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24/1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세종 신 먹거리]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1 in 메타버스' - 창업박람회

 

10월 7~8일 SB플라자·키움센터·조치원 문화정원 일원
지역 첫 가상현실 플랫폼 활용 온오프라인 창업박람회
공공·대학·창업 유관기관이 주도하는 창업문화 확산

 

홈페이지 : https://ccei.creativekorea.or.kr/sejong/

온라인 행사참여 : https://url.kr/q8v5as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1 in 메타버스' 행사공간 구성.

 

세종시 창업기업인들의 축제인 '2021 세종 스타트업위크'가 메타버스와 함께 새로운 날개를 편다. 코로나19 언텍트 시대, 가상현실 플랫폼을 통해 무한의 공간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스타트업 위크의 테마를 희망을 품은 날개의 순 우리말을 붙여 '세종나래'로 제안했다. 지역 혁신기관 협업을 통해 세종의 신 먹거리 창출을 견인한다.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1 in 메타버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세종SB플라자 1층, 세종창업키움센터, 조치원 문화정원 등 오프라인과 스타트업위크 누리집,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세종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세종시 창업·벤처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첫 창업박람회로,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부터 전문투자자 상담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온·오프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온라인 중심의 기업전시와 제품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홍보와 투·융자상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한다.

공공·대학·창업 유관기관 주도의 창업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창업문화 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이 기대된다.

▲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1 in 메타버스'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전시와 이벤트'로는 기관별 우수 창업기업 전시와 세종·대전 고객 검증데이, 세종 언택트 쇼핑라이브가 진행된다. '포럼과 전문가 토론'은 세종스마트시티 포럼, 제2회 창업사회적가치 콘서트, 세종 창업 MC(미니클러스터)데이가 준비됐다. '창업 문화 체험의 장'을 위해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창업 신기술체험, 세종 유니온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며 '창업 네트워크'인 리노베이션스쿨 in 세종, 창업여풍프로포즈 W비즈멘토링데이도 열린다. '투자상담과 IR교육'은 세종 파이낸셜데이투자상담, 벤처기업 투자와 창업교육 등이 마련됐다.

▲  오프라인 현장을 메티버스에 구현 '가상현실 창업박람회'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의미하는 용어다.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을 하는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세종SB플라자를 오프라인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1층 데크를 메인무대, 로비를 제품전시 존으로 운영하고 2층 BCC와 3층 열린공간으로 연결한다. 야외 광장에 설치된 '세종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선 개막식 등 다양한 행사 실시간 라이브와 메타버스 시스템을 동시 구현한다. 1층 메인무대에선 이번행사에 참여한 우수기업 20곳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2층 BCC스튜디오에서는 스마트시티포럼과 신기술 전망 스마트테크가 열린다.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1 포스터.

 

▲  개막식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1' 개막식은 다음달 7일 SB플라자 1층 야외무대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다. 한정희 세종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의 환영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시의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의 축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선 실제 개막식 행사를 자동으로 메타버스로 송출한다. 참가자 아바타를 생성해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출처 ; 디트24시 >

:
Posted by sukji

 

"대학 학문, 아메바처럼 자기변신해야…문과생도 AI교육"

 

서강대 `비전 2030`선언한 심종혁 총장

학문간 융합이 시대정신
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갖춘
`T자형 인재` 키우는게 목표
서강대 융합DNA있어 자신

AI역량 강화에 최선
AI·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산학연협력으로 내년 출범
창업아이디어 구현 앞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이 17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AI융합대학원과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설립 계획 등을 골자로 한 `비전 2030`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취임한 심 총장은 2025년 1월 31일까지 4년 동안 서강대를 이끈다. [김호영 기자]다방면에 재능을 지닌 '제너럴리스트'와 한 우물을 파서 특화된 능력을 지닌 '스페셜리스트.'

박식을 추구하다가는 깊이가 없고, 전문만을 중시하다가는 학문 간 교류가 없다는 지적을 받기 쉽다. 이 때문에 시기에 따라 사회가 어떤 인재상을 더 선호하느냐가 달라지곤 한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T자형 인재'다. 여러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춘 사람이란 뜻으로, 존 섹스턴 전 뉴욕대 총장도 강조했던 개념이다.

 

서강대학교는 심종혁 신임 총장이 재임하는 동안 'T자형 인재' 육성에 드라이브를 건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학과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연구 강화를 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학생들을 배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2월 제16대 총장에 취임한 심 총장은 17일 매일경제와 만나 "학문 간 융합은 앞으로의 시대정신"이라며 "서강대는 AI를 기반으로 문·이과 융·복합 교육, 메타버스 체제 구축, 창업 지원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내 대학 환경에서 서강대 역할은.

▷ 서강대는 예수회 대학으로서 늘 현실 세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해왔다. 그런 맥락에서 과거 경제학에서 서강학파가 이름을 날렸고, 신문방송학과에서는 최첨단 수재 교육으로 많은 원로 언론인을 배출했다. 대학이 열린 자세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교육 시스템을 변화시킬 때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기를 수 있다. 지난 6월 서강대가 '서강 비전 2030'을 발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융·복합 DNA를 갖고 있는 서강대는 앞으로 AI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 서강대가 융·복합 DNA를 갖고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다전공 제도를 시행했다. 문·이과 구분 없이 학생을 뽑는 최초 학과인 아트&테크놀로지학과를 만드는 등 융합 인재 교육에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다. 이 같은 서강의 융합 DNA는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경영 91학번),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경영 04학번) 등의 성공 사례로 이어졌다. 영화감독 박찬욱(철학 82학번), 최동훈(국문 90), 가수 양희은(사학 71) , 신해철(철학 87학번)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의 선전도 융합 교육의 결과물이다.

― 왜 지금 융·복합 인재인가.

▷아메바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변신을 한다. 변하는 세계에 맞춰 학문 분야도 끊임없는 자기 변화를 해야 하는데 대학은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계속 바뀐다. 즉 자신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폭넓은 지식을 갖춰 '통섭'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과거에는 여러 영역을 두루 아는 제너럴리스트가 리더였지만 근대와 현대 초기에 이르면 특정 영역을 잘 아는 스페셜리스트가 리더가 됐다.

앞으로는 두 가지 덕목을 모두 갖춰야 리더가 될 수 있다. 시대 흐름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책무다. 서강대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 교육·연구 강화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이유는.

▷미래에는 경제, 과학기술, 법률 등 모든 분야에서 AI가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AI가 기본 맥락이 되고 학제 간, 산학 간 협력도 AI를 기반으로 이뤄질 것이다. 과거 수출 주도 경제 성장 시기에 중요했던 능력이 영어였다면 앞으로 가장 핵심적인 능력은 AI다. AI 교육을 담당하는 첨단 학과를 만들고 두뇌 역할을 하는 AI 연구센터를 세워 교육·연구 역량을 기를 것이다.

― 구체적인 AI 역량 강화 방안은.

▷서강이 20~30년 전에 영어 교육을 필수로 의무화한 것처럼 AI 기초 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할 것이다.

또한 AI융합대학원을 세워 내년 3월에 입학할 신입생을 올해 10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석사 과정 정원 20명(전액 장학금 지급)을 선발해 스마일게이트 전공(Digital Human&Entertainment) 설계를 지원하고 연구센터를 설립해 중장기 AI 연구 역량 강화와 핵심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서강대 발전위원장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대표(전자공학 92학번)가 연간 10억원을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 등 유수 기업들과 산학 협력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메타버스도 도입하나.

▷ 메타버스 역시 경제, 공학, 엔터테인먼트 등 전 분야가 투입돼 융합을 이뤄낼 수 있는 수단이다. 서강대는 메타버스 전문대학원도 설립해 내년 1학기 입학생을 올해 10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총장 취임 이후 관련 기업들을 만나며 첨단 학과 설립과 운영 지원을 약속받았다.

― 학부 과정 융·복합 교육 방안은.

▷학부 과정의 첨단 학과 설치는 교육부 절차 등을 고려해 2023년 3월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공 설립 외에도 교양필수 과목으로 AI 기초 교육 수강을 12학점 정도 의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AI를 자신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모든 학생에게 길러주는 것이 목표다.

― 대학 내 창업 지원은 어떤 상황인가.

▷AI 교육으로 기른 융·복합 인재들이 마음껏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줄 것이다. 학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는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서강앙트프레너센터가 스타트업 창업과 디지털 혁신을 총괄하도록 확대 개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일찍이 뱅크샐러드, 엔젤로보틱스 등도 서강대의 교내 창업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학교가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할 때 많은 학생의 도전이 이어질 수 있다.

― 창업 실패 독려의 의미는.

▷학생들이 실패 경험을 통해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다. 모든 창업 시도가 성공할 수는 없다. 학생들이 창업에 몇 차례 실패해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재창업에 도전할 수 있어야 성공 사례가 늘어난다. 김윤종 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전자공학 69학번)처럼 학생들이 이전의 실패를 거울 삼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물리학도에서 가톨릭 신부로…"돌아보니 내 삶도 융복합 지식의 길"


학부에서 수학을 공부한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이론물리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외국으로 나가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 총장 스스로가 자연과학과 철학·신학의 '융·복합' 지식의 길을 걸어온 셈이다.

― 원래 꿈이 성직자였나.

▷어린 시절에는 항상 과학자가 되는 것을 꿈꿨다. 초등학교 때부터 기계를 뜯어보는 걸 좋아해 서울 혜화동 세운상가에서 망가진 시계를 사서 분해하고 중·고등학교 때는 라디오, 전축, 앰플리파이어 등을 만들기도 했다.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서울 동성중·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신부가 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과학자가 돼야 하기 때문에 신부는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 신부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신부이면서 과학자인 피에르 테야르 드샤르댕에 대해 배웠다. 고생물학자이면서 베이징원인 발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다. 신부이면서 과학 활동을 한 테야르 드샤르댕을 알게 되면서 그가 속했던 예수회를 배웠고, 예수회 신부가 돼서 과학자 신부가 되기로 결정했다. 예수회가 한국에서 서강대를 운영하기 때문에 과학자 신부가 되기 위해 서강대에 진학했다.

― 학사·석사·박사 학위 전공이 모두 다르다.

▷원래는 물리학자가 되고 싶었다. 물리학을 잘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해서 학부를 수학과로 하고 물리학과를 제2전공으로 했다. 이후 대학원에서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에 가서 신학을 공부하는데 4년을 공부해 신부가 된 뒤 다시 물리학 박사로 들어가는 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회에서도 내가 과학자 신부가 되길 바랐지만 신학만 하다 보니 물리학 수식도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이 됐다. 신학이나 철학은 만학이 가능하지만 내가 공부했던 입자물리학은 나이가 들어 연구하는 것이 힘든 분야다. 고민 끝에 깨끗하게 물리학을 그만두고 로마로 가서 신학을 공부한 뒤 서강대에 돌아왔다.

― 그간 걸어온 길이 융·복합 교육에도 효과적이겠다.

▷물리학에서 기른 공간에 대한 안목이 학생들에게 추상적인 신학 개념을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서강대 학부생들은 인문학·윤리학 강의를 필수로 들어야 하는데, 내가 이공계· 문과대 학생들에게 하던 강의들은 120명 정원이 모두 찼다. 인문학적 개념을 시각화해서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자연과학적 배경, 인문학적 지식이 모두 있기 때문에 총장으로서 여러 학과 교수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서강대의 융·복합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 학제 간 융합 연구나 산업 간 협력 등에서 이 같은 '통섭' 능력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매일경제 >

:
Posted by sukji

 

KT&G,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참가자 모집

 

SK텔레콤과 협업으로 메타버스에서 진행...7월 9일까지 1280명 모집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 참가자 모집 포스터.

KT&G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 참가자를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KT&G가 미래의 젊고 역량 있는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0년간 13회에 걸쳐 총 1만 4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업에서 활약 중인 마케팅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KT&G의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상상플래닛’과 연계된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결선 경쟁을 통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평가점수에 따라 상금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30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SKT Jump Virtual Meetup’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280명은 7월 19일~8월 12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T&G 관계자는 “올해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젊고 역량있는 마케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디트뉴스 24 >

 

:
Posted by sukji

 

대학 축제·강의도…캠퍼스 파고든 메타버스

 

코로나로 메타버스 도입 가속
대학 건물 디지털공간에 재현
아바타로 소통, 수업도 진행

건국대 등 가상공간 봄축제
순천향대, 6월 강의에 활용

 


'가상' 캠퍼스가 '현실'이 되고 있다. 그래픽으로 대학 내 주요 건물과 시설을 재현한 디지털 공간에서 학생과 교수들이 아바타로 소통하며 입학식이나 축제는 물론, 강의까지 진행하는 사례가 늘면서다.

순천향대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피닉스 열린 강좌'라는 교양 강의를 6월 말부터 메타버스로 개설한다. 해당 강의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매주 연사로 초청하는 15주짜리 특강 수업이다. 진행을 위해 SK텔레콤 '점프VR' 플랫폼에 계단식으로 의자가 놓인 원형 강의실 형태로 콘퍼런스룸을 꾸밀 예정이다. 학생들이 각자 이름의 아바타로 출석체크를 하고 강의를 들으며 궁금한 내용은 질문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메타버스 강의는 지난해 말 순천향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상과 현실 캠퍼스를 융합하겠다는 비전으로 수립한 '열정캠퍼스 플랫폼' 계획의 일환이다.

순천향대는 이미 그 첫 프로젝트로서 메타버스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입학식 때 개설된 학과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동아리·MT 등 자율활동을 하도록 하고, 향후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를 포함한 각종 세미나와 경진대회도 메타버스로 구현하도록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고 했다.


대면 개최가 어려워진 축제도 마찬가지다. 건국대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봄 축제를 VR게임 기업 플레이파크와 함께 정교하게 구현한 '건국 유니버스'에서 진행했다. 포켓몬고처럼 랜덤으로 출현하는 길고양이·거위·자라 같은 학교 명물을 발견해 인증하는 이벤트, 가상 학생회관에서 퀴즈를 푸는 방탈출게임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보상으로 주어진 캠퍼스 머니로 옷이나 액세서리를 구매해 각자 아바타도 꾸밀 수 있게 했고, 실시간 채팅으로 학생 간 교류를 도왔다. 진승민 총학생회 행사기획국장은 "20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5500명으로 재학생 3명 중 한 명은 축제에 참여한 셈"이라며 "이 정도면 비대면 축제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숭실대도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Gather)'를 활용했다. 개더는 공간을 꾸미고, 캐릭터를 만들어 서로 대화하도록 한 실리콘밸리의 가상공간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공학관, 중앙분수 등 학내 주요 시설과 단과대·동아리별 홍보 부스를 구현했다. 학생들의 아바타가 서로 마주하면 캠과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 영상 대화가 가능하다. 김채수 숭실대 총학생회장은 "기존에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하던 온라인 행사를 넘어,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직접 캠퍼스를 돌아다니고 서로 상호작용하며 놀 수 있도록 메타버스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출처 : 매일경제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