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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4.0 : 물류의 미래와 창조적 혁신 / 오노즈카 마사시

658.78 소62ㄹ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4세대 물류 혁신, 로지스틱스 4.0로 미래 물류 산업의 방향을 읽다!

로지스틱스는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제때 보관하고 이동시키는 경제 제반의 활동, ‘물류(물적 유통)’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세계 곳곳에서는 로지스틱스 4.0이 현재 진행 중인데, 이 책 『로지스틱스 4.0』는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스마트 물류의 생생한 현장을 보고하며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최근 아마존, 알리바바, 오카도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 업체들이 막강한 물류 역량을 탑재함으로써 페덱스, UPS 등 전통적인 물류 강자들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막강한 데이터 정보 역량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갖춤으로써 로지스틱스 4.0을 가동했다. 유통, 물류, 운송, 통신의 영역을 허물면서 방대한 자원을 흡수할 수 있게 되는,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축된 것이다.

이 책에는 아마존과 DHL, 그리고 다양한 로지스틱스 스타트업의 현황과 창고로봇, 배달 드론, 자율주행 트럭 등 첨단 테크놀로지가 바꾸고 있는 현장 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어 있다. 향후 로지스틱스 4.0는 물류 회사의 사업 환경을 180도 바꿔 놓고 물류 산업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동시에 비약적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래 물류 산업의 방향을 읽고 기업의 제반 시스템과 역량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나침반이 되어준다.

 

출판사 서평

 

★ 출간 즉시 아마존 일본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
★ 자율주행 트럭, 창고로봇, 배달 드론, 무인선박이 일으킨 물류의 지각변동 ★
★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의 탄생으로 본 세계 경제 대전망 ★

차세대 GAFA는 물류에 있다!
쿠팡과 아마존은 왜 물류를 선택했는가?

우리는 어느새 대형마트가 아닌 ‘쿠팡’에서 장을 보고 ‘새벽 배송’과 ‘로켓 배송’으로 물건을 받고 있다. 온라인 시장으로 유통업계의 중심이 기울면서 상품을 최종 사용자에게 바로 연결하는 ‘물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메가 물류센터와 스마트 물류창고로 회심의 반격을 꿈꾸는 업계의 흐름도 눈에 띈다.
로지스틱스는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제때 보관하고 이동시키는 경제 제반의 활동, ‘물류(물적 유통)’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로지스틱스 4.0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4세대 물류 혁신이다.
유통·물류의 운영 시스템을 의미하는 ‘로지스틱스’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유럽의 세계적 컨설팅 기업 롤랜드버거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 오노즈카 마사시小野塚 征志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스마트 물류의 생생한 현장을 보고하며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책에는 아마존과 DHL, 그리고 다양한 로지스틱스 스타트업의 현황과 창고로봇, 배달 드론, 자율주행 트럭 등 첨단 테크놀로지가 바꾸고 있는 현장 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어 있다. 지은이는 IT의 진화를 빨리 파악하고 한발 앞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던, 이른바 GAFA라고 불리는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이 선점했던 기회가 현재 물류업계에 펼쳐지고 있다고 역설한다. IT 혁명에 필적할 만한 산업의 지각변동이다.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은 로지스틱스 컴퍼니’라고 공언했다. 아마존은 현재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물류 센터, 선반 운송형 로봇 드라이브, 수천 대 규모의 자사 트럭, 드론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 장거리 운송을 위한 항공과 해상 물류 자원 등을 갖추면서 세계 최대의 물류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근 아마존, 알리바바, 오카도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 업체들이 막강한 물류 역량을 탑재함으로써 페덱스, UPS 등 전통적인 물류 강자들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실제 페덱스는 최근 물류 라이벌로 부상한 아마존과 협업 관계를 종료하였다. 이들은 막강한 데이터 정보 역량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갖춤으로써 로지스틱스 4.0을 가동했다. 유통, 물류, 운송, 통신의 영역을 허물면서 방대한 자원을 흡수할 수 있게 되는,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축된 것이다.

화물 플랫폼과 배달 드론, 로봇 창고…
세계 곳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로지스틱스 4.0

아마존은 2012년 물류 로봇 개발사인 키바 시스템Kiva Systems을 인수했다. 현재는 아마존 로보틱스Amazon Robotics로 이름을 바꿨는데, 로봇이 상품을 창고에서 꺼내 포장하는 곳까지 운반하는 출고 자동화를 추진 중인 것이다. 기존 아마존에서는 물류 직원 한 명이 하루에 20킬로미터 이상 걸어야 했다. 또한 하루 종일 지정된 곳으로 상품을 꺼내러 가서 포장하는 곳까지 가져가는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그러나 키바를 도입한 물류 센터에서는 키바가 선반째로 상품을 운반하므로 직원이 걸어 다니지 않아도 된다. 직원은 키바가 갖고 온 선반에서 원하는 상품을 꺼내 포장하기만 하면 된다. 이처럼 로보틱스 기술의 최대 타깃은 자동 창고 이용에 적합하지 않고 소량 화물이 많아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전자상거래나 점포 출고용 물류 센터다.
영국의 로봇 개발 벤처기업, 스타십 테크놀로지Starship Technologies는 2014년 창업한 이래 세계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인 스타십 로봇을 시험 운행 중이다.
소인화少人化란 로지스틱스 각 영역에서 인간이 조작하고 판단해야 하는 과정이 대폭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운전자 없이 화물을 배달할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AI와 로봇으로 모든 것이 대체되는 건 아니다. 자율주행 트럭이 보급되는 과정만 해도 처음에는 고속도로에서 군집주행을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을 거쳐 완전 자율주행으로 바뀔 것이다. 저자는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평범’한 일이 되는 것은 2030년대 이후로 예측한다.
자율운행 트럭 상용화는 트럭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물류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구화구차求貨求車 시스템은 우버로 대표되는 승차 공유 시스템과 같은 화물 매칭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일상 속에서도 매칭 서비스는 새로운 진화를 겪을 것이다.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Uber Eats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소비자’와 ‘빈 시간에 일하고 싶은 일반인’과 ‘음식을 배달해 주길 원하는 레스토랑’을 매칭하는 서비스이다.

산업의 미래를 바꿀 물류 이노베이션
물류의 플랫폼화가 일으킨 물류 패러다임의 전복

로지스틱스라는 말은 원래 ‘병참’을 뜻하는 군사용어였다. 지금은 ‘물류’라고 말하는 경우가 늘었지만 본질적 의미는 여전히 같다. 필요한 물건을 관리하여 필요한 장소에 운송하는 것이 로지스틱스의 본래 역할이다. 앞으로 10년간 그 다음 10년간 세계 물류 시스템은 몰라보게 변할 것이다.
로지스틱스 업계에서 향후 20년은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휘몰아쳤던 IT 발전에 비견될 것이다. 20년 뒤에는 ‘트럭 운전수가 운전면허를 보유할 필요가 없고’, ‘로봇이 화물을 배달하고’, ‘트럭이나 물류 센터의 가동이 전부 공유되는’ 게 ‘보통’의 일이 될 수도 있다.
GAFA는 20년간 IT의 이런 진화를 예상한 비즈니스 모델을 타사보다 앞서 구축해 지금의 지배적 위치를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GAFA를 구성하는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 4사는 지금 세계 굴지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기에 이르렀다.
미래의 로지스틱스는 거의 모든 물류 서비스가 택배처럼 플랫폼화될 것이다. 화주와 물류 회사의 계약은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장소에 정확하게 운반한다는 내용으로 바뀐다. 물류를 핵심 역량으로 삼지 않는 화주는 스스로 대응할 필요가 없는 물류 관리 업무에서 해방될 것이다. 물류 회사는 운송과 보관·하역이라는 작업을 위탁받지 않고 ‘물건을 운반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존재로 변할 것이다.
로지스틱스는 물건뿐 아니라 정보도 운반함으로써 더욱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정보는 주로 하류에서 상류로 운반되며 미래의 로지스틱스는 ‘공급망뿐 아니라 수요망도 뒷받침하는 존재가 된다’고 할 수 있다.
향후 로지스틱스 4.0는 물류 회사의 사업 환경을 180도 바꿔 놓고 물류 산업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동시에 비약적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이 책은 미래 물류 산업의 방향을 읽고 기업의 제반 시스템과 역량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_ 차세대 GAFA는 물류에 있다

서장 경제의 혈맥, 로지스틱스
로지스틱스 1.0 - 철도와 트럭의 시대
로지스틱스 2.0 - 지게차와 컨테이너의 시대
로지스틱스 3.0 - 관리의 시스템 시대
로지스틱스 4.0 - 물류의 첨단화 시대


1장 물류 이노베이션

새로운 로지스틱스
자율주행 트럭 / 드론 택배 / 자율주행 배달 로봇 / 원격조종 무인 선박

로봇과 물류
자동 창고의 활용법 / 아마존의 선반 로봇 / 인간과 협업하는 창고 로봇 / 무인 지게차의 사업성 / 화물을 인식하는 로봇 / 물류 솔루션 업체의 가치


2장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

생산과 구매의 연결
차세대 공급망 플랫폼 / 아마존이 바꾼 소비 프로세스 / 자라zara의 재고 소진 전략

사물인터넷 플랫폼
물류를 공유하는 기업들 / 트럭 플랫폼 동향 / 혁신적인 식료품 배달 / AI 데이터베이스의 힘 / DHL의 과감한 도전

물류를 초월한 연결
관리 시스템의 진화 / 로지스틱스 이상의 플랫폼

3장 첨단화의 전망

인간이 필요 없는 분야
자율주행차 시대의 일 / AI 물류와 인간의 역할

물류의 외부화
자회사 분리가 의미하는 것 / 물류를 통합하는 업계 현황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
판을 뒤집을 자본집약적 비즈니스 / 새로운 로지스틱스형 상품 리더기 / 자율주행 비즈니스의 시장성 / 로보틱스화에 대한 전망 / 현재 기준의 무의미성

미래의 시나리오
글로벌 기업들의 로지스틱스 전망 보고서 / 물류 인프라와 패러다임 전환

4장 물류의 플랫폼화
지역마다 다양한 물류 니즈
특정 물류 서비스로 과점적 지위를 / 체계적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

화주가 플랫폼을 주도한다면
로지스틱스 플랫포머 / 공급망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

물류 외의 서비스까지
제조 업무도 맡는 물류 회사 / 파이 싸움을 넘어 사업 확대로

기계를 판매하는 물류 회사
수익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법들 / 물류 회사 제작품이라는 가치

외부 리소스 활용의 중요성
비연속 성장이 필요하다 / 외부 리소스를 활용해 성장


5장 아마존의 네트워크

아마존의 물류 혁신
로지스틱스 4.0 화주의 요건 / 아마존의 세계 시장 점유율 / 아마존의 물류 네트워크 / 아마존의 탄탄한 로지스틱스 / 선행 주자로서의 아마존 /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의 의미


로지스틱스의 전도유망성
물류를 통한 행위 판매 / 자율주행 트럭의 사업 영역 / 기기 제조업체의 사업 영역 / 소프트웨어 업체의 사업 영역 / 물류 부동산의 사업 영역


6장 미래의 로지스틱스

로지스틱스의 가치
물건을 운반하는 의미 / 물건과 함께 운반할 수 있는 가치 / 운반하는 과정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치

문화 상품으로서의 로지스틱스
지역에 따른 차이 / 물류의 품질을 내세우는 법 /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법

미래를 위한 마인드 리셋
단기 투자회수를 전제하지 마라 / 파급적 가치를 평가하라 / 자신의 의사를 갖고 판단하라


감수의 글_ 산업의 미래는 물류에 있다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경제 트렌드 2019 : 팟캐스트 '신과 함께'와 함께한 경제 전망 프로젝트 / 김동환 외

338.544 경73 2019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꿰뚫는 이슈를 살피고 자산시장별로 예상되는 흐름을 전망하다!

지금의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가늠하는 데 매우 유의미한 인사이트와 힌트를 제시해주는 『경제 트렌드 2019』. 팟캐스트 경제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신과 함께'와 함께하는 '경제 전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된 책으로, 지금의 경제와 자신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핵심 이슈에 대한 통찰, 나아가 부동산, 주식, 금리·채권, 환율 등 자산시장별로 예상되는 흐름까지 전망하고 있다.

지금 세계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 경제에 큰 영향과 타격을 미칠 미중 무역 분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이제 부동산의 상승세는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설까?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금리는 얼마나 오를까? 환율은 어떻게 봐야 할까? 2019년, 투자의 기회는 다시 올까? 저자들과 함께 이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시야를 가리던 안개가 걷히고, 앞으로 유념해야 할 위험요인과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2019년 경제, 5D에 주목하라!”

대한민국 3대 이코노미스트가 통찰한 투자 대응 전략

★★★★★ 한양대학교 임형록 교수 추천 ★★★★★
★★★★★ 키움증권 홍춘욱 박사 추천 ★★★★★
★★★★★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추천 ★★★★★
★★★★★ 전업투자자 정채진 추천 ★★★★★

2019년 경제는 어느 때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수많은 소음이 눈과 귀를 가리고 있고”, “갈피를 잡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게 얽힌” 지금의 경제 상황에서 ‘올바른 신호’를 찾기 위해선 ‘기준점’을 어디에 두고 살펴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경제 트렌드 2019』는 바로 그런 점에서 지금의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가늠하는 데 매우 유의미한 인사이트와 힌트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꿰뚫는 이슈들을 살피며 부동산, 주식, 금리,채권, 환율 등 자산시장별로 예상되는 흐름을 전망해준다. 무엇보다 2019년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핵심 트렌드 키워드 ‘5D’는 내년 한 해 심사숙고해야 할 화두가 될 것이다.

“경제 사이클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경제의 징후들 속에 숨겨진 기회의 대이동


2018년은 대부분의 자산가격이 하락 모멘텀을 경험한 기간이었다. 연초부터 화제였던 가상화폐는 어느 사이인가 한 시절을 풍미한 옛 스타 같은 존재가 되었고, 끝도 없이 오를 것 같던 부동산은 적신호가 켜진 채 여러 후유증을 낳고 있다. 주식시장은 어떤가? 2600포인트를 넘어서 3000포인트 시대가 열린다고 열광했는데 연말로 오면서 2000포인트 붕괴라는 참담한 결과를 보기도 했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3% 성장을 말하던 정부는 결국 저성장의 책임을 묻는 인사를 해야 했고, 2019년에는 2% 초반이면 선방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팽배하다.
이제는 정말 자산가격 상승기의 종지부를 찍고 내리막길이 오는 걸까?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모두에게 익숙했던 자산시장 환경이 뭔가 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중대한 잠재위험은 없는가, 기업이익이나 실물경기와 같은 기본체력이 선수(자산가격)의 활동을 얼마나 더 뒷받침해줄 수 있을까, 앞으로 날씨(금융환경, 위험요인)는 과연 괜찮은 것인가, 예기치 않은 폭풍이나 한파 가능성은 없는가? 이런 관점에서 냉정한 분석과 전망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_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지금의 경제와 자신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핵심 이슈에 대한 통찰, 나아가 부동산, 주식, 금리?채권, 환율 등 자산시장별로 예상되는 흐름까지 전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이코노미스트인 세 명의 저자가 펼쳐 보이는 내공 가득한 대담과 분석, 통찰을 읽다 보면 어지럽게 얽혀 있던 사실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된다. 현재 나타나는 여러 경제의 징후들 속에서 어떤 점을 잘 살펴야 하는지, 어디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매우 유익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2019년, 투자의 기회는 다시 올 것인가?”
글로벌 경제 환경, ‘5D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지금 세계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 경제에 큰 영향과 타격을 미칠 미중 무역 분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이제 부동산의 상승세는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설까?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금리는 얼마나 오를까? 환율은 어떻게 봐야 할까? 2019년, 투자의 기회는 다시 올까?
저자들과 함께 이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시야를 가리던 안개가 걷히고, 앞으로 유념해야 할 위험요인과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저자들이 주목한 2019년 글로벌 경제의 트렌드는 ‘5D’로 요약된다. Decelerating(글로벌 경제의 ‘감속’), Dilemma(중앙은행들의 ‘딜레마’), Dollar deficiency(구조적인 ‘달러 부족’), Deleverage(‘부채 조정’의 과제와 위험), Divergence(채권시장의 ‘차별화’)이다. 2019년의 자산시장은 이 ‘5D'라는 불확실성 속에 갇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5D'라는 키워드는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키워드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의 실마리이기도 하다. 글로벌 거시 환경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예상할 수 있다면, 어떻게 투자 전략을 조정하고 수립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큰 변동성에 맞설 투자의 근력을 만들어라!”

2019년, 유례없는 변동성에 맞서게 될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경제 팟캐스트 부동의 1위! <신과 함께>가 전하는 경제 전망 프로젝트

『경제 트렌드 2019』는 팟캐스트 경제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신과 함께>와 함께하는 ‘경제 전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된 책이다. <신과 함께>는 매회 각 분야별 ‘경제의 신’들을 초대해 날카롭고 깊이 있는 경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송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방송이다. 1일 청취 횟수 70만, 월평균 1,000만 회를 넘어섰고, 누적 청취 횟수는 무려 1억 회에 육박한다. <신과 함께>와 세 명의 저자들은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들을 속도감 있게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2019년 경제의 큰 변동성에 맞서게 될 독자들이 투자의 근력을 만드는 데 바람직한 탐구의 방편이 될 『경제 트렌드 2019』의 행보를 계속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2019년, 큰 변동성에 맞서게 될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1부ㅡㅡㅡ 대담
세계 경제와 자산시장, 어디로 가고 있는가?


1장ㅡㅡㅡ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과 전망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ㅡㅡㅡ둘로 쪼개진 글로벌 경제와 미중 갈등 | 2019년에도 트럼프를 주목하는 이유 | 무너지기 시작하는 경제 사이클

세계 경제 질서의 지각변동ㅡㅡㅡ선진국과 신흥국 경제의 탈동조화 | 트럼프의 경제정책과 그 의미 | 세계 무역의 질서를 새로 짜는 미국

미중 무역 분쟁의 배경과 영향ㅡㅡㅡ시진핑의 번영 프로젝트와 미국의 제재 | 미중 갈등의 결말은?

세계 경제에 내재된 위기와 기회ㅡㅡㅡ너무 높게 쌓아올린 부채의 탑 | 하향세에 접어든 세계 성장률 | 중국발 위기, 임박인가 우려인가 | 동시다발적 금융 위험? 한국 경제는? | 신냉전 시대 혹은 각자도생의 시대 | 2019년, 지켜봐야 할 논점들

경제 트렌드 ISSUEㅡㅡㅡ1 흔들리는 자유무역 | 2 미중 헤게모니 경쟁, 금방 끝나지 않는다

2장ㅡㅡㅡ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 어떻게 볼 것인가

부동산 상승세는 멈출 것인가ㅡㅡㅡ9.13 대책 그리고 ‘똘똘한 한 채’ | 집값 조정이 불가피한 금융 환경 | 여전히 지역별 변동성은 있다 | 세계 부동산시장의 변곡점이 될 2019년 | 집값 버블을 만든 정책 문제들

주식시장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ㅡㅡㅡ위험자산의 최후 보루, 미국 증시 | 미중 갈등 이후 신흥국 주식시장의 경향성 | 국내 주식시장을 보는 관점 | IT투자와 반도체 사이클이 꺾이면 우리 주식시장은? | 혁신성장기업의 속도 조절, 한국 증시의 돌파구는? | 고민이 깊어지는 한국 증시 | 흔들리는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들 | 투자 기회, 어디서 찾아야 할까? | 2019년 주식시장 전망의 요점

경제 트렌드 ISSUEㅡㅡㅡ3 트럼프의 SOC 투자의 의미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 2 혁신 기업이 주도하는 경기 사이클

3장ㅡㅡㅡ 금리, 환율 그리고 한국 경제 위기론까지

금리, 얼마나 오를 것인가ㅡㅡㅡ금리를 둘러싼 두 가지 길 | 예상되는 금리기조의 변화와 자산시장의 반응 | 인플레이션 압력은 걱정만큼 심하지 않다 | 채권 투자, 절호의 기회가 온다 | 미국의 금리 인상이 미치는 파장 | 금리와 채권, 그리고 경기침체 우려 | 간과할 수 없는 금융 위험들

환율, 어떻게 전망하는가ㅡㅡㅡ2019년, 달러 강세는 계속될까 | 우리 환율 흐름, 안정세 유지할까

우리 경제 성장동력, 어디서 찾을 것인가ㅡㅡㅡ한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 | 경기 순환적 측면의 위험요인, 그리고 구조적 문제에 대한 우려 | 한국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진단 | 어떤 산업에 주목해야 할까?

경제 트렌드 ISSUEㅡㅡㅡ5 저금리 시대의 종료인가, 저금리의 고착화인가

2부ㅡㅡㅡ 통찰
2019년, 투자의 기회는 다시 올 것인가?


4장ㅡㅡㅡ 글로벌 금융시장, 5D에 주목하라

빚더미 위에 펼쳐질 혼돈의 세계ㅡㅡㅡ세계 금융시장이 향하는 ‘뉴뉴노멀’의 길 | 향후 글로벌 금융환경의 특징과 방향

Decelerating : 세계 경기의 감속ㅡㅡㅡ세계 교역 축소, 불확실성의 장기화 |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 불균등

Dilemma : 세계 중앙은행들의 딜레마ㅡㅡㅡ임금 인플레이션과 세계 금융 불균형 | 자산팽창의 부작용을 낳은 통화정책

Dollar deficiency : 달러 부족 현상ㅡㅡㅡ 뿌리 깊은 신흥국의 달러 부족 현상 | 안전통화인 달러 강세의 악순환 고리 |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이 희망?

Deleverage : 부채 조정의 과제와 위험ㅡㅡㅡ경제 안정성을 위협하는 부채 부담 | 아시아 신흥국들의 외화부채 급증 | 중국 기업의 부채와 관련한 파열음 확산 예상 | 중국의 금융사정 악화일로, 미중 무역 분쟁의 변수

Divergence : 신용 위험과 채권시장의 차별화ㅡㅡㅡ 경제 안정성을 위협하는 부채 부담 | 아시아 신흥국들의 외화부채 급증 | 중국 기업의 부채와 관련한 파열음 확산 예상 | 중국의 금융사정 악화일로, 미중 무역 분쟁의 변수

2019년 대응 방향과 전략ㅡㅡㅡ세계 경기 연착륙 시 신흥국 증시도 반등 가능하다 | ‘질 좋은 주식’이 주목되는
해 | 위험자산 전성시대가 다시 오기를 기대하는 이유

5장ㅡㅡㅡ 거시 경제의 거대한 변화 속 기회는?

주식은 언제 투자해야 하는가 경제와 같이 움직이는 주가 | 주식투자의 2가지 원칙과 타이밍

경제위기의 두 가지 유형ㅡㅡㅡ오판이 부른 한국의 외환위기 | 국가부도를 막은 브라질과 러시아 | 정부부채 늘
수록 커지는 위기 경고

한국은 선진국인가, 신흥국인가ㅡㅡㅡ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 주식시장은? | 이제는 선진국 시장에 편입돼야 유리하다

금리는 동결돼야 하는가, 인상돼야 하는가ㅡㅡㅡ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한국은행 | 완전히 독립적인 통화정책이 불가능한 이유

한국 경제가 성장하려면?ㅡㅡㅡ관점에 따라 딸라지는 경제 처방

Special Insightㅡㅡㅡ트럼프 VS 시진핑
가상 시나리오로 들여다본 그들의 입장과 정책들


트럼프의 생각ㅡㅡㅡ‘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프라 투자다!’

시진핑의 생각ㅡㅡㅡ‘결국 금융시장을 열어야 하는 걸까?’

맺음말ㅡㅡㅡ투자의 근력을 만드는 데 바람직한 방편이 되기를 바라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마이크로트렌드X : 향후 10년,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킬 특별한 1%의 법칙 / 마크 펜 , 메러디스 파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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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비즈니스, 정치, 문화의 미래에 대한 선명한 예측!

 

10년 전 《마이크로트렌드》를 통해 작은 집단의 행동이 그 집단을 넘어 미국 전역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설명하며 소소하고 의외라고 할 트렌드들을 밝혔던 마크 펜이 그 어느 때보다 마이크로트렌드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지금, 그러한 현상과 원인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앞으로의 향방을 예측하게 하기 위해 『마이크로트렌드X』로 돌아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몇 개의 큰 힘이 세상 돌아가는 법을 결정하던 메가트렌드의 시대는 지나갔다고 이야기하면서 지난 10년간 일어난 혼란스러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탄생했고, 아울러 앞으로 10년간 점점 더 영향력을 키워갈 50개의 새로운 마이크로트렌드를 통해 우리 앞에 펼쳐질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비즈니스에서 마이크로트렌드는 어떤 기술이 성공으로 이어질지, 소비자는 대체 누구인지 알려주고 정치에서 다음 선거에 누가 부동표가 될지, 그 표심이 어디를 향할지 알려준다. 과학과 의료에서 마이크로트렌드는 심각한 질병들의 치료법을 찾아내고, 인구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처하게 한다. 이처럼 미래를 바꿔놓을 마이크로트렌드를 통해 우리 삶을 구성하는 각종 요소가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발전할 것인지를 종횡무진 파헤친다.

 

 

 

출판사 서평

 

메가 트렌드 → 마이크로 트렌드
대량생산-소비로 성장하는 ‘포드 경제’서
맞춤형·차별화 위주 ‘스타벅스 경제’로 변화


1990년대 존 나이스비츠의 ‘메가트렌드’ 이래로, 한 가지 주류의 시각으로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트렌드서가 미덕이었다. 지금도 한쪽에선 몇 개의 큰 흐름으로 세상 변화를 설명하는 책들이 1년 주기로 새로운 흐름을 발표한다.
《마이크로트렌드 X》는 바로 여기에 반기를 든다. 몇 개의 큰 힘이 세상 돌아가는 법을 결정하던 메가트렌드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 경제는 스타벅스 커피 종류만큼 맞춤화되어 가고, 대중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개별적인 세상이기 때문이다.

작지만 거대한 힘을 발휘하는 ‘특별한 1%’의 법칙
인구의 1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집단이 시장을 만들고,
선거의 결과를 결정하고, 산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워싱턴 제1의 영향력자로 통하는 저자 마크 펜은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사회 전반에 흐르는 거대한 기류가 아니라, 작은 집단들 속에서 조용히 일어나는 변화라는 대담한 주장을 펼쳐 왔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아주 여러 개의 작은 렌즈들로 들여다본다.
그리고 동시에 이 작은 렌즈들을 조합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큰 그림을 완성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눈앞의 세상 그 이면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을 밝혀내고,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와 만나게 한다.

마이크로트렌드, 10년 전과 후 무엇이 달라졌나

2008년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이크로트렌드》는 작은 집단의 행동이 그 집단을 넘어 미국 전역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인사이트를 선물했다. 일례로, 한 의류회사는 어떻게든 자외선을 피하려는 태양혐오족을 겨냥해 상품군을 바꿔 큰 이득을 봤다.
또 세계적인 투자자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마이크로트렌드를 소개하며 그것이 투자자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설명했다. 영국 토리당은 그 책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떨어져 사는 부부들을 위한 세액공제를 신설했고, 세계경제포럼은 책 속 마이크로트렌드와 관련된 이들을 토론자로 초빙했다.
이처럼 10년 전《마이크로트렌드》는 당대에 진행 중이던 변화를 제대로 포착하게 해주고, 헤쳐나갈 길을 열어줬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또 다른 변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1%’들이 만드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영향력이 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는 것이다.
오늘날 ‘유튜브’가 전통적인 미디어와 기업들을 제치고 지배적 플랫폼으로 부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아무리 엉뚱하고 색다른 선택을 한다 해도, 취향이 같은 사람을 10만 명은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변화는, 과거와 달리 어떤 현상이나 트렌드가 한 방향이 아닌 ‘서로 반대되는 양방향’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 요즘 흔히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말들을 한다.
지금 세상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은 서로 대립되는 기류들이 부딪혀 일어나는 권력 이동의 산물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예컨대, 밀레니얼 세대가 주류로 자리잡아 가자 한쪽에선 기성세대가 다시 세를 과시한다.
실리콘밸리와 신경제가 도약하자 성난 구경제의 유권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기술 발전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자 사람들은 오히려 선택을 줄이며 자기만의 굴로 들어가고 있다.
이번 책 《마이크로트렌드 X》는 이처럼 사회, 정치, 문화에서 상반된 기류들이 주도권을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만들어내는 혼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물론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미래를 바꿔놓을 차세대 마이크로트렌드 50

구체적으로, 이 책이 설명하는 50개의 신종 마이크로트렌드는 지난 10년간 일어난 혼란스러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탄생했고, 아울러 앞으로 10년간 점점 더 영향력을 키워갈 것들이다. 예컨대, 비주류 유권자와 반동의 정치가 되살아난 대목은 지난 미국 대선과 한국의 정치를 이해하는 데도 유용하다.
엘리트들은 더욱 힘이 세졌지만, 평범한 유권자들이 마주한 현실에서 훨씬 심하게 유리되며 일명 ‘헛똑똑이 엘리트’ 트렌드를 심화시켰고, 그 결과로 육체노동자 계층 유권자들이 다시 세를 과시하며 상식의 정치를 채택했다.
온라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은 이미 기존의 미디어를 압도하고 있다. 권력을 휘두르는 게이트키퍼가 사라진 유튜브 시대이니, 이제 누구나 어디서든 자기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여론과 시장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임시직 노동자가 산업계 곳곳에 침투하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만큼이나 사회적인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2인자 남편’ ‘뒤처지는 남자들’ 트렌드가 보여주는 가족과 성 역할의 본격적인 해체는 가정과 기업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어떤 새로운 사회 시스템의 설계를 고민해야 하는지 과제를 던진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기술과 사회운동, 그리고 데이트 방식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구성하는 각종 요소가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발전할 것인지를 종횡무진 파헤친다.

일시적 유행 아닌, 장기적인 미래의 기회와 만나보라

오늘날 어떤 일들이 왜 일어나고 있으며, 그런 흐름이 안고 있는 기회와 리스크는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유용한 힌트가 될 것이다.
세상은 1년 단위로만 변화하지 않는다. 연 단위 경향이나 일시적인 유행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말고, 예측과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미래의 기회에 접근해보기 바란다.

 

 

목차

 

들어가며_ 작은 변화를 포착하여 10년의 미래를 예측하다
서론_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변화의 기저에는 무엇이 있는가

1부 사랑과 관계 (LOVE AND RELATIONSHIPS)
1. 이인자 남편 (Second-Fiddle Husbands)
2. 비혼족 (Never Married)
3. 개방혼 (Open Marriages)
4. 은발의 독신남 (Graying Bachelors)
5. 삼혼자 (Third-Time Winners)
6. 성적 양다리 (Having It Both Ways)
7. 인터넷 결혼족의 귀환 (Internet Marrieds Revisited)
8. 독립부부 (Independent Marrieds)

2부 건강과 식습관 (HEALTH AND DIET)
9. 친단백질족 (Pro-Proteiners)
10. 뒤처지는 남자들 (Guys Left Behind)
11. 90세 인생 (Nonagenarians)
12. 약 먹는 아이들 (Kids on Meds)
13. 한끼뚝딱족 (The Speed Eaters)
14. 웰빙 중독자 (Wellness Freaks)
15. 암 생존자 (Cancer Survivors)

3부 기술 (TECHNOLOGY)
16. 신흥 중독자 (The New Addicts)
17. 디지털 재단사 (Digital Tailors)
18. 강화인간 (Technology-Advanced People)
19. 드론의 시대 (Droning On)
20. 노PC족 (No-PCers)
21. 실직하는 어학 교사 (Unemployed Language Teachers)
22. 상호작용봇 (Bots with Benefits)
23. 업데이트된 신종 러다이트 (New Luddites Updated)
24. 전용기의 불청객 (Private Plane Party Crashers)
25. 소셜 백만장자 (Social Millionaires)

4부 생활 (LIFESTYLE)
26. 독신반려인 (Single with Pet)
27. 평생룸메족 (Roomies for Life)
28. 자유분방족 (Footloose and Fancy-Free)
29. 돈 많은 덕후 (Nerds with Money)
30. 부자 대마쟁이 (Uptown Stoners)
31. 지능형 방송 콘텐츠 (Intelligent TV)
32. 코리안 뷰티 (Korean Beauty)
33. 현대판 애니 오클리 (Modern Annie Oakleys)
34. 극렬 유비무환족 (Armchair Preppers)

5부 정치 (POLITICS)
35. 구경제의 유권자 (Old Economy Voters)
36. 행복한 비관주의자 (Happy Pessimists)
37. 샤이 보수 (Closet Conservatives)
38. 헛똑똑이 엘리트의 재림 (Impressionable Elites Revisited)
39. 돌아온 전투적 드리머 (Militant Dreamers Revisited)
40. 최신예 미국인 (Newest Americans)
41. 집콕 유권자 (Couch Potato Voters)

6부 일과 사업 (WORK AND BUSINESS)
42. 자기 데이터 수집광 (Self-Data Lovers)
43. 자전거 출근족 (Bikers to Work)
44. 가상 사업가 (Virtual Entrepreneurs)
45. 소액자본가 (Microcapitalists)
46. 인터넷 사기꾼 (The Fakesters)
47. 한정 노동(Work with Limits)
48. 신흥 공장 노동자 (The New Factory Worker)
49. 부활한 헤이즐 (Hazel Reborn)
50. 천만장자 (10XMillionaires)

결론_ 마이크로트렌드 길들이기

출처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데이터 분석의 힘 : 그 많은 숫자들은 어떻게 전략이 되는가  / 이토 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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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복잡한 통계학 지식 없이 데이터 분석 이론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다!

의미 없는 숫자의 나열에 불과해 보이는 데이터가 어떻게 똑똑한 전략, 세상을 바꾸는 정책으로 진화하게 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데이터 분석의 힘』. 미국 시카고대학교 해리스스쿨(공공정책대학원)의 촉망 받는 경제학자 이토 고이치로 교수가 최신 데이터 분석 이론을 수식 없이 쉽게 풀어낸,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입문서이다.

인과 분석에 관한 데이터 분석의 최신 이론들, 즉 RCT · RD디자인 · 집군 분석 · 패널 데이터 분석법 등 듣기만 해도 어려운 데이터 분석 이론들을 구글, 우버, 페이스북 등 미래 지형을 바꾸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읽어내고 그것을 비즈니스의 기회로 만들어낸 사례를 통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서평

 

폭발하는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는 어떻게 전략이 되는가


2017년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경제 1위, 제39회 산토리 학예상 및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동시 수상하며 학계와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입문서. 듣기만 해도 어려운 데이터 분석 이론들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설명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정말 그 광고가 제품의 매출을 높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오바마 대선 캠프는 어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서 6천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모았는지, 정부가 전기요금을 얼마나 인상해야 절전 효과가 발생하는지, 구글과 우버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비즈니스 전략을 이끌어냈는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경험케 한다. 이 책을 통해 의미 없는 숫자의 나열에 불과해 보이는 데이터가 어떻게 똑똑한 전략, 세상을 바꾸는 정책으로 진화하게 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 2017년 일본 아마존 경제 1위, 일본 신서대상 6위 선정 도서
★ 제39회 산토리 학예상,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 동시 수상!
★ 빅데이터 최고 권위자 이학배 교수의 감수, 송길영(다음소프트) - 조용민(구글) 등 강력 추천작!

■ 폭발하는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쉽고 친절한 데이터 분석 입문서의 등장
― 출간 즉시 학계와 대중의 돌풍을 일으킨, 시카고대학교 이토 고이치로 교수의 신간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 시대, 바야흐로 빅데이터의 시대가 밝았다. 이제 개인의 위치 정보, 건강 상태, 소비 패턴, 통화와 검색어를 통한 생각의 흐름은 물론이고 기업과 정부의 경영 전략, 정책입안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데이터가 쏟아지고, 또 그 데이터를 활용해 결정이 이루어진다. 필연적으로 데이터를 처리, 분석, 해석하는 인간의 판단력, 즉 ‘데이터를 읽는 힘’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경제 분야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책이 있다. 바로 신간 《데이터 분석의 힘》이다. 이 책은 미국 시카고대학교 해리스스쿨(공공정책대학원)의 촉망 받는 경제학자 이토 고이치로 교수가 최신 데이터 분석 이론을 수식 없이 쉽게 풀어낸 결과물이다. 그는 매해 논문을 통해 ‘중국인들은 미세먼지 1마이크로그램을 줄이기 위해 얼마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동일본 지진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긴 일본에서 수요를 줄이는 적정 전력 가격은 얼마인지’ 등 뜨거운 환경?에너지 이슈에 관한 실증 데이터 분석과 정책 평가로 데이터 분석 이론과 응용에 관한 제일선의 경제학자로 꼽히고 있다. 대중을 상대로 처음 쓴 이 책으로 저자는 제39회 산토리 학예상과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동시 수상하며 대중과 학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 구글, 우버… 전 세계를 압도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은 ‘데이터 분석’에서 출발
― 숫자의 나열에 불과한 데이터는 어떻게 최적의 전략을 만들어 내는가


지난 몇 년 사이 구글, 우버, 페이스북 등 많은 IT 기업들이 이전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을 엄청난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적극 활용하면서 데이터 분석 자체가 강력한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저자 이토 고이치로가 설명하듯이, 그 최전선에 있는 기업 구글은 작게는 웹페이지 디자인 서체에서부터 알파고 등의 머신러닝 개발과 같은 신사업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 범위에 걸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다. 특히 구글이 검색 결과 화면에 배정할 ‘완벽한 파란색’을 찾기 위해 무려 41가지의 파란색을 선별하고 대규모 RCT(무작위비교시행) 실험을 단행했던 사례는 그들이 얼마나 데이터 분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Uber)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수요(이용자)-공급(운전자) 균형을 이루는 최적의 ‘요금’을 산출해낸다. 특히 시카고대학 연구팀과 함께 우버가 그들의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우버의 ‘수요 곡선’을 도출하는 내용은 자못 흥미롭다(본문 190쪽). 미래 지형을 바꾸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읽어내고, 그것을 비즈니스의 기회로 만들어내는지를 읽다보면, 데이터 분석이라는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과 전략적 힘을 가늠하게 된다.
기업뿐만이 아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버락 오바마 대선 캠프는 구글 출신의 광고 전략가 댄 시로커(Dan Siroker)를 영입해 ‘선거 후원금’을 최대로 모금할 수 있는 최적의 대선 후보 웹페이지를 설계했다(본문 74쪽). 그는 앞서 구글이 활용했던 RCT를 여기서도 활용했다. 시로커는 4개의 오바마 후보의 이미지와 6개의 카피를 조합한 총 24가지 버전의 웹페이지 화면을 무작위로 방문자에게 노출해, 가장 많은 메일링리스트 가입을 이끌어낸 최적의 시안을 찾아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예상치보다 약 6천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확보할 수 있었다.

■ “그 광고가 정말 매출 상승의 원인입니까?” 흥미롭게 경험하는 데이터 분석의 세계
― RCT에서 패널 데이터 분석까지, 최신 데이터 분석 이론을 수식 없이 쉽게 배우다


저자는 《데이터 분석의 힘》을 통해 인과 분석에 관한 데이터 분석의 최신 이론들, 즉 RCT · RD디자인 · 집군 분석 · 패널 데이터 분석법 등을 다채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낸다. 정말 그 광고가 매출을 높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전력난에 직면한 일본의 지자체가 전력요금을 얼마나 인상해야 절전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교토 게이한나 지역 현장 실험 사례), 실제로 유학을 다녀오면 취업률이 높아지는지, 외국인의 소득세를 낮추면 이민자들이 늘어나는지(덴마크 세제 개혁 사례) 등 실재하는 사례들을 통해 흥미롭게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경험케 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사례를 통해 설명한 점은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복잡한 통계학 지식 없이도 데이터 분석 이론의 개념과 원리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이학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이런 친절한 입문서가 왜 이제야 나왔을까”라고 치켜세운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 “빅데이터 시대의 실용적인 인사이트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 마케팅팀 김 대리부터 국가의 대통령까지, 모두가 탑재해야 할 새로운 ‘언어능력’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칼솜씨가 없거나 고객이 원하는 맛을 이해하지 못하면 초밥이 맛있을 리 없다. 그런 맥락에서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데이터 분석에는 초밥 장인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제 데이터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지만,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데이터는 무의미한 숫자 뭉치가 되거나, 진실을 호도하는 무기로 악용될 뿐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데이터를 처리, 분석, 해석하는 인간의 똑똑한 판단력, 즉 ‘데이터 분석력’이다. 게다가 더 이상 데이터 분석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마케팅팀 김 대리에서부터 정부기관의 박 국장, 한 국가의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탑재해야 할 또 하나의 ‘언어능력’이다. 모든 의사결정이 바로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일반 독자가 당장 전문적인 데이터 실험을 설계하거나 복잡한 통계 분석을 직접 다룰 수 있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서가는 데이터 분석가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어떤 분석이 인과관계의 오류를 찾아내는지, 결국 데이터는 어떻게 똑똑한 전략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정책이 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얻는 것은 새로운 시대를 읽는 ‘눈’이다. 독자들은 단순히 데이터 분석을 둘러싼 개념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가온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갈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명쾌하게 얻게 될 것이다. 촉망 받는 경제학자, 이토 고이치로의 등장이 반가운 까닭이다.

 

 

목차

 

이 책을 추천하며 _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유용한 책을 만나다 _ 이학배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여기 데이터가 있습니다. 분석할 줄 아십니까?

1장 정말 광고가 아이스크림 매출을 올렸을까 : 데이터의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어느 회사에서 광고를 집행했고, 매출이 올랐다. 매출이 상승한 원인은 광고 때문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광고와 매출 사이에 ‘상관관계’는 있다 해도 ‘인과관계’가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동안 당신이 속아왔던 무수한 ‘잘못된 데이터 분석’은 모두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2장 오바마 캠프는 어떻게 후원금을 ‘더’ 모았을까 : 최선의 데이터 분석법, RCT

2008년 미국 오바마 대선 캠프는 구글 출신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영입했다. 그는 후원금 모금 웹페이지를 무려 24개의 조합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약 6000만 달러의 후원금을 ‘추가로’ 획득했다. 가장 투명하고 가장 확실한 데이터 분석법, RCT(무작위비교시행). 최적의 전략을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단, 비용이 많이 든다!

3장 70세가 되자 병원을 많이 가기 시작했다 : 급격한 변화의 ‘경계선’을 찾는 RD디자인

장수하는 노인이 많은 일본에서는 70세를 전후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급격히 점프한다. 69세와 70세 사이에 무슨 ‘경계’가 있는 것일까.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비율이 70세부터 10%로 줄어드는 게 이유일까? 그게 이유라는 걸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 급격한 변화의 ‘경계선’이 있는 데이터 분석법이 RD디자인(회귀불연속설계법)이다.

4장 규제 때문에 자동차가 무거워졌다고? : 계단식 변화가 있는 곳엔 집군분석

각종 규제나 세금을 적용할 때는 일정 구간을 묶는 ‘계단식’ 정책이나 제도들이 많다. 이렇게 구간별로 나뉘는 데이터들은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특히 ‘인센티브 제도’가 이렇게 설계되어 있을 때는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자동차 무게와 연비 규제의 사례를 통해, 집군분석을 알아보자.

5장 소득세를 내리면 이민자가 늘어날까 : 시간의 흐름에 따른 패널 데이터 분석

1991년 덴마크는 우수한 외국인 노동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세제 개혁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연소득 1억 이상의 외국인 노동자의 소득세가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이민자수는 늘어났을까? 과연 세제 개혁 때문일까? 패널 데이터 분석은 바로 복수의 집단, 복수의 기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기에 적합하다.

6장 구글은 41가지의 파란색을 고민했다 : 데이터는 어떻게 전략이 되는가

실리콘밸리는 그 어떤 곳보다 데이터 분석이 활발한 지역이다. 구글, 우버, 페이스북 등 많은 IT기업들이 엄청난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하면서 무한한 시장과 만났다. 비단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부도 민간처럼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정책 입안을 하기 시작했다. 데이터가 막강한 전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7장 그럼에도 데이터 분석은 불완전하다 : 불량 분석을 피하기 위한 방법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은 초밥 장인이 초밥을 만드는 과정과 닮았다. 솜씨 좋은 장인이 초밥을 만들더라도 재료가 형편없으면 먹을 수 없는 초밥이듯이, 데이터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분석 기법이 탁월해도 신뢰할 만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없다. 이밖에 외적 타당성 확보 문제나 출판 편향 등의 한계 등 ‘잘못된 재료’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필로그
더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참고도서
부록
참고문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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