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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 구독자 52만 명의 시사친구 듣똑라가 말하는

인간·동물·환경의 공존 방식 / 듣똑라  363.7 듣225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요조·정세랑·슬릭이 강력 추천한 책!
총 구독자 52만 명의 시사친구 듣똑라가
지구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공존 패러다임 ‘원헬스’를 말하다!

라이프스타일, 뉴스, 트렌드, 커리어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사 지식과 가치를 엄선해 전달하는 온라인 미디어 ‘듣똑라’가 첫 책,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를 펴냈다. 듣똑라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 기자들이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함께 소통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듣똑라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키워드는 바로 ‘원헬스(One Health)’. ‘하나의 지구, 하나의 건강’이라는 표어 아래 인간, 동물, 환경의 안녕과 건강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뜻하는 이 용어는 2000년대 초에 세계동물보건기구가 고안한 개념으로, 인간을 포함한 동물, 환경 등 생태계의 건강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원헬스 개념을 팟캐스트 방송을 골자로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작된 팬데믹을 단순히 현상만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본적 원인을 탐구하며 듣똑라만의 깊이 있고 신선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천명선 서울대 수의인문학과 교수, 이원영 대한민국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 파괴가 전염병의 근원임을 성찰하고 앞으로 지구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원헬스 미션을 제안한다. 호주 산불이 어떻게 북극곰의 눈물과 연결되는지, 파괴된 동물들의 삶이 어떻게 코로나-19로 이어져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무너뜨렸는지, 예고된 멸망을 막기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드는 법을 듣똑라와 함께 알아보자.

 

출판사 서평

 

나의 오늘로 지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면?
지금 여기, 예고된 멸망을 막을 수 있는 길을 말하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은 갈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인간의 질병이 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이상기후가 동물이나 인간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코로나-19도 알고 보니 사스, 메르스에 이어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상호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었다. 코로나-19가 마지막 감염병이라고 그 누가 단언할 수 있을까? 그렇기에 듣똑라는 인간의 건강이 동물,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원헬스 삼각형’을 팬데믹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요한 열쇠로 주목했다.

원헬스(One Health)

듣똑라의 ‘원헬스 프로젝트’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류의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듣똑라만의 시각으로 진단해 보자는 기획에서 시작됐다. 김효은 듣똑라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의 시기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잊지 않고 잘 기억해야 또 다른 재앙을 막을 수 있으며, 이 책이 팬데믹 시대를 기록하고 돌파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책에는 방송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복원해 알차게 담아냈다. 또한 재생종이에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하여 지구를 생각하는 원헬스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지구촌’이 된 세상에서 호주 산불과 북극곰의 눈물은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곧 내 이웃에게 일어날 일이며 언제든 나의 일상에까지 번질 수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관점을 제안하고 새로운 시대를 읽는 지식을 전달하는 듣똑라와 함께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세상을 바꾸는 반 발짝, 원헬스 실천을 통해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

듣똑라의 ‘원헬스 프로젝트’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뀐다!
듣똑라는 ‘원헬스(One Health)’라는 키워드를 통해 팬데믹 사태의 근원과 해결 방법을 흥미로운 대화로 풀어나간다. 다양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인간의 활동이 어떻게 생태계를 파괴했고 어떻게 다시 인간에게 그 악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근본적 방법을 찾는다.
1장 ‘코로나-19 그리고 원헬스’에서는 팬데믹 사태의 근본적 원인을 성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원헬스’를 설명한다. 2장 ‘인간 그리고 동물’에서는 천명선 서울대 수의인문학과 교수와 함께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과 이미 10년 전 예고된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성을 말한다. 3장 ‘동물 그리고 환경’에서는 이원영 대한민국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정연 환경부 기자와 함께 기후위기로 벼랑 끝으로 몰리는 북극 동물들의 모습과 예견된 생태계 멸망을 막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4장 ‘환경 그리고 인간’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상점 대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작가, 정부를 상대로 기후 위기 헌법소원을 제기한 단체 활동가 등 지구의 미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제안한다.
10년 후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동물·환경의 ‘지금’이 절망스럽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듣똑라는 앞으로 함께 반 발짝 나아가는 ‘연대’를 말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듣똑라가 비거니즘, 제로 웨이스트 등 선뜻 실천하기 어렵다고 느꼈던 생활 속 ‘원헬스 미션’에 대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팬데믹 시대를 극복하고 인간·동물·환경이 종의 경계를 넘어 슬기롭게 공존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인간·동물·환경의 공존을 위한 원헬스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1장 코로나­19 그리고 원헬스
하나의 건강, 원헬스 프로젝트
왜 전염병이 반복되는 걸까?
바이러스에 깔아 준 비단길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나비효과
최소한 나라도, 아주 작은 변화라도
-같이해요! 원헬스 프로젝트
-다 같이 반 발짝이라도 나아가는 법

2장 인간 그리도 동물
점점 가까워지는 인간과 동물
‘관계’에 주목하면 실마리가 풀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견된 사건
동물이 동물답게 살 수 있으려면
‘불편함’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길
-같이해요! 원헬스 프로젝트
-오늘의 메뉴를 지구와 함께 고민하다

3장 동물 그리고 환경
동물은 연구하는 마음
극지대에서 실감하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라는 부메랑
멸망을 막는 0.5도의 차이
채식은 기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나의 소비가 많은 것을 바꾼다
-같이해요! 원헬스 프로젝트
-뭔가를 ‘하기’보다 ‘안 하는’ 것이 중요한 때

4장 환경 그리고 인간
일회용 없는 세상, 가능할까?
일상 깊숙이 들어온 플라스틱 폐기물
우리는 일회용이 아니니까
나도 비건이 될 수 있을까?
육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
개인이 가진 영향력을 믿어요
기후 위기는 우리의 미래를 훔치고 있어요
학교에선 가르치지 않는 환경 문제
모두의 반 발짝이 모인다면
-같이해요! 원헬스 프로젝트
-느리지만 확실하고 소중한 변화

에필로그
나 하나가 뭔가를 바꿀 수 있을까?
부록
듣똑라가 추천하는 원헬스 콘텐트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낯선 ESG 가치를 생활로 ‘생활ESG영화제’

ㆍ환경, 난민, 가족공동체 등 ESG 가치 다룬 15편 작품 상영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최근 경영계에서 주목받는 주제다. 기업경영과 투자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고려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오는 9월 9일부터 본격적인 영화제의 막을 올리는 ‘생활ESG영화제’는 바로 이 ESG의 가치를 생활 전반으로 더 폭넓게 적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아직 일반 시민에겐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ESG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화제 형식을 가져왔다. 누구나 짧은 영상을 출품해 ESG 가치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하면서, ESG의 지향점을 잘 드러내는 명작 영화를 감상하는 자리도 마련해둔 것이다.

청년ESG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이 생활 속 ESG 실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생활ESG영화제 제공

 


‘세계 최초 ESG영화제’ 타이틀을 걸고 경기 남양주에서 개막하는 이번 행사는 ESG가 영화 산업의 중심 철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는 뜻에서 열리게 됐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힘입어 영화를 통해 생활세계와 ESG 사이에 다리를 놓고자 한 것이다. ESG 개념이 단순히 경영·투자 측면에서만 머무를 경우 전 지구인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와 글로벌 양극화, 문화 충돌 같은 공동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 시급하다고 봤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화제 기간 동안 ESG에 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환경, 난민, 가족공동체 등을 다룬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총 15편을 상영합니다.” 안치용 생활ESG영화제 집행위원장은 ESG연구소의 소장으로 있으면서 영화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경력을 십분발휘해 영화와 ESG 그리고 생활 속 실천을 하나로 엮는 작업을 구상했다. 일반 시민의 참여에 보다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출품된 후보작을 심사해 상을 주는 보통의 ‘어워드’ 방식 대신 축제 같은 형식을 도입했다. 상영작으로 선정된 15편의 작품은 여러 문화권의 다양한 현실을 고루 반영하는 작품들로, 애니메이션까지 포함시켜 장르 면에서도 다채로운 시각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

다만 당초 계획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양상에 치달으면서 일정과 상영회 공간이 변동된 점은 안 위원장에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는 “휴가철인 8월에 남양주 청학동 계곡에서 개막식을 하려 했지만 시기를 9월로 미뤘고, 개막식 행사도 취소했다”고 말했다. 대신 영화제 기간 동안 누구나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에서 참가작들을 만날 수 있다.

전문 영화인들을 위한 시상식은 없지만 대신 ESG 의제에 관한 일반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에서 열리는 ‘1.5분 생활ESG영상 공모전’을 준비했다. 생활ESG행동의 10가지 약속과 관련된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을 1.5분(90초) 내외로 찍어 출품하면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출품작 규격인 1.5분은 21세기 지표면 평균 온도 상승 제한 목표인 1.5도를 상징한다. 8월 3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하고, 9월 9일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상영회는 1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 출처 : 경향신문 > 

 

‘12명 감독’이 전하는 코로나19 유행 속 ‘12개 공간’ 이야기

‘무중력지대 양천’ 주최 제4회 무중력영화제(MUFF) 11일 양천 유튜브 채널에서 열려

 

코로나 팬데믹 맞아 ‘공간’ 주제 삼아

4~6월 출품작 모집, 12편 상영작 뽑아

‘우리 삶에 공간 어떻게 작용하나’ 짚어

개막작에 ‘신의 딸은 춤을 춘다’ 선정

트랜스젠더 여성의 군 입대 문제 통해

‘댄스클럽과 병무청’ 공간의 갈등 짚어

 


“아이들이 가난을 깨닫는 순간이 있어요. 어릴 땐 인지가 없다가 친구 집에 한번 놀러 가면 우리 집의 ‘위치’를 파악해요. 주인공 민아처럼 말이죠. 자신의 집에서만 머물 땐 미처 몰랐던 감정인데, 친구 집을 보고 나자 자기 집이 ‘처량’하다고 느끼기 시작하죠.” 1일 오전 이서현(24) 감독이 수화기 너머로 영화 <잔디인형>의 시놉시스를 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아이들이 전면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야기를 구성했다. “사는 공간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을 투명하게 반영한다는 생각에, 사람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집이란 공간을 조명했어요.”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이하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4회 무중력영화제(MUFF)를 연다.

 

제4회 무중력영화제 주제는 ‘공간’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출품작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 해당 작품은 ‘돌아보다’ ‘마주보다’ ‘바라보다’라는 3개 섹션으로 분류해 상영 준비를 마쳤다.

개막작 <신의 딸은 춤을 춘다>(감독 변성빈)는 춤꾼으로 활동하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군 입대를 위해 병무청으로부터 ‘병역판정검사’ 연락을 받으며 시작된다. 댄스클럽과 병무청이란 상반된 공간에서 벌어진 갈등으로 우리 삶에 공간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짚어나간다.

이 밖에도 자살카페에 모인 이들의 ‘마음속 공간’을 살핀 <뱃사공: 마음 속이 죽음으로 가득 찬 사람은 없다>(감독 신지환), 방앗간을 무대로 30년 넘게 떡을 만들어온 제임순 할머니와 인도 청년 제임슨의 우정을 담은 <제씨 이야기>(감독 이하은), 바닷가 마을의 외딴 편의점을 찾은 사람들의 뜻하지 않은 만남과 대화를 다룬 <광장>(감독 이가홍)까지 12명 감독이 전하는 12개 공간 이야기가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는다. 상영작도 청년 영화인의 작품으로 채운다.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이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무중력영화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커뮤니티 시네마디 홍보기획팀 김민지(22)씨는 “오늘날 청년 영화인들이 생각하는 공간에 대한 의미를 두고 많이 고민했다. 코로나19로 집에 혼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지금, 영화를 통해 내가 갈 수 없는 공간과 만나기 힘든 사람들의 소중함을 되짚어 볼 기회라 여겼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상영회로 전환된 점이 아쉽지만, 우수한 청년 감독들의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관객과 만남’(GV),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4회 무중력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무중력지대 양천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경우 오프라인 상영회를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 신청은 10일(금)까지 구글폼(bit.ly/4thMUFF)으로 받는다. 영화제 신청을 하면 행사 당일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준다. 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양천 블로그(blog.naver.com/youthzone0_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수요를 충족하고자 2018년부터 해마다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배리어프리 상영으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를 운영해왔다.

 

 

무중력지대 양천 문유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그로 인한 단절을 느끼는 청년들이 누군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의미하는 ‘공간’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