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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다음 세상을 위한 텐 레슨 : '차세대 키신저' 자카리아의 세상의 방향을 결정지을 10가지 제언

/ 파리드 자카리아  303.483 Z21t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팬데믹 다음 단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차세대 키신저’ 자카리아 박사가 들려주는 바뀐 세상에 대한 큰 지도

2017년 6월, 자카리아 박사는 CNN을 통해 치명적인 질병이 세계보건 위기를 가져올 것이며 우리가 어떤 대비도 되어 있지 않은 데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의 예견은 3년도 지나지 않아 적중했고, 팬데믹은 온 세상의 풍경을 바꾸었다. 현 세대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정책 자문가 가운데 한 명인 파리드 자카리아가 전 지구적 중대 과제인 팬데믹과 관련해 열 가지 변화의 흐름과 우리의 기회를 다룬 『텐 레슨』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뉴스위크》 편집장 출신으로 전 세계 2억 2천만의 시청자를 거느린 CNN 간판 국제정세 프로그램 「파리드 자카리아 GPS」의 호스트인 자카리아 박사는 ‘차세대 키신저’로 불릴 만큼 국제정치에 대한 탁월한 안목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팬데믹이 시작되기 3년 전 이를 예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이 맞닥뜨리고 있는 가장 커다란 위협은 전혀 큰 덩치가 아니다. 아니, 그것은 사실 조그맣고 미세한 것, 핀의 머리보다 몇천 배나 작은 것이다. 치명적인 병원균은 ?사람이 만든 것이든 자연적인 것이든? 전 지구적인 보건의 위기를 촉발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인구가 밀집한 도시들, 전쟁, 자연재해, 국가 간 항공 여행 등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아프리카의 자그마한 마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단 스물네 시간 안에 이 세상 어느 곳으로든 퍼져나갈 수 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생물(바이오) 보안과 글로벌 팬데믹은 모든 국경을 무너뜨린다. 병원균, 바이러스, 질병 등은 그 누구도 절대 차별하지 않는 무심한 킬러다. 일단 위기가 닥치면, 우리는 좀 더 많은 자금과 좀 더 긴밀한 지구 전역의 협조를 미리 확보해둘걸, 하면서 안타까워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면 이미 너무 늦어버렸을 것이다.”- 파리드 자카리아, CNN

이 책에서 자카리아는 9.11 테러보다도, 2008년 금융위기보다도 치명적이었던 COVID-19 팬데믹을 통해 현세대 인류가 매우 중요한 분기점을 지났으며, 팬데믹이 휩쓸고 지나간 후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는 전염병 대유행이 무엇인지 알고 그 대응에 대한 문제와 대가 또한 알고 있다. COVID-19가 지나간다 해도 미래에 또 다른 전염병이 발병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며, 우리는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팬데믹이라는 새 시대를 살아야 한다. 미국의 쇠퇴는 팬데믹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공동체와 제도는 거대한 변화를 맞을 것이며, 개인의 가치와 우선순위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개인의 삶, 정치, 경제, 테크놀로지에서 글로벌 거버넌스에 이르기까지 변곡점에 선 세상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제언을 담은 이 책은, 개인과 기업, 국가에 다음 단계의 세상을 위한 비전을 제공하고 흔들리는 세계를 재건할 나침반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차세대 키신저’ 파리드 자카리아 신작
● 아마존 2020년 올해의 책 선정
● 아마존 선정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책 20선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COVID-19이 역사의 흐름을 채찍질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다가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흔들리는 세계를 재건할 10가지 변화의 흐름과 우리의 선택

이 책은 이번 위기가 인간의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를 완전히 재편할 것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수십 년을 별 일 없이 지나는 때가 있는가 하면 몇 주 만에 천지개벽하는 변화가 일어날 때도 있다는 레닌의 말처럼, 현재 인류는 급격한 역사의 변화를 겪고 있다. 저자는 COVID-19가 세계화의 역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팬데믹 다음 단계의 세상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의 ‘빨리 감기’ 버전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가속화된 역사의 흐름에 대비하고 새로운 기회가 무엇인지 절실히 인식할 것을 촉구한다.

지금 우리는 팬데믹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활동 범위가 급격하게 축소되고 일상생활에 갖가지 제약을 받으며 스스로를 격리하는 데 동의했다. 집에서 컴퓨터로 업무를 하고 회의에 참석했으며 사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원격의료를 이용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통상 수정하는 데 여러 해가 걸릴 정책 변경을 한 달 만에 해치웠다. 한편 세계로 나아가면, 바이러스를 통제 관리하는 비상사태에서 모든 나라는 각자도생하며 분열하는 조짐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카리아는 이번 팬데믹이 각국에 남길 유산은 대체로 동일할 것으로 예상한다. COVID-19 이전부터 전 세계가 목도해 온 5G를 향한 경쟁, 글로벌 경제의 디지털화, 미국의 쇠퇴, 계속되는 불평등 문제 등은 팬데믹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공동체 사회와 각종 제도 또한 거대한 변화를 맞을 것이며, 개인의 가치와 우선순위도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세계경제와 메인스트림 정세의 큰 그림 속에서 “팬데믹 이후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아갈 길, 디지털 경제와 일자리, 인간 사회성의 가치, 전염병과 대도시, 계속되는 불평등, 끝없는 세계화, 미중 양강체제, 다자주의와 협력”과 같은 주제에 이르기까지, 재편된 세계의 주요 논점을 다루며 새롭게 열린 기회와 선택에 대해 인식과 행동을 촉구한다. 『텐 레슨』은 곧 팬데믹의 결과로 펼쳐질 다음 단계의 세상, 더욱 중요하게는 우리가 그러한 세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관한 책이며, 세계가 협력의 다원주의 세계로 넘어갈 것인가 혹은 극단적 민족주의나 이기적 포률리즘이 지배할 것이냐와 같은 세계정세의 흐름에서 사회적 삶이나 고독과 같이 개인 삶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대응과 선택이 다가올 미래를 규정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조각조각으로 알고 있던 팬데믹 이후 세계의 풍경들에 대해 자카리아는 열 가지 레슨을 통해 놀라운 전체의 모자이크를 완성했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고, 일어나야 하며, 일어날 것인지 예리한 통찰로 조망하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제시하는 한편, 책의 말미에서 대유행이 각국에 남길 유산은 압도적으로 연결성, 그리고 협력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 “지금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한다,”
-20세기에는 정부의 크기가 중요했다면, 현시대에는 정부의 질이 중요하다
-지난 40년간 세계를 지배한 정책 방향(자유 시장)이 어느 정도 반대로 돌아갈 것이다
-디지털로 삶이 영위되는 만큼, 향후 디지털 경제와 물질 경제의 판도가 바뀐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팬데믹 세상에서도 인간 본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은 온라인에 결코 만족하지 못하며 디지털화될 수 없는 가치(함께 모여 일하고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기)를 더욱 갈망할 것이다.
-불평등은 악화된다. 개인, 국가 모두 마찬가지이며 거대 IT기업들은 더 거대해지고, 고학력자들은 자본과 기술 및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성공할 것이며,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더욱 출세할 것이다. 팬데믹을 잘 대처한 국가들은 그렇지 않은 국가들보다 당연히 앞서 나갈 것이다.
-세계화는 계속된다. 공급망을 자국화하는 노력도 있겠지만 글로벌 시장, 글로벌 상권이라는 근본적인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경제는 디지털화될수록 더욱 글로벌해질 것이다
-국제정치의 양극화. 미중 양국의 긴장감은 팬데믹으로 고조됐지만 자유주의 국제 질서와 상호의존성이라는 조건 아래서 두 나라의 관계는 19세기 영국과 독일, 냉전 당시 소비에트 연합과 미국의 관계와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팬데믹으로 여러 국가들이 자국 중심주의와 민족주의로 선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전 지구적 문제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는 새로운 그리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구축할 호기가 될 수 있다. 협력만이 답이다.

 

 

목차

 

들어가며 박쥐 효과
Lesson 1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어야 할 때
Lesson 2 중요한 건 정부의 크기가 아니라 능력이다
Lesson 3 시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Lesson 4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 전문가는 사람들 얘기를 듣고
Lesson 5 삶은 디지털이다
Lesson 6 아리스토텔레스는 옳았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Lesson 7 불평등은 갈수록 심해질 터
Lesson 8 세계화는 끝나지 않았다
Lesson 9 온 세상이 양극화하고 있다
Lesson 10 때론 최고의 현실주의자가 이상주의자다
맺으며 쓰여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감사의 말
주석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버블 : 부의 대전환 / 돈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각변동  / 윌리엄 퀸 외

338.542 Q7bKㅊ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당신은 기회와 위기를 판별하는 눈을 가졌는가?”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300년 부의 대전환을 꿰뚫는 새로운 프레임워크

지금은 버블인가, 아닌가? 현재 상황을 두고 개인 투자자들은 물론 전문가들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급변하는 현재를 어떻게 해석하고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는 이익을 얻는 사람이 될 것인가, 잃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이 책은 인류 최초의 버블부터 현재까지 300년 역사를 뒤흔든 버블의 사태를 살펴본다. 왜, 무엇이, 버블을 만들었으며 누가 그것을 이용해 부를 잃고 누군가는 이익을 얻었는지 반복되는 호황과 불황의 주기를 바탕으로 통찰력을 제공한다.

저자들은 ‘시장성 자본 투기’가 만드는 거품 경제를 ‘버블 트라이앵글’이라고 분석하며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역사상 버블의 사태는 이 3가지 요건의 비이성적 패턴을 가졌다는 것이다. 사회적 변화와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전 세계 경제는 대전환기를 맞아왔다. 코로나 19가 지핀 전 세계 경제 변화는 씨앗의 형태가 다를 뿐, 역사상 최초의 현상이 아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책이자, 급변하는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버블: 부의 대전환』을 통해 거인의 어깨, 놀라운 통찰에서 그 답을 구해보자.

 

출판사 서평

 

“지금은 버블인가, 아닌가?”
300년 부의 흐름과 대전환을 꿰뚫는 위대한 통찰!
『버블: 부의 대전환』 국내 출간!

? 버블은 어떻게 돈의 흐름과 부를 좌우해왔는가?
? 누가, 왜 버블을 만들고 이용하는가?
? 조그만 버블의 불꽃은 어떻게 화염이 되었다가 붕괴하는가?
? 버블로 무너진 기업과 승리한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 버블로 이득을 얻는 사람과 돈도 명예도 잃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시대,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것인가?

실물경제와 반대로 흘러가는 증시와 부동산을 두고 버블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한편, 다른 한쪽에서는 시장은 아직 이성적이므로 판단은 이르다는 주장도 맞서고 있다. 지금은 버블인가, 아닌가? 현 사태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을 풀었고, 감당할 수 없는 부채는 결국 누군가 언젠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일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믿을 만한 지름길이다. 다행히도 우리에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거인의 어깨가 있다. 사회적 변화와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전 세계 경제는 대전환기를 맞아왔다. 코로나 19가 지핀 경제 변화는 씨앗의 형태가 다를 뿐, 역사상 최초의 현상이 아니다. 『버블: 부의 대전환』 사회적 이슈와 변화에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고 움직이는지 그 과정을 들여다봄으로써 눈앞의 상황을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예측하며 행동해야 하는지, 통찰을 제공하고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한 이 책은 《파이낸셜타임스》가 꼽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역사를 뒤바꾼 지각변동이 만드는
부의 상승과 하강, 욕망과 혼돈이 한눈에 펼쳐진다!

『버블: 부의 대전환』은 인류 최초의 버블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뒤흔든 버블의 사태를 살펴본다. 파리와 런던, 중남미, 뉴욕, 도쿄, 실리콘밸리, 상하이 등 300년에 걸쳐 전 세계에서 일어난 거대한 호황과 폭락의 시대를 방문해보며 그 원인과 결과를 밝혀본다. 그 과정에서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손해를 입었는지, 권력가?정치인?언론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들여다본다. 이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도대체 왜 시장이 부풀어 올랐다 꺼지는지, 왜 어떤 거품은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반면 어떤 현상은 재앙에 가까운 수준으로 경제적?사회적?정치적 몸살을 앓게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시장에서 이상 현상이 처음 불꽃을 피워내는 시점을 알아보는 데부터 시작한다. 저자들은 경제가 위험을 내재한 채 덩치를 키우다 한순간 터져버리는 현상을 두고 불에 빗대어 설명한다. 실체가 있고, 파괴적이며, 누군가 꺼뜨리지 않는 한 영구히 존재할 수 있고, 한번 발생하고 나면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불과 마찬가지로 버블도 3요소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불은 산소, 열, 연료라는 3요소가 충분히 주어진다면 조그마한 불꽃을 일으키고 곧 큰불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화재가 시작되고 나서는 이 3요소 중 하나를 제거함으로써 진압할 수도 있다. 버블의 발생과 소멸 역시 불과 마찬가지다. 바로 ‘투기, 시장성, 신용’ 3요소가 비이성적 패턴을 가지면 버블이 발생한다. 경제를 움직이는 이 거대한 삼각구도를 저자들은 ‘버블 트라이앵글’이라고 말한다. 『버블: 부의 대전환』은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사례와 비유로 300년 금융의 역사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대서사를 펼친다. 신기술 또는 정치적 이니셔티브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고 움직이는지, 어떻게 부풀어 올랐다가 꺼지는지, 어떤 사회적 파장과 결과물을 남기는지 버블에 대한 놀라운 통찰이자 대기록이다.
현대 경제와 금융을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영국 경제사에 현격히 공헌한 책에 수여하는 워드워스상을 수상해 커다란 주목을 받은 존 D. 터너와 경제 정책에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주목받는 경제학자 윌리엄 퀸은 평범한 시민들이 금융위기 시대에 피해를 입지 않고 건강한 경제적 발전을 꾀하려면 자본주의의 근간을 제대로 이해해야 함을 깨닫고 책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저자들은 『버블: 부의 대전환』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그 속에 숨겨진 자본주의의 작동원리와 대처방안에 관해 명쾌하고도 흥미로운 지적 여정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버블의 두 얼굴, 떠오르거나, 무너지거나!
향후 10년 경제적 운명 앞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흥미로운 질문으로 책은 시작한다. “역사상 위대한 작곡가 게로르크 헨델과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의 리드싱어 셰인 필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다. 헨델은 수많은 오페라를 작곡한 존경받는 클래식 작곡가 중 한 명인 반면, 필란은 영국 보이밴드 멤버다. 그런데 다른 차이점도 있다. 바로 둘 중 한 명은 버블로 전 재산을 잃었고, 다른 한 명은 버블이 터지기 전에 빠져나와 훌륭하게 수익을 창출했다는 점이다.
이렇듯 버블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음을 책은 생생히 보여준다. 버블은 막대한 자원을 낭비하게 하고 세계 경제의 대흐름을 뒤바꾸는 파괴력이 있다. 하지만 모든 버블이 파괴적이지는 않으며 어떤 버블은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다. 혁신을 촉진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업가가 되도록 장려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미래 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기도 한다.
개인의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버블이 일단 터지면 언론은 돈을 잃은 사람들의 불행을 다루는 수많은 글을 내놓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들도 있었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도 옳은 결정을 내려 돈을 벌었고, 이들은 계획에 대해 더 냉정한 시선으로 지켜보았다.
버블의 영향력과 파괴력이 야기한 생생한 역사를 들여다보면, 오늘날 우리가 알아야 할 중대한 시사점을 깨달을 수 있다. 버블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고, 그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버블로 인해 왜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지 밝히며 거대한 흐름에서 패자로 남지 않으려면 어떻게 버블에 대비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려준다.


“왜, 누가 버블을 만들고 이용하는가?”
급변하는 시장을 현명하게 헤쳐갈 놀라운 인사이트!

왜 한 번도 주식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회사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 걸까? 단지 친구가 좋다고 한다고 해서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고, 한 번도 가보지도 않은 나라에 세워진 회사에 큰돈을 투자하는 등 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투자 철학으로 소중한 자산을 잃는 걸까? 저자들은 평범한 사람을 결국 투기자로 만드는 심리와, 투기를 조장하는 권력가들의 실체, 투자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언론의 면면에 대해서도 낱낱이 분석한다. 놀랍게도 300년 버블의 시기 동안 단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수많은 뉴스와 신문,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은 시장이 악화되는 동안 진실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말들만 계속 싣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기보다는 은행가, 상인, 정치인들이 하는 주관적인 말들을 그대로 보도했다. 심지어 광고성 정보를 마치 객관적 사실인양 실었다. 또한 많은 권력가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찬양하는 말들을 쏟아냈으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꾸며내 버블을 조장하기도 했다.
저자들은 버블이 커지는 동안 상황을 해결하기보다 가담하려 한 언론가?정치인?권력가들의 면면들을 들추며 독자들에게 경고한다.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명목으로 버블을 조장하는 움직임을 주시하고 밝은 눈으로 시장을 판단하라는 날선 신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업가, 언론, 정책 입안자는 어떤 질문을 던지고 행동해야 할 것인가? 버블을 만드는 거대 권력과 그 영향력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앞으로 상황을 예측하고 도래할지도 모를 위험을 경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까지도 아낌없이 담았다.
300년 인류 역사를 관통하며 버블이 야기했던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과 야망, 놀라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중대한 화두를 던진다. 우리는 금융과 경제의 지식과 면면만 살펴볼 게 아니라 그 이상의 사회, 기술, 심리, 정치과학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 개인의 정신적 모델을 각자 형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아야 한다. 『버블: 부의 대전환』은 커다란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경제의 운명을 가르는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경제적 운명을 가를 인사이트가 펼쳐진다!
들어가는 글

PART 01. 떠오르거나 무너지거나: 버블의 두 얼굴

01. 투자의 운명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 버블이 주는 긍정적 이점과 정의 | 경제를 움직이는 거대한 트라이앵글 | 초보 투자자와 전문 투기꾼 | 버블을 발생하게 하는 2가지 요인

02. 합리성과 비합리성
버블의 영향력을 결정하는 2가지 변수 | 전세계 경제를 뒤흔든 사건

PART 02. 버블이 만드는 흥망사: 거품의 탄생

01. 시장 관리 트릭
전쟁의 대가 | 새로운 전략가의 등장 | 매력적인 투자처같이 보이는 것 | 해결의 실패

02. 왜 그들은 불리한 거래를 했는가?
자본축적 ‘가능성’만으로 가능했던 일들 | 의도적으로 버블을 만드는 사람들 | 왜 언론은 실체를 말하지 않았을까? | 분노한 투자자들을 달래는 정부의 당근과 채찍 | 기업 설립 붐이 일다

〈CAUSES AND EFFECTS〉
01. 소수의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만든 사건
02. 잃은 자는 시끄럽고 번 자는 입을 다물었다

PART 03. 넘쳐나는 유동성이 몰려간 곳: 최초의 이머징마켓 버블

01. 해외로 향하는 자본
전쟁이 끝나고 넘쳐나는 유동성이 몰려간 곳 | 현지인을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시도와 결과

02. 누가 내러티브를 형성하고 확장하는가?
주식시장을 커다란 패닉에 빠뜨린 발언 | 3가지 실패의 원인

〈CAUSES AND EFFECTS〉
01. 모르는 척하기에는 너무나 유혹적인 미끼
02. 은행시스템의 주요한 변화를 만들다

PART 04. 쏟아지는 돈다발: 투기의 민주화가 시작되다

01. 역사상 가장 거대한 버블
세상을 뒤바꾼 혁신 기술의 등장
02. 무엇이 방아쇠 역할을 했는가?
쏟아지는 광고와 심리를 건드리는 언론 보도 | 결정적 역할을 한 4가지 요인 | 비로소 드러난 미심쩍은 실체

〈CAUSES AND EFFECTS〉
01. 중산층부터 노동자까지, 투기의 민주화가 시작되다
02. 200년 뒤에도 남은 ‘사회적 저축’의 비용

PART 05. 타인의 돈을 집어삼킨 사람들: 부동산 버블

01. 짧았던 영광과 기나긴 아픔
휴머니즘의 비극 | 중산층의 아편, 수익률을 향한 열망이 만든 거대 부동산 회사 | 부동산 시장의 갑작스러운 붕괴 | 부동산 버블이 오랫동안 지속된 4가지 이유 | 과잉에 대한 대가를 치를 시간

〈CAUSES AND EFFECTS〉
01. 땅을 사고팔기만 해도 큰돈을 버는 레버리지
02. 금융 시스템이 만든 무대

PART 06. 창조적 파괴를 일으킨 대유행: 두 바퀴가 뒤바꾼 세계

01. 놀라운 혁신과 창의적 투기의 만남
불편함을 개선하고 대유행이 되다 | 수익률 1138퍼센트, 타이어처럼 부풀어 오르는 주식 |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 망한 기업과 성공 가도를 달린 기업의 차이 | 정보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눈 뜨고 당했다

〈CAUSES AND EFFECTS〉
01. 혁신과 더 큰 혁신 사이에서
02. 창조적 파괴를 일으키다

PART 07. 경제적 대지진이 일어나다: 금융의 중심이 무너지던 날

01. 거대한 불꽃이 피어오르다
애국심을 자극하는 국가 | 포화된 시장, 대안을 찾아 몰린 곳 부동산 시장 | 프레임워크가 주식으로 집중되다 | 이유를 알 수 없는 하락의 지속 | 스토리를 짜내고 편집하고, 시장의 아첨꾼이 된 언론

〈CAUSES AND EFFECTS〉
01. 악순환 속 소문에 기댄 대규모 투자가 만든 결과
02. 광란의 1920년대가 주는 2가지 교훈

PART 08. 정치적 목적을 위한 머니게임: 욕망과 혼돈의 기록

01. 잃어버린 시대의 시작
미국 행정부와 일본 금융시장 | 눈부신 성장의 시대가 열리다 | 돌이킬 수 없는 약속 | 민간의 필요와 정부의 욕구 | 호황의 절정 | 축제는 끝났다: 바닥 밑에 더 깊은 바닥

〈CAUSES AND EFFECTS〉
01. 정치가 만든 잃어버린 시간
02. 기술 버블과 정치적 버블의 극명한 차이

PART 09. 놀라운 혁신 혹은 비이성적 과열: 디지털 세계의 낙관과 회의

01. 혁신의 시작인가, 위험의 신호인가?
보이지 않는 세계의 확장 | 시장을 달군 빅뱅의 등장 | 모방의 과열 | 투자자들을 매혹하는 채널의 등장 | 31억 달러에서 0달러로

PART 10. 누군가 잘못된 게임을 하고 있다: 경제의 초석을 흔들다

01. 해답이라고 착각한 어리석음의 산물
카산드라의 경고 | 시한폭탄을 끌어안은 전 세계 주거

02. ‘두말하면 잔소리’ 투자에 찍은 발등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가 뒤바뀌었다 | 150년 만에 일어난 뱅크런과 금융기관의 연쇄 도산 | 천문학적인 어리석음의 비용

〈CAUSES AND EFFECTS〉
01. 평범한 사람도 투기꾼으로 만드는 골드러시 심리
02. 완벽한 파괴적 모델이 주는 교훈

PART 11. 대륙이 움직인다: 카지노 자본주의

01. 누가, 왜 조종하는가?
세계에서 가장 두터운 중산층을 가진 나라 | 자본주의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첫 단계 | 이해할 수 없는 투자 철학을 가진 사람들

02. 프로파간다
경기 부양을 노리는 버블 판 | 하락의 징후 | 거래량의 90퍼센트가 개인 투자자

〈CAUSES AND EFFECTS〉
01. 역사는 반복한다

PART 12. 꿈 꿔 본 적 없는 미래: 버블 예측하기

01. 경제를 움직이는 거대한 트라이앵글
블록체인 기술 | 시장을 읽는 눈 | 유용한가, 파괴적인가? | 알고리즘매매와 초단타매매의 부상

02.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 우리가 던져야 할 2가지 질문 | 터트릴 것인가, 고통을 완화할 것인가?

03. 제4권력이 있다
제4권력의 역할 | 부패와 진실 사이에서
04. 얻는 자가 될 것인가, 잃는 자가 될 것인가?

주석
사진 출처

 

<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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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쇼터(Shorter) :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 알렉스 수정 김 방

650.1 P191s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직원은 워라밸을 꿈꾸고
기업은 계속 성장하길 열망한다
이 둘의 꿈은 그저 동상이몽일까?

지금껏 우리는 24시간 일할 준비를 갖추고, 결코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하며, 동료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계속 더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은 개인에도 기업에도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번아웃만 초래할 뿐. 그럼에도 우리는 무려 100여 년 전에 굳어진 지금의 노동시간을 소위 4차 산업 시대라고 하는 오늘날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금껏 우리가 의심해보지 못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게 정말 최선일까?’ ‘또 다른 선택지가 우리에게 있다면?’ 하는 물음표를 띄우고 먼저 변화를 시도해본 곳들이 있다.

『쇼터(Shorter)』는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을 희생시키지 않은 채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리더들과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일하는 장소나 시간이 아닌 ‘아웃풋’을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과 비효율성을 제거했다. 효과적인 협업을 이끄는 제도를 만들고 기술을 지원했다. 그리하여 주 4일 근무제가 인재의 채용과 유지를 증진하고, 비용은 줄이면서 수익은 더욱 높이며, 기업과 개인의 커리어를 한층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을 입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실리콘밸리의 싱크탱크 스트래티직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에서 일했고, 스탠퍼드와 옥스퍼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저자는 전 세계 100여 곳의 기업들을 직접 취재하여 그들이 근무시간 단축제를 어떻게 실행했는지, 또 그들에게는 어떤 대가와 혜택이 따랐는지 구체적이고도 생생하게 기록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왜 주 40시간 근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했어요.
왜 45시간도 아니고 35시간도 아니고 하필 40시간일까?”

19세기 이후 유럽 노조가 내세운 개념을 우리는 왜 지금까지도 따르고 있는 걸까?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 직원의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무시간을 주당 37.5시간으로 단축했고, 2017년 3월 들어서는 주 35시간으로 더 줄였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김봉진 대표는 말했다.

“사업 진행 속도를 늦추려고 이 제도를 도입한 게 아닙니다. 제가 세운 목표는 정신을 좀더 집중해서 일하는 직장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려면, 먼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더 많은 성취를 위해 반드시 더 오랜 시간 일해야 하는 걸까?
성과는 노동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근무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키운 세계의 기업과 리더들

주 4일 근무가 통할지 말지를 놓고 더 이상 논쟁 벌이지 말라. 지금은 ‘어떻게 하면’ 근무시간 단축제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를 물어야 할 때다.
-월스트리트저널

 

마이크로소프트(MS), 日서 주 4일 근무해봤더니…
직원 1인당 생산성 40% 향상, 직원 만족도 92% 기록!

MS 일본지사는 작년(2019) 여름 한 달 동안 주 4일 근무제를 시도해봤다. 이 기간 직원들의 1인당 매출 기준으로 생산성은 전년 대비 39.9% 증가했다. 전기 사용량은 23.1%, 종이 인쇄는 58.7% 각각 감소해 비용 절감 효과도 있었다. 주4일 근무제에 대한 회사 설문에서 직원 2,280명 중 92.1%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에 변화와 영향이 있었다는 응답은 96.5%, ‘삶’에 변화와 영향이 있었다는 응답은 97.1%였다.

작년 영국의 한 연구에서는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 지도자의 64%가 직원 생산성이 증가했고, 77%의 근로자들은 이를 삶의 질 향상과 연결시켰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기치 못하게 재택근무나 유연근무를 실시하게 된 기업들도 많다. 이 위기가 펜데믹이 되고 장기전의 조짐을 보이자,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재택근무 등을 실시하던 기업들도 점점 더 근본적인 변화 대책을 강구하게 되었다. 몇 년 전부터 일부에서만 이야기가 나오던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논의도 펜데믹을 계기로 더욱 가속화됐다.

ㆍ 구글 CEO “코로나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ㆍ 뉴질랜드 총리 “고용주들이 주4일 근무제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
ㆍ 韓 기업 10곳 중 6곳 “재택근무 도입 땐 주 52시간제 변화도 함께 필요”
ㆍ SK그룹, 2019년 국내 대기업 최초 ‘주 4일 근무’ 도입
ㆍ 삼성전자, 지난 두 달간 ‘주 4일제’ 시행
ㆍ 롯데그룹 “코로나 위기에 체질을 개선해 생존하는 기업에는 엄청난 승자독식의 기회가 올 것”
ㆍ 엔씨소프트, 지난 4월 ‘전 직원 대상 주 4일제’ 실시
ㆍ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월 1회 주 4일 근무제’ 전격 시행

이처럼 근무시간 단축제 논의가 본격화한 데는 직장인의 번아웃, 워라밸, 생산성 향상 과제, 공중 보건을 둘러싼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처하는 데 주 4일 근무제가 유용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작용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론 기술과 직장 문화가 달라진 21세기에 현재의 일하는 방식은 더 이상 맞지 않다는 문제의식도 자리하고 있다.

포스트 펜데믹,
일하는 공간뿐 아니라 시간도 바뀐다

신간 《쇼터: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는 올 3월 미국에서 먼저 출간됐다. 원제는 《SHORTER: Work Better, Smarter, and Less - Here’s How》이다. 이 책은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을 희생시키지 않은 채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리더들과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일하는 장소나 시간이 아닌 ‘아웃풋’을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과 비효율성을 제거했다. 효과적인 협업을 이끄는 제도를 만들고 기술을 지원했다. 그리하여 주 4일 근무제가 인재의 채용과 유지를 증진하고, 비용은 줄이면서 수익은 더욱 높이며, 기업과 개인의 커리어를 한층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을 입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실리콘밸리의 싱크탱크 스트래티직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에서 일했고, 스탠퍼드와 옥스퍼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저자는 전 세계 100여 곳의 기업들을 직접 취재하여 그들이 근무시간 단축제를 어떻게 실행했는지, 또 그들에게는 어떤 대가와 혜택이 따랐는지 구체적이고도 생생하게 기록했다.
가령, 저자는 모든 회사가 다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해야 한다고도, 금요일에 쉬어야 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하루 6시간을 일하든 주 4일 일하든, 또는 월요일 오전에 휴무하든, 금요일에 휴무하든, 업종과 규모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핵심은 “근무시간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직원 창의성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있다.

물론 근무시간 단축제가 즉각적으로 뉴노멀이 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저자는 ‘실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책에는 단축근무를 실험해볼 기간과 휴무일을 정하는 방법, 직원과의 새로운 계약 내용, 기존의 업무 시스템을 새롭게 최적화하는 방법, 더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할 기술 등, 단축근무 제도의 고민부터 시험적 운행, 정착까지 모든 과정의 노하우와 성공비결을 담았다.

실천 기업들의 국가도 다양해서 흔히 상상하듯 북유럽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북유럽과 서유럽(59개), 미국(24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9개) 등의 서구뿐 아니라 장시간 근무로 악명 높은 한국(14개)과 일본(5개)도 포함됐다. 해당 기업들이 속한 업계도 매우 다양하다. 세계적 평판을 쌓고 있는 레스토랑부터 IT 기업, 마케팅·광고·홍보 기업, 게임 회사, 디자인·건축 기업, 컨설팅·보험·금융서비스업, 제조 기업과 유지보수 기업, 헬스&뷰티 기업, 사회복지 기업 등 다양한 업계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단, 아마존이 일부 직원에게 그랬듯, 임금을 줄일 목적으로 직원에게 근무시간 단축제를 제안한 기업은 제외했다. 일본의 세븐일레븐처럼 주 5일에서 4일로 근무일을 단축했지만 하루 근무시간을 10시간으로 연장한 기업도 제외했다.

근무시간 단축이
개인과 기업에 안기는 혜택은 다양하다

▶ 지속가능한 기업과 커리어: 성공하는 사람은 의도적 휴식을 즐긴다. 일만큼 휴식 시간도 소중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소파에 파묻혀 TV 채널을 돌리거나 한없이 잠만 자는 게 아니다. 휴식에도 전략과 테크닉이 필요하며,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것이야말로 더욱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방법임을 증명한 기업들이 소개된다.

▶ 비효율을 제거하고 생산성을 높인다: 근무시간 단축으로 오히려 수익의 증가를 가져오는 데 성공한 기업들은 단순히 복지 차원에서 근로시간을 줄이지 않았다. 근로자들이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좀 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루틴하게 돌아가던 업무 스케줄을 재설계했다. 일하는 방식을 아예 새롭게 리디자인한 것. 불필요한 회의를 줄였고, 보고 단계를 간소화했으며, 몰입을 방해하는 동선과 공간을 다시 디자인했다. 생산성이 향상한 것은 물론이다.

▶ 동료의식과 자율성의 증가: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일하면 팀워크가 더 돈독해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5일 안에 처리해야 하는 업무량을 4일 안에 완수할 방법을 자율적으로 궁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스템과 룰이 생겨나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진다. 결과적으론 직원들의 협력 기회가 더 늘고 회사에 대한 로열티도 높아졌다.

▶ 인재의 채용과 유지: 근무시간 단축제를 실시하는 기업은 최고의 인재를 끌어모은다. 아마존 같은 세계 거대 기업에 인재를 뺏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으로 근무시간 단축제도는 효과가 있었으며, 일본 그룹웨어 기업인 시보주(Cybozu)는 ‘근무시간 단축을 실시하면 MS 및 삼성과 경쟁하는 데 유리해질 수 있다’고 보고했다. 버지니아주 소재 양로원인 글레브(Glebe)가 주 30시간 근무로 전환하자 간호사의 연간 이직률이 128%에서 44%로 떨어져 숙련된 직원을 보유하는 데 기여했다.

▶ 성별 격차의 감소: 근무시간 단축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워킹맘을 채용하려 한다. 일과 삶의 경계를 유지하고, 탁월한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집중적으로 몰입하며 일할 수 있는 직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든 직원이 근무시간 단축제 아래서 일하므로 자녀가 있는 직원들은 일찍 퇴근한다는 오명과 싸울 필요가 없는 이 같은 기업들에서 워킹맘은 실제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임시방편책 쓰지 말고,
일하는 공간 · 시간 · 문화를 다시 설계하라

위기는 늘 기회이다. 지금이 바로 코로나 위기를 오히려 기회 삼아,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볼 최적의 시간이다. 위기 상황에서는 평소 하기 어려운 변화도 적극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고 협조도 구할 수 있다. 한시적인 임시방편책만 쓰지 말고, 이번 기회에 일의 공간·시간·문화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을 시도해보자. 먼저 고민하고 시도해본 리더들의 노하우가 좋은 가이드가 돼줄 것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일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인간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다.”

목차

한국판 서문
서문_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가?
짧게 일하고 서핑을 즐기자! / 일에서 문제는 무엇일까? / 미봉책을 쓰지 말고 다시 설계하라 / 이 책에 관하여

1장_문제 정의
일하는 장소와 시간은 물론 일의 미래 전반을 재설계할 때가 왔다
대한민국 서울, 소월로 / 변화를 위한 도구로서의 디자인 씽킹 / 요점

2장_영감 발휘
근무시간 단축제를 실험하게 된 동기, 그리고 기대 효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시, 세인트 레너드 거리 / 근무시간을 단축한 기업들 / 근무시간 단축제의 종류 / 미친 듯이 일했던 리더들 / 리더들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동기 / 요점

3장_아이디어 창출
새로운 제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가
영국 런던, 태너 스트리트 / 첫 반응 / 휴무 요일을 선택하는 방법 / 정량적인 척도와 주요 성과지표 / FAQ, 시나리오, 비상 대책 / 실험 기간을 정하고 일단 시도해보기 / 시작하기 / 요점

4장_프로토타입 제작
더 집중적인 업무와 더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할 기술, 문화, 규칙
덴마크 코펜하겐, 아틸러리바이 / 근무시간을 리디자인한다 / 기술을 활용한 변화 / 사교활동을 리디자인한다 / 공간을 리디자인한다 / 직원에게 통제권을 준다 / 고객에게 알린다 / IIH노르딕의 업무 업그레이드 / 요점

5장_실험과 리뷰
근무시간 단축이 생산성, 수익, 채용, 고객만족도 등에 미치는 영향
영국 런던, 스크루턴 스트리트 / 고객은 어떻게 반응할까? / 주 4일 근무제는 업무 성과를 향상시킨다 / 주 4일 근무제는 채용을 향상시킨다 / 주 4일 근무제는 이직률을 낮춘다 / 주 4일 근무와 일하는 부모 / 주 4일 근무가 창의성을 북돋운다 / 주 4일 근무제는 장기적인 행복과 직업 만족도를 높인다 / 주 4일 근무제는 더욱 나은 리더를 만든다 / 직원들은 자유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 요점

6장_스토리 공유
패러다임의 전환, 그리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약속
일본 하다노시, 쓰루마키키타 / 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 일의 미래는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다 / 운동의 확산 / 결론

부록_이 책에서 연구한 기업 리스트
참고문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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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테크노 사피엔스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 이재형 외

303.483 이72ㅌ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디지털 신인류 테크노 사피엔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10년, 인류의 생활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뀐다!

최첨단 기술이 일상 곳곳에 스며든 2030년 미래 사회와 10년 후 인류의 모습을 예측하는 디지털 라이프 트렌드서가 나왔다. 『테크노 사피엔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경영(MOT)을 공부하는 박사 및 석사 17인이 기술에 둘러싸여 매 순간 숨쉬듯 자연스레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 신인류 ‘테크노 사피엔스’의 디지털 라이프를 분석·예측한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기술 중심으로 서술하는 기존 책들과 달리 철저하게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10년 후의 사회 모습을 조망하고 의식주, 경제, 교육, 헬스, 엔터테인먼트, 교통, 사회, 종교, 환경 등 11가지 영역에서 2030년 인류의 일상생활을 세분화해 살펴본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언한 이후 4차 산업혁명이 누구에게나 익숙한 단어가 되었지만, 이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구글이 디자인한 옷을 다운받아 3D 프린터로 제작해 입으며, 애플이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나의 기분과 상태에 맞춰 집 안의 무드를 알아서 조절하는 집에서 잠을 자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 세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시대에 뒤처진 ‘테크노맹’이 될 수 있다. 우리에게 밀접한 일상의 각 영역이 기술의 진화로 인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본질과 가치는 무엇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묻고 그 답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을 통해 개인은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으며, 기업은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각 분야의 전문가 17인이 예측한
2030년 디지털 라이프 트렌드 전격 공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이 책은 총 11가지 일상 영역별로 현재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기술로 인한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단서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미래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또한 ‘변화하지 않는 가치’라는 시각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기술’을 바라봄으로써 인간이 가진 가치와 변화하는 기술 사이의 접점을 찾아내 현대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장 ‘푸드’, 2장 ‘패션’, 3장 ‘주거&라이프’에서는 뉴 푸드, 유전체 맞춤 식단, 3D 프린팅, 스마트웨어, RFID, 스마트홈 등 디지털로 먹고 입고 자는 테크노 사피엔스의 의식주에 대해 소개한다. 4장 ‘경제&금융’에서는 현금이나 은행의 역할을 대신하는 블록체인 및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인해 데이터 기업을 주축으로 완전히 새로워지는 금융 환경에 대해, 5장 ‘교육’에서는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선생님이나 온라인 강의가 보편화된 미래 교육기관에 대해 알아본다. 6장 ‘헬스&케어’에서는 신체 배양, 냉동인간, 트랜스 휴먼 등의 의학 기술로 불로장생에 한발 다가서는 인류에 대해, 7장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한히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에 대해, 8장 ‘교통’에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화 및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MaaS에 대해 살펴본다. 9장 ‘개인&사회’에서는 소니의 ‘아이로봇’ 같은 가정용 로봇 펫부터 시작해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와 같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10장 ‘종교’에서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기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마지막 11장 ‘환경’에서는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자연을 기술로 다시 되살리기 위한 인류의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목차

감수의 글_ 2030년 디지털 신인류 테크노 사피엔스는 무엇을 입고 먹으며 무엇에 열광할까?
서문_ 테크노맹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

1장 테크노 사피엔스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 푸드
01 식탁 혁명의 시작, 푸드테크
-식문화를 발전시키는 편의 욕구
02 로봇이 요리하는 시대
-푸드 로봇의 등장
-나만을 위한 특별한 셰프, 스마트 키친
03 미래 인류의 식생활
-투명하고 스마트해진 소비 프로세스 6
04 음식의 변하지 않는 가치
-맛있는 음식에 대한 영원한 열망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 확산
[Techno Insight] 음식 소비 행태 변화에 따른 기업의 과제

2장 옷은 스마트하게 진화한다 : 패션
01 스마트웨어는 어디까지 발전할까?
-SF 영화 속 의상이 현실화되다
02 한계를 뛰어넘고 신기술을 입다
-신체적 제약을 보완해 주는, 스마트웨어
-강력한 보호막, 스마트 군복 및 특수복
-디자인과 기술의 접목, 아트테크
03 의복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디지털 기술
-생산주기 단축의 열쇠 ‘자동화
-알라딘의 요술램프 ‘3D 프린팅’
-투명한 재고 관리 ‘RFID’
-나만의 인공지능 스타일리스트
04 의복의 변하지 않는 가치
-신체 한계 보완 및 개성 표출
[Techno Insight] 인공지능이 패션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까?

3장 일상에 기술을 담다 : 주거&라이프
01 나와 직접 소통하는 스마트홈
-현재 주거환경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한국의 스마트홈 발전 단계
02 미래 주거 변화를 이끄는 7대 메가트렌드
-기술의 양면성, 스마트홈 해킹
03 주거의 변하지 않는 가치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보호, 쉼터
[Techno Insight] 국내외 스마트홈 시장 전망

4장 블록체인이 만들어 낸 새로운 비즈니스 : 경제&금융
01 소유하지 않고 접속해서 체험한다
-소유의 종말
-플랫폼 경제에서 초공유경제로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과 관련 기업 현황
02 현금 없는 사회
-지폐와 동전이 사라진다
-실물 없는 화폐의 등장, 암호화폐
03 금융과 기술의 파워 게임
-핀테크 기업의 등장과 금융 혁신
-데이터 기업으로 변화하는 금융회사
04 핀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금융 변화
-더 빠르고, 더 간편하게
-금융 혁신 vs 소비자 보호
05 경제와 금융의 변하지 않는 가치
-인간의 존엄성과 기술의 충돌
[Techno Insight] 완전한 공유경제와 새로운 금융을 위한 도전

5장 에듀테크가 학습 패러다임을 바꾸다 : 교육
01 대학교가 사라진다
-파괴적 혁신이 이뤄지는 교육 현장
02 2030년 미래 학교의 모습
-교수가 아닌 로봇이 강의하는 시대
-새로운 학습 모델, 플립러닝
-뉴미디어 세대의 뇌 변화
03 교육과 학습의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10년 동안 교육 분야에 일어날 12가지 변화
04 교육의 변하지 않는 가치
-삶의 목적 찾기
-이미 도착한 미래에 대응하기
[Techno Insight] 기업이 주목해야 할 미래 교육 트렌드

6장 디지털 영생의 시대가 열린다 : 헬스&케어
01 불로장생에 한발 다가선 인류
-냉동인간, 현재의 의학 기술로 가능할까?
-헬스케어에 뛰어든 인터넷 기업
02 새로운 종, 트랜스 휴먼의 탄생
-디지털 영생의 가능성
03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그 사이에 선 우리
-5대 정신질환 치료 기술
-영화로 미리 살펴보는 디스토피아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
04 건강과 의료의 변하지 않는 가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4P 의료
[Techno Insight] 미래 의료 산업이 가야 할 길

7장 시공간 제약 없이 즐기는 문화생활 : 엔터테인먼트
01 앞으로 무엇을 하며 놀게 될까?
-기술과 기기의 발달로 진화하는 여가문화
-자동차에서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더욱 빨라진 콘텐츠 사이클
02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진짜 유토피아
-시공간이 무의미해지는 문화 산업
-심화되는 디지털 수용 능력의 격차
03 엔터테인먼트의 변하지 않는 가치
-호모 루덴스는 영원하다
-결국, 즐기는 것은 사람
[Techno Insight] 플랫폼 지배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

8장 탈것의 무한한 변신 : 교통
01 상상 속 교통수단의 현실화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
-자율주행 기술이 바꿀 미래 모습
02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대가 열렸다
-하늘 길을 여는 시작, 무인 드론 배송
-드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
-자동차 대신 소형 항공기, 에어 택시의 등장
-땅 위를 달리는 비행기, 하이퍼 루프
03 교통수단, 소유의 종말을 맞이하다
-자동차, 사지 않고 ‘호출’한다
04 교통수단의 변하지 않는 가치
-더욱 커지는 이동의 자유
-편의 vs 프라이버시
[Techno Insight] 교통 산업의 지각 변동

9장 로봇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 개인&사회
01 인간과 인공지능은 공생할 수 있을까?
-인간의 감정을 읽는 인공지능
02 최초의 전자인간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
-로봇 시민권과 법적 지위 논쟁
-인공지능 로봇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
03 개인과 사회의 변하지 않는 가치
-줄어드는 결혼, 늘어나는 배우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공지능의 역할
-신뢰와 인간 사회
[Techno Insight] 인간 관계와 공동체의 재정립

10장 기술이 신의 영역을 대체할 수 있을까? : 종교
01 포스트 휴머니즘의 도래
-로봇이 설교하는 시대
-포스트 휴머니즘을 맞이하는 자세
02 인공지능 성직자에게 믿음이 있을까?
-종교계에서도 갈리는 반응
-끝나지 않는 질문
-Where from, Where to, 신은 어디에?
03 신이 된 인공지능
-신의 조건을 충족하면, 로봇도 신이 될 수 있을까?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
04 종교의 변하지 않는 가치
-절대자를 통해 얻는 마음의 안식
[Techno Insight] 종교에 스며든 기술

11장 오염된 지구, 기술로 다시 살린다 : 환경
01 자연재해와 환경오염, 막을 수 있을까?
-지능형 센서로 재난·재해 예측
02 기술이 파괴한 환경, 기술로 살린다
-대기오염: 미세먼지 저감 기술
-수질오염: 수로 모니터링
-토양오염: 오염 확산 예방 및 정화 시스템
03 환경의 변하지 않는 가치
-싱가포르: 뉴워터 프로젝트
-일본: 기타큐슈 에코타운
-독일: 환경 기술 수출
[Techno Insight] 대한민국 환경 산업의 방향성 3가지

참고문헌
이 책을 만든 사람들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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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