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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 :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128 E11mKㄱ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사람은, 우리는,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

말기 암에 걸린 인류학자,
오랜 탐구 끝에 7가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다

 

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다. 그가 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축하였다.

삶의 의미라는 주제는 언제나 존재했다. 인간은 언제나 존재의 본질과 방향성을 찾으려 했다. 삶의 의미를 묻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 그러나 AI는 인생의 의미를 성찰할 수 없다. AI에게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AI는 육체도 없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없으며 이웃에 대한 도덕적 의무도 없고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인식도 없다.
-서문

관계, 결핍, 꿈, 느린 시간, 순간, 균형, 실 끊기로 이루어진 7가지 의미 안에서 그는 시공간과 인종을 넘어선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훑으면서 각각의 주제어가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노르웨이에서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올라 ‘인생의 의미 찾기’ 열풍을 몰고 왔다. 원유와 천연가스로 경제적 걱정이 사라진 노르웨이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진지하게 삶을 반추하고 고민하고 성찰하게 만든 책이다. 인간의 삶을 압축한 이 7개의 단어에서 각자 어떤 단어는 빠질 수도 있고 어떤 단어가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플라톤과 다윈, 모차르트와 슬라보예 지젝까지
삶과 사람에 대한 가장 지적이고 창의적인 담론

이 책으로 독자들은 크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무엇을 위하여 우리는 이토록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곱씹어보면서 내가 하는 일들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다. 화려한 부동산과 금융 재산을 내가 사는 이유를 모른 채 소유한다면 재산이 주는 즐거움을 과연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까. (《모순》의 주인공 안진진의 이모를 생각해보라)

인류가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교양이 차오르는 것은 《인생의 의미》가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플라톤과 몽테뉴를 거쳐 다윈과 모차르트, 슬라보예 지젝, 데이비드 보위까지. 철학, 과학, 사회학과 예술부터 록음악과 영화 등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저자가 펼쳐놓은 지식의 만찬을 마음껏 맛보고 흡수할 수 있다.

독자로서 삶과 인간에 대해 이렇게 풍부하고 지적인 담론을 읽어본 게 언제인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를 통해 잠깐 멈추어 서서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왔으며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공들여 생각해볼 시간이다.

 

목차

 

서문


첫 번째 의미 : 관계
문화마다 다른 음식과 환대의 의미
연결은 인간을 어떻게 보호하는가
혼자 사는 삶과 결혼에 대하여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식
개인과 개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두 번째 의미 : 결핍
젊은 날의 갈증과 갈망
풍요가 불러온 재앙의 종류
부족한 삶에 대한 낭만
저항, 삶의 긍정적인 자극
지금 당신에게 결핍된 것은 무엇인가

세 번째 의미 : 꿈
꿈의 다섯 가지 종류
인공지능과 동물의 상상력
환각과 꿈의 경계
희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네 번째 의미 : 느린 시간
느린 것들이 세상을 바꾼다
산책의 힘, 어떻게 걸을 것인가
과거와 미래를 잘 연결하기
짧은 시간을 길게 쓰는 법
시간을 제대로 계획하는 사람들
미래를 위한 느림 근육 단련하기

다섯 번째 의미 : 순간
삶의 기쁨을 느끼는 작은 지점들
순간이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놀라움을 느낀 게 언제입니까?
지혜의 총량을 증가시키는 작은 깨달음

여섯 번째 의미 : 균형
정착민과 유목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균형의 여러 역할들
외모와 내면
진실과 거짓
전체와 일부, 큰 것과 작은 것

일곱 번째 : 실 끊기
산 자를 위한 장례식
좋은 죽음에 대하여
더 큰 세계로 가기 위한 내려놓음

주석이 있는 참고 문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디자인 구구단 : 디자인이 필요한 순간, '툭' 튀어나오는 디자인 공식 / 에이핫

745.2 에69ㄷ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싶은 사람들 모여라.’

 

디자인의 중요성을 느끼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디자인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피그마 등 툴에 대한 강의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디자인의 뼈대가 되는 기초 이론은 미대 전공자가 아닌 이상 쉽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디자인 구구단은 총 9개의 이론(비율, 공간, 균형, 색의 속성, 질감, 형과 형태, 움직임, 율동, 서체)을 통해 디자인이 필요한 모든 분이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감각은 앉아서 강의를 듣고 이론을 이해한다고 키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입문자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이론을 배우고, 직접 작업물을 만들어보면서 무의식적인 감각이 키워지게 됩니다. 디자인 구구단에서는 12년간 실무에서 감각을 키우고 3년간 직접 교육을 하면서 누구나 쉽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만든 트레이닝 북입니다. 디자인 툴을 다루지 못해도 일상을 관찰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간단한 드로잉 훈련을 통해 디자인 감각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여러분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는 세계가 나타날 것입니다.”

디자인은 나의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디자인에서 튼튼한 다리를 짓기 위한 방법을 조형 원리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디자인 구구단은 9개의 중요한 원리(비율, 공간, 균형, 색의 속성, 질감, 형과 형태, 움직임, 율동, 서체)를 모아 디자이너는 물론,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도 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시합니다. 또한, 디자인 구구단은 그래픽, 영상, 사진, 제품 등 시각적인 작업 대부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디자인을 공부할 이유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디자인을 배우면 좁은 시야로만 봤던 일상의 모든 대상의 메시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디자인과 같은 이론이 적용되는 사진도 잘 찍게 됩니다. PPT를 만들 때 디자인을 잘하면 메시지의 전달력이 올라갑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가구를 선택하는 센스와 공간 배치를 잘할 수 있게 됩니다. 패션 센스도 디자인 감각이 필요한 만큼 옷을 고르거나 매치를 하는 능력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음식 사진을 찍거나 플레이팅을 할 때도 디자인 이론을 적용할 수 있죠. 예술 작품을 볼 때 이론을 알고 보면 더 깊은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코딩 개발자에게도 디자인 감각은 큰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을 누군가에게 맡기더라도 본인이 어느 정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디자인을 배우면 좋은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감각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디자인 구구단과 함께라면 디자인 감각도 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선천적인 재능과 환경에 따라 배우는 속도는 다를 수 있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계적인 수학자가 되기 위해 구구단을 외웠나요? 구구단을 배우는 이유는 일상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구구단에서는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 영역을 배웁니다. 기본적인 감각만을 이용해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브랜드 디렉터, 창업 등을 이뤄낸 작가의 실제 노하우를 디자인 구구단에서 만나보세요!

 

목차

 

1단. 비율

2단. 공간
3단. 균형
4단. 색의 속성
5단. 질감
6단. 형과 형태
7단. 움직임
8단. 율동
9단. 서체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AI 시대의 언브레이커블 인재 : AI 대체불가 탁월한 인재가 되는 법 / 김지은

371.3 김79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언브레이커블 인재’란 무엇인가?
AI 시대 에듀테크 전문가 김지은 교수가 말하는
개인, 기업, 교육자, 부모를 위한 인재 교육 가이드

 

AI 발전에 따라 과거의 인재상은 점점 힘을 잃고 있다. ‘부서지지 않는’을 뜻하는 영어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처럼 AI 기술이 발전해도 뒤처지거나 대체되지 않는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듀테크ㆍ역량교육 전문가인 김지은 교수는 AI 시대를 이끌어갈 탁월한 인재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역량을 제안한다. 언브레이커블 인재의 핵심은 ‘AI를 배척하지 않고 리드하면서, 인간 고유의 영역에서 탁월함을 발휘하여 차별화된 유니크함을 갖추는 것’이다.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이란?
AI를 리드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탁월한 역량을 갖춰서
AI에 의해 언브레이커블(부서지지 않는), 즉 ‘대체불가 인재’

이제 인간 대 인간의 경쟁은 끝났다. 기업에서 AI 대체불가한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역량을 개발해야 할까?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이 AI를 리드하는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책 《AI 시대의 언브레이커블 인재》(시원북스 펴냄)는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 기업, 교육자, 부모에게 꼭 필요한 인재 교육 방법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AI 대체불가 언브레이커블 인재가 되자!
미래 인재를 위한 특별 공식 “X+AI+HC+U”
AI 혁명 시대,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인간의 두려움’이 존재한다. 가장 큰 두려움은 ‘인간 대 인간’에서 ‘인간 대 AI’로 경쟁 구도가 바뀌면서 AI에 의해 직업과 일자리가 대체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AI에 의해 일자리를 잃고 사라진 직업이 생겨나면서 생존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AI와 에듀테크 활용 교육, 미래 역량 교육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김지은 교수는 ‘AI를 활용하는 인간과 인재’에 주목해 해답을 제시한다. 한국과 미국 대학에서 쌓아온 다양한 교육 경험과 글로벌 교육 동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AI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기업과 직장인, 교육 기간과 학생, 교육자와 학부모의 모든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 책 《AI 시대의 언브레이커블 인재》를 펴냈다.
저자는 AI 시대에 ‘X+AI+HC+U’를 꼭 명심하라고 강조한다. ‘X(엑스)’, 즉 ‘다양한 분야’에서, ‘AI’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인간 고유의 탁월한 역량’을 가리키는 ‘HC’(Human Competencies)를 발휘하며, 자신만의 차별화된 ‘U(유니크함)’(Uniqueness)을 갖춘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X + AI + HC + U
X (엑스) 다양한 분야 ‘X’에서
AI (인공지능)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HC (인간역량) 인간 고유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U (유니크함) 자신만의 차별화된 유니크함을 갖춘 인재

언브레이커블 인재가 되기 위한 5가지 힘
융합력, 인성, AI 주도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혁신력
김지은 교수가 제안하는 AI 시대 미래 인재의 대표적인 역량은 ‘융합력, 인성, AI 주도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혁신력’이다.
“이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통합적으로 발휘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예를 들어, 융합력은 창의적 문제해결을 촉진하고, AI 주도력은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든다. 인성은 윤리적 AI 개발의 토대가 되며, 자기혁신력은 이 모든 능력의 지속적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 내용 중략 >

 

AI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 AI에 의해 일자리를 잃게 될까 두려운 사람들, AI 교육 혁명 시대에 공부하고 미래와 진로를 결정해야 할 학생과 학부모, 교육 현장에서 직접 AI 기술을 활용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가르쳐야 할 교육자에게 이 책은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는 물론, 반드시 한번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과 대안, 가장 효과적이고 균형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한다.
이미 다가온 AI 시대는 어렵지 않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는 영화를 통해 익숙한 세계를 경험했다. 바로 영화 〈아이언 맨〉을 통해서다.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AI 자비스를 리드하면서 원하는 것을 빠르고 정확하게 얻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한다. 자비스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협업하고, 기술에서 효율적 발전주의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자기 희생이라는 가장 높은 경지의 인성의 발현을 통해 인류를 구해내기도 했다.
이 책 《AI 시대의 언브레이커블 인재》에서 말하는 인재상도 토니 스타크와 닮은 점이 많다. 마블의 세계관에서 불멸의 히어로, 즉 ‘언브레이커블’한 토니 스타크처럼 우리도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AI 시대를 재밌고 유쾌하고 지혜롭게 통과해보자.

 
 

목차

 

프롤로그 -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할 미래 인재를 위하여

AI 시대의 언브레이커블 인재는 어떤 모습일까?

1장 융합력으로 독보적인 존재 되기
01 독보적인 존재는 대체되지 않는다
02 다빈치의 노트에서 찾는 미래 전략
03 빅블러 시대, 융합으로 기회를 만들자
04 해외 교육 트렌드와 성공하는 융합 교육
05 융합에 대한 오해와 진실
06 AI 융합, 두려움을 설렘으로
07 파이형 인재, M자형 인재 되기

2장 인성으로 ‘육각형 인간’ 되기
01 AI 시대, 인성이 인재의 필수 조건이다
02 심장의 시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경쟁력
03 하이테크 시대, 하이터치 하자
04 인성과 윤리도 학습하자
05 공감하는 마음과 플레이풀한 영혼
06 자신을 향한 인성, 내면의 풍요와 평화

3장 AI 주도력으로 슈퍼파워와 행복 갖기
01 시선을 AI가 아닌 AI를 활용하는 인간에게로 옮겨보자
02 AI의 목적은 ‘인간의 행복’이어야 한다
03 X+AI+HC+U 인재가 되자
04 데이터와 AI의 한계를 인식하고 보완하자
05 AI와는 이렇게 대화해보자
06 AI 디지털교과서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나
07 AI와 함께하는 업무 혁명
08 AI와 함께하여 경쟁력을 강화하자

4장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즐겁게 특별해지기
01 AI 시대의 생존 전략
02 사람들은 ‘창의적 문제해결 마법사’를 기다린다
03 철학자처럼 질문하고 문제를 제시하자
04 AI의 대량 생산 창의성과 인간의 장인 창의성
05 모니터링과 필터링을 멈추고 놀이를 하자
06 해외 사례와 실제 수업 사례
07 AI가 만들어준 여유로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자
08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자

5장 자기혁신력으로 평생 성장하면서 워크플레이 하기
01 자신을 ‘스타트업’ 하자
02 일과 놀이의 경계를 허물어보자
03 설레는, 미칠 수 있는 것을 찾자
04 리스킬링과 업스킬링 그리고 평생학습
05 마이크로러닝, 10분 운동으로 근육을 만드는 것처럼
06 마이크로디그리, 마이크로크리덴셜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이나 기술 배우기
07 자기 브랜딩과 시나리오 그리고 재미있는 미래
부록 - 교육자와 부모에게_언브레이커블 인재를 위한 20가지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시집 / 나태주

811.15 나832ㄴ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
두 손에 아직도 시가 쥐어져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인사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시에 담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는 신작시 176편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루에 한 편, 또는 일주일에 한 편씩 눈앞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쓴 시들이다. 난데없이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해 “너나없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때, “하루하루 피차의 안식과 평화, 자그만 행복을” 빌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담아 매일 써 내려간 시들이다.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내일을 기다릴 수 있기를, 분명하게 빛나는 희망들이 이 시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참 멀리까지” 온 인생, “사막 같은 인생길 앞에서 막막하던 날들”을 지나고 시인은 “어린 날, 다시 젊은 날”의 아픔을 돌아본다. “가난하고, 춥고, 그립고, 안타깝고, 따분하”던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길”. “이제는 적막한 마음”으로, 지금 그 길 위에 서 있는 이들의 오늘을 격려하고자 한다. “지상에서의 힘들지만 아름답고 서러운” 날들 모두 “여전히 반짝이는 날이고 숨 가쁘도록 벅찬 날”이라고, 부디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하며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자고, 시인은 명랑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그래도 괜찮아’는 오늘에 대한 감사와 내일에 대한 기대를, 2부 ‘너무 애쓰지 마라’는 인생이라는 고달픈 여행길에서 힘이 되어주는 ‘너’라는 존재들을, 3부 ‘지금도 좋아’는 이어령 선생, 동명 스님, 계룡산의 도예가 부부 등 시인이 삶에서 마주쳐온 이들에게 느꼈던 존중과 경의를, 4부 ‘천천히 가자’는 일상의 성찰과 따뜻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중국 일러스트레이터 ‘오아물 루(Oamul lu)’가 표지 그림을 그렸다.

 

출판사 서평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 충분히 예쁘다
반짝이는 오늘에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인사

그렇게 꼭 잘하려고만/하지 않아도 된다//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충분히 예쁘고//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너는/사랑스런 사람이란다
- 「어린 벗에게」 중에서

“우리는 앞으로 얼마 동안
이런 날 이런 저녁을 함께할 것인가!”
오늘 하루도 네가 있어 좋았다

내일은 너를 만나는 날/너를 만나는 그곳이 천국이 되고/네가 또 천사가 아닐까?/오늘부터 나는 천국을 살고/천사를 만난다.
- 「내일」 중에서

시인은 고달픈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너’라는 존재들에 관해 항상 이야기해왔다. 우리가 일상에서 주고받는 “아낌없는 사랑”의 온기가 “날마다 아침이 오는 까닭이” 되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이유가 된다. “잠시 생각만 해도 가슴에 조그만 등불이 켜”지는 ‘너’를 향한 사랑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는 것이다. “내일을 또 기약할” 수 있게 해주는 이들에게 시인은 고개를 조아리며 “고마운 마음 가슴에 안아본다.” “함께한 시간 깊고 그윽했기에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시인은 그들이 “오래 함께 우리와 있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 살맛이 조금씩 돌아”온다. 어쩌면 나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함께 울어주고 싶은 사람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사랑은 그 자체로서 눈부신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충만한” 것이기에, 우리로 하여 서로를 “더욱 겸허하고” “너그럽고 섬세하고 친절하”게 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지금, 우리는 서로 “등을 기대고 안아주지도 못”하지만 반드시 “좋아지는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 우리의 일상을 지켜야 한다. “오늘은 비록 내 마음 시무룩하지만 머지않아 널 만나는 날” “조그만 이름 모를 새들처럼 나도야 기뻐서 지절거릴 것이다.”
 

“분명 우리가 만날 날이 오기는 올 것이”라고, 초롱한 “마음 잘 간직하며 기다리”는 이 “하루하루가 최선의 날이고 순간순간이 그야말로 금쪽이”다. 시인은 “별일 없지요?”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일상도 “생각해보면 참 눈물겨운 곡절이”라며 감동한다. 영원하지 않기에 더 아름답고 감사한 것들. “언제까지 그 인사가 이어지기나 할 것인지”! 이토록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생”이기에 우리는 “오직 유일무이한 한 번뿐인” 이번 생을 “진저리 치도록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고, 시인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오는 듯하다.

 

목차

 

 1부 그래도 괜찮아
오늘 하루 / 안녕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소망 / 가랑잎은 살아 있다 / 나의 아내 / 못난 아들 / 소년이여 조그만 꿈을 지녀라 / 통증 / 안부 전화 / 마스크 / 다시 포스트코로나 / 코로나 이후 / 채송화 /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 그늘 아래 / 식욕 / 코로나 1 / 코로나 2 / 나에게 / 나이 / 그 아이 / 이를 닦다가 / 세상 속으로 / 내상 / 별 / 요절 / 눈을 감고 / 그나마 / 눈물점 / 문안 인사 / 코로나 시대 / 눈썹 미인 / 거울 / 입속의 봄 / 벌 / 인생 1 / 인생 2 / 끼니때 / 더딘 인생 / 옛집 / 지지 않는 꽃 / 원로 교사 / 이불 속에 / 해 저물 때까지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된장찌개집
2부 너무 애쓰지 마라
버스정류장 / 사막의 강 / 오아시스 / 발을 깨운다 / 눈물 찬讚 / 능소화 지다 / 꽃밭 귀퉁이 / 외눈 뜨고 / 하늘 이별 / 이른 봄 / 제비꽃 옆에 / 너를 만나는 날 / 동화 / 오후의 카톡 / 카톡 문자 / 클로버 이파리 / 내일 / 해운대 바닷가 / 오직 너는 / 별을 안는다 / 사랑은 그런 것 / 다시 이십대 / 나비 목걸이 / 은빛 / 대화 / 능소화 아래 / 달개비꽃 / 아무래도 내가 / 목걸이 / 만나고 돌아와 / 알고말고 / 문득 / 붓꽃 새로 필 때 / 웃는 인형 / 어린 벗에게 / 떠난 자취 / 사랑을 보낸다 / 사랑에게 1 / 사랑에게 2 / 사랑에게 3 / 사랑에게 4 / 사랑에게 5 / 사랑에게 6 / 사랑에게 7 / 사랑에게 8 / 사랑에게 9 / 오솔길 / 사진을 본다 / 미리 겁난다 / 마음의 거울 / 먹구름 때 / 양구 가는 길
3부 지금도 좋아
꽃 안부 / 리슬 한복 / 우리가 세상에 없는 날 / 콧등 위에 반창고 / 네마 니코데무 / 지구의 딸 / 어여쁜 여자 / 향기로 / 손님 / 미친 서울 / 나도 어쩔 수 없어요 / 하산길 / 먼 곳 / 중흥사에서 / 산 시인 / 두 시인 / 이성선 시비 / 비원 / 가족 / 성탄절 / 내가 없다 / 가인을 생각함 / 꼭지 없는 차 / 괜한 일 / 빵점 엄마 / 장례 일지 / 돌 거울 / 길 잃은 천사 / 강철의 언어 / 끝 집 / 기다리는 사람 / 뜨락에서의 일 / 사람 꽃 / 가을과 봄날 사이 / 축복 / 메리 포핀스 / 모교 앞길 / 오월 루치아의 뜰 / 비워둔 자리 / 가을의 전갈 / 영세 의원 / 민달팽이 / 정말 모른다고 / 사람의 별
4부 천천히 가자
에움길 / 하나의 고백 / 서울 사막 / 회심 / 지구 할아버지 / 일인 교회 / 사탄은 있는가 / 가시 / 세상을 사랑하는 법 / 그것은 실수 / 지구촌 / 사월 이일 / 양지 농원 / 사막 시집 / 반갑다 / 햇빛을 찬양 / 돌아가는 길 / 외딴집 / 천사를 만난 날 / 어리석음 / 시를 위한 기도 / 시의 출발 / 나무 / 잊지 말아라 / 봄 / 안개 속으로 / 간구 / 적막 / 일으켜 세웠다 / 짧은 말 / 김제 평야 / 무릎을 깨고 / 데이지꽃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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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