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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문화로 쓴 세계사 : 하버드대 마틴 푸크너의 인류 문화 오디세이 / 마틴 푸크너 

909 P977cK ㅎ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하버드대 마틴 푸크너의 인류 문화 오디세이. 모든 영웅의 원형을 만든 호메로스 서사시에서 한강과 마거릿 애트우드가 함께할 2114년 미래의 도서관까지, 인류 문화의 15가지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만들었는지 보여준다. 인간은 자기 존재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먼 곳의 문화에 눈길을 돌렸고, 그것은 문명이 거대한 발걸음을 내딛는 동력이 되었다. 편협하고 극단적인 민족주의가 세계 곳곳에 도래하는 지금,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재정의하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미래를 제시하는 책.

 

 

출판사 서평

 

★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 〈타임〉 〈월 스트리트 저널〉 〈보스턴 글로브〉 극찬
★ 훔볼트상 수상자 마틴 푸크너의 역작
★ 4천 년 문화가 담긴 45개 도판 수록

학문의 시원 바그다드,
최초의 순례자 현장법사,
모든 영웅의 아버지 호메로스
세계사를 바꾼 4천 년 문화를 집대성하다

《글이 만든 세계》 《노튼 세계 문학 선집》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학자,
하버드대 교수 마틴 푸크너가 정리한 인류 문화의 15가지 장면들

우리는 민족 고유의 문화라는 표현을 손쉽게 사용하고, 때로는 자문화의 우수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류 역사에서 순수한 문화라는 것이 과연 존재했을까? 로마 제국은 자신들이 정복한 그리스의 문화를 향유했다. 당나라는 인도의 종교인 불교를 수용했으며, 바그다드는 이슬람 이전의 지식을 집대성했다. 강력한 문명을 만든 동력은 결코 ‘순수함’이 아니었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글이 만든 세계》의 저자이자 《노튼 세계 문학 선집》의 편집자인 하버드대 영문학과 교수 마틴 푸크너는 4천 년에 걸친 인류 문화의 15가지 이야기를 정리한다. 시대와 대륙을 초월한 각기 다른 개성의 이야기는 인간이 어떻게 다른 문화를 빌려오고 기존 문화와 혼합하며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만들었는지 보여준다. 최초의 예술가가 작품을 남긴 기원전 쇼베동굴에서 시작하여 세계적 작가 한강과 마거릿 애트우드가 함께할 2114년 미래의 도서관까지, 수십 세기를 횡단하는 인류 문화 오디세이를 따라가며 문화가 열어젖힐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보자.

《일리아스》는 어떻게 로마의 기원이 되었는가?
그리스 서사시를 재창조하여 역사의 주체가 된 로마 제국

“그리스가 로마에 끼친 영향은 다른 분야, 특히 교육으로 확대되었다. 로마의 군사적 승리 이후 많은 그리스 교육자들이 로마에 노예로 끌려와 아이들을 가르쳤다. 폼페이 식자층은 주로 그리스에서 교육을 받았으므로 그리스어를 쓰고 그리스 작가의 원전을 인용할 수 있었다.”(112쪽)

 

인류에게는 언제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문화는 우리 존재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이며, 각 시대의 인류는 최선의 도구를 찾기 위해 먼 과거로 눈길을 돌려왔다. 로마 역시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자신들의 위업을 과시하기 위하여 700년 전 그리스 문학을 활용하였다.

로마는 그리스를 정복하였으나, 그리스의 문화는 사라지긴커녕 로마에서 더욱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로마 어디에서든 그리스 희곡을 묘사한 그림을 만날 수 있었고, 그리스어를 사용하며 그리스 작가의 이름을 외우는 건 지식인의 상징이었다.
로마의 정체성과 그리스 문화가 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해지자 로마인에게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그리스는 이제 우리 정체성의 중요한 일부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원과 그리스를 어떻게 연결해야 할까? 베르길리우스는 놀랍게도 로마의 기원을 설명하는 새로운 서사시를 쓰기로 결정했다. 호메로스가 쓴 서사시 《일리아스》의 등장인물 아이네이아스가 로마의 시조로 선택되었다. 베르길리우스는 아이네이아스가 등장하는 《아이네이스》라는 서사시를 통해 로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설명했다.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아이네이아스는 트로이가 패배한 뒤 도망친 인물인데, 베르길리우스는 왜 패자를 로마의 시조로 설정한 것일까?
베르길리우스가 트로이 전쟁의 패자를 선택한 것은 나약함의 표현이 아니었다. 로마인은 그리스를 주체적으로 이용할 뿐, 언제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그리스 문화가 로마에 끼치는 영향을 인정하는 동시에 로마 제국이 그 자체로 위대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솔로몬 왕과 흑인 인권 운동의 관계는?
유대교 신앙에서 블랙팬서로,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문화의 연쇄작용

“에티오피아는 계약의 궤를 훔쳤다고 주장하면서 유대 왕조의 직계 후손임을 선언하고 에티오피아와 유대 왕조를 연결 짓는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텍스트 번역이나 유물 수입보다도 훨씬 단단한 왕조 계승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러한 문화 접목이나 이전을 추구하는 것이 《케브라 나가스트》만은 아니다.”(200쪽)

문학, 종교, 예술에는 최초의 창시자가 존재하지만, 언제까지나 창시자의 의도에 머물러 있진 않다. 문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을 만든 이들의 의도를 벗어나고 점점 더 풍성한 의미를 담게 된다.
14세기 에티오피아 서사시 《케브라 나가스트》가 바로 그러한 역사적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케브라 나가스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왕조는 솔로몬 왕을 계승한 유대 왕조의 직계 후손이다. 히브리 성경의 이야기와 달리 《케브라 나가스트》의 솔로몬 왕은 에티오피아 여왕이 방문했을 때 그녀를 품에 안았고 여왕은 왕의 아이를 임신한다. 솔로몬 왕과 에티오피아 여왕의 아이 메넬리크는 훗날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되는데, 고향을 그리워한 그는 모세가 만든 계약의 궤를 훔쳐 에티오피아로 도망친다. 솔로몬 왕의 혈통, 히브리 성경에 등장하는 계약의 궤, 이 두 가지 요소 덕분에 에티오피아는 유대 왕조의 권위를 손에 넣는다.
푸크너는 이러한 문화 혼합이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히브리 성경을 구약으로, 기독교 정전을 신약이라고 정의한 오늘날의 성경 역시 이질적인 두 문화가 결합된 사례이다. 후대의 해설자들은 역사적 권위와 함께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의미도 갖고 싶어 한다. 정통성과 독창성을 모두 손에 넣으려면 과거의 텍스트를 존중하는 동시에 그것을 부정해야 한다. 《케브라 나가스트》는 에티오피아를 영광스러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 솔로몬 왕을 등장시켰지만, 솔로몬 왕을 여왕에게 욕정을 품은 죄인으로 만들기도 했다.

 

《케브라 나가스트》 역시 수 세기가 흐른 뒤에 예상치 못한 미래를 만들었다. 20세기 초에 만국흑인진보 연합을 결성한 자메이카 태생의 마커스 가비는 흑인 기독교의 역사적 모델로서 에티오피아에 주목했다. 당시 에티오피아 왕이었던 리즈 타파리 마코넨은 《케브라 나가스트》로 자신의 통치를 정당화했고, 마커스 가비를 포함한 자메이카 흑인들은 《케브라 나가스트》에 매료되었다. 유대 왕조의 권위에 기댔던 《케브라 나가스트》는 백인들의 역사를 반박하고 흑인들의 새로운 역사를 상징하는 텍스트가 되어 블랙팬서 등의 흑인 인권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히브리 성경에서 《케브라 나가스트》 그리고 블랙팬서까지, 이러한 역사의 연쇄는 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재해석이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텍스트의 원작자는 오해라고 말했을 재해석이었지만, 덕분에 인류는 인권과 평등의 문제에 있어서 큰 진보를 이룰 수 있었다.
실제로 인류의 역사에서 원작자라는 직함은 그리 큰 힘을 갖지 못한다. 때로는 오해와 재해석이 더욱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유럽에서 발전한 자연권 사상은 백인과 남성만을 위한 것이었지만, 프랑스 식민지 생도맹그의 노예 혁명을 촉발시켜 독립 국가 아이티를 탄생시켰다. 일본 다색판화 〈가나가와의 거대한 파도〉는 서양 기법을 도입한 작품이었고 당시 일본 미술에서 이질적인 화풍이었으나 그 맥락과 상관없이 일본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다. 《컬처》는 독창성과 고유성에 대한 신화를 파괴하며 역사를 앞으로 전진시키는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역사의 전환점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개방과 변화 속에 인류의 미래가 있다

“중국 불자들은 인도에 끌렸으나 감히 서역으로 위험하고 금지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현장은 그들 모두를 대신해서 다녀왔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가 성지를 방문하는 경험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다는 점이다. 현장이 가지고 돌아온 경전과 물건, 관찰과 경험 덕분에 중국 불교는 부처의 고향인 인도의 불교에 열등감을 느낄 필요 없이 번성할 수 있었다.”(143쪽)

중국의 현장법사는 인도에서 불교 경전을 구하기 위해 16년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 시간 고향을 떠났던 그의 여정은 놀랍게도 부처가 꼭 인도에만 있을 필요는 없다는 교훈으로 끝난다. 인도 불교가 아닌 중국 불교를 통해서도 충분히 깨달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초의 문화가 변화한 문화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며, 어떤 문화든 지식과 지혜를 전하기 위한 최선의 모습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자기 문화의 우수성을 내세우고 타지의 문화를 배척하는 국수주의의 시대. 《컬처》는 폐쇄된 세계에서 과연 미래를 장담할 수 있는지 도발적으로 질문한다. 우리가 누리는 문명은 모두 익숙한 세계를 벗어나고자 했던 수많은 도전과 모험이 있었기에 탄생했다. 문화가 이동하고 변신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신교 국가 이집트에서 일어났던 일신교 혁명, 미래를 향한 문구가 가득했던 아소카 왕의 인도, 서양 예술에 파괴적 영향을 준 중국 경극, 《컬처》는 단절과 복원, 권력 투쟁과 무모한 여정을 매개로 전 지구를 움직인 문화적 성취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신하고 접합하는 문화의 특성이 인류의 지혜를 미래로 전하는 원동력임을 보여준다. 인류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담은 아카이브이자 창조적 종인 인류의 미래를 위한 가이드북이 지금 우리에게 도착했다.

 

목차

 

서문: 문화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들어가며: 기원전 3만 5000년경 쇼베동굴에서

1. 이집트의 네페르티티 왕비와 얼굴 없는 신
2. 플라톤, 비극을 불태우고 역사를 발명하다
3. 아소카 왕, 미래에 메시지를 보내다
4. 폼페이의 남아시아 여신
5. 고대의 흔적을 찾는 불교 순례자
6. 《베갯머리 서책》과 문화 외교의 위험
7. 바그다드, 지혜의 창고가 되다
8. 에티오피아 여왕, 계약의 궤 약탈자를 환영하다
9. 어느 기독교 신비론자와 세 번의 유럽 부흥
10. 아즈텍의 수도, 찬사와 함께 파괴되다
11. 포르투갈 선원, 올림포스의 신을 만나다
12. 생도맹그와 파리 살롱의 계몽주의
13. 새로운 과학에서 역사 소설이 탄생하다
14. 일본 예술을 향한 침략과 사랑
15. 나이지리아 독립과 셰익스피어

에필로그: 2114년에도 도서관이 존재할까?
감사의 말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 펼치는 순간 단숨에 6,000년 역사가 읽히는 / 임소미

909 임55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계사의 밑그림이 단박에 그려진다!
가장 빠르게 6,000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초압축 세계사〈〈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걸까? 미국은 언제부터 전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이 되었을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오늘날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핵심만 쏙쏙 정리했다.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강대국의 발전 과정을 시간순으로 빠짐없이 정리해 현재의 세계정세가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머릿속에 세계사의 뼈대를 확실하게 잡기 충분하다.
특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어 읽기 편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되는 재미와 흥미진진함까지 갖췄다. 역사를 뒤흔든 전쟁사부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 교양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6,000년 세계사가 이 책 한 권으로 단숨에 정리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저자 최태성 강력추천!
“오늘날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사만 쏙쏙 뽑았다!”

√ 식민지 대제국, 스페인이 몰락한 원인은?
√ 러시아가 자꾸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
√ 미국이 이민자의 나라에서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한 사건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역사 교양, 이 책 한 권으로 끝낸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요즘 접하는 뉴스를 보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계정세를 파악하는 것이 지금 시대에는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역사의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이러한 사건이 왜 발생한 것인지 그 맥락을 단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복잡한 현대를 이해하기 위해 핵심 키워드인 ‘문명, 전쟁, 종교, 무역, 지리’를 바탕으로 압축적으로 세계사 교양을 알려 준다. 기존에 알고 있는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어도 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계 역사의 흥망성쇠를 읽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세계사 교양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음은 물론, 얽히고설킨 국제정세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모두가 기다린 화제의 역사 이야기, 드디어 출간!
지금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역사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문명·전쟁·종교·무역·지리 5개의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

세계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여러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서로 연결되어 있어 전체를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역사계의 셰에라자드’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임소미 저자의 입담으로 흥미로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읽다 보면 복잡한 사건도 머릿속에 단박에 맥락이 잡히게 된다. 수십 권에 달하는 책과 논문 등의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며 정확한 고증을 거침은 물론 현대에서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선별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넘나드는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푹 빠져 정신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책장을 넘기게 된다.
또한 풍부한 도판 자료를 본문에 더해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각 장 마지막에 연표를 삽입해 사건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tvN〈벌거벗은 세계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의 감수로 역사적 사실관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당신의 교양에 날개를 달아줄
세계 역사의 결정적 장면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최소한의 세계사’라는 제목처럼 6,000년의 방대한 역사를 압축해 꼭 필요한 핵심만 선별해서 담았다. 각 문명의 시작을 담은 고대사부터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제 1·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주요 전쟁사와 미국, 영국, 오스만제국 등 세계를 제패하던 강대국들의 통사를 정리해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는 미처 몰랐지만 잊어서는 안 될 비극의 역사까지 빠짐없이 훑어,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세계사 교양의 기본기가 완벽하게 갖추어지게 된다.
1장에서는 놀라운 문명을 이룩한 ‘고대사’부터 시작한다. 나일강의 축복 속에서 영혼 불멸 사상을 꽃피운 이집트문명, 아메리카 대륙의 주요 문명으로 손꼽히는 태양의 나라 아스테카문명, 또 황하강에서 출발한 동양의 고대 문명인 황하문명을 통해 중국의 장대한 역사를 살펴본다.
2장에서는 세계사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주요 전쟁사’를 살펴본다. 제 1·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중동전쟁을 비롯해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베트남전쟁까지, 현재에도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굵직한 전쟁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3장에서는 세계 패권을 차지했던 ‘강대국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요약해 강대국이 어떻게 세계의 패권을 장악했는지 그 굴곡진 흥망성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중세 이후 이슬람 문명을 대표하며 유럽까지 압도했던 오스만제국,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과 스페인부터 최근에도 국제사회를 쥐락펴락하는 미국과 러시아의 역사까지 총망라했다.
4장에서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비극적인 역사의 순간’을 소개한다. 최초의 흑인 공화국인 아이티공화국부터 19세기에 청나라와 영국 사이에 벌어진 아편전쟁과 20세기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캄보디아 킬링필드까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사의 숨어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상식과 교양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다.

미스터리한 고대 문명부터 흥미진진한 전쟁사까지
한 편의 드라마보다 재미있다!

전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에 세계사는 이제 필수 교양이 되었다. 과거와 현재, 우리와 세계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있는지,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를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세계사를 통해 배운다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눈을 남들보다 하나 더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 책을 통해 세계 역사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세계사를 통해 인생을 살아갈 소중한 나침반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역사 교양


PART 01 인류 문명의 탄생, 고대사
아스테카문명|비밀에 싸인 고대 문명이 하루아침에 멸망한 이유
이집트문명|나일강의 비옥한 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의 역사
황하문명|천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중국의 역사

PART 02 역사를 바꾼 결정적인 순간, 전쟁사
제1차 세계대전|제국주의의 탐욕이 낳은 20세기 최초의 대규모 전쟁
제2차 세계대전|한 사람의 광기가 부른 비극적인 전쟁
태평양전쟁|일본의 야욕이 불러일으킨 미국과의 한판승부
베트남전쟁|미국은 왜 동남아 신생국에 패배했을까?
중동전쟁|피로 물든 신들의 땅은 언제쯤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PART 03 대제국 흥망의 역사, 최강국 통사
오스만제국|동서양 문명을 잇는 제국의 탄생
스페인|유럽과 이슬람의 경계, 이베리아반도를 둘러싼 패권 전쟁
영국|미지의 섬 브리튼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기까지
러시아와 동슬라브|왜 러시아는 10년마다 전쟁을 벌일까?
미국|영국의 식민지에서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PART 04 세상이 숨긴 비극의 역사, 잔혹사
아이티 혁명|좀비의 기원이 된 세계 최초 흑인 공화국의 탄생
아편전쟁|서양을 깔보던 우물 안 개구리 중국의 추락
캄보디아 킬링필드|홀로코스트보다 잔인한 전 국민 4분의 1이 사망한 대학살극
홍콩 구룡성채|20세기 최후의 무법지, 거대한 슬럼에서 일어난 일들
오키나와 류큐 왕국|이제는 사라진 옛 국가를 찾아서

참고자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실수와 오류의 세계사 : 딱딱한 뇌를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역사 기행  /  소피 스털링

909 S861f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실수와 오류로 채워진 기이한 상식과 이상한 역사

 

“재미있는 상식을 좋아하신다면, 지금부터 저자 소피 스털링과 함께 역사를 통과하는 매우 기묘한 여행을 떠나봅시다. 먼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안전벨트를 채우십시오.”

만약 여러분이 이상한 역사나 특이한 지식, 미신이나 풍습, 괴상한 발명품, 황당한 사건 등을 다룬 책을 흥미롭게 읽었다면 지금은 〈실수와 오류의 세계사〉를 읽을 책 목록에 올려야 한다.

우린 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을까? 모든 사람이 쥐덫에 대해서 알고 있다. 하지만 혹시 쥐덫이 원래는 도난 경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는 걸 알고 있는가? 사무엘 홉킨스에게는 최초의 미국 특허를 가진 사람이 된다는 게 왜 그렇게나 중요했을까? 수세기동안 수많은 기이한 발명품들이 탄생했다. 이 섹션에서 작가이자 역사가인 소피 스털링은 역사에 걸친 발명가들의 호기심과 그들의 독특한 (그리고 때로는 거친) 아이디어들에 몰두한다.

이상한 아름다움과 패션의 유행은 어떤가. 대체 어떻게 생겨났을까? “고통이 곧 아름다움이다.” 라는 말은 전 세계에 걸쳐 매우 생생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통스러운 패션 트랜드들과, 목재 수영복, 화장실 배관청소용구 형태의 가슴 확대기 그리고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화장품들을 발견해보라.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별짓을 다하려고 한다. 하지만 왜 비소, 딱정벌레류 그리고 돼지 오줌 같은 것들이 아름다움을 위한 재료에 포함되었을까?
특이한 미신과 민속은 어떤가? 수백 년을 넘은 바나나 저주에 대해 아는가? 이빨 요정의 기원은 무엇일까? 신발에 대한 기묘한 집착은 어떤가? 일부 기묘한 믿음들은 어리석은 미신이라고 보일지도 모르지만 대부분 우리 머릿속에 새겨져있다. 당신은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미신적일 것이다.
〈실수와 오류의 세계사〉는 이상한 역사들을 모아놓은 재미있는 컬렉션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직업을 감사하게 여기게 될 수세기동안의 기묘한 직업들, 결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오늘날 주류 상품들의 최초 버전이었던 신기한 발명들, 흥미롭고 때론 징그러운 의학치료와 치명적인 미용 트랜드, 우리가 그랬다고?라고 의아하게 만들 황당한 인간들의 실수와 기이함.
이 책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서 달리 줄 선물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면 아주 좋아할 화장실 독자들을 위한 멋진 선물이다. 역사시간에는 결코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재미있는 상식 책을 즐겨보시라.

 

출판사 서평

 

“우리가 그랬다고?”
실수와 기괴함이 가득한 상식 밖의 세계사

“정치가들과 유명인들이 퍼뜨린 잘못된 정보, 희한한 세계 기록, 괴상한 발명품과
상식을 깨는 미신들, 돌팔이들의 의료술과 여러 기묘한 이야기.”

무지와 신념이 만들어낸 역사의 이중주

지은이 소피 스털링은 역사학자이자 문학가이다. 그녀는 다양한 문화권의 민속을 넘나들며 인류 역사상 가장 오싹하고 이상한 순간을 시간 순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인간의 역사. 이 단순한 단어 두 개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제국의 흥망성쇠, 새로운 종교의 탄생, 전쟁, 발명, 과학적으로 중대한 발견들, 미스터리와 승리.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많은 이야기들이 인류의 전설, 아름다움, 지혜와 독창성을 보여주지만 역사의 다른 순간들은 또한 실수와 기묘함, 사랑스러운 어리석음으로 가득하다.
저자 소피 스털링은 인류라는 종에게 자부심으로 가득 찬 삶을 사는 대신 이를 뒤흔드는 민망해할 가치가 있고 유쾌하게 당혹스러운 역사의 순간들을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작가의 유머러스한 전개를 따라 이상하고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들과 마주치다 보면, 여러분은 어느새 역사를 관통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서 동시에 낄낄 웃다가도 몸을 움찔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물음 가득한 역사의 책장을 열다_ 7

1장 우리가 그랬다고?
실수와 기괴함 사이_ 9
2장 그걸 믿었다고?
미신_ 89
3장 그걸 처방했다고?
의학적 치료와 돌팔이 의사, 그리고 미치광이_ 138
4장 그걸 발명했다고?
놀랍고도 익살스러운 발명품들_ 182
5장 우리가 그랬다고?
고통과 죽음은 아름다움_ 206
6장 우리가 그랬다고?
희한한 직업들_ 247
삐걱거리는 책장 문을 닫으며_ 274
참고 자료_ 277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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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걸 크러시 : ‘남성’ 말고 ‘여성’으로 보는 조선 시대의 문학과 역사  /  임치균 외

951.5 임819ㅈ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쌍칼을 든 검객, 장원급제한 남장 여성,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에 간 소녀,
저승에서 돌아온 열녀, 전쟁 영웅이 된 기생, 양반의 뺨을 때린 다모……

엑스트라인 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주인공이었던
조선 여성들의 걸 크러시!

 

한류 열풍의 원조로 꼽히는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서장금.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의녀 장금의 기록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같은 이름의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인공 성덕임. 모델인 의빈 성씨는 관련 자료가 속속 번역되어 소개되면서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캐릭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같은 이름의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 「연모」의 주인공 이휘. 정체를 숨기고 남성으로 사는 여성인데, 남장 여성은 조선 시대에도 여러 소설에 등장하며 인기를 끈, 유구한 전통의 캐릭터다. 조선은 기록의 나라다. 적지 않은 여성이 국가의 공식 기록에, 민간의 야담집에 이름을 남겼다. 여성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소설도 여럿 나와 널리 읽혔다. 조선 시대의 문학과 역사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자리는 작지 않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여성들을 조명한 『조선의 걸 크러시: ‘남성’ 말고 ‘여성’으로 보는 조선 시대의 문학과 역사』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양반이 아닌 보통 사람의 다양한 직업을 망라해 화제가 되었던 『조선잡사: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을 잇는 기획이다. 우리 시대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실제 역사와 고전소설에서 발굴해 정리한 40가지 이야기는 조선 여성들에 관한 오해를 깨부순다. 책 속 이야기는 강렬하고 매섭다. 조선 여성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궁중 여성들은 나오지 않는다. 원수를 직접 처단하고, 뛰어난 기개와 재주로 영웅의 반열에 오르며,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조선 시대 여성들의 특별한 삶이고 서사다. 요조숙녀와 현모양처라는 정체성을 거부하기도 하고 뛰어넘기도 했으며 받아들이더라도 주체적으로 선택한 여성들이다. 그래서 이 여성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어휘를 찾아보았다. 많은 고민 끝에 ‘크러시’라는 영어 단어를 선택했다. ‘조선의 걸 크러시’로 제목을 잡은 이유다. 조선 시대 여성의 삶에 관심 있는 독자, 교육 현장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 종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이 조선 시대 여성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고전 산문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조선의 걸 크러시』를 펴내며

 

 

출판사 서평

 

예나 지금이나 삶은 치열하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분투한 이들의 꿈과 판타지

오늘날 유행하는 ‘퓨전 사극’의 특징 중 하나는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여성 주인공이다. 시대에 맞지 않는 캐릭터라는 비판이 나오곤 하는데, 실제로는 어땠을까? 1830년(순조 30), 한 소녀가 남장을 한 채 집을 나섰다. 이때 나이는 고작 열네 살. 충청북도 제천의 의림지를 시작으로 단양을 거쳐 금강산과 설악산을 누비고 마침내 한양의 남산까지 올랐다. 19세기 조선의 시인 김금원은 지금 보아도 놀라운 이 여행을 통해 세상을 만났다.
『조선의 걸 크러시』는 조선 시대의 사회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 준다. 9년간의 소송으로 남편의 이혼 청구에 저항한 신태영의 이야기는 가부장제의 민낯을 드러낸다. 여성들의 사적 복수를 의롭다고 칭찬한 영조와 정조에게서는 법보다 효를 중시한 위정자의 자세를 포착한다. 또한 소설 「방한림전」의 동성혼 서사에서는 태동하는 여성주의를, 소설 「이춘풍전」에서는 흔들리는 남성 우위를 읽어 내 조선 말의 급변하는 질서를 살핀다. 글마다 함께 수록된 컬러 도판은 그 생생함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조선 여성들이 가녀리고 연약했으리라는 선입견을 바로잡는 1부 ‘복수자들’로 시작하는 『조선의 걸 크러시』는 ‘영웅의 기상’, ‘쓰고 노래하다’, ‘사랑을 찾아서’, ‘뛰어난 기개와 재주’까지 총 5부로 구성된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군대를 지휘해 잔 다르크처럼 나라를 구하기도 하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떨치기도 하며, 사랑을 위해 모든 손해를 감수하기도 한다. 스스로를 엑스트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신이라는 것을 전해 주는 책.

 

목차

 

『조선의 걸 크러시』를 펴내며


1부 | 복수자들
검녀, 조선의 여성 검객 | 윤혜빙, 예의 없는 남편을 거부하다 | 박문랑과 박효랑, 자매는 용감했다 | 신태영과 한 여자, 이혼을 둘러싼 사랑과 전쟁 | 은애, 나는 음탕한 여자가 아니다 | 길녀, 도적의 손에 죽느니 내가 도적을 죽이리라 | 희천 땅의 며느리, 원수를 갚다

2부 | 영웅의 기상
다모, 조선 시대 여성 경찰 | 방관주와 영혜빙, 내면으로 완성한 동성혼 서사 | 윤희순, 여자라고 의병장이 못 되겠는가 | 정수정,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뛰어넘다 | 계월향, 왜장을 죽인 평양 기생 | 부랑, 군복을 입고 전쟁터로 달려간 소녀 | 하옥주, 조선 여성이 꿈꾼 커리어 우먼

3부 | 쓰고 노래하다
김금원, 여행을 통해 페르소나를 벗다 | 이매헌, 바느질과 옷감 짜기에 흥미가 없어라 | 김호연재, 시는 나만의 ‘스왜그’ | 김삼의당, 조선의 최고 여성 문장가 | 기각, 여자로 태어난 것도 한인데 이룬 것도 없구나 | 이매창, 시골 기녀의 시가 문인들의 마음을 흔드네 | 이숙희, 여성의 배움에 이유가 필요하랴 | 전주 이씨, 소설가로 이름을 떨치다 | 사주당 이씨, 그녀는 시대가 규정했던 조선 여성이 아니었다 | 빙허각 이씨, 베스트셀러 작가로 남다

4부 | 사랑을 찾아서
환관의 아내, 이대로는 살 수 없어요 | 어떤 노처녀, 내면이 물리친 추한 외모와 장애 | 순매, ‘밀당’의 고수 | 양백화, 내 남편은 내가 찾겠어 | 최랑, 아, 진짜 내가 책임질게 | 초옥, 남자 사람 친구를 꿈꾸다 | 향랑, 못 이룬 사랑을 찾습니다 | 옥영, 사랑과 가족은 그녀의 힘 | 무운, 운대사로 불러 주시오

5부 | 뛰어난 기개와 재주
만덕, 세 가지 기특함과 네 가지 희귀함을 가졌네 | 석개, 조선 최고의 여가수, 나는 노래하리라 | 사부인, 천하 지도는 내가 완성하고 말리라 | 김씨, 방탕한 남편을 길들이다 | 강남홍, 조선 여성들의 ‘워너비’ | 삼월이, 그녀는 조선의 페미니스트다 | 우하형의 후처, 내조의 여왕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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