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24/1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부산 해운대 동물영화제 열린다

 

                                                                           해운대구 제공

 

동물보호단체인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부산 해운대구와 함께 16~20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해운대문화회관 등에서 ‘해운대 국제 동물영화제’를 연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영화제에는 동물과 관련된 16개국 23개 작품이 상영된다.개막식은 16일 저녁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열린다. <생은 누구에게나 찬란하지만>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경기 양평 용문산 숲 속을 거쳐 강원도 인제 디엠제트 마을에 정착해 살아가는 13살짜리 개 ‘복실이’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17~19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 나머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그곳에 사는 고양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사람들의 활동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고양이들의 아파트>, 야생동물을 안락사시키지 않고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주동물원 직원과 동물복지활동가 등의 노력을 영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생츄어리>, 형제처럼 자라다 보호소와 서커스단으로 끌려간 흰 늑대와 사자가 고난을 딛고 재회한다는 영화 <늑대와 사자>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 등 애니메이션 8개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영화제는 무료다.

 

 

김애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대표는 “동물권 활동이 사람들에게 조금 더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고민 끝에 영화제를 기획했다. 동물과의 공존하는 방법도 알리고 싶었다. 영화를 보며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출처 : 한겨레 >

:
Posted by sukji

 

 

NYT, '올해 10대 영화'에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선정

"아찔한 즐거움을 주는 미로 같은 영화"…히치콕 '현기증'과 비교

 

EO /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쁘띠 마망  / 셀린 시아마
놉  / 조던 필 노 베어스  / 자파르 파나히
키미  / 스티븐 소더버그 디 이터널 도터  /  조안나 호그
레벤느망 / 오드리 디완  헤어질 결심 / 박찬욱
익스 피디션 콘텐트 /  언스트 카렐 올 더 뷰티 앤 더 블러드 쉐드  /  로라 포이트라스

 

영화 '헤어질 결심'의 한 장면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올해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올해 10대 영화 명단에 올랐다.

NYT의 수석 영화평론가인 마놀라 다기스는 6일(현지시간) 올해 자신이 인상 깊게 본 10개의 영화를 소개하면서 박 감독의 영화를 8번째로 꼽았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사건을 수사하는 형사가 용의자로 지목된 사망자 아내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변화를 담은 멜로 스릴러다.

 

다기스는 이 영화에 대해 미로와 같은 영화라면서 아찔한 즐거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립 탐정과 범죄에 연루된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앨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걸작 '현기증'과 박 감독의 영화를 비교하면서도 '헤어질 결심'의 독창성을 높이 샀다.

 

다기스는 "남녀주인공의 사랑과 배신이라는 골격 속에서도 박 감독의 영화는 독특하게 비틀린 전개를 보여준다"며 '헤어질 결심'이 '현기증'에 대한 박 감독의 응수라는 해석을 내놨다.

 

미국 유력지인 NYT의 이 같은 평가는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을 앞두고 현지 전문가들의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화진흥위원회는 '헤어질 결심'을 내년 초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지난 2020년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에 앞서 NYT의 '2019년 10대 영화'에 선정됐다.

 

 

< 출처 : 연합뉴스 >

:
Posted by sukji

 

2022년 12월 추천영화 및 테마영화 안내

 

20221128153941553이달의테마영화목록 (1).xlsx
0.01MB

 

 

 

비도서자료는 중앙도서관 2층 르네상스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관외대출 불가)

※ 문의사항 : 중앙도서관 2층 르네상스실 ☎ 042) 280-2687

 

:
Posted by sukji

 

48회 서울독립영화제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 2022 

 

개요

* 개막식 사회자 : 권해효 

* 폐막식 사회자 : 공민정, 서현우   더보기

일시 : 2022.12.01(목) ~ 2022.12.09(금)

장소 : CGV 압구정 본관 , CGV 아트하우스압구정

관련페이스북,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

 

서울독립영화제

매년 연말에 개최되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의 공식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연극, 실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독립영화의 모든 장르를 상영하며 장르의 구분없이 단편경쟁(25분 이하), 중편경쟁(60분 미만), 장편경쟁(60분 이상) 부문으로 나누어 각 장르간 경쟁 방식을 도입한 독립영화 경쟁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상영하고 재조명하며 독립영화계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와 영화다양성의 설파와 진흥을 위해 1975년 시작되었다.

처음 개최당시에는 단편영화의 진흥을 위해 '한국청소년영화제(1975~1988)'라는 이름으로 시상식 위주의 행사를 하였으며 1989년에 이르러서는 '금관상영화제(청소년부문)(1989~1993)'로 편입되기로 하였다. 그 뒤 '금관청소년단편영화제(1996~1997)' 와 '한국청소년단편영화제(1998)'를 거쳐 1999년부터 모든 장르를 포함하는 경쟁 독립영화제의 틀을 갖추었다. 1998년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한독협)가 창립됨에 따라 행사주체였던 영화진흥위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가졌고, 2001년에는 행사를 위탁받아 치루기 시작했다. 그 뒤 2002년 '서울독립영화제'라는 이름으로 다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2002년부터는 본선심사에 관객선거인단제도가 도입되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2022 기자회견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감독 겸 배우 이주승씨가 발언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제공.

 

양익준, 김보라, 이옥섭, 김초희, 윤단비 등 걸출한 감독들을 소개해 온 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도 열린다.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127편의 영화를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등지에서 상영한다.

올해 슬로건은 ‘사랑의 기호’다. 김동현 집행위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할 때 ‘사랑의 기호’라는 아이디어를 누군가 줬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메세지가 되고 위안이 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정 사유를 전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는 1574편의 영화가 출품돼 역대 최다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서울독립영화제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에도 주춤하지 않은 것”이라며 “독립영화가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주목할 만한 현재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실 반영이 활발한 매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출품작 중 46.8%가 여성 감독의 창작물이다. 김 위원장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출품작 중 여성 창작자 비율이) 30%대를 기록했는데 이제는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구가 영화를 만들고,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서울독립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한 감독 중 여성 비율은 2019년 42.02%, 2020년 45.9%, 지난해 45.5%, 올해 46.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상영작 중 여성 감독 작품 비율도 4년째 50% 전후다.

 

서울독립영화제 최근 4개년 출품 및 상영작 여성 감독 비율.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제공.

 

                                                                                  사진 크게보기

 

서울독립영화제2022의 개막작으로는 김태일, 주로미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또 바람이 분다>가 선정됐다. 영화 한 장면.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제공.

올해 개막작으로는 김태일·주로미 감독의 <또 바람이 분다>가 선정됐다. <오월애> <웰랑 뜨레이> <올 리브, 올리브>에 이은 두 감독의 ‘세계 민중사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2019년에 만난 보스니아의 집시 가족을 비롯해 민중사 속에서도 변방으로 밀려난 여성의 삶을 비춘다. 가족이자 제작사 ‘상구네 필름’ 구성원인 김상구, 김송이와 함께하는 동행이 작품에 활력을 준다. 김 위원장은 “김 감독의 제작사 겸 가족들이 만들어내는 케미, 전형적인 386세대와 MZ세대가 어떻게 독립다큐멘터리를 함께 만들고 있는지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본선 장편경쟁에는 이하람 감독의 <기행>·박중권 감독의 <종>·임승현 감독의 <물비늘>·이광국 감독의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정홍 감독의 <괴인>·박세영 감독의 <다섯 번째 흉추>·서한솔 감독의 <늦더위>·조희영 감독의 <이어지는 땅>·이완민 감독의 <사랑의 고고학> 등 9편의 극영화와 황윤 감독의 <수라>·이동우 감독의 <사갈>·김보람 감독의 <두 사람을 위한 식탁>·서아현 감독의 <퀴어 마이 프렌즈> 등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올랐다.

‘새로운 선택’ 장편 섹션에서는 조현철 배우 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 전주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로마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등을 거머쥔 정지혜 감독의 <정순> 등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는 오는 24일 정오에 CGV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 기사출처 : 경향신문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