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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인문학 특강 안내

 

특강명 : 학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다

일   시 : 2021년 9월 7일 ~ 9월 14일 (매주 화) 오전 10시 ~ 12시

대   상 : 일반시민 20명

강   사 : 채석용(대전대학교 e-Edu지원센터장)

내   용 : 세기의 바둑대결에서의 알파고 승리!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선 이성적 존재로 거듭난 것인가?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인간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할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인간은 인공지능과 다른 본질적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탐구를 이어가야 할것이다.

이에 첫번째 강의에서는  K-철학으로 풀어보는 인공지능의 문제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두번째 시간에는 K-pop, K-방역, K-철학으로 내다본 한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소통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접   수 : 2021년 8월17일(화) 09시부터 선착순(대전시 OK예약서비스 : https://bit.ly/2Us4G8d)

문   의 :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042-270-7483)

 

강    연    내    용
강연주제(제목) 철학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다
일시 2021.09.07. (화) 10:00~12:00
2021.09.14. (화) 10:00~12:00
강연요지 1. K-철학으로 풀어보는 인공지능의 문제
2. K-철학으로 내다보는 Korea의 미래
강연세부내용 1. K-철학으로 풀어보는 인공지능의 문제
AI가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의식을 가진 인공지능은 생명체인가?
맹자는 왜 제선왕을 칭찬했는가?
트롤리 문제: 5명을 구할 것인가, 1명을 구할 것인가?
무인자동차는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
퇴계인가, 율곡인가?
2. K-철학으로 내다보는 Korea의 미래
K-POP의 미래, 어디까지인가?
K-방역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가?
2021년 드디어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비결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공존할 수 있을까?
진보와 보수는 어떻게 다른가?
K-철학으로 내다본 Korea의 미래는?

 

 

< 출처 : 한밭도서관 >

:
Posted by sukji

 

불안한 현대인을 위한 치유법 4가지 

 

사진 픽사베이

 

<알랭 드 보통>은 영국 런던에서 <삶의 학교, School of Life>를 운영하는 철학자이다.

<알랭 드 보통>은 현대인은 3가지 불안의 요소를 안고 있다고 했다.

 

첫째가 사랑의 결핍이다.

경쟁 자본주의 시대를 맞아서 사랑보다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사랑은 점점 약해지고, “사랑이 밥 먹여 주냐?”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사랑이 없다는 것은 사람 속에 생명이 없다는 것으로 점점 더 불안해지는 것이다.

 

둘째는 속물근성이다.

예뻐야 하는 것이고, 날씬해야 하는 것이고, 근육질로 복근의 식스 팩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명품 백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인격이나 도덕성을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남들이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하면 못나 보이는 것이고 마음이 불안한 것이다.

 

셋째는 능력주의이다.

능력이 있는 사람, 직장을 가진 사람만 얼굴을 내밀고 살 수 있지, 능력이 없으면 곧 실패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는 것이다. 남자들은 퇴직을 하는 그 순간부터 무능력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알랭 드 보통>은 이러한 불안을 치유하는 방법으로4가지를 소개했다.

 

첫째가 철학이 있는 인생을 살 것을 권면 했다.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하여 사는지?” 생각하면서 살자는 것이다. 목적이 있고 의미가 있는 인생을 살 때에 마음이 평안해 진다고 하였다.

 

둘째는 예술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진 존재이기에 아름다움이 있어야 했다.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므로 인간의 가치가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음악과 미술이 있고, 시와 문학이 있으며, 고상함이 있음으로 인하여 자신의 존재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셋째로 그는 기독교 정신을 말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사람이 불안한 것은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젖먹이 아이가 엄마가 가까이 없다는 것을 느낄 때에 불안함과 같은 것이다. 사람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사랑이다. 이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 불안한 것이다.

 

넷째는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보헤미안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보헤미안이란 우리말로 하면 <집시, 나그네 인생>이다. 살만큼 살다가 떠나는 인생을 말한다. 너무 오늘의 것에만 집착하며 살지 말자는 것이다.나그네 인생이라고 해서 외롭고 쓸쓸한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버릴 것은 버릴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이고 떠날 때는 떠날 줄 아는 낭만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쉴 때에 쉴 줄 알고, 놀 때에 놀 줄 아는 인생이 보헤미안 정신이다.

<알랭 드 보통>은 “사람들이 힘이 있는 직업을 원하는 것은 욕심이 많아서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도 아니고,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이다.”라고 했습니다. 인정을 받고 살면 마음이 든든한 것이고, 인정을 받지 못하면 인생이 불안해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하고 불안하기에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불안은 더욱 우리의 삶에 엄습합니다. 한 발 물러서야 합니다. 오늘의 삶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쉴 때에 쉬면서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집착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 만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 이관호

102 이16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당신의 삶을 바꿀 30인 철학자들의 철학 솔루션

삶의 전략에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넘치는 생각에 과거를 되짚는 순간 우리는 손쉽게 후회라는 감정에 휩싸인다.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바꿀 가장 단단한 연장, 철학을 불러와야만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매번 불쑥 찾아온다. 그러나 당신에게 철학이라는 날 선 연장이 있다면 쓸모없는 문제는 당장 끊어낼 수 있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우주의 일에는 애쓰지 말라’는 아우렐리우스의 목소리를, 실존이라는 고민 앞에서는 ‘스스로 대화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남기라’는 키르케고르의 조언을 떠올릴 것이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푸코의 그물망으로 힘의 작용 원리를 파악하고, 비판 앞에서 객관적인 발전을 모색하라는 포퍼의 주장을 이해하게 된다.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삶은 바뀌지는 않는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에는 삶의 전략을 재정립할 기회가 있다. 철학을 근거로 당신이 당장 해낼 수 있는 행동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남들의 지적질에 흔들리는 순간, 철학자 포퍼는 비판을 처리하는 데도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판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 기분 나쁜 말이라고 귀를 닫고 있다면 단순 지적질과 건설적인 비판의 차이를 결코 알 수 없다. 그 차이를 알면 비로소 세련되게 비판하는 기술도 알게 된다.

 

출판사 서평

 

후회를 깨뜨려 주는 가장 쓸모 있는 연장
철학자의 내공으로 당신의 과거를 되찾고 미래를 고치다

“지금껏 남들이 하라는 공부에만 매달리고 예민함을 감춘 건 정말 내 모습이었을까?” “왜 회사 명령에 절절매고 상사 눈치만 보는 데만 급급했을까?” “있을 때 잘했다면 그 사람은 떠나지 않았을까?”
문득 넘치는 생각에 과거를 되짚는 순간이 온다. 시련이 파도처럼 밀려들어 무기력해지고 몸담은 조직에서조차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빠지게 될 때, 우리는 손쉽게 후회라는 감정에 휩싸인다. 하지만 지난 생은 절대 뜻대로 바뀌지 않는다. 이미 오랜 시간 과거에서 흔들린 당신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바꿀 가장 단단한 연장, 철학을 불러와야만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매번 불쑥 찾아온다. 그러나 당신에게 철학이라는 날 선 연장이 있다면 쓸모없는 문제는 당장 끊어낼 수 있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우주의 일에는 애쓰지 말라’는 아우렐리우스의 목소리를, 실존이라는 고민 앞에서는 ‘스스로 대화하고 자신만의 공간에 남기라’는 키르케고르의 조언을 떠올릴 것이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푸코의 그물망으로 힘의 작용 원리를 파악하고, 비판 앞에서 객관적인 발전을 모색하라는 포퍼의 주장을 이해하게 된다.
이제 당신의 두 손에는 궁극의 연장이 쥐어져 있다. 세련되고 설득력 있는 철학자의 논리와 탄력적인 선택을 하는 당신이라는 연장이다. 그 연장은 ‘지금의 당신’과 ‘앞으로의 당신’을 지켜낼 것이다.

삶을 고친다는 건, 과거를 지우는 게 아니라 새로운 당신을 발견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니체처럼 철없는 자신을 긍정하고 윤동주처럼 부끄러운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펜이나 도끼를 쥐어야 할 존재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본문에서

지금 당장 철학책을 찢고,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라!
일상의 고민을 해소하는 가장 쓸모 있는 솔루션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여러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가는 철학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게 무엇인지 깨닫는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자신이 만든 인문고전을 읽는 모임에서 한 교수가 플라톤의 《국가》를 발표한 뒤 책을 찢은 것이다. 자신과 같은 전공자가 있는데 왜 당신들이 고생하면서 읽느냐는 이유였다. 그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문제라고 일갈했다. 수천 년 전 목소리를 통해 진짜 얻어야 하는 건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것에서 작가의 성찰이 시작됐다.
평소에 철학을 마주한 적 없다면 철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 고개를 돌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어가 주는 선입견처럼 ‘존재의 고민’과 같은 큰 문제에만 철학이 필요한 건 아니다. 자신이 진보인지 보수인지 고민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상의 순간에도 ‘당신은 당신일 뿐’이라고 말하는 제임스와 ‘자신의 과거와 발전적으로 대화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역사학자 E.H.카의 목소리는 고민의 해결을 앞당겨 준다.
코앞에 닥친 문제에서부터 해결력을 얻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당장은 별 탈 없어 보이는 일이 갑자기 부피를 키워 당신 앞의 모든 시간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거대한 문제가 아닌 일상의 가벼운 문제에 더 쉽게 잠식당한다. 작가는 가벼운 일에 더 큰 상처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철학자의 말을 성찰하고 한 권으로 엮었다. 불안함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솔루션이 평범한 우리의 인생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

“삶의 전략에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
위기감과 무력감 사이, 철학으로 균형을 잡다

매달 자기계발서를 한 권씩 읽어도 삶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명품으로 치장해도 삶이 그와 같아지는 게 아니듯 남의 생각으로 잠시 힘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 생각을 도구로 삼아 자신의 삶을 새롭게 쓰는 것이다.
-본문에서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삶은 바뀌지는 않는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에는 삶의 전략을 재정립할 기회가 있다. 철학을 근거로 당신이 당장 해낼 수 있는 행동까지 꼼꼼하게 일러준다.
남들의 지적질에 흔들리는 순간, 철학자 포퍼는 비판을 처리하는 데도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판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 기분 나쁜 말이라고 귀를 닫고 있다면 단순 지적질과 건설적인 비판의 차이를 결코 알 수 없다. 그 차이를 알면 비로소 세련되게 비판하는 기술도 알게 된다.
또한 스피노자는 자꾸만 내 탓을 하는 개인에게 어쩌면 그 후회의 순간마저 착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선택은 전부 신의 섭리다. 스피노자의 ‘결정론’에 매달려 있어봤자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피노자는 덧붙인다. ‘지금’은 바꿀 수 있다고. 문제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당장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이 가다듬다 보면 내 탓과 후회라는 나쁜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삶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위기와 무력함에 휘둘리지 않고 철학의 목소리와 개인의 생각이 어우러질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당신의 해야 할 일과 가치의 중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게 되고 철학을 통해 삶의 균형을 다지게 되는 것이다.

혹시 지금 어떤 위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고민에 휩싸여 있다면 먼저 중심中心을 잡기 바란다. 그렇게 밸런스를 찾아가면서,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생각, 말, 행동을 떠올리기 바란다. 문제에 대한 솔루션은 그 안에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

 

목차

프롤로그_당신의 바다는 단지 얼어붙었을 뿐이다

1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자기계발과 처세, 리더십을 위한 철학 솔루션

1. 작심삼일을 반복할 때: 아리스토텔레스
-습관이 당신의 모든 것을 만든다
2. 권력을 갖겠다고 결심했을 때: 니콜로 마키아벨리
-절대로 미움의 대상이 되지 말라
3.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을 때: 한비자
-생각을 감춰야 두려워한다
4. 미래가 두려울 때: 소크라테스, 유발 하라리
-너 자신을 알라
5. 회의 시간을 줄이고 싶을 때: 윌리엄 오캄
-실제 있는 대상만 이야기하라
6.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문제일 때: 카를로 긴츠부르그
-사소한 것에서 실마리를 찾아라
7. 10년 후 성공을 꿈꿀 때: 프랜시스 베이컨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 우연을 경험하라
8. 인생의 전환점을 찍고 싶을 때: 프리드리히 니체
-일생에 한 번은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라
9.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올 때: 질 들뢰즈
-생각의 화폭에 당신의 감각을 그려라
10. 사무실 정치의 달인이 되고 싶을 때: 미셸 푸코
-상사를 보지 말고 관계의 끈을 보라
11. 또다시 시련이 찾아올 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실패의 순간에 인생의 변곡점을 찍어라
12. 부정한 청탁이 들어왔을 때: 이마누엘 칸트
-우리는 이미 유치원에서 배웠다
13. 회사 내 공정한 규정을 만들 때: 존 롤스
-협상 전에 ‘무지의 베일’을 써라
14. 지적질이 두려울 때: 칼 포퍼
-비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우자
15. 이용당한다고 느낄 때: 로버트 노직
-신체의 자유는 양보할 수 없는 권리다

2부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치유와 관계, ‘나’를 위한 철학 솔루션

16. 자꾸만 내 탓을 하게 될 때: 바뤼흐 스피노자
-“IT’S NOT YOUR FAULT”
17. 진보인지 보수인지 궁금할 때: 윌리엄 제임스
-당신은 당신일 뿐이다
18. 예민한 내가 싫을 때: 존 스튜어트 밀
-당신이 더 행복하다
19. 효과적인 독서법이 궁금할 때: 왕수인
-자신에 대한 각주를 써라
20. 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느낄 때: 공자
-나를 위한 배움을 시작하라
21. 비 오는 날 출근하기 싫을 때: 《바가바드 기타》
-“THE SHOW MUST GO ON”
22. 불현듯 죽고 싶을 때: 장 폴 사르트르
-절망 속에서 열정을 택하라
23. 그 사람이 운명처럼 다가올 때: 쇠렌 키르케고르
-긴가민가하면 사랑하라
24. 남과 다른 진로를 택하고 싶을 때: 르네 데카르트
-‘의심하는 나’의 정신을 믿어라
25. 손도 까딱하고 싶지 않을 때: 앙리 베르그송
-당신은 창조적 진화의 선두에 있다
26. 이력서와 자소서를 쓸 때: 에드워드 핼릿 카
-사실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27. 부자가 되고 싶을 때: 플라톤
-당신에게 하나의 길이 더 필요하다
28. 어설픈 위로라도 하고 싶을 때: 카를 구스타프 융
-상처 입은 자만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29. 나를 버린 그 사람이 미울 때: 헤르만 헤세
-사랑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30. 가진 게 너무 없다고 느낄 때: 장자
-그 ‘없음’을 활용하라

에필로그_넘치지 않고 모자라지 않게
철학자 및 인용 도서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뉴타입의 시대 :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돌파하는 24가지 생각의 프레임  / 야마구치 슈

658.4 산17ㄴ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 ㆍ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
대전환의 미래를 돌파하는 24가지 생각의 프레임
“예측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미래, ‘문제를 발견하는 자’가 기회를 움켜쥔다!”

탁월한 인재는 시대마다 다르게 정의된다. 2020년 현재, 논리와 경험, 예측과 전문성에 의존하던 우수성의 시대는 끝났다. 『뉴타입의 시대』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생각의 프레임,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비즈니스 전략, 지식 습득의 방법론 등을 ‘올드타입’과 ‘뉴타입’의 대조를 통해 단 한 권으로 명쾌하게 제시하는 책이다. 그에 따르면, 앞으로는 성실하고 논리적인 엘리트보다 자신만의 철학과 직감에 따라 왕성한 호기심으로 문제를 발견해내는 혁신가가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돌파하며 뉴타입의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대전환의 시대를 돌파할 뉴타입의 사고와 행동의 프레임, 유연하지만 강력한 생존 전략을 만나보자.

저자는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돌파할 사고와 행동의 프레임을 올드타입 vs. 뉴타입의 명쾌한 대비를 통해 24가지로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기업의 해결사’로 불리던 MBA 출신 컨설턴트들이 급속히 가치를 잃어가며 인공지능이 노동을 대체해가는 시대에 규정 준수와 효율적 해결만을 고민하는 ‘올드타입’은 갈수록 도태된다. 이들의 능력 자체가 포화 상태가 되어 ‘범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순종적이고 논리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반면, ‘뉴타입’은 자기만의 철학과 직감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위기를 돌파하고 시대에 필요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낸다. 그들은 경험 자체에 가치를 두지 않고, 기존의 교양과 지식을 계속해서 ‘리셋’해나간다. 그리고 이것을 동력으로 이상적인 상태를 구상해낸다. ‘올드타입’형 엘리트들이 본래 방법론으로서의 ‘혁신’을 기업의 존재 목적 자체로 오해할 때, ‘뉴타입’형 혁신가는 기술이나 혁신 자체에 매몰되지 않고 전례 없는 비즈니스를 창출해나간다.

 

출판사 서평

 

★ 20만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 최신작
★ 대한민국 대표 이노베이터 최재붕 교수, 구글 조용민, 트레바리 윤수영 강력 추천

■ “IMF ‘세계경제전망’이 재차 수정되는 까닭? 경제, 기술, 기후… 예측 불가능성 때문”
- 논리와 경험, 예측과 전문성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뉴타입 시대의 도래

2020년, 전 세계가 요구하던 ‘유능함’은 종말을 맞았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해가는 테크놀로지의 급부상, 공유경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사회·경제적 구조의 거대한 변화,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기후ㆍ재난 이슈까지 개인과 기업은 사고와 행동방식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전문가들도 예외는 아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매년 두 차례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해왔는데, 2019년 10월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던 세계 경제는 2020년 조금씩 반등할 것”이라 발표한 지 단 3개월 만인 2020년 1월 “올해 세계경제는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 5월엔 그 하락폭을 ‘-6.3%’로 재차 수정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세계 최고 경제전문가들의 분석과 예측을 유명무실화했던 것이다.
이렇듯 20세기에서 21세기 초까지 약 50년간 세계를 주도하던 전문성, 능력과 자질, 논리와 경험은 이미 급속하게 평범한 것으로 취급 받거나 ‘무용’한 것이 되어버렸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A.T.커니 등을 거친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인 저자 야마구치 슈는 신간 《뉴타입의 시대》를 통해,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는 이전과는 다른 사고와 행동의 프레임으로 대전환 해야 한다며 이를 ‘뉴타입(New Type)’이라 명명했다. 이와 함께 이전 시대의 유능함의 조건과 사고방식은 ‘올드타입(Old type)’으로 구분했다. 이번 팬데믹 사태는 ‘올드타입’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기도 했다.

■ “정답만 찾는 엘리트는 과감한 구상과 다양한 시도 일삼는 혁신가를 이길 수 없어”
- 20세기식 ‘우수성’에 갇힌 올드타입 VS. 스스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내는 뉴타입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뉴타입의 시대로의 전환을 견인하는 6가지 사회ㆍ경제적 구조의 거대한 변화를 꼽는다. 특히 이러한 전환을 초래한 바탕에는 20세기식 ‘우수성’을 탑재한 올드타입의 사고방식이 더 이상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는 사실과, 자본주의 시스템의 한계를 확대 재생산한다는 냉혹한 현실 인식이 있었다. 게다가 미디어ㆍ유통 환경의 변화로 ‘한계비용 제로’의 비즈니스가 가능해졌고, 기업의 수명은 짧아진데 비해 인간의 수명은 길어졌다. 이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문제를 ‘발견’해내는 능력, 쓸모 있는 일보다 ‘의미와 가치’가 있는 노동, 이미 넘쳐나는 물질의 생산보다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구상해야 하는가’에 대한 거대한 어젠더를 찾는 인사이트가 절실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유형이자 사고 프레임이 바로 ‘뉴타입’ 패러다임이다.
저자는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돌파할 사고와 행동의 프레임을 올드타입 vs. 뉴타입의 명쾌한 대비를 통해 24가지로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기업의 해결사’로 불리던 MBA 출신 컨설턴트들이 급속히 가치를 잃어가며 인공지능이 노동을 대체해가는 시대에 규정 준수와 효율적 해결만을 고민하는 ‘올드타입’은 갈수록 도태된다. 이들의 능력 자체가 포화 상태가 되어 ‘범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순종적이고 논리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반면, ‘뉴타입’은 자기만의 철학과 직감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위기를 돌파하고 시대에 필요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낸다. 그들은 경험 자체에 가치를 두지 않고, 기존의 교양과 지식을 계속해서 ‘리셋’해나간다. 그리고 이것을 동력으로 이상적인 상태를 구상해낸다. ‘올드타입’형 엘리트들이 본래 방법론으로서의 ‘혁신’을 기업의 존재 목적 자체로 오해할 때, ‘뉴타입’형 혁신가는 기술이나 혁신 자체에 매몰되지 않고 전례 없는 비즈니스를 창출해나간다.

■ “노력만으로 불확실한 시대 돌파 못해… 전략적 우연성 채택해 ‘도전ㆍ탈출’ 반복해야”
- ‘의미’ 있는 문제, 자신이 빛나는 ‘자리’를 찾아 끝없이 시도하는 뉴타입 프레임

저자가 주목하는 뉴타입의 경쟁력은 쓸모없는 계획과 예측을 제쳐두고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일에 수없이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빛날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전략적으로 ‘도전’과 ‘탈출(엑시트)’를 반복하는 데서 나온다. 이것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 적용 가능한 전략이다. IBM을 비롯하여 20세기를 주도하던 수많은 거대기업들이 IT 비즈니스 전쟁에서 참패한 역사를 상기해보면, 최근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로 상징되는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주자들의 수많은 실패 사례와 그를 뒤엎은 퀀텀점프의 성장세는 그 자체로 ‘뉴타입’의 상징이다.
한편 뉴타입은 일에 ‘놀이’를 결합하거나, 전략적으로 ‘우연성’을 채택해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마련한다. 저자는 “‘올드타입’들이 ‘그건 어디에 도움이 되는가’를 묻고 제동을 걸 때, 세상을 바꾼 위대한 혁신은 ‘이건 왠지 대단할 것 같다’는 ‘직감’에 이끌려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만 이때 중요한 것은 그 직감의 기저에 깔려있는 철학과 윤리다. 구글은 ‘놀이’를 업무 시간에 적극 권장하는 자유분방한 기업이지만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라는 철학이 임직원 모두에게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것이 어떤 돌발 상황 속에서도 불안정한 원칙과 규율을 뛰어넘어 경영상의 중대한 오류와 실수를 피할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단기적인 규정 준수에만 매몰되는 올드타입과 구분되는 뉴타입의 단단한 프레임이다.
한편 야마구치 슈는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이 자신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제창했던 ‘1만 시간의 법칙’이 뉴타입의 시대에는 들어맞지 않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세간의 믿음을 반박하며, 본인의 자질과 위치, 즉 노력의 ‘층위’가 맞지 않다면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성과를 얻을 수 없음을 주장했다. 결국 이 시대가 원하는 뉴타입은 자기가 앉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재가 아니라, 그 길이 아니라면 재빠르게 ‘탈출’해서 자신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를 찾아 성과를 이끌어내는 이들이다. 아마존의 사업 철수 목록을 본다면 이 ‘엑시트 전략’이 얼마나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지를 단박에 이해하게 될 것이다.

■ “포스트 코로나, 뉴타입 패러다임이 세계의 시나리오를 다시 쓰게 될 것이다!”
- 변동성ㆍ불확실성ㆍ복잡성 속에서 부와 기회를 움켜쥘 새로운 프레임을 상상하라

19세기 서부 개척 시대, 철도 노동자로서 전설적 인물이었던 존 헨리는 누구보다 힘차게 망치를 휘두르며 선로를 개척해냈다. 당시 최첨단 기술인 증기 해머가 등장하자 “인간이 그깟 기계에 질 리가 없다!”며 기계와의 시합에 나섰다. 고전 끝에 그는 승리했지만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산업혁명기, 우수함에 대한 척도가 변하면서 당대의 일꾼이 그 가치를 잃어가는 혼란과 비극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신간 《뉴타입의 시대》는 저자 야마구치 슈가 오랜 기간 천착해온 주제인 미의식, 지적 성과, 무기로서의 철학을 잇는 메인 테마로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론’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우리가 서부 개척 시대의 존 헨리처럼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뉴타입의 사고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함을 역설하며 집필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 결과 이 책은 2019년 가을 출간과 동시에 기노쿠니야ㆍ오리콘 베스트셀러, 40주 연속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2019 HR어워드 수상, 1만 명의 비즈니스 리더가 뽑은 2019 올해의 책 1위(제31회 〈탑포인트〉지 선정 하반기 대상) 등에 올랐다.
기술이 인간의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세계는 점점 더 복잡하고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인간이 주(主)고 기술은 종(從)인 주종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진화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풍요롭고 인간적인 세계를 건설하려면, 우리 인간은 규칙 이외에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만한 새로운 관점을 마련해야 한다. 14세기 페스트가 지나간 자리에서 르네상스가 태동했던 것처럼,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가면 세계의 시나리오는 다시 쓰여질 것이다. 이미 뉴타입의 시대는 시작됐다. 이 책을 통해 독자 모두 새로운 미래를 유연하고 자유롭게 돌파하는, 부와 기회를 움켜쥐는 뉴타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사
한국어판 서문│위기가 지나간 자리, 어떤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
프롤로그│생각의 프레임을 뉴타입으로 전환하라

제1장 무엇이 우리를 뉴타입의 시대로 이끄는가 ┃6가지 메가 트렌드┃
메가 트렌드 1│물질은 풍요롭지만, 삶의 방향성을 잃어가다
메가 트렌드 2│정답을 찾는 일보다 문제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메가 트렌드 3│수요를 넘어서는 쓸모없는 일자리와 노동의 대두
메가 트렌드 4│사회 전반에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넘친다
메가 트렌드 5│‘규모의 경제’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메가 트렌드 6│인생은 길어지고, 기업의 수명은 짧아졌다

제2장 뉴타입은 어떻게 가치를 만들어내는가 ┃해결하지 말고 문제를 발견하라┃
1│문제 발견│문제를 풀기보다 발견해 제안한다
2│과제 설정│혁신적인 해결책보다 탁월한 과제를 만들어낸다
3│구상력│미래에 대한 예측 대신 미래를 구상한다

제3장 뉴타입은 어떻게 경쟁하는가 ┃쓸모가 아닌,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라┃
4│의미의 힘│일의 의미를 제시해 동기를 부여한다
5│한계비용 제로│하고 싶은 일에 철저하게 집중한다
6│포지셔닝│의미 있는 상품으로 독자적 시장을 공략한다
7│리더십│공감할 수 있는 목적과 이유를 제시한다

제4장 뉴타입은 어떻게 사고하는가 ┃논리와 직감을 유연하게 타고 넘어라┃
8│논리와 직감│논리와 직감으로 의사결정의 질을 높인다
9│우연성│의도적으로 전략적 우연성을 채택한다
10│미의식│규칙보다 자신의 감각을 따른다
11│의사결정│여러 기준을 살피며 동시에 균형을 잡는다

제5장 뉴타입은 어떻게 일하는가 ┃자신이 빛나는 자리를 찾아 움직여라┃
12│이동성│복수의 조직을 넘나들며 일한다
13│노력과 성과│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곳에서 노력한다
14│동기부여│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다
15│지식과 경험│프로와 아마추어의 의견을 동등하게 대한다

제6장 뉴타입의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공유와 탈출을 두려워 말라┃
16│커리어│방대하게 시도하고 잘된 것만 남긴다
17│엑시트│인생의 풍요로움은 탈출을 잘하느냐에 달려 있다
18│공유와 증여│공유하고 나누는 사람의 최종 이익이 커진다

제7장 뉴타입의 학습력은 어떻게 다른가 ┃철지난 지식의 패턴을 리셋하라┃
19│기초교양│상식을 상대화하여 양질의 질문을 만든다
20│깨달음│타인을 자신을 바꾸는 계기로 삼는다
21│언런│고생해가며 익힌 지식의 패턴을 버린다

제8장 뉴타입은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는가 ┃낡은 권력 대신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하라┃
22│권력│이동성을 높여 쇠퇴한 조직을 없앤다
23│상사와 부하│권위가 아닌 문제 해결로 행동한다
24│탈구조│시스템에 굴복하지 않고 시나리오를 다시 쓴다

에필로그│의미 없는 일을 하는 자는 반드시 무너진다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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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