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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족 영화 5편 추천!  문화선교연구원이 꼽은 '장애' 관련 영화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를 추천한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은 추석 명절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 5편을 소개했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장애에 대한 서사를 다루는 영화'를 중심으로 사회의 다양한 편견과 왜곡된 인식으로 외면받을 수 밖에 없었던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들을 추천한다.

이번 영화 큐레이션을 맡은 임주은 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에 대한 '함께 살기'와 '책임갖기'를 고민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로 하여금 돌아보고, 고뇌하고, 더 나아가 이 사회의 분위기와 법들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화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1. 니얼굴

한국/다큐멘터리/86분/2022.6 개봉

지난 여름 종영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다운증후군을 연기했던 '정은혜'씨의 이야기다. 유튜버이자 배우, 캐리커쳐 작가인 정은혜 씨는 다운증후군이다. 그는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00여 명의 얼굴을 그려주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마음의 눈으로 '예쁘게' 그려준 그의 그림은, 또 하나의 화풍으로 인기를 모으며 사랑을 받았다. 인기 셀러에서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니 얼굴'은 아버지 서동일 씨가 감독을 맡아 제작됐으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 2021 씬라인페스트에서 인터내셔널인스퍼레이션 어워드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 까치발

한국/다큐멘터리/79분/2021.6 개봉

뇌성마비 징후를 가진 아이의 엄마이자 감독으로서 딸과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2020가치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불안의 시간을 겪어내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다. 자신의 자녀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직면하기 어려워하는 엄마로서 느끼는 두려움, 내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를 수 있다는 자각의 과정들을 보여준다.



3. 녹턴

한국/다큐멘터리/98분/2022.8개봉(필름포럼 상영중)

장애인 가족은 늘 장애 당사자와는 또 다른 삶에서의 어려움을 겪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성장과정에서 장애인 형제자매에서 부모의 희생과 책임이 기울어 있다고 느끼는 점이다. 이 영화 속 건기 씨 역시 엄마와 형을 향한 원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한 음악회에 형제가 참여하는 사건을 계기로 며칠 간의 여정을 통해 비로소 형의 음악과 인생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깨닫게 된다. 제42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다큐멘터리 상을 받고,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은 이 영화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11년 간 촬영해 담아냈다.



4.리슨

영국, 포르투갈/드라마/78분/2021.12 개봉

포르투갈 출신의 극빈층 이민자인 주인공이 어느날 청각장애인인 딸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등에 있는 멍자국을 보고 아동학대 의심을 받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듣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아이와 그 가족들, 그리고 듣지 않는 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고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5. 원더

미국/드라마/113분/2017.12 개봉

선천적 안면기형 장애로 남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가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서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 이야기다. 어린이들마저 자기과 '다름'을 놀림거리로 여기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한다. 문화선교연구원에서는 영화 '원더'를 본 후 소그룹 나눔활동을 할 수 있는 '무비톡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추석연휴 가족과 좀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원더 추천.

 

 

< 출처 ; 한국기독공보 >

 

[추석특집]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영화

 

추석 연휴를 즐길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영화다. 가족이나 친척과 함께 영화관을 찾을 수도 있고, 한가로이 TV 앞에서 추석 특선 영화를 기다릴 수도 있다. 대전영화인협회가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영화 5편을 추천했다.



◇ 힘을 내요, 미스터 리=어느 날 벼락처럼 나타난 철수(차승원)의 딸 샛별(엄채영)은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의젓한 모습으로 철수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오랜 병원 생활 탓에 조금 더 일찍 철이 든 샛별에게도 난생처음 만난 아빠의 존재가 낯설기는 마찬가지. 서로의 존재를 실감하기도 전에 철수는 딸의 병원 탈출을 목격하고 딸을 따라 나서는데, 아직은 어색한 초보 부녀의 예측 불가 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영화에는 지난 2003년 2월 대구 중앙로역에서 발생했던 지하철 참사 실화가 담겨 눈길을 끈다.

 



◇ 수상한 그녀=욕쟁이 칠순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이 사진관에 들러 영정 사진을 찍은 뒤 20대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대로 돌아간 주인공은 오드리 헵번에서 딴 오두리(심은경)가 돼 젊음을 즐긴다. 손자 반지하(진영)의 밴드에 들어가 보컬까지 하면서 젊음을 즐기는 주인공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면서 결국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코미디 요소가 가미된 이 영화는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지금은 늙어버린 노인에게도 젊었을 적 꿨던 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다. 특히 개봉 당시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 작품이다.



◇ 82년생 김지영=영화는 원작인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언니와 함께 세계 일주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지나 커리어 우먼에 대한 동경과 자신감으로 가득했던 사회 초년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인 대현(공유)과 결혼으로 설레던 신혼 시절의 지영(정유미)은 딸 아영을 임신한 뒤로 가슴 한 켠이 내려앉는 것 같고 심적으로 답답한 증세를 겪는 산후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때론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오늘과 다름없을 내일이 반복되는 현실에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낀다. 그런데도 늘 괜찮다고 웃어 보이며 담담하던 지영이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 다른 누군가가 돼 토해내는 말들은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현실의 힘듦과 아픔이 어쩌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왔던 남편과 가족들이 지영으로 인해 변화하고 서로를 보듬는 과정은 영화의 또 다른 축을 이루며 감정의 진폭을 키운다.



◇ 말임씨를 부탁해= 영화는 효자 코스프레를 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를 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김영옥) 여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모자 관계의 말임과 종욱(김영민)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 종욱은 말임이 있는 대구로 가끔 내려와 살피는데 말임은 귀찮아 하면서도 아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거나 청소를 하면서 마음을 표현한다. 하지만 이 모자는 마음으로는 애틋해 하면서도 정작 말로는 모진 말만 해버려 마음의 상처를 준다. 그러던 중 말임의 팔이 부러지면서 충격으로 일시적인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고 종욱은 말임을 돌봐줄 요양보호사 미선(박성연)을 부른다. 여태껏 혼자 살아온 말임은 자신을 도우러 온 미선이 불편하지만 어느새 정을 붙이게 된다. 고령화 시대 부양 부담 문제와 대안가족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솔직하고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제안한다.



◇  닥터두리틀=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된 채 동물들과 지내던 두리틀은 여왕에게 불치병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다. 동시에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된 절체절명의 상황, 두리틀은 자신의 능력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해 두려움을 안고 바다 건너 신비의 섬으로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아이언맨 수트를 벗고 스크린에 컴백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두리틀 역을 맡아 동물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 출처 : 대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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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2021년 5월의 테마영화 안내 - "가족"

 

202105031419491062021년5월테마영화목록.xlsx
0.01MB

 

 

- 비도서자료(영화 DVD)는 도서관 2층 르네상스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관외대출 불가)

- 2021년 5월의 테마영화 목록은 첨부된 파일을 확인해주세요.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사항 : 르네상스실 ☎ 042) 280-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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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남매의 여름밤(2019) 상영중  : 2020.08.20 개봉 104분, 전체관람가

감독 윤단비

주연 양흥주, 박현영, 최정운, 박승준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 그렇게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의 여름이 시작되고 한동안 못 만났던 고모까지 합세하면서 기억에 남을 온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국내외 영화제 수상과 호평의 주인공
아주 특별한 영화적 순간을 선사할 올해의 MUST SEE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넷팩상, KTH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남매의 여름밤>은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수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수상,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인 뉴비전상 수상까지 전세계 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 이미 관객들 사이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월 22일 개최된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3편이 수상 소식을 알렸는데 바로 봉준호 감독 <기생충> 흑백판이 관객상을, 김용훈 감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심사위원상을, 마지막으로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밝은미래상을 차지한 것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점령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과 함께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을 두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는 ˝관계와 감정의 핵심으로 직진하는 사려 깊은 초상화˝라는 찬사를 보냈다.

첫 번째 장편 데뷔작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윤단비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 첫 상영을 앞둘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영화는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영화였는데, 오직 관객들의 힘으로 영화가 점차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그 때 영화가 자기의 길을 개척해나간다는 것에 대한 벅참을 느꼈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할 때에는 영화가 인천에서부터 여기까지 그냥 뚜벅뚜벅 걸어 온 것만 같아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라고 밝히며 <남매의 여름밤>과 함께한 감동적인 여정을 전했다.

한국 영화계의 뉴웨이브 바람을 일으킬
2020 가장 빛나는 웰메이드 데뷔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충무로 여성 감독 활약 잇는다

2019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한국 영화계는 신인 여성 감독들의 약진이 매우 두드러진 해였다. 거대한 작전에 휘말린 주식 브로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돈>의 박누리 감독, 세월호 이후 남겨진 가족을 담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생일>의 이종언 감독, 현실적인 연애를 코믹하게 풀어낸 <가장 보통의 연애>의 김한결 감독, 보편적인 30대 여성의 삶을 그린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에 도전한 여성 감독들의 작품들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우리들>에 이어 다시 한번 아이들의 빛나는 세계를 담아낸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 10대 소녀의 찬란한 성장기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벌새>의 김보라 감독,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며 개성을 발산한 <메기>의 이옥섭 감독은 독립영화계에 실력파 여성 감독의 저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올여름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이 한국 영화계에 뉴웨이브 바람을 일으킬 웰메이드 데뷔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단비 감독은 ˝첫 영화를 만들 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내가 가장 잘 아는 것이 우리 가족이었고 이 이야기를 해야만 다음 분기점으로 넘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게 친구가 되어주었던 영화들과 같은 결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영화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남매의 여름밤>의 시작에 대해 전했다. 감독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겼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수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수상,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인 뉴비전상 수상까지 전세계 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첫 번째 장편 데뷔작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세계 영화제에서 수상과 호평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웰메이드 데뷔를 알린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은 섬세한 감정 묘사가 담긴 각본과 사려 깊은 연출 그리고 양흥주, 박현영, 최정운, 박승준, 김상동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 앙상블까지 더해지며 올여름 극장가, 관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영화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의 등장
<남매의 여름밤> 최정운
신예답지 않은 흡입력 있는 감성 연기 화제

최근 들어 베테랑 연기파 배우 못지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한 신예 배우들의 활약이 계속되며 관객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벌새>에서 14살 `은희` 역을 맡아 특급 신예의 발견이라는 극찬을 받은 박지후부터 천만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인 <미성년>에서 `주리` 역을 통해 결이 다른 연기라는 호평을 얻은 김혜준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처럼 안정적인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신예 배우들의 활약을 <남매의 여름밤>의 최정운이 이을 전망이다.

단편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의 주인공 `유라` 역으로 데뷔한 최정운은 이후 단편 <다녀왔습니다>, <백일몽>, <우리동네>에 출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마침내 <남매의 여름밤>의 `옥주` 역으로 장편 데뷔를 했다. 윤단비 감독은 ˝단편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를 통해 최정운 배우를 알게 되었고, 단 한장의 스틸 이미지가 뇌리에 생생히 남아 `옥주` 역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만나게 된 최정운은 `옥주`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있었고 배우의 이미지가 영화의 결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을 단번에 느껴 윤단비 감독은 최정운을 주저 없이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남매의 여름밤>에서 최정운이 맡은 `옥주`역은 가족의 관찰자이면서 화자이고 내적으로 가장 많은 감정의 곡선과 성장을 겪는 인물로, 신인배우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밀도 높은 감정선의 섬세한 연기로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2020년 주목해야 할 신예 배우 탄생을 알린다.

 

< 출처 : 다음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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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