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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올여름 개봉작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을 책임질 외화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여름 극장가 문을 여는 작품은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다.

무려 26년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이 작품은 이전 지난 시리즈의 멤버들이 합류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이슬라 누블라섬을 벗어난 공룡들이

전 세계로 퍼져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류의 이야기를 다뤘다.   6월 1일 개봉.



 

 

톰 크루즈의 ‘탑건’이 36년 만에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탑건: 매버릭’은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이

교관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새로운 팀원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북미 개봉 나흘 만에 1억5천600만 달러 박스오피스를 기록하고, 톰 크루즈 출연작 중

1억 달러가 넘는 오프닝 기록을 세운 만큼 국내에서의 성적 역시 기대된다. 6월 22일 개봉 예정



 

무더위엔 호러다. ‘겟 아웃’, ‘어스’ 등 단 두 작품만으로 흥행 보증 수표의 자리에 오른 감독 조던 필이

올여름 등골을 오싹하게 할 호러 신작 ‘놉’을 선보인다. ‘겟 아웃’의 다니엘 칼루야와 조던 필 감독의

재조우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작품에는 ‘버닝’, ‘미나리’의 스티븐 연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IMAX 카메라로 촬영된 이번 작품에서 조던 필만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7월 20일 개봉 예정.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미니언즈2’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미니언 삼총사 밥, 케빈, 스튜어트 등 악동 삼총사와 함께 오토라는 새로운

미니언이 등장한다. ‘슈퍼배드’ 시리즈의 대표 빌런 그루도 12살의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흥미를 더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7월 27일 개봉 예정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토르의 4번째

솔로 무비다. 이번 작품은 이전보다 더욱 확장된 스케일의 액션과 유쾌한 ‘말맛’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출연과 토르의 옛 연인 제인의 재회가

관전포인트다.  7월 개봉 예정.

 

북미 개봉 후 ‘테이큰’에 비견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리암 니슨 주연의 ‘메모리’도

올 여름 개봉한다. ‘메모리’는 기억을 잃어가는 킬러가 자신의 신념에 부딪히는 의뢰를 거절하고

극악한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면서 새로운 사건을 쫓는 동시에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범죄 액션이다. 선악을 넘나드는 리암 니슨은 안티 히어로적인 매력뿐 아니라 다양한 액션들을

소화한다.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 감독을 비롯해 ‘메멘토’의 가이 피어스,

‘매트릭스’의 모니카 밸루치 등 제작진과 주조연도 탄탄하다.  7월 개봉 예정.

 
 
< 출처 : 경향신문 >
:
Posted by sukji

 

2022년 6월 추천영화 및 테마영화 안내 

 

20220530085405864이달의테마영화목록.xlsx
0.01MB

 

 

비도서자료(영화 DVD, Blu-ray)는 도서관 2층 르네상스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외대출 불가)

많은 이용 바랍니다.

 

※ 문의사항 : 르네상스실  ☎ 042) 280-2687  

:
Posted by sukji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 5월 18일 개봉 

 

 

아치의 노래, 정태춘  Song of the Poet , 2021 제작

 

요약  :  한국 | 다큐멘터리 | 2022.05.18 개봉 | 전체관람가 | 113분

감독  :  고영재

출연  :  정태춘, 박은옥, 고창영, 김미현  외

줄거리 :

한국 포크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뮤지션 
정태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0대 가수상, 가요 사전심의 철폐운동 
그리고 음악시장을 홀연히 떠나기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율로 시대와 함께한 뮤지션 

데뷔 40주년, 우리가 몰랐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만나다!

노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환멸의 현대사를 통과한 가수 정태춘은 40여 년간 같은 질문을 품고 있다. 누군가는 검열에 맞서고, 현실을 직시하며 포크 가수로서 중심을 지켜온 그를 이상주의자라 부른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빛보다 그늘 쪽을 응시해왔을 뿐이라 말한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1978년 데뷔해 지금껏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가수 정태춘의 일대기를 각종 자료와 인터뷰로 엮어낸 다큐멘터리다. 예술적 동지이자 아내인 박은옥을 비롯해 청소년 활동가,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등 여러 세대의 인물들이 정태춘이 선사한 영감과 희망을 증언하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2021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남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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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음악으로 한국적 포크의 전설이 된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다.

정태춘은 1978년 ‘시인의 마을’, ‘촛불’로 데뷔 후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율로 ‘10대 가수상’을 받는 등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싱어송라이터였다.

하지만 이후 가요 사전심의 철폐운동에 앞장서며 표현의 자유를 위해 저항했고,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마다 언제나 시대정신이 깃든 노래들로 시대와 함께했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28곡의 대표작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보여주며 기성세대에는 반가움, 청년세대에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한국적 포크부터 랩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락 넘버까지 시대별 대표곡들과 세대별 팬들의 특별한 사연을 통해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정태춘 음악의 현재성을 목도할 수 있다. 또한 정태춘의 음악적 동지이자 인생의 동반자 박은옥의 보이지 않는 기여도 놓치지 않았다.

박은옥은 걸출한 보컬리스트로서 정태춘의 음악을 시작부터 도약, 성장 그리고 완성까지 함께하며 시대를 건너온 벗이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빚어내는 하모니는 깊은 감동을 안긴다.

연출을 맡은 고영재 감독은 다큐멘터리 '우리학교'(2006)를 통해 제작자이자 프로듀서로 데뷔한 이래 '워낭소리'(2008)제작, '똥파리'(2009) 마케팅 투자 등 30여 편의 독립예술영화를 제작/투자/배급해온 독립영화인.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고영재 감독의 20여년 간 축적된 제작, 프로듀싱 역량을 총동원하는 연출 데뷔작이며, 길 위의 자유인으로 만난 뮤지션 정태춘에 대한 뜨거운 헌사의 작품이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정태춘과 박은옥의 데뷔 당시부터 주요 방송 보도, 가요 사전심의 철폐운동, 소극장 공연 투어 ‘얘기노래마당’ 등 미공개 아카이브 영상을 풍부하게 활용해 시대의 질감을 오롯이 전한다.

정태춘과 박은옥의 데뷔 40주년 기념해 28곳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 실황을 4K로 촬영해 음악적 밀도와 영화적 완성도가 더해져 웰메이드 음악 다큐멘터리로서 관객들을 만난다.

'아치의 노래, 정태춘'의 5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흑백의 이미지에 정태춘이 영화를 위해 직접 쓴 붓글 타이틀 로고가 어우러져 그가 지나온 세월의 깊이감이 느껴진다.

 

런칭 포스터에 활용된 사진은 임채욱 사진작가의 헌정 사진으로 그 역시 가수 정태춘과 박은옥에 대한 존경을 꾸준히 표해 온 오랜 팬이라는 후문.

‘우리 시대의 음유시인, 정태춘의 뜨거운 귀환’이라는 카피라인은 시대가 만든 음유시인 정태춘의 누구보다 뜨거웠던 40년을 보여줄 '아치의 노래, 정태춘'에 대한 관심을 고조한다.

 

더불어 ‘스스로 장르가 된 뮤지션’ 이라는 태그라인은 ‘한국적 포크의 전설’, ‘자유를 노래한 우리 시대의 음유시인’ 등 수많은 타이틀을 아우르며 40년간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이어온 예술가 정태춘에 대한 가장 적확한 수식이자 헌사의 말이다.

스스로 장르가 된 뮤지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담은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5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내용 출처 : imbc >
:
Posted by sukji
2022. 5. 12. 09:49

나를 만나는 길 (Walk with Me) 영화.DVD/추천영화2022. 5. 12. 09:49

 

나를 만나는 길 Walk with Me , 2017 제작

 

요약 : 영국 | 다큐멘터리 | 2022.05.12 개봉 | 전체관람가 | 93분

감독 : 마크 J. 프랜시스, 맥스 퓨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틱낫한  더보기

줄거리 :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가르침을 남긴 이 시대의 스승 ‘틱낫한’ 스님 
그가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먹고, 일하고, 차를 마시는 그곳에서
3년에 걸쳐 최초로 기록한 마음챙김의 일상

 
 
< 내용 출처 : 다음영화 >
 

주변인들의 얼굴을 웃는 얼굴로 바꿔놓는 저 은은한 미소의 소유자는 누구일까. 바로 베트남 출신 승려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이다. 마크 J. 프랜시스맥스 퓨 감독은 스님의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에서 머물며 그가 뇌출혈로 쓰러지기 직전까지의 3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를 만나는 길>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거목이 궁금한 관객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자료다. 베트남 반전 운동을 벌인 틱낫한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망명을 강요받자 프랑스로 건너가 플럼 빌리지를 설립했다는 몇줄의 자막이 사실상 그에 관한 유일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수행하며 틱낫한 정신에 감응한 두 감독은 혹여나 스승을 우상화할까 염려해 의도적으로 그와 거리를 두는 촬영 방식을 택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플럼 빌리지 내부를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본 카메라는 외부 활동에 나서는 제자들을 따라 도시로 나갔다가 그들의 가족을 만나기도 한다.

<나를 만나는 길>은 명상이 되기를 자처한 영화다. 걷고 먹는 등 하나의 행위에만 몰두하는 수행자들의 모습을 담은 클로즈업숏은 관객이 관람이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도록 이끈다. 영화 사이사이에 끼워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내레이션이 깔린 풍경 숏들은 15분마다 종이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하는 종소리 명상처럼 관객을 부드럽게 환기한다. 마치 영화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던 두 감독은 후반작업에서 자연음을 살리는 데에 집중했다. 새소리와 같은 평화로운 소리가 94분 동안 호사스럽게 이어진다. 그러니 긴장이 풀려 혹여나 보다 잠들더라도 자책하지 말자. 이 영화는 그런 관객도 미소를 띤 얼굴로 지켜볼 테니 말이다.

 

< 출처 : 씨네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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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