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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다 그만두지 않았을까  / 정옥희   792.8 정65ㄴ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10,000시간을 치열하게 살아 온 모두에게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루 세 시간을 꾸준히 투자했을 때 대략 10년이 걸린다는 셈이 나오는데, 온갖 희비로 찐득찐득하게 더께 앉은 이 1만 시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생의 큰 토막에 스스로 채운 족쇄의 무게를 겪어 내고 오래도록 허우적대며 쌓아 온 애증의 파노라마는 또 얼마나 드라마틱할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그만두지 않고 여기까지 온 거지?’

저자는 초심자가 베테랑으로 빚어지는 1만 시간의 소용돌이, 혹은 그 태풍이 수차례 지나고 난 어느 시점에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되물었을 질문을 매개로, 무언가를 전공하고 어떤 일에 종사하는 길에서 필연적으로 생각하고 겪어야 했던 경험들을 펼쳐 놓았다. 발레를 전공하고 발레 무용수로 살았으니, 이 보편적인 경험들의 소재는 물론 발레다. 핑크빛 포인트 슈즈와 반짝이는 튀튀로 대변되는, ‘발레리나라서 우아하네요, 아름답네요.’ 식의 눈먼 찬사를 걷어 내니, 성실한 군무 무용수의 낡은 레오타드, 헐거워진 발레 스타킹, 필연적인 다이어트 잔혹사, 파스와 땀 냄새로 후텁지근한 연습실, 무대 뒤의 기약 없는 대기 시간, 엄마 발레리나에게 주어진 비장한 육아의 풍경들 사이에서 업을 향해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 온 우리가 보인다.

 

출판사 서평

 

결코 홀가분할 수 없는 프로의 무게 추를 견디는 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발레단은 ‘호두까기 인형’ 체계에 돌입한다. 모든 발레 무용수들이 쥐와 병정, 과자의 나라로 대동단결하게 되고, 사람들은 이 마법의 커튼을 활짝 열어 축제의 시간을 즐긴다. 자, 여기까지는 관람객의 눈으로 바라보는 ‘호두까기 인형’의 모습이다.
다른 한쪽에서 발레리나들이 기억하는 ‘호두까기 인형’은 코로 돌진하는 종이 가루, 쥐 탈을 쓴 무용수들의 땀 범벅, 매년 연말이면 두어 달을 매일같이 반복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초심을 요구받는, 가장 나태해지기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무대다.
한 켤레에 몇 만원이나 하지만 고작 열 몇 시간 연습에 닳아 버리는 포인트 슈즈, 평생을 지독하게 이어온 다이어트, 박수 갈채를 받았어도 다음 날 또 다시 연습실에서 첫 블록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야 하는 연습의 시간들…….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라는 직업에 대해 ‘명석함보다 지구력을 갖춘 이가 소설가의 유통기한을 뛰어넘어 살아남는다’고 했듯, 무대 에 오를 때마다 변치 않으려는 노력, ‘너무 떨거나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거나 쉽사리 나태해지지 않으면서 매번 최선을 다하는’ 일상이 정상에서 단단하게 버티고 서게 하는 발끝 힘을 만든다.

‘이 공연을 하다가 죽어도 좋아.’는 아마추어다. 프로에겐 이번 공연이 끝이 아니다. 무대에서 크게 실수하여 울면서 집에 걸어갔더라도, 다음 날엔 여느 날과 같은 모습으로 연습실에 들어온다. 계속하여 나아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발레의 스웨그
갈색 타이츠를 신은 발레리나가 무대에 서는 걸 본 적이 있는가? 포인트 슈즈를 신은 만삭의 발레리나 사진에 대한 감상은? 발레는 유독 튀튀의 풍성한 주름과 비즈의 반짝임에 둘러싸여 사람들의 머릿속에 다소 편협하게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 ‘환상의 세계’로 치환되어 머물러 있다. 그런데 정말 발레가 존재하는 방법과 양상이 비단 이런 환상뿐일까?
발레가 쥐고 있는 기득권, 줄 맞추기의 미학으로 완성되는 군무의 언어, 친정어머니 없이도 무대 복귀를 꿈꾸는 발레리나 엄마를 향한 사회의 포용력과 한계, 남성 무용수들의 레오타드를 향한 왜곡된 시선들, 유색인 무용수가 무대에 설 때마다 체감해야 하는 백인 주류의 문화 양상들, 시대에 뒤떨어진 인권 감수성과 예술성을 사이에 둔 양가적 해석에 이르기까지, 〈난 어쩌다 그만두지 않았을까〉는 피상적인 동화적 거품 뒤에 숨은 발레의 이슈들을 꺼내어 인문학적인 환기를 이끌어 낸다.

 

목차

Prologue
나는 발레를 전공했다

Chapter 01 1만 시간을 견딘다는 것

말하지 않아도 ◇ 12
발레리나 이름이 이게 뭐야 ◇ 18
이거 꼭 사야 하나요? ◇ 24
그런지룩 ◇ 31
Show must go on! ◇ 35
숨 쉬듯 춤추기 ◇ 42
글로벌 인재 vs 외국인 노동자 ◇ 49
다이어트 잔혹사 ◇ 56
무용수의 기억력 ◇ 64
코르 드 발레의 은퇴 ◇ 70

Chapter 02 먼저 춤추라

레베랑스 ◇ 78
줄 맞추기의 미학 ◇ 83
정상에서 버티는 힘 ◇ 90
아이고, 발레는 시키지 마세요 ◇ 95
잘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 ◇ 103
춤은 사치스럽다 ◇ 109
죽기 전에 춤추고 노래하라고? ◇ 115
괜찮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 124
발레 피플의 루트 ◇ 132
애는 누가 봐 주나 ◇ 138
벨린다는 어쩌다 우리 엄마가 되었을까 ◇ 146
프로가 된다는 것 ◇ 152
진짜 고민은 이제 시작 ◇ 157

Chapter 03 나를 매료시킨, 좌절시킨, 때론 낡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그러나

발레의 스웨그 ◇ 168
레오타르 씨는 왜! ◇ 174
러시아 발레와 포도 두 관 ◇ 180
발끝으로 서는 로망 ◇ 188
이토록 낭만적인 일상용품 ◇ 194
나이키 포인트 슈즈와 갈색 파운데이션 ◇ 202
발레리나 룩에 대한 단상 ◇ 208
오른쪽 다음엔 왼쪽을 ◇ 214
노예 제도, 인신매매, 폭정의 발레 ◇ 220
외모 지상주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 229
왕자가 발레라니, 풉! ◇ 236
왕의 춤, 노동자의 춤 ◇ 242
기득권의 언어 ◇ 246
잭슨이 남긴 것 ◇ 253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과자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 마약만큼 위험한 설탕, 밀가루, 소금 중독 끊어내기 / 시라사와 다쿠치

613.25 백832ㄱKㅈ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간식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을 하다보니 당이 떨어져서, 가만히 유튜브만 보자니 어쩐지 입이 심심해서, 뭔가 마시고 싶은데 물은 싫어서, 그냥 스트레스 때문에,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간식에 손을 뻗는다. 달달함과 짭짤함을 오가며 단짠단짠의 조화를 이루어야 ‘그래, 이 맛이야!’ 하며 만족감을 느낀다. 이미 과자 중독에 빠진 것이다. 익숙한 맛에 취해 습관이 되었을 때쯤이면 우리는 하루하루 극심해지는 피로감을 온몸으로 깨닫게 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문제를 깨닫고 이제 그만 과자 중독에서 빠져나오려 노력해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저자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과자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그는 우리가 간식으로 자주 찾는 과자를 ‘여러 가지 마일드 드러그가 가미된 울트라 가공식품’이라고 설명한다. 마일드 드러그란, 정제도가 높고 중독성이 있는 식품을 말한다. 실제로 마약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중독성이 있어 위험하다는 의미이다. 현대의 초가공식품 전반에 들어가는 설탕, 소금, 밀가루, 유지, 보존료 등은 모두 마일드 드러그에 해당하며 과자 중독의 ‘범인’이라고 지적하며 쉽지만 깊이 있게 서술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과자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식생활에 한발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과자를 끊지 못하는 건 당신의 의지 탓이 아니다
모두 과자 중독 때문!

간식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을 하다보니 당이 떨어져서, 가만히 유튜브만 보자니 어쩐지 입이 심심해서, 뭔가 마시고 싶은데 물은 싫어서, 그냥 스트레스 때문에,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간식에 손을 뻗는다. 달달함과 짭짤함을 오가며 단짠단짠의 조화를 이루어야 ‘그래, 이 맛이야!’ 하며 만족감을 느낀다. 이미 과자 중독에 빠진 것이다. 익숙한 맛에 취해 습관이 되었을 쯤이면 우리는 하루하루 극심해지는 피로감을 온몸으로 깨닫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과자 중독이 단순히 피로감으로만 끝나지 않는 데 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일상의 불편함부터 비만, 노화, 길게는 정신질환, 치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어떤 이유에서든 문제를 깨닫고 이제 그만 과자 중독에서 빠져나오려 노력해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과자 중독, 어떻게 해야 그 악의 굴레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마약만큼 위험한 설탕, 밀가루, 소금 중독 끊어내기

저자는 항노화연구소 소장이자 건강장수클리닉의 원장인 의학박사이다. 오랜 시간 노화와 수명에 대한 연구를 이끌며 수명제어유전자, 알츠하이머병 등에 접근하는 ‘노화 전문가’이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과자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그는 우리가 간식으로 자주 찾는 과자를 ‘여러 가지 마일드 드러그가 가미된 울트라 가공식품’이라고 설명한다. 마일드 드러그란, 정제도가 높고 중독성이 있는 식품을 말한다. 실제로 마약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중독성이 있어 위험하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발효, 절임, 훈제, 건조 등 자연스러운 가공으로 보존식품을 만들었던 과거의 방식과 달리 고도로 가공된 현대의 식품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대의 초가공식품 전반에 들어가는 설탕, 소금, 밀가루, 유지, 보존료 등은 모두 마일드 드러그에 해당하며 과자 중독의 ‘범인’이라고 지적하며 쉽지만 깊이 있게 서술한다.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데는 요령이 있다”

1부 ‘범인 편’ 에서는 이 ‘범인’들을 백설탕, 과당, 인공감미료, 밀가루, 소금, 기름, 스트레스 7가지로 나누고 하나씩 짚어 설명한다. 백설탕이란 무엇인지, 왜 백설탕 때문에 과자 중독에 빠지는지, 백설탕이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가져오는지 정확한 근거를 들며 알기 쉽게 풀어준다.

2부 ‘해결책’에서는 앞에서 알아본 범인들의 해결책을 찾는다. 과자 중독의 단계를 분석하고 그에서 벗어나는 포인트를 말하며 7가지 범인들 각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나열한다.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료나 식품, 일상에서의 마인드 컨트롤까지 가이드를 제시한다.

3부에서는 과자 중독에서 벗어나면 좋은 점을 막연히 ‘좋다’는 당연한 말로 포장하지 않고 명확하게 서술한다. 뇌가 활성화되면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데 어떤 근거에서인지, 글루텐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어떻게 개선되어 나아질 수 있는지 등을 의학적 근거를 들며 다각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과자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식생활에 한발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말 | 과자를 끊지 못하는 건 당신의 의지 탓이 아니다
“끊을 수 없다, 멈출 수 없다” 당신도 혹시 과자 중독?

[1. 과자 중독의 범인]
초가공식품이 당신의 건강을 해친다
범인 ① 백설탕
백설탕이란 무엇인가
백설탕은 왜 과자 중독을 일으키는가
백설탕이 불러오는 해악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과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범인 ② 과당
과당이란 무엇인가
과당은 왜 과자 중독을 일으키는가
과당이 불러오는 해악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1970년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가공식품
범인 ③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란 무엇인가
인공 감미료는 왜 과자 중독을 일으키는가
인공 감미료가 불러오는 해악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소리 소문도 없이 다가오는 마일드 드러그의 공포
범인 ④ 밀가루
밀이란 무엇인가
밀은 왜 과자 중독을 일으키는가
밀이 불러오는 해악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먹는 행위=쾌락=중독성
범인 ⑤ 소금
소금이란 무엇인가
소금은 왜 과자 중독을 일으키는가
정제 소금이 불러오는 해악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뭔가를 하면서 먹는’ 카우치 포테이토는 특히 조심!
범인 ⑥ 기름
기름이란 무엇인가
기름은 왜 과자 중독을 일으키는가
기름이 불러오는 해악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여러 나라에서 엄격히 규제하는 트랜스 지방산
범인 ⑦ 스트레스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는 왜 과자 중독을 일으키는가
스트레스가 불러오는 해악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살이 찌면 단맛에 둔해진다

[2. 과자 중독의 해결책]
과자 중독에 이르는 3단계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각이 먼저
열쇠는 식욕 리셋
범인 ① 해결책|천연 설탕을 원재료로 한 과자를 고르자
범인 ② 해결책|성분을 확인하여 이성화당을 피하자
범인 ③ 해결책|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을 고르자
범인 ④ 해결책|밀가루 제품은 되도록 피하자
범인 ⑤ 해결책|외식을 끊고 싱거운 맛에 익숙해지자
범인 ⑥ 해결책|스낵류는 되도록 피하자
범인 ⑦ 해결책|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지 말자
편의점 가는 횟수를 줄이자
당질을 줄이고 채소를 먹자
출출할 때는 견과류
견과류를 건강하게 먹는 법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추천한다
초콜릿은 장수 식품이다
시판되는 과자 중에도 건강한 제품이 있다
배가 고플 때는 산책을 하자
더 알면 좋은 이야기 | 과자 회사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말자

[3. 과자 중독에서 탈출하면 뭐가 좋을까]
① 뇌 활성화로 치매 예방 효과 극대화
② 대사 증후군 예방으로 수명 연장
③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
④ 짜증과 불안이여 안녕
⑤ 미각 마비 증상이 개선되어 맛에 민감해진다
⑥ 글루텐에서 비롯된 컨디션 난조가 사라진다
⑦ 몸이 예전처럼 건강해진다

맺음말 | 오늘부터 당신도 과자 중독 탈출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45kg 감량한 팝가수 아델의 다이어트 비법은? 

 

2016년 3월 영국 글래스고 공연장에서 아델의 모습

노출이 어색하지 않은 계절, 여름이 다가온다. 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숨어 있던 군살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시기.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희망을 걸어보는 시기가 이 맘 때쯤이다. 몸매 관리가 업인 유명인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까? 엄정화, 아델, 송일국 등 몸매 관리에 진심인 셀럽들의 특별한 다이어트 법을 살펴보자. 

 

서트푸드 다이어트 / 에이든 고긴스, 글렌 매튼 / 스몰빅라이프 / 613.25 G613sKㅇ 자연과학열람실(4층)  

어느 날 갑자기 45kg을 감량하고 반쪽이 된 모습으로 나타나 세간을 놀래킨 영국의 가수 아델.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그녀의 다이어트 방법은 서트푸드 다이어트였다.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서트푸드 다이어트를 정식으로 다룬 도서가 출간되었다. 이 기적의 다이어트의 논리는 이렇다. 우리 몸엔 살 빼는 유전자인 ‘서트인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이 유전자를 활성화해주는 음식만을 섭취하는 것이다. 따라서 굶지 않고 배부르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과 함께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서트푸드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자.

다이어트 키토 집밥 / 김지현 /  성안북스 / 641.563 김79ㄷ  자연과학열람실(4층)

키토제닉(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가수 겸 배우 엄정화. 그녀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자신만의 키토제닉 식사 습관을 선보이며 체중 감량, 수면 장애 해소 등의 효과를 보았다고 말한 바 있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등 당분 섭취를 제한하고 신선한 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여타 식사법에 비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지만, 밥, 빵, 면 등 탄수화물류를 제한해야 하므로 맛은 일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었다. 이 책은 다양한 키토제닉 집밥 요리법을 제공하면서 맛있게 살빼는 방법을 공유한다.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 / 이의철 /  니들북  / 613.262 이68ㅈ  자연과학열람실(4층)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채식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배우 송일국. 그가 삼겹살 집에 가서도 상추에 김치만 싸서 먹었다고 한 그의 일화는 유명하다. 환경에도, 건강에도 좋은 채식 다이어트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쓴 책이다. 저자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동물성 식품을 최대한 배제하고 식용유나 설탕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제안한다. 동물성 단백질 편애와 영양제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지 경고하고, 건강한 탄수화물, 식물성 단백질, 가공되지 않은 지방으로 구성된 자연식물식 식단을 생활화 하면 힘들게 다이어트 하지 않아도 우리 몸은 건강하고 날씬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 출처 : 인터파크 북DB >

:
Posted by sukji

직장인 ‘도시락’ 레시피 완전 정복

 

코로나19가 수도권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식생활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몰리는 식당 대신 도시락을 싸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도시락을 싸려니 번거롭기도 하고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도시락 메뉴는 무엇일까? 안전하고 맛있게 즐기는 도시락을 위한 레시피북을 소개한다.

 

 

▶ ‘몸’에도 ‘환경’에도 Good! 맛있는 야채 도시락

 

<야채도 맛있는 도시락 > / 후나하시 리츠코 / 책밥

641.5953 선16ㅇKㅂ  자연과학열람실(4층)

 

도시락의 관건은 시간이 지나도 의도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다. 조리 당시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시간이 흐르면 식고 흐물흐물해지면서 제 맛을 잃는 경우도 있다. 일본 롯코 지역에서 운영 중인 카모메 식당은 야채를 메인으로 하는 반찬과 도시락을 파는 가게다. 이 가게의 노하우를 집약한 한 권의 도시락 레시피 책이 나왔다.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139가지 음식 레시피가 실려 있다. 저자는 시간이 흘러도 맛있게 먹는 비법을 전수할뿐 아니라, 때로는 한꺼번에 조리한 후 냉동 보관해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 꺼내서 활용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다. 현실판 고퀄리티 도시락 레시피들이다. 무엇보다 건강과 환경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이 책으로 채식 입문에 도전해보자.

 

 

▶ 가슴 ‘찡’ 영양 만점 엄마 도시락

<레몬이네 집밥과 도시락> / 정향미 / 성안북스

641.59 정92ㄹ  자연과학열람실(4층)                                                                                                                                         

 

학창 시절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회상해보면 화려하진 않아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가 골고루 배어 있었다. 다시 그때의 정성 가득 엄마표 도시락이 그립다면 이 책으로 어른이 된 나에게 영양 가득 도시락을 선물해보자. 저자는 24년차 영양사로 불리는 ‘향미쌤’이다. 그녀의 식단 관리를 통해 그녀의 남편은 대장암을 이겨냈고, 사춘기인 아들 레몬이도 매일 집밥과 도시락을 먹고 있다. 책에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총 48세트의 161개 레시피가 실려 있다. 이와 함께 6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를 맞추어 균형 있는 식단을 짜는 법, 도시락 뚜껑을 열었을 때 “와” 하고 감탄사가 나올만큼 맛깔나게 도시락 담는 비법도 함께 알려준다.

 

 

▶ 메뉴 결정 자신 없다면? 주간 도시락

<한입에 주간 도시락> / 이이슬 / 수작걸다

641.59 이69ㅎ  자연과학열람실(4층)

 

도시락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패착은 도시락 메뉴가 입에 물리는 경우다. 매일 같은 사람이 조리를 하고, 또 일정 기간 한정된 재료로 도시락을 싸다 보니 대동소이한 메뉴로 채워질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현실 조건을 극복하고 슬기로운 도시락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바쁜 현대의 도시락인들을 위한 현명한 해법을 제시한다. 일요일 오후에 장을 봐서 그날 저녁에 재료들을 다듬고 밑반찬 6종을 마련해두면 주중에는 전날 저녁 15분 당일 아침 20분만 투여해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책에서는 단백질ㆍ에너지ㆍ비타민ㆍ스태미나ㆍ해독ㆍ라이트ㆍ퀵ㆍ별미 총 8주간의 컨셉별 도시락 플랜을 제시한다. 몸에 원기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스태미나를 선택하고, 내 몸의 독소를 빼 고 싶다면 해독을 선택하는 식이다. 이렇게 컨셉을 정했다면 그에 맞는 재료와 요일별 메뉴가 제시된다. 대략의 컨셉만 정하면 구체적인 메뉴가 제시 되니 초보자들이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도시락 레시피 책이다.

 

 

▶ 배부르게 먹고 살도 빼고 저탄고지 도시락

<진주의 키토 도시락> / 진주 / 윈타임즈

641.59 진77ㅈ  자연과학열람실(4층)                                                                                                                                         

 

최근 유행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키토제닉 다이어트. 맘껏 먹으면서 살도 빠진다는 장점에 수많은 다이어터들이 열광하는 식단이다. 하지만 ‘키토인’들에게 도시락 싸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지방을 위주로 한 식단 자체도 한정되어 있는데 이것을 도시락으로 구현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키토인’들도 맛있는 도시락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오일, 버터, 피클, 달걀, 샐러드와 드레싱, 채소 등의 주제 아래에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통상적으로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하면 억지로 삼켜야 하는 맛없는 음식을 상상하기 쉽지만, 저자 진주가 소개한 키토 도시락 속 음식은 맛도 챙기는 다이어트 식단이다. 발사믹 치킨 스테이크, 돼지고기 가지구이, 달걀 라따뚜이, 치킨시저 보틀샐러드 등 계절과 기호에 따라 배부르고 맛있게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다.

 

< 출처 : 인터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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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