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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지식만으론 미래 대응 어려워… 대학이 ‘능동적 학습’ 이끌어야”

 

미래형 교육기관 ‘태재대학’ 내년 개교… 염재호 단장-스티븐 코슬린 교수 대담
캠퍼스 없는 100% 온라인 강의실
학생들 충실한 사전학습 바탕으로… 수업 시간의 75% 이상 토론-활동
변화 대응하려면 실천적 지식 습득… 다양한 가치관 속 소통 능력 갖춰야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태재대학은 학생들이 가만히 앉아서 교수의 강의를 듣는 게 아니라 ‘능동적 학습’의 주체자로서
  활발히 참여하는 교육을 꿈꾸고 있다. 사진은 태재대학 총장 내정자인 염재호 설립준비단장(왼쪽)과 미네르바대학
  설립에 기여한 스티븐 코슬린 교수가 능동적 학습 모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1세기형 미래대학을 지향하는 ‘태재대학’이 내년 3월 국내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태재대학은 올 1월 교육부에서 설립계획 인가 승인을 받은 뒤 교육계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캠퍼스 없이 학생들이 100% 온라인으로만 강의를 듣고 전 세계를 돌면서 과제를 해결하는 태재대학의 교육모델이 기존 국내 대학의 교육방식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혁신 대학인 미네르바대학과 비슷한 방식이다.

학교법인 태재학원은 최근 미네르바대학 설립에 기여하고 하버드대 사회대학장을 지낸 스티븐 코슬린 교수와 태재대학만의 ‘능동적 학습’ 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코슬린 교수는 교육 컨설팅 회사인 액티브러닝사이언스 대표이기도 하다. 액티브러닝 자체가 능동적 학습이라는 뜻으로, 미네르바대학의 교육이 추구하는 모델이다.

28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에서 코슬린 교수와 태재대학 초대 총장으로 내정된 염재호 태재대학 설립준비단장을 만났다. 염 단장이 질문하고 코슬린 교수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새로운 대학을 둘러싼 이야기를 정리했다.

 

― 한국은 교육열이 높지만 학생들이 호기심을 충족하거나 사고력을 높이기보다 정답을 찾기 위해 많은 지식을 암기하고 있다. 그 문제점이 뭔가.(염 단장)

“대학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만 하면 안 된다. 누구나 키보드 클릭 몇 번이면 지식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고, 목표를 이루는 데 쓸 수 있는 지적 도구를 갖추도록 도와야 한다.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런 능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게 바로 능동적 학습이다.”(코슬린 교수)

― 능동적 학습이 뭔가.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교수의 수업을 듣는 게 아니라 적극 참여하는 방식이다. 모든 학생이 전체 수업시간의 75% 이상을 토론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많이 설명하지 않으면 가르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면 심층 학습이 촉진되지 못한다. 그러면 지식을 배워도 적용할 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하지도 못하게 된다.”

― 능동적 학습은 어떻게 하는 건가.


“능동적 학습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그만큼 사전 학습을 충실히 해야 한다. 일명 ‘거꾸로 학습’이다. 미네르바대학 학생들은 수업 전에 짧은 동영상을 듣거나 자료를 읽으면서 사전에 수업을 준비한다. 강의실에서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참여한다. 이런 방식에서는 학생이 절대 강의를 빠질 수 없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이런 방식을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수록 더 심층적으로 알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된다.”

― 능동적 학습을 위해선 교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 같다.

“그렇다. 교수들이 기존 강의 방식보다 수업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한다. 기존 강의는 여러 번 반복할수록 교수들이 강의 자체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능동적 학습 방식은 학생들의 토론을 유익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지금 대학 강의 대부분이 그런 것처럼 교수마다 다른 수준으로 제각각 가르치면 안 된다. 동일 강좌를 가르치는 교수진은 매 시간 다뤄야 하는 주제와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수업지도안에 근거해 가르쳐야 한다. 교수가 잘 가르치는지에 대한 평가 역시 매우 중요하다.”

― 왜 온라인이 능동적 학습에 효과적인가.

“능동적 학습에선 소그룹 토론과 설문조사, 투표 등이 반복된다. 만약 소그룹 토론을 오프라인 강의실에서 한다면 학생들이 그룹을 나눠 물리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또 교수가 소그룹마다 참여해서 피드백을 줄 수도 있다.”

― 대학의 인재 양성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술뿐 아니라 리더와 협력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또 급변하는 세계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같은 지식이라도 다양한 맥락에서 탐구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또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해야 한다. 태재대학 학생들이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 직접 살아보면서 활동해야 하는 이유다.”

 

 

< 출처 : 동아일보 >

:
Posted by sukji

 

2023 대덕 50주년! 미래 50주년 준비! 2022 AI Festival 

https://www.aifesta.co.kr/

 

주제 : 온몸으로 즐기는 AI 오락실

기간 : 2022.7.1(금)~7.2(토)

장소 : 국립중안과학관 본관 사이언스홀

 

 

올해 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민간 AI지식축제 테마는
온몸으로 즐기는 'AI오락실'입니다.

 

'AI오락실'은 AI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AI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AI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으로 준비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지적 유희는 덤입니다.

 

AI에 뿅, 미래에 뿅, 추억에 뿅, 뿅뿅뿅
'Ai오락실', 그 축제 현장에서 AI를 함께 즐겨보아요~ 하트 뿅뿅

 

특구재단과 대전시는 2019년부터 일반인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AI 지식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AI FESTIVAL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AI 지식교류와 ‘Ai오락실’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학술 및 놀이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양일간 실용 인공지능 학술대회(AAiCON)가 개최되며 2일차는 ‘Ai 오락실’ 주제의 부스행사가 개최된다.

1일 열리는 ‘실용 인공지능 학술대회’는 AI 연구 현황을 알 수 있는 전문가들의 강연과 논문 발표가 준비돼있다. 홍콩 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자 Upstage AI 대표 김성훈 교수의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KAIST 이수영 교수, 마키나락스 심상우 CTO 등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기업 발표세션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하여 대전지역의 사회문제발굴과 솔루션을 찾은 사례를 소개한다.

 

‘Ai 오락실’은 기웅넘버원 및 AI ‘주현영’의 진행으로,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퀴즈,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SNL 코리아'의 ‘주기자’를 AI로 재탄생시켜 우리일상에 친근한 AI 콘텐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만의 AI 가상인간 ‘부캐’ 만들기(더매트릭스), 메타버스와 VIRTUAL AI(비브스튜디오스), 기웅 NO.1과 AI를 이겨라, 코드로 그린 그림(페블러스), AI 슬램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강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여러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학술대회 튜토리얼에는 KAIST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경북대학교 최상헌 교수, 원자력연구원 류승형 박사, SIA 최예지 박사가 참여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내년으로 다가온 대덕특구 50주년에 앞서 AI 기술메카로서 대덕특구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주고 과학문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용 출처 : 서울경제 >

 

:
Posted by sukji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7월 추천 강좌 

 

다큐멘터리 제작 단편 과정-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방영까지! [7~8월 대면교육]

 

신청기간  : 2022-06-10 09:00 ~ 06-28 09:00

강의기간  : 2022-07-04 ~ 08-29

강의횟수  : 8차시

교육대상  : 사회일반

모집정원  : 10명

개        요  : 7/4~8/29(매주 월), 오후 7시~9시/서정환 강사/시청자참여프로그램(PA) 방영 목적으로 나만의 다큐멘터리를 기획, 제작하는 실습형 수업

 
 

내가 만드는 VR 콘텐츠 [7월 대면교육]

 

신청기간  : 2022-06-10 09:00 ~ 07-04 22:00

강의기간  : 2022-07-11 ~ 07-15

강의횟수  : 3차시

교육대상  : 사회일반

모집정원  : 9명

개        요  : 7/11~7/15(월,수,금) 오후 7시~9시/이선화 강사/오큘러스 퀘스트2를 활용해 VR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왕기초 수업

 

 

(원데이) 다빈치 리졸브 기초 [7월 대면교육]

 

신청기간  : 2022-06-10 09:00 ~ 07-01 22:00

강의기간  : 2022-07-09 ~ 07-09

강의횟수  : 1차시

교육대상  : 사회일반

모집정원  : 10명

개        요  : 7/9(토) 오후 1시~5시/김지수 강사/무료 영상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를 활용한 기초 실습 수업

 

 

3분 일상 VLOG 제작 워크숍 [7월 대면교육]

 

신청기간  : 2022-06-10 09:00 ~ 06-28 22:00

강의기간  : 2022-07-05 ~ 07-14

강의횟수  : 4차시

교육대상  : 사회일반

모집정원  : 15명

개         요 :  7/5~7/14(화,목) 오후 2시~4시 총 4차시/이민지 강사/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해 3분 이내의 간단한 일상 영상(VLOG)를 제작하는 수업

 

< 출처 : 시청자미디어센터 >

:
Posted by sukji

 

 

대전 유성구 도서관, 건강도 챙기고 교양도 쌓자! 산책하다 들리기 좋은 문학마을도서관

 

 

대전 유성구 도서관,

건강도 챙기고 교양도 쌓자! 산책하다 들리기 좋은

문학마을도서관

이번에 가본 곳은 대전 유성구 도서관 문학마을도서관입니다. 유림공원 내부에 있어서 지나다니며 산책하시다가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저도 유림공원에 산책 중에 들러보았습니다.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답게 아담한 사이즈! 외관을 보니 벽돌과 나무 벽이네요! 아기돼지 삼 형제 중 둘째와 막내가 같이 지었나 봐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수돗가도 있어요. 식수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지만 손 씻고 발 닦고 더위를 식히는데 사용하는 걸로는 문제없다고 합니다!

 

문학마을 도서관은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유성구민분들 대단합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화요일 ~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고 해요. 자원봉사로 운영되다 보니 살짝쿵 일찍 닫는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도서관답게 1900년대 100년간의 대표 도서가 전시되어 있어요. 위에 있는 책꽂이에 있는 책들이 아래 쓰여있는 대표 서적들인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쉽게 찾으셔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손이 잘 안 간답니다..

 

복도를 지나면 귀여운 내부가 나옵니다. 아담해 보이지만 열람석이 무려 60석이나 있다고 해요. 작은 도서관이라고 해도 앉을 자리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유성구 문화마을 도서관에서는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인 및 학교 재학생분들 누구나 책을 대여하실 수 있어요. 또 대여 방법은 도서관을 방문하시면 쉽답니다!

문학마을도서관

[ 회원가입 신청서]

- 유아 및 초등학생은 회원가입 신청서 상의 보호자 동의란에 서명 날인

-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인 및 학교 재학생분들 누구나 책을 대여할 수 있음

[ 증빙 자료 ]

- 본인 여부, 대전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증,주민등록등본,학생증,운전면허증 등)

- 대전시민이 아닌 경우 (대전 소재 직장을 확인할 수 있는 사원증,재직증명서,재학 증명서 등

- 유아 및 초등학생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등본 지참

 

책 대여 외에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지금은 색연필화로 꽃 그리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네요! 매주 금요일 오전 10:30 ~ 12:30 수업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색연필 챙겨서 달려가세요!

 

 

후다닥 신청서를 쓰고 신분증까지 보여드리면 도서대출증이 나옵니다! 간단하고 쉽게 책을 대여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유 있게 둘러보니 내부에 많은 책들이 있어요! 저는 어떤 책을 빌릴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빌려보았습니다. 감성 돋는 도서관에 그렇지 못한 제목이네요. 책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다 읽고 반납했으니 대전 유성구 문학마을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면 됩니다!

 

공원 한가운데 있어서 가볍게 들리기 참 좋은 곳이에요. 더운 날 가볼만한곳으로 공원 산책 중이거나 아이들과 걷다가 잠시 들려서 에어컨 바람 쐬며 건강도 챙기고 교양도 쌓는 문화 마을 작은 도서관 추천드립니다!

< 출처 : 유성구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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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