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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우리를 위로하는 이야기 3 

 

코로나19가 유행한 지 1년 반이 다 되어간다.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지닌 바이러스의 습격은 전세계인을 공포와 두려움에 위축되게 했다. 뭐니뭐니해도 위기의 순간에 우리를 구하는 건 이야기의 힘이다. 코로나 시대를 건너고 있는 이들에게 작가들이 건네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데카메론 프로젝트  / 마거릿 애트우드 외 28인 / 인플루엔셜  823.92 A887dKㅈ  인문과학열람실(3층)

14세기 유럽에서 흑사병이 번지던 시기, 이탈리아의 문호 조반니 보카치오가 동시대인들에게 선물한 작품은

<데카메론>이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공포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데카메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뉴욕타임스’에 실린 당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29명의 작가들의 단편을 하나로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마거릿 애트우드, 콜럼 토빈, 레이철 쿠시너 등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처한 현실을 이해할 힘을 발견해보자.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  / 김초엽 외 / 문학과지성사  811.32 김815ㅍ  인문과학열람실(3층)  

 

시선의 변경은 세계를 달리 해석하게 하고 달라진 현실을 견뎌낼 지혜와 힘을 주기도 한다.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른 세계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상상할 작은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책은 김초엽, 듀나, 배명훈, 이종산, 김이환, 정소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SF작가들이 각자의 세계관을 선보이는 앤솔러지다. 크게는 ‘전염병’을 주제로 하여 ‘멸망’, ‘전염’, ‘뉴 노멀’의 챕터에 각 두 편씩의 이야기와 작가노트가 실렸다.

 

쓰지 않을 이야기 /  조수경 외 / 아르테  /  811.32 조57ㅆ  인문과학열람실(3층) 

 

코로나19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단순한 병증의 위협뿐 아니라 그로부터 파생된 변화는 우리 삶의 곳곳을 파고들었다. 네 젊은 작가의 시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가려진 곳을 속속 들춰낸다. 여행사에서 일하다가 집단 감염병 때문에 1순위 해고되어 새벽배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30대 여성(‘그토록 푸른’), 코로나19사태 초기에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청도에 사는 60대 여성(‘특별재난지역’), 1990년대 시골 분교 아이들 사이에 퍼진 성병(‘두痘’), 20년 동안 중국과 홍콩을 오가며 살다가 전염병 때문에 귀국한 아빠와 그동안 변해버린 가족의 풍경(‘쓰지 않을 이야기’) 등. 팬데믹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선명히 보여준다.



< 출처 : 인터파크도서 북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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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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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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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