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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단어로 본 영어의 역사 : 지적인 독자를 위한 영어 이야기 / 데이비드 크리스털

420.9 C957sKㅂ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세계 최고의 영어학자 데이비드 크리스털
100개의 단어를 통해 그가 들려주는 영어의 역사 이야기

최초의 영어 단어는 무엇일까? 어디서 왔을까?
20세기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단어는?
인터넷은 영어를, 그리고 세계 언어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보잘것없는 섬나라 언어였던 영어가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여 세계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단 100개의 단어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이자 영어 어원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크리스털은 놀라운 박식함과 기막힌 위트로 미로처럼 얽힌 영어의 역사를 친절하게 짚는다.
인문학적 대상으로서 영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뜻밖의 기쁨을 안겨줄 선물!

“데이비드 크리스털은 스스로를 ‘단어 애호가’라고 칭하는데, 이는 베르사유 궁전을 집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커커스 리뷰

 
 

출판사 서평

 

영어의 역사를 바라보는 신선하고 기발한 방법

영어가 세계어가 된 것은 오랜 역사 속에서 주변의 모든 언어적 영향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기 때문이다. 당연히 얽히고설킨 내력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온갖 사연과 반전, 전통과 풍속, 사회 변화와 발전, 개인적 기쁨과 슬픔이 영어의 풍경을 바꾸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영어의 풍경이란 무엇일까? 언어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 단어가 아닐까? 영어의 역사는 워낙 방대해서 대충 훑어보기만 하려고 해도 기가 질리고 만다. 하지만 단어라면 어떨까? 단어 하나가 변해온 과정을 살피는 것 정도라면 큰맘 먹지 않아도, 사전 지식이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가능하지 않을까? 더욱이 해박하고 친절하고 멋진 유머까지 갖춘 선생님이 차근차근 설명까지 해준다면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한입 크기로 맛볼 수 있는 단어들의 기막힌 이야기!

최초의 영어 단어는 무엇일까? What, egg, money, music 중 가장 먼저 생긴 단어는? OK는사람 이름이었나? 20세기를 대표하는 단어로 선정된 말은 무엇일까?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수하물이 나오지 않을 때의 고통을 가리키는 단어가 따로 있다면? 인터넷은 영어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100개의 단어 이야기는 가볍고 위트 있게 쓰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각 단어가 거쳐온 길은 놀랍고, 풍성하고, 엉뚱하고, 뜻밖이다. 한입씩 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부른 지적 향연이 펼쳐지는 것이다.

해박한 영어학자 할아버지의 시치미
데이비드 크리스털은 현존하는 최고의 영어학자다. 『케임브리지 언어백과사전』, 『케임브리지 영어백과사전』을 편집했으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대중을 상대로 한 칼럼과 방송으로도 인기가 높은데 그 비결은 바로 위트다.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던지는 말을 가만히 곱씹다 보면 ‘아하!’하고 빙그레 미소짓게 만드는, 요란하지 않고 점잖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위트를 구사한다. 이 책을 읽을 때 각 장마다 마지막 문단을 주목하시길. 턱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르고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채 안경 너머로 장난기 어린 눈을 반짝이는 할아버지 영어학자가 저절로 떠오를 것이다.

 

목차

 

1 Roe 최초의 단어 5세기

2 Lea 지명 8세기
3 And 초창기의 축약어 8세기
4 Loaf 뜻밖의 기원 9세기
5 Out 변하는 문법 9세기
6 Street 라틴어의 차용 9세기
7 Mead 역사를 들여다보는 창문 9세기
8 Merry 살아남은 방언 9세기
9 Riddle 언어로 놀기 10세기
10 What 초창기의 감탄사 10세기
11 Bone-house 그림처럼 생생한 묘사 10세기
12 Brock 켈트어의 도착 10세기
13 English 언어의 이름 10세기
14 Bridegroom 대중 어원 11세기
15 Arse 무례한 단어 11세기
16 Swain 시적 표현 12세기
17 Pork 우아한 단어 13세기
18 Chattels 법적 단어 13세기
19 Dame 호칭 13세기
20 Skirt 이중어 13세기
21 Jail 경쟁하는 단어들 13세기
22 Take away 구동사 13세기
23 Cuckoo 음성상징어 13세기
24 Cunt 금기어 13세기
25 Wicked 급진적 변화 13세기
26 Wee 스코틀랜드에서 온 단어 14세기
27 Grammar 놀라운 연관성 14세기
28 Valentine 단어가 된 이름 14세기
29 Egg 어떤 방언을 선택할까 14세기
30 Royal 세 쌍둥이 단어 14세기

내용 중략

81 Doublespeak 애매모호한 말 20세기

82 Doobry 아무 의미 없지만 쓸모 있는 말 20세기
83 Blurb 유입의 순간 20세기
84 Strine 희극적 효과 20세기
85 Alzheimer’s 사람의 성(姓)이 단어로 20세기
86 Grand 돈을 뜻하는 속어 20세기
87 Mega 접두사가 단어로 20세기
88 Gotcha 파격적인 철자 20세기
89 PC 정치적 올바름 20세기
90 Bagonise 임시어 20세기
91 Webzine 인터넷 합성어 20세기
92 App 끝내주는 축약어 20세기
93 Cherry-picking 비즈니스 용어 20세기
94 LOL 문자메시지 표현 20세기
95 Jazz 세기의 단어 20세기
96 Sudoku 현대의 차용어 21세기
97 Muggle 허구의 단어 21세기
98 Chillax 유행에 따른 혼성어 21세기
99 Unfriend 새로운 시대 21세기
100 Twittersphere 미래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21세기

그림 출처
옮긴이의 말
색인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전세계의 한국 문학 입문자를 위한 책 5  : https://v.daum.net/v/b4uNaedz6F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책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는 걸 좋아해서 4년째 북튜브와 북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2024년 10월 10일은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너무나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한강 작가가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 강렬한 시적 산문을 남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해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많은 독자들이 한국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찾아볼 거라 예상됩니다. 어떤 작가와 작품들이 있을까요? 이번 기회에 한국문학 읽기를 시작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책을 골라봤습니다.

 


[1]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 811.32 정53ㅅ / 인문과학열람실(3층)

“리브 어 리틀. 난 좀 살아볼 거야.”

정세랑 작가는 2010년 단편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이만큼 가까이>, <지구에서 한아뿐>, <피프티 피플>, <시선으로부터,> 등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보건교사 안은영>은 정유미, 남주혁 주연의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제작되기도 했어요. 그만큼 재미도 보장되지만, 무엇보다 정세랑 작가의 소설은 특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뜻한 발랄함, 경쾌한 다정함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진지한 메시지를 너무 어둡지 않게, 그러나 너무 가볍지도 않게 표현해냅니다.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는 ‘심시선’이라는 인물의 제사를 지내는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시선은 20세기 한국의 비극적인 역사를 통과하며 미술가이자 작가로 살아남은 인물이에요. 시선이 죽고 21세기에 남은 가족들은 특별한 방식으로 제사를 치르기로 합의합니다. 모두 함께 하와이로 떠나 엄마 또는 할머니였던 시선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을 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요. 소설은 뜨개질을 하듯이 시선이 살아있는 동안 남긴 말의 조각들과 21세기를 살아가는 가족들의 저마다 다른 이야기들을 엮어나갑니다.

 

정세랑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라고 밝혔는데요, 독자로서는 시선이 남긴 조각들이 ‘20세기를 살아낸 여성이 다음 세대에게 건네는 응원이자 위로’ 같이 느껴졌어요.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일대기를 통해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
천선란, <천 개의 파랑> / 811.32 천53ㅊ / 인문과학열람실(3층), 독서인증실(3층)

˝그리운 시절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거야.˝

 

<천 개의 파랑>은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2020년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어요. 중심이 되는 캐릭터는 ‘C-27’이라는 인공지능 로봇과 고등학생 ‘연재’입니다. C-27은 경마 기수를 대신하기 위해 대량 생산된 제품이지만 제작 과정에서 우연히 인간의 실수가 더해져 일반적인 AI 로봇이라면 하지 않을 질문을 던지고 생각에 빠집니다. 그러다 경마 경기에서 낙마해 망가진 채 방치되고 말아요. 그런 C-27을 과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연재가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가 조금씩 고쳐주면서 ‘콜리’라는 새 이름을 붙입니다. 콜리는 연재를 만나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았지만, 콜리와 짝을 이뤄 경마 경기에 참여하던 말 ‘투데이’는 부상을 입고 안락사당할 위기에 놓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연재와 콜리, 그리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투데이를 살릴 방법을 찾아나가며 이야기는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천 개의 파랑>은 SF소설 혹은 과학소설이라고 하면 왠지 어려울 것 같은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이에요. 복잡한 원리나 현상, 과학적 사고가 끼어들 틈 없이 다양한 인물들의 탄탄한 서사로 꽉 채워져 있어요. 확률의 의미와 기능, 장애와 정상성뿐만 아니라 동물권, 발전과 도태의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로 생각할 거리를 남깁니다. 천선란 작가는 <천 개의 파랑>이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놓은 한 줄의 메모, ‘우리는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느리게 달리기를 연습하는 경주마의 이름이 투데이, ‘오늘’이라는 것도 의미심장하죠? 조금 두껍지만 일단 읽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따뜻한 SF소설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3]
성해나, <빛을 걷으면 빛> / 811.32 성92ㅂ / 인문과학열람실(3층)

“나는 결코 내 마음을 속이지 않을 거예요. 속 편히 웃고 울고 싸우고. 견디지 않을 거예요.”

 

 

<빛을 걷으면 빛>은 성해나 작가가 2019년에 등단한 이후 3년 만에 나온 단편소설집입니다. 여덟 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등단작이기도 한 「오즈」였어요. 비극적으로 가족을 잃고 혼자 남은 20대 초반의 ‘하라’는 독거노인 하우스 쉐어링 사업을 통해 할머니 ‘오즈’와 함께 살게 됩니다.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라를 받았다는 오즈는 불친절하고 예민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라가 문신을 새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안 오즈가 먼저 다가와 부탁합니다. 내 몸에도 문신을 해달라고요. 알고 보니 오즈의 몸에는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짐작할 수 있는 문신들이 남아있어요. 하라는 자신의 주저흔을 커버하기 위해 시작했던 기술로 오즈의 아픈 과거를 짐작할 수 있는 문신 위에 새로운 그림으로 커버 문신을 새기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오즈’ 외에도 이 책에 실린 작품들에는 다양한 위치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농인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도호, 임용고시에서 수차례 낙방하고 도망치듯 고향에 내려온 경과 젊은 시절 스턴트맨으로 활동했던 할머니 이목, 전교조 지부장이었던 아버지와 자유분방한 아들, 농촌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유튜브 영상 편집 기술을 가르치게 된 20대 취준생 등 비슷한 컨셉이 반복되지 않고 나이와 지역, 계급이 다른 인물들이 만나는 지점을 디테일하게 그려냅니다.

 

게다가 대부분 낯설고 어색한 관계를 다루고 있어요. 주요 인물들이 자신의 익숙한 활동 반경 밖에 있는 인물을 만나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결정하는 데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가장 안전하다고 느껴야 할 관계에서 상처받고 버려진 인물이 어떻게 대안을 발견하고 나아가는지, 당연하게 여겨지는 관계를 비틀어서 어떤 대안이 가능할지 함께 고민할 수 있어요.


[4]
최은영, <밝은 밤> / 811.32 최68ㅂ / 인문과학열람실(3층)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놓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마음이 햇볕에 잘 마르면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넣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지.”

 

<밝은 밤>은 간단하게 말하면 증조모-할머니-엄마-딸, 이렇게 4대에 걸친 여성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되는 소설입니다. 그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인물인 지연(딸)은 전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후 주변을 정리하고 ‘희령’이라는 낯선 도시로 내려옵니다. 경상북도와 강원도 사이, 동해 근처 작은 도시로 짐작되는 새로운 도시, 희령에서 지연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과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요.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할머니 ‘영옥’입니다.

할머니와 엄마가 수십 년간 연락을 끊고 살았기 때문에 지연은 할머니의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지만, 할머니는 오래전부터 희령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지연이 내려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치고, 곧 어색하지만 따뜻한 관계를 형성해요. 오랫동안 서로를 모르고 지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할머니와 손녀라는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애보다는 동지애가 느껴지기도 해요. 조금씩 더 가까워지면서 지연은 영옥에게 지난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렇게 증조모와 할머니, 그리고 엄마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돼요.

단편소설집 <쇼코의 미소>와 <내게 무해한 사람>에서도 보여주었던 것처럼, 최은영 작가는 막연하고 무어라 설명하기 힘든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밝은 밤>에서는 세상에 혼자 남은 듯한 깊은 외로움이 찾아올 때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고,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사실인지 알려줘요. ‘밝은 밤’이라는 제목을 떠올리면 어두운 밤에 밝게 빛나는 달이 떠오르는데, 달이 빛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의 빛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가장 어둡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나를 비추는 빛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소설입니다.

 

[5]
박솔뫼, <미래 산책 연습> /  811.32 박55ㅁ  / 인문과학열람실(3층)

“원하는 미래를 그리고 손으로 만져보기 위해 어떤 시간을 반복해야 할까.
나는 그것을 우선 어딘가에 써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미래 산책 연습>은 부산을 배경으로 일인칭 화자인 ‘나’와 ‘수미’, 두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나’의 목소리는 중얼거림을 닮았어요. 일기인지 소설인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쓰고 있는 작가 ‘나’는 부산의 오래된 거리를 배회하다 우연히 들어간 목욕탕에서 60대 여성 최명환을 만납니다. 최 선생에게 옛날이야기들을 들으며 가까워지고, 충동적으로 월세 아파트도 계약해 버려요.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자꾸만 걷고 또 걷는 ‘나’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부원아파트, 용두산아파트, 미국문화원 같은 장소들이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다른 주인공인 수미는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윤미’ 언니와 갑자기 함께 살게 돼요. 윤미 언니가 교도소에 가게 된 이유가 밝혀지면서 이 이야기의 배경에는 1982년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소설이 바로 <미래 산책 연습>이었어요. 한강 작가의 소설들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 등을 다루고 있다면 박솔뫼 작가의 <미래 산책 연습>은 82년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너무 빨리 잊혀지거나 제대로 이야기되지 않은 것들을 조명합니다. 소설 속 인물들은 시간과 기억에 관한 문장을 반복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되물으면서요.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두고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미래 산책 연습>의 문장들 역시 독특한 매력을 지녔어요. 시작과 끝이 분명하지 않은, 흐르는 생각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 같은 문장들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책 속의 인물들과 같이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현재란 단순히 지금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누군가가 줄기차게 계속하고 있는 연습의 시간인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속으로 함께 걸어볼까요?

 

 

< 출처 : 디에디트 > 

:
Posted by sukji

 

 

 

인공지능이 다 해주는 브루 Vrew 영상 편집 : 유튜브, 숏폼 영상부터 버튜버,  인공지능 목소리 더빙까지 생성형 AI로 영상 콘텐츠 제작하기 / 지현이  006.686-지94ㅇ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주제만 입력하면 대본 작성부터 영상 생성까지 한 방에 해결해 주는 브루 영상 편집!

 

ChatGPT로 많은 사용자에게 알려진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제 어느 분야든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영상 편집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 편집 도구인 프리미어 프로에도 인공지능 기능이 하나둘 추가되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 프로의 부담스러운 가격 정책과 무거운 프로그램 구동 환경은 영상 편집 입문자에게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프로그램이 바로 브루다. 인공지능을 영상 편집에 도입한 선두 주자 브루에는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시작으로 현재는 텍스트를 이용한 영상 편집부터 생성형 AI를 이용한 자동 영상 생성 기능까지 인공지능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상 편집 기능이 다 담겨 있다. 이제 영상 편집 어렵게 하지 말고, 인공지능으로 편하게 시작해 보자. 주제를 입력하면 탑재된 ChatGPT가 대본을 작성해 주고, 대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영상을 생성해 주는 브루만 있으면 충분하다.

 
 

출판사 서평

 

ㆍ영상 편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인공지능 기능이 다 담긴 브루
브루의 가장 큰 특징 2가지는 텍스트 기반 편집과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이다. 브루에서 영상을 불러오면 인공지능이 영상을 분석해서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해 주고, 사용자는 워드 문서를 편집하듯이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AI가 필요한 이미지나 영상도 생성해 준다. 가상의 캐릭터를 활용할 수도 있고, 인공지능 목소리로 자막을 더빙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만능 인공지능 영상 편집 도구이다.

ㆍ브루 본사 개발팀에서 감수한 검증된 내용
이 책은 브루 개발팀에서 직접 감수했다. 그만큼 검증된 내용이라는 말이다. 가장 먼저 이 책을 살펴본 브루 개발팀의 의견은 ‘내용이 친절하고,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이다. 누구나 쉽게 브루를 이용하여 영상을 편집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의미다. 영상 편집이 어려워 크리에이터로의 도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바로 브루를 사용해 보자.

ㆍ25만 명의 구독자, 디지털거북이의 쉽고 친절한 설명
이 책의 저자는 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디지털거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는 모토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디지털 교양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브루 및 여러 영상 편집 도구를 소개하고 있으며,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여러 시청자가 디지털거북이 채널의 도움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고 있다. 저자의 영상 콘텐츠 제작 요령과 친절한 설명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과 함께 지금 바로 영상 크리에이터로의 첫 발걸음을 떼어 보자.

목차

 

[CHAPTER 01 브루 시작하기]

LESSON 01 브루 설치 및 회원으로 가입하기 14
__브루 다운로드 및 설치 14
__브루 회원으로 가입하기 17

LESSON 02 브루 요금제 업그레이드 및 구독 해지하기 20
__브루 유료 요금제 업그레이드 20
__[NOTE] 구매 방식에 다른 따른 차이 살펴보기 21
__유료 요금제 구독 해지 23

LESSON 03 브루 기본 화면 구성 살펴보기 24
__각 영역 파악하기 24
__편집 영역과 클립 26

LESSON 04 브루 프로그램 기본 환경 설정하기 27

[CHAPTER 02 영상 제작을 위한 브루 영상 편집 기초 다지기]
LESSON 01 새로운 영상 제작 프로젝트 시작하기 32
__컴퓨터에 저장된 영상 파일 불러오기 32
__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 파일 불러오기 35

LESSON 02 영상 편집의 기본, 컷 편집 38
__잘라내기, 복사하기, 붙여넣기 38
__클립 합치기, 나누기, 상세 편집하기 41
__[NOTE] 원본 영상을 이용해 복구하기 44
__무음 구간 삭제하기 45
__빈 워드 추가 후 캡쳐 화면으로 채우기 47
__[NOTE] 클립 추가하기 50
__영상 파일 추가하여 하나로 합치기 51
__[NOTE] 씬 목록 살펴보기 54

 

내용 중략

 

LESSON 03 실전 인공지능으로 리뷰 영상 콘텐츠 제작하기 187
__인공지능으로 대본 및 영상 생성하기 187
__[NOTE] GPT 35와 GPT 40 189
__컷 편집 및 애셋 교체하기 193
__애니메이션 설정 및 자막 서식 변경하기 197
__[NOTE] 사용자 지정으로 줌인, 줌아웃 표현하기 198
__[NOTE] 클립 선택 방법에 따른 자막 서식 적용 범위의 차이 201
__효과음 추가 후 영상 내보내기 202
__[NOTE] 브루의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다양한 영상 스타일 살펴보기 205

LESSON 04 실전 인공지능으로 여행지 추천 숏폼 만들기 207
__인공지능으로 숏폼 영상 생성하기 207
__컷 편집 및 자막 서식 변경하기 212
__속도 조절 및 내보내기 215

LESSON 05 나만의 비디오 스타일 만들기 217

LESSON 06 긴 영상을 짧은 영상으로 리믹스하기 224
__프로젝트를 요약 영상으로 리믹스하기 224
__하이라이트 영상 만들기 228

[APPENDIX]
APPENDIX 01 스마트폰에서 브루 활용하기 232
__브루의 기본 프로젝트 화면 살펴보기 232
__모바일 브루 시작하기 234
__기본 컷 편집하기 235
__자막 스타일 및 배경 음악 설정 237
__새로운 프로젝트 시작하기 239

APPENDIX 02 작업 속도가 빨라지는 브루 단축키 240
__브루의 전체 단축키 241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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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 나이대로 흘러가지 않고 죽는 날까지 나답게 / 김원곤

650.1-김67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마지막 순간까지
후회 없이 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정년퇴임 선물로 4년간 4개국어 어학연수를 선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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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지지 않고 매일매일을 가꾸어가는
파워 시니어의 단단한 삶의 태도

 

“나는 날마다 나답게 익어갑니다.”

다들 소리 높여 ‘나다움’을 말하는 시대다. 요란하고 번잡한 세상에서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의 고유한 색깔과 삶의 가치를 지켜가며 살고 싶다는 열망일 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수록 그런 바람은 보통 퇴색하고 만다. 고집은 세지지만, 그간 만들어왔던 정체성은 빠르게 무너져내린다. 내일을 기대하며 자기다움을 가꿔가기보다 과거의 성취를 뒤적이며 추억 속에 머물고자 한다. 《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을 쓴 김원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행보는 이와 정반대다. 정년퇴임 후에 한층 더 자기다움을 멋지게 펼쳐 보인다. 오랫동안 해온 외국어 공부의 정점을 맛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4년간 페루, 프랑스, 일본, 대만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가 하면 상황이 여의치 않은 외국에서도 오랫동안 해온 운동을 놓지 않고 지속해간다. 수동적으로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기 앞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변에 흩뿌린다. 일명 ‘파워 시니어’의 삶의 자세다. 도전의식과 의지만 뚜렷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다움을 가꿔갈 수 있다. 그럴 때 인생이 더욱 재미있고 값져지는 것은 당연하다. 인생 후반을 누구보다도 나답게 살아가는 그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인생을 더욱 알록달록 풍성하게 채워가고 싶다는 의욕이 솟아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배우고 익히면 낡지 않고 품위 있게 여물어간다”
_끝없이 도전하며 나를 넓히는 기쁨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되는 중년 이후가 되면 많은 사람이 ‘중년의 위기’로 몸살을 앓는다. 세상이 시시하고 사는 게 무료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잦게 찾아온다. 더는 인생에 재미있는 이벤트도 없고 무엇을 하든 달라질 것 없다는 체념과 함께 삶이 고여 있다는 감각에 시달린다. 고여 있는 것은 썩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작더라도 새로운 물꼬를 틀 필요가 있다. 저자는 그 계기를 외국어 공부에서 찾았다. 그리고 50세에 시작한 외국어 공부는 저자의 삶을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주었다.
외국어 공부, 특히 나이 들어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장점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첫째, 노년 생활의 활력이 된다. 둘째,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셋째, 인문학적 지식의 보고를 얻는다. 넷째,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다섯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외국어 공부만으로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삶과 지식의 지경이 넓어지고, 더구나 치매까지 예방된다면 안 할 이유가 있을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루하루가 따분하고 도대체 재미가 없다.” “점점 산다는 것에 의미를 찾기 힘들어진다.” “앞으로 남은 긴 세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식의 좌절감과 한탄을 종종 듣는다. 외국어 공부는 이런 노년 생활의 나태함, 무료함을 일시에 해결해줄 수 있다. 시작하는 순간 새로운 배움에 대해 긍정적 전율을 느낄 것이며, 계속하는 동안 매일매일 즐거운 긴장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의 활력이 솟아난다. _〈본문 28쪽〉

비단 외국어 공부만이 아니라 관심이 가는 것에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중년은 위기가 아니라 ‘나’를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호기심과 의욕을 잃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며 생을 가꾸어간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기에.

“70세가 넘었지만 여전히 세상은 넓고, 배우고 즐길 것은 많다”
_4개국의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는 시간

70대에 페루, 프랑스, 일본, 대만에 4년간 머무르며 치열하게 외국어 공부를 하는 저자의 모습은 무엇을 하든 나이는 제약이 될 수 없으며,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은 어느 때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기억력과 체력은 전과 같지 않지만 자신과 한 약속을 지켜내며 목표를 완수해나가는 저자의 모습은 동기부여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뿐 아니라 저자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함께 따라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언어만이 아니라 저자와 함께 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페루에 혼혈이 많은 이유, 프랑스의 ‘빵’이 ‘빵’이 아닌 이유, 일본주의 매력, 대만어와 중국어의 관계 등 4년간 4개국에 머물며 두루 깊이 겪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여전히 배우고 즐길 것이 많다는 기대감이 솟아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프랑스에서의 빵은 우리나라에서의 빵과 사뭇 개념이 다르다. 프랑스에서는 우리가 아는 빵을 ‘Pain(빵)’과 ‘Viennoiseries(비에누아즈리)’라는 두 가지로 나누어놓고 있는데, 문제는 우리가 이때까지 줄곧 빵이라고 부르던 것 중 상당수
가 분류상 빵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빵이 빵이 아니라니!? _〈본문 133쪽〉

시야를 넓혀가며 몰랐던 것을 알아가고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가는 기쁨은 남다르다. ‘나답다’는 것은 좁은 곳에 갇힌다는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즐기며 나를 넓혀가는 것임을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새록새록 되새기게 된다.

“오늘도 내 인생이니까, 여전히 내일이 기대되니까”
_조용히 시들어가는 대신, 평생을 나답게 재미있게 사는 방법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돌아보면 어느새 뭉텅뭉텅 사라져서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나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루할 정도로 느리게 시간이 흘러간다. 특히 중년 이후, 은퇴 이후가 되면 무력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무슨 일을 하든, 얼마나 나이를 먹었든 ‘나답게 살겠다’고 마음먹으면 언제나 생생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 사는 낙이 없다고 푸념하는 대신, 이젠 지쳤다고 주저앉는 대신, 나다움을 완성하기 위해 인생 후 반전의 로드맵을 그려보면 어떨까? 시간이 갈수록 깊은 향을 더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풋풋함을 잃지 않는 저자의 단단한 태도가 길을 잡아줄 것이다.

앞으로 남은 과제라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각각 의 언어 영역에서 연수 당시 경험한 최고의 레벨을 유지하는 동시에 조금 더 정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이제는 진정한 의미에서 외국어 공부를 즐기면서, 앞으로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이자 친구로 삼고 싶다.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오히려 큰 위안이다. 끝이 어디일지는 모르지만 걸어가야 할 길에서 푸른 나무와 맑은 새소리를 만나고, 마주치는 옹달샘에서는 보람과 가치라는 물이 샘솟을 것이라는 것만은 자신하기 때문이다 _〈본문 275쪽〉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나의 인생이다. 세월이 흘러간다고 해서 마냥 휩쓸리는 게 아니라 단단히 나를 지키며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가꿔갈 수 있다. 나이 들어도 낡지 않고 갈수록 깊어지는 ‘나다움’을 얼마든지 만들어갈 수 있을뿐더러 그 과정에서 뜻밖의 기쁨도 만날 수 있다. 내일도 나답게 살겠다는 마음만 간직한다면 지치지 않고 의미 있고 행복한 생을 완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_해내려고 하는 사람은 무엇도 막지 못한다


1장 액티브 시니어를 넘어 파워 시니어로
나는 오늘도 어제보다 성장한다
늙지 않는 몸과 마음의 비결
외국어 공부로 얻을 수 있는 5가지

2장 은퇴 후에 꽃피운 외국어 공부
이 나이에 굳이 어학연수를?
출발 전에 한 몇 가지 결심
코로나바이러스도 막지 못한 지독한 공부 운

3장 고립 속에서도 치열함은 지치지 않는다:
리마에서의 스페인어 연수
왜 페루에서 스페인어를 배우나요?
수업 일주일 만에 맞은 국가비상사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격리 중에도 시간은 바쁘게 흐른다
몇 번이고 역경이 찾아와도 운동은 치열하게
중남미 국가에는 왜 혼혈이 많을까?
페루 사람들의 3가지 특징과 인종차별
페루의 실패와 페루를 위한 변명
과분한 어학연수 평가서
◦페루 문화 속으로_스페인어권의 이름 짓기
◦페루의 맛_리마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4장 배우고 익히는 뇌는 늙지 않는다:
툴루즈에서의 프랑스어 연수
6개월 연수로 계획을 변경하다
대면 수업으로 시작한 어학연수
바라고 바라던 최상급 반으로
프랑스어로 시를 쓰다
오묘하고 괴상한 프랑스어의 세계
옥외 좌석 문화를 사랑하는 프랑스
빵을 빵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오크어? 오크족의 언어인가요?
전통의 세계어, 프랑스어 연수를 마치며
◦프랑스 문화 속으로_장밋빛 도시 툴루즈에 대하여
◦프랑스의 맛_프랑스 툴루즈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5장 꾸준함이 최고의 비결이다:
도쿄에서의 일본어 연수
새로운 마음으로 향한 도쿄
실수 연발에도 이뤄낸 또 한 번의 최상급반
꾸준한 마음과 행동이 존경을 이끈다
한, 중, 일 사자성어 공부
상상초월, 일본 사람들의 영어 발음
일본어를 배우기 쉬운 이유
◦일본 문화 속으로_맛과 향을 겸비한 일본 사케의 세계
다시 생각해본 일본
후회 없는 일본어 연수를 마치며
◦일본 문화 속으로_국가와 도시를 이해하며 공부하다
◦일본의 맛_일본 도쿄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6장 복잡할수록 재미있다:
타이베이에서의 중국어 연수
대만을 선택한 이유
분반과 수업 그리고 동료 학생들
어디서든, 끝까지 해내려는 마음
중국 글자와 대만 글자가 다른 이유
생각보다 복잡한 대만의 언어 지도
일본인이 본 대만, 대만인이 본 한국
대만의 음주 문화
대만은 왜 일본에 호의적인가
4년간 4개국 어학연수에서 거둔 유종의 미
◦대만 문화 속으로_대만의 5가지 독특한 거리 풍경
◦대만의 맛_대만 타이베이에서 맛봐야 할 3가지 음식

7장 활기차고 의미 있는 생의 완성을 위하여
매일매일 잘 익어가는 사람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오히려 위로가 된다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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