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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건축·패션 영화제도 있다…어디서 이런 생각을?

 

서울국제음식영화제·서울국제건축영화제·금천패션영화제 열려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포스터.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제공

 

패션, 음식, 건축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의식주를 주제로 내건 이색 영화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안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영화제에선 15개국 24편의 건축 관련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안도 다다오, 다음 세대를 위하여>(감독 시바타니 마리코)를 선정했다. 온라인 상영도 한다. 네이버티브이(TV)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채널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7일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제공
 

지난 20일 개막한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도 오는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마포구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케이비(KB)청춘마루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음식을 소재로 한 장·단편 영화 100여편을 상영하며, 개막작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알카라스의 여름>(감독 카를라 시몬)이다. 유명 셰프들이 제공하는 상영작 관련 음식을 맛보며 영화를 보는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도 마련했다.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포스터. 금천패션영화제 제공

 

새달 4일에는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가 개막해 사흘간 서울 금천구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펼쳐진다. 과거 의류공장이 집결해 있었고, 지금도 패션 아웃렛 단지가 모여 있는 금천구의 특성을 살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패션 주제 영화제를 만들었다. 고려시대부터 쓰인 금천이라는 지명에 ‘옷깃 금’(衿) 자가 들어갈 정도로 옷과 인연 깊은 지역이라고 주최 쪽은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선 61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경쟁부문에는 44편이 올라왔다. 배우 구혜선·이주영의 연출작과 영화·드라마를 넘나드는 윤성호 감독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

 

 

2022년 10월 추천영화 및 테마영화 안내

 

202210월 테마영화   "역사영화"
연번 자료명 출판년 청구기호
1 고지전 2011 791.430951 79
2 관상 2014 791.430951 51
3 광해, 왕이 된 남자 2013 791.430951 92
4 국제시장 2015 791.430951 73
5 군도 2015 791.430951 225
6 군함도 2019 791.430951 91
7 귀향 2016 791.430951 92
8 남한산성 2018 791.430951 91
9 대립군 2017 791.430951 239
10 덕혜옹주 2016 791.430951 94
11 동주 2016 791.430951 77
12 말모이 2019 791.430951 35
13 명량 2015 791.430951 232
14 봉오동 전투 2020 791.430951 65
15 사도 2016 791.430951 225
16 안시성 2019 791.430951 59
17 역린 2014 791.430951 239
18 왕의 남자 2006 791.430951 68
19 인천상륙작전 2017 791.430951 813
20 항거 : 유관순 이야기 2020 791.430951 13
 

 

 

☆ 비도서자료(영화 DVD, Blu-ray)는 도서관 2층 르네상스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외대출 불가)

※ 문의사항 : 중앙도서관 2층 르네상스실 ☎ 042) 280-2687


▶ 테마영화 : https://libweb.dju.ac.kr/Recommendation?strtype=theme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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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2022 철도영화제', 대전아트시네마서 29일 개막

 

10월 4일까지 '생애 최고의 이상한 모험' 주제로
기적소리·중앙역·언더그라운드 섹션, 20여편 상영

 

 

대전아트시네마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엿새 동안 '2022 대전철도영화제'를 연다. <출처=대전아트시네마>

 

 

대전지역 독립영화인들의 메카로 불리는 대전아트시네마에서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엿새 동안 '2022 대전철도영화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생애 최고의 이상한 모험'이라는 주제로 타인의 일상을 통해 변화를 맞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기적소리', '중앙역', '언더그라운드'의 세 개의 섹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한다.

영화제 첫날인 29일에는 개막작으로 무르나우 감독의 유작 '시티 걸'을 오후 7시 20분부터 상영한다. 개막식 행사로 '기적소리'를 주제로 무성영화 연주 상영도 선보인다.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서정적인 풍경으로 피아니스트 강현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중앙역' 섹션에서는 빗나간 모성을 그리는 존 포드 감독의 '순례여행', 죽음이 교차하는 삶에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인도 영화의 거장 사티야지트 레이의 '아푸 3부작(길의 노래, 아파라지토, 아푸의 세계)', 계급 사이에서 일어나는 지능적 범죄와 윤리적 고민을 담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과 지옥', 겹겹이 쌓아 올린 서사를 통해 환상적인 세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낸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을 선보인다.

10월 3일 오후 3시 상영하는 영화 '순례여행' 상영 후에는 '단절을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를 주제로 임재철 평론가와 함께 '네클래스'로 진행한다.

이어 '언더그라운드' 섹션은 치유될 수 없는 역사가 새겨진 신체와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샹탈 아커만 감독의 '안나의 랑데부', 세상에서 낙오된 이들의 기묘한 철도여행을 담아낸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의 '크로싱 더 라인', 세상의 끝을 찾아 1호선의 끝 신창역으로 떠난 아이들의 모험을 다룬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종착역'을 상영한다.

내달 1일 '안나의 랑데부' 상영 후에는 '여행 가방을 든 여인'이라는 주제로 임세은 평론가의 시네토크를, 2일 '크로싱 더 라인' 상영 후에는 '동시대 영화에서의 열차의 의미' 주제로 유운성 평론가의 시네토크도 펼친다.

자세한 정보와 시간표는 대전아트시네마 네이버 카페나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전철도영화제'는 시네마테크대전이 주최하며,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영화진흥위원회, 일본국제교류기금, 부산영화의전당이 후원한다.

 

< 출처 : 중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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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평론가가 극찬한 다섯 편의 '핫' 한 영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다가올 연휴를 맞이해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다섯 편을 추천했다. 모두 흡입력 있는 전개와 높은 완성도를 내세우며 유명 영화제에서 평론가들의 찬사를 이끈 작품들이다.



영화 ‘애프터 양’. A24 제공



‘파친코’의 코고나다 감독과 ‘미나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작품의 제작사 A24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애프터 양’은 안드로이드 인간 ‘양(저스틴 H. 민)’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시작되는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알렉산더 와인스틴의 원작 ‘Saying Goodbye to Yang(양과의 안녕)’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스토리, 코고나다 감독의 정교한 연출, 배우 콜린 파렐과 저스틴 H. 민의 인상적인 연기, 영화 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가 참여한 음악이 돋보인다.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38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알프레드 P. 슬로안 상’을 수상하고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왓챠에서 HDR의 선명한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의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시바 베이비’. Utopia 제공



영화 ‘시바 베이비’는 2020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호평받은 화제작이다. 부모님의 성화로 누구의 장례인지도 모른 채 유대인의 전통 장례식인 ‘시바’에 강제로 끌려온 주인공 대니엘(레이첼 세노트)은 그곳에서 평생 비교 대상이었던 동갑내기 마야(몰리 고든)와 현재진행형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슈가 대디’ 맥스(대니 데페라리), 그리고 그의 아내인 킴(다이아나 애그론)과 마주친다.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과 껄끄러운 관계의 사람들까지 모두 모인 자리에서 남자친구 유무, 취업 여부, 외모 평가와 같은 불편한 대화를 웃으며 넘겨야만 하는 대니엘의 이야기를 냉소적인 코미디로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젊은 여성 감독인 엠마 셀리그먼의 장편 데뷔작으로, 북미 최대의 콘텐츠 페스티벌인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필름페스티벌에서 주목받은 동명의 단편 영화이자 연출작을 장편화했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젊은 관객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질리언뷰 제공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섬세하고 촘촘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73개 상을 수상하고 9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드라마 ‘진범인 플래그’, ‘어제 뭐 먹었어?’ 등에 출연한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명품 열연을 선보이고, 미우라 토코, 오카다 마사키, 기리시마 레이카 등 일본 배우를 비롯해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한국 배우들까지 섬세한 연기로 글로벌 앙상블을 펼치며 빛나는 호흡을 자랑한다.



영화 ‘시바 베이비’. Utopia 제공



영화 ‘시바 베이비’는 2020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호평받은 화제작이다. 부모님의 성화로 누구의 장례인지도 모른 채 유대인의 전통 장례식인 ‘시바’에 강제로 끌려온 주인공 대니엘(레이첼 세노트)은 그곳에서 평생 비교 대상이었던 동갑내기 마야(몰리 고든)와 현재진행형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슈가 대디’ 맥스(대니 데페라리), 그리고 그의 아내인 킴(다이아나 애그론)과 마주친다.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과 껄끄러운 관계의 사람들까지 모두 모인 자리에서 남자친구 유무, 취업 여부, 외모 평가와 같은 불편한 대화를 웃으며 넘겨야만 하는 대니엘의 이야기를 냉소적인 코미디로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젊은 여성 감독인 엠마 셀리그먼의 장편 데뷔작으로, 북미 최대의 콘텐츠 페스티벌인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필름페스티벌에서 주목받은 동명의 단편 영화이자 연출작을 장편화했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젊은 관객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질리언뷰 제공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섬세하고 촘촘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73개 상을 수상하고 9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드라마 ‘진범인 플래그’, ‘어제 뭐 먹었어?’ 등에 출연한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명품 열연을 선보이고, 미우라 토코, 오카다 마사키, 기리시마 레이카 등 일본 배우를 비롯해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 한국 배우들까지 섬세한 연기로 글로벌 앙상블을 펼치며 빛나는 호흡을 자랑한다.



영화 ‘레인 맨’. MGM 제공



‘레인 맨’은 아버지와 불화를 빚고 가출해 살던 동생 찰리(톰 크루즈)와 자폐를 겪는 형 레이먼드(더스틴 호프만)가 피워낸 뜨거운 형제애를 그린 가족 영화다. 집을 나와 중고차 세일즈맨으로 일하며 빚에 시달리던 찰리는 어느 날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고, 아버지가 대부분의 유산을 형에게 물려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결국 찰리는 수소문 끝에 ‘레인 맨’으로 불리던 형 레이먼드를 찾아내고, 자신의 몫을 되찾기 위해 형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함께 바깥세상을 여행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오로지 유산이 목적이었던 찰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형제애를 깨닫고, 레이먼드와 점점 깊어져가는 유대감을 느낀다. 배우 톰 크루즈와 더스틴 호프만의 대체 불가한 연기 호흡이 빛나는 작품으로, 제6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39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영화 ‘오징어와 고래’. Sony 제공

 

‘결혼 이야기’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연출을 보여준 노아 바움백 감독의 영화 ‘오징어와 고래’는 부모님의 가정불화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을 그린다. 17년을 함께 살면서 평범하고 행복해 보였던 중년의 부부 버나드(제프 다니엘스)와 조안(로라 리니)은 어느 날 이혼을 결정하고, 두 아들 월트(제시 아이젠버그)와 프랭크(오웬 클라인)는 공동양육으로 두 집을 오가며 생활하게 된다. 월트와 프랭크는 한창 성장할 나이에 혼란을 겪지만, 부부는 그런 형제를 돌보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외도한다. 제프 다니엘스, 로라 리니, 제시 아이젠버그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와 흡입력 강한 전개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제21회 선댄스영화제 각본상과 감독상, 제40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제7회 라스팔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 출처 :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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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