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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카피라이터  :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  / 정철

659.132 정813ㄴ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사람이 먼저다”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피라이터 정철,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을 생중계하다!

문자, 카톡, SNS, 메일, 리포트, 자기소개서, 기획서…. 우리는 매일 어디엔가 글을 쓴다. 온라인 만남이 잦아지며 누구도 글에서 도망칠 수 없게 되었다. 작가가 아니어도, 카피라이터가 아니어도, 우리 모두는 일터에서, 일상에서 글을 쓰며 살아간다. 글 한 줄이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기도 하고, 글 하나로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바뀌기도 하니, 이제 글을 못 써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진 셈이다. ‘나라를 나라답게’,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명 카피를 탄생시킨 국가대표 글쟁이 정철. 다른 사람들도 늘상 하는 이야기, 반복적인 생각, 뻔한 메시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그가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을 말 그대로 생중계한다.

《누구나 카피라이터》에는 1인 카피라이터 정철이 의뢰를 받고, 고민을 거듭하고, 경쟁하고 실패하고, 대안을 준비하고, 상대를 설득하고, 결과에 이르기까지 일하는 전 과정이 일기처럼, 편지처럼 담겨 있다. 한 번쯤 들어 본 유명 카피가 탄생한 에피소드와 함께, 광고주에게 선택받지 못한 카피들 또한 수줍게 들어 있다.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라는 형태를 통해 돼지고기 광고부터 대통령 선거 카피까지 다양한 의뢰를 받아 일하는 과정을 담았고, 각 꼭지 마지막에는 ‘밑줄’ 코너를 두어 카피 창작의 핵심 키워드를 정리했다. 중간 중간 들어간 ‘기억의 공책’에는 그가 일상 속에서 메모한 단상들을 엿볼 수 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사람과 삶에 대한 묵직한 통찰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제 푸근한 매력이 넘치는 카피라이터와 1대 1로 마주앉을 차례다. 그가 일궈 낸 노동의 현장을 편안하게 구경하며 나의 생각도 글로 옮겨 보면 어떨까. 마음만 먹으면 글을 쓸 수 있는 시대. 이제 당신도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글이 곧 그 사람인 시대,
글을 잘 쓰지 않아도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잘 쓰는 기술과 태도가 궁금하다면

디지털 시대에는 말보다 글로 소통한다. 글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생각을 전파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숨을 쉬듯 짧은 글을 읽고, 댓글로 공감을 표시하며, 메신저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있다 . 무인도에 혼자 살지 않는 이상 누구나 글을 쓰며 사는 시대. 현대인에게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필연적인 행위이다. 좋은 글은 곧 그 사람이 되며, 글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얻고 나눌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 한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특별한 비법은 없는지도 궁금해한다.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등 전 국민을 감동시킨 국가대표 카피라이터 정철. 그 역시 누구보다 좋은 글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그의 치열한 고민은 남들이 하지 못한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 냈고, 평범한 문장도 뒤집어 다시 수정하게 만들었다. 이제 베테랑 카피라이터가 자신의 공책 속에 오래 숙성시킨 고민과 해답을 펼쳐 보인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그의 명 카피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글 잘 쓰는 법, 카피 잘 쓰는 법을 알려주는 개론서나 비법서가 아니다. 카피라이터의 일하는 과정을 통째로 보여 주는 책이다.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어설픈 문장이 촌철살인의 카피가 되는 과정을 낱낱이 생중계한다.
다른 사람들도 늘상 하는 이야기, 반복적인 생각, 뻔한 메시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그가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을 서술하였다. 좋은 글에 대한 그의 기술과 태도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35년차 대한민국 카피라이터 정철,
머릿속 생각을 머리 밖으로 꺼내는 과정 생중계!
수천만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35년차 대한민국 카피라이터 정철. 그는 글 쓰는 행위를 ‘머릿속 생각을 30센티 이동시켜 종이에 옮기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는 물론 말처럼 쉽고 단순한 일은 아니다. 머릿속 생각은 절대 거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생각은 재능이 아니라 땀과 시간으로 만들어 낸 노동의 결과물이다. 머리를 때리고 비틀고 꼬집고 쥐어짜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철의 카피 또한 이 모든 과정을 거쳤다. 때로는 온갖 자료를 다 뒤지고 사전을 통째로 훑어보는 과학의 힘을 빌렸다. 가끔은 느낌적인 느낌에 의지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영감의 힘을 빌렸다. 과학과 영감을 적절하게 버무리며 생각을 꺼내 오는 과정.
《누구나 카피라이터》는 그의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는 책이다. 생각하고, 쓰고 고치고, 생각하고 쓰고 고치고, 지루하게 이어지는 싸움과 타협의 시간…. 카피라이터로서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한 문장을 ‘출산’하기까지 지난한 과정을 이 책에 고스란히 적어 놓았다. 경험 많은 카피라이터가 일의 실마리를 잡고, 카피를 생산하고, 광고주에게 제안하며 하고 싶은 메시지를 압축하는 방법이 가감 없이 들어 있다. 또한 일을 통해 소비자와 공동체를 향한 그의 진심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카피라이터가 일하는 풍경을 통째로 구경하며 일에 대한 태도, 삶에 대한 태도를 되새겨 보면 어떨까?

 
 

목차

머리말

생중계를 시청하기 전에
1. 생각
2. 대화
3. 동업
4. 편지

TAKE 1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
1. 자문위원이면 자문만 할 것이지
- Before & After, 카피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2.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 글은 사람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까
3. 경쟁, 승리, 패배
- 광고회사가 왜 프리랜서를 쓸까
4. 건방진 대화
- 힘 있는 슬로건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5. 누구나 카피라이터
- 쓰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

기억의 공책
너는 왜 글을 쓰니?
강연
엄마를 업 었다
슬픈 예감

TAKE 2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
6. 영어 못하는 정철
- 언어적 관성에 대처하는 법
7. 아흔다섯 장짜리 PPT
- 메시지가 살아 있는 프레젠테이션
8. 수요일은 쉬지 않고 찾아왔고
- 생각이 에세이가 되는 과정 생중계
9. 가나다라마바사
- 입이 하고 싶은 말, 귀가 듣고 싶은 말

기억의 공책
친구가 죽었다
떡국
시무식
대리운전

TAKE 3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
10. 철도가 척도다
- 공공기관 슬로건이 해야 할 일
11. 100년이 묻습니다
- 광고주 없는 캠페인
12. 진짜 약은 약국 밖에 있다
- 짧은 문장 하나가 기업문화를 바꾼다
13. 태어나주셔서 고맙습니다
- 어쩌면 태도가 본질일 수도
14. 아이디어는 가까운 곳에 있다
- 국가와 국민을 연결하는 법

기억의 공책
문자가 왔다
님을 위한 행진곡
편집자
누군가 내 책을 이렇게
TAKE 4 생각이 글이 되는 과정 생중계
15. 문재인 카피라이터의 긴 이야기
- 대통령의 카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6. 수학이 국어에게 도움을 청하다니
- 브랜드네임도 카피다
17. 1 합시다
- 광고 목표가 뚜렷한 캠페인
18.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 독자에게 드리는 마지막 질문

기억의 공책
정태춘 왔다
후회
배려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창조성에 관한 7가지 감각 : 하버드 비스 연구소 창조성 강의 / 데이비즈 에즈워즈

600 E26cKㅂ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우리 시대의 창조자가 되기 위한 독창적인 교양서!

탁월한 창조자들은 어떻게 영감을 얻고, 발전시키고, 현실화하는가? 『창조성에 관한 7가지 감각』은 하버드 비스 연구소에서 하버드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조성 강의에서 시작된 이 책은 남다른 미학적 감각을 지닌 뛰어난 발명가, 예술가, 과학자들의 업적을 조망하며 직관과 연역, 상상과 분석, 예술과 과학을 교차하고 융합하는 창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창조를 추구하는 뇌에서 나타나는 특정한 감정적·인지적 신경 상태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열정, 공감, 직관, 순수함, 겸손, 미학적 지능, 집요함 등 7가지 미학적 요소로 정리했다. 이 책에서는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놀라운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조의 7가지 요소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고양하고 지속적인 창조 과정에서 개인적 충족감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하버드에서 가장 창조적인 공간, 하버드 비스 연구소의 창조성 강의
: 우리 시대의 다빈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독창적인 교양서
최근 대학들이 앞다투어 내세우는 비전은 바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도 창조적 영감을 떠올리는 도구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창조로 연결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하버드대에서도 일찌감치 이런 강의를 진행해왔다. 하버드대 바이오 응용 공학 비스 연구소에서는 ‘창조하는 법과 그것을 중요하게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개설해 학생들이 사회적·문화적 혁신을 일으킬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강의를 진행하는 사람은 “하버드대 교수 중 가장 혁신적인 인물”(보스턴 글로브)로 꼽히는 데이비드 에드워즈 교수다. 그는 필터가 필요 없는 식물 공기청정기, 기체 형태로 된 흡입형 초콜릿, 디지털 향수 등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는 놀라운 발명품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내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처럼 분야를 구분하지 않는 새로운 미학적 개념으로 미개척 분야를 탐험하고, 발견하고,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꿔놓는 선구적인 창조자들이 지닌 미학적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창조의 방식
: 창조의 세 번째 길, 미학적 창조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창조에 대한 접근방식 세 가지를 언급한다. 첫 번째 방식인 상업적 창조의 경우, 대중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키려 하고 당장의 이익을 중시한다. 상업적 창조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켰지만, 환경오염이나 의료 및 교육 불평등 같은 문제를 야기했고 먼 미래의 가치처럼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두 번째로, 예술과 같은 문화적 창조는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상업적 창조에 비해 더 여유롭게 이루어지지만, 보상은 추상적 형태로 주어질 때가 많다.
데이비드 에드워즈가 주목하는 창조의 방식은 ‘미학적 창조’다. 이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지 않는 상업적 창조와 개인의 만족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문화적 창조의 한계를 넘어서는, 창조의 세 번째 길이다. 미학적 창조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이익이나 문화적 영향력을 성취하려는 욕구가 아닌, 미학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개척자의 욕망에 따라 움직인다. 또한 이들은 ‘직관은 예술, 연역은 과학’이며 과학은 실용적이지만 예술은 그렇지 않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따르지 않는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서 방향을 잡으려면 직관과 연역이 서로 섞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융합 문화 없이는 인류 문명에 기회가 없을 것이라 말한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1세기에 통합적 사고가 중요해지는 까닭을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

새로움을 개척하는 창조자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 창조자 주기를 완성하는 창조성의 7가지 요소

스페인 요리사 페란 아드리아는 모방 일색이던 오트퀴진(프랑스 고급 요리) 세계에서 고향인 카탈루냐 지방의 요리 문화를 섬세하게 재해석함으로써 ‘모더니스트 퀴진’이라는 새로운 요리 영역을 개척했다. 기존의 관습에서 해방돼 자신의 호기심을 중요하게 여기며, 다양하게 탐구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미학적 열정’의 결과다.
아메리칸 레퍼토리 시어터의 예술감독인 다이앤 파울루스가 연극에 입문할 무렵, 연극 관객 수는 이미 심각하게 줄어 있었다. 그녀는 자신만의 언어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재해석했다. 극의 무대를 숲속에서 뉴욕의 디스코클럽으로 옮기고, 요정의 왕 오베론은 나이트클럽 대표로 탈바꿈시켰으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70년대 팝 음악을 사용했다. 이렇게 탄생한 〈동키쇼〉는 1999년 막을 올린 이래 전문가들의 극찬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상황을 관찰하고 이를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미학적 언어)으로 표현하는 ‘미학적 지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창조를 추구하는 뇌에서 나타나는 특정한 감정적·인지적 신경 상태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열정, 공감, 직관, 순수함, 겸손, 미학적 지능, 집요함 등 7가지 미학적 요소로 정리했다. 이 책에서는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놀라운 창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조의 7가지 요소로 감정적·인지적 상태를 고양하고 지속적인 창조 과정에서 개인적 충족감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피렌체가 필요하다
: 혁신적인 창조 문화가 탄생하는 공간, 문화 실험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두오모 성당)은 독특한 돔 지붕으로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전까지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던 방법을 과감하게 도입함으로써 역사에 길이 남을 건축물을 탄생시킨 사람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다.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브루넬레스키의 천재성을 다음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으로 본다.
첫째, 미학적 창조를 향한 열정이다. 젊은 브루넬레스키는 로마에서 몇 년을 보내는 동안 고대 로마의 건축 기술을 되살려보겠다는 열정을 품었다. 피렌체로 돌아와 돔 건축을 맡게 된 그는 당시 학문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던 공학과 수학의 지식을 활용해 아름다운 돔 지붕을 완성했다.
둘째, 여러 후원자(촉진자)가 그를 꾸준히 지원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 등 르네상스 시대의 전설적인 창조자들은 그 자신의 천재성도 있었지만 그것을 발현하도록 도와준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맘껏 실험할 수 있었다. 브루넬레스키 역시 코시모 데 메디치 같은 후원자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돔 건축이 가능했다.
셋째, 피렌체라는 도시 그 자체다. 가능성의 문화로 가득한 당시의 피렌체는 미학적 창조를 꿈꾸는 창조자들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이디에이션-실험-표현에 이르는 창조자 주기를 경험하게 만드는 공간. 이것이 바로 데이비드 에드워즈가 말하는 문화 실험실이다.
문화 실험실은 전문가든 아마추어든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공동 작업자와 상호 작용하고, 실험실에서 창조한 것이 사회로 연결되어 다른 이들에게 중요한 것이 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결과물로 나타나려면, 피렌체와 같은 문화 실험실이 더욱 많아지고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창의적 인재를 원하는 대학과 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이다.

 

목차

1부 미학적 창조란 무엇인가
1장 창조를 향한 세 개의 길
미학에 관한 짧은 이야기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감정과 인지의 연결

2장 창조를 이끄는 공간, 문화 실험실
중요한 것과 진짜 중요한 것의 차이
문화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일

2부 창조자 주기를 구성하는 7가지 요소
3장 단계 1: 아이디에이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시간
열정: 목적의식을 갖고 탐구하기
공감: 타인의 눈을 통해 끈기 있고 진지하게 바라볼 것

4장 단계 2: 실험 무엇을 해야 할지 탐색하는 과정
직관: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기술
순수함과 겸손: 창조의 가치를 높이는 태도
즉흥적인 것의 쓸모

5장 단계 3: 표현 만든 것을 가지고 노는 법
미학적 지능: 새로운 언어로 나타내는 능력
집요함: 아이디어를 지키려는 본능

3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여정
6장 풀뿌리 창조자 운동
새로움을 즐기는 사람들
일시적 문화 실험실

7장 불꽃이 점화되는 순간
브루넬레스키의 문화 실험실
일시적 창조가 야심 찬 창조로 도약하는 과정
우리에겐 피렌체가 필요하다

8장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만들기
통합적 경험이 선사하는 것
관대함, 지속 가능한 창조의 열쇠
창조에 이르는 실험적 여정
캠퍼스를 문화 실험실로 만드는 법
미학적 경험을 공유하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미루기의 천재들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찰스 다윈에서 | 당신과 나에게로 이어지는 미루기의 

역사 / 앤드루 산텔라   155.232 S234sKㄱ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미루는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유쾌한 정신승리의 기술들!

프리랜서 작가이자 악독한 미루기 전문가인 앤드루 산텔라가 자신의 오랜 습성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자 미루기를 위한 여행길에 올라 미루는 습관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심리 치료의 역사부터, 자기 계발이라는 미명아래 시작된 끊임없는 자책과 자기 검열의 역사까지 고루 살피며 우리 시대의 효율성 숭배에 관해 반문하는 『미루기의 천재들』.

20년 동안 진화론의 발표를 뒤로 미루며 따개비와 지렁이 탐구에 매달렸던 찰스 다윈, 의뢰받은 지 25년 뒤에야 그림을 납품하며 세기의 명작 《암굴의 성모》를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 8개월 동안 소포 보내기를 미루다가 인간의 비합리적 행동을 다루는 행동경제학의 대가가 된 조지 애컬로프 등 저자는 미루기의 심연 속에서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성취를 탄생시킨 천재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미루기가 가진 아이러니한 본질에 성큼 다가선다.

더불어 미루기를 다루는 심리학, 경제학, 철학, 과학, 종교적 관점을 만나며 미루기를 다면적으로 조명한다. 미루기는 두려움과 완벽주의가 만든 자아 효능감의 방패일 수도, 우울의 증상일 수도, 도덕적 실패일 수도, 노동자들의 분노와 저항의 결과일 수도, 햄릿의 망설임처럼 양심과 자아 성찰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며 저자는 미루기야말로 우리에게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역설한다.

때때로 불안과 초조함은 창작의 연료가 되고, 꾸물거리고 빈둥거리는 시간은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거장들의 삶을 경유하며 미루기가 수동적인 회피의 결과가 아니라 적극적 선택의 결과일 수 있음을, 천재성을 포함한 개인의 고유한 개성과 분리될 수 없는 특질임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게으른 게 아니라 창의적으로 바쁠 뿐입니다”
문학, 예술, 심리, 종교, 과학사를 넘나들며 길어 올린
미루는 사람들을 위한 강력한 변명

다빈치가 일을 미루지 않았더라면, <암굴의 성모>는 없었다? 다윈은 왜 해야 한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었을 그 일, ‘진화론’의 발표를 미루며 20년간 꾸물거렸을까? ‘미루기의 천재들’이 남긴 발자국, 변명과 합리화를 위한 참고 문헌을 수집하는 지적 여행이 펼쳐진다.

오늘날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세기의 명화들, 시대를 앞서간 헬리콥터나 로봇의 스케치를 보며 감탄하지만, 그 시절 레오나르도를 고용한 이들이 궁금해했던 건 단 하나였다. “과연 이자가 약속한 날에 약속한 일을 마칠 것인가?” 자신만만하게 약속했다가 낙심하고 미루기를 반복하는 게 레오나르도의 기본적인 작업 방식이었다. 그는 임종 때 이렇게 탄식다고 전해진다. “아무것도 끝내질 못했어!”
인류 문명의 역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그와 비슷한 탄식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앤드루 산텔라는 《미루기의 천재들》을 통해 이 유구한 역사를 반추하며 기념비적 사건들을 소개하고, 진화론부터 행동경제학까지 미루기가 낳은 유산들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 저자는 문학, 예술, 심리, 종교, 과학사를 넘나드는 지적 여정으로 독자들을 초대하며, ‘미루는 나’를 다시 사랑하게 만들어줄 유쾌하고도 따뜻한 고찰의 기회를 선사한다.

“어쨌든, 아직은 때가 아니다”
꾸물거리고 빈둥거리며 창조적 영감을 기다리는
위대한 순간들에 관하여

20년 동안 ‘진화론’의 발표를 뒤로 미루며 따개비와 지렁이 탐구에 매달렸던 찰스 다윈, 의뢰받은 지 25년 뒤에야 그림을 납품하며 세기의 명작 <암굴의 성모>를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 8개월 동안 소포 보내기를 미루다가 인간의 비합리적 행동을 다루는 행동경제학의 대가가 된 조지 애컬로프, 9개월간 의뢰받은 저택의 설계를 미루다가 클라이언트의 방문 직전 두 시간 만에 완성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까지. 저자는 미루기의 심연 속에서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성취를 탄생시킨 천재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미루기가 가진 아이러니한 본질에 성큼 다가선다. 때때로 불안과 초조함은 창작의 연료가 되고, 꾸물거리고 빈둥거리는 시간은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 된다. 저자는 다양한 거장들의 삶을 경유하며 미루기가 수동적인 회피의 결과가 아니라 적극적 선택의 결과일 수 있음을, 천재성을 포함한 개인의 고유한 개성과 분리될 수 없는 특질임을 역설한다.

“릴케 역시 간접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마도 실제로 해야 할 일을 하는 대신 쓴 것으로 추정되는) 한 편지에 이렇게 적은 것을 보면 말이다. ‘게을러질 수밖에 없는 그날들이 사실은 정말 심오한 활동을 하고 있는 때인 건 아닌지, 나는 종종 되묻게 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돌아보면 사실 위대한 도약의 마지막 잔향일 뿐이고, 위대한 도약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보낸 시기에 발생하는 게 아닐까.’
이것이야말로 모든 미루기 전문가가 배우고 익혀야 할 마법 같은 생각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훗날 유익한 결과를 낳을 하나의 시작이다.” ?6장 「천재성의 원천」 중에서

“누구든 얼마든지 많은 양의 일을 해낼 수 있다.
그 일이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면”
미루기의 본질에 다가서는 지적 탐사

프리랜서 작가이자 악독한 미루기 전문가로서, 저자는 자신의 오랜 습성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자 ‘미루기를 위한 여행길’에 오른다. ‘미루기 심리학’의 권위자를 맞으러 뉴욕 공항으로, 미루는 사람들의 수호성인을 찾아 뉴올리언스로, 독일 미루기 거장의 후예들을 찾아 괴팅겐 거리로, ‘마감 효과’의 기념비적 건축물을 찾아 펜실베이니아로, 20년간 산책과 따개비에 열중했던 다윈의 산책로를 찾아 영국 다운하우스로 날아간다. 이 여정에서 그는 미루기를 다루는 심리학, 경제학, 철학, 과학, 종교적 관점을 만나며 미루기를 다면적으로 조명한다. 미루기는 두려움과 완벽주의가 만든 ‘자아 효능감의 방패’일 수도, 우울의 증상일 수도, 도덕적 실패일 수도, 노동자들의 분노와 저항의 결과일 수도, 햄릿의 망설임처럼 양심과 자아 성찰의 결과일 수도 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미루기의 근원을 탐사하다보면 이 ‘설명 불가능한 늑장의 늪’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실마리를 얻게 된다.

회피와 지체라는 어두운 숲을 통과해 다른 쪽 끝으로 빠져나오는 와중에 무언가를 이뤄내기까지 한 누군가에 대해 알게 되는 것. 그야말로 최고 아닌가. (…) 나는 이런 이야기의 수집가가 되었다. 덕분에 미루기를 그렇고 그런 시간 낭비나, 지배적 사회질서에 대한 모욕이나, 스스로를 좌절시키는 방법뿐만이 아니라(한꺼번에 세 가지 모두에 해당될 수도 있다) 우리의 선천적 양가감정과 불안에 뿌리를 둔 인간의 기본 충동, 혹은 의무로 가득 찬 일상 세계에서 길을 찾는 방법으로도 이해하게 되었다. ?1장 「부지런하게 꾸물거리기」 중에서

“정말로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끝없는 의무로 가득 찬 일상에서 나만의 속도를 찾는 방법들

저자는 미루는 습관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심리 치료의 역사부터, ‘자기 계발’이라는 미명아래 시작된 끊임없는 자책과 자기 검열의 역사까지 고루 살피며 우리 시대의 ‘효율성 숭배’에 관해 반문한다. ‘시간 엄수, 생산성 관리’는 누구의 지령인가? 지금 해야 하는 그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있는 건 아닐까? 어쩌면, 중요한 아이디어는 빈둥거리는 시간에 탄생하는 게 아닐까?
그는 미루기야말로 우리에게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역설한다. 꾸물거리는 우리의 성향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행위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기대되는 일들이 정말로 가치 있는지 자문해 보는 것과 다름없다. ‘미루는 나’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쾌한 정신승리의 기술들이, 세상의 압박 속에서도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힘을 준다.

“일을 미루는 사람은 우울하고 망상에 빠져 있고 자기 파괴적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낙관주의자이기도 하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지금보다 더 적합한 시기가 있을 거라고 늘 믿는다. 우리에게 내일은 언제나 약속으로 넘쳐흐른다.” ?3장 「내일을 향한 믿음」 중에서

 

목차

 

1장 부지런하게 꾸물거리기
- 다윈의 비밀 노트

20년간 봉인된 세기의 발견 | “내 사랑 따개비” | 기나긴 기다림 | ‘그 일’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 변명거리를 위한 참고 문헌을 찾아서 | 마감을 대하는 작가의 자세 | “하지만 아직은 아니옵고” | 정교한 합리화를 위한 태도 | 더 가치 있는 일

2장 적절한 기분이 될 때까지
- 미루기와의 심리전

심리 치료 역사의 영웅 | 미루는 습관과의 전쟁 | 불안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식 | 기분과 불안, 또는 우울 | 수치심의 방패 | 자기 인정을 위한 공간 | 라캉의 면담 시간

3장 내일을 향한 믿음
- 미루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미루는 사람들의 수호성인 | 설명 불가능한 늑장의 늪 |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 | 애드거 앨런 포의 심술 요정 | 자기 파괴적인 낙관주의자

4장 오늘 할 일―걱정하기
- 레오나르도의 투두 리스트

투두 리스트의 도서관 | 생산성의 아이콘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업 계획 | 암굴의 성모 | 조지 애컬로프의 소포 상자 | 500년이 지난 뒤에라도

5장 시계는 가고 우리는 일한다
-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 이후

태업 감시꾼 | 질서에 대한 도전 |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 | 자기계발의 내면화 | 시계수령님이 말씀하신다 | 디지털 감독관 | 시간에 대한 새로운 태도

6장 천재성의 원천
- 리히텐베르크의 거래 장부

산만함은 천재성의 원천 | 가능성을 품은 씨앗 | 미루기 천재의 자취를 찾아서 | 괴팅겐 거리 염탐하기 | 미루기 선수들의 칵테일 회동 | 내일이 더 낫다 | 미루기라는 농담 | 위대한 도약은 꾸물거림에서 시작된다 | 햄릿의 망설임 | 머무르는 한, 우리는 완벽하다 | 남북전쟁이 배출한 느림보 장군 | 무질서 혹은 매력

7장 마감 시간의 마법
- 라이트의 폴링워터 설계도

크리스마스 기습 작전 | 절박하게 빈둥거리며 보낸 아홉 달 | 폴링워터 순례 | 최후의 순간, 마감의 마법 | 집중력을 위한 방호복 | 오디세우스의 후예들 | 질병이 삶에 끼어들 때 | 구겐하임 미술관의 나선 계단

8장 급할 것은 없다
- 다윈의 산책로

다윈의 정원 | 급할 것은 없다 | 미루기의 거장들이 가르쳐준 것 | 진화론과 지렁이 | 멈추어 생각하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전 세계가 열광한 빅히트 아이디어의 비밀  / 앨런 가넷

658.4094 G198c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메가셀러 히트작에 숨은 크리에이티브의 법칙!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는 폴 매카트니가 꿈에서 들은 선율로 탄생한 번뜩이는 영감의 결과물로 알려져 있다. J. K. 롤링이 집필한 《해리포터》시리즈 역시, 지연된 런던 행 열차 안에 갇혀 있던 롤링의 머릿속으로 난데없이 뚝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업적 성공까지 보장하는 창의적인 생각이란 정말 그렇게 예기치 못한 순간에 오는 것일까?

사실 ‘예스터데이’는 2년에 가까운 힘겹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었다. 꿈결의 선율에서 녹음에 이르기까지 한 줄로 곧장 이어지는 매끈한 경로가 아닌, 때로 매카트니와 친구들을 지치게 하는 과정을 지나 완성된 곡으로, 오로지 번개 같이 번뜩인 영감의 결과물만은 아니었다.

빅데이터 전문가로, 기업들에 마케팅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랙메이번의 CEO인 앨런 가넷은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에서 이처럼 히트한 창작품 속에 숨은 진실을 밝힌다. 전 세계 사람들을 열광시키며 마침내 놀라운 이익까지 거둔 빅히트 아이디어 뒤에는 예측 가능한 과학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천재 크리에이터들이 그대로 따른 성공의 공식 ‘크리에이티브 커브(Creative Curve)’를 공개한다.

저자는 노래든 제품이든 아이디어든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아 트렌드가 되는 것에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두 가지 충동, 즉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원하면서도 색다른 것을 찾는다는 걸 알게 됐다. 이 모순되는 충동에서 비롯되는 긴장이 ‘선호도’와 ‘친숙성’ 관계에서 종형 곡선을 만드는데, 그것이 ‘크리에이티브 커브’다. 저자는 이 공식만 모방하면 천재가 아닌 누구라도 돈이 되는 생각을 길어 올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크리에이티브의 4가지 법칙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히트하는 것들엔 공식이 있다!”

평범한 아이디어를 빅히트 아이템으로 바꾸는 과학

피카소, 모차르트, 스티브 잡스, J. K. 롤링……. 전 세계 사람들을 열광시키며 마침내 놀라운 이익까지 거둔 빅히트 아이디어 뒤에는, 예측 가능한 과학이 있다. 천재 크리에이터들이 그대로 따른 성공의 공식 ‘크리에이티브 커브(Creative Curve)’를 공개한다. 놀라운 건, 이 공식만 모방하면 천재가 아닌 누구라도 ‘돈이 되는 생각’을 길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 포브스>, ‘세계를 이끄는 30대 이하 30인’에 선정된 빅데이터 전문가 앨런 가넷은 GE, 마이크로소프트, 메리어트 등 <포천> 500대 기업에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트렉메이번의 CEO로, 세계 내로라하는 수백 명의 천재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밝힌 성공의 패턴을 이 책에 최초로 공개한다.
· 마케팅 천재 세스 고딘,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
세스 고딘 “정말로 작가가 되기를 원하는가? 여기 창의성이 기다리고 있다.”
다니엘 핑크 “누구나 각자의 분야에서 비약적인 진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미국 아마존 독자 리뷰 ★★★★★ 만점!
Mat***_ 창의력 향상에 관한 실제 사례와 학술 연구의 완벽한 조합이다.
Jun***_ 최고의 창의력을 탄생시키는 마법이 아닌, 훈련법을 제공한다.

“당신의 생각은 얼마짜리인가?”
전 세계가 열광한 빅히트 아이디어의 비밀

비틀스의 ‘예스터데이(Yesterday)’는 세계 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녹음되고 3,000개 이상의 다른 버전으로 편곡된 명곡으로, 음원 수익 전 세계 4위에 랭크되었다.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이 곡은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꿈속에서 들은 선율에서 비롯됐다. J. K. 롤링이 집필한《해리포터》시리즈는 영화 판권 수익과 테마파크와 전시회, 연극, 각종 부가 상품 수익을 제하고도, 책만 2016년까지 8조 7,000억 원어치 팔렸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마법 세계에 관한 스토리는, 지연된 런던행 열차 안에 갇혀 있던 롤링의 머릿속으로 난데없이 ‘뚝’ 떨어졌다.
창의성을 유기적 과정이라 표현한 스티브 잡스나 피아노의 도움 없이 그저 머릿속으로 모든 곡을 지었다는 모차르트 같은 천재 창작가들의 이야기에는 어김없이 ‘아하!’의 순간이 등장한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쓰거나 찬탄을 자아내는 그림을 그리는 일, 그것도 모자라 확산 속도가 빠른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일에도 합리적인 생각이나 논리와는 무관한 신비한 요소가 개입되곤 한다. 이러한 요소는 우리 같은 하찮은 인간이 아닌 ‘천재들’만의 전유물처럼 보인다. 상업적 성공까지 보장하는 창의적인 생각이란 정말 그렇게 오는 것일까?

빅데이터 전문가가 발견한 ‘성공의 패턴’
크리에이티브 커브


빅데이터 전문가로, 기업들에 마케팅 데이터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랙메이번(TrackMaven)’의 CEO인 앨런 가넷(Allen Gannett)은 히트한 창작품 속에 숨은 진실을 드러내고자 이 책을 썼다. 그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성공한 세계적 거장들을 찾아 인터뷰했다. 유명 셰프부터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상급 화가, 놀라운 성공률을 자랑하는 연쇄창업가, 심지어 최고 유튜버들과 식사를 하거나 담소를 나누었고, 이 시대 촉망받는 크리에이터 분야 리더들과 스카이프로 대화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창의성, 천재성, 신경과학 연구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학자들과도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그렇게 해서 그가 알아낸 것은 무엇일까? 창의성에 둘러싸인 각종 신화는 그야말로 신화에 불과하며,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열광한 작품 뒤에는 분명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이었다. 히트작을 낸 크리에이터들에겐 이를 만들기 위해 지렛대로 활용하는 패턴이 있었다.
< 포브스>, ‘세계를 이끄는 30대 이하 30인’에 선정된 마케팅 천재 앨런 가넷은, 노래든 제품이든 아이디어든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아 트렌드가 되는 것에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두 가지 충동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즉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원하면서도 색다른 것을 찾는다. 집 안의 편안함이나 오래된 친구처럼 낯익은 것을 원하면서도, 새롭고 흔치 않은 자극으로 인한 혹시 모를 보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모순되는 충동에서 비롯되는 긴장이 ‘선호도’와 ‘친숙성’ 관계에서 종형 곡선을 만드는데, 그것이 ‘크리에이티브 커브’다.

평범한 생각이 빅히트 아이템이 되는 ‘스위트 스폿’
크리에이티브의 4가지 법칙


중요한 것은, 크리에이티브 커브에서도 선호도와 친숙성, 안전함과 놀라움, 유사성과 차이점이 최적의 긴장을 유지하는 ‘스위트 스폿(Sweet Spot)’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결국 창의적 재능이란,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역학을 이해하고 이를 주류 세계에서 통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다. 천재 크리에이터들은 익숙한 것을 이해하고 청중이 분명 반응하리라 예상하는 정도의 색다름을 활용했으며, 그다음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진부점에 이르지 않도록, 자신의 예술적 스타일을 바꿔가며 창작품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유도했다.
저자는 1부에서 번개가 번쩍하는 순간에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창의력에 관한 영감 이론’의 새빨간 거짓을 폭로하고, 2부에서는 창의적 재능을 터득할 수 있는 4가지 법칙, 즉 소비, 모방, 창의적 공동체, 반복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패턴이며, 직관적이긴 하지만 배울 수 있고, 신비주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4가지 법칙을 따르면 환각제를 들이마시지 않아도, 놀랍고 위력적인 영감과 통찰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당신이 엑스맨처럼 남다른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다 해도, 위대한 예술 작품을 창조하거나 큰 기업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로 돈이 되는 생각을 길어 올려, 위대한 창작가가 되기를 원하는가? 마케팅 천재 세스 고딘이 말했다. “여기 창의성이 기다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성공의 패턴

PART 1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거짓말

01 꿈이 만든 작품
원곡을 찾아서 | 예스터데이로 가는 길
02 거짓말 배우기
사람들이 원하는 것 | 잘못된 패턴 | 최적의 긴장감
03 천재의 탄생 신화
창의성의 역사 | 중세를 찾아서 | 바티칸과 색주가 | 괴물과 사람 | 흰개미들의 IQ
04 재능이란 무엇인가?
그림 그리기 13년 | 전문가로 가는 길 | 예술가의 천국 | 목적을 가지는 것 | 두뇌의 가소성
05 누가 천재인가?
천재 만들기 프로젝트 | 언덕에서
06 크리에이티브 커브
노출된 감정 | 인종차별에 대한 학습 잠재력 | 사랑은 천천히 죽인다 | 색다름이라는 보너스
| 크리에이티브 커브 | 냉혹한 현실 | 적을수록 좋을 때 | 유창해지는 과정 | 비틀스에 감춰진 수학

PART 2 돈이 되는 크리에이티브의 법칙

07 제1 법칙 : 소비
운이 좋은 것일까? | 전진을 위한 발판 | 놀라운 원칙 | 디지털 거물 | 교묘함 | ‘아하!’ 순간의 과학 | 라테아트와 두뇌의 처리 과정 | 기초 세우기
08 제2 법칙 : 모방
신데렐라 공식 | 제약의 기원 | 대중음악의 과학 | 리믹스 컬처 | 프랭클린 메소드 | 현대식 응용
09 제3 법칙 : 창의적 공동체
마스터 티처 |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다 | 군집화 | 상충하는 협업자 | 멈추고 협업하고, 들어라 | 모던 뮤즈 | 관점을 향한 경쟁 | 로프트의 놀라운 힘 | 유명 프로모터 | 내부자 vs. 외부자 | 창의적 공동체 | 중요한 여담
10 제4 법칙 : 반복
아이스크림 눈물 | 개념화 | 압축 | 큐레이션 | 피드백 | 영화의 데이터 | 틀 안으로 들어가기 | 위험한 실험 | 대통령의 데이터 | 하이디의 또 다른 직업

에필로그 당신의 패턴
소비와 제약 | 반복, 세계의 창조 | 공동체 | 헤어지는 말
감사의 말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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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