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 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을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 HOT ISSUE ]
HE’S COMING BACK!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이 돌아온다! 4월 25일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 1963년 “Tales of Suspense”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마블의 대표적인 히어로이자 자신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 영웅이 된 신개념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 2008년 4월 드디어 영화화된 <아이언맨>은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스펙터클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유머, 탄탄한 스토리로 전세계를 흥분시켰다. 개봉과 동시 3주 연속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아이언맨 신드롬’을 만들어낸 <아이언맨>은 특히 남성 관객들 중심이었던 이전 히어로 무비들과는 달리, ‘토니 스타크’라는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를 통해 여성 관객들에게까지 그 매력을 어필, 총 5억 7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0년 개봉한 <아이언맨2> 역시 6억 3천만 달러의 수익으로 전편보다 더 큰 흥행을 거두며 프렌차이즈로서의 명성을 탄탄히 쌓아갔다. 그리고 지난해 아이언맨을 비롯해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가 총출동한 <어벤져스>는 전세계적으로 16억 달러를 벌어들여 <아바타>(27억 8227만 달러), <타이타닉>(21억 8537만 달러)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우리나라에서 <아이언맨><아이언맨2>가 각각 430만 명, 4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영국에 이어 글로벌 흥행순위 2위를 차지했고, <어벤져스>는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외화 개봉작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아이언맨2>의 경우 개봉 첫 주 163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돌파, 그리고 개봉 2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흥행 속도로 <아이언맨>에 대한 국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러한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마블 코믹스 히어로 무비의 결정판 <어벤져스>가 북미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파격적인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국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아이언맨3> 역시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으로 흥행을 예고한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무려 134만 건의 조회수로 <트랜스포머3>, <어벤져스>, <광해>등을 제치고 역대 예고편 중 압도적인 1위(출처: 네이버 영화 2013년 4월 기준)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각종 패러디 영상과 팬아트로 연일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이런 뜨거운 반응에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에 이어 또 한번 우리나라에서 전세계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이는 북미 개봉일(5월 3일)보다도 일주일이나 앞선 날짜로, 영화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흥분과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