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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미래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 당신 앞의 10년, 미래학자의 일자리 통찰 : 앞으로 10년, 미래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 최윤식 /   303.49최67ㄷ  사회과학열람실(3층)

많은 사람들이 미래는 기계와 로봇이 일을 대신하게 되어 일자리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학자인 저자는 다른 생각을 펼친다.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주장하며, 이 책을 통해 미래에는 일자리가 어떻게 달라지고 이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먼저 미·중 패권 전쟁, 부동산 버블 붕괴, 경제구조 재편, 인구 변화, 신기술 혁명이 불러울 창조적 파괴를 미래 일자리를 바꿀 힘으로 소개한다. 그런 다음 미래 직업과 일자리를 성장, 이동, 소멸, 창조, 변화 등 총 5가지 핵심 키워드로 분석한다.

기술의 진보로 개인당 노동력이 극대화, 즉 '성장'하고, 일자리 수가 증가하는 지역이 '이동'하고, 일부 직업은 '소멸'하며, 이와 동시에 새로운 직업의 '창조'가 이루어지고 '일하는 방식과 장소는 변화'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래 일의 키워드를 기억하고, 회사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능력을 갖추라고 조언한다.

◆ 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 있나요? : 2030세대를 위한 맞춤 내 집 마련법 / 부동탁

/ 332.6324부225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전국에 있는 수많은 아파트와 주택들, 과연 언제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이 책은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내 집 마련을 소망하는 이들, 특히 아직 많은 돈을 벌지 못한 2030세대들에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부동산 노하우를 전수한다.

저자는 삶의 돈에 대한 맹목적인 욕심으로 20대에 수억 원의 채무를 얻게 되었다. 그 후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부와 돈에 대한 진지한 사유를 하게 된 후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서 결국 부채를 상환하고 부동산 자본소득으로 재정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런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였다. 종잣돈을 어떻게 준비할지, 실거주지를 어떻게 구입할지, 청약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출은 어떤 절차로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알려준다. 또한 미래 가치가 높은 수도권 유망 지역과 교육축 등도 소개하여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 포스트 코로나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임승규 외 / 구입 중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 이제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담고 있다.

인간관계의 문제, 정의와 공평성, 기본소득 논의, 재택근무 보편화 등 어느 정도 예견했던 일들이 더 빨리 실생활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현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7인이 국내외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정치, 교육 분야로 나누어 코로나가 만든 변화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안한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을 정리하는 법, 전통적인 한국형 경제 성장 모델에 대한 고찰, 부동산 시장의 전환,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상화, 의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방법, 온라인 교육의 가능성과 한계 등을 분석하고 전망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는 어떻게 재편될지 그리고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 일하는 사람을 위한, 일하는 사람에 의한, 일하는 사람의 언어 / 박소연 / 구입 중

글을 잘 쓴다고 해서 좋은 기획안이 나오지 않듯이, 평소 말을 잘한다고 해서 조직에서 잘 소통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 이 책은 보고할 때, 지시할 때, 회의할 때, 문제가 생겼을 때, 성과를 어필할 때, 까다로운 상대와 협상할 때 유용한 언어의 원칙과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언어와 습관, 템플릿을 분석하여 45개 기술로 정리하고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눴다. 먼저 보고나 업무 요청 시 오류 없이 정확하게 소통하는 방법, 협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대화 매뉴얼, 좋은 답을 이끌어내는 현명한 질문법을 알려준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는 능력,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으면서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논리와 감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원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일터에서 감사와 칭찬, 미안함 등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 협조를 끌어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대화법, 특별히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들을 위한 언어 활용 노하우도 소개한다.

◆ 내 아이 자산관리 바이블 : 부모의 자산 관리가 똑똑한 금융지식을 가진 아이를 만든다 / 고미숙

왜 강남 엄마들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증여를 했을까? 부모의 돈에 관한 관념과 지식이 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금융권 육아맘들과 은행 VIP 고객 인터뷰를 통해 찾은 돈 관리 노하우가 담겨 있다.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경제적 자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관리 비법서다.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돈과 경제에 관한 기본 원리, 입출금 통장 개설, 태아 보험, 원금보장형 금융상품과 공격투자형 투자상품, 아이의 미래를 위한 자산 증여 과정, 아이의 유학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들까지 자산 관리의 필수 지식들을 정리했다. 실제 워킹맘들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므로 현재 부모들이 어떤 점을 쉽게 놓치고 있는지도 짚어준다.

 

< 출처 : 매일경제 >

 

:
Posted by sukji

 

[카드뉴스] 취준생이 알아두면 좋은 취업사이트 TOP4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취업준비생이 7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데요.

나에게 딱 맞는 직장,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취업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요즘, 청년 취업난을 해소시켜줄 각종 취업사이트를 소개합니다.

1. 사람인 : 사람인은 사람과 일을 잇는 기업으로 국내 최대량의 공채정보와 유용한 취업 콘텐츠 제공, 또 구인-구직자를 효과적으로 매칭 해줍니다.

2. 잡코리아 : 잡코리아는 나만을 위한 맞춤 학습을 모토로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에게 이력서 작성 방법,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교육서비스, 취업캠프, 입사 서류·면접, 컨설팅 등 취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워크넷 : 워크넷은 일자리 정보를 분야별로 정리해 서비스해주며 개인과 기업을 연계해줍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직업관련 심리검사, 한국직업전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여러 자료를 제공합니다.

4. 잡알리오 : 잡알리오는 공공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끔 정리되어 있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일정과 같은 공공기관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는 '잡알리오'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개된 위의 취업사이트를 참고해 우리 모두 취뽀(취업뽀개기) 할까요?

 

< 출처 : 중도일보 >

:
Posted by sukji

 

일자리의 미래 : 왜 중산층의 직업이 사라지는가 / 엘렌 러펠

331.0973 S544j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기술이 발달할수록 고임금 일자리가 사라지는 시대, 더 이상 좋은 일자리는 찾을 수 없는가?

현재 세계 경제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일자리다. 경제발전은 물론 개인의 소득과 정부의 세금은 모두 일자리를 근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존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일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일자리의 미래』에서 저자는 일과 일자리가 갖는 정체성의 비밀을 파헤치고 일의 보람과 의미의 실체를 밝힌다.

저자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상용화로 촉발되고 있는 일자리의 자동화가 특히 중산층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세계화와 디지털 경제가 자연스러운 지금,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어떻게 계층의 사다리를 걷어치우고 있는지 살핀다. 이어서 우리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불해야 했던 정치·경제·사회·개인적 비용을 역사와 통계를 통해 탐구하며, 그동안 일자리에 얽매였던 우리 삶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함께 찾아본다.

 

출판사 서평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 그리고 심화되는 양극화
“갈수록 벌어지는 격차에 대비하라!”

★아마존 분야 1위 ★애덤 그랜트 추천
★월스트리트저널 추천 ★워싱턴포스트 추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일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책 《일자리의 미래(원제: The Job)》가 나왔다.
현재 세계 경제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일자리’다. 경제발전은 물론 개인의 소득과 정부의 세금은 모두 일자리를 근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글쓰기로 유명한 저널리스트 엘렌 러펠 셸 교수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상용화로 촉발되고 있는 일자리의 자동화가 특히 “중산층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세계화와 디지털 경제가 자연스러운 지금,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어떻게 계층의 사다리를 걷어치우고 있는지 살핀다.
우리가 겪고 있는 일자리 대란을 분석하며 시작하는 이 책은, 일과 일자리가 갖는 ‘정체성’의 비밀을 파헤치고 일의 ‘보람’과 ‘의미’의 실체를 밝힌다. 이어서 과거에 교육 격차가 임금 격차를 낳는 과정을 탐구한 뒤, 이제는 단순히 대학 학위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는 노동시장의 안타까운 현실을 짚어낸다. 직업훈련에 매진하는 지역대학의 성과와 한계를 지적하고,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실직자 재훈련의 민낯도 그대로 보여준다. 고용창출의 해법을 찾고자 핀란드의 교육 현장과 스페인의 거대 협동조합 기업 MCC의 성공 사례를 들려주면서, 메이커(maker) 운동과 21세기형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근로소득세 개편, 기본소득제도 확립,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사회적·제도적 합의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과 역할도 촉구한다.
“어떻게 좋은 일자리를 준비하고, 만들어내고, 유지할 것인가?”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우리의 일자리를 조망하고, 미래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법에 관한 공개적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일자리 초격차 시대가 온다!”
경제성장과 소득에 관한 새로운 통찰과 전망

“자본의 수익률이 생산과 소득의 성장률을 넘어설 때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자동적으로 양산하게 된다.”
토머스 피케티(Thomas Piketty)가 《21세기 자본》에서 분석한 결과다. 1973년 이래로 우리의 생산성은 임금보다 약 6배 더 빠르게 성장했다. 결국 생산성 향상의 결실은 노동자가 아니라 자본가들에 더 많이 돌아갔다는 말이다. 미국의 경우 고작 1,600명의 사람들이 국민의 90퍼센트가 갖고 있는 재산을 모두 합친 액수의 부를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소득 불평등은 우리가 받는 임금 격차, 일자리 격차를 통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불해야 했던 정치·경제·사회·개인적 비용을 역사와 통계를 통해 탐구하며, 그동안 일자리에 얽매였던 우리 삶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함께 찾아본다. 또한 그 과정에서 “기본소득은 정말로 게으른 국민을 만드는가?”, “전통적인 제조업은 다시 부흥할 수 없는가?”, “자유시장에서 노동조합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가?”,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직업훈련을 시켜야 하는가?”와 같은 일자리와 관련한 몇 가지 핵심적인 질문에 대답한다.

-중산층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이유
과거에는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직업의 사다리를 통해 중산층 이상의 삶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자 상황은 급변했다. 일자리 증가가 빈곤율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고, 중산층 비율이 높아지지도 않았다. 그 대신 ‘디지털 경제’는 소수의 호사스런 고소득 일자리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저임금 일자리를 창출했다.
“비극적인 점은 인간이 자신의 일을 대신할 기계를 발명하는 즉시 그의 일은 굶주림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의 말이 경종을 울린다. 기술의 발달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일은 이제 흔한 사례가 되고 있다. 요즘 영화관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직원에게 표를 사거나 주문하는 경우는 드물다. 기계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창 각광받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사실 중 하나는 인간에게는 어렵지만 기계는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는 일이나 식당 테이블에 물 잔을 놓는 일은 사람이라면 쉽게 할 수 있지만 기계로서는 난도가 높은 작업이다. 이와는 반대로 부기, 회계, 법률 분석처럼 높은 수준의 논리 추론이 요구되는 일은 인간에게는 어렵지만 기계 입장에서는 쉬운 작업이다. 저임금 일자리보다는 나름의 기술역량을 요구하는 중간 수준 임금의 일자리들이 크게 감소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마디로 인공지능이 중산층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는 것이다.

-일자리가 많아지면 다 해결될까?
세계경제포럼(WEF)의 ‘일자리의 미래 2018’ 보고서는 향후 5년간 세계에서 창출될 일자리는 1억 3,3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 반면, 로봇에 의해 대체될 일자리는 그 절반 정도인 7,500만 개로 예상했다. WEF가 2016년에 향후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 비해 낙관적인 전망으로 바뀐 것이다.
일자리는 사람들의 생계와 정체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자리 수’ 증가와 감소에 따라 온 나라의 분위기가 바뀌고 금융 시장이 요동친다. 이는 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선거 결과를 결정한다. 그 덕분에 미디어의 관심은 항상 얼마나 많은 일자리 ‘양’을 늘렸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다면 일자리가 많아지면 우리의 소득도 높아지고 삶도 좀 더 풍족해질까? 이에 대해 셸 교수는 일자리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임금을 적게 주는 일자리가 아무리 늘어나봐야 보통사람들의 생활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와 기업에서는 연일 고용증대를 위한 노력을 홍보하고 자신들이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더불어 기업들은 정작 필요한 기술역량을 갖춘 인력은 항상 부족한 실정이라는 한탄을 한다. 이른바 ‘스킬 갭(skills gap)’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은 일자리 시장 어디에서도 온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대학 시간강사와 농장 노동자 그리고 마늘 공장의 예를 통해 기업들이 말하는 ‘노동력 부족’의 속뜻을 밝혀내 비판한다. “가혹한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노동자의 숫자가 부족한 게 아니었는가?”

-대기업, 일자리를 볼모로 잡다
미국 텍사스의 어빙(Irving) 시는 아마존(Amazon) 물류창고를 유치하기 위해 총 2억 9,600만 달러에 달하는 세제혜택과 다른 특혜를 제공했다. 지역 주민들이 취업할 수 있는 이른바 ‘훌륭한 일자리(great job)’를 얻기 위해서였다. 어빙 시민들은 아마존 계약직 임시직원으로 일하면서 시간당 8달러를 받았다. 하지만 아마존은 텍사스 주와 미지급 세금문제가 불거지자 미련 없이 어빙을 떠나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던 테네시 주 채터누가로 물류창고를 옮겼다.
또한 채터누가도 아마존을 모셔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다. 시의회는 모두 3,000만 달러에 달하는 특혜조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아마존에 32만 3,748제곱미터의 토지를 제공하면서 그곳을 정비하는 데 400만 달러를 더 지출했다. 이에 호응해서 아마존은 1,467개의 풀타임 정규직 직원과 2,400개의 기간제 계약직을 약속했다. 영구적인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람들은 시간당 11.25달러를 받게 되었지만, 임시직들은 용역회사들이 제시하는 조건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2013년 축구장 28개 넓이의 채터누가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감동적인 연설을 했지만, 곧바로 비판에 직면했다. 당시 미국의 평균 시급은 24.57달러였다.
이렇듯 고용률 높이기에 급급한 정부가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가야 할 세금으로 대기업을 지원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업들이 일자리를 볼모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나서야 하는 일자리 위기
저자는 2,500년 전 아테네의 정치가 페리클레스(Pericles)의 말에 주목한다.
“우리의 임무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폐광만 남은 애팔래치아 산악지대로부터 녹슬고 텅 빈 공장이 가득한 러스트 벨트의 심장부까지, 매사추세츠의 선구적인 최첨단 의류회사에서 미네소타의 번창하고 있는 공유오피스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닌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일과 일자리에 관한 편견을 깨고 ‘좋은 일자리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와 ‘미래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고민하면서 기업과 정치권의 사고방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소시지 생산자, 소방관, 동물원의 조련사로부터 부동산 중개사, 증권 브로커, 마케팅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아가 경제학자, 컴퓨터공학자, 심리학자, 역사학자들로부터 일자리에 관한 진지한 통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보스턴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가르치는 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자리 문제에 ‘낙수효과’라는 해법은 없다”고 못 박으며 기업, 정부, 교육계, 노동자, 일반 시민 등 당사자 모두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한다. 모두가 함께 ‘일자리의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_ 소득 격차가 우리 사회를 위협한다
일자리 지수|점점 위협받는 중산층 일자리|전세계적인 일자리 위기|승자독식 사회|근로자의 삶을 통해 찾아보는 가능성|일자리 창출이라는 숙제

프롤로그_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마리엔탈에서 공장과 함께 사라진 것들|자본주의 몰락의 생생한 현장|굴하지 않는 사람들

제1부_일자리 대란

제1장_어쩔 수 없는 고통인가
시스템이 아닌 자신을 탓하는 구직자들|스펙 게임과 인간관계의 케미스트리|고용주의 권한이거나 입맛에 맞거나|게임으로 채용하는 리쿠르테인먼트|일자리를 소유할 수 있는가|워커홀릭, 초과근무를 즐기는 사람들|수평적 기업구조의 함정|일이라는 거대한 쳇바퀴

제2장_일자리 되살리기
욕망이라는 전차에 올라탄 사람들|노동계급과 지배계급이라는 이분법|새로운 일자리냐 좋은 일자리냐|임시직을 양산하는 긱 경제|일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제3장_ 로봇도 세금을 내야하나?
산업의 이동과 일자리 격차|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모시기|인공지능과 로봇의 위협|임금이 높을수록 자동화되기 쉽다

제4장_디지털 시대, 앱으로 먹고살기
구글 같은 거대 기업의 빈약한 고용|디지털 시대의 고용문제는 누가 해결할 것인가|스타트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많아진다는 논리|스타트업은 과연 혁신적인가

제2부_내가 선택한 일

제5장_열정 패러독스
열정이 없어도 자부심은 생기는 일자리|일에 대한 사랑과 몰입|일의 보람과 동료애|일의 의미와 만족은 별개

제6장_마음의 습관
일의 심리학|소명감을 느낄 수 있는 일과 ‘좋은’ 일자리|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고용주와 감시자들|일자리를 내게 맞출 수 있을까|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

제3부_노동을 위한 교육

제7장_ 교육 격차와 임금 격차
오직 ‘일할 준비’를 위한 교육|21세기에도 적용되는 교육에 관한 공장 이론|평균소득을 왜곡시키는 빌 게이츠 효과|소득 불평등은 교육때문이 아니다

제8장_개인의 역량 격차를 줄여라
삶은 많이 남았는데 일은 없고|복지로 작용하는 소득세 환급 |스킬 갭이라는 핑계|구인공고에 올라오는 유령 일자리|설명을 듣지 못하는 구직 실패자|미래에 대비한 노동인력 만들기

제9장_먼 곳을 바라보는 눈동자들
기회를 만드는 지역대학|직업훈련으로 얻게 되는 좋은 일자리의 실체|직업훈련이 인력과잉을 초래하는 경우|외국기업 유치가 일자리 해법이 될까

제10장_쇠퇴한 지역경제 살리기
일과 봉사를 병행하는 근로대학|애팔래치아 지역의 광부들|예술과 수공업, 창조적 문화경제|사람을 끌어들이는 선구적인 학교

제4부_새롭게 생각하기

제11장_핀란드의 방식
가난하고 침체됐던 핀란드의 변화|핀란드의 기적을 만든 교육|당신이 하는 일을 설명하시오|돈이 아니라 믿음을 주는 최저생계비|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사회적 신뢰|테크놀로지가 발전할수록 사다리는 높아진다

제12장_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
유토피아 사회주의자의 꿈|노동자들이 미래를 꿈꾸게 하는 협동조합|책임 있는 자본주의와 MCC|노동자 협동조합과 노동조합의 연대|보장되지 않는 고용안정|종업원 소유 기업의 전망

제13장_누구나 생산자가 되는 메이커 운동
몰락한 조선소를 살려낸 뉴욕|제조업에서의 고용 없는 성장|제조업 일자리의 허상과 잠재력|디지털 시대의 맞춤형 생산방식|생산수단을 소유하는 힘

제14장_호모 파베르
회사 단위가 아닌 동종업계의 연대|같은 직업을 가진 이익단체들|21세기형 노동조합과 공유오피스의 효과|주주이익 중심주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나쁜 일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직원에게 신뢰를 보내는 회사|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초적인 조건|일자리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과 역할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일자리 맵' 서비스 개시

- 내 주변의, 내가 원하는 일자리, 이제 지도에서 찾아보세요 -

 

 

 

 

콘텐츠의 특징

 

공공민간의 구인정보와 다양한 일자리 통계정보를 통합하여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일자리 콘텐츠를 구축서비스

 

공공민간 일자리 현황을 매일 수집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 워크넷 민간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협업 체계를 구축함

 

* (기관 간 협업) 고용노동부는 워크넷에 등록된 일일 구인 데이터 제공”,

통계청은 데이터분석·통계지도 노하우를 살려 일자리 조망 서비스 개발

 

* (관 협업) 민간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 (‘18.6.)

 

 

국민이 구직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통, 환경,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함

 

서비스 기획 단계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여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비스에 반영

 

 

 

 

 

향후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서도 연계하여 서비스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 및 지원 예정

 

 

 

이용하기

 

PC 접속 :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http://kostat.go.kr)에 접속한 후,

- 방법1: 메인화면 우측 배너 존 > 일자리 맵서비스 개시배너 선택

- 방법2: 메인화면 우측 활용서비스 구역 > ‘일자리 맵선택

 

 

 

메뉴구성도

 

메뉴

내용

오늘의 구인현황

매일 수집한 워크넷과 인크루트의 구인정보를 바탕으로 전체 및 신규 구인정보 등 현황을 그래프, 지도 등으로 조회

일자리 보기

구인정보를 희망지역’, ‘급여’, ‘직종다양한 조건으로 지도와 리스트 형태로 조회

 

* [내주변 일자리]

이용자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내 주변 일자리 우선 제공

구인 현황분석

워크넷, 인크루트 일일 구인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 지도 제공

일자리 통계분석

일자리 현황, 일자리 증감 등 일자리 관련 통계지표 조회

* 5개 부문 32개 지표 제공

 

 

주요화면

 

 

< 일자리맵 인트로 화면 >

 

 

< 오늘의 구인 현황 - 기본화면 >

 

 

< 일자리보기 - 기본화면 >

 

< 내주변일자리 기본화면 >

 

< 내주변일자리 선택한 업체 지역의 생활환경종합 >

 

< 일자리통계분석 일자리증감 부문 조회 >

 

 

일자리 통계분석 메뉴 서비스 지표

 

 

 

 

부문

지표

지표설명

출처

주기

일자리

현황

고용률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실업률

실업자가 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 경제활동인구 : 취업자+실업자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청년실업률

15-29세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취업자수

15세 이상의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 수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실업자수

15세 이상의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수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비경제활동인구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만 15세 이상인 자 () 가정부주,학생등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주민등록 세대수

전국 지자체별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의 세대현황

주민등록세대수

(행정안전부)

일자리

증감

피보험자 증감

고용보험 피보험자에 대한 전년동월 증감

고용보험 통계

(한국고용정보원)

취업자증감

전년동월 취업자수와 대비한 금월 취업자수의 증감 인원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구직건수

해당 월에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건수

워크넷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

(한국고용정보원)

구인인원

해당 월에 워크넷에 등록된 구인인원

워크넷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

(한국고용정보원)

폐업법인 수

해당 년의 폐업법인 전체 수(2016~)

국세통계,폐업자현황

(국세청)

신설법인 수

대상 월의 신설법인 전체 수

신설법인동향

(중소벤처기업부)

일자리

산업재해 재해율

전산업 산업재해의 재해율

(근로자수대비발생하는재해자수의비율)

산업재해현황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가입률

임금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총 근로시간

임금근로자의 월간 총근로시간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고용노동부)

비정규직근로자수

1차적으로 고용형태에 의해 정의되는 것으로 한시적근로자, 시간제근로자, 비전형근로자 등으로 분류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비정규직근로자 비율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저임금근로자 비율

전체 임금근로자 중, 임금 중위값의 2/3 미만을 받고 있는 임금근로자의 비율

국가지표체계, 국민의 삶 지표

(OECD)

평균임금

전산업, 전규모(1인 이상)의 연 평균 전체임금총액

사업체노동력조사

(고용노동부)

경제성장률

지역내 총생산의 전년대비 증감률

지역소득통계

(통계청)

경제

상황

GRDP(지역내총생산)

·도 단위별 생산, 소비,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추계한 해당지역의 부가가치

지역소득통계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가구에서 일상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작성한 지수

소비자물가조사

(통계청)

생활물가지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지수 산출을 위해 일반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과 기본생필품 141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성한 지수

소비자물가조사

(통계청)

수출

시도별 수출액

지자체수출입

(한국무역협회)

수입

시도별 수입액

지자체수출입

(한국무역협회)

삶의질

삶의대한만족도

전반적인 삶에 대해 주관적인 만족도

사회통합실태조사

(한국행정연구원)

소비생활만족도

자신의 소비생활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

사회조사

(통계청)

2

일자리만족도

일자리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

사회조사

(통계청)

2

소득만족도

주관적인 소득에 대한 만족도

사회조사

(통계청)

2

상대적빈곤율

전체인구 중 빈곤층의 비율

가계동향조사

(통계청)

지니계수

소득분배의 불평등정도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 지표

*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정도가 높음

가계동향조사

(통계청)

 

 

 

ㆍ통계청 ‘일자리 맵’ 서비스
ㆍ공공·민간 구인현황 한눈에

지도상에서 내가 있는 곳 주변의 일자리 구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된다.

통계청은 20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런 내용의 ‘일자리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치정보를 이용해 이용자 주변의 일자리 정보를 지도상에 나타낸다. 회사 이름과 모집 내용, 급여 등 근무조건, 구인 마감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희망 지역과 직종, 급여수준, 고용형태 등을 별도로 입력해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전국 단위의 일자리 현황 통계도 제공한다. 전체 일자리와 신규 일자리 정보 현황 등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상에 광역자치단체별(시·도) 당일 일자리 수치가 규모에 따라 색을 달리해 나타나기도 한다. 지역과 업종·급여·고용형태 등 조건을 선택하면 기초자치단체(시·군·구) 단위의 일자리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고용률과 실업률, 취업자수 등 일자리 통계도 살펴볼 수 있다.

통계청은 이런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를 고용노동부 ‘워크넷’과 민간취업포털 ‘인크루트’로부터 매일 제공받는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맞춤형 지역 일자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내 오른쪽에 있는 ‘일자리 맵’ 배너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기사 내용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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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