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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

/ 에밀리 오브리 외    320.12 A896d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지도로 세상을 보는 것은
사진이나 드론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다.
지도는 지정학적 격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세상은 지도로 볼 때 보다 명료해진다.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5대륙 28개국의 지정학적 현황을 120개의 화려한 지도로 읽는다

 

출판사 서평

 

▣ 〈지정학과 21세기 현대사의 결합〉, 지금의 세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책!
이 책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5대륙 28개국의 21세기 지정학적 현황을 120개의 생생하고 스펙터클한 지도와 함께 설명하는 책으로, 저자는 프랑스에서 7년째 매주 토요일 저녁 아르테(Arte) TV에서 방영되는 지정학 프로그램인 「Le Dessous des cartes(지도의 이면)」의 진행과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저널리스트다. 동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8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지정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전 세계적인 시대적 흐름이다.

수많은 〈지도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책은 학계 및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21세기 현대사를 지정학에 접목시켜 설명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발생한 변화된 상황도 함께 다루면서 급변하는 우리 시대의 거대한 지정학적 격변들을 들려준다.

▣ 러시아에서 출발해 저 멀리 아프리카 말리까지, 5대륙 28개 나라들을 살펴본다
이 책은 러시아, 독일, 폴란드,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에서 출발해 미국,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 중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북한,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 이란, 시리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의 5개국, 튀니지, 알제리, 말리,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대륙의 4개국, 여기에 유럽연합까지 포함하여 전 세계 각국의 지정학적 분쟁과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다.

▣ “지도로 볼 때 이 세계는 보다 명료해진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지도를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에 다시 올려놓았다. 지도는 유럽연합과 러시아 두 세계 사이의 교차로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입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동시에 전쟁의 이유 또한 추측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영토 및 가치의 전쟁 속으로 이끌려 들어갔다.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도〉는 그 어떤 사진이나 드론으로 보는 것보다 세계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 “지정학을 이해하기 위해선 지도를 펼쳐야 한다.”
〈푸틴(러시아)〉이 왜 이렇게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지, 이미 거대한 영토를 지녔음에도 〈중국〉은 왜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영토 확장에 목을 매는지, 〈스웨덴〉은 왜 그렇게 러시아를 두려워하며 자신들이 우크라이나 다음 타깃이 될 거라고 염려하는지, 〈오스트레일리아〉는 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혹독한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지, 〈폴란드〉는 유럽의 가치를 준수하지 않아 문제 국가가 되었는데 왜 2022년에 유럽의 ‘귀중한 동반자’로 입지가 바뀌게 되었는지, 〈말리〉는 왜 사헬 지역의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지, 〈시리아〉의 내전인데 왜 튀르키예와 러시아까지 참전하게 되었는지, 〈북한〉은 왜 핵무기를 ‘최후의 보험’으로 여기고 있는지, 왜 〈튀니지〉의 저 안쪽 내륙 소도시에서 ‘아랍의 봄’이 처음 발생하게 되었는지, 왜 〈멕시코〉가 미국의 주요 마약 공급 국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하던 최강대국 〈미국〉은 왜 전 세계로부터 도덕적 신뢰를 잃었는지, 〈일본〉은 왜 ‘아시아의 진정한 리더가 되지 못하고’ 있는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왜 역내 패권을 두고 그렇게 격렬하게 싸우게 되었는지, 〈튀르키예〉는 왜 스웨덴과 폴란드의 나토 가입을 그토록 반대했는지, 경제적으로 호황인데도 왜 〈이스라엘〉의 국내 정치는 만성적으로 불안한지, 수많은 장점을 지녔음에도 〈인도〉는 왜 세계적 강국이 되지 못하고 ‘지역 강국에 머무는지’ 등은 지도를 펼쳐보아야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질문들에 해답을 지도를 통해 들려준다.

 

▣ “이제 지정학은 〈우리 모두의 일〉이다.”
세계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겪으면서 초기 몇 주 동안 바이러스에 대한 유일한 방어 수단이었던 중국산 마스크에서 시작해 인도산 해열진통제에 이르기까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국가 간의 상호의존성〉을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체감하게 되었다.

게다가 2022년 2월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곳 한복판에서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점점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현상과 새로운 전쟁터가 된 디지털 영역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지정학은 이제 그야말로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으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 작금의 위기는 2020년대에는 세계의 그 누구도 〈나머지 세계를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그렇게 지정학은 이제 우리 모두의 일이 되었다.

▣ 전 세계 28개국의 21세기 상황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전 세계를 5대륙으로 나누어 각 대륙의 주요 국가들을 다루고 있다.

■ 유럽
우크라이나에 대한 집착이 과연 푸틴의 마지막 전쟁이 될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는 〈러시아〉,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유럽의 중심이 되어버린 〈독일〉, 과거 소련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기 위해 중립주의를 선언했으나 이제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으로 중립주의를 포기하고 결국 나토에 가입한 〈스웨덴〉, 우크라이나와 526킬로미터의 국경을 맞대고 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귀중한 동반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유럽의 가치는 준수하지 않으면서 유럽연합의 보조금으로 성공신화를 이루려는 〈폴란드〉.

■ 아메리카
다른 무엇보다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미국의 쇠퇴를 가속화한 도널드 트럼프 임기 동안 여러 국제기구들을 임의로 탈퇴하고 일방적으로 국제 조약들을 파기하면서 다자주의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의 근간을 뒤흔든 〈미국〉, 늘 잠재력 있는 신흥국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아직도 선진국으로 도약하지 못한 거대하지만 나약한 국가 〈브라질〉, 매년 생산되는 대마초의 양이 7천에서 1만 톤이며 마약 밀매로 벌어들인 수익이 그 나라의 관광업 수익과 맞먹는 등 마약 카르텔이 ‘권력의 빈자리’를 메우며 나라를 부패시킨 〈멕시코〉, 총수출의 95%에 달하며 석유로 인한 수익이 GDP의 4분의 1에 달하는 등 석유에 지나치게 의존한 결과 다른 경제 분야는 거의 발전하지 못한 〈베네수엘라〉.

■ 아시아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남태평양, 대만, 센카쿠 열도 등 많은 주변국들과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면서 과연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영토 패권주의를 시험 중인 〈중국〉,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까지 성장했지만 자국의 안보는 미군에 맡긴 채 아직까지도 아시아의 진정한 리더가 되지 못하고 있는 〈일본〉,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정권의 생존을 보장하는 보험이자 최후의 협상 카드인 핵무기는 절대 포기할 리 없는 〈북한〉, 대만은 여전히 중국에 맞서고 있는 반면 중국에 경제는 밀리고 정치는 굴복 중인 노후화된 〈홍콩〉,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큰 약점이 발목을 잡는 〈인도〉, “중국은 우리의 고객이고 미국은 친구”라고 주장하며 제3의 독자노선을 모색하는 〈오스트레일리아〉.

 

■ 중동
핵무기로 인해 미국과의 사이에 남아 있는 것은 오로지 40여 년에 걸친 제재뿐인 〈이란〉, 개혁의 기로에 서 있지만 여전히 종교가 정치를 좌우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리비아, 튀르키예, 사우디뿐만 아니라 프랑스, 벨기에, 독일과 같은 유럽 국가들에 IS까지 참전해 자유를 갈망하는 운동이 어떻게 내전으로, 나아가 국제적 분쟁으로 번지는지를 보여준 〈시리아〉, 열강이 되고 싶지만 그러지는 못한 채 기회주의적인 태도로 자국의 이득을 취하는 데 능숙한 〈튀르키예〉,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문제뿐만 아니라 2년 동안 4번의 총선을 치를 만큼 국내 정치 또한 매우 불안한 〈이스라엘〉.

■ 아프리카
국가소득의 60%를 차지하는 풍부한 탄화수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통치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알제리〉, 소외된 내륙 소도시 노점상의 분신을 계기로 ‘아랍의 봄’이 시작된 곳이지만 아직도 봄은 오지 않은 〈튀니지〉, 경제적으로는 부상했지만 내부 분열이 발목을 잡고 있는 〈에티오피아〉, 일자리 부족으로 미래가 없기 때문에 달리 대안을 찾지 못한 채 지하디스트 단체에 합류하고 있는 〈말리〉의 청년들.

▣ 격변의 시대, 그 누구도 나머지 세계를 무시할 수 없다
세계의 열강에서 각 지역 열강까지, 극심한 분쟁과 분열을 겪고 있는 국가들, 만성적인 정치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들, 영토 분쟁을 포함한 종교 분쟁, 부족 갈등, 에너지 공급을 포함한 자원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들, 독재와 부정부패에 시달리는 나라들까지 현재 다양한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각 대륙의 28개 나라들을 살펴보고 있다.

 

목차

 

그 누구도 나머지 세계를 무시할 수 없다


Ⅰ. 유럽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집착, 과연 푸틴의 마지막 전쟁일까
독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유럽의 중심이 되어버렸다
스웨덴: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 다음엔 우리가 당할 수도 있다
폴란드: 스스로 이룬 성공인가, 유럽연합이 만든 성공 신화인가
유럽연합: 자신들이 사는 곳 한복판에서 전쟁이 재발했다

Ⅱ. 아메리카
미국: 세계를 상대로 잃어버린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
브라질: 아직도 선진국으로 도약하지 못한 나약한 의지의 거대 국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폭력에서 벗어나질 못하다
베메수엘라: 석유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Ⅲ. 아시아
중국: 어디까지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지 시험 중이다
일본: 왜 아시아의 진정한 리더가 되지 못하고 있는가
북한: 최후의 보험인 핵무기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홍콩: 중국에게 경제는 밀리고, 정지는 굴복 중이다
인도: 세계적 강국이 되지 못하고 지역 강국에 머물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은 우리의 고객이고, 미국은 친구입니다"

Ⅳ. 중동
이란: 미국과의 사이에 남아 있는 것은 제재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종교가 정치를 좌우하는 나라, 개혁의 기로에 서다
시리아: 한 나라의 내전인데 온갖 나라들이 참전하다
튀르키예: 기회주의적인 태도로 자국의 이득을 취하는 데 능숙하다
이스라엘: 국내 정치는 불안하고, 대외적으로는 트럼프라는 든든한 동맹자를 잃다

Ⅴ. 아프리카
알제리: 잘못된 통치, 그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다
튀니지: 아랍의 봄이 시작된 곳이지만 아직도 봄은 오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경제적으로는 부상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분열에 시달리다
말리: 사헬의 모든 고통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다

Ⅵ. 이전의 세계에서 이후의 세계로
전염병: 인류에게 새로운 전염병은 끊이질 않았다
교통: 미래의 주요 교통수단은 무엇이 될까
기후 위기: 지금 이미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디지털: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쟁터가 등장했다

참고문헌
사진 출처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 일홍

811.8 일95ㅎ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당신의 행복을 찾아 주고 싶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런 하루가, 이런 인생이 좋다고 말할 정도로

 

10만 독자의 행복을 채집해 줄 일홍 작가의 응원
하루를 버텨 내는 긍정과 용기의 문장들

오늘 당신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계획했던 일이 틀어지지는 않았는지, 노력했던 일을 해내지 못하진 않았는지, 그런 스스로가 괜히 나약해 보이지는 않았는지. 어쩌다 했던 작은 실수가 눈앞에 어른거리기도 하겠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 내고 또 나아가고자 도전하는 당신에게 틀림없는 행복이 찾아올 거라 확신을 주는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일을 버텨 내고 있는 당신이 가슴 깊이 새겨 두면 좋을 글이 가득하다.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어렵게 느껴질 때』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일홍, 이번에는 일상 속에서 애쓰고 있는 당신의 낮과 밤에 행복을 불어넣어 주고자 펜을 들었다.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는 당신에게 삶을 긍정하는 방법을 선명하게 열어 줄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삶의 어쩔 수 없는 좌절과 마음의 소란을 버텨 내는 노력이, 독자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하게 만들고 그 공감은 나 홀로 힘든 게 아니라는 위안이 되어 줄 것이다. 더 나은 이가 되려 노력하는 당신의 곁에 행복이 항상 존재함을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도서의 한 페이지를 펼치면 지금보다 더 괜찮은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단단한 믿음과 그 시간을 응원하는 글들이 반겨 줄 것이다. 감성적인 문장과 위로의 메시지에는 당신의 인생이 빛나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당신이 매시간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그러니 그 애씀의 끝에는 마침내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행복이 펼쳐질 거라고. 그렇게 다정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로 작가는 당신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고자 한다. 당신의 열정은 헛되지 않았다. 그 기간은 더욱 성숙한 당신으로 변화하기 위한 나날들이었다고.

“행복은 고생 끝에 오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나 존재하는 것.”

작가는 ‘지금 무엇이든 행복이라 느낄 수 있다면, 언제나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살아가려 한다.’라고 말한다. 당신도 다양한 곳에서 행복을 찾으면 매일이 안온할 테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괜찮았다고, 이런 행복이 끝없이 이어질 거라 믿기를.

행복을 찾지 못하고 애꿎은 곳만 두리번거리는 이의 손바닥 위에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는 굳은 응원을 건네주고자 한다. 부단히 걸어온 길 위에서 반짝이는 행복을 건져 주는 유일한 도서,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출판사 서평

 

불행을 버텨 냈으니 이제 행복할 수밖에 없겠다
10만 독자의 행복을 기원하는 작가 일홍의
일상 속 행복을 부르는 주문들

당신의 모든 버팀이
마침내 커다란 기쁨으로 펼쳐지기를
오늘도, 내일도, 당신이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단어, 보이지 않는 행복. 힘내서 달려가면, 원하던 목표에 도달하면 분명 함께 뒤따라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도착하기도 전에 행복이라는 감정의 존재를 잊어버리고는 한다.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들, 쉬고 싶지만 만나야 하는 이들, 쓰고 싶지 않지만 마음 써야 하는 감정들. 다양한 일들 앞에서 군소리 없이 묵묵히 가고자 하는 길로 나아가는 당신, 그 노력이 행복이라는 보석으로 보상받았으면 한다.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는 자그마한 기쁨도 옆에 있으면 찾아 아끼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당신에게 행복의 기운은 차곡차곡 쌓여 갈 테니까.

“시간은 빠르게 흐를 테지만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찬찬히 살아가자.
아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야.”

“자신을 믿고 내일로 건너가야지.
실수하고 밀려나더라도 희망과 용기로 나아간다면
기회는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찾아온다.”

작가는 불행할 이유를 찾지 않으면 행복할 이유만 남고, 이 모든 걸음을 행복이라 생각하면 매 순간이 즐거울 거라고 말한다. 결국 행복은 어떻게든 당신에게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매번 주어진 일에 노력하는 당신에게 행운이 찾아오지 않을 수 없으니.

꼭 시간을 할애하고 바쁘게 살아야만 행복을 거머쥘 수 있는 건 아니다. 조금 쉬엄쉬엄 걸어도, 주변 풍경을 잠시 눈에 담아도 그것은 당신 손안에 있을 테니. 당신만의 속도로 나아갔기에 기쁨의 모습으로 자리를 튼 것이다. 그러니 당신의 힘으로 얻은 그 행복, 당연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전부 소진해 사라져 버릴까 겁내지 말고.

불행은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도사리고 있다. 그렇기에 약간 헛디딘 것으로도 쉬이 주저앉게 만든다. 그러나 불행은 행복을 이길 수 없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빛나는 이에게 어둠은 스스로 자취를 감춰 버리니까. 이제 눈부신 희망 아래, 당신만의 행복을 엔진 삼아 꿈꿔 왔던 목표까지 단숨에 날아가기를.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가 당신 삶 곳곳의 행복을 찾아 줄 것이다.

 

목차

 

눈 앞의 행복을 놓치지 말 것 2


01 행복은 불행을 이길 수밖에 없으니

결국 잘 해내리란 것을 안다 12
우리는 누구나 무너질 수 있다 14
지나갈 처음을 응원하며 15
겪고 마주한 세상으로부터 17
실패를 딛고 내일로 건너가야지 19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22
우리는 우리를 믿고 있다 25
그래서 소중해 28
삶은 비워지고 차오르길 반복하므로 29
살면서 배우는 것들 31
다 좋아질 것이다 32
현재에 충실하기 34
부지런히 살아가자 37
나를 존중하며 지내기 위해 39
약해진 내가 강해질 수 있도록 43
불완전해서 더 빛나고 찬란한 것들 46
사랑하자, 오늘도 48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50
행복을 느끼는 순간 53
나를 지켜 내는 삶 55
그땐 괜찮을 줄 알았다 57
어른이 된다는 것 59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들 61
이곳엔 살아온 나와 살아갈 내가 있다 63
모두 빛나는 사람들 65
나이 먹을수록 느끼는 것들 69
정답이랄 게 없는 세상에서 72
♥ 73

중략

 

04 모두가 피어나고 있다는 사실

조용한 응원 238
당신만의 예민한 구석이 좋다 240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보인다 242
알면 알수록 귀중한 인연 243
가만히 내어 주는 품에 기대어 245
결이 맞는 사람들 246
가까울수록 배려가 필요한 이유 247
누구나 그럴 수 있다 248
말의 중요성 249
너는 나 기쁠 때 달려와 안아 주었지 251
웃음이 도는 대화 253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255
관계에 지치지 않기 위해 256
오래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260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해 262
테레사 효과 265
감사하는 것만으로도 267
우리가 바라는 세상 268
지금 내 옆의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기 270
습관처럼 다정하고 싶다 271
놓치면 안 되는 사람 273
좋은 사람들 덕분에 따뜻한 세상 274
고마운 친구들에게 275
우리에겐 저마다의 선이 있으니 276
여전한 우리가 좋다 278
즐겁고 편안한 사람 280

우린 다르기 때문에 닮아 간다 281
서로의 거울이라서 283
당신을 돌보아야 할 시간 285
때론 너무 늦게 알아 버려서 슬펐고 287
오해라는 오해 290
충분히 아파했으니 되었다 291
사라져도 살아지더라 294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사람 곁으로 간다 295
당신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297

당신이 내내 행복하기를 300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대도시의 사랑법  상영중  Love in the Big City, 2024

 

 

개요 : 한국 / 드라마 / 118분 / 15세이상 관람가

개봉 : 2024.10.01.

감독 : 이언희

출연 : 김고은, 노상현, 곽동연, 이유진 외

줄거리 

시선을 싹쓸이하는 과감한 스타일과 남 눈치 보지 않는 거침없는 애티튜드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 그런 재희가 눈길은 가지만 특별히 흥미는 없던 흥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누구에게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하필 재희에게 들켜버린 것!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재희와 흥수는 알게 된다. 서로가 이상형일 수는 없지만 오직 둘만 이해할 수 있는 모먼트가 있다는 것을. 남들이 만들어내는 무성한 소문을 뒤로 하고, 재희와 흥수는 사랑도 인생도 나답게! 의기투합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는데...

 

 

 

▶  조커: 폴리 아 되  상영중  Joker: Folie à Deux, 2024

 

개요 : 미국 / 범죄 외 / 137분 / 15세이상 관람가

개봉 : 2024.10.01.

감독 : 토드 필립스

출연 :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재지 비츠 외

줄거리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세상이란 무대에서 폭주하기 시작한 ‘조커’와 ‘할리 퀸’을 확인하라! 2년 전, 세상을 뒤흔들며 고담시 아이콘으로 자리한 ‘아서 플렉’은 아캄 수용소에 갇혀 최종 재판을 앞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며 그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깨우고 ‘리’ 역시 각성하며 자신을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무고한 시민을 죽인 죄로 재판에 오르게 된 ‘아서’ 그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할리 퀸’과 함께 자신, ‘조커’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  위국일기  상영중  Worlds Apart, 2024

 

개요 : 일본 / 드라마 / 139분 / 12세이상 관람가

개봉 : 2024.10.02.

감독 : 세타 나츠키

출연 : 아라가키 유이, 하야세 이코이, 카호, 리나 코미야마 외

줄거리

절연한 언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소설가 ‘마키오’는 홀로 남은 조카 ‘아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혼자가 된 ‘아사’를 향해 수군거리고 이를 참지 못한 ‘마키오’는 홧김에 ‘아사’를 집으로 데려오는데…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 수 있을까?

 

 

 

< 출처 : KBS &다음영화 >

:
Posted by sukji

 

 

선선한 바람 맞으며 외출해볼까요?

 

길고 더웠던 여름이 가고 드디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읽으면 외출하고 싶어지는 책, 자연의 성스러움을 알려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01. 리턴 투 네이처 삶이 불안할 때 나는 숲으로 갑니다 / 에마 로에베 / 정리 중

02. 나무를 읽는 법 : 나무껍질과 나뭇잎이 알려주는 자연의 신호들 / 트리스탄 굴리 / 정리 중

03. 경외심 :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경이의 순간은 어떻게 내 삶을 일으키고 지탱해주는가

/ 대커 켈트너 / 152.4 K29aK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04. 식물에 관한 오해 / 이소영 / 580.2 이55ㅅ 자연과학열람실(4층)

05. 식물이라는 세계 : 식물세밀화가가 43가지 식물에게 배운 놀라운 삶의 지혜 / 송은영

/ 580.2 송68ㅅ  자연과학열람실(4층)

06. 북극에서 얼어붙다 : 소멸하는 북극에서 얼음 시계를 되감을 330일간의 위대한 도전

/ 마르쿠스 렉스 / 919.8 R455e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07. 서울 건축 여행 : 시간을 건너 낯선 눈으로 서울을 보다 / 김예슬 / 720.95191 김64ㅅ

자연과학열람실(4층)

08. 어반 정글 : 도시와 야생이 공존하는 균형과 변화의 역사 / 벤 윌슨 / 577.56 W746uKㅂ 

자연과학열람실(4층)

09. (숲의 인문학을 위한) 나무문답 / 황경택 / 구입 중

10. 철학자의 걷기 수업 : 두 발로 다다르는 행복에 대하여 / 알베르트 키츨러 / 170.44 K62vK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11. 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 : 굽이지고 흔들리는 인생길에서 마음근육을 키우는 법

/ 박대영 / 구입 중

12.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나의 초록목록 / 허태임 / 580 허832ㄴ  자연과학열람실(4층)

13.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 30년간 아픈 나무들을 돌봐 온 나무 의사 우종영이 나무에게

배운 단단한 삶의 지혜 35;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구입 중

14. 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 에마 미첼 / 155.91 M681wKㅅ 

인문과학열람실(3층)

15.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들 / 우종영 / 179.9 우75ㄴ  인문과학열람실(3층)

16. 한국의 나무 : 우리 땅에 사는 나무들의 모든 것 / 김태영 외 / 582.160951 김79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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