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

« 2025/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젊은이의 양지 Light for the Youth , 2019 제작

요약 : 한국 | 미스터리 | 2020.10.28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4분

감독 : 신수원

출연 : 김호정, 윤찬영, 정하담, 최준영 더보기

 

젊은이의 양지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줄거리 :

“인생실습 한 번 해보실래요?”
채권추심 콜센터의 계약직 센터장 세연은 업무실적과 정규직 채용을 빌미로 자리를 위협받는다. 세연의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된 19살의 준은 사진이라는 자신의 전공과는 너무나도 무관한 일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 준에게 세연은 자신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꿈을 포기하는 게 아닌, 잠시 세상을 배우는 ‘인생실습’한다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여느 날처럼 늦은 밤까지 독촉 전화를 하던 준은 얼떨결에 직접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가게 된다. 엄마 회사에 취직하면 안 되냐는 취준생 딸 미래와 다투고 있던 세연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울먹이며 전화한 준에게 어떻게든 돈을 받아오라며 윽박지른다. 그리고 다시 걸려온 전화. “…연체자가 죽었어요”
그날 밤, 유서를 남긴 채 사라진 준이 변사체로 발견된 후 세연에게는 준으로부터 사건의 단서가 담긴 메시지가 하나씩 도착하는데…

 

담쟁이 Take Me Home , 2020 제작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20.10.28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99분

감독 : 한제이

출연 : 우미화, 이연, 김보민 더보기

 

담쟁이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줄거리 :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 예원 커플은 갑작스러운 은수의 교통사고로 일상이 흔들리게 된다. 오래도록 재활을 해야 하는 은수는 예원에게 짐이 될 수 없어 이별을 말하지만 예원은 사랑하는 은수의 곁을 지킨다. 하지만 은수와 예원은 하나 둘 커져가는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는데…

절망적인 현실 앞에 사랑을 떠나보내려는 은수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사랑을 지키려는 예원

“우리 변하는 거 없지…”
올 가을,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사랑이 찾아옵니다

동성 커플인 은수와 예원은 행복한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은수는 중상을 입고 은수의 언니 은혜는 사망한다. 은수는 장애인이 되었고, 은혜의 딸 수민은 고아가 된 것. 이제 은수와 예원이 수민을 맡아야 한다. <담쟁이>는 가족의 의미를 묻는 영화다. 교통사고 직후 예원은 “우리는 가족 아니야? 가족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다고 서로를 버려?”라고 말하지만 은수는 “가족? 누가 우리를 가족으로 인정해 주는데?”라고 답한다. 예원의 바람처럼 함께 살게 된 세 여성은 가족이 되기를 희망한다. 아기자기한 일상을 보내고 바닷가에도 놀러 가는 등 이들은 행복한 (유사) 가족으로 살아가는 듯하다. 하지만 은수의 절망 어린 대답처럼 세상의 규범은 그들이 하나됨을 가로막는다. 이 영화의 진정한 미덕은 결말에 있다. 섣부른 해피 엔딩이나 새드 엔딩 대신 영화는 도종환의 시 「담쟁이」처럼, 우회로를 택하더라도 서두르지 않고 한 뼘이라도 끈질기게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선택한다.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동성부부인 은수와 예원. 영원할 줄만 알았던 평범한 나날 속 어느 날. 그들의 삶에 위태롭게 찾아온 가족이라는 단어. 그리고 홀로 남겨진 수민. 은수와 예원, 수민은 이제 눈 앞에 놓여진 벽을 함께 올라가려 한다.
(2020년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글로리아를 위하여 Gloria Mundi , 2019 제작

요약 : 프랑스 | 드라마 | 2020.10.29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7분

감독 : 로베르 게디기앙

출연 : 에이리앤 아스카리지, 제라드 메이란, 장-피에르 다루생, 아나이스 드무스티에 더보기

 

글로리아를 위하여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줄거리 :

20년 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다니엘은
이미 재혼해 가정을 꾸린 아내 실비와 재회한다.

모두의 축복 속에 아기 글로리아가 태어났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 숨겨져 있던 비밀이 폭로되며 가족들을 벼랑 끝으로 몰기 시작하고
다니엘은 마지막 선택을 해야한다.

가족들을 위해, 글로리아를 위해

지난 30년간 꾸준히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깃든 영화들을 연출, 본인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온 프랑스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의 신작 <글로리아 먼디>는 이 감독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한 걸작이다. 오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다니엘이 세상에 갓 첫인사를 한, 외손녀 글로리아와 그녀의 가족들을 만나게 되면서 긴박하게 전개되는 이 영화는, 감독이 태어나고 유년기를 보낸 ‘마르세이유’에서 촬영되어 작품의 핍진성과 감동도 배가된다. 감독의 오랜 동반자이자 뮤즈인 아리안 아스카리드가 주인공의 전처를, 이자벨 위페르의 계보를 잇는 아나이스 데모스티에가 주인공의 딸을 연기한다. 또한 주인공 다니엘 역할을 맡은 제라르 멜랑의 내면 연기도 <글로리아 먼디>에 그 깊이를 더하고 있다.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 출처 : 다음영화 >

:
Posted by sukji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미나리’ 처럼…코로나 폭풍 견뎌 낸 ‘영화의 바다’

 

 

상영작과 상영관 줄였지만 오프라인 진행
개막작 홍콩 대표감독 7인 단편 엮은 ‘칠중주…’
선댄스영화제 2관왕 ‘미나리’ 국내 최초 공개

 

 

코로나19 사태도 ‘영화의 바다’로 향하는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 축제인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1일 개막했다.전세계에 번진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칸국제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가 개최를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는 일정을 2주 연기하면서까지 오프라인 개최를 고수했다. 다만 초청작을 예년보다 100편가량 적은 192편으로 줄였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칠중주: 홍콩 이야기> 스틸컷.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개막에 앞서 영화제는 19~20일 영화의전당에서 기자시사회를 열어 개·폐막작과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5편을 공개했다. 개막작 <칠중주: 홍콩 이야기>는 훙진바오(홍금보), 앤 후이(허안화), 패트릭 탐(담가명), 위안허핑(원화평), 린링둥(임영동), 조니 토(두기봉), 쉬커(서극) 등 홍콩을 대표하는 감독 7명의 10~15분짜리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다. 올해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나 영화제 취소로 상영되지 못한 것을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상영하게 됐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칠중주: 홍콩 이야기> 스틸컷.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각 단편은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거장 감독들이 홍콩의 지난날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꾹꾹 눌러 담아 쓴 연서와도 같다. 이 가운데 영국 이민으로 헤어지게 된 첫사랑 연인의 마지막 밤을 그린 패트릭 탐의 ‘사랑스러운 그 밤’은 영국령이던 홍콩이 1997년 중국에 반환될 당시의 애틋한 정서를 상징하는 듯하다. ‘길을 잃다’는 2018년 63살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뜬 린링둥의 유작이다. 크게 변해버린 대도시 홍콩에서 과거를 고집스레 추억하다 길을 잃는 아버지는 기성세대가 느끼는 씁쓸한 정서를 대변한다.큰 관심을 모은 <미나리>도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 재미동포 리 아이작 정(한국 이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미국에 이민 간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재미동포 배우 스티븐 연과 한국 배우 윤여정·한예리가 출연했다.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에서 미국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받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각본상 후보로 예측하기도 했다.

 

영화 <미나리> 스틸컷.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영화는 1980년대 한인 가족의 이사 장면으로 시작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10년간 병아리 감별사로 일하던 제이콥(스티븐 연)은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내 모니카(한예리), 딸 앤(노엘 케이트 조), 아들 데이비드(앨런 김)를 데리고 남부 아칸소주의 한적한 시골로 이사한다. 바퀴 달린 트레일러 집의 열악한 환경에 모니카는 당황하지만, 제이콥은 한국 작물 농사를 지어 돈을 벌겠다고 큰소리친다. 제이콥은 아무것도 없던 땅에 우물을 파고 상추, 가지, 피망, 고추 등을 심어 키운다.막내 데이비드는 심장이 좋지 않아 뛰지 못한다. 모니카는 한국에 있는 엄마(윤여정)를 미국으로 불러와 아이들을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외할머니와 한방에서 지내게 된 데이비드는 처음에 불편한 기색과는 달리 차츰 마음을 열어간다. 농사일은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는다. 갑자기 판매처를 잃는가 하면, 지하수가 고갈돼 농작물이 말라간다. 황량하고 막막한 생활에 지친 모니카는 캘리포니아로 돌아가길 원하고, 부부의 다툼이 잦아진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 발생한 한 사건으로 가족은 다시 화합하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특수하고 개별적인 한인 이민 가족의 정착기인데도 보편적이고 커다란 울림을 전하는 힘이 있다.

 

영화 <미나리>를 연출한 리 아이작 정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영화 제목은 할머니가 시냇가에 심어 키우는 미나리에서 따왔다. 할머니는 “미나리는 잡초처럼 잘 자라니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누구나 뽑아 먹을 수 있다”고 데이비드에게 설명한다. 미나리는 각박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 가족의 생명력과, 자식과 손주를 위해 헌신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동시에 상징한다. 초반에는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이다 후반에 건강 악화로 급변하는 연기를 펼친 윤여정이 영화의 중심을 잡는다. 아카데미 수상 결과를 예측하는 미국 사이트 ‘어워즈와치’는 윤여정을 강력한 여우조연상 후보로 점찍었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

■ 어머니께 바치는 방랑 식객의 절절한 한 상 '밥정'

[귀한 재료들을 보면 이걸 어머니를 위해서 음식을 해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밥정 The Wandering Chef , 2018 제작

요   약 :  한국 | 다큐멘터리 외 | 2020.10.07 개봉 / 전체관람가 | 82분

감   독 : 박혜령

출   연 : 임지호, 김순규 더보기

줄거리 : “더 늦기 전에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눌러 담은 그리운 인생의 참맛

자연을 재료 삼아 요리를 만드는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 친어머니와 양어머니에 대한 아픈 사연을 간직한 그는 길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음식을 대접하고, 지리산에서 만난 김순규 할머니를 길 위의 어머니로 10년간 모신다. 그러나 끝끝내 찾아온 3번째 이별 앞에 임지호 셰프는 낳아주신, 길러주신, 그리고 마음을 나눠주신 3명의 어머니를 위해 3일 동안 108접시의 음식을 장만한다.
‘밥’으로 ‘정’을 나누는 인생의 참맛, 더 늦기 전에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 천재 건축가의 잃어버린 20년 '어디갔어, 버나뎃'

어디갔어, 버나뎃 Where'd You Go, Bernadette , 2019 제작(소설 원작) 

요   약 : 미국 | 코미디 외 | 2020.10.08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09분

감   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   연 : 케이트 블란쳇, 빌리 크루덥, 크리스튼 위그, 주디 그리어 더보기

줄거리 :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
현재는 문제적 이웃
그녀가 사라졌다! “어디갔어, 버나뎃”

최연소 ‘맥아더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였으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되어버린 ‘버나뎃’.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남편 ‘엘진’,
사사건건 간섭하며 동네를 주름잡는 옆집 이웃 ‘오드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남편에게 일러바치는 비서 ‘수린’까지
조용히 살고 싶은 ‘버나뎃’의 소망과는 다르게
주변은 매일 소란스러워지고 그녀의 까칠함은 폭발한다.

온라인 비서 ‘만줄라’와 함께
친구 같은 딸 ‘비’의 소원인 가족 여행을 준비하던 어느 날,
‘버나뎃’은 자신이 국제 범죄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갑작스런 FBI 조사가 시작되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 도로 위 폭주…분노의 보복운전 '언힌지드'

언힌지드 Unhinged , 2020 제작

요   약 : 미국 | 스릴러 외 | 2020.10.07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90분

감   독 : 데릭 보르테

출   연 : 러셀 크로우, 카렌 피스토리우스, 가브리엘 베이트먼, 지미 심슨 더보기

줄거리 :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 ..

 

[손님 괜찮으세요? 저 트럭에 탄 남자가 절 쫓아오는 것 같아요.]
[보복운전이네요.]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
꽉 막힌 도로, 직진 신호가 되었는데도 앞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짜증이 난 레이첼은 필요 이상으로 경적을 크게 울리고, 앞 차의 운전자는 그녀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한다. 이를 무시한 채 그녀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지만, 앞에 있던 차가 그녀를 따라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레이첼은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남자가 자신뿐 아니라 친구와 가족, 그리고 아들까지 노리고 있다는 것을...

 

< 출처 : 다음영화 >

:
Posted by sukji

 

최태원 회장이 전직원에게 추천한 다큐멘터리는?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늘(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을 위기라고 단정 짓거나 굴복하지 말고 우리의 이정표였던 딥체인지에 적합한 상대로 생각하고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SK그룹 모든 구성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코로나19에서 비롯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어 "변화된 환경은 우리에게 '생각의 힘'을 요구한다"고 전제한 뒤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공감과 감수성을 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이미 기업 경영의 새로운 원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축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경영을 설정하고 방법론을 구상하고 있다"며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같은 숫자로만 우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연계된 실적, 주가,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꿈을 하나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생존법"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최 회장은 작년 구성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 방식의 '행복토크'를 100회 완주하는 등 대면 방식으로 경영철학을 공유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바뀐 환경을 고려해 이메일이나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추석인사로 이메일을 마무리하면서 연휴 중 볼만한 다큐멘터리로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를 추천했습니다. 2016년 제작된 플라스틱 바다는 인류가 쉽게 소비하는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으로, 최 회장은 다큐멘터리를 보며 ESG에 대한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전날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취업준비생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SK 채용 유튜브 채널에 올렸습니다. 현직 기업 총수가 공채 응시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최 회장은 영상에서 "SK에도 신입사원 채용은 미래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나갈 구성원을 찾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우리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여러분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여러분은 그 기회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 출처 : MBN >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2016)

 

 

요약 : 미국 외 | 다큐멘터리 | 12세이상관람가 | 100분

감독 : 크레이그 리슨

출연 : 크레이그 리슨, 데이비드 애튼버러, 실비아 얼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흰긴수염고래에 매료되었던 저널리스트 크레이그 리슨은 마침내 고래를 만나기 위한 바다 탐험에 나선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고래가 유영하는 아름답고 푸른 대양이 아니라,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고래의 생명마저 위협하는 오염된 바다이다. 그는 필리핀의 쓰레기 마을과 플라스틱을 수입한 후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투발루 등 전 세계 20여 곳의 장소를 프리 다이버 타냐 스트리터와 함께 찾아다닌다. 그리고 여러 분야의 과학자와 생태 연구자들이 경고하는 대로 바다와 바다 생물, 나아가 인류가 처한 위험에 대해 탐구한다. 현대 사회가 무한대로 생산하고 쉽게 버리는 플라스틱이 어떻게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이 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보여주며, 한편 우리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해결방안까지 모색하는 다큐멘터리로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 출처 : 다음영화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