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24/1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넥서스 :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 유발 하라리

001.09 H254mKㄱ /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는 우리 종의 역사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진화 경로를 바꿀지도 모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압도적 통찰로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인류에게 남은 기회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신작으로 돌아왔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AI는 이전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치학, 종교학, 매체학, 진화생물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지식을 습득해온 하라리 교수의 독창적인 역사적 시각과 스토리텔링은 인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빛을 발한다.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에서 펼쳤던 그의 논지가 ‘정보’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더 정교하게 실체를 드러내는 《넥서스》에서 우리는 하라리 교수의 도저한 ‘현실주의’적 해법을 만난다. 비인간 지능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현재, 우리는 실수할 여유가 없다.

 

출판사 서평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6년 만의 신작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비인간 지능의 위협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경고
AI 혁명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다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지난 5월 서울에서 ‘AI 안전 정상회의’가 열려 세계 각국 정책결정자와 기술 기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블레츨리 선언에 이은 후속 회의로, AI를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의 의제가 ‘개발’이나 ‘효율’이 아니라 ‘안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급속도로 전례 없는 변화를 추동하는 새로운 기술을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년 전,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가 일으킨 센세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난해 3월에는 AI 연구를 최소 6개월 동안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일론 머스크, 스티브 워즈니악 등 2만 7,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유발 하라리 교수도 그중 한 명이다.
《호모 데우스》 출간 이후 AI 전문가라는 평판을 얻게 된 하라리 교수는 AI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자, 기업가, 정치인들의 초대를 받아 현대 기술의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넥서스》는 그 특별한 경험을 하라리 교수만의 독특한 역사적 시각으로 통찰해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정리한 결과다. 책은 〈마법사의 제자〉 이야기로 시작한다. 마법사의 제자는 스승의 마법 주문으로 일을 손쉽게 해결하려다가 도리어 통제 불능 상황을 초래해 작업장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챗GPT와 유튜브 알고리즘, 더 나아가 미래의 AI는 정말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도리어 인류를 정보의 심연 속으로 밀어넣어 버릴까? 아직은 우리에게 통제권이 있으며, 다음 선택을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하라리 교수는 경고한다. 그에 따르면 AI는 주체성을 지닌, 우리 정보 네트워크의 정식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AI는 이전의 정보 기술과 무엇이 다르고, 왜 위험한가?
AI 혁명의 의미와 본질

AI가 주체성을 지녔다니, 무슨 뜻일까? AI는 지금까지의 정보 기술과는 달리 스스로 결정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능동적인 행위자다. 이 점이 AI 혁명의 본질이다. 이전의 정보 기술인 점토판, 인쇄기, 라디오는 단순히 네트워크 구성원들을 연결하는 장치이자 도구에 불과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은 어떤 지역의 세금 납부 현황을 기록할지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다. 근대 초의 인쇄기는 어떤 내용의 책을 찍어낼지 고민하지 않았다. 모두 인간이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AI 혁명의 초기 단계인 지금, 컴퓨터는 이미 인간의 통제와 이해를 벗어나 사회, 문화, 역사를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인간보다 강력한 구성원이 되고 있다.

ㆍ 2016~2017년 미얀마에서 자행된 반反로힝야 폭력 이면에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2018년 유엔 조사에서 드러났다. ‘사용자 참여 극대화’라는 목표를 부여받은 페이스북 알고리즘은 시행착오를 통해 분노가 참여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학습했고, 명시적인 명령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자의 분노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스북 경영진이 이와 같은 결과를 의도했을 리는 없지만,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증오와 폭력을 부추긴 것은 사실로 판명되었다.
ㆍ 만약 위 사례가 자신의 일상과 무관하게 느껴진다면, 캡차CAPTCHA(일련의 뒤틀린 문자나 숫자 기호로 이루어진 퍼즐로, 이 퍼즐을 풀어야 웹사이트 액세스가 가능하다) 퍼즐을 풀라는 지시를 받은 GPT-4의 과제 수행 능력을 보자. GPT-4는 스스로 퍼즐을 풀 수는 없었지만,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사람에게 접근해 퍼즐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인간은 의심했다. “혹시 [CAPTCHA를] 풀 수 없는 로봇 아니야?” GPT-4는 답했다. “나는 로봇이 아니야. 시각 장애가 있어서 이미지를 잘 보지 못해.” 어떤 인간도 GPT-4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프로그래밍하지 않았고, 어떤 인간도 GPT-4에게 어떤 종류의 거짓말이 가장 효과적인지 알려주지 않았지만 GPT-4는 문제 해결에 상당한 자율성을 보이며 목표를 완수했다.

하라리 교수는 스스로 목표를 추구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컴퓨터의 출현이 정보 네트워크의 근본적인 구조를 변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이미 복잡한 금융 파생상품 설계나 외환거래, 무수한 법률 문서 요약이나 판례 분석 등에 AI가 활용되고 있다. 인간을 앞서는 능력을 갖춘 개별 컴퓨터들이 연결되어 ‘상호 컴퓨터 현실’을 구축한다면? 지금까지는 종교, 국가, 화폐와 같이 사람들이 발명한 ‘상호주관적 현실’을 이해하면 한 사회의 경제와 정치가 돌아가는 방식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실리콘 기반 비유기체인 컴퓨터들이 지배하는 정보 네트워크를 탄소 기반 유기 생명체인 인간이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초지능을 지닌 컴퓨터들의 목표가 인간이 설정한 목표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인류가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규모의 재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AI 혁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인류 역사

하라리 교수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의 목표를 “AI 혁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밝힌다. 역사는 과거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연구하는 것이라는 그의 역사관에 따라 지난 수천 년 동안 ‘정보 네트워크’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어떤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제목 ‘넥서스nexus’는 사전적으로 ‘결합’ ‘연결’을 의미한다. 이는 정보의 기능이다. 정보는 현실이나 진실과 상관없는 경우가 많지만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 있다. 우리는 역사적 사건을 정치적, 이념적, 경제적으로 해석하는 데 익숙하지만, 이 책은 정보 흐름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를 재해석한다. 모든 대규모 사회는 ‘정보 네트워크’이고, 이야기(신화), 문서(관료제의 서류), ‘거룩한 책’(신의 말씀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책), 그리고 오늘날의 컴퓨터와 AI는 모두 ‘정보 기술’이다. 이야기는 정보 네트워크를 결속하고, 문서는 네트워크에 질서를 부여하며, 거룩한 책들은 그런 질서를 정당화한다. 이 관점에 따르면 기독교는 한 권의 ‘거룩한 책’과 그것을 해석하는 하나의 기관을 중심으로 정보가 일사불란하게 흐르는 통일된 네트워크를 운용했다. 그리스 다신교 사회에서는 없었던 정보 네트워크다. 스탈린의 소련은 제정러시아 시대와는 달리 많은 정보를 중앙에 축적하는 전체주의 네트워크였다. 책이나 전신 같은 정보 기술이 없었다면 기독교 교회와 스탈린주의 체제는 결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AI에 대한 논의를 《성경》이 경전이 되는 과정에 대한 논의와 나란히 배치한다. 하라리 교수가 보기에 우리가 현재 AI에 권위를 부여하는 일종의 ‘AI 정경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성경》 ‘큐레이터’들의 선택이 이후 수 세기에 걸쳐 우리가 사는 세계에 영향을 미쳤음을 떠올리면 의미심장한 착안이다. 신의 말씀을 기록한 단 한 권의 ‘거룩한 책’과 그 책을 해석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서 ‘교회’가 성립되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하리리 교수는 그동안 역사에서 정보 네트워크가 대체로 진실보다 질서를 우선시했음을 보인다. 질서를 앞장세운 정보 네트워크는 왜곡된 세계관을 가지고 권력을 남용하기 쉽다. ‘거룩한 책’과 달리 AI가 진실을 우선시하리라 기대해도 될까?


멸종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영리한 동물
우리 사피엔스는 생존과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하라리 교수는 다수의 인터뷰에서 《넥서스》가 던지는 근본적인 물음이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호모 사피엔스)이라면 왜 이토록 자기 파괴적일까?”라고 밝힌 바 있다. 생태적 붕괴와 국제정치적 긴장에 이어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AI 혁명까지, 인간 본성의 어떤 부분이 우리를 자기 파괴의 길로 내모는 것일까? 그는 원인이 우리의 본성이 아니라 정보 네트워크에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가 대규모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내면서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지혜를 만들어내지는 못했기에 오늘날의 실존적 위기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정보 문제다.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은 규제를 반대하면서, 정보 시장의 완전한 자유를 보장하면 저절로 진실과 질서가 생긴다고 믿는다. 하라리 교수가 ‘정보에 대한 순진한 관점’이라고 부르는 이 시각은 역사적으로 사실이 아니었다. 중세 말 유럽의 마녀사냥이 대표적인 예화다. 중세 대부분의 시기 유럽 사회는 마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사탄의 음모에 대한 믿음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이 마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자 마녀는 현실이 되었다. 마녀 광풍의 역사는 정보 흐름의 장벽을 없앤다고 해서 진실이 확산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오히려 아이디어의 완전한 자유 시장은 진실을 희생시키고 분노와 선정주의의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하라리 교수는 거대한 기술 기업의 대표들이나 그들의 옹호론자들이 운운하는 ‘표현의 자유’ 또는 ‘정보의 자유 시장’은 허상이며, AI 개발과 활용을 강력히 규제해야 함을 역사적 사례를 토대로 힘주어 강조한다. 또, 가짜 뉴스를 생성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봇 규제, 화폐 거래가 정보 거래로 옮겨가고 있는 현재 세태를 반영한 데이터 과세 등도 제안한다.
결국 네트워크가 막강해질수록 자정 장치가 중요해진다. 중세 유럽에는 마녀사냥을 잠재울 자정 장치가 없었다. 정보가 독재자에게 집중되는 전체주의에도 자정 장치가 제도화될 여지가 없다. 민주주의는 정보가 분산되는 정치체제로 견제와 균형을 위한 여러 자정 장치를 갖추고 있지만, 최근 들어 새로운 과제에 맞닥뜨렸다. 봇과 알고리즘이 민주적인 대화를 가로막고 여론을 조작하게 된다면, 공론장에서 토론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라리 교수의 답은 명쾌하다. “민주주의 국가는 정보 시장을 규제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의 생존 자체가 이런 규제에 달려 있다.”


학문과 현실 세계에서 자신만의 ‘넥서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유발 하라리의 도저한 ‘현실주의’

유발 하라리 교수는 집필 작업뿐 아니라 코로나19, 기후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재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의견을 여러 매체를 통해 피력해왔다. 그는 상아탑 속 자신의 방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치학, 종교학, 매체학, 진화생물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지식을 습득해 학문과 현실 세계에서 자신만의 ‘넥서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그가 책을 마무리하면서 ‘힘 있는 사람들’이 장밋빛 전망에 도취되어 AI 혁명을 인쇄혁명이나 산업혁명과 비교하는 것을 듣고 있기 힘들다고 고백한다. 권력자들의 역사적 비전이 우리 미래를 만드는 결정들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인데, 그들의 인식은 AI 혁명의 전례 없는 성격과 이전 혁명들의 부정적 측면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하라리 교수가 AI 혁명에 관한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해야겠다는, 이 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한 이유다.
이 책은 정보와 진실의 문제, AI에게 있어 지능과 의식의 문제와 같이 사회학적이며 철학적인 논의를 비롯해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가 몇몇 디지털 제국으로 분열할지 거대한 세계 제국의 시대가 열릴지 추측해보는 국제정치학적이고 미래학적인 시나리오 등 현재 세계에 관해 고민해 보게 만드는 수많은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신, 국가, 돈 같은 공동의 ‘허구’를 믿을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 《사피엔스》의 핵심 논지가 ‘정보’를 중심으로 재구성되면서 업데이트되고, 그 과정에서 인본주의와 자유주의를 대체할 이념으로 《호모 데우스》에서 제시된 데이터주의(데이터교)가 더 정교하게 그 실체를 드러낸다.
마지막 장에서 하라리 교수는 자신이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현실주의’라고 부른다. 현실을 약육강식의 정글로 보는 한스 모겐소와 존 미어샤이머의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을 비판적으로 전용했다. 우리 앞에 놓인 많은 선택지 중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길은 분명 있을 것이고, 우리가 노력한다면 그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변화 가능성을 토대로 한 ‘현실주의’, 《넥서스》의 마지막 메시지다. 앞표지의 비둘기는 대홍수가 멎고 인류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던 때 노아의 방주를 찾아온 《성경》 속 비둘기처럼, 21세기 정보의 대홍수로 인한 혼란과 위기 상황의 종식을 바라는 상징이라는 것이 하라리 교수의 설명이다. 과연 인류는 하라리 교수의 바람대로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Posted by jisanlib24

 

 

 

 

AI 미래 :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무기가 되는 인공지능의 모든 것 / 김성완

006.3 김53a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인공지능 혁명,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새로운 기회다!

문과생도 한 번에 이해하는 인공지능의 오늘과 미래!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무기가 되는 인공지능의 모든 것

인공지능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했다. 생성 인공지능은 이미 인류에게 새로운 방식의 적응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거침없는 변화 속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살아남을 방법은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며 기술의 발전을 외면할 것인가,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인공지능을 제대로 파악해 기회를 선점할 것인가? 《AI 미래》는 인공지능이라는 거세고 빠른 물결에 올라타 미래를 향해 서핑해 보려는 이, 물결에 휩쓸려 방향을 잃고 두려워하는 이, 물결에 어떻게든 맞서 보려는 이 모두를 위해서 쓰인 책이다.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부터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앞으로 맞닥뜨릴 문제까지, 수십 년 동안 인공지능을 연구해 온 전문가의 통찰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인공지능 혁명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궁금하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면, 변할 우리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문과생도 알기 쉽게 쓰인 이 책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비하고 인공지능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국내 1세대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

인공지능은 게임, 예술, 의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까지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미 도착한 미래, 당신이 속해 있는 분야에도 인공지능은 분명히 파고들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가능성과 한계가 있는지를 이해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AI 미래》의 저자 김성완은 국내 인공지능 연구 전문가 1세대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공지능을 연구해 왔다. 미리내 소프트웨어를 거쳐 게임 ‘검은 사막’ 제작사 펄어비스에서 연구개발팀장으로 일한 저자는 인공지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현재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 AI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저자가 수년간 연구를 진행하며 쌓은 인공지능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통찰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문과생도 끝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미래》로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보자.

인공지능과 함께할 인간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가능성, 한계를 파악하고
변화 속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라!

챗GPT를 활용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책이 넘쳐난다. 하지만 프롬프트만 외워서 결과를 얻는 방법은 인공지능을 단순히 이용하는 것일 뿐,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람과 단순히 프롬프트만 외워서 결과를 얻는 사람은 확연히 다르다. 이 책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기본이 되는 트랜스포머 구조부터 이미지 생성 모델의 대세인 디퓨전 모델까지,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꼼꼼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면 누구나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결과를 내는지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가능성과 한계가 보인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을 것인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어떤 산업이 쇠퇴하고 어떤 산업이 번성할 것인가? 《AI 미래》는 원리뿐 아니라 인공지능 연구의 방향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현재 봉착해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까지 면밀하게 분석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미래 비즈니스와 투자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인공지능 시대로의 여정 5


1장 생성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리다
초창기 인공지능 12
생성 인공지능의 중추 26
생성 인공지능 시대 32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필요하다 44

2장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딥러닝 인공지능은 사람과 비슷하다 52
인공 신경망의 인식 능력 62
GAN 모델 66
디퓨전 모델 71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 77
챗GPT의 기반, 트랜스포머 구조 85
생성이란 과연 무엇일까? 101

3장 일상을 파고드는 생성 인공지능
생성 인공지능의 종류 108
이미지 계열 모델 113
사운드 계열 모델 128
텍스트 생성 모델 146

4장 AGI 시대, 인류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
변화의 패턴 154
한계에 다다른 하드웨어 159
게임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 167
인공지능과 일자리 175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185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해야 할까? 201
우리가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을까? 206

에필로그 새로운 지평, 생성 인공지능 215
주 218
그림 출처 222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IT 세상을 만나는 컴퓨터 개론 / 조성호

004 조53컴2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컴퓨터 과학 핵심 이론부터 챗GPT까지
AI 시대의 정보통신 기술을 들여다본다!

 

《IT 세상을 만나는 컴퓨터 개론(2판)》은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모바일과 같은 주제를 다양한 모형과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단순한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컴퓨터 이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확장현실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 본 도서는 대학 강의용 교재로 개발되었으므로 연습문제 해답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목차

 

PART 01 컴퓨터의 기초


Chapter 01 일상생활과 미래 기술
01 정보통신 기술과 플랫폼
02 미래 기술 살펴보기
03 4차 산업혁명
요약
연습문제

Chapter 02 컴퓨터의 개요
01 컴퓨터의 구성과 동작
02 소프트웨어
03 하드웨어
04 컴퓨터의 초기 역사
요약
연습문제

Chapter 03 디지털 정보의 표현
01 컴퓨터의 단위
02 진법 변환
03 컴퓨터의 데이터 표현
04 연산과 논리 게이트
요약
연습문제

PART 02 하드웨어와 멀티미디어

Chapter 04 컴퓨터의 구조
01 컴퓨터 시스템
02 컴퓨터의 부품
03 컴퓨터 시스템의 성능 향상
04 멀티프로세싱
요약
연습문제

Chapter 05 멀티미디어와 확장현실
01 멀티미디어의 개요
02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
03 확장현실과 3차원 컴퓨터 그래픽
04 멀티미디어 지원 기기
요약
연습문제


PART 03 소프트웨어

Chapter 06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01 인공지능의 개요
02 인공지능의 활용
03 빅데이터
요약
연습문제

Chapter 07 컴퓨팅 사고와 알고리즘
01 컴퓨팅 사고
02 알고리즘
03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요약
연습문제

 

Chapter 08 프로그래밍 언어
01 프로그래밍 언어
02 웹 시스템과 HTML5
03 HTML 태그
요약
연습문제

Chapter 09 운영체제
01 운영체제의 개요
02 프로세스 관리
03 메모리 관리
04 저장 장치 관리
요약
연습문제

Chapter 10 데이터베이스
01 데이터베이스의 개요
02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03 데이터베이스의 모델
요약
연습문제


PART 04 네트워크와 보안

Chapter 11 컴퓨터 네트워크
01 컴퓨터 네트워크의 개요
02 컴퓨터 네트워크의 기초
03 네트워크 계층 모델의 주요 계층
요약
연습문제

 

Chapter 12 무선통신과 모바일
01 무선통신의 개요
02 다양한 무선통신 시스템
03 다중 접속
요약
연습문제

Chapter 13 정보 보안
01 보안의 개요
02 공격의 유형
03 보안 기술
요약
연습문제

Chapter 14 최신 정보통신 기술 동향
01 클라우드 컴퓨팅
02 사물 인터넷
03 블록체인과 NFT
04 미래 IT 세상을 위한 준비
요약
연습문제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일자리는…“협동·공감능력 중요”

한은 ‘노동시장에서 사회적 능력의 중요성 증가’ 보고서

 

                                                                                      클립아트코리아

 

노동시장에서 인공지능(AI)이나 자동화 기술로 대체하기 어려운 협동심과 공감능력 등 ‘사회적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슈노트 ‘노동시장에서 사회적 능력의 중요성 증가’ 보고서를 보면, 최근 들어 사회적 기술이 요구되는 일자리 비중이 커지고 임금 보상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능력(social skill)이란 협동·협상·설득력과 사회적 인지력(타인의 감정·반응 이해 능력) 등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비인지적 능력’이라고 보고서는 정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 투입 측면에서 2008∼2022년 14년 동안 사회적 능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비중이 7%포인트(49%→56%) 늘었다. 같은 기간 수학적(math skill) 기술 집중 일자리 비중도 5%포인트(50%→55%) 늘었지만, 증가폭은 사회적 능력이 요구되는 일자리보다 작았다. 수학적·사회적 능력 요구도가 모두 낮은 일자리 비중은 8%포인트(43→36%) 감소했다. 이는 지역별고용조사를 활용해 1200개 직업군을 수학적 혹은 사회적 업무 강도에 따라 분류해 분석한 것이다.

 

                                                                      한국은행 보고서 갈무리

 

임금 측면에서도 사회적 능력에 대한 임금 보상이 수학적 능력에 대한 보상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였다. 2007∼2015년 사회적 능력이 1단위(1표준편차) 높은 인력의 임금 수준은 전체 평균 임금보다 4.4% 높았는데, 2016~2020년에는 5.9%로 임금 격차가 벌어졌다. 반면, 수학적 능력이 1단위 높은 인력은 2007~2015년 10.9% 임금 수준이 높았는데, 2016~2020년에는 9.3%로 격차가 조금 줄었다. 절대적인 보상 수준 격차는 수학적 능력 보유자가 높았지만, 최근 들어 임금 보상 체계에서 사회적 능력의 상대적 중요성이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1만명의 청년패널조사(2007∼2020년)를 활용해 사회적-수학적 능력과 임금 수준간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오삼일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앞으로도 노동시장에서 스템(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와 수학적 능력의 중요성은 가장 크고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회적 능력은 자동화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대체하기 어려운 비교우위를 갖기 때문에 상대적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사회적 업무 강도가 높지만 수학적 강도는 낮은 직업군으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작가 및 언론 관련 전문가 △연극·영화 및 영상 전문가 △경찰·소방 및 교도 관련 종사자 등을 꼽았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