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1인미디어, 로컬 크리에이터…‘틈새창업’ 돕는다 교육.기타2019. 9. 3. 11:07
공유주방, 1인미디어, 로컬 크리에이터…‘틈새창업’ 돕는다
정부 2020년 예산안 의결
외식 창업자 위한 공유주방 5곳 조성
지역문화 결합한 혁신 비즈니스 유도
스타트업 북유럽 진출 지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영 기조를 강화한 513조5천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내년 예산안에는 공유주방, 1인 미디어 등 ‘틈새 창업’을 돕는 사업과 공공부문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 편의를 높이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날 예산안에 포함된 특색사업 77가지를 소개했다.
■ ‘제2 백종원’ 키운다
청년 외식 창업자를 위해 지자체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 5곳을 조성한다. 초기 3년간 단계적으로 임대료, 활동자금 등을 지원한다. 내년 초 지자체의 공모를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소상공인들이 확대되는 온라인 시장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활용을 지원한다.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 2곳을 운영하고, 소상공인을 도와줄 크리에이터 500명을 육성한다. 콘텐츠 제작 지원(48억원), 온라인 플랫폼 운영(12억원) 등도 지원한다. 매년 약 1만명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스타트업이 활발한 스웨덴과 핀란드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를 설치해 유망 스타트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는 올해 미국, 인도, 이스라엘에서 운영하고 있다.지역의 문화·유산·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전국 광역지자체별 10개 기업씩 총 17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드론으로 조난객 구조
조난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국립공원에 앰뷸런스 드론 32대를 도입한다. 드론은 실시간으로 탐방객 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조난자 발생 시 구급용품 전달 등 구조활동을 한다.시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차량을 감지해 대기차가 없는 경우 다음 신호로 넘기는 감응 신호 시스템을 전국 233개 교차로에 설치한다.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최소화한다. 주차장 빈자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공영주차장에 우선 실시한 뒤 대형 상업시설을 거쳐 모든 주차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교육.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털 시대의 ‘웰빙’이란 무엇일까 (0) | 2019.09.25 |
---|---|
브라보, 청년 촌라이프 : 농촌 생활 인큐베이터에서 삶 실험 (0) | 2019.09.18 |
제12회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접수 9월 16일까지) (0) | 2019.08.22 |
사회적기업 170곳 모여 ‘사회적경제 박람회’ 열려 (0) | 2019.08.14 |
2019 인문고전 독후감 대회(8월26일~9월 6일 접수) & 다음웹툰 공모대전7 개최(8월 15~18일 접수) (0) | 201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