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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원 : 기후학, 고유전학, 고고학, 언어학을 통섭해 추적한 한국인 형성사 / 박정재

599.938 박73ㅎ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9도의 기온 변동이 빚어낸 한반도인 이합집산의 대역사
서울대 지리학과 박정재 교수의 한반도 빅히스토리

한국인은 누구이고 어디서 왔을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이만 근거가 부족했기에 지금까지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은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고유전학의 발전 덕분에 아프리카에서 탈출한 사피엔스가 어떤 경로로 한반도에 이르게 되었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고, 고기후학의 데이터들은 사피엔스가 어째서 정주가 아닌 이주를 했는지 합리적인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대 지리학과의 박정재 교수가 여기에 고고학과 역사학, 언어학까지, 점점이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하나로 엮어 지금까지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한국인의 기원에 대한 담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무엇보다 한반도가 추워진 8.2ka 이벤트, 중기 청동기 저온기, 3.2ka 이벤트, 중세 저온기, 철기 저온기에 북방에서 내려온 기후 난민이 섞여 한국인의 주류가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아프리카의 사피엔스는 어떻게 한국인이 되었을까?
기후학, 고유전학, 고고학, 언어학을 통섭해 추적한 한국인 형성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의 박정재 교수가 고유전학, 기후학, 고고학, 언어학 등 점점이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통합해 한국인의 기원에 대한 근거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까지 한국인은 북방계의 영향을 받아 몽골인과 유사하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고유전체 연구는 한국인에 영향을 준 북방계가 알타이산맥이나 바이칼 호수 주변이 아닌 남방계와 마찬가지로 남쪽에서 기원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실제 유전적으로 한국인은 몽골인과 꽤 차이가 나며 오히려 중국 북동부 사람이나 일본인과 가깝다. 고유전체 연구의 발전으로 막연한 추론에 그쳤던 한국인의 형성 과정을 이제야 제대로 추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한국인의 형성 과정을 추적하는 데는 고유전체 데이터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모든 시기를 촘촘히 채울 만큼 고유전체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고유전체만으로 왜 인류가 정주 대신 이동을 택했고 찬란했던 문명이 기울게 되었는지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유전체 및 고고학 자료와 함께 고기후 데이터를 고려해야 사피엔스가 왜 아프리카를 떠나 유라시아 대륙으로 이동했는지, 그리고 과거 동북아 지역민이 왜 고향을 버리고 남쪽으로 이동했는지 전체적인 양상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과거 대부분의 문명이 흥하고 쇠할 때 기후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고해상도의 고기후 자료가 많이 생산되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이제 우리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때가 된 것이다.
지리학자 박정재 교수는 여기에 고고학, 역사학, 언어학의 연구들을 통합해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사피엔스의 이동을 추적한다. 문명의 흥망성쇠의 보편적인 양상 속에서 동아시아의 인류 이동사와 과거 기후 변화를 함께 짚으며 한국인의 형성 과정을 추적했다. 1부에서는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빠져나와 유라시아 각지로 퍼져나간 후 지역별로 집단이 조성된 과정들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2만 5000년 전에 시작된 마지막 빙기 최성기부터 지금까지 북반구에서 기후 변화의 성격과 이것이 유라시아 인간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돌아본다. 본격적으로 한국인의 기원을 추적하는 3부와 4부에서는 북방의 수렵채집민 집단과 농경민 집단이 기후 변화를 피해 언제, 어떻게 한반도로 남하해 지금의 한국인을 형성했는지 다룬다. 5부에서는 앞의 내용을 종합하고 온난화 시대 한국인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중략 >

 

 

뜨거워지는 한반도, 한국인의 2100년 시나리오
지금의 우리를 이룬 우리의 조상은 과거에 한랭한 기후 조건을 이겨내고자 이주를 택해왔다. 하지만 인류세에 접어들면서 이제 우리는 온난화를 상대해야 한다. 온난화는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다가온 현재로 이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온난화에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정말로 초간빙기 시대를 맞게 된다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우리나라 기상청 시나리오 SSP3-7.0에 따르면 산업화 이전 대비 2100년까지 전 지구 평균 기온이 4.3°C가 오를 때 한반도는 5.9°C, 남한 지역은 5.4°C가 오른다. 다시 말해 지금보다 3.8°C가 상승한다면, 서울 평균 기온(현재 12.8°C)은 16.6°C가 되어 서귀포의 기온과 비슷해지고 부산 평균 기온(현재 15°C)은 18.8°C가 되어 중국 푸젠성 지역의 기온과 비슷해진다. 지구 온난화는 기온 상승 자체보다 그에 따라 늘어나는 기상 이변 때문에 더 무서운 것이다. 여름철의 폭염, 겨울철의 가뭄과 산불, 작물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 해수면 상승, 태풍의 강화, 갑작스러운 폭우 등 위와 같이 기온이 빠르게 오른다면 수많은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이 한반도의 온난화 시나리오를 점검하면서 온난화의 관점에서 국내외 시스템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부적으로는 종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출산률 증가 및 외국인의 유입, 외부적으로는 북쪽의 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확립하는 등 한반도인의 존립을 위해서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극심한 기후 변화는 늘 기후 난민을 야기했고, 이는 지금의 우리도 마찬가지다.

 

목차

 

들어가며 ㆍ 5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지역 ㆍ 22
일러두기 ㆍ 24

1부 아프리카 밖으로

1장 낯선 자들과의 조우 ㆍ 31
유전체에 남은 낯선 이의 흔적 │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 방랑자 호모 사피엔스 │ 아프리카 밖으로!

2장 유럽인의 기원 ㆍ 49
서아시아에서 흩어지다 │ 유럽 수렵채집민의 계보 │ 구석기의 비너스와 고대북유라시아인 │ 인류 최초의 농경 │ 유목민의 기원 │ 최초의 유목 민족 얌나야와 쿠르간 │ 유럽을 뒤흔든 얌나야인 │ 아리아인과 다사 그리고 푸르 │ 아리아인의 계속된 남진 │ 인도유럽어족의 기원 │ 서유라시아의 사피엔스 │ 유전자 지리학의 아버지, 루카 카발리-스포르차

3장 사피엔스가 동쪽으로 간 까닭 ㆍ 89
순다랜드를 넘어 사훌랜드로 │ 호아빈인, 티안유안인, 조몬인 │ 아무르강에서 한반도까지 │ 농경을 일군 티안유안 계통의 후손들 │ 사피엔스는 왜 미지의 땅을 찾아 헤맸을까 │ DNA에 남겨진 인류의 흔적 읽기

2부 생동하는 기후와 인류의 이동

4장 자연의 맥박 ㆍ 121
플라이스토세와 홀로세 │ 마지막 빙기의 매서웠던 추위 │ 마지막 빙기 최성기 │ 만빙기, 다시 뛰기 시작한 자연의 맥박 │ 영거드라이아스기와 농업 혁명

5장 기후의 축복, 문명의 탄생 ㆍ 143
홀로세의 변화를 추동한 요인들 │ 하늘이 준 선물 │ 대서양의 교란이 불러온 강추위 │ 홀로세 기후 최적기 │ 서아시아와 유럽에 봄이 찾아오다 │ 동아시아에 농경 문화가 깃들다 │ 훙산 문화와 한국인 │ 홀로세 후반기를 뒤흔든 엘니뇨 │ 동시에 무너져 내린 고대 문명

6장 홀로세에도 인류의 이동은 멈추지 않았다 ㆍ 185
풍요가 서유라시아 농경민을 움직이다 │ 얌나야 유목민의 업보 │ 한반도에 농경이 늦게 전해진 이유 │ 말을 타야만 했던 유목민의 속사정 │ 기후와 유전자 뒤섞기

 

7장 한반도의 홀로세 ㆍ 199
마지막 빙기 말의 한반도 │ 한반도의 홀로세 기후 │ 제주도 동수악오름의 가치 │ 제주도에서 확인한 한반도의 홀로세 후반기 기후

3부 사피엔스, 한반도로 들어오다

8장 순다랜드에서 아무르강까지 ㆍ 223
순다랜드에서 다시 북쪽으로 │ 아무르강과 한반도 │ 추위를 피해 남하하는 사람들 │ 만빙기가 오자 다시 아무르강을 찾아 떠나다 │ 동북아시아 대형 포유류의 멸종

9장 아무르인과 한민족 ㆍ 241
8200년 전의 갑작스러운 추위 │ 아무르강 사람들, 다시 남쪽으로 │ 악마문 동굴인과 한국인

10장 한반도의 전성기 ㆍ 253
걱정 없는 사람들 │ 한국어의 기원을 찾아서 │ 최적기의 끝이 불러온 혼란

4부 한국인의 기원

11장 기후 난민 ㆍ 275
주기적 한랭화와 북방민의 곤경 │ 500년 주기의 기후 변화와 동북아 이주 물결 │ 샤자뎬 하층문화의 쇠락 │ 기후 난민과 송국리 문화의 기원 │ 바다 민족이 뒤흔든 격변의 지중해 │ 히타이트의 성공과 철 │ 대가뭄과 전쟁

12장 일본인의 기원 ㆍ 303
갑작스러운 송국리 문화의 쇠락 │ 제주도에 남긴 유목인의 흔적 │ 한국어와 일본어는 왜 그렇게도 다를까 │ 스키타이족이 서쪽으로 간 이유는? │ 제국을 공포로 떨게 한 스키타이족 │ 춘추 전국 시대의 추위와 혼란 │ 한반도의 철기 저온기 │ 흉노가 신라의 지배층이었을까? │ 한반도의 기후 위기가 촉발한 야요이 문화 │ 로마 온난기와 제국의 활기

13장 중세 저온기의 전 지구적 혼란 ㆍ 343
로마를 뒤흔든 흑점 수의 감소 │ 동아시아, 대혼란 속으로 │ 유럽의 민족 대이동 │ 추위가 변경의 야만족을 움직이다 │ 신의 채찍 아틸라 │ 공포의 아틸라와 반달리즘 │ 벽골제와 한반도의 인류세 │ 벽골제 논쟁 │ 장수왕이 천도를 결심한 이유 │ 일본인은 누구인가 │ 한국인과 일본인의 풀리지 않는 의문들 │ 히미코 여왕이 한반도에서 넘어갔다는데... │ 가야인에게 조몬인의 DNA가? │ 동아시아 사피엔스의 이합집산

 

5부 기후와 한국인의 미래

14장 기후가 만든 한국인 ㆍ 403
문화 쇠락의 보편적 양상 │ 한국인의 기원을 찾아서

15장 온난화와 문명의 맥박 ㆍ 417
온난한 기후와 문명의 부흥 │ 축의 시대, 철기 저온기 │ 로마 온난기가 끝나고 닥쳐온 시련 │ 중세 온난기와 고려의 자신감 │ 여름이 없는 해 │ 인위적인 온난화가 시작되다

16장 한국인의 미래 ㆍ 433
인류세의 도래 │ 임계점을 향하는 가이아 │ 다시 북으로 향하는 이주의 흐름 │ 러시아, 캐나다, 북극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인의 2100년 시나리오 │ 다시 아무르강으로 │ 다시 기후 난민 │ 단일민족이라는 환상 │ 다양성의 힘 │ 기후의 눈으로 본 외교

나오며 ㆍ 472
감사의 글 ㆍ 481
그림 출처 ㆍ 483
참고문헌 ㆍ 485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스토리 설계자 : 고객의 욕망을 꿰뚫는 31가지 카피라이팅 과학 / 짐 에드워즈

659.132 E26cKㅅ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 고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카피라이팅 스킬 31가지
★ 『마케팅 설계자』로 시작된 온라인 비즈니스의 바이블 〈스타트업의 과학〉 시리즈 제4권

“상품이 이토록 훌륭한데 왜 이렇게 안 팔릴까?” 사업을 하는 사람이 가장 불안해지는 순간은 상품에 대한 확신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문제의 근본은 품질도 가격도 아닌 바로 ‘세일즈 카피라이팅!’ 이를 단숨에 해결해줄 책이 나왔다. 『마케팅 설계자』를 쓴 러셀 브런슨과 함께 사업가 수천 명을 도우며 상품, 코칭,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여 수천만 달러 매출을 올린 짐 에드워즈의 신간 『스토리 설계자』다.
내 상품은 과연 고객을 안달나게 하는가? 대부분의 비즈니스에서 부족한 1퍼센트이자 사실 큰돈을 버는 핵심은, 고객이 절로 사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강력한 욕구를 일으키는 능력이다. 한 페이지 홍보 사이트, 10분짜리 프로모션 영상,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한 줄의 카피가 사업의 흥망을 좌우한다. 이 책은 펜을 쥐어본 적 없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카피를 써내는 31가지 비결을 제시한다.

 

“카피라이팅은 구성과 전략이다.” 많은 사람이 카피 작성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평범하게 글쓰기를 하듯 ‘그냥’ 쓰려고 해서다. 저자는 무작정 카피를 쓰려고 하기 전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카피는 헤드라인부터 행동 요구 문구(CTA)까지 여러 요소의 조합이며 패턴과 공식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헤드라인 템플릿’ ‘고객의 아바타 프레드(FRED) 만들기’ ‘스텔스 클로징’ 등 이 책은 다양한 전략을 소개한다.
결론에 이르러 저자는 실제 강연에서 자주 받는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한다. “두려움에 기초한 부정적인 카피가 긍정적인 카피보다 고객 전환에 더 도움이 될까요?” “출시 후 상품을 어느 정도의 기간 내에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까요?” 이 책은 단순한 카피 쓰기를 넘어 세일즈 자체를 가르친다. 세일즈 기술을 글과 말에 적용하는 법, 클릭, 사이트 방문, 양식 작성, 전화 상담, 구매까지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법을 여기서 전부 익힐 수 있다.

 
 
 

출판사 서평

 

★ ‘마케팅 설계자’ 러셀 브런슨,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글천개, 카피라이터 이유미·오하림 강력 추천
★ “논리적인 주장, 유익한 이야기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 촘촘하다”

내 광고는 독보적인 0.5%에 속할까?
고객이 먼저 관심을 주고 지갑을 여는 카피라이팅의 비밀

사람들은 하루 평균 약 193개의 광고에 노출된다. 대부분이 광고를 보자마자 ‘뭐야. 광고잖아?’라고 시큰둥하게 넘길 것이다. 독일의 온라인 광고 수익화 및 필터링 솔루션 기업 아이오(eyeo)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온라인 광고를 차단하는 사용자가 현재 9억 명에 계속 증가하는 추세며 이로 인한 2024년 손실은 54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려는, 혹은 초보 마케터로서 실적을 높이려는 당신은 시작부터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200여 개에 달하는 광고 중 외면받지 않고 고객의 주목을 얻는 유일한 광고, 0.5퍼센트의 벽을 넘는 광고의 핵심은 무엇일까? 기능이 뛰어난 제품/서비스? 저렴한 가격? 치밀한 퍼널? 방대한 잠재고객의 연락처 리스트? 틀렸다.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람들이 상품을 갈망하여 알아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스토리를 담아낸 ‘세일즈 카피라이팅’이다.
세일즈 전문가 짐 에드워즈의 신간 『스토리 설계자』는 이 과제를 해결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1997년 세계에서 거의 최초로 온라인 퍼널로 전자책을 판매해 엄청난 매출을 발생시켜 《뉴욕 타임스》, 《안트러프러너》 등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마케팅 설계자』의 저자 러셀 브런슨과 카피라이팅 솔루션 ‘퍼널 스크립트(Funnel Scripts)’를 공동 설립, 사업가 수천 명의 카피 작성을 도우며 수천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이 책은 저자의 수십 년 세일즈 경험으로 밝혀낸 카피라이팅의 31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카피라이팅의 대가가 말하는
초보 사업가·마케터의 흔한 착각 3가지

 

1. 고객은 나에게 관심이 많다?: 당신이 물건을 살 때를 떠올려보자. 당신은 무엇에 신경 쓰는가? 지불한 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원할 때 받을 수 있는지, 그것이 욕구를 충족시키는지만 신경 쓴다. 판매자가 오늘 과연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지 따위는 전혀 관심이 없다. 따라서 저자는 100퍼센트 고객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하라고 조언한다. 한 가지 팁은 이렇다. 카피에서 ‘저는, 저, 저의, 우리는, 우리의’라는 단어를 찾아 ‘당신은, 당신의, 당신’으로 고치는 것이다.
2. 사람들은 기능을 중요시한다?: 예를 들어 전동 드릴의 카피를 쓰라고 하면 대체로 이렇게 적는다. 18볼트 충전, 리튬이온전지, 13종 사이즈 비트…. 하품이 나올 만큼 지루하다! 이런 기능은 사양 설명서에 적어야 한다. 이 책은 드릴에도 정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감정으로 구매하고 이성으로 구매를 합리화한다.” 이 드릴을 가지면 멋지고 유능해질 것 같다는 기분이 들도록 해야 한다. 또한 “드릴 앞쪽에 자석이 있어서, 자녀의 머리에 나사가 박히는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라고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3. 상품 제작이 먼저, 카피라이팅은 나중 일이다?: 판매를 급격하게 늘리는 비결은 상품을 만들기 전에 카피를 완성하는 것이다. 카피를 나중에 쓰면 ‘너무 과장하는 건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며 글을 얼버무리게 된다. 반대로 카피를 앞서 쓰면, 이는 단순한 설명서가 아닌 상품 제작의 청사진이 된다. 저자는 이로써 개발자·디자이너와의 논의에서도 유리해진다고 설명한다. “그런 기능은 만들기 어려운데요”라며 개발자가 불평할 때, “고객에게 이미 제안했으므로 어떻게든 구현해야 합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카피 책이 아니다
“오늘날 기업과 자영업자에게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 -글천개(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이 책은 사실 단순한 카피라이팅을 넘어 31가지 세일즈 스킬을 소개하는 책이다. 온라인 광고의 목적은 무엇인가? 카피라이팅은 평범한 글쓰기와 무엇이 다른가? 문제/동요/해결, 비포/애프터/브리지를 비롯한 다양한 세일즈 공식, 추천사가 없을 때 유용한 전략 등 저자가 말하는 패턴을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명카피를 써내며 매출을 두 배 세 배로 키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파는 물건은 휘황찬란한 최신 전자기기나 인플루언서 강연이 아니라 플라스틱 막대나 종이 쪼가리처럼 보잘것없는데, 여기에도 멋진 카피를 붙일 수 있을까?” 가능하다. 상품이 대단하든 소박하든 법칙은 달라지지 않는다. 책의 내용을 찬찬히 따른다면 고객이 당신의 상품을 꼭 갖고 싶게끔 이끌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홍보는 외주로 돌리는’ 오늘날의 사업 현실에 딱 맞는 유용한 조언을 건넨다. 대부분의 기업이, 심지어 대기업도 카피라이팅은 외부에 맡겨야 한다고 당연하게 여긴다. ‘나는 사장이니까, 나는 디자이너니까, 나는 총괄 매니저니까 카피는 쓰지 않아.’ 이런 생각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이야기한다.
결론은 이렇다. 카피는 직접 쓰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스토리 설계자』만 있으면 매우 빠르게 노하우를 터득할 것이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 지갑을 여는 설득의 기술-러셀 브런슨
서론

PART 1. 마인드셋: 카피라이팅과 평범한 글쓰기의 차이
SECRET 1 카피라이팅이란 무엇인가?
SECRET 2 삶을 바꾸는 세일즈 카피
SECRET 3 강력한 구매 이유 10가지
SECRET 4 고객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SECRET 5 카피라이팅 마인드셋

PART 2. 패턴 익히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카피 공식
SECRET 6 헤드라인 템플릿
SECRET 7 핫/웜/콜드 트래픽 소스
SECRET 8 프레드 F.R.E.D.
SECRET 9 불릿 공식
SECRET 10 지갑을 여는 진짜 이유
SECRET 11 A/B 분할 테스트
SECRET 12 시장조사
SECRET 13 고객 중심의 대화
SECRET 14 추천사가 없을 때 유용한 전략
SECRET 15 실패하지 않는 세일즈 공식 3가지

PART 3. 전략 실행하기: 어중간해선 돈을 벌 수 없다
SECRET 16 효과적인 세일즈레터 형식
SECRET 17 세일즈레터의 요소 13가지
SECRET 18 이메일 티저
SECRET 19 초고 작성하기
SECRET 20 스토리
SECRET 21 사랑받거나 미움받거나
SECRET 22 제품 약속
SECRET 23 형편없는 카피 고치기
SECRET 24 네거티브 전략

SECRET 25 스텔스 클로징


PART 4. 더 나아가기: 고객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SECRET 26 카피라이팅 외주의 현실
SECRET 27 마법의 책상
SECRET 28 온라인 광고의 목적
SECRET 29 후크 포인트
SECRET 30 스와이프 파일
SECRET 31 카피 다듬기

결론: 세일즈 카피라이팅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 일에 먹히지 않고 나를 지키는 마음의 태도에 대하여 / 하지현

158.7 하79ㄲ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너무 힘을 주지 않고, 완전히 힘을 빼지 않으면서
잘하는 것보다 지치지 않게, 오랫동안 꾸준히 일하는 법

 

일은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고, 하지 않을 수 있으면 안 하는 게 좋을까? 하지만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일하면서 보내는데 일이 힘들고 괴롭기만 하다면 얼마나 불행한 삶일까? 30년 넘게 환자들의 고민을 듣고 그 무게를 함께 나눠온 하지현 작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책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에서 일하면서 상처 입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를 지키며 일하는 마음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이자 직장인, 작가로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깨달은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담아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기본은 ‘생존’이고, ‘안심’이 된 후에야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잘하는 것보다 지치지 않는 것이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그 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은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일하는 것의 가치를 제시하며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김호 코치, 백영옥 작가, 이미준(도그냥) 작가 추천!

“일하는 동안이 인생에 플러스가 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30여 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일해온 하지현 교수가 알려주는
조금 덜 다치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일터의 습관들

우리가 일만 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하고 살려면 우리는 모두 일을 해야 한다. 스스로 먹고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일을 한다. 좋든 싫든 일은 우리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일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나치게 열심히 해서 번아웃이 오거나 일이 너무 버겁고 싫어서 정작 삶이 피폐해졌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어차피 하는 일인데 이왕이면 더 잘하고 싶고 일을 통해서 커리어적으로나 인간으로서 더 성장하고 싶어하는 모순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30년 넘게 정신과 의사로 진료하고 글을 써온 하지현 작가는 이렇게 일과 관련한 불안과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환자들을 많이 만났고, 일에 관한 많은 질문들을 받았다. “이렇게 일만 하다가 죽는 건가요?” “반복되는 지루한 일을 계속해야 할까요?” “이 일이 너무 싫은데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할까요?” 작가 스스로도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며 같은 고민을 해봤던 직장인으로서 이제는 이런 질문들에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에는 스스로를 지키며 일하는 마음의 태도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통찰을 담고 있다.

일하기 싫은데 잘하고 싶고, 일해야 하는데 그만두고 싶은
자기모순으로 가득 찬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특급 처방전

“어떤 일을 하건 처음 일을 시작한 후 능숙해질 때까지는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다. 행복은 잠시뿐이고 괴롭고 불안한 일들이 더 많다. 그리고 그것은 내 능력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일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다는 것을 이해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본문 중에서)

하지현 작가는 잘하는 것보다 지치지 않게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잘하려고 애쓰다 보면 자기 한계를 넘겨 한꺼번에 에너지를 쓰게 되고, 오래 꾸준히 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무 힘을 주지도, 너무 힘을 빼지도 않으면서 적정을 지키며 일해야 스스로를 소진시키지 않고 일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이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루하고 반복되는 작업의 과정을 꼭 거쳐야 하는데, 그 기간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 축적의 시간이 쌓여가면서 그 단계를 지나야 비로소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일 자체를 너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일에 에너지를 많이 쓰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인식이라고 지적한다. 일하는 ‘나’와 쉬는 ‘나’, 노는 ‘나’는 배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데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일과 자존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을 통해 나는 내 자존감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것은 건강한 자존감의 기반이 된다. 일을 좋아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억지로 하고 있다고 여기고 싶지는 않다. 억지로 하는 일로 나를 규정하게 되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현재의 삶을 나쁘게 평가하게 된다.” (본문 중에서)

“그 무엇보다도 나 자신에게 관대해질 것”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에는 이 외에도 덜 다치면서도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세세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이 담겨 있다. 1장 ‘일에 먹힐 것인가, 올라탈 것인가’에서는 일에 압도되지 않으려면 무엇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2장 ‘일하는 나도 내 삶의 일부분이다’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만드는 ‘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3장 ‘누구나 벽에 부딪힐 때가 있다’에서는 번아웃과 보어아웃 등 일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에 어떻게 대비하고 피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4장 ‘일하기는 싫지만, 이왕이면 잘하고 싶은 마음’, 5장 ‘일터에서 내 영역을 만드는 작은 습관들’은 노력에 요령을 더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일터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법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6장 ‘내 마음을 존중하는 법’에서는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대하거나 비판적으로 보지 말고 따뜻하고 연민 어린 눈으로 바라볼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현 작가는 에필로그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체험적으로 깨달은 다섯 가지 조언을 독자들에게 풀어놓는다. ‘그 누구보다도 나와 사이가 좋을 것’ ‘누구나 다 자신만의 자산이 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마음이 필요하다’ ‘롤 모델 한 명 만들기’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지, 하는 마음 버리기.’ 여기까지 읽고 나면, 일하는 사람이자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일인분의 몫을 하는,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1장 일에 먹힐 것인가, 올라탈 것인가
야생 코끼리의 자기조절능력│해냈다는 마음이 주는 힘│초보의 마음가짐│최적과 효율보다 중요한 것│중요한 일과 급한 일,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정확한 원인 찾기의 함정

2장 일하는 나도 내 삶의 일부분이다
시간을 받아들이는 두 가지 감각│소진되지 않고 일하기 위하여│보이지 않는 축적의 힘│목표는 언제나 수정 가능하다│일은 내 존재를 긍정하는 기회가 된다

3장 누구나 벽에 부딪힐 때가 있다
일을 고르는 네 가지 기준│스스로 만든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기│번아웃은 예방이 최선│좋은 선택을 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마음에 코팅을 입혀야 하는 이유│무기력해지는 또 다른 이유, 보어아웃│나만이 피해자라는 오해

4장 일하기는 싫지만, 이왕이면 잘하고 싶은 마음
많이 할수록 퀄리티는 높아진다│노력에 요령을 더하는 법│계획부터 스마트하게│가벼운 가방의 힘│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중급으로 넘어가기 전에 꼭 거쳐야 할 것

5장 일터에서 내 영역을 만드는 작은 습관들
충분히 기회를 주고 싶은 사람이 되자│나의 한계 파악하기│화는 ‘내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것이다│짜증은 해결책이 아니다│감정의 중립 모드│능력주의의 함정│‘매일, 짧게, 혼자’의 노하우│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

6장 내 마음을 존중하는 법
불안을 없앨 수 있을까?│나에게 관대해지기│공감 능력은 무한하지 않다│나에게 불행한 일이 더 많이 생기는 이유│내가 나를 다독이는 법│내 자신의 리듬 안에서 살아가기│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60점 선

에필로그 미리 알았다면 참 좋았을 것들
참고 도서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AI 미래 :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무기가 되는 인공지능의 모든 것 / 김성완

006.3 김53a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인공지능 혁명,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새로운 기회다!

문과생도 한 번에 이해하는 인공지능의 오늘과 미래!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무기가 되는 인공지능의 모든 것

인공지능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했다. 생성 인공지능은 이미 인류에게 새로운 방식의 적응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거침없는 변화 속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살아남을 방법은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며 기술의 발전을 외면할 것인가,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인공지능을 제대로 파악해 기회를 선점할 것인가? 《AI 미래》는 인공지능이라는 거세고 빠른 물결에 올라타 미래를 향해 서핑해 보려는 이, 물결에 휩쓸려 방향을 잃고 두려워하는 이, 물결에 어떻게든 맞서 보려는 이 모두를 위해서 쓰인 책이다.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부터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앞으로 맞닥뜨릴 문제까지, 수십 년 동안 인공지능을 연구해 온 전문가의 통찰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인공지능 혁명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궁금하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면, 변할 우리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문과생도 알기 쉽게 쓰인 이 책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비하고 인공지능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국내 1세대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

인공지능은 게임, 예술, 의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미 도착한 미래, 당신이 속해 있는 분야에도 인공지능은 분명히 파고들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가능성과 한계가 있는지를 이해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AI 미래》의 저자 김성완은 국내 인공지능 연구 전문가 1세대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공지능을 연구해 왔다. 미리내 소프트웨어를 거쳐 게임 ‘검은 사막’ 제작사 펄어비스에서 연구개발팀장으로 일한 저자는 인공지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현재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 AI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가 수년간 연구를 진행하며 쌓은 인공지능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통찰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문과생도 끝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미래》로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보자.

인공지능과 함께할 인간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가능성, 한계를 파악하고
변화 속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라!

챗GPT를 활용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책이 넘쳐난다. 하지만 프롬프트만 외워서 결과를 얻는 방법은 인공지능을 단순히 이용하는 것일 뿐,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람과 단순히 프롬프트만 외워서 결과를 얻는 사람은 확연히 다르다. 이 책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기본이 되는 트랜스포머 구조부터 이미지 생성 모델의 대세인 디퓨전 모델까지,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꼼꼼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면 누구나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결과를 내는지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가능성과 한계가 보인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을 것인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어떤 산업이 쇠퇴하고 어떤 산업이 번성할 것인가? 《AI 미래》는 원리뿐 아니라 인공지능 연구의 방향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현재 봉착해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까지 면밀하게 분석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미래 비즈니스와 투자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인공지능 시대로의 여정 5


1장 생성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리다
초창기 인공지능 12
생성 인공지능의 중추 26
생성 인공지능 시대 32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필요하다 44

2장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딥러닝 인공지능은 사람과 비슷하다 52
인공 신경망의 인식 능력 62
GAN 모델 66
디퓨전 모델 71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 77
챗GPT의 기반, 트랜스포머 구조 85
생성이란 과연 무엇일까? 101

3장 일상을 파고드는 생성 인공지능
생성 인공지능의 종류 108
이미지 계열 모델 113
사운드 계열 모델 128
텍스트 생성 모델 146

4장 AGI 시대, 인류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
변화의 패턴 154
한계에 다다른 하드웨어 159
게임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 167
인공지능과 일자리 175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185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해야 할까? 201
우리가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을까? 206

에필로그 새로운 지평, 생성 인공지능 215
주 218
그림 출처 222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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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