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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입문부터 활용까지... 

엑셀, 블로그, 유튜브 콘텐츠, 프로그래밍 공부까지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챗GPT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01. 진짜 챗GPT 활용법 :  엑셀 활용법부터 블로그 자동화, 유튜브 콘텐츠 생성, 미드저니와

       ChatGPT API 사용법까지 / 김준성 외  006.3 김77ㅈ  자연과학열람실(4층)

02. 챗GPT & AI 31가지 실전 활용 : 교육 문서 취업 창직 생활 글쓰기 미술 음악 & 인공지능과

       협업하기 / 권지선 / 구입 중

03. 챗GPT와 기획·분석·보고 : 일주일 치 업무를 하루 만에 해치우는 일잘러의 ChatGPT 완벽

       활용법 / 김철수 / 구입 중

04. 챗GPT 거부할 수 없는 미래 : 개념 이해와 동작 원리부터 다양한 서비스와 활용법, 파인 튜닝,

       API까지 / 서지영 / 구입 중

05. 챗GPT와 업무자동화 : 1분 만에 끝내는 엑셀, 구글 시트, 파워포인트, 파이썬 자동화 with

       ChatGPT / 김철수 / 006.3 김813ㅊ  자연과학열람실(4층)

06. 챗GPT와 글쓰기 : ChatGPT와 함께하는 AI 글쓰기 실전 / 김철수  006.31 김813ㅊ 

        자연과학열람실(4층)

07. 개발자를 위한 챗GPT 활용법  / 오현석  006.3 오94ㄱ  자연과학열람실(4층)

08. ChatGPT가 직접 쓴 챗GPT 입문 : 챗GPT 사용법부터 업무별 구체적 활용법까지! / 장문철 

       006.31 장37ㅊ  자연과학열람실(4층)

09. 챗GPT + 엑셀 업무자동화 정석 : 상품기획부터 계약서 작성하여 보고자료까지~ 53가지

       사례로  완성하는 ChatGPT / 권현옥   / 구입 중

10. 챗GPT & AI 활용법 : 일상에서 업무까지 누구나 정보와 디자인 작업물을 얻다!  / 앤미디어

       / 구입 중

11. 챗GPT-4 인공지능 미래세상 / 안종배  006.3 안75ㅊ  자연과학열람실(4층)

12. 챗GPT를 활용한 40가지 파이썬 프로그램 만들기 : 파이썬 초보 개발자를 위한 챗GPT

       실전 활용서 / 장문철  / 구입 중

13. 챗GPT를 활용한 아두이노 입문 : 챗GPT와 함께하는 5가지 실전 프로젝트 만들기 / 장문철 외 

        / 구입 중

14. 챗GPT 세상을 바꾸다  / 최재용 외  구입 중 

 

   

 

< 출처 : 예스 24시 >

:
Posted by sukji

 

책방 구구절절, "10월까지 글쓰기 강좌 무료로 들으러 오세요"

 

▶ 시인·작가들이 운영하는 동네책방 ‘구구절절’ : https://bit.ly/3Lv2ynK

대전 책방 ‘구구절절’서 책 읽으면 ‘RE100 술’이 별책부록 : https://bit.ly/3Awtc9I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책방 구구절절 모습.

 

대전의 작가들이 운영하는 서점인 '책방 구구절절'(대전 중구 테미로 34-1)은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사업' 일환으로 글쓰기강좌,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등을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작가회의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작은 서점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참여하는 서점은 작가 인건비와 공간 대관료,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올해 3월 전국 공모를 통해 모두 17개의 문학 거점서점이 선정됐는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전 대흥동에 있는 '책방 구구절절'이 선정됐다.

'책방 구구절절'은 이번 사업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나는 문학이다"라고 정해 시민들과 책방 인근에 있는 원도심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창작 강좌를 비롯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글로 옮기는 생활글쓰기, 좋은 소설과 시를 함께 읽는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함께 파트너로 공동 참여하는 그림책 전문서점 '넉점반'과 월간 토마토 내 작은 서점 '이데'에서도 서점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넉점반'에서는 아동문학 창작과 이야기 만들기를 중심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이데'에서는 시인과 함께하는 시 감상과 연극을 이해하는 강좌를 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방 구구절절'의 상주작가인 김병호 작가는 "이번 작은 서점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학과 글쓰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거의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동네책방을 찾는 발길이 조금이나마 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책방 구구절절'은 지난 2월 문을 연 신생 서점이다. 지역 작가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책방을 운영하는 스토리밥 작가협동조합은 2013년 창립해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글쓰기 강사 출판편집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작가 법인으로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출처 : 중도일보 > 

:
Posted by sukji

 

 

 

 

화이트 러시 / 동아규오
813.32 동62ㅈKㅁ2 인문과학열람실(3층)
어른 이후의 어른  / 구입 중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정희원
613 정98ㄷ  자연과학열람실(3층)
2023 대한민국 산업지도 / 이래학
332.6322 이232ㄷ 2023   사회과학열람실(3층)
기대의 발견  / Robson, David
158.1 R667eK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시를 쓰고 싶으시다고요 / 김복희
811.4 김45ㅅ  인문과학열람실(3층)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 은유
808 은67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운의 심리학 : 돈, 사람, 성공을 부르는 부자들의 비밀 / 유민지
/ 650.1 유39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 최백호 / 구입 중  

 

 

 

< 출처 : 인터파크 >

:
Posted by sukji

 

 

그림 3분 보고 15분 글쓰기…“향유를 넘어 치유로”

 

‘그림으로 글쓰기 수업’하는 임지영 예술교육가

그림 3분 응시한 뒤 15분 글쓰기
아이부터 어른까지 뜨거운 반응
직관력과 창의력·공감까지 발달
“향유 넘어 치유와 통찰 얻었다”

 

예술교육가이자 문화예술 플랫폼 ‘즐거운예감’ 대표인 임지영씨는 “그림 한점 앞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 특별한 눈을 지닌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이자 힘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 임지영씨 제공

 
 

방탄소년단(BTS) 리더 알엠(RM)은 유명한 예술 애호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보며 시인을 꿈꿨다고 한다. ‘미술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며 틈틈이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2년 전 다소 특이한 기부로 화제가 됐다. 그는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도서관과 학교에 그림 도록을 보내달라며 국립현대미술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7일 인터뷰를 위해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인사동 코트’에서 만난 예술교육가 임지영씨는 이에 대해 “예술이 한 사람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영씨는 1994년 <아동문예>에 동시로 등단한 뒤 동시와 동화 창작을 잇는 동시에 10년간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예술교육을 기획했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좌와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형식의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듣는 그때에만 집중할 뿐이었다. 그는 예술이 그들의 삶에 스며들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신의 삶이 예술을 통해 풍성해지고 행복해졌다고 믿는 그는 ‘어떻게 하면 예술이 수강생들의 삶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자신이 예술을 즐기는 방법을 그대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봤다.그것이 바로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이었다. 수업 방식은 비교적 단순하다. 그림을 3분간 응시하고 나서 15분간 느낀 점을 써내려간 뒤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이다.

 

평생 그림을 즐기며 살아온 그는 미술관을 방문할 때마다 그림 앞에 잠시 서서 느낀 점을 ‘휘리릭’ 써왔는데, 그걸 수업 방식으로 옮겨본 것이었다.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이 수업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아이들은 “수업이 너무 재밌어요! 기다려져요!” “이 수업을 하고 나면 어딘지 시원해요” “다른 친구들 이야기 듣는 게 너무 신기해요!”라며 수업을 계속 신청했고, 주말에 엄마 손을 이끌고 미술관에 가기도 했다.

 

엄마들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예술 수업인 줄 알았는데 세계관 수업 같다”라고 평가했다. 2년 전 학습공동체인 ‘숭례문학당’에서 처음 시작한 수업은 도서관, 미술관, 교육청 등에서 수업 요청이 이어지자

임씨는 문화예술 플랫폼 ‘즐거운예감’(artwith.kr)을 세워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을 감상한 뒤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고, 만들기를 해볼 수도 있고, 토론을 할 수도 있는데, 글쓰기와 연결시킨 이유에 대해 그는 “세상에 수많은 향유와 성장의 방식이 있지만,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단 하나의 성장 방법은 글쓰기”라며 “모든 건 결국 ‘쓰는 삶’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림 한점을 들여다보며 몰입하면서 직관력, 이미지 문해력이 성장하고, 그림으로 글을 쓰면서 사고력, 창의력도 쑥쑥 커가고, 자기가 쓴 글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표현력이 극대화되고 다른 아이의 글을 들으면서 관점의 확대를 경험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타인의 관점을 들으면서 공감력이 커지고 좋은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하필 왜 ‘15분 글쓰기’일까? 그는 “너무 오래 시간을 주면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을 갖기 쉬운데 15분은 글을 못 쓰는 사람도 못 써도 부끄럽지 않은 시간이고, 잘 쓰는 사람도 너무 잘 쓰려고 꾸밀 수 없는 마법의 시간”이라며 웃었다.수업 시간에 접하는 그림들은 자화상에서 출발해서 관계를 볼 수 있는 그림으로 이동하고, 나아가 사회와 세계를 보여주는 그림으로 점점 더 확장되어 간다. 이에 따라 글쓰기 역시 ‘나’에 대한 이야기부터 출발해서 환경문제, 빈곤문제 등으로 확장되어 간다.

 

그림을 본 뒤 느낀 점을 글로 써보는 경험은 직관력과 문해력, 상상력 등을 골고루 키운다. 임지영씨 제공

 

원래 이 수업을 기획한 의도는 ‘예술 향유가 어렵지 않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였다. 수업을 들은 성인들 중에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미술관에 다니기 시작하고, 그림을 사서 곁에 두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기획 의도대로 예술이 삶 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성인들 중에는 “향유를 넘어 치유를 받았다” “통찰과 성찰을 얻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는 “치유는 생각지도 못한 효과였다”면서 “그림 한점으로 글을 써서 읽으면서 울고 놀라워하고 후련해하는 걸 보면서 예술이 우리 마음에 구체적으로 작용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저 또한 이 수업을 통해 많이 성장했어요. 저는 원래 ‘개인 향유자’였는데 사람들과 함께 얘기하면서 사유가 확장되는 걸 느끼고, ‘함께’의 가치에 눈을 떴어요. 특히 아이들은 더욱 즉각적으로 타인의 관점에 놀라워해요.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썼나 궁금해서 귀를 쫑긋 하고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와 재밌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지? 대단하다’고 감탄해줘요.”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 /  임지영 /  700.7  임79ㄱ  자연과학열람실(4층)

 

아이들의 변화를 경험한 엄마들, 수업에 참여해본 성인 수강생들의 요청에 ‘강사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학교도서관저널)을 펴내 누구나 이 수업 방식으로 아이들을 이끌 수 있게 길잡이를 제시하기도 했다.

 

“예술은 공공재이자 복지”라고 말하는 그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서초문화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지난 6년간 화가들로부터 그림을 기증받아 전국 50곳의 보육원에 그림 1천점을 전달해왔다.

 

그는 강원도 화천의 한 보육원에 갔을 때 만난 소년의 말을 잊을 수가 없다. 풍선이 하늘 가득한 그림을 보육원 식당에 걸자, 덩치가 큰 한 남자 고등학생이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제가 여기 온 지 10년이 넘었는데요. 이 식당이 이렇게 아름다워진 건 처음이에요!” 임씨는 울컥해서 눈물이 흘렀다고 한다.

 

“그림 한점 앞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 특별한 눈을 지닌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이자 힘이 돼요. 하지만 그건 이미 내 안에, 내 눈에 깃들어 있어요.”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그 특별한 눈을 일깨워주기 위해 그는 또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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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