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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의 망상 :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  /  윌리엄 번스타인 

302.33 B531dKㄴ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를 낱낱이 해부하다!

 

1841년 영국의 언론인 찰스 맥케이는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이 집단 속에서 매우 빠르게 확산한다는 사실을 담은 문제작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발표한다. ‘집단 광기’를 다룬 고전이지만 당대의 지식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는 이 명저를 21세기 시점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미디어에서 ‘현대판 『대중의 미망과 광기』’라는 찬사를 받은 책이 있다. 바로 『군중의 망상』이다.

이 책의 저자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이론가이자 경제사학가로 활동하는 윌리엄 번스타인이다. 그는 투자 세계에 입문하기 전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며 인간 심리를 분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통해 집단 광기의 흑역사를 최신 진화심리학 이론과 신경과학 이론을 접목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인간 본능의 실체를 통찰하고 있다.

중세 시대 제세례파의 뮌스터 참사, 14세기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동 IS의 발흥, 양극화된 오늘날 미국의 종말론 신앙 등 지난 수백 년 동안 존재했던 종교적 광기의 역사부터 18세기 남해회사 사태, 1990년대 닷컴버블, 2000년대 엔론 스캔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등 부에 대한 강력한 욕망 때문에 벌어진 금융 광기의 역사까지, 저자는 위험천만했던 욕망과 광기의 인간사를 통해 인간의 실체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인간은 정말 합리적인 존재인가?” 인류사에 걸쳐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의 역사가 증명하는 진실은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라는 점이다.

인류에 충격을 안긴 집단적 망상과 대중의 광기가 어떻게 확산하고 결국 어떤 종말을 맞는지 이해할 때 우리는 모든 일에서 더욱 현명한 선택을 내리게 될 것이다. 물질적·종교적 버블의 발생 원인을 심도 있게 고찰한 이 대서사와 함께 인간 본능의 민낯을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찰스 맥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현대에 되살린 명저!” _〈로이터〉

“돈과 종교를 두고 벌이는
인간의 헛발질은 왜 반복되는가”

매혹적인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기는 인간 심리의 본질을 탐구하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은 금융 시장에도 눈이 밝은 전문가였다. 1712년, 그는 한 회사의 주식을 매수해 8년 뒤에 매각하면서 큰 이익을 얻었다. 하지만 같은 해 후반에 자신이 매각한 회사의 주가가 치솟자 인내심을 잃고 훨씬 높은 가격에 다시 매수했다. 안타깝게도 다시 매수한 회사의 주가는 폭락했고, 그가 잃은 금액은 2만 파운드에 달했다. 뉴턴도 1700년대 금융 버블의 대표 사례인 남해회사 버블을 피할 수 없었다.
“친구가 부자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큼 사람의 행복과 판단력을 저해하는 것은 없다.” 경제사학자 찰스 킨들버거의 말처럼 사람들은 세상사를 판별하는 데 냉철한 지성보다는 감정적 요소들과 주관적 인식을 우선시한다. 뉴턴처럼 뛰어난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이도 마찬가지다. 돈과 종교에서 비롯된 욕망과 광기의 역사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고찰하면서 저자는 물질적 버블과 종교적 광기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유를 탐구한다.

“인간의 이성적 사고가 광기의 바이러스에
쉽게 전염되는 원인을 낱낱이 밝히다”

광기에 취약한 인간의 두 가지 특성과 이를 예방하는 세 가지 백신을 말하다

윌리엄 번스타인은 광기에 쉽게 물드는 인간의 특성을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첫 번째 특성은 ‘인간은 모방하는 존재’라는 점이다. 반대 증거가 넘쳐나는데도 여전히 다수의 미국인은 도널드 트럼프가 2020년 선거의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하고, 그의 극우파 지지단체의 이야기를 신뢰한다. 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지난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특정 날짜에 세상이 끝날 것으로 믿었고, 주식과 튤립에 투자하면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처럼 인간이라는 존재는 누구나 자신이 고유한 생각을 가지고 산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주변에 떠도는 이야기를 주고받고, 그 이야기에 쉽게 전염되는 존재다.

두 번째 특성은 ‘인간은 이야기를 창조하는 유인원’이라는 점이다. 제아무리 합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교육받는다고 해도 인간은 그럴듯한 서사 장치에 감정이 동요되고 마음을 빼앗기는 존재다. 오늘날 신경심리학 분야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이를 증명한다. 매혹적인 서사는 언제나 견고한 사실과 자료들을 외면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매혹적인 서사는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이거나, 힘들이지 않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소문들이다.
『군중의 망상』은 금융 버블이나 폭력적인 종말론 또는 종말론적 광기와 같은 사회적 현상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파되는지 그 과정을 상세하게 파헤치면서, 안타까운 광기의 흑역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의 독립적인 분석력’, ‘개인의 경험 및 전문성의 다양화’, ‘개인이 지식을 축적하는 효과적인 방법’, 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결과적으로 군중이 내리는 집단적 판단의 정확성은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고 행위를 하는 각자의 개인에게 달려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열다섯 가지 역사적 사례들은 반면교사가 되어 현명하면서도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주체가 되도록 도울 것이다.

“인류의 비극은 인간이 광기에 쉽게 경도되는
존재라는 것을 망각할 때마다 반복되어 왔다!”

수백년에 걸쳐 반복된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통찰한 지식교양 레퍼런스

“우리는 인류의 집단적 광기를 이해해야 하고, 중세부터 현대까지 이어온 광기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최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경과학의 진보가 우리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_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의 백미는 수백 년에 걸쳐 반복되온 종교적 광기와 투자 열풍과 그 이면에 담긴 여러 사회적 현상을 21세기의 시각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버블이 형성되고 붕괴되는 현상을 질병의 발생과 치유과정에 대입해 설명하며 버블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솔로몬 애시와 같은 유명 심리학자의 연구 이론, 1950년대 최초로 ‘확증편향’이라는 개념을 확립한 피터 웨이스의 연구 실험, 날카로운 분석으로 명성을 떨친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 찰스 킨들버거의 경제학 이론 등을 토대로 인간의 흑역사와 인간의 본성을 마치 해부학자의 자세로 낱낱이 파헤친다. 투자 이론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행동 원리를 신경학자의 관점으로 오랫동안 통찰해온 저자의 콘텐츠가 지적 만족을 추구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가득 채워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집단의 비이성적 과열을 파헤친 역작_강남규
사람들은 왜 군중 속에서 바보가 되는가_홍춘욱
인류사의 광기와 버블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_송길영

서문
프롤로그

1. 요아킴과 그의 후예들
2. 속는 자와 속이는 자
3. 쉽게 부자가 된 사람들
4. 조지 허드슨, 자본주의의 영웅
5. 밀러의 폭주
6. 처칠이 일으킨 나비효과
7. 선샤인 찰리, 그늘을 드리우다
8. 붉은 암송아지
9. 성지 템플마운트
10. 종말론 사업
11. 웨이코의 비극
12. 휴거 소설
13. 빛의 속도로 부자 되기
14. 버블 해부학
15. 꺼지지 않는 불꽃

에필로그

감사의 글 | 주 | 참고문헌 | 그림 출처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썬킴의 세계사 : 완전 정복패권전쟁으로 이해하는 역사의 흐름  / 썬킴

909 킴53ㅆ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역사는 평생 어려웠던 당신, 이제 썬킴을 만날 차례!
북미 대륙의 발견부터 소련의 탄생까지 두 나라로 정리한 맞춤형 세계사

‘누적 청취 수 3000만 회’, ‘네이버 오디오클립 1위’, 역사 팟캐스트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이 세운 경이로운 기록이다. 다양한 에피소드 중 지금도 세계 패권을 다투는 두 국가, 미국과 러시아의 역사를 정리해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으로 공식 출간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넣은 러시아와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초강수를 던지는 미국, 이들의 행보는 국제 사회 및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러시아가 세계를 단숨에 위기에 몰아넣을 국가가 되었는지, 미국은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할 정도로 강국이 되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답을 찾음은 물론이고 얽혀 있던 역사 실타래를 풀어 보자. 특히 미국과 러시아 역사의 막대한 분량에 겁먹은 이들을 위해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북미 대륙의 발견부터 소련의 탄생까지를 역알못 눈높이에서 설명해, 이 한 권으로 세계 역사의 맥락을 확실히 잡을 수 있다.

역사라면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부술 썬킴의 역사 강의에는 사건이 일어난 시대적 배경, 문화적 측면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적 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장마다 연표를 구성해 시기별 사건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본문에 관련된 영화, 인물, 음악 이야기로 역사 이해를 위한 디테일을 살렸다. 본문에는 50컷에 달하는 컬러 지도와 삽화를 수록해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 독자의 시선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다. 이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이끄는 세계사 여행을 떠날 차례다.

 

출판사 서평

 

네이버 오디오클립 1위!
누적 청취 수 3000만 회!
역사 베스트셀러 60주!

“그의 세계사 이야기는 나로 하여금
오늘은 어느 나라로 떠나 볼까 기대하게 만든다!”
- 남희석(희극인,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

#ㅁㅁ로본세계사 #교과서에없는역사 #역사의흐름이읽힌다 #세계사 #다시읽는역사

최고의 역사 팟캐스트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공식 단행본 출간

‘누적 청취 수 3000만 회 돌파’, ‘네이버 오디오클립 1위’, ‘오디오클립 구독자 10만 명’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역사 팟캐스트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이 공식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은 방대하고 막연하게 느껴져 어렵기만 했던 세계사를 청취자로 하여금 듣기만 해도 순식간에 이해시키기로 유명한 역사 팟캐스트이다. 주요 사건 위주의 맥락 없는 세계사 대신, 사건의 전후 배경을 파악하며 흐름을 이해하게 하는 썬킴의 명쾌하고도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은 그에게 ‘역사 스토리텔러’라는 별명을 가져다줌과 동시에 TV, 라디오, 유튜브 등을 오가며 역사 패널로 종횡무진 활약하게 만들어 주었다.
책으로도 소장하고 싶다는 청취자들의 수많은 요청에 힘입어 탄생한 단행본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은 팟캐스트의 인기 에피소드 중 패권전쟁을 다투는 미국과 러시아 역사를 중심적으로 수록했다.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난 역사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해를 돕는 연표, 컬러 삽화, 지도는 독자들의 눈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세계사만 쏙!
과거를 배웠을 뿐인데 뉴스가 재밌어진다!

최근 들어 연어 초밥을 먹으려고 했다가 너무 높은 가격에 망설였거나 물가가 올라 걱정했던 경험이 있다면, 모든 원인이 바로 미국과 러시아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역사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현재를 더 잘 살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한다. 뉴스에서 러시아 전문가들의 ‘푸틴은 러시아 제국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 한다’라는 발언을 보고 ‘황금기로 돌아가고 싶구나’하고 지레짐작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나폴레옹도 이기고 기세등등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거군’이라고 확실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러시아 제국을 주제로 한 이야기까지 술술 내뱉게 될 것이다. 과거를 배웠을 뿐인데, 뉴스가 이해되고 세상이 돌아가는 구조가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은 유럽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역사와 전통이 짧은 미국이 어떻게 초강대국이 되었는지, 유럽의 변방 국가였던 러시아가 어떻게 패권을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했는지를 역사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특히 방대한 미국과 러시아 역사의 분량에 겁먹은 이들을 위해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북미 대륙의 발견부터 소련의 탄생까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러시아의 경우 본격적으로 유럽사에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로마노프 황조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로마노프 황조 시기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아관파천, 러일전쟁, 청일전쟁과도 연관되어 더 쉽게 해당 시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과 러시아 역사를 다루면서 해당 시기의 세계정세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녹아 있어, 이 책 한 권으로 세계 역사의 맥락을 확실히 잡을 수 있다.

가장 쉽게 역사 교양을 쌓고 싶은 당신을 위한
썬킴의 맞춤형 종합 선물 세트

역사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딱딱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문어체를 배제하고 팟캐스트 특유의 통통 튀는 설명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구어체로 작성했다. 분명히 책을 읽은 것뿐인데 옆에서 썬킴의 강의를 듣는 기분이 든다. 또한 단행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내용을 알차게 수록했다. 역사를 최대한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각 장의 마지막에 ‘역사의 한 페이지’ 코너를 만들어 해당 시대와 관련된 인물, 영화, 음악 이야기를 소개한다. 역사의 디테일을 살리면서 책 이외의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를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중요 인물이나 사건을 다룬 삽화, 해당 시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컬러 지도 등 도판 약 50컷을 수록했다. 각 장의 시작에는 중요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를 담아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큰 줄기를 잡을 수 있다. 이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가장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 교양을 쌓기만 하면 된다.

 

목차

 

◆ 1부 패권을 지키는 나라, 미국

1장 북미 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
미국이 감추고 싶은 불편한 진실
영국 정착민들의 목숨을 구한 담배
포카혼타스는 실존 인물이었다
흑인 노예 무역의 시작
청교도들, 북미 대륙에 도착하다
펜실베이니아의 탄생
뉴욕의 탄생
[역사의 한 페이지] 영화 〈필라델피아〉

2장 독립 혁명과 미국의 탄생
캐나다를 발견한 프랑스인들
영국과 프랑스의 한판 대결
미국 독립의 서막
마침내 독립을 선언하다
워싱턴 D.C.를 수도로 정하다
[역사의 한 페이지] 영화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3장 끝없는 영토 확장
미국의 루이지애나 매입
제2차 독립 전쟁
서부 개척을 시작하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를 합병하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시의 시작
[역사의 한 페이지] 미국의 영토 확장이 탄생시킨 ‘껌’

4장 남북 전쟁과 노예 해방 운동
남부와 북부의 대립
꼭 기억해야 할 노예해방론자, 존 브라운
미국 내전, 남북전쟁 발발
[역사의 한 페이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5장 화려한 번영으로의 길
대륙 횡단 철도의 완공
원주민에게 닥친 재앙
골칫덩어리 알래스카의 새로운 주인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든 전쟁
아시아로 눈을 돌리는 미국
미국, 대한제국을 일본에 넘기다
제1차 세계대전 참전
[역사의 한 페이지] 대한제국을 우롱한 미국 공주

◆ 2부 패권을 노리는 나라 러시아
1장 러시아의 성장과 유럽의 견제
나폴레옹 덕에 급성장한 변두리 국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러시아를 막아라
혁명에 눈을 뜬 러시아 국민
마르크시즘에서 답을 찾다
[역사의 한 페이지] 러시아 술, 보드카 이야기

2장 러시아 제국에 닥치는 그림자
알렉산드르 2세, 암살당하다
러시아 마지막 황제의 즉위
레닌의 등장
러시아와 조선의 밀월 관계
드디어 터진 러일전쟁

[역사의 한 페이지]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

3장 끝없이 부는 러시아 혁명의 바람
러시아 몰락의 시작, 피의 일요일
혁명의 시작, 전함 포템킨
제1차 세계대전 참전과 요승 라스푸틴
[역사의 한 페이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4장 제국의 붕괴와 소련의 탄생
제정 러시아의 붕괴
다시 분열하는 러시아
레닌의 등장과 혁명의 완성
니콜라이 2세의 죽음
[역사의 한 페이지] 드라마 〈마지막 차르〉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세계사 신박한 정리 : 한 권으로 정리한 6,000년 인류사  / 박영규 

909 박64ㅅ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 작가의 세계사 입문서

균형감 있는 해설! 흐름을 꿰뚫는 통찰! 촌철살인 요약!
이보다 만만하고 신박한 정리는 없다

 

방대한 세계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세계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입문서 어디 없을까? 역사 대중화의 기수이자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세계 4대 문명부터 21세기 지식시대까지 6,000년 인류사를 한 권에 정리했다. 《세계사 신박한 정리》는 문명의 형성, 주요 왕조와 제국, 역사의 변곡점을 만든 사건과 인물 등 핵심만 콕콕 짚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사와 중국사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사를 균형감 있게 서술한다. 중동, 몽골, 이슬람, 인도의 역사와 그 주변의 역사까지 정리해 세계사 전체 흐름을 신통하고 박식하게 꿰뚫는다. 시간이 없는 당신을 위한 가장 짧은 세계사로, 원하는 부분만 쏙 골라서 읽을 수 있어 세계사를 빠르게 완전정복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성맞춤 세계사 입문서다.

 
 

출판사 서평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역사 저술가 박영규
더욱 막강해진 내공으로 완성한 세계사

방대한 세계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세계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입문서 어디 없을까? 역사 대중화의 기수이자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세계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한 권으로 정리한 세계사 입문서 《세계사 신박한 정리》를 펴냈다.
세계 4대 문명부터 21세기 지식시대까지 6,000년 인류사가 신박하게 한눈에 펼쳐진다. 문명의 형성, 주요 왕조와 제국, 역사의 변곡점을 만든 사건과 인물 등 핵심만 콕콕 짚었고, 무엇보다 유럽사와 중국사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사를 균형감 있게 서술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하다. 중동, 몽골, 이슬람, 인도의 역사와 그 주변의 역사까지 정리해 세계사 전체 흐름을 신통하고 박식하게 꿰뚫는다. 세계사 완전정복을 원하지만 시간이 없는 이들에게,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세계사 전체를 통독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 교과서다.

“시중의 세계사 책들은 중국사와 유럽사 위주다. 지금껏 우리는 반쪽짜리 세계사를 접해왔다. 이를 해갈하고자 승자 중심의 시대 구분법과 편향된 세계사의 틀을 과감히 무너뜨리고 유럽, 중동, 인도, 중국의 역사를 균등하게 정리했다. 또한 그 주변의 역사까지 담아냈다. 이 책이 세계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세계사를 균형감 있게 통독하고 싶은 이들에게 신박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_박영규


동서양을 아우르는 균형감 있는 해설!
주요 문명과 제국사의 흐름을 꿰뚫는 통찰!
인물과 사건의 핵심만 짚은 촌철살인 요약!

역사는 과거의 객관적 사실, 현재와의 연계성, 역사가의 시각이 반영되어 기록된다. 역사는 기록과 유물에 의존해 서술되고, 당시의 이해관계에 따라 같은 사건도 다르게 기록될 여지가 많다. 역사는 기록되는 순간 왜곡되고, 승자 중심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배우는 역사 또한 이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어 세계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의 시대 구분법은 서양인의 역사관에서 비롯되어 동양사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석기시대-청동기시대-철기시대’ 또한 재료가 기준이 되어 인류사의 중요한 정치사와 경제사를 다루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사를 균형감 있게 이해하려면 동서양을 아우르는 시대 구분법이 새로이 필요하다. 저자는 서양 중심의 시대 구분법 대신 경제활동을 기준으로 한 ‘채집시대-농업시대-공업시대-상업시대-지식시대’라는 새로운 시대 구분법을 제안한다. 반쪽짜리 세계사를 탈피하고 6,000년 인류사를 중립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이외에 ‘이 시대의 한국사’ 등 세계사와 한국사를 함께 다루어 세계사 속 한국의 역사적 위치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역사 지도와 사진 자료를 같이 수록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 세계 4대 문명과 동서양 최초의 대제국들
선사시대 인류는 채집과 수렵 위주로 생활하다가 농업이 발달하면서 넓은 평야가 있는 강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강 주변에 정착한 왕국들은 서로 결합하고 확대하면서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나일강에서 이집트 문명을, 인더스강에서 인더스 문명을, 황허강에서 중국 문명을 형성했다. 그중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인류 최초의 대제국인 페르시아대제국이 일어났다. 농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후에 알렉산드로스 제국이라 불리는 헬레니즘대제국, 인도의 마우리아대제국, 중국 대륙의 진(秦)이 차례로 세워졌다. 이 책에서 세계 4대 문명의 형성과 동서양 최초 대제국들의 건국 과정을 함께 엿볼 수 있다.

◆ 지중해의 지배자 로마부터 비잔티움제국까지
로마는 유럽과 중동에서 헬레니즘대제국의 대를 이어받은 나라다. 카이사르를 시작으로 옥타비아누스가 로마제국의 초대황제로 등극했고, 이후 수많은 왕이 번영과 투쟁을 오가며 전성기과 쇠퇴기를 반복하다가 끝내 서로마와 동로마로 분열되었다. 이후 동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옛 로마제국의 영토를 회복함으로써 동로마, 즉 비잔티움제국의 영토를 최대로 이룩했다. 그러나 영화도 잠시, 황위 다툼과 125년 동안 광란의 성상 파괴운동으로 혼란을 겪었고, 마침내 오스만제국의 침입으로 비잔티움제국 1,000년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저자는 단순한 역사적 나열에 머물지 않고 로마의 역사를 파악하는 데 기본 자료가 되는 기독교에 대한 지식도 곁들여 설명한다.

◆ 세계사와 함께 읽는 한국사
한반도의 역사는 중국 왕조의 변천에 큰 영향을 받았다. 삼국시대 고구려와 백제의 전성기는 한나라가 붕괴되고 5호16국시대를 맞이할 때였다. 반대로 수나라와 당나라가 중국 대륙을 통일할 때 고구려와 백제는 패망했다. 발해는 당나라가 약화될 무렵 건국되어 요나라가 대륙의 패권을 차지할 즈음 멸망했다. 저자는 삼국시대부터 발해, 고려, 조선의 역사를 세계사 속에서 살피며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 다시 일어난 중동과 이슬람 왕조들, 인도 대제국
무함마드가 이슬람교를 창시한 이후 이슬람 제국이 중동의 새로운 지배자로 급부상했다.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7세기 아부바크르 칼리프가 세력을 확장하며 아라비아반도와 시리아를 점령한다. 이후 동쪽으로는 사산왕조 페르시아를 무너뜨리고, 서쪽으로는 이집트, 북부아프리카 지역의 동로마 영토를 차지하며 광활한 영토를 형성한다. 이 책은 칼리프 세습제의 시초 옴미아드왕조, 아바스왕조 500년, 아바스왕조 주변의 이슬람 왕조들, 오스만제국의 등장, 인도 대제국의 굽타왕조와 무굴제국까지 다른 세계사 입문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중동의 역사를 다채롭게 정리했다.

◆ 동서양의 대격변기에서 제국주의 시대로
15세기에 접어들면서 문예부흥운동으로 불리는 르네상스가 유럽에 변혁의 바람을 몰고 온다. 기독교에 혁신을 불러일으켰고 종교개혁으로 이어졌다. 교회의 분열은 교회의 지배력 약화와 왕권 강화를 가져왔고 절대왕정과 시민혁명의 토대를 마련했다. 과학의 발달도 유럽을 변화시킨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과학혁명은 천문학과 수학 외에 무기와 선박의 발전을 도모해 대항해시대의 포문을 열도록 도왔다. 이 책은 산업혁명, 미국의 독립, 프랑스대혁명을 함께 정리해 서양에서 어떻게 제국주의가 득세했는지, 당시 동양의 대제국들은 왜 몰락할 수밖에 없었는지 들려준다.

◆ 세계대전, 냉전시대 그리고 21세기 지식시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세계는 자본주의 미국과 공산주의 소련이 경쟁하는 냉전시대에 돌입했다. 냉전 체제는 식민지에서 막 벗어난 약소국을 분단시켜 한국전쟁, 베트남전쟁과 같은 전쟁을 양산했다. 이후 소련은 해체되고 중국이 개방 정책을 펼치며 냉전 체제는 종식되었다. 그리고 21세기, 인류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지식 정보산업이 세계경제의 중심 되는 지식시대에 진입했다. 세계는 빠르게 변화했고 지식산업이 주도하는 4차 산업시대가 맞이했다.

 

목차

 

저자의 글 반쪽짜리 세계사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장 농업시대와 함께 시작된 인류 문명
기록되지 못한 역사, 선사시대 400만 년
채집시대를 산 인류의 조상들
인류 문명의 발생과 결합, 그리고 확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군 사람들
이집트 문명을 일군 31개의 왕조
베일에 가려진 인더스 문명
중국 문명과 하, 상, 주 삼대시대
유럽 문명의 토대가 된 그리스 문명

2장 동서양 최초의 대제국들
: BC 5세기에서 BC 3세기까지
인류 최초로 대제국을 건설한 페르시아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른 헬레니즘대제국
인도 최초의 대제국, 마우리아
중국 대륙 최초의 대제국, 진

3장 한에서 원까지 중국의 대제국들
: BC 2세기에서 14세기까지
중국 대륙의 새로운 지배자, 한나라
혼란의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400년 만에 다시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
중국 문화의 중흥기, 당황조 300년
분열의 시대, 요, 송, 금의 대립
유라시아 대륙을 제패한 몽골대제국
이 시대의 한국사
이 시대의 일본사

4장 지중해의 진정한 지배자 로마
: BC 1세기에서 5세기까지
일인 지배시대를 연 카이사르
로마제국 초대 황제, 옥타비아누스
토대 구축기의 혼란, 티베리우스에서 네로까지
안정을 향한 전환기, 플라비우스황조시대
번영의 전성기, 오현제시대
권력 투쟁기의 진통, 세베루스황조와 군인황제시대
로마의 일시적 재건,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대제국의 황혼기
서양 문화의 뿌리, 유대교와 기독교

5장 동로마 비잔티움제국 1,000년
: 5세기에서 15세기까지
서로마 몰락 이전의 동로마
대제국 재건을 꿈꾸다
혼란과 쿠데타로 물들다
광란의 성상 파괴운동과 서로마 황제의 부활
비잔티움제국의 전성기
추락의 세월
십자군 원정시대
1,000년 왕국의 몰락
동로마시대의 서유럽, 기독교와 봉건영주의 중세시대

6장 다시 일어난 중동의 대제국들
: BC 3세기에서 15세기까지
페르시아대제국을 부활시킨 사산왕조
중동의 새로운 지배자, 이슬람
정통 칼리프시대
칼리프 세습제를 시작한 옴미아드왕조
아바스왕조 500년
아바스왕조 시절의 이슬람 왕국들
오스만제국의 등장

7장 인도 대제국의 부활과 이슬람 왕조들
: BC 2세기에서 15세기까지
대제국 부활의 토대를 닦은 쿠샨왕조
인도 대제국을 부활시킨 굽타왕조
남인도의 또 다른 왕조들
인도에 세워진 이슬람 왕조들

8장 동서양의 대격변기
: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유럽에 불어닥친 변혁의 바람
일본의 성장과 중국 정세의 급변
지중해의 최강자로 군림한 오스만제국
인도의 새로운 지배자, 무굴제국

9장 산업혁명과 제국주의
: 18세기에서 19세기까지
서양 세계의 변혁을 일으킨 3대 사건
나폴레옹과 유럽을 휩쓴 혁명의 불길
제국주의 깃발을 든 서양, 몰락하는 아시아 대제국
무너지는 중국, 떠오르는 일본
18~19세기의 한국사

 

10장 세계대전, 냉전시대 그리고 21세기
발칸 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
소비에트연방의 등장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본격화된 상업시대와 냉전 체제
냉전 체제가 낳은 미니 세계 전쟁, 한국전쟁
또 하나의 냉전의 산물, 베트남전쟁
소비에트연방의 해체와 냉전 체제의 완전 종식
WTO 창설과 OEM 방식의 유행
지식시대로 접어든 21세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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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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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매일 매일의 역사 : 생생한 역사의 소리를 듣는다 / 피터 퍼타도

909 F992h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매일 매일을 채운 생생한 역사의 소리를 듣는다

매일의 사건들이 켜켜이 쌓여 역사를 이룬다.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엔 무수한 역사의 순간이 존재했고, 그 순간 누군가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단박에 역사 속 ‘그 날’을 파고들게 해준다. 이 책에 담긴 366개의 인용문은 실제로 그날 누군가가 말했거나 그날 일어난 사건과 관련된 말들이다. 기원전 49년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너면서 외친 “주사위는 던져졌다!”부터 1848년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공산당 선언》에서 언급한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에 이르기까지 고대 세계부터 21세기에 걸쳐 발생한 중대한 사건 속에서 등장한 말들을 담았다.
역사적 순간에 존재했던 인물의 말은 순식간에 우리를 세계사의 장면 속으로 데려간다. 저자는 나라의 흥망성쇄, 전쟁과 협상, 혁명과 발견, 재난과 비극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눈부신 파노라마를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딛고 있는 현실을 한눈에 조망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미래를 통찰하는 눈을 얻기를 바란다.

 

책 속으로

 

틀린 인용문도 진짜 인용문 못지않게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가 말하는 ‘밈meme’ 역할을 할 수 있다. 밈이란 지식의 배경을 압축한 문화 기억 전달 단위로, 각각의 밈은 우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한다. 어쩌면 과거에 일어난 주목할 만한 사건을 묘사하거나 반영하는 발췌문을 모으고 그 역사적 맥락에 따라 배치해야 할 타당한 이유는 이렇게 의미의 무게를 견디는 인용문의 수용력 때문일 것이다.
5쪽

아랍인과 이스라엘인 사이에 더는 전쟁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합시다. 더는 괴로워하거나 권리를 부정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더는 절망하거나 믿음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더는 아이를 잃고 슬퍼하는 어머니가 없도록 합시다. 더는 그 누구도 이득을 얻지 못하는 갈등에 휘말려 생명을 잃는 젊은이가 없도록 합시다.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고 창을 녹여 낫을 만드는 날이 올 때까지 함께 노력합시다. 신은 분명히 평화의 집으로 부르십니다. 신은 마음에 드는 사람을 그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107쪽

소로는 “가장 적게 통치하는 정부가 최선”이라고 쓴 에세이 《시민 불복종On Civil Disobedience》(1849년)에서 개인은 정부가 개인의 양심을 무시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소로는 이를 통해 19세기 무정부주의자들, 마하트마 간디와 마틴 루서 킹을 비롯한 20세기 인권 운동가 등 많은 후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109쪽

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는 이 확실한 시험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좋은 정부 아래에서는 노동자들이 호의호식하고, 나쁜 정부 아래서는 노동자들이 악의악식한다.
윌리엄 코빗, 《폴리티컬 레지스터》, 1823년 5월 31일
188쪽

7월 16일에 발사된 아폴로 11호는 사흘 뒤 달 궤도에 닿았다. 세 번째 팀원이었던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는 사령선인 컬럼비아호에 탑승해 달 궤도에 머물렀고,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이글호라는 ‘달착륙선’을 타고 착륙 예정 지점이었던 고요의 바다에 내렸다. 암스트롱은 “휴스턴, 여기는 고요의 바다 기지. 이글호는 착륙했다.”라는 말로 착륙 성공을 보고했다. 달에 착륙한 지 21시간 뒤 이글호는 휘날리는 미국 국기를 뒤로하고 이륙해 컬럼비아호와 결합했다. 우주비행사들은 7월 24일 지구로 돌아왔고, 전례 없는 업적을 완수했다.
249쪽

이 땅에서 모든 신조가 활개를 치고 다니더라도 진리 역시 들판에 있으니 우리가 진리의 힘을 의심해 허가하고 금지하는 행위는 유해할 것이다. 진리와 거짓이 격투를 벌이게 하라. 자유롭고 공개된 대결에서 진리가 진 적이 있는가?
존 밀턴, 《아레오파지티카》, 1644년

 

목차

 

서문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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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