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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3. 09:38

글쓰기로 아침을 최적화 하라 교육.기타2021. 7. 13. 09:38

 

글쓰기로 아침을 최적화 하라

 

출처: 픽사베이



아침에 눈 뜨기가 참 쉽지 않다. 《커피 한 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이란 책이 있다.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열린다는 포인트의 잠재의식 활용으로 생각을 성공시키는 해답서 같은 책이다. 커피를 마시는 5분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하루에 한개씩 보면 금방 이 책은 다 읽게 된다.

잠자기 전에 생각한 것이 자는 동안 머릿속에서 반복되어 굉장한 힘을 준다고 되어 있다. 잠들기 전 내일 꼭 일찍 기상한다고 깊게 생각한 다음 날은 그 시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이유라 하겠다. 한 번씩 우린 경험을 통해 이 현상을 알고 있을 것이다. 긴장이 풀어진 잠들기 직전 잡생각이 없어지면서 자기암시의 효과를 반영시키는 법칙이다.

학습은 잠자는 동안에도 진행된다. 효과적으로 구체적인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소망을 요약해서 생각해 보고 잠들기 전에 활용해 보아라. 의식에 씨 뿌리는 효과가 있다.

필자는 신데렐라 취침법에 따라 12시가 되기 전에 자야겠다는 다짐을 한 후 지금까지 잘 일어나고 있다. 한동안 의욕이 꺾이기도 했지만 태양과 함께 일어나 태양의 양기를 받으며 아침을 최적화시켰다. 충분한 수면으로 개운한 아침에 글쓰기를 한다. 아침 1시간은 낮 3시간의 효율이 난다. 최적화된 아침 시간은 그야말로 황금률이다.

시간이 물 흘러가듯 내버려 두면 절대 안 된다. 필자는 점진적으로 습관을 바꾸기 위해 아침 7시 기상을 했다. 의미도 감동도 있는 습관으로 길들이기위해 꾸준히하면서 시간을 앞당겼다. 30분 앞당겨 기상했다. 잠자는 시간 30분씩 줄어들고 아침 시간 30분씩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이렇게 30분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5시 기상이 습관이 되었다. 출근 전 2시간을 번 아침 시간이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다. 나에겐 최적화된 글쓰기 환경을 구축 됐다고 할 수 있다.

최적화된 아침 글쓰기에 빠져들면 시간이 한참이 흘러있다. 글이 안 써져서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원래 글을 잘 쓰니깐 가능하다고 똑같은 말을 한다. 아니다. 원래부터 잘쓰는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글쓰기는 어렵지 않다.

수다 떨며 말하는 시간이 재미있어서 언제 그렇게 시간이 지난 것인지 모르게 흘러있는 시간을 본 적이 있는가? 대화에 빠져들어 몰입했다는 것이다. 그것과 유사하게 일치한다. 그런데 대화한 이야기를 그대로 글쓰기를 통해 옮기라고 한다면? 힘들다고 한다. 분명 금방 이야기한 것인데 글을 쓰려고 하니 펜 만 잡고 시간을 흘려보내며 어려웠던 적이 한 번정도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말하는 건 잘하면서 쓰는 것은 왜 안 되는 걸까? 글을 못 써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못 쓰는 것이 아니라 안 쓰는 것이다. 우리는 글쓰기를 일상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뭔가 특별하게 쓸려고 하니 안 써지는 것이다.

글쓰기는 결국 수다이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이다. 말하기도 잘하려하면 버벅거리며 더듬게 되듯이, 글쓰기도 잘 쓸려고 하면 버퍼링이 생긴다. 사람들은 긴장하면 말도 글도 잘 안 되는 현상이다.

수다가 왜 재미있을까? 나의 이야기들을 실제 사실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전달하니 관심도 집중도 함께 불러온다. 중간에 멈추면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져서 더 집중하게 된다. 이처럼 글쓰기도 사실이 담겨있는 나의 이야기를 담고 풀어내면 호기심을 사로잡는다. 지루하지 않게 끝을 맺을 수 있다. 글이기 때문에 흐르는 맥이 끊기면 수다와 다르게 호기심 자극에 큰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당기는 맥을 짚어내는 기술이 들어가면 잘 살릴 수 있다. 그럴듯한 글이 된다.

우리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간다. 경험이 다르고 벌어지는 일들이 다르다. 이렇게 다르니 한 권의 책마다 다른 느낌과 읽는 사람의 경험, 가치관이 틀려 각기 다른 해석을 내린다는 것이다.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 나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가? 들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면 된다. 빠져들면 된다. 당신과 똑같은 인생은 그 어디에도 없다. 존재하지 않으니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충분히 쓸 수 있다. 이 세상 사람들의 얼굴이 다 다르듯 글도 다 색깔이 다르다.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고 종일 얽매여 있지 않아도 된다.

아침을 활용해라. 아침에 일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 글쓰기로 최적화시킨 아침을 맞이해 보아라. 나만의 아침 의식을 만들어라. 단 5분만 투자하면 글쓰기의 명상이 실천 가능하다. 펼칠 수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최적화된 아침 의식이다. 의식에 씨 뿌리기는 단 5분이면 충분하다.

글은 손으로 적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된다. 매일 아침 감정을 이입해서 써 보아라. 인생에서 가장 중심적으로 진행 해야 할 계획을 확신의 말을 만들어 종이에 적음으로 당신의 아침은 점점 최적화될 것이다. 특히 그 과정을 즐기면서 어떤 존재가 되어야 되는지 분명해 진다. 자신에게 맞는 최적화를 배치하고 시간 배분으로 적절히 짜놓은 당신이 보일 것이다. 아침 의식 만들기의 도전으로 당신의 아침은 최적화된다.

필자는 아침에 글을 쓰지 않으면 배고픈 증상이 남게 된다. 이젠 환경에 맞춰진 것이라 하겠다. 예전엔 글이 안 써지면 천 가지 이유를 생각해내 합리화시켰지만 지금은 수천 가지 변명을 생각해낼 시간에 닥치고 쓴다.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들을 적어나간다. 번쩍 떠오른 생각을 붙잡아 그저 쓴다. 쓰는 것 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매일 어떻게 일어나고 매일 아침을 어떻게 활용하고 아침을 최적화시켜 보내느냐 아니냐에 따라 성공의 등급 차이가 난다. 아침에 일어나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삶이 바뀐다. 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았다. 그런데 이런 평 범함조차도 힘들어했다. 평범한 것이 평범한 게 아니라는 불평과 불만에 시간을 쓰고 있었다. 남이 사는 평범한 모습같이 난 왜 못 사는 것일까? 내 모습이 평범해 보이지 않았다. 난 수동적인 삶을 살았기에 목적 없이 살았기에 평범한 삶이 남들보다 못하다 생각한 것이다.

아침기상으로 목적을 달성해 나가는 지금은 결코 수동적인 삶이 아니다. 성취감으로 아침은 매일 연속된 기적이다. 밖은 어둡지만 아침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 어둠이 걷히면 아침이 온다. 아침은 굉장한 힘이 있고 방전된 육체와 정신에 에너지를 실어준다.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 무언가가 해결된다.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쓸 수 있는 최적화된 아침 시간으로 일과를 시작하기 전 오늘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까지 충만하게 한다.

룸미러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과거의 환경을 한계로 삼아, 지금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이다. 사람은 5~6만가지 생각을 하는데 이 중 95%가 전날 했던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선택을 필터링하게 하고 습관적으로 어제의 스트레스와 두려움 걱정을 끌어온다고 한다. 불필요한 한계를 짓게 한다는 것이다.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자. 충동적인 의사결정으로 이런 결과를 냈던 적이 나도 있다. ‘이번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 ‘이번 한 번인데 뭘’, ‘에이 이번만 이렇게 하지’, 이렇게 타협점으로 스스로 결론지었던 적이 있다. 결과는 뻔했다.

성공한 삶을 살지 못했다면, 과거의 실마리를 찾아 해결하라. 지금에 당 연한 현실을 바꿀 수도 있다. 습관적으로 과거의 경험에 근거하여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는다면 가능하다.

당신의 선택 하나하나가 내 삶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선택과 행동을 적당 히 타협하지 말자. 하루 시작의 아침의 분위기는 일과의 영향을 미친다. 아침의 일어났을 때 최적화된 아침을 맞는다면 수면의 양과 질과는 상관없다. 수 면의 양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컨디션이 어떠냐에 따라 아침 시작이 가 뿐할 수도 무거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면시간으로 아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 당신의 의지가 아침을 결정한다. 수면 부족하다고 입에 달고 살았던 핑계를 내려놓고 당신의 의지를 점검 해 보아라. 그리고 바로 실천에 적용해 보아라.

 

< 출처 : 매일경제 >

:
Posted by sukji

 

유퀴즈! 출연 "괴물 박사" SF 소설가 곽재식 특강

 

중앙도서관에서는 요즘 텔레비전의 유퀴즈!와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심야괴담회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핫한 인물을 초청했습니다.

과학자이며 소설가로 활동중인 곽재식 작가를 모시고 "글쓰는 법, 글쓰는 삶" 에 대한 특강을 진행합니다.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마일리지는 도서관 마일리지입니다.

 

 

:
Posted by sukji

 

끝내주는 맞춤법 : 쓰는 사람을 위한 반복의 힘 / 김정선

411.125 김73ㄲ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새로운 형식의 맞춤법 공부책

삼십 년 가까이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고 다듬어 온 교정 교열 전문가 김정선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실수를 수집해 ‘맞춤법 끝내기 책’을 내놓았다. 어문 규범의 이해를 돕는 책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반복해서 보고 쓰도록 해서 이미 가진 지식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 책이다. 우리는 맞춤법을 몰라서 틀리는 게 아니며, 알거나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맞춤법을 끝낼 수 없다.

총 20단계로 구성된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만든 3,000개의 예문이 수록되어 있다. 독자는 이 예문을 문제 삼아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기만 하면 된다. 공부책이자 참고서로, 문제집이자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이 우리 모두를 ‘맞춤법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해와 암기를 넘어 딱 필요한 ‘반복’만으로!
문장 수리공 김정선이 오랜 연구 끝에 내놓은 맞춤법 공부 끝판왕

맞춤법 공부는 지난하다. 어문 규범은 딱딱하고 재미없으며, 공부를 웬만큼 해도 실수가 반복된다. 외우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단어를 외워야 할지 규정을 외워야 할지부터 헷갈린다.
어느 정도 맞춤법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안다. 몰라서 맞춤법을 틀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어려운 어문 규범을 완벽히 이해하면, 틀린 걸 왜 틀렸는지 설명은 할 수 있지만 안 틀릴 수는 없다. 자꾸 틀리는 맞춤법 따위 다 외워 버리겠다고 마음먹어 봐도 금방 한계에 다다른다. 규정은 계속 바뀌고, 예외도 딱 그만큼 는다.
이에 삼십 년 가까이 작가와 번역가 들이 쓴 글을 읽고 다듬어 온 교정 교열 전문가 김정선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실수를 정리해 맞춤법 끝내기 책을 내놓았다. 저자의 전작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와 『동사의 맛』은 지난해 누적 판매 부수 10만 부를 훌쩍 넘기며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자장면만 허용되던 시대부터 짜장면도 허용되는 시대까지, 컴퓨터와 콤퓨터가 헷갈리던 때부터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표기가 확정된 때까지, 저자는 오랫동안 ‘글 바로잡는 일’을 했다. 잡지부터 문학 작품, 고전, 에세이, 인문교양책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살피며 글 쓰는 사람들의 실수를 꾸준히 목격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사람들이 비슷한 패턴으로 비슷한 실수를 하며, 그 원인이 맞춤법을 몰라서는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맞춤법을 알거나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맞춤법을 끝낼 수 없다는 말이다.
총 20단계로 구성된 이 책은 바로 이 관찰의 산물로, 우리 모두 한 번쯤은 실수해 봤을 문장으로 가득 차 있다. 언제 어디서든 검색만 하면 볼 수 있는 한글맞춤법 규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부분은 하나도 없다. 직접 만들어서 난이도순으로 배열한 3,000개의 예문과 각 단계가 끝나는 지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간결한 설명만이 오밀조밀 늘어서 있다. 독자는 책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거듭 실수할 것 같은 문제에 동그라미 치거나 두세 번 반복해서 읽지 않아도 된다. 저자가 미리, 한 번 보고도 충분히 기억할 만한 문제는 한 번, 두 번은 봐야 머릿속에 각인될 문제는 두 번, 보고 또 보아도 계속 틀리는 문제는 세 번까지 되풀이해 볼 수 있게 구성해 두었다.
사람들이 글을 쓸 때 실수하는 맞춤법은 대개 엇비슷하다. 그건 원인이 같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김정선은 바로 그 ‘원인’에 천착했으며, 가장 알맞은 해법을 제시했다. 맞춤법의 늪에서 몇 년째 허우적거리는 우리 모두에게 확실한 해결책을 알려 줄 책이다.

맞춤법은 눈이 아니라 손끝에 익혀야 한다
연필 쥐고 쓰면서 보는 ‘맞춤법 익힘책’

이 책은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연필을 쥐고 쓰면서 보는 책이다.

☞ 편지는 부치는 것, 불은 붙이는 것.
☞ 국수는 체에 밭치고, 제물은 하늘에 바치고, 찻잔은 쟁반에 받치고.

이런 ‘암기용 문장’을 더는 생산하지 않으려고 저자가 새롭게 고안한 방식이다.
이 두 문장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글맞춤법은 머리로 이해할 것도, 눈에 담을 것도, 입으로 욀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맞춤법 실수의 많은 부분은 ‘소릿값’ 때문에 생긴다. ‘부치다’와 ‘붙이다’, ‘받치다’와 ‘밭치다’의 발음이 똑같기에 알면서도 틀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맞춤법은 손끝에 익혀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수학 시간에 어려운 수학 개념을 배우고 나면, 어김없이 수학 익힘책을 풀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여러 형태로 반복되는 문제를 진득이 풀고 나면 비로소 개념이 내 것이 되고 헷갈리던 공식이 또렷해졌다. 이 책은 바로 그때처럼 우리가 이미 습득해 둔 한글, 한국어 지식을 손끝으로 옮겨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은근히 까다롭게 꼬아 놓은 문제는 확실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각의 예문에 스며 있는 재치는 문제풀이 시간을 지겹지 않게 만들면서 규범 표기를 보다 확실히 기억하게 해 준다.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방식이지만 그 어떤 맞춤법책보다 쉽고 확실하게, 그러면서도 재밌게 독자의 공부를 돕는다. 글쓰기 공부책이자 맞춤법 연습장이고, 문제집이자 참고서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활용하기 나름이다. 맞춤법 앞에만 서면 어김없이 움츠러드는 맞춤법 초보는 1단계부터 천천히, 어문 규범은 물론 이미 맞춤법책도 한두 권 읽어 본 이들은 휘리릭 훑어본 뒤 틀린 문제만 살펴보면 된다. 맞춤법 문제를 해결하긴 해야 하는데 문법 공부부터 시작할 자신은 없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책보다 유용할 것이다.
“맞춤법은 습관처럼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최선”이나 독자에게 자기처럼 오랫동안 교정 교열 일을 하라고 할 수는 없어 만들어 내었다는 저자의 이 끝내주는 묘안은 맞춤법 때문에 불안해하는 이들의 근심을 정말로 끝내 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맞춤법의 늪에서 헤어나는 방법

시작 전 점검 단계: 눈이 아니라 손끝으로 익혀야 한다
1단계: 실컫 풀었는데 다 틀렸다고?
2단계: 당체 손에 익지 않는 맞춤법
3단계: 눈을 부비고 다시 봐도 틀렸네!

[붙임글1] 맞춤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

4단계: 막상 문제와 맞딱뜨리니 머릿속이 하얘진다
5단계: 언제까지 맞춤법 때문에 머리를 쥐뜯어야 하는가
6단계: 맞춤법 문제만 보면 망막해진다

[붙임글2] 표기법도 정답은 아니다

7단계: 나이 먹고 맞춤법 문제를 푸느라 끙끙대려니 영 씁슬하다
8단계: 왠일로 문제를 다 맞혔네!
9단계: 주구장창 외운다고 될 일이 아니로군

[붙임글3] 사이시옷은 언제 어디에 붙여야 하나

10단계: 자꾸 틀리니 괜시리 짜증이 난다
11단계: 아까 맞힌 문제를 틀리다니 정말이지 얼척없다

★중간 점검★

[붙임글4] 기본 문법 사항
[붙임글5] ‘-이’를 붙여야 하나, ‘-히’를 붙여야 하나?

12단계: 반복된 문제까지 또 틀리니 정말 곤욕스럽다
13단계: 이젠 정말이지 악에 받혀서 문제를 푼다
14단계: 맞춤법 때문에 홧병 나겠네 정말!

[붙임글6] 탐탁치 않다니 정말 마뜩잖네!
[붙임글7] 반드시 붙여 써야 하는 것과 띄어 써야 하는 것들

15단계: 맞춤법 익히는 알맞는 때가 따로 있는가?
16단계: 어줍잖게 맞춤법에 대해 충고하는 친구를 보니 기가 막힌다
17단계: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문제를 풀어 보자

[붙임글8] 기다랗기도 하고 짤따랗기도 한 것이 노라네?
[붙임글9] -율, -률, -양, -량, -란, -난

18단계: 틀릴 테면 틀리래지 뭐
19단계: 답을 알 수 없어 혼자 궁시렁대고만 있다
20단계: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다

[붙임글10] 한글 하면 생각나는 것은?
[붙임글11] 어디까지가 한글인가?

★최종 점검★

마지막 심화 단계: 좀 더 까다로운 표기법 문제에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 잊지 않으려고 시작한 매일의 습관 / 김신지

811.8 김59ㄱ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일기부터 영감 노트까지, 오늘을 기록하는 22가지 아이디어

다양한 기록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기록 동기부여 에세이. 기록 덕후이자 MZ세대 트렌드 미디어인 캐릿(Careet)을 운영하고 있는 김신지 작가가 매일 쓰는 사적인 일기, 곧 사라져버릴 순간 수집, 글쓰기와 일에 목적을 둔 기록까지 지금 스쳐가는 순간과 생각들을 기록하는 방법을 전한다. 이 책이 말하는 기록이란 지금을, 이 순간의 나를 수집하는 일. 기록을 통해 삶이 건네는 사소한 기쁨들을 알아채고, 내 인생의 순간들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끝까지 써본 적 없는 다이어리,
앞쪽만 조금 끄적이다가 만 노트들,
꾸준히 글 좀 써보려고 만들었지만
스킨 고르는 데 시간이 더 걸린 블로그,
영감 노트에 영감을 받아 야심 차게 파고는
관리 안 하는 인스타그램 부계정,
지나고 나면 기록해둘걸, 하고 늘 남는 후회들.

왜 꾸준히 쓰고 기록하는 건 어려울까요?
잘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매일 쓰는 거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것이다. 김신지의 책을 읽으면 된다고. 나약하고 게으른 영혼일지라도 이 책과 함께라면 매일 쓸 수 있다고.”
_이슬아(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추천사 중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는 기록 덕후인 김신지 작가가 지금을 기록하는 법 22가지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이때 ‘기록’은 적는 일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글은 물론 그림, 사진, 영상 등 ‘어떤 식으로든 순간을 붙잡아두려는 모든 시도’를 말합니다. 이 책은 개인의 기록부터 성장을 위한 기록까지 다양한 기록의 방법들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해줍니다.

“이 책에는 자기 삶을 기록하는 데
참고할 만한 스물두 가지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한 편의 글이 끝날 때마다 ‘기록 연습’을 제안하고, ‘예를 들면’ 코너를 통해 작가가 실제로 실천해본 기록들을 예시로 보여줍니다. 읽는 책을 넘어 ‘쓰는 책’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은 기록의 성격에 따라 4장으로 분류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기의 대단한 점은 아무래도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하루치는 시시하지만 1년이 되면 귀해지는 것.”

1장에서는 가장 사적인 기록인 일기를 다룹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쓰는 일기뿐 아니라 나와 대화하는 감정일기, 나만의 여행책이 되어줄 여행일기 등 작가가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일기 쓰기 방법을 알려줍니다. 기록하는 것보다 가장 어려운 ‘매일 쓰기’를 위한 팁도 담았습니다.

“좋은 순간을 하나라도 주웠다면, 오늘도 잘 살아낸 셈이에요. 나쁘지 않았어요.
(...) 우리를 지탱해주는 건 결국 삶의 사소한 아름다움들이니까요.”

2장은 순간을 수집하는 다양한 방법을 담았습니다. 기억하고 싶지만 곧 사라질 장면, 스쳐가는 이야기, 사소하고 평범한 그래서 결국 좋았던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영감은 하염없이 기다린다고 오지 않습니다. 올 생각이 없거든요. 찾아 나서야 하는 건 언제나 이쪽입니다. 영감은 일상으로부터 받아적는 디테일에 숨어 있습니다. 일상의 디테일을 ‘받아쓰기’ 한다는 기분으로 기록해보세요.”

1, 2장이 내 일상의 순간들을 촘촘히 기록하는 법을 담았다면, 3장은 외부로부터 받은 영감을 주는 이야기나 순간을 발견해 기록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글을 쓰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될 글감 기록법, 어디에나 있다는데 내 눈에는 잘 안 띄던 영감 수집법도 대공개했습니다. (기록을 바탕으로 한 작가님의 글쓰기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3장에 주목해주세요.)

“무엇을 기록해야 하냐고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것들을 기록하세요. 우리가 사랑한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질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수 있습니다. 기록해두기만 한다면요.”

어쩌면 우리가 꼭 해야 할 기록은 이것일지도 모릅니다. 소중한 이들을 기록하는 것요. 4장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왜 기록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록할 수 있을지 이야기합니다. 이는 나를 위한 기록이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기록해주세요.
매일 기록하는 사람은 하루도 자신을 잊지 않습니다.
그건 곧, 하루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말과 같아요.”

‘기록’은 현재를 발견해 수집하는 행위이자 현재를 담아 미래로 보내는 편지와도 같습니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가 ‘기록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거예요.

 

목차

Prologue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

기록하는 법, 첫 번째.
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매일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 #매일의일기
당신의 오늘은 잘 기억되고 있나요. #5년다이어리
매일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한 팁. #습관만들기
오늘 내 마음을 스친 것들 기록하기. #감정일기
여행지마다 한 권의 노트 쓰기. #여행일기
매달 나만의 베스트를 가려보기. #월말결산

기록하는 법, 두 번째.
순간을 수집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만 좋은 순간을 줍기. #1일1줍
나만의 반복되는 역사 기록하기. #테마별기록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계절 모아보기. #계절기록
언젠가 그리워질 공간을 기록하기. #공간기록
내게 닿은 좋은 말들을 적어두기. #좋은말수집
함께 웃었던 농담을 기록하기. #농담수집

기록하는 법, 세 번째.
영감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나를 일으켜준 문장들. #내인생의문장
에세이를 위한 글감들. #글감수집
이정표가 되어주는 문장들. #문장서랍
믿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간직하는기록
언젠가의 작업을 위한 영감 노트. #영감노트
나만의 콘텐츠가 될 기록. #아카이빙

기록하는 법, 네 번째.
사랑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쓴 아름다운 일기들.
사랑하는 이들의 목소리, 걸음, 미소를 기록하기.
가족의 삶을 인터뷰하기.
소중한 사람의 손글씨 모으고 기록하기.

Epilogue 기록은 어디까지나 즐거워야 하니까.

 

<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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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