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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전2권) 1권 : 선사시대에서 고구려까지  2권 : 백제, 신라, 그리고 비화가야  /  유홍준

915.1 유95ㄱ  북큐레이션(3층)

 

책 소개

 

유홍준의 새로운 출발, 『국토박물관 순례』
각 시대의 대표 유적을 찾아가는 역사 기행

우리 시대 ‘문화 전도사’ 유홍준이 새로운 시리즈의 첫 삽을 떴다. 우리 역사를 시대순으로 살펴보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지역과 문화유산을 만나는 『국토박물관 순례』 시리즈다.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를 외치며 시작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출간 이후 30년, 답사기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우리 역사의 진수를 국토박물관 속에서 차근차근 찾아가는 새로운 답사기이자 진화한 답사기인 셈이다. 선사시대와 고대사를 다룬 이번 1~2권을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박물관 순례』에는 역사와 문화, 유물과 현장을 아우르며 수십 년간 우리 역사의 현장을 두루 순례하고 소개해온 유홍준의 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통찰과 매력으로 가득하다. 또한 우리 역사를 차근히 알아갈 수 있도록 답사지 소개와 더불어 해당 시대에 대한 친절하고도 깊이있는 설명을 붙여, 성인과 청소년 독자들에게 두루 유익한 역사 교재로 손색이 없다. 부족한 한국사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는 독자, 가족이나 지인과 역사기행을 떠나고자 하는 독자, 답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이나 동호회가 있다면 이 책이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국토박물관이 들려주는 새로운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한반도는 선사시대 유물의 보물창고

이번에 출간되는 『국토박물관 순례』 1~2권은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1권 ‘선사시대에서 고구려까지’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 고구려시대의 핵심 유적을 다뤘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세계 고고학 지도를 바꾼 획기적인 발굴이 이뤄진 곳이다. 1978년 미국 병사 그레그 보엔이 이곳에서 ‘아슐리안 주먹도끼’를 발견하면서 동아시아에는 주먹도끼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기존 학설이 뒤집혔다. 이후 유적 전체가 공원으로 조성되고 전곡선사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이곳은 우리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이자 배움터로 거듭났다. 연천에는 그밖에도 다양한 역사ㆍ자연 문화유산이 분포해 있어 역사기행 목적지로 추천할 만하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확인된 신석기시대 유적은 150곳 이상이다. 이 책에서는 전국에 분포한 유적 중에서도 유물이 풍성하게 출토되어 역사적 가치가 돋보이는 부산 영도의 패총 유적을 둘러보며 한반도 신석기시대를 소개한다. 신석기인들의 식생활과 주거 환경을 보여주는 이 조개더미에서는 빗살무늬토기, 덧띠무늬토기, 조개 가면 등이 출토되어 과거를 전하고 있다. 유적이 있는 영도의 유래와 내력뿐 아니라 부산의 대표적인 유적지와 박물관도 소개하는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부산을 다룬 것은 놀랍게도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 언양 대곡천에는 역사 유적이 마치 고대의 보물처럼 숨겨져 있다.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 유적뿐 아니라 신라시대와 조선시대의 흔적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유적을 대표하는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은 선사인들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귀한 문화유산이다. 그저 신기하게만 보이던 이 바위그림과 글씨도 유홍준의 안내를 따라 살펴보면 옛사람들의 눈빛과 손짓이 살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선사시대의 각양각색이 여기에 응축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고구려의 ‘흥(興)’과 ‘성(盛)’을 찾아서
만주 벌판 속 우리가 몰랐던 문화유산들

이어서 고구려 역사의 중심이었던 만주를 탐방한다. 먼저 우리 고대사의 무대였던 만주의 지도를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고구려 기행 대장정을 시작한다. 첫 번째 코스는 중국 동북삼성의 중심 심양에서 봉황산성과 단동, 호산장성을 거쳐 압록강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과정이다. 봉황산성과 호산장성은 각각 고구려 오골성과 박작성으로 추정(비정)되는 곳으로, 고구려 산성 문화를 잘 보여주는 곳이다. 본격적인 탐방을 위해 잠시 들른 단동에서는 압록강의 아름다움과 분단을 포함한 우리 역사의 숭고함과 아픔을 느껴본다.
이어서 고구려의 첫 도읍이었던 중국 요령성 환인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곳에 위치한 왕성이자 산성이었던 오녀산성은 고구려 유적 중에서도 웅장함과 장대함이 남다르다. 그야말로 천혜의 요새를 구축해놓아 신생 왕국 고구려의 패기와 단단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고구려는 이곳에 도읍한 지 얼마 안 있어 길림성 집안 지역의 국내성으로 천도했다. 그렇게 저자는 고주몽의 건국 이야기를 떠올리며 천도 경로를 따라 길림성 집안으로 이동한다.
집안은 고구려 국내성과 환도산성이 한 쌍을 이루어 400년간 고구려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그만큼 대표적인 고구려 유적들이 밀집해 있다. 고구려 유적 탐사단은 이 집안에서 여러 날 머무르며 역사의 향기와 압록강변의 서정을 느낀다. 시내에 있는 국내성은 심하게 훼손되었고 환도산성 안쪽은 과수원이 되어 있었지만, 중국은 이 지역의 고구려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수년 전 정비를 마쳤다. 이곳에 있는 고구려의 대형 왕릉과 고분을 만나는 것은 대략으로도 하루가 부족할 지경이다. 우리 역사의 자부심을 지탱하는 고구려 전성기의 유적인 태왕릉, 장군총, 벽화고분 등 ‘무덤 순례’를 마치고 광개토대왕릉비문을 소개하는 것으로 『국토박물관 순례』 1권은 마무리된다.

국토박물관의 문이 열린다. 역사가 나에게 다가온다!
아는 만큼 보이는 유홍준의 역사 순례

저자 유홍준은 『국토박물관 순례』를 구상한 이유로 “즐겁게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겸하는 답사기를 쓰는 것”을 들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0년이 그런 답사가 아니었던 것은 아니지만, 더 체계적이고 접근하기 좋은 방식을 고민한 결과가 이 『국토박물관 순례』로 결실을 맺었다.
30년 전 저자 유홍준이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고 선언했을 때, 많은 독자들이 이 말에 기쁘게 동의하면서도, 반쯤은 민족적인 자부심에서 나온 표현으로 생각하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보탬이나 왜곡 없이 우리 국토가 진정 박물관이라고 믿는 저자의 신념을 입증하기 위해서 30년의 세월이 필요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는 모든 국민에게 국토 박물관의 가치를 확실하게 알리기 위해 유홍준 교수는 『국토박물관 순례』 대장정을 시작한다. 우리 역사의 가치를 알아가는 여정은 곧 우리 삶의 가치를 느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목차

 

1권

 

책을 펴내며: 국토박물관 순례를 시작하며


구석기시대 연천 전곡리
세계 고고학 지도를 바꾼 주먹도끼 이야기

신석기시대 부산 영도
패총, 빗살무늬토기 그리고 가리비 얼굴

신석기·청동기·초기철기시대 울산 언양
암각화가 말해주는 선사인의 삶

고구려1 만주 압록강
강은 가르지 않고, 막지 않는다

고구려2 만주 환인
오녀산성과 고주몽의 건국 신화

고구려3 만주 집안
환도산성에서 일어나는 고구려의 기상

 

 

2권

 

책을 펴내며: 백제와 신라, 그리고 비화가야를 답사하며

백제1 능산리 백제왕릉과 능사
백제문화의 꽃, 백제금동대향로

백제2 백마강과 유왕산
백마강에 울려 퍼지는 「산유화가」

신라1 금관총
이사지왕(尒斯智王)의 칼과 금관

신라2 노동동·노서동 고분군(금령총·서봉총)
황금의 나라, 신라 금관 발굴기

신라3 대릉원(천마총·황남대총)
지상엔 금관, 천상엔 천마

비화가야 창녕
미완의 왕국, 가야가 남긴 유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활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국토여행 하면서 즐거운 가을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답사를 떠날 시간

 

답사는 직접 보고 조사한다는 점에서 여행과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답사 가기 좋은 날 가기 전에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01. 해파랑길 인문 기행 : 동해 바닷가 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 신정일 / 구입 중

0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서울편 세트 [ 전4권 ] / 유홍준 / 915.104 유95ㄴ 사회실(3층)

03. 처음 만나는 청와대 : 이제는 모두의 장소 / 안충기  951.91 안817ㅊ  사회실(3층)

04.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 강형원 / 951.09 강94ㅅ  사회실(3층)

05.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강원도 여행  / 황윤 / 915.104 황67ㅇ v.7  사회실(3층)

06. 릉 / 박수현 / 951.3109 박57ㄹ  사회실(3층)

07. 안목 :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 유홍준 / 701.17 유95유 v.3  자연과실(4층)

08. 과학으로 보는 문화유산 : 유물의 표정을 밝히는 보존과학의 세계 / 신은주

       / 702.88 신68ㄱ 자연실(4층)

09. 청와대의 나무들 / 박상진 / 582.160951 박51ㅊ  자연실(4층)

 

 

 

< 출처 : 예스24시 > 

:
Posted by sukji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  강형원

951.09 강94ㅅ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2회 수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한번 보면 영원히 잊지 못할 장면들이 지닌 힘,
이것이 내가 사진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이유이다.”

LA 타임스 · AP 통신 · 백악관 사진부 · 로이터 통신 33년 경력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의 Visual History of Korea 프로젝트가 마침내 책으로 재탄생하다!

‘기자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한국인 최초로 두 차례 수상한 강형원은 LA 타임스, AP 통신,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주류 언론사에서 사진 기자로 근무하며 LA 4·29 폭동,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스캔들, 9·11 테러 등 국제적인 사건 사고를 비롯해 6·10 민주 항쟁,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발 빠르게 취재해 온 베테랑 사진 기자이다. 33년간 기자로서 쌓아 올린 화려한 이력과 타이틀을 내려놓고 모국에 돌아온 그는 지금 전국을 발로 뛰며 ‘Visual History of Korea’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한반도에서 선사 시대부터 수천 년 동안 꽃피우고 지켜 온 찬란한 문화유산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에서는 그동안 그가 취재해 온 문화유산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부터 한국의 역사가 흐르는 문화유산, 한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까지 25개 유산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문화유산의 겉모습을 판에 박힌 듯 찍어 낸 뻔한 사진이 아닌, ‘비주얼 스토리텔러’로서 남다른 관점으로 바라본 문화유산의 참모습과 그 속에 축적된 이야기를 포착해 낸 특별한 사진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유산이나 자연유산의 미공개 구역을 촬영한 사진들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의 진면목 또한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이 세계 속 문화 강국으로 자리 잡으며 한국을 향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외국어로 제대로 소개하는 자료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것은 ‘언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와 세대, 문화라는 장벽을 관통해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사진’이라는 언어로 우리의 빛나는 역사와 문화를 새긴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미래에 우리 역사의 주인공이 될 다음 세대와 세계 곳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 가는 한국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 줄 소중한 선물이다.

 

출판사 서평

 

● ”Collection of Timeless Moments“ 한번 보면 영원히 잊지 못할 사진으로 새긴, 우리 문화유산 컬렉션

1993년 LA 4·29 폭동 보도 사진과 1999년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스캔들 보도 사진으로 두 차례 퓰리처상(팀 수상)을 수상한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그가 모국으로 돌아와 Visual History of Korea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 문화의 참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다. ‘포토저널리스트란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이야기까지 포착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러’라는 일념으로, 그는 지금도 우리 문화유산의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그 속에 축적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얽힌 이야기,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카메라에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
교과서나 백과사전, 신문이나 인터넷 등에서 숱하게 보아 왔던 기존의 문화유산 사진은 이제 잊어도 좋다.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에는 ‘만장굴 제3구간’, ‘정문경’,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장경판전 내부’ 등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거나 근접 촬영이 힘든 문화유산을 다각도에서 독점 촬영한 결과물을 실어 문화유산의 면면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훌륭한 사진에는 이야기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힘이 있다. 그렇기에 구구절절 긴 글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강렬한 울림을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사진은 서로 언어와 문자가 달라도, 시대와 세대가 달라도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이기에 우리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강형원의 아카이브에서 길어 올린 최고의 문화유산 사진들을 이 책에 새겼다. 그의 사진들을 톺아보며 우리 문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에 귀 기울일 수 있기를, 그리고 영원히 잊지 않기를 바란다.

● 외부인의 눈과 내부인의 눈, 두 개의 시선으로 기록한 ‘가장 한국적인 것’
: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부터 역사와 전통이 새겨진 문화유산까지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은 Visual History of Korea 프로젝트의 60여 개 문화유산 가운데 25개를 엄선하여 ‘세계가 기억할 빛나는 한국의 유산(유네스코 등재 유산)’, ‘한국의 찬란한 역사를 품은 유산’, ‘한국의 고유함을 오롯이 새긴 유산’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특히 문화유산 하면 쉽게 떠올리는 유형의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하회 별신굿 탈놀이,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 토종개와 제주마, 독도, 이순신 등 무형 유산, 자연 유산, 역사 인물, 천연기념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4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아오며 그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라본 ‘외부인의 눈’, 한국인으로서 고국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품고 가장 한국적인 가치를 지키고 전하려는 ‘내부인의 눈’. 두 개의 시선으로 기록한 이 책은 너무나 가까이 있어 오히려 간과했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보여 줄 것이다.

 

● 한국어와 영어(bilingual)로 전하는 ‘한국과 한국 문화’
: 세계 곳곳의 한국인과 다음 세대, 그리고 전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Visual History of Korea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왜곡되거나 빈약하게 다루어지고 어색한 영어로 어설프게 표현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이로 인해 이민 세대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서 비롯되었다. 저자 역시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권에서 보낸 미국 이민 1.5세대였기에 이러한 현실이 더더욱 피부에 와닿았을 터.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한국어와 영어, 두 개 언어로 이 책을 구성했다. 국내 독자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재외 한국인과 그들의 2~3세대, 더 나아가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인들에게까지 ‘한국과 한국 문화’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은 지금껏 역사를 일구어 온 세대와 미래에 우리 역사의 주인공이 될 다음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패밀리북이자 세계에 뻗어 있는 한국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 줄 역사 · 문화 기록물,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릴 소중한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목차

 

ㆍ작가의 말 Preface

ㆍ세계가 기억할 빛나는 한국의 유산 UNESCO MEMORY OF THE WORLD
-고인돌 Korean Dolmen
-백제 금동 대향로 Great Gilt-bronze Incense Burner of Baekje
-경주 첨성대 Cheomseongdae Observatory, Gyeongju
-신라의 유리그릇 Roman Glass Products in Silla editor’s pick
-팔만대장경판과 장경판전 Printing Woodblocks of the Tripitaka Koreana & Janggyeong Panjeon
-종묘 제례와 종묘 제례악 Royal Ancestral Ritual in the Jongmyo Shrine and Its Music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 Jeju Volcanic Island and Lava Tubes
ㆍ한국의 찬란한 역사를 품은 유산 HISTORICAL HERITAGE
-연천 전곡리 주먹 도끼 Acheulean-like Handaxe of Jeongok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Petroglyphs of Bangudae Terrace in Daegok-ri, Ulju
-정문경 Bronze Mirror with Fine Linear Design
-가야 Gaya Confederacy
-금동 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Gilt-bronze Pensive Maitreya Bodhisattva editor’s pick
-성덕 대왕 신종 Sacred Bell of Great King Seongdeok
-민간 인쇄 조보 Jobo, First Commercial Daily Newspaper
-이순신 Yi Sun-sin
-독도 Dokdo
ㆍ한국의 고유함을 오롯이 새긴 유산 UNIQUELY KOREAN HERITAGE
-토종개 Korean Native Dogs editor’s pick
-한글 Hangeul, Korean Alphabet
-하회 별신굿 탈놀이 Mask Dance Drama of Hahoe
-온돌 Ondol, Traditional Underfloor Heating System
-한지 Hanji, Korean Paper
-증도가자 금속 활자 Jeungdogaja Metal Movable Types
-김치 Kimchi
-제주마 Jeju Horses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문화재청, 디지털 문화유산 데이터 100만건 구축·개방

 


                                                        경복궁 광화문 데이터
 

문화재청은 각종 디지털 문화유산 데이터 약 100만 건을 구축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내년까지 한양도성 역사와 문화를 가상공간에 복원하는 '한양도성 타임머신' 사업을 통해 마련한 인문학 융합연구 데이터 18만 건과 삼차원 복원·재현 데이터 2천300여 건, 개인과 개별 기관이 소장한 문화재 사진·도면·영상·문서 60만 건을 확보한다.

이어 2025년까지 '문화유산 원형 기록 통합 데이터베이스(DB)'에 국가지정문화재와 국가등록문화재 4천여 건을 정밀 디지털 기술로 기록한 삼차원 자료 20만 건을 구축한다.

문화재청은 디지털 문화유산 데이터가 게임·영화·웹툰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 발굴 작업을 지속하고,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디지털 문화유산 개발과 보급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전담 조직인 '디지털문화유산팀'을 창설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디지털 문화유산 수집과 이용 활성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만들고,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에 들어설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립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 출처 : 매일경제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