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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 말콤 글래드웰

302 G543t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조언!

우리는 낯선 사람이 정직하다고 가정한다.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통해 그에 관해 알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가 속한 세계를 보지 않는다. 당신이 이런 전략을 사용해 낯선 사람을 오해한다면 갈등은 피할 수 없다. 『타인의 해석』은 소통과 이해’에 관한 책이다. 우리가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범한 오류와 그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보여주고, 전략의 수정을 제안한다.

왜 우리는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투른가? 경찰은 ‘무고’한 사람을 체포하고, 판사는 ‘죄 지은’ 사람을 석방한다. 믿었던 외교관은 타국에 ‘기밀’을 팔고, 촉망받던 펀드매니저는 투자자에게 ‘사기’를 친다. 눈앞의 단서를 놓쳐서 피해가 커진 범죄부터 피의자가 뒤바뀐 판결, 죽음을 부른 일상적인 교통단속까지,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안다고 착각해서 비극에 빠진 여러 사례를 보여준다. 이런 사례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저지르는 오류를 조목조목 짚은 다음, 그 이유를 인간 본성과 사회 통념에서 찾아내고, 타인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글로벌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의 저자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의 6년 만의 신작!
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가장 강력한 조언

《티핑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다윗과 골리앗》 등 발표한 책을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린 최고의 경영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이 신작 《타인의 해석》(원제: Talking to Strangers)을 들고 귀환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그리고 아마존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시카고트리뷴〉 각각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전작을 뛰어넘는 또 한 권의 역작 탄생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말콤 글래드웰은 천재적인 글쓰기와 독보적인 통찰력으로 세계적인 경영사상가로 평가받는다. 이번에도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6년 만의 신작 《타인의 해석》은 공통점이 없는 사례들을 하나의 논점으로 꿰뚫는 예리한 시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반전을 거듭하는 지적 유희, 호기심을 자극하는 능수능란한 글쓰기, 신화를 뒤집는 파격적인 결론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번 주제는 ‘소통과 이해’다.
왜 우리는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투른가? 경찰은 ‘무고’한 사람을 체포하고, 판사는 ‘죄 지은’ 사람을 석방한다. 믿었던 외교관은 타국에 ‘기밀’을 팔고, 촉망받던 펀드매니저는 투자자에게 ‘사기’를 친다. 눈앞의 단서를 놓쳐서 피해가 커진 범죄부터 피의자가 뒤바뀐 판결, 죽음을 부른 일상적인 교통단속까지,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안다고 착각해서 비극에 빠진 여러 사례를 보여준다. 이런 사례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저지르는 오류를 조목조목 짚은 다음, 그 이유를 인간 본성과 사회 통념에서 찾아내고, 타인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당신이 만나는 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이보다 더 강력한 조언은 없을 것이다.

교통단속에 걸린 운전자가 자살한 ‘샌드라 블랜드 사건’
타인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에 대한 보고서

말콤 글래드웰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있다. 사건은 백인 남자 경찰관이 샌드라 블랜드라는 흑인 여자 운전자의 차를 멈춰 세우면서 시작된다. 차선 변경 깜빡이를 켜지 않았다면서 몇 가지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담뱃불을 붙였다. 감정이 고조되고 입씨름은 거북할 만큼 장시간 이어진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경찰차 계기반 위에 설치된 비디오카메라에 녹화됐는데, 유튜브 영상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경찰관이 샌드라 블랜드를 차 밖으로 끌어내는 장면에서 끝난다. 그로부터 사흘 뒤, 샌드라 블랜드는 유치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비극의 시작은 “낯선 이와 이야기하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가운데 낯선 이와의 대화가 틀어지면서”였다. 이처럼 최악의 결과는 아니더라도 타인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의 사례는 무수하다. 우리는 매일같이 타인과 만나고 그를 판단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전문 설계사와 상담한 후에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면접을 치러서 직원을 뽑는다. 그 펀드는 고수익을 냈는가? 면접 점수가 높았던 구직자가 더 능력 있는 팀원이었는가? 이 질문들에 하나라도 ‘아니오’라고 답한다면 당신도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툰 사람이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왜 우리는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투른가
타인을 오해하는 3가지 이유

●첫째, 타인이 정직할 것이라고 가정한다(진실기본값 이론)
대학 풋볼팀의 코치가 소아성애자로 밝혀지는 데 첫 제보 이후 판결까지 16년이 걸린 사건이 있다. 미국 CIA에서 쿠바를 위해 일해온 스파이의 정체가 탄로나는 데도 십수 년이 걸렸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그들을 두둔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를 인간의 본성에서 찾는다. 진실을 말하는 이를 잘 알아보고, 거짓말을 하는 이를 몰라본다는 것이다. 우리는 진실을 기본값으로 갖고 있다. 이 가정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계기가 필요한데, 그 계기의 문턱은 높다. 그래서 결정적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믿을 수 없을 때까지 믿는다. 부주의해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그렇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타인의 태도와 내면이 일치한다고 착각한다(투명성 관념 맹신)
피의자를 만난 판사와 범죄기록만 가진 인공지능 중에 누가 더 보석 결정을 잘할까? 히틀러를 만난 영국 총리 체임벌린과 히틀러의 책만 읽은 후임 총리 처칠 중에 누가 히틀러를 제대로 파악했을까? 판사는 피의자가 반성하는 것 같았으며, 체임벌린은 히틀러가 평화를 사랑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댔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는가? 판사는 기계와의 대결에서 참패했고 히틀러는 전쟁을 일으켰다. 아무 증거가 없는데도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살인자로 몰린 아만다 녹스의 사례도 있다. 사람의 태도와 내면이 일치한다고 착각하는, 투명성에 대한 우리의 맹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가 인용하는 심리학 실험에 의하면 화난 얼굴을 행복함으로 인지하는 부족들도 있다. 그리고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이 반드시 눈물일 필요는 없다. 타인은 투명하지 않다.
●셋째, 행동과 결합하는 맥락의 중요성을 간과한다(결합성 무시)
퓰리처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며 명성을 쌓아가던 시인 실비아 플라스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자살 고위험군 기준에 들어맞았다. 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고 우울증 환자였으며 결손가정 출신인 데다 남편에게 버림받았다. 그가 오븐을 이용해 자살할 수 없었다면, 과연 다른 방식을 시도했을까? 우리는 우울증이 심한 사람이 자살을 한다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도시가스가 천연가스로 전환되고 금문교에 자살 방지 구조물이 설치되자 전체 자살 건수가 줄어들었다. 이 통계는 우울한 사람이 자살하는 것이 아니라 자살하기 쉬운 환경에 놓은 사람이 자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캔자스시티의 실패한 범죄 소탕 작전을 예로 들며 범죄가 잘 발생하는 때와 장소가 있다고 말한다. 특정한 행동은 특정한 조건하에서만 일어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타인의 진실에 다가갈 것인가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알아야 할 것

그렇다면 이 3가지 전략을 철회할 것인가? 답이 그렇게 간단하다면 오해와 갈등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선택했던 전략 모두가 틀렸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관점과 배경을 이해하고 자신과 다른 타인에게 말을 거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낯선 사람이 아는 사람이 되기까지 대가나 희생을 치르지 않을 수는 없다.
그리고 ‘진실을 기본값’으로 놓는 이들을 비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 관해 ‘진실하다’고 믿는 최선의 가정은 현대사회를 만들어낸 속성이다. 타인을 신뢰하는 우리의 본성은 때때로 비극을 만든다. 하지만 그 대안으로 신뢰를 포기하는 것은 더 나쁘다. “모든 코치가 소아성애자라고 가정되면, 어떤 부모도 아이가 집 밖을 나가게 하지 않을 것이며,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아무도 코치를 맡겠다고 자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결정이 아무리 끔찍한 위험을 수반하더라도 진실을 기본값으로 놓는다. 그러지 않으면 사회가 굴러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낯선 이를 해독하는 우리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몇 가지 단서를 설렁설렁 훑어보고는 다른 사람의 심중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고 여긴다. 낯선 이를 판단하는 기회를 덥석 잡아버린다. 물론 우리 자신한테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은 미묘하고 복잡하며 불가해하니까. 하지만 낯선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알아야 할 단 하나의 진실은 이것이다. “낯선 사람은 쉽게 알 수 없다.”

 

목차

감수사: 말콤 글래드웰의 귀환을 반기며
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00.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오해의 끝
차에서 내리시오ㅣ명백한 사건, 불충분한 해석ㅣ이방인의 서로 다른 언어

제1부. 거짓말의 정체: 두 가지 수수께끼

01. 이중간첩의 활약: 낯선 사람이 면전에서 거짓말을 하는데도 왜 알아차리지 못할까?
변절자 아스피야가의 망명ㅣ피델 카스트로의 복수ㅣ스파이를 위한 세상

02. 총통과의 회담: 낯선 사람을 만나지 않을 때보다 왜 직접 만났을 때 더 알기 어려울까?
체임벌린의 외교상 임무ㅣ히틀러의 첫인상ㅣ범죄자인가, 피해자인가ㅣ솔로몬과 인공지능의 대결ㅣ총통을 알게 된다는 것ㅣ
비대칭적 통찰의 착각

제2부. 진실기본값 이론의 승리: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

03. 펜타곤을 주무른 여왕: 낯선 사람을 항상 믿는다면
격추 전의 경고ㅣ완벽한 타이밍ㅣ스파이의 자질ㅣ당신은 의심을 품었다ㅣ거짓말탐지기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ㅣ
마침내 쿠바의 여왕을 발견하다

04. 천재 사기꾼을 무너뜨린 바보 성자: 낯선 사람을 항상 의심한다면
메이도프의 사기 전략ㅣ마코폴로스의 사기꾼 색출법ㅣ바보 성자의 감각ㅣ진실이 기본값이 아닐 때ㅣ산탄총과 탄띠와 방독면

05. 학대 혹은 친절: 상상하기 어려운 가능성과 그럴듯한 가능성 중에서
샤워장 안의 소년ㅣ우리 모두의 샌더스키ㅣ확신하지 못하는 목격자ㅣ더 이상 믿지 못할 때까지ㅣ샤워장 밖의 소년ㅣ
신뢰가 배신으로 끝나더라도ㅣ누구와 일할 것인가

제3부. 투명성 가정의 실패: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두 번째 도구

06. 〈프렌즈〉의 연기: 행복할 때 웃는 사람들
수정처럼 투명한 배우ㅣ희로애락의 표정ㅣ다윈의 아이디어ㅣ도대체 왜 저러지?ㅣ투명성이라는 신화ㅣ잡음인가, 신호인가

07. 유죄의 근거: 슬플 때 웃는 사람들
아만다 녹스의 게임ㅣ의심받는 정직한 넬리ㅣ슬픈 사람처럼 보일 것ㅣ내 눈동자는 증거가 아닙니다

08. 통하지 않는 신호: 내면과 태도가 불일치할 때
사교클럽 파티의 끝ㅣ제각각의 신호들ㅣ불투명한 잔에 가득 찬 술ㅣ캄바족의 절제된 파티ㅣ술 속에 진실은 없다ㅣ
불법은 없었지만ㅣ근시의 위력ㅣ블랙아웃

제4부. 진실의 정체: 또 다른 수수께끼

09. 테러리스트의 자백: 낯선 사람을 완벽하게 해독할 수 있을까?
가장 극단적인 낯선 사람, KSMㅣ선진 신문 기법의 탄생ㅣ고통을 즐기는 테러리스트ㅣ극심한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ㅣ
영원히 캘 수 없는 진실

제5부. 결합의 파괴: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세 번째 도구

10. 시인의 죽음: 특정 방법과 연결되는 행동
자주 예고된 이별ㅣ저주받은 천재의 집착ㅣ일산화탄소와 금문교ㅣ골목에만 머무르는 드라큘라ㅣ언제 어디서 그를 대면했는가ㅣ
10년만 늦게 태어났다면ㅣ낯선 사람의 세상

11. 도시의 범죄: 특정 장소와 연결되는 행동
1차 캔자스시티 범죄 소탕 작전ㅣ2차 캔자스시티 범죄 소탕 작전ㅣ기적을 재현하려 ‘시도’하다ㅣ확대하기와 초점 맞추기

12. 당신이 샌드라 블랜드를 만났을 때: 오해의 시작
엔시니아의 세 가지 실수ㅣ의심하라, 또 의심하라ㅣ범죄자는 범죄자처럼 행동할 것이다ㅣ훈련받은 대로 하라ㅣ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라ㅣ한계

감사의 말

미주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는 9단계 초학습법 / 스콧 영  153.152 Y76uK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단 1년 만에 MIT 4년 과정을 정복한 초고속 지식 습득의 비밀!
TEDx 250만 화제의 강연! 하버드·MIT를 발칵 뒤집어 놓은 ‘울트라러닝’을 말하다!

MIT에 입학하지 않고도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단 12개월 만에 독파한(그는 심지어 이 사건으로 마이크로소포트사의 입사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28세 평범한 청년 스콧 영(Scott Young)은 이렇게 외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진정으로 필요한, 나 자신을 위한 공부, 능력, 경력을 제대로 빠르게 키워라!” 그는 모두가 강조하는 석·학사 교육을 의미 없이 고집할 시간에 고강도, 고효율, 고몰입을 통한 지식 습득과 능력 성장으로 인생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그의 주장을 압축한 개념이 바로 ‘울트라러닝’(Ultralearning)이다. 저자는 어떤 지식, 능력, 기술 습득에 몇 년의 시간을 소비하는 대신 제한된 시간과 환경 내에서 최고의 성과와 높은 수준의 자기성장을 이뤄내는 데 필요한 능력이 바로 울트라러닝이며, 무한경쟁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은 울트라러닝에 적합한 9가지 절대 법칙을 총 14개 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제1~3장에서는 스콧 영이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서부터 그가 파헤친 울트라러닝이라는 초학습법의 기본적인 개념 설명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왜 울트라러닝이 필요한가에 대한 주장이 담겨 있다. 이어지는 제4~12장에서는 울트라러닝을 실행하고 성과를 이루는 데 최적화된 9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메타학습, 집중하기, 직접 하기, 특화 학습, 인출, 피드백, 유지, 직관, 실험까지 울트라러닝의 특징인 자기주도적이며 고강도 성격을 가진 9가지 학습 법칙이다. 각 법칙을 한 개의 장으로 다뤄, 대표되는 주요 인물 사례(리처드 파인만, 반 고흐, 메리 서머빌 등)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제13장에서는 일과 학업에 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힘든 현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지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제14장에서는 의도적으로 울트라러닝을 시도한 실험 사례를 들어, 9가지 법칙이 보여준 효과와 결과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 아마존 올해의 책 ★
★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
★ 전 세계 12개국 번역·출간 ★
★ TEDx 250만 화제의 강연 ★

“울트라러닝을 알고 난 후,
불가능했던 모든 일을 해낼 수 있었다!”
_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28살 평범한 청년은 어떻게 단 1년 만에 MIT 4년 커리큘럼을 끝낼 수 있었을까?
공부 설계부터 지식을 쓸모 있는 능력으로 바꾸기까지 9단계 지식·기술 습득법!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과 기술로 당신은 무엇을 이뤘는가?
28세 평범한 청년, 세상이 강요하는 방식에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찾다!
캐나다에 사는 28살 평범한 청년 스콧 영은 대학 전공 공부와 졸업장이 사회에 나와 성공을 이루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을 마주했다. 그의 룸메이트 역시 건축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건축회사에 수백 통의 이력서를 냈지만 단 한 곳에서도 답신을 받지 못했다. 스콧은 “아마도 회사들은 신입을 고용하면 오랜 기간 연수를 시켜야 하고 현장에 당장 투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그는 이런 사실에 회의를 느끼기보다는 자신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과 능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스콧은 일찍이 학습, 생산성(productivity), 경력, 습관, 삶의 질에 관심이 깊었다. 그래서 18살 때부터 이런 주제들을 조사·연구하고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들을 더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써왔다.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던 중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스스로 습득해내야겠다고 결심하고 ‘영어 없이 1년 살기’, ‘MIT 챌린지’라는 독학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이것은 ‘울트라러닝’(Ultralearning)의 서막이었고, 이후 그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대학 시절, 나는 종종 숨이 막히곤 했다. 지루한 강의 시간 동안 잠들지 않으려고 애썼고, 분주하기만 하고 쓸모없었던 과제들을 수없이 해치웠다. 학점을 따려고 전혀 관심 없는 것들을 배우면서 나 자신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MIT 챌린지’ 프로젝트는 달랐다. 내가 스스로 세운 비전이자 계획이었다. 자주 도전을 요하는 상황이 일어나곤 했지만 고통스럽지 않았다. 그 과제들은 완수해야 하는 진부한 잡일이 아니라 생생하고 흥미로운 것이었다. 난생처음 나는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구나 생각했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했다. 내 마음은 이미 새로운 배움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_〈MIT에 가지 않고 MIT 4년 정복하기〉 중에서

스콧의 이야기를 들으면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이들에겐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혁신기업을 세상에 내놓은 창업자들이자 대학을 중퇴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주어진 교육 방식과 이론에 흥미를 잃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에게 실제로 필요한, 자신이 재밌어서 진정 배우고 싶다고 느끼는 지식과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세상에 없던 혁신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직접 찾아내고 선택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씹어 삼켰다. 그렇게 각자의 색깔로 혁신을 탄생시켰다.
스콧 또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왜 쓸모 있지 않는가?’라는 질문은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치열하게 찾았다. 그렇게 그는 직접 경험을 통해 또 다른 수많은 성공 사례들을 통해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지식(기술)을 습득하는 초학습의 비밀, 울트라러닝을 밝혀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세상의 성공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누구보다 빠르게, 탁월하게, 남다르게 인생을 업그레이드하는 9가지 절대 법칙!
울트라러닝은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해 스스로 설계한 고강도 학습 전략’이다. 일종의 독학 전략인데,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적’인 ‘고강도’ 학습법이라는 점이다. 기간, 목표, 과정을 직접 계획하되 강도 높은 수준으로 설정한다. 고강도 계획은 고효율과 고몰입을 가능케 하고, 결과적으로 최대치의 성과도 얻게 한다. 무엇보다 이렇게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살아 있는 능력’이 된다. 스콧 영은 이러한 울트라러닝에 적합한 9가지 절대 법칙을 찾아내 밝혀냈다.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은 이 9가지 법칙을 중심으로 총 1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3장에서는 스콧 영이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서부터 그가 파헤친 울트라러닝이라는 초학습법의 기본적인 개념 설명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왜 울트라러닝이 필요한가에 대한 주장이 담겨 있다. 이어지는 제4~12장에서는 울트라러닝을 실행하고 성과를 이루는 데 최적화된 9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메타학습, 집중하기, 직접 하기, 특화 학습, 인출, 피드백, 유지, 직관, 실험까지 울트라러닝의 특징인 자기주도적이며 고강도 성격을 가진 9가지 학습 법칙이다. 각 법칙을 한 개의 장으로 다뤄, 대표되는 주요 인물 사례(리처드 파인만, 반 고흐, 메리 서머빌 등)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제13장에서는 일과 학업에 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힘든 현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지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제14장에서는 의도적으로 울트라러닝을 시도한 실험 사례를 들어, 9가지 법칙이 보여준 효과와 결과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과거의 성공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 어느 때보다도 세상엔 다양한 성공 스토리가 넘쳐 흐르고 있다. 그 증거가 SNS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의 저자인 스콧 영 역시 그의 울트라러닝 프로젝트인 ‘MIT 챌린지’를 유튜브에 공개해 MIT, 하버드대학뿐 아니라 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심지어 그는 세계적인 기업의 입사 제의까지 받았지만, “나는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어서 MIT 공부를 한 게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그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자기성장’이다. 이를 위해 습득하는 모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이 분명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확신한다.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탁월하게, 남다르게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인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울트라러닝의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오직, 행동뿐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추천의 글

제1장 MIT에 가지 않고 MIT 4년 정복하기
MIT 챌린지를 시작하다| 3개월 안에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을까?| 컴퓨터과학자, 퀴즈 쇼의 전설이 되다| 1인 개발자, 게임의 공룡 기업을 무너뜨리다| 독학 프로젝트의 세계에 뛰어들다| 울트라러닝을 파헤치다

제2장 울트라러닝의 시대가 왔다
왜 울트라러닝인가| 평균의 시대는 끝났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왜 쓸모 있지 않는가| 테크놀로지, 지식의 벽을 허물다| 울트라러닝으로 남다른 커리어를 쌓아라| 내 안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배움의 힘| 성공 지능은 타고나는 것인가| 울트라러닝은 ‘지능’이 아니라 ‘전략’이다| 빠르고 강도 높은 학습을 시작하려면

제3장 당신도 울트라러닝을 할 수 있다
울트라러닝 프로젝트 실험| 가장 힘든 것을 선택하라| 인생을 바꾼 학습 전략| 울트라러닝의 9가지 법칙

제4장 법칙1_메타 학습: 먼저 지도를 그려라
학습을 위한 학습, 메타 학습| 자신만의 메타 학습 지도를 그려라| 메타 학습을 시작하기 위한 3가지 질문| ‘왜’ 그것을 배우려 하는가?| ‘무엇을’ 획득해야 하는가?|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 계획을 얼마나 많이 세워야 할까?| 메타 학습이 만들어내는 성공의 고리

제5장 법칙2_집중하기: 짧은 시간에 집중도를 높여라
우리는 왜 시작하지 못하고 꾸물거리는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실패하는 이유| 집중하기에 좋은 최상의 상태를 찾아라| 30초에서 시작하는 집중력 훈련

제6장 법칙3_직접 하기: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라
잘하고 싶은, 바로 그 일을 하라| 교육의 말할 수 없는 비밀| ‘직접 하기’로 교실 교육의 한계 극복하기| 현장에 ‘딱 달라붙어’ 배워라| 울트라러닝의 직접 학습 전략| 배움, 스스로 묻고 답하라

제7장 법칙4_특화 학습: 취약점을 공략하라
학습 속도에 불붙이는 트리거를 파악하라| 인지 부하를 예방하는 특화 학습| ‘직접 학습 다음에 특화 학습’ 전략| 특화 학습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 학습의 지루함을 이기는 기술

제8장 법칙5_인출: 배운 것을 시험하라
스스로 수학 천재가 된 소년| 최고의 성적을 얻는 단 하나의 비밀| 공부에 숨겨진 패러독스| 머릿속 기억을 뽑아내는 고통을 겪어라| 마치 ‘시험을 보듯’ 예습하라| 무엇을 인출해야 하는가| 효율적인 인출을 위한 팁| 천재를 만드는 최고의 학습 도구

제9장 법칙6_피드백: 날아드는 조언을 피하지 마라
울트라러너들의 공통 전략, 피드백| 피드백이 역효과를 낳을 수 있을까?| 어떤 종류의 피드백이 필요한가?| 피드백 업그레이드의 유의점| 언제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가| 더 나은 피드백을 얻는 4가지 전략| 빠르고 강한 피드백으로 소음을 제거하라

제10장 법칙7_유지: 새는 양동이에 물을 채우지 마라
십자말풀이 챔피언의 비결| 뇌는 처음에 배운 것부터 망각한다| 망각을 이기는 4가지 암기법| 기억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기술

제11장 법칙8_직관: 뼈대를 세우기 전에 깊게 파라
마술사로 불린 과학자의 유쾌한 비밀| 비상한 직관의 도서관| 깊이 있는 직관을 기르는 법| ‘파인만 기법’ 활용하기| 집요한 연습을 놀이로 만든 천재 울트라러너

제12장 법칙9_실험: 자신의 안전지대 밖을 탐험하라
반 고흐는 어떻게 그림을 배웠는가| 숙련될수록 실험이 중요하다| 실험의 3가지 단계| 성장을 위한 실험적 마인드세트| 울트라러닝을 위한 실험 전략| 끊임없이 실험하고 수없이 실패하라

제13장 나의 첫 울트라러닝 프로젝트 시작하기
1단계: 자신에게 필요한 조사를 하라| 2단계: 일정을 조율하라| 3단계: 계획을 실행하라| 4단계: 결과를 검토하라| 5단계: 배운 것을 유지할 것인가, 완전히 익힐 것인가| 울트라러닝의 대안으로 가능한 것들

제14장 울트라러너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체스 천재 만들기 프로젝트| 전설의 승부, 편견을 이기다| 전통적인 교육이 반드시 답은 아니다| 울트라러닝은 ‘자발성’이 필수다| 울트라러너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 천재 만들기에서 드러난 울트라러닝 법칙| 울트라러닝 환경 조성하기| 배움의 열망에는 끝이 없다

부록_ 울트라러닝 프로젝트에 관한 추가 메모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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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신년을 앞두고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자기계발을 위해 운동, 영어공부, 독서 등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세우는 것보다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안 좋은 습관만 바꿔도 전혀 다른 내가 될 수 있다. 신년 맞이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 될 책을 소개한다.

 

침대부터 정리하라 / 158.1 M174mKㄱ 

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 / 158.1 희96ㄱKㄱ

이러지 마, 나 좋은 사람 아니야 / 155.232 M627sKㄱ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152.46 대225ㅅKㅇ

고치는 순간 일이 풀리는 업무의 문제 지도 / 650.1 택225ㅅKㅇ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155.24 C623aKㅇ 

예쁘게 말을 하니 좋은 사람들이 왔다 / 정리 중

다시 버리기로 마음먹었다 / 648.8 야31ㅅKㅂ

나쁜 습관은 없다 / 구입 중

왜 좋은 습관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쉬울까 / 158.1 J66LKㅇ

① 아침에 침대 정리를 하지 않는 습관

이상하게 아침엔 늘 바쁘고 시간에 쫓긴다. 헐레벌떡 일어나 씻고 출근(등교)하기 바쁘다. 침대 정리가 뒷전일 때도 많다. 이런 것부터 바꾸어보면 어떨까? 미국 해군 대장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은 그의 책 <침대부터 정리하라>(윌리엄 H. 맥레이븐/ 열린책들/ 2017년)에서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아침에 침대부터 정리하라고 말한다. 2011년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던 저자가 굳이 침대 정리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가족들이 비탄에 잠겨 있고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이라크전 전쟁터에서 그날 하루의 결과를 위해 병사들이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었다. 다만 침대를 정리하는 단순한 행위가 하루를 시작하도록 그들을 일으키고 하루를 제대로 끝냈다는 만족감을 줬던 것이다.

② 작심삼일! 계획 안 지키는 습관

TV나 SNS를 보고 있으면 남과 비교해 내가 너무 초라하고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걸 극복하려고 수많은 좋은 계획을 세워보지만 이내 작심삼일로 무너져버린다. 여러 해를 살아도 바뀌지 않는 작심삼일의 버릇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중국의 인기 칼럼니스트 지샤오안은 <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지샤오안/ 홍익출판사/ 2019년)에서 인생의 고통은 복잡함에서 오고, 인생의 즐거움은 단순함에서 온다고 말한다.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유한함을 깨닫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타인의 삶을 모방하기보단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게 핵심이다. 집을 나설 땐 오늘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만 생각하고 휴대폰에서는 의미 없는 인간관계를 정리한다. 친구와의 대화에서는 감정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는 실천이 필요하다. 새해에는 수많은 좋은 계획보다 단순한 나만의 계획을 세워보자.

③ 남들에게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습관

누군가 내키지 않는 부탁을 해왔는데 “싫다” “안 된다”라고 말하는 게 어려운 사람들. 나의 욕망보다는 상대방의 ‘인정’이 더 달콤하게 느껴져 상대방 의견에 무조건 맞추는 사람들. ‘노’라고 말하지 못하는 ‘예스맨’의 고달픈 삶은 고쳐질 수 있을 것인가?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 파브리스 미달은 그의 책 <이러지 마 나 좋은 사람 아니야>(파브리스 미달/ 동양북스/ 2019년)에서 타인을 배척하는 것이 아닌 내 감정과 내 생각을 가장 앞에 두고 받아들이는 태도로서의 건강한 자기애를 강조한다. 저자는 남에게 예의를 지키듯 자신을 대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알고, 남과 상관 없이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칭찬을 들었을 때 ‘아니에요’가 아니라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작은 실천에서 나 자신에게 지켜야 할 매너는 시작된다. 남보다 내 상황을 먼저 생각하고 내키지 않는 부탁은 거절하는 어려운 미션을 내년엔 꼭 이뤄보자!

④ 쓸데없이 걱정에 시달리는 습관

상대의 사소한 부정적 제스처를 크게 받아들여 상대가 날 싫어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고,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는 망치지 않을까 계속 노심초사한다. 이른 바 쓸데없이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의 생활이다. 일본의 심리상담 전문가 오시마 노부요리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오시마 노부요리/ 반니/ 2018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정리법을 안내한다. 이 책에선 불안감을 쉽게 느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불안을 쉽게 느끼는 사람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해 항상 걱정거리가 많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반면 불안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불안한 마음 자체보다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런 원리를 파악함으로써 쓸데없이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출처 : 인터파크 >

:
Posted by sukji
2019. 7. 31. 10:10

자신감 : 단 한걸음의 차이 추천도서/추천도서2019. 7. 31. 10:10

자신감 : 단 한걸음의 차이 / 샤를 페팽

158.1 P422cKㄱ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철학자 샤를 페팽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소한 차이의 비밀을 파헤치는 책이다. 무언가를 실행하기 전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마련이고, 무언가를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결국 시도하느냐 주저하고 망설이느냐의 차이다. 그렇다면 주저하고 망설이게 하는 모든 생각들을 “할 수 있다, 해보자”로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하며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9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오늘 치마를 입을까, 바지를 입을까? 티셔츠를 입을까, 와이셔츠를 입을까? 이런 사소한 것들을 빨리 결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 자신감이 상승한다. 이처럼 실력을 키우고, 지식을 쌓는 것부터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사소한 실천에 이르기까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9개의 법칙과 훈련법을 따른다면 누구나 자신감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출판사 서평

 

★★★★★ 2018년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 1위
★★★★★ 프랑스 아마존 52주간 자기계발 1위
★★★★★ 전 세계 20개국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책
★★★★★ 자신감의 근원을 밝히는 책(르 피가로)

오늘날 프랑스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이자 작가, 샤를 페팽의 신작
“내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자신감의 철학을 담아낸 책.”
“내 인생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책.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아주 간단한 행동들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자신감을 찾는 방법을 뛰어넘어 근원을 파헤치는 책”

■ 단 한 걸음의 점프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뛰어내리는 순간 짜릿한 희열을 즐기고, 때로는 두려움과 공포를 시험하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번지점프대 끝에 선다. 인간이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는 높이는 11미터(대략 아파트 3~4층), 그보다 더 높은 25~60미터에 설치된 번지점프대에서 새처럼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극한의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하다. 수십 미터 낭떠러지 끝에 서서 저 깊은 태곳적 자신감까지 최대한 끌어내고 극한의 자기 최면으로 두려움과 공포를 몰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점프해서 최고의 환희를 느끼고, 누군가는 끝내 발걸음을 돌리고 한숨짓는다.
번지점프에 실패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 한 걸음이다. 그들은 단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해 날아오르는 희열을 느끼지 못한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 안전하다는 믿음, 뛰어내렸을 때 최고의 기쁨을 느끼게 되리라는 믿음이 그 한 걸음에 모두 담겨 있다.
스프링보드에서 점프해 아름다운 자태로 물속에 뛰어드는 다이빙 선수들의 실력과 점수를 가르는 것 역시 단 한 걸음이다.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기술과 응원하는 사람들의 기대,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그 한 걸음에 모두 담아 점프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결국 시도하느냐 주저하고 망설이느냐의 차이다. 무언가를 실행하기 전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마련이다. 주저하고 망설이게 하는 모든 생각들이 “할 수 있다, 해보자”로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 30센티미터를 더 나아가는 것만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 그 사소한 차이가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비밀을 파헤친다.

■ 자신감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렇다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 샤를 페팽은 먼저 두발자전거를 탄 어린아이를 통해 그 답을 찾아본다. 네발자전거를 타던 아이가 비로소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두발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순간이야말로 생애 처음으로 느끼는 자신감이자 환희의 순간이다. 이때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은 3가지다. 아버지가 뒤에서 안전하게 잡아주고 있다는 믿음, 그동안 연습한 대로 달릴 수 있다는 자기 실력에 대한 믿음, 두발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느끼는 기쁨과 만족감이다. 이처럼 자신감은 마치 연금술처럼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합쳐져서 생겨나는 것이다.
생애 첫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러한 자신감을 매일매일 느끼며 살아갈 수는 없을까?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남다른 자신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걸어온 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을 보면 자신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마돈나, 파트릭 에드랑제, 조르주 상드, 세레나 윌리엄스 등의 삶을 돌아보면 자신감이 생겨나는 과정을 알 수 있다.
무대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마돈나는 재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존감이 뛰어난 아이도 아니었다. 그러나 무용 교사 플린 선생님의 한마디에 마돈나의 인생이 바뀌었다. “너는 아름답고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마돈나의 가슴속에 잠재되어 있던 자신감이 살아난 것이다.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의 성장 과정을 보면 자신감은 실력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실력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다져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같은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훈련할 때 실력이 점차 몸에 배면서 마침내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이들처럼 가까이에 좋은 선생님이 있거나 네 살 때부터 실력을 키우거나 하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오늘 치마를 입을까, 바지를 입을까? 티셔츠를 입을까, 와이셔츠를 입을까? 이런 사소한 것들을 빨리 결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 자신감이 상승한다. 이처럼 실력을 키우고, 지식을 쌓는 것부터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사소한 실천에 이르기까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9개의 법칙과 훈련법을 따른다면 누구나 자신감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렇다면 자신감의 바탕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 즉 자기 신뢰이다. 이러한 자신감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에머슨, 니체, 베르그송, 자크 라캉 등의 철학자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자크 라캉은 ‘거울 단계’ 이론을 통해 자신감의 비밀을 밝힌다. 어른의 품에 안긴 채 거울 앞에 선 아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어른을 돌아보며 확인한다. 타인을 통해 자신임을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감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너다운 사람이 돼라”는 니체의 말에서도 자신감의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지배적인 도덕이나 규범을 따르면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은 결코 자신감을 가질 수 없다. 진정한 자신의 삶을 대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가장 강렬한 욕망을 표현할 줄 안다.
베르그송은 인간이 호모 사피엔스(생각하는 사람)보다는 호모 파베르(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에 더 가깝다는 주장을 하며, 무언가를 창조하는 인간의 본성에서 자신감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물건을 직접 만들어본다거나 전기를 고친다거나 하는 작은 활동에서 성취감을 맛본다면 점점 더 자신감이 쌓여 더욱 큰 일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 운동선수, 전투기 조종사, 구조대원들의 경험 속에서,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교육학자들의 연구 활동 속에서 자신감의 비밀을 찾는다.

■ 한국의 독자들에게

자신감을 얻는다는 것은 스스로의 실력을 높이는 동시에 좋은 관계를 맺고, 긍정적인 삶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자신감을 타고나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를 틀에 가두 지 않고 모든 가능성과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 는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때는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마음껏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기를 바랍니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추천사_김경집(인문학자)
프롤로그_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제1법칙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자신감을 끌어내는 결정적인 한마디가 있다
1. 자신감을 끌어내는 단 한마디
2. ‘너는 할 수 있다’가 ‘나는 할 수 있다’로 바뀌는 기적의 순간
3. 나를 찾는 것에서 자신감이 시작된다
4. 낯선 곳을 향해 첫걸음을 떼는 것

제2법칙
실력이 곧 자신감이다
_두려움이 사라질 만큼 탄탄한 실력을 쌓아라
1. 실력이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순간
2. 작은 성공들이 자신감으로 쌓인다
3.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제3법칙
내 마음의 소리를 따른다
_자기 확신과 자기 신뢰가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
1. 자신감은 시간에 쫓기지 않는 것
2. 자신감은 방향을 잃지 않는 것

제4법칙
자신감은 결단력에서 비롯된다
_망설임 없이 선택하고 결정하는 법
1. 모든 결정은 불확실하다
2. 도전하기 전에 결정할 것
3. 사소한 것부터 결정하는 훈련

제5법칙
작은 성공이 자신감을 더욱 키운다
_매일 1가지씩 성공의 경험을 하는 법
1. 매일매일 성공을 맛보는 법
2. 호모 파베르의 자신감 수업

제6법칙
자신감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_예측 불가능한 것들까지 즐기는 법
1. 한 걸음 내딛는 순간
2. 행동하면서 생각하라

제7법칙
누군가처럼 되고 싶을 때 자신감이 생긴다
_나의 욕망을 깨워줄 사람을 찾아라
1.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힘
2. 나답게 사는 법
3. 나만의 길을 찾아내는 법

제8법칙
남과 비교하지 마라
_오직 나의 욕망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법
1.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나’
2. 욕망은 나의 것

제9법칙
자신감은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_모든 좋은 것들이 앞날에 펼쳐져 있다고 믿는 법
1. 안전지대 밖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
2. 두려움을 길들이는 법

에필로그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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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