.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최소화한다. 주차장 빈자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공영주차장에 우선 실시한 뒤 대형 상업시설을 거쳐 모든 주차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

'혁신성장과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31일)

- 박범계·정재승 출연 : 청춘두두두

⊙ 청춘두두두 : 대전 서구 갈마중로30번길 67 (우)35273지번갈마동 400

⊙ 홈 페 이 지 : daejeonyouth.co.kr/bbs/page.php?hid=sub_030101

⊙ 연   락  처  : 070-4275-9996 대표번호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과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혁신성장과 청년창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 갈마동 청춘두두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박범계 의원실과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 청년창업지원네트워크 공동주최로 ‘혁신성장 전도사 박범계’와 ‘베스트셀러 작가 정재승’이 함께한 가운데 혁신과 성장, 청년과 창업을 키워드로 대화를 나누고, 대전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의원과 정 교수는 이날

▲ 혁신성장과 창업거점도시 대전

▲ 4차 산업혁명과 청년창업 등을 테마로 혁신성장의 필요성,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중요성 등에 관해 청년창업자, 예비창업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 출처 : 금강일보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