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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에 인공지능 한 스푼을 더하다! AIoT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자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이 된 IoT(사물인터넷), 이 기술로 사회는 사물끼리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IoT는 센서, 소프트웨어, 인터넷을 아울러 수집한 데이터를 다른 기기와 교환할 수 있는 사물 네트워크를 의미하는데요. 다양한 센싱 및 자동화 기술이 가정 곳곳에 비치된 스마트홈도 사물인터넷 기술의 결과입니다. 여기에 사물끼리의 상호작용을 넘어 자율적인 의사소통을 행하는 AI가 융합된 응용기술이 등장했는데요.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AI + IoT)로 불리는 이 기술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물 간 소통이 가능해진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했다.

 

 

AIoT, 그들만의 세상

AIoT는 IoT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학습하여 결정까지 할 수 있도록 융합된 기술을 말하는데요. 두 기술 모두 인간의 개입이 없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AIoT는 사물인터넷 상에서 AI의 지능화된 의사결정까지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대가치가 더욱 높습니다. 기존의 정보통신기술에 초연결성, 초지능성, 초융합성을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물인터넷의 센싱 기술은 특히 보건의료, 제조업, 통신업,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요. 여기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oT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된다면 산업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입니다.

AIoT는 IoT에 지능화된 의사결정을 도입한 지능형 사물인터넷이다.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미 우리 주변에도 존재하고 있는 AIoT!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서 말한 스마트홈이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집 안의 온도, 습도, 악취 등을 스스로 인지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 기술도 AIoT의 일부입니다. 비슷한 원리로 직장에서도 건물 내 센서를 이용해 머무르는 인원에 따른 온습도 조절, 시간대와 자연광에 따른 조명 조절에 AIoT를 활용할 수 있죠. 202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영유아 스마트 젖병’은 자동으로 수유 텀을 기록하고, 내용물의 온도가 높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밖에도 다양한 디지털 건강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우리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간의 개입 없이 원하는 최적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AIoT

 

더욱더 철저하고,

더욱 정확하게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내 CCTV를 지능형 CCTV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교에 무단출입하는 인원을 관리하고, 누군가 쓰러지거나 손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면 제스쳐를 인지하여 신속한 안전관리 대응이 가능합니다.

 

IoT망을 이용한 지능형 CCTV는 무단침입자를 관리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기여한다.

 

근래 안타까운 이슈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재고된 산업현장이나 도시의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AIoT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한컴엔플럭스는 복합가스 검출장치를 활용한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는데요.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메탄, 프로판, 가연성 가스 등 유독가스 15종을 검출하고, 앱에 수치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안전기준 초과 시에는 알람이 울리고 IoT망을 이용해 신속하게 119에 신고가 진행되죠. 작업 현장의 상황상 사고는 한순간이며, 외부와 빠르게 연락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AIoT 활용은 특히 우선시돼야 합니다.

산업 현장은 숙달된 전문가더라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차!’ 하는 순간이 발생하죠. 교량이나 고압 전력을 원격으로 검침하고, 저수지 수질을 AIoT가 도맡아 관리하는 등 앞으로 현장에서의 AIoT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며,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초지능화될 자율주행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는 IoT와 AI의 협동이 잘 어우러진 기술입니다. 더욱 정밀한 AIoT가 장착될 자율주행자동차는 센서로 자동차 내외부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데요. 이를테면 도로의 상태, 외부 장애물, 운전자의 행동 등을 신속히 분석할 수 있죠.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AIoT가 융합된다면 더 높은 단계의 완성도 있는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잼처럼 느릿느릿 흘러가는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데에도 AIoT가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혼잡한 지역의 데이터를 분석해 트래픽을 처리할 방안을 스스로 고안하는데요. 일부 차량을 재안내하고, 속도 제한을 완화하거나, 신호를 유연하게 조절해 꽉 막힌 교통체증을 해소합니다.

도로 위 AIoT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큰 악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기술력 강화와 보안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IoT의 보안 문제보다는 여러 방면에서 더 나아진 점이 많은 AIoT지만 더욱 정교하게 개발할 의무가 있겠습니다.

 

 

도시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는 AIoT지만 보안이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AIoT는 개인에게는 맞춤형 편의성을 제공하고, 국가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딤돌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특히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로서는 AIoT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가상의 세계에서 끊임없이 구동하는 AIoT를 통해 더 많은 공간에서 이롭게 기능하기를 바랍니다.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
Posted by sukji

 

 

‘어디서 묵을까’ 올해의 여행 트렌드는?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여행자들의 니즈를 담은 국내 여행 숙소 트렌드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 제공



국내 여행자가 바라는 여행의 형태 및 숙소는 어떤 스타일일까?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국내여행 숙소 트렌드를 제안하고 그에 맞는 숙소를 추천해주는 ‘2022 숙소 트렌드’ 기획전을 연다.

인터파크투어가 제안하는 숙소 트렌드 키워드는 키즈, 반려동물, 프라이빗, 호캉스, 캠핑&캐러밴, 즉흥여행, 가심비, 치유 등이다. 또한 단체로 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하는 소규모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자녀동반 가족여행객을 위한 키즈 전용 숙소,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가 꾸준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아울러 ‘프라이빗’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기거나 자연 속 언택트 여행을 즐기기 좋은 ‘캠핑&캐러밴’ 등 다양한 형태의 거리두기 여행을 제안한다. 재택근무 활성화로 퇴근 후 바로 여행을 떠나거나 여행지에서도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가 늘어나며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즉흥여행’도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심리적 만족을 위해 큰 소비를 아끼지 않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여행에서도 ‘가심비’를 추구하고, 지친 일상에서 ‘치유’ 할 수 있는 힐링 여행도 인기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각 키워드별 카테고리를 만들어 해당 키워드에 맞는 전국 숙소를 추천해준다.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 제주’,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애견동반 리조트로 유명한 ‘소노펫 비발디파크’, 치유와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한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전 객실 강 전망을 자랑하는 ‘가평 캠프통아일랜드 펜션글램핑’, 조용한 자연 속 ‘영월 휴가든 카라반’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3일까지다.

인터파크 숙박지원팀 박현재 담당자는 “원하는 숙소를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날 만큼 이제 국내여행에서 숙소 선택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형태에 맞는 숙소의 편리한 예약을 도울 뿐만 아니라, 옵션 및 특가 혜택, 카드·간편결제 이용에 따른 중복 할인 혜택까지 다양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 : 경향신문 >

:
Posted by sukji
2022. 3. 8. 10:00

‘존버’와 ‘욜로’ 사이 교육.기타2022. 3. 8. 10:00

 

‘존버’와 ‘욜로’ 사이 / 배윤슬 도배사 · ‘청년 도배사 이야기’ 저자

 

 

                                                      배윤슬 도배사·‘청년 도배사 이야기’ 저자
 

나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첫 직장에 입사했다. 졸업장을 받지 못한 상태여서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한정적이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그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계약직으로 취업했다. 조건은 중요하지 않았다. 계약직이었지만 정직원과 다를 바 없이 열심히 일했다. 급여는 턱없이 적었고 정직원과의 차별도 있었으며 사내 복지도 열악했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었기에 최선을 다했다. 그런 내게 하루는 한 정규직 직원이 이렇게 말했다. “윤슬 씨는 조건 같은 건 상관없나 보지? 집이 여유 있어서 편하게 사나봐….”

지금은 여러 이유로 그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뛰어들어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 물론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힘든 순간들이 있지만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어서 버티며 이겨내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얼마든지 직업을 바꿀 마음도 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신기하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직업을 바꿀 수 있다고 하는 거 보니 인생 참 쉽게 산다!”

악조건과 차별 속에서 버티며 일하는 것이나, 혹은 위험을 감수하고 원하는 일에 뛰어드는 것이나, 누군가에게는 다 ‘편하고 쉽게 사는 삶’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내가 실제로 쉽게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듣는 것이 조금은 억울하다.

‘꼰대’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다’는 말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기성세대는 끈기를 아주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젊은 세대에게 ‘존버(힘들게 버팀)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젊은 세대에서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족’들이 많이 생겨났다. 현재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존버도 욜로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어중간하게 위치해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무조건 참고 버텨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다고 앞뒤 안 가리고 현재의 행복만 추구하자는 주의도 아니다. 다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간’이다. 나는 늘 흘러가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또 때로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힘든 시간을 버티는 것이 가치 있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그때그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울까 고민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뿐이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편하고 쉽게 살아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나는 늘 치열하게 고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선택이 정답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의 가벼운 평가에 휘둘리기에는 나의 아까운 시간이 지금도 쉬지 않고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도 나는 아마 존버와 욜로 사이에서 나만의 기준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 출처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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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DBpia 이용방법 A to Z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추첨 제공)

 

DBpia 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용 교육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교육내용 : 도서관 학술DB 소개&DBpia 이용방법 AtoZ 
2. 담당자 : 누리미디어 곽현호 대리 / 배승연 주임 
3. 신청방법 : https://bit.ly/36EjJRY
4. 교육일정 : 하단 포스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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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