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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 유시민

502 유59ㅁ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과학 공부로 길어 올린 생명과 우주에 관한 진실,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
“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 것인가?”

지금 여기, 지식과 교양의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의 사유와 인문학의 성찰이 함께하는 지적 여정
“문과도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역사ㆍ정치ㆍ경제ㆍ글쓰기ㆍ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유시민에게 “지적 자극과 정서적 감동을 준 과학이론,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교정해준 정보를 골라 새롭게 해석”했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ㆍ통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과학 책을 읽으며 인문학 공부로 배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과학의 토대 위에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온전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인문학과 함께 과학 공부를 해야 한다고, 회한의 감정을 실어 말한다.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인문학과 함께 과학도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인문학이 맞닥뜨린 위기와 한계를 뚫고 나아가려면 과학의 성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문학은 과학으로 정확해지고, 과학은 인문학으로 깊어진다.

 
 

 

출판사 서평

 

■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ㆍ통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역사ㆍ정치ㆍ경제ㆍ글쓰기ㆍ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유시민에게 “지적 자극과 정서적 감동을 준 과학이론,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교정해준 정보를 골라 새롭게 해석”했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ㆍ통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과학 책을 읽으며 인문학 공부로 배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과학의 토대 위에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온전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인문학과 함께 과학 공부를 해야 한다고, 회한의 감정을 실어 말한다.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인문학과 함께 과학도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인문학이 맞닥뜨린 위기와 한계를 뚫고 나아가려면 과학의 성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문학은 과학으로 정확해지고, 과학은 인문학으로 깊어진다.

■ 뇌과학→생물학→화학→물리학→수학 순으로 구성한 이유
‘나’에 대한 앎이 인문학의 근본 목적이기 때문에 뇌과학이 과학 공부를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 과학으로의 친숙한 통로가 될 수 있다. 뇌과학은 ‘나’의 물질적 조건을 탐구함으로써 “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답하고, 이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문학의 오랜 물음을 해명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나’에 대한 관심은 다른 생명 현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생명체의 존재의 의미(“우리는 왜 존재하는가”)를 밝히는 생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생명이 다양한 물질의 구성이자 작용임을 알게 되면, 원자와 분자, 소립자라는 물질의 최소단위를 다루는 화학을 공부하고 싶어진다. 그러고 나면 물질의 운동을 설명하는 물리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양자역학을 공부한 뒤에는 우주론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우주의 언어’이자 ‘천재들의 놀이’인 수학이 대미를 장식한다. 저자 유시민은 과학 분야를 소개하는 데 있어, 독자의 관심사 및 분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내용을 구성, 배치했다. 과학에 문외한인 독자들도 끝까지 재미를 잃지 않고 독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 과학이론을 통해 경제학, 철학, 동양 고전, 사회과학 등 인문학의 의미와 한계를 확장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과학에 관한 책이지만, 저자가 오랫동안 공부한 인문학을 과학과 교섭시켜 풀어놓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학이론을 통해 인문학 담론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성찰하는데, 과학이 어떻게 인문학의 지평을 확장하는지 보여주고 저자의 생각이 참신하고 독창적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가령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을 뇌의 거울신경세포를 통해 그 과학적 타당성을, 사회생물학으로 사회주의의 실패를 설명한다. 칸트의 철학을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이해하거나, 경제학의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법칙’이 아니라 뇌 신경세포의 작동 방식일 뿐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저자가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놀라운 통섭의 사유이다. 저자는 경제학, 철학, 동양 고전, 사회과학 등 인문학과 과학을 연결하고 결합하여, 과학의 다양한 설명 가능성과 더불어 인문학의 의미와 한계를 확장한다.

 

목차

 

서문-과학 공부의 즐거움


1. 그럴법한 이야기와 확실한 진리 (인문학과 과학)
거만한 바보 ㆍ 운명적 문과의 슬픔 ㆍ 인문학과 과학의 비대칭 ㆍ 우리 집과 우리 엄마의 진실

2. 나는 무엇인가 (뇌과학)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ㆍ 1.4킬로그램의 우주 ㆍ 신경세포와 경제법칙 ㆍ 현상과 사물 자체 ㆍ 칸트 철학과 양자역학 ㆍ 측은지심과 거울신경세포 ㆍ 자유의지

3.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생물학)
좌파, 우파, 다윈주의 ㆍ 생명의 알파벳 ㆍ 유전자와 인생론 ㆍ 생물학 패권주의 ㆍ 사회생물학과 사회주의 ㆍ 이타 행동의 비밀

4. 단순한 것으로 복잡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화학)
화학은 억울하다 ㆍ 위대한 전자 ㆍ 주기율표 ㆍ 탄소, 유능한 중도 ㆍ 환원주의 논쟁 ㆍ 통섭의 어려움

5.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물리학)
불확정성 원리 ㆍ 상대성이론 ㆍ 별에서 온 그대 ㆍ 양자역학, 불교, 유물변증법 ㆍ 엔트로피 묵시록

6. 우주의 언어인가 천재들의 놀이인가 (수학)
수학의 아름다움 ㆍ 천재들의 지적 유희 ㆍ 난 부럽지가 않아

후기-바보를 겨우 면한 자의 무모한 도전
찾아보기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 있다 : 간단한 과학상식이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마법이 된다 / 아라후네 요시타카

641.5 황53ㄴKㄱ2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소개

 

모든 요리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세상에서 가장 쉽게 풀어낸 책!
‘요리의 기본’과 ‘쓸모 넘치는 팁’이 가득!

국을 끓이면 꼭 뭐 하나 빠진 맛이 나는 사람, 튀김을 하면 바삭바삭은커녕 눅눅한 빵덩어리가 되는 사람, 고슬고슬한 볶음밥 해먹으려다 뭉개진 비빔밥 먹는 사람, 달걀 하나 삶는데 다 터져서 흰자 거품 보글보글 나오게 하는 사람. 요리는 잘 못하는 사람들의 흔하디흔한 실수다. 요리법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조리의 원리를 모르면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없다. 본격적으로 뭔가 만들기 전에 이 책부터 읽자. 이 책은 처음부터 쭉 정독하며 음식에 대한 지식을 쌓을 교양서이기도 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요리만 찾아보고 도움을 얻을 실용서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령과 비결을 익히고, 요리를 하다가 생기는 의문들을 과학적으로 풀어가다 보면 어느새 기본을 갖춘 ‘요리 중급자’가 되어 그럴듯한 한상차림을 뚝딱 해내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엄마의 잔소리 없이도 제대로 된 음식을 하고픈 이들이 두고두고 가까이 두어야 할 편리한 요리 수첩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다.

레시피대로 만들어도 제맛이 안 나는 이유는 뭘까?
요리의 기초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과학상식

이 책은 처음부터 쭉 정독하며 음식에 대한 지식을 쌓을 교양서이기도 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요리만 찾아보고 도움을 얻을 실용서이기도 하다. 첫 번째 장인 ‘조리의 비밀’에서는 튀김, 볶음, 구이, 조림, 찜, 전자레인지 가열 등 다양한 조리법의 원리를 다루었고, 두 번째 ‘음식 재료의 비밀’에서는 육류, 어패류, 계란, 우유, 유제품, 콩 제품, 쌀, 밀가루, 녹말, 감자류, 채소류, 과일류, 냉동식품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모든 식재료를 제대로 요리하는 법을 다뤘다.

세 번째 ‘간 맞추기의 비밀’에서는 소금, 설탕, 식초, 국물 내기, 간장, 된장, 마요네즈/드레싱, 케첩, 향신료 등 음식 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비법을 다뤘으며 마지막 ‘물의 비밀’에서는 여느 요리 관련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요리’의 ‘요’자도 몰라요”에서 “요리가 제일 쉬웠어요”로 일취월장할 수 있다.

 

책 속으로

오래된 감자칩은 먹지 말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감자칩에는 대체로 35%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름은 얇은 감자의 표면 전체를 덮고 있으며, 공기와 빛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서 산화되기 딱 좋은 모양을 하고 있다. 과자를 만드는 업체들은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고, 공기와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포장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봉지를 열고 그대로 방치해두면 당연히 산화가 시작된다. 도넛이나 기름으로 튀긴 즉석라면 등은 산화된다는 것을 잊기 쉬운데, 이 또한 조심해야 한다.
p. 27~28

오래된 감자칩은 먹지 말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감자칩에는 대체로 35%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름은 얇은 감자의 표면 전체를 덮고 있으며, 공기와 빛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서 산화되기 딱 좋은 모양을 하고 있다. 과자를 만드는 업체들은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고, 공기와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포장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봉지를 열고 그대로 방치해두면 당연히 산화가 시작된다. 도넛이나 기름으로 튀긴 즉석라면 등은 산화된다는 것을 잊기 쉬운데, 이 또한 조심해야 한다.
p. 27~28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먹고 싶다면 인디카 쌀을 사용해보자.
홍콩과 태국에서 먹은 볶음밥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은 인디카 쌀을 이용해보자.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자포니카 쌀로 만든 볶음밥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완성된다. 인디카 쌀은 밥솥에서 짓지 말고 냄비에서 삶아 도중에 뜨거운 물을 버리고 찌면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다. 자포니카 쌀도 이 방법으로 밥을 지으면 점성이 적어 볶음밥에 제격이다.
p. 52

다시 데울 때는 랩으로 밥의 물을 조절
밥을 전자레인지에서 데울 때는 밥의 상태에 따라 랩을 씌울지 여부를 판단하자. 질게 지은 밥은 공기에 담아 그대로 가열한다. 약간 되직한 밥은 공기에 담아 랩을 씌워 가열한다. 되직하고 퍽퍽한 밥은 공기에 담고 난 후 소량의 물 혹은 술을 뿌리고 랩을 씌워 가열한다. 이렇게 랩으로 수분 조절을 함으로써 맛있는 밥을 완성할 수 있다.
p. 108

생선에도 앞면과 뒷면이 있다고?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고 다니는 생선은 앞면과 뒷면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요리로 식탁에 내놓는 생선은 앞면과 뒷면이 문제가 된다. 접시에 담을 때 머리가 있는 경우 우리 몸을 기준으로 머리 부분은 왼쪽에, 배 부분은 몸 앞에 놓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보이는 쪽이 앞면이 된다. 생선 토막의 경우 비늘이 있는 부분을 위로 해서 접시에 놓기 때문에 그쪽이 앞면이 된다.
p. 135

 

목차

PART 01 조리의 비밀
1. 튀김 | 2. 볶음 | 3. 구이 | 4. 조림 | 5. 찜 | 6. 전자레인지 가열
PART 02 음식 재료의 비밀
1. 육류 | 2. 어패류 | 3. 계란 | 4. 우유 | 5. 유제품 | 6. 콩 제품 | 7. 쌀
8. 밀가루 | 9. 녹말 | 10. 감자류 | 11. 채소류 | 12. 과일류 | 13. 냉동식품
PART 03 간 맞추기의 비밀
1. 소금 | 2. 설탕 | 3. 식초 | 4. 국물 내기 | 5. 간장
6. 된장(미소) | 7. 마요네즈, 드레싱 | 8. 케첩 | 9. 향신료
PART 04 물의 비밀
1. 정수기 | 2. 물과 몸 | 3. 미네랄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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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