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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 비법서 : 먹고 여행하는 모든 일상을 상위노출 컨텐츠로 업로드하라! / 김민주

658.872 김39ㅂ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무작정 성실하기만 한 블로그 포스팅은 그만!
상위에 노출되는 블로그 포스팅이 되기 위한 방법 대 공개!

 

상위 노출되는 블로그 포스팅은 무엇이 다를까? 상위 노출되는 블로그 포스트는 키워드 파워, 글 안에서의 키워드 개수, 사진과 동영상의 개수, 배치 등을 완벽하게 신경써서 만들어진다. 그렇기에 보통 사람들이 ‘성실하게만’ 작성하는 블로그 포스트는 상위 노출되기 힘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상위 노출되는 블로그 포스팅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낱낱이 밝힌다. 만일 블로그를 부업으로써 혹은 마케팅의 창구로써 사용하려고 한다면. 이 책은 좋은 지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프롤로그)
1. 글을 쓰는데 오래 걸리던 나, 요즘의 블로그와 잘 맞다
2. 이 책은 어떤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는지

PART 01. 블로그의 시작 : 블로그를 언제부터 왜 시작하였나요?
1. 블로그 히스토리
2. 블로그의 첫 포스팅을 공개합니다
3.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4. 네이버 메인에 걸리며 키워드에 눈을 뜨다

PART 02. 블로그 브랜딩 : 포스팅의 가치를 높이는 비법
1. 나는 블로그와 잘 맞을까?
2. 내가 잘하는 주제 찾기
3. 어떤 주제가 인기가 많을까?
4. 내 블로그 브랜딩 해보기

PART 03. 블로그 포스팅이란 : 블로그에서의 글쓰기는 무언가 다르다
1. 블로그 글이 일반 글과 다른 특징
2. 블로그 글에도 종류가 있다
3. 잘 쓴 글 vs 못 쓴 글 : 결국 노출이 되면 잘 쓴 글
4. 블로그 포스팅을 잘 하면 좋은 점

PART 04. 블로그 로직과 포스팅 : 점점 더 유저 맞춤형으로
1. 문제점을 보완해가며 변화한 주요 로직의 역사
2. 더 쉬운 설명
3. 다이아 로직과 관련된 새로운 로직
4. 좋은 문서를 판단하는 중요 요건

PART 05. 포스팅 전 준비사항 : 블로그에도 준비물이 필요하다
1. 포스팅이 노출되지 않는 다양한 예 점검
2. 블로거의 마인드셋
3. 내 블로그의 키워드 파워 파악하기
4. 포스팅 글감 정하기

PART 06. 키워드 잡기 :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기술
1. 검색어 확인하기
2. 메인 키워드 잡기
3. 서브 키워드 선택하기

PART 07. 요즘의 포스팅 공식과 예시 : 이 책만의 필살기
1. 요즘의 로직에 최적화된 포스팅 공식
2. 글의 완성도를 더 높이는 비버 6가지
3. 예시1. 일상 포스팅(여행)
4. 예시2. 홍보글(체험단)

PART 08. 요즘의 포스팅 트렌드 : 상위 노출을 더욱 확실하게
1. 다른 글들과의 관련도 높이기
2. 체류시간 늘이기
3. C랭크 최적화 및 인플루언서 설정
4. 네이버가 싫어하는 포스팅 피하기

PART 09. 블로그 포스팅 능력 활용
1.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에 활용하기
2. 자사 블로그 마케팅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 수많은 이름 중에 단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 위한 방법

/ 전우성   658.827 전67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네이버, 29CM, 스타일쉐어 등을 거치며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과 실행으로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낸
브랜딩 전문가 전우성 디렉터의
브랜딩에 대한 생각과 조언

브랜딩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많지만, 정작 그것을 참고해 나의 경우에 맞게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왜 해야 하는 걸까?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또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네이버, 29CM, 스타일쉐어 등을 거치며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실행해온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가 일하는 과정에서 품었던 브랜딩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들과 그 나름의 답을 이 책,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에 담았다.

 

출판사 서평

 

브랜딩의 역할
-브랜딩은 마케팅의 일부가 아니다

브랜드가 남들에게 자신을 대변하는 징표이자, 남들과 자신을 구분 짓게 하는 상징이라고 한다면, 브랜딩은 브랜드에 ‘ing’가 붙은 진행형, 즉 이름이자 심벌과도 같은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브랜딩 디렉터인 저자가 여러 기업의 대표를 만나 브랜딩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면 각자 다양한 이유에서 브랜딩을 필요로 한다.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만 사람들이 정작 그 제품을 만든 기업의 브랜드는 기억하지 못해 고민이라거나,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나 브랜드다움에 대한 고민이 없다 보니 프로젝트 진행 시 의사 결정이 어렵다거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다는 등의 이유로 말이다.
그렇다면 브랜딩의 역할은 무엇일까. 시장에서는 대부분 브랜딩을 마케팅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브랜딩은 마케팅의 영역을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다양한 접점에서 이뤄진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기업에서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브랜딩을 단지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써 접근하기보다는,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접점들을 돌아본 뒤 그중 가장 차별화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없다면 그것을 새롭게 설계해서 보여줄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브랜드 소셜미디어 계정을 운영하고 리브랜딩이란 명목으로 로고 디자인을 교체하는 일보다는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 해답은 기술의 영역에 있을 수도, UX의 영역이나 CS 혹은 창업 스토리나 철학에 있을 수도 있다.

브랜드 미션과 핵심 경험
-모든 브랜딩 활동의 기준

저자는 브랜딩의 시작은 우선 내가 누구인지 즉,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정립하는 것이 먼저인데, 이를 위해 해당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일컫는 ‘브랜드 미션’과 그것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핵심 경험’을 먼저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캠페인이나 이벤트 등 각종 브랜딩 활동을 진행할 때 기준점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미션을 도출해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조언한다. 이 브랜드는 어떤 탄생의 과정을 거쳤는가? 사람들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브랜드는 현재 어떤 문제점에 봉착했는가? 이 브랜드가 세상에 없다면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 할 부분은 무엇일까? 이렇게 브랜딩을 위한 기본 질문들의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 브랜드가 과거 어떤 모습이었고, 현재는 어떤 모습이며, 앞으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또 변한 건 무엇이며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브랜드만의 정체성과 경쟁사들과의 차별화 요소까지도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9CM, 스타일쉐어 등 자신이 몸담았던 브랜드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그것을 위한 사고의 단계별 과정을 함께 밟아 나가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컨대, 29CM에서 일했을 당시 브랜드 미션을 “Guide to Better Choice”(사람들의 더 나은 선택을 돕는다)로 정한 후,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이메일 수신을 동의한 회원들에게 메일로 사물을 주제로 한 에세이 연재물을 발행했고, ‘29 페이퍼’라고 하는 무가지 형식의 종이잡지를 제작해 서울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공간에 배포했다. 또한 웹페이지에 ‘29CM 매거진’이라는 메뉴를 만들어 문화행사, 공연, 여행 등을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향은 이후 ‘시티 리포터’ 이벤트로까지 이어지는데, 방콕 헬싱키 베를린 등 트렌디한 도시를 한 곳 정한 다음, 선정한 팀에게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는 내용이었다. 그들이 기록한 여행 보고서는 앱 내 매거진을 통해 소개했다. 이런 시도들이 매출과 직결되는 일은 아닐 수 있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브랜드에 호기심을 갖고 계속해서 찾게끔 할 수 있고, 바로 이것이 브랜딩의 역할일 것이다.

MZ세대들을 사로잡은 다양한 브랜딩 활동들

저자가 29CM, 스타일쉐어서 진행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들은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여러 차례 화제가 되었는데, 그런 프로젝트들이 어떤 계기와 과정에서 진행되었고 그것의 결과는 어땠는지 책에 상세히 풀어가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29CM 미니 쿠퍼 이벤트’로 기억되는 이벤트는 ‘경품 이벤트도 좀 더 차별화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벤트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오직 딱 한 명에게만 큰 혜택을 주는 방식을 택했고, 경품도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브랜드의 제품, 당시는 미니 쿠퍼로 정했다. 고객이 주저하는 요인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당첨 시 제세공과금도 기업에서 감당하기로 했다. 그리고 선발 과정과 경품의 배송 과정도 편집 없이 촬영해 고객들에게 공개하였는데, 자동차 한 대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택배 박스를 제작해, 자동차 경품을 당첨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과정까지 영상으로 담아 크게 화제가 되었다.
스타일쉐어에서 진행한 ‘#너다움을응원해’ 이벤트는 브랜드의 철학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 중 하나였다. 스타일쉐어의 핵심 경험으로 정리한 메시지 중 하나인 ‘모두의 개성과 다양성의 존중’과 연결 지어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해본 것이다.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나만의 스타일을 찍어 앱에 공유하면,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해 상금과 함께 화보를 찍어주는 내용이었는데, 다양성, 자신감, 독창성을 포인트로 심사해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캠페인에 당선된 사람들은 다음 캠페인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을 통해서도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딩에 대한 간결한 사유와 솔직한 조언

저자는 그 밖에도 ‘노트’라는 형식을 빌려, 고객들에게 마지막 경험이 중요한 이유(p.108), 타기팅(targeting)을 위해 고객 분류 시 인구통계학적 기준이 아닌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로 구분하는 방법(p.116), 최대한 많은 직원들에게 브랜드에 관한 일관된 생각을 공유하는 일의 중요성과 그 방법(p.148) 등 그간의 브랜딩 커리어를 거치며 쌓아온 여러 가지 생각들을 풀어냈다. 또한 브랜드 마케터의 조건이나 브랜딩 디렉터의 역할, 좋은 브랜딩 기획을 위해 필요한 습관과 브랜딩 기획 시 피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브랜딩 디렉터로서 갖는 브랜딩에 대한 관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브랜딩의 과정을 맨바닥에 집을 짓는 일에 비유한다. 먼저 집의 형태를 고민하며 설계에 힘쓰고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다음, 집이 목표한 모습을 갖출 때까지 벽돌을 한 층 한 층 쌓아가듯, 브랜딩 또한 설계와 기초를 탄탄히 다져놔야 이후 단계별로 그 과정을 실행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일단 집이 완성되었더라도 꾸준히 보수하며 관리해줘야 하듯이, 브랜딩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브랜딩에 완성이란 있을 수 없다. 브랜드에 ‘ing’가 붙은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브랜드다움을 보여줘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 긴 여정에 먼저 걸어본 사람의 경험이 궁금하다면, 이 책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를 펼쳐보길 권한다.

 

목차

 
프롤로그 | 브랜딩이 왜 필요하세요? | 브랜드와 브랜딩 | 얼추 아는 백 명보다는 열광하는 한 명 | 감동은 예상 못한 디테일에서 온다 | 브랜딩은 마케팅의 일부가 아니다 | 모두가 하고 싶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 브랜딩을 위한 질문들 |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정립 | 브랜드 미션과 핵심 경험 도출하기 | 브랜드 정체성 테이블 | 디퍼런트 | 어떻게든 남들과 다르게 나를 알리기 | 흔한 경품 이벤트도 남들과는 다르게 | 이벤트만으로 브랜딩이 가능할까 |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으려면 | 진심은 힘이 세다 | 사람들의 마음속에 방점 찍기 | 브랜드 경험이란 무엇일까 | 의외의 모습으로 인상을 남기기 | 마지막 경험이 중요한 이유 | 고객과의 관계 형성하기 | 성별, 연령이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고객을 분류하다 | PB에도 브랜드다움을 담을 수 없을까 | 브랜드 캠페인으로 메시지 전달하기 | 브랜드만의 위트와 센스 | 성공적인 브랜딩 결과물은 널리 알리자 |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획은 없다 | 브랜딩의 적은 내부에 있을지 모른다 | 인터널 브랜딩에 대한 소회 | 직접 경험한 브랜딩의 효과 | 멋진 브랜드는 죽어서도 고객의 마음속에 남는다 | 브랜딩은 디자인의 용어가 아니다 | 브랜딩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 브랜딩에 논리나 법칙은 통하지 않는다 | 좋은 브랜딩 기획을 위해 필요한 습관들 | 내가 케이스 스터디를 맹신하지 않는 이유 | 브랜딩 기획 시 피해야 할 것들 | 브랜딩 vs 퍼포먼스 마케팅 | 브랜딩 디렉터의 역할 | 브랜드 마케터의 조건 |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단상 |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려면 | 에필로그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中企 인력난 해결사' 탤런트뱅크 뜬다

 

마케팅·유통·재무·엔지니어 등
파트타임 전문가 3500명 보유
채용 아닌 임대로 중기에 연결

중기는 고용부담서 자유롭고
전문가는 은퇴 후 활동 가능

올해 인력풀 1만명으로 확대
코로나사태 이후 240% 급성장

 

 

 

탤런트뱅크가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를 해결할 전문가 1만명을 모집한다. 이 회사는 각 기업에서 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는 전문 인력풀을 운영하는 업체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15일 "현재 3500명 수준인 탤런트뱅크 인증 전문가를 올해 1만명까지 늘리겠다"며 "2023년까지 최대 10만명의 전문가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탤런트뱅크는 인력 매칭 솔루션을 개발한 휴넷의 자회사다.

탤런트뱅크는 여러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특정 분야 인력을 원하는 기업에 소개시켜준다. 특히 고급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인기가 좋다. 대기업 팀장, 중소기업 임원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탤런트뱅크에 지원하면 엄격한 과정을 거쳐 '탤런트뱅크 인증 전문가'를 선별한다. 인증된 전문가들은 경력에 따라 분야별 인력 수요에 따라 매칭된다.

탤런트뱅크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급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18년 처음 서비스에 나선 탤런트뱅크는 3년 만에 800건이 넘는 매칭을 성사시켰고 프로젝트 재의뢰율도 60%가 넘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매칭 건수가 약 240%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 대표는 "현재 매달 약 150건의 인력 매칭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하루에 5건꼴"이라며 "기업 간 거래(B2B)를 위한 솔루션임을 감안하면 많지만 향후 몇 년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탤런트뱅크에 의뢰한 기업 중엔 중소기업이 많았다. 탤런트뱅크에 따르면 의뢰 기업 규모(매출 기준)는 '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37%), '10억원 미만'(31%), '100억원이상~1000억원 미만'(20%), '1000억원 이상'(12%) 순으로 많았다. 단 최근엔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에서도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게 탤런트뱅크의 설명이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의뢰한 분야는 마케팅(23%), 경영전략·신사업(19%), 영업·구매·유통(17%), 정보기술(IT·13%), 엔지니어링(10%), 재무·투자(7%), 인사·총무(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탤런트뱅크는 기존 인력 매칭 서비스의 틀을 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인력 매칭이 1회, 2주, 3개월 등 단기 프로젝트별로 성사되기 때문이다. 채용 위주로 돌아가는 기존 인력 매칭 서비스와는 다르다. 탤런트뱅크는 중소기업 입장에선 고액 연봉의 전문가를 채용하기엔 부담스럽고, 은퇴했지만 능력이 있는 전문가 입장에선 단기 업무를 선호하는 양측의 니즈를 정확히 읽었다.

공 대표는 "탤런트뱅크를 이용하면 굳이 고스펙 인력을 채용하지 않아도 이들의 역량을 빌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프로젝트로 전문가와 협력했지만 해당 업무가 장기화하면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시니어 전문가 비중이 높았던 탤런트뱅크의 인력풀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도 호재다. 공 대표는 "이전에는 대기업 출신 시니어 전문가 비중이 높았지만 점점 젊은 전문가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지역 측면에서도 해외에 나가 있는 한국인들이 전문가 인력풀에 많이 들어와 수출 프로젝트 등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예 해외에 거주 중인 한인 사업가를 전문가로 영입해 해외로 나가려는 수출 기업과 연결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탤런트뱅크는 내년 초께 새로운 '온라인 자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고객사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인력을 매칭받기 전에 먼저 자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탤런트뱅크에 접속한 고객사가 전문가를 검색하고 일정에서 비어 있는 시간을 선택해 영상으로 자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탤런트뱅크는 서비스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입히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인력풀이 커지면 검색이 어려워지는 단점을 AI와 머신러닝으로 극복할 계획이다.  

 

< 출처 : 매일경제 >

:
Posted by sukji

 

잘 나가는 마케터는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출처 : 빙그레코리아 인스타그램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머리에 바나나맛우유(우유) 왕관을 쓰고, 비비빅(아이스크림) 허리띠를 두르고, 끌레도르(아이스크림) 부츠를 신고 있다. 유제품과 빙과류를 주로 판매하는 기업 빙그레에서 자체 판매 상품으로 세계관을 구축해 개발한 캐릭터다. 인스타그램 계정뿐 아니라 상품 패키지에도 활용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기발함을 칭송하며 ‘도른자 마케팅’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이처럼 오늘날 마케팅은 상품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려 놀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 이런 마케팅을 기획하는 마케터들이야말로 사회 변화와 흐름에 그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첨병들이다. 재미와 상품성, 모두를 이끌어내는 마케터들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생각의 쓰임 / 생각노트 / 위즈덤하우스 / 정리 중

‘대림미술관은 어떻게 줄서서 입장하는 미술관이 되었나?’, ‘왜 요즘 10대들은 포털보다 유튜브에서 먼저 검색을 할까’ 등 마케팅이나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던져보았을 법한 질문들을 일목요연하고 자세히 설명하는 컨텐츠로 화제가 되었던 블로그 ‘생각노트(insidestory.kr)’.
운영자의 이력이나 실명도 노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순수하게 콘텐츠만을 보고 이직 제안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생각노트의 운영자가 쓴 이 책에서는 화제의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운영의 원칙, 기획 아이디 어와 영감을 어디에서 습득하는지가 일목 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기록의 쓸모 / 이승희 / 북스톤 / 658.8 이58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마케팅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배달의 민족’이다. 이곳에서 6년간 마케팅 업무를 한 뒤 현재는 백수 듀오 '두낫띵클럽(donothingclub)'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희 마케터. 그녀는 마케터라는 업에 충실하기 위해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서 읽고 이것을 노트에 기록했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수집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기록이 나중에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며 나만의 생각을 담으려는 기록으로 진화했다.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쌓아나가고 일상의 경험을 발견하고 여기서 영감을 발견하는 ‘생각의 작업’을 즐기는 그녀. 이 책은 저자가 꾸준한 기록을 통해 영감을 얻고 성장해간 또 하나의 기록이다.

마케터는 단순하게 말한다 / 최동휘 /  서사원 / 정리 중

마케팅은 궁극의 소통 방법이다. 소비자와 얼마나 통했는지에 따라 마케팅의 성패가 좌우된다. 신세계, 삼성, SK, 월마트, 이베이 등의 주요 기업들에서 오랫동안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온 저자. 그는 ‘마케팅은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본적으로 나와 소통하고, 나아가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오랜 기간 현업에 몸담으면서 익힌 마케팅 노하우, 팀원과 팀장, 동료들에게 전달하는 방법, 브레인 스토밍의 과정, 열 번이 넘는 이직에 성공한 비결 등이 공개된다.



< 출처 : 인터파크도서 북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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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