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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기억하는 10편의 책 : 책으로 읽는 현대사 

 

 

01. 광장.구운몽 (광복과 분단) / 최인훈  / 811.32 최69광3  / 독서인증실(3층)

02. 순이 삼촌 (제주 4.3사건) / 현기영 / 811.32 현19현 / 인문실(3층)

03. 그 산이 정말 거기 잇었을까 (한국전쟁) / 박완서 /  811.32 박66ㄱ 인문실(3층)

04. 디 에센셜  (4.19혁명) : 김수영 / 김수영 / 구입 중

05. 무기의 그늘 (베트남전쟁 파병) : 전2권 / 황석영 / 구입 중

06.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산업화와 1970년대) / 조세희 / 811.32 조53난 인문실(3층)

07. 소년이 온다(5.18광주민주화운동) / 한강 / 811.32 한11ㅅ  인문실(3층), 북큐레이션(3층)북카페(4층)

08. 투명인간 (산업화와 민주화) / 성석제 / 811.32 성53ㅌ  / 인문실(3층), 보존서고

09. L의 운동화(6월 항쟁) / 김숨 / 811.32 김57ㅇ 인문실(3층)

10. 거짓말이다 (세월호 참사) / 김탁환 / 811.32 김831ㄱ 인문실(3층)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챗GPT와 업무자동화 : 1분 만에 끝내는 엑셀, 구글 시트, 파워포인트, 파이썬 자동화 with ChatGPT  / 김철수

006.3 김813ㅊ  자연과학열람실(4층)

 

 

책 소개

 

코드 한 줄 몰라도 1분 만에 끝내는 엑셀, 구글 스프레드시트, 파워포인트 업무 자동화!

 

우리는 ChatGPT에게 코드를 요청하고, ChatGPT가 작성한 코드를 사용해서 엑셀이든 파워포인트든 구글 시스프레드시트든 뭐든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Ctrl+C와 Ctrl+V로 하루 종일 해야 했던 단순 반복 업무를 ChatGPT만 있으면 1분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고요? 이 책을 보면 이제 Ctrl+C와 Ctrl+V의 노예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ChatGPT는 사람의 직업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 반복 업무 같은 작업을 대신하거나, 아주 빠르게 하도록 도와주는 것뿐입니다. ChatGPT와 같은 AI에 익숙해진다면 업무 효율이 부쩍 올라가고 여유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느낄 겁니다.

★ 이 책의 구성 ★

◎ ChatGPT 개념과 간단한 사용법
◎ ChatGPT를 사용해서 엑셀을 자동화하는 방법
◎ ChatGPT가 작성해주는 주는 VBA 코드를 엑셀에서 활용하는 방법
◎ ChatGPT를 활용한 구글 스프레드 자동화
◎ ChatGPT의 다양한 활용 - 파이썬으로 뉴스 수집, D3 시각화, 웹페이지 만들기 등

 

목차

 

▣ 1장: 부사수 대신 ChatGPT

1. ChatGPT 하나가 신입사원 열보다 낫다고?
___3년 차 막내 김 주임에게 부사수 신입사원이 생기다
___신입사원이 입사하자마자 퇴사하다
___김 주임, ChatGPT를 처음 배우다
2. ChatGPT에 접속해서 회원 가입하기
___이메일로 가입하기
___구글 계정으로 가입하기
3. ChatGPT 사용하는 법
___질문하고 요청하는 법
___한국어? 영어?
___유료 서비스도 있다
4. ChatGPT에게 질문하고 요청하는 법
___알고 써야 하는 ChatGPT의 특성 3가지
___프롬프트 잘 쓰는 법 4가지

▣ 2장: ChatGPT로 엑셀 자동화 시작하기 - 이제 함수 안 외워도 된다
5. ChatGPT가 엑셀 파일 검토를 다 해준다고?
___공짜로 자동화가 된다고?
___예상 매출 데이터를 검토하라
6. 영업사원 코드를 교차 확인하기
___영업사원 코드에 퇴사한 직원 코드가 있다
___무슨 함수를 써야 할지 모르면 ChatGPT에게 물어보자
___ChatGPT가 알려준 VLOOKUP 함수로 해결하다
___IFERROR로 VLOOKUP의 #N/A를 해결하다
___영업사원코드가 있는 것만 몇 개인지 개수를 세고 싶다면?
___영업사원코드가 없는 셀만 노란색으로 칠하고 싶다면?
7. 영업 시작일에서 잘못된 날짜를 오늘 날짜로 바꾸기
___영업 시작일에 이상한 날짜가 있다
___조건부 서식으로 오늘 이후 날짜를 찾아 바꾼다?
___함수로 잘못된 날짜와 특정일 이후 날짜를 한꺼번에 바꾸자
8. 제안 금액에서 이상한 숫자 찾기
___제안 금액에 이상한 숫자가 있다

___조건부 서식으로 이상하게 작은 숫자를 찾다
___이상치를 찾는 다양한 방법
___평균과 표준편차로 이상치 찾기
9. 수주 확률과 현재 상황이 안 맞는 것 찾기
___두 열의 관계를 찾는다
___한 열의 값에 따라 다른 열의 값을 바꾼다
___과연 이게 자동화일까?

▣ 3장: VBA 사용하기 - 코딩 못 해도 매크로와 VBA를 쓸 수 있다
10. 프로그래밍을 못 하는데 VBA를 사용할 수 있다고?
___똘똘한 ChatGPT 하나, 열 신입사원 안 부럽다
___VBA? 매크로? 함수?
___함수와 조건부 서식 대신 VBA로 한 방에!
11. VBA 편집기 사용법
___VBA 바로가기 메뉴가 안 보인다면?
___VBA 편집기 화면 구성
___VBA 코드 실행하기
___ChatGPT로 엑셀 매크로
12. 수주 확률과 현재 상황이 맞지 않는 데이터를 VBA로 찾기
___현재 상황이 계약 완료면 수주 확률을 100%로 만드는 VBA 코드
___ChatGPT가 다 해주지만 그래도 알면 더 좋은 코드의 의미
13. 영업사원 코드를 VBA로 교차 확인하기
___영업사원 코드를 교차 확인하자
___ChatGPT에게 VBA 코드를 짜 달라고 하자
___ChatGPT가 준 코드를 실행하자
14. 잘못된 날짜와 이상한 숫자를 VBA로 찾아 바꾸기
___영업 시작일이 이상한 날짜를 찾아 바꾸자
___제안 금액에 이상한 숫자를 찾아 바꾸자
15. VBA를 이용해 여러 파일 내용을 하나의 파일로 합치기
___우리에겐 아직 합쳐야 할 파일이 120개나 남았습니다
___여러 엑셀 파일을 하나로 합치자

__런타임 오류를 해결하자
___열 제목이 계속 추가되는 것을 막자
16. 통합시트를 지점별로 쪼개서 파일 만들기
___통합시트를 지점별 시트로 나누기
___각 시트를 새 엑셀 파일로 만들기

▣ 4장: ChatGPT로 구글 시트 자동화하기 - 엉망인 설문 결과 바로잡기
17. 구글 시트도 자동화할 수 있다고?
___오피스 전문가로 소문난 김 주임
___엉망진창 설문 결과 시트
___엑셀 말고 구글 시트에서도 자동화할 수 있을까?
18. 휴대폰 번호 형식 통일하기
___휴대폰 번호가 이상하다
___구글 앱스 스크립트를 써 보자
___코드를 살펴보자
___앱스 스크립트 실행하기
___휴대폰 번호 형식도 통일하자
___해당 함수가 삭제되었습니다?
___구글 앱스 스크립트도 VBA랑 비슷하다
19_ 이메일만 추출하기
___이메일에 이상한 글자가 잔뜩 있다
___한글 오타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___한글이나 특수 문자를 없애자
___이메일 형식이 아닌 셀을 찾아 노란색으로 칠하자
___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는 ‘정확하게’ 요구하자
20. 날짜 형식 통일하기
___날짜가 완전 제멋대로다
___ChatGPT는 오늘이 며칠인지 모른다
___ChatGPT에게 예시 날짜를 주고 코드를 짜 달라고 하자
___날짜가 제대로 안 바뀌면 일반 텍스트로 바꾸고 하자
21. 한 셀에서 이름, 휴대폰, 이메일 추출하기
___여러 정보가 뒤섞인 것을 풀어내려면…
___빈 셀, 빈 행, 빈 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___사람 이름은 어떻게 찾아야 하나?
22. 강좌명을 열로 분리하기

__한 셀에 쉼표로 구분된 데이터 분리하기
___오류가 나면 ChatGPT에게 오류 메시지를 알려주자
23. 주소로 우편번호 찾기
___네이버에서 우편번호를 찾는다고?
___웹 페이지에서 우편번호만 정확히 추출하려면?
___시트에서 방금 만든 우편번호 찾기 함수를 쓰자
24. 신청자에게 맞춤 이메일 보내기
___구글 시트의 이메일 명단으로 맞춤 메일을 바로 보낼 수 있을까?
___시트 이름만 정확히 알려주면 된다
___메일 제목과 본문을 바꾸려면

▣ 5장: 기타 오피스 도구 자동화하기 - 뭐든 다 자동화할 수 있다
25. 오피스 업무 자동화 세미나를 하라고?
___업무 자동화 전문가로 소문난 김 주임
___김 주임, 사장실에 불려가다
___전사 ChatGPT 활용 세미나를 준비하다
26. 지메일과 구글 캘린더에서 데이터 추출하기
___구글 시트에 지메일 데이터 가져오기
___구글 시트에 구글 캘린더 데이터 가져오기
27. 파워포인트에서 제목 디자인 통일하기
___슬라이드 제목의 색깔과 크기를 통일하자
___슬라이드 제목의 위치도 통일하자
28. 파워포인트에서 표 디자인 통일하기
___파워포인트에서 표 디자인을 통일하자
___디자인 코드는 ChatGPT에게 섬세하게 요청해야 한다
___표 안에 있는 글자 크기를 바꾸자
___모든 셀에는 테두리가 4개 있다
29. 파워포인트로 슬라이드 사진첩 만들기
___사진 수백 장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마다 한 장씩 넣기
30. 파이썬(Python)으로 포털 사이트의 뉴스 제목 추출하기

__파이썬으로 뉴스를 수집한다고?
___설치하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파이썬 사용하기
___코드 수정하기
___다음 페이지 뉴스도 추출하기
31. 간단한 행사 안내용 웹 페이지 만들기(html)
___웹 페이지 만들기
___HTML 수정하기
32. 웹 페이지에서 데이터 시각화하기(D3)
___웹 페이지에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D3
___D3로 레이싱 차트 웹 페이지 만들기
33. 구글 시트에서 ChatGPT 함수 사용하기
___구글 시트에 ChatGPT를 넣을 수 있다고?
___GPT for Google Sheets and Docs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 보자
___OpenAI의 API 키를 받아야 한다
___구글 시트의 셀에서 GPT 함수를 쓸 수 있다

▣ 부록: 프롬프트 모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가르친다는 마법 : 세계 교사상 수상자 자피라쿠의 아주 특별한 수업 이야기 / 안드리아 자피라쿠

371.102 Z17tK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우리가 가르치는 이유는 가르쳐야만 하기 때문이다”
‘교육계의 노벨상’ 세계 교사상Global Teacher Prize 수상자 안드리아 자피라쿠의 첫 책!

 

전 세계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바키 재단이 매년 시상하는 ‘세계 교사상’(https://globalteacherprize.org/) 2018년 수상자로 선정된 안드리아 자피라쿠의 첫 책. 영국의 중고등학교 미술 교사인 안드리아 자피라쿠는 2018년 전 세계 173개국 3만5000명의 후보들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세계 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자피라쿠는 영국 런던에서 빈곤하고 이민자가 많으며 범죄율이 높은 곳으로 손꼽히는 브렌트 구의 미술 교사 및 부교장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이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으면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펼치도록 했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교사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사회복지센터와 협력하고, 폭력배들부터 아이들을 보호했으며, 각각의 수업을 학생들에게 맞추어 변화시켰다. 2003년부터 교사로 일해온 자피라쿠는 교육 당국이 예산과 시험성적에만 몰두하는 동안, 학생들은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생 보호의 최전선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한 현실을 비추는 이 책은 오늘날 학생들이 마주하는 실제 삶이 어떠한지 보여주는 경고이며,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사람들에 대한 감동적인 통찰이다.

 
 
 

출판사 서평

 

빈민가의 다문화 학교 교사, 35개 언어를 배워 학생들에게 다가서다
영국의 미술 교사인 안드리아 자피라쿠는 2018년, 전 세계 173개국 3만5000명의 후보자 중 단 한 명에게 수여되는 ‘2018 세계 교사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교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 교사상’은 글로벌 교육기업 GEMS 창업자 서니 바키가 세운 바키 재단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전 세계에서 추천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수상자는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 동시에 자신의 교육적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활동을 해나가게 된다.(2020년에는 우리나라 장흥 정남진산업고 윤정현 교사가 최종 파이널 리스트 10인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8 세계 교사상 수상자 안드리아 자피라쿠는 영국에서 범죄율이 높고 빈곤한 지역으로 꼽히는 런던 브렌트 구의 앨퍼턴 공립학교 미술 교사로, 빈곤 가정과 이민자 가정 출신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활동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특히 자피라쿠는 영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35개 언어의 간단한 기초를 배우기도 했고, 학생들이 범죄로 빠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기도 했다.
이 책은 자피라쿠가 2003년부터 교사로 일해오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특히 그녀가 만난 학생, 학부모, 교사들 이야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끌어내며 위축된 마음을 위로하고 지지해준 과정, 교사를 교육에 몰입하지 못하게 만드는 교육환경 등 세계 공통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교육 현장의 현실과 이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담았다.

우리에게 공교육은 무엇인가,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우리의 교육 당국은 교육과 관련된 모든 것은 오로지 입시 결과로만 판단하며, 시험성적과 교육예산에만 관심이 있을 뿐, 실제 학생과 교사들의 삶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학교의 교사들은 “학생 보호의 최전선으로 내몰리며” 온갖 민원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다. 영국 역시 이와 비슷한 교육 현실에 놓여 있고, 자피라쿠는 그 속에서 싸워나가며 교육의 무엇인지, 공교육이 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우리가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영국의 교육정책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한 자피라쿠는 세계 교사상을 축하하기 위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도, 미술이 수학과 함께 ‘학생들이 가장 동등하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과목’임을 강조하며, 예술 교육에 힘써야 하고 그것이 빈곤한 지역의 학교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실제로 학습 장애가 있고 영어를 모르던 이민 가정 출신의 한 아이는, 세심한 미술 교육을 통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자신감 있는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기대도 하지 않던 졸업시험에 통과하기까지 했다. 또한 자피라쿠는 학생이 게임과 SNS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학부모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이민자 가정 부모의 종교적 신념으로 고통받는 아이를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다른 교사들의 도움을 구하기도 한다.

오늘날 학생들이 마주한 삶에 대한 경고,
다음 세대를 양성하는 놀라운 사람들에 대한 감동적인 통찰
이 책은 자피라쿠의 헌신적인 교육과 그로 인한 희망과 성공을 강조하지 않는다. 자피라쿠는 실제로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겪은 문제들을 끝내 해결해주지 못했고, 학생이 결국 학교를 떠나는 일도 있었다. 또한 중간 관리 교사가 되고 나서, 학생들을 제대로 통제하고 가르치지 못하는 동료 교사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만드는 데 실패하기도 한다. 자피라쿠는 교육 당국이 예산과 시험성적만이 아닌, 학교와 교육을 둘러싼 환경과 구조적인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과중한 업무량으로 초과근무에 시달리고(실제로 2012년 통계에 의하면 교사 교육을 받은 예비 교사의 3분의 1이 교사를 포기한다),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는 교사들의 현실을 강조한다. 또한 학생들의 일상에 영향을 끼치는 진짜 중요한 문제-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지, 가정폭력을 당하지는 않는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지-들을 교육 당국이 들여다봐야 하며, 그것이 학생들의 진정한 ‘웰빙’임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안드리아는 상금 100만 달러를 모두를 위한 예술 교육에 환원하여, 전문 예술가들을 영국 전역의 소외된 학교에 파견하는 비영리 단체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s in Residence’를 설립했다 영국 정부의 예산 삭감과 커리큘럼 변경이 예술 교육을 파괴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학생과 그들이 처한 삶을 살피고, 동료 교사들과 함께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안드리아의 이야기는 오늘날 학생들이 마주하는 삶이 실제로 어떠한지 보여주는 경고이다. 또한 다음 세대를 양성하는 놀라운 사람들에 대한 감동적인 통찰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_ ‘세계 교사상’ 수상의 영광

1장 알바로, 침묵의 세계로 돌아가지 마
2장 교복이나 지각보다 더 중요한 것들
3장 운명과도 같은 앨퍼턴 공립학교
4장 왜 우리는 이 일을 하는 걸까?
5장 힘겨운 삶과 싸워나가야만 하는 아이들
6장 예술은 가치 없다는 편견과의 싸움
7장 한 명의 아이가 품에서 떠나갈 때
8장 이민자 아이들이 안고 있는 위기
9장 게임과 소셜미디어의 대혼란에서
10장 다른 교사를 평가하는 일의 괴로움
11장 모든 아이는 꿈을 성취할 잠재력이 있다
12장 ‘세계 교사상’이 실현해준 꿈 -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에필로그 _ 미술실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이야기
감사의 말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 희귀 서적 수집가가 안내하는 역사상 가장 기이하고 저속하며 발칙한 책들의 세계

/ 에드워드 브룩-히칭  / 002.09 B872mKㅊ  추천도서(3층_R코너)

 

 

책 소개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책장을 펼치면 소리를 지르는 책, 이빨이 달려 펼치려는 손을 뜯어 먹으려는 책, 『꿈꾸는 책들의 도시』에 등장하는 상처를 주고, 중독시키며, 생명까지 빼앗을 수 있는 책…. 상상 속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초현실적인 책들이 현실에도 있다면 어떨까?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은 살상을 저지르는 책, 투명한 책, 너무 커서 다음 페이지로 넘기려면 모터를 동원해야 하는 책, 너무 길어서 우주를 파괴하고도 남을 책, 악마를 소환하는 책, 유령이 쓴 책, 사람의 피와 살로 만들어진 책, 먹거나 입을 수 있는 책… 너무 기이하고 창피해서 정전正傳의 역사에서 배제되어 자취를 감춰버린 온갖 희귀 서적들을 가득 모아 소개한다.

 

금기와 규범을 어기고, 선택받지 못한 대신 마음껏 자유로워진 책들과 만나며 책의 세계를 새롭게 탐험해보자. 쓸데없고 이상한 책들의 세계가 궁금한 사람들, 버려진 것들에도 의미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가르는 경계에 대해 질문하려는 사람들, 전에 없이 너른 시야로 책 세계와 만나려는 사람들, 아무 이유 없이 책이라는 사물 자체에 심장이 뛰는 애서가들이라면 책의 역사 뒷골목을 비추는 이 책에서 ‘책의 의미’와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금기와 규범을 어기고, 선택받지 못하더라도 마음껏 자유로워진
기록의 역사 뒤편, 창피하고 불결하고 저속하며 아름다운 음지의 책들

2010년 구글북스가 발표한 추산치에 따르면 세상에는 총 1억 2986만 4880권의 책이 존재한다. 세계 각국의 출판 목록들을 모두 그러모은 뒤 중복된 판본이나 지도, 영상물, 누군가의 장난으로 장서 목록에 잘못 등록된 온도계 등을 빼고 난 수치였다. 여러 사람의 손을 타서 훼손된 책, 재해로 인해 사라진 책, 의도적으로 분서되고 파기된 책들 역시 목록에서 제외됐다.
129,864,880이라는 숫자 안에는 “지금까지 살아남은 위대한 고전과 역사의 정수가 담겨 있다”. “계속 연구되고 증쇄되고 회자되는” 책들, 이를테면 소포클레스, 아리스토텔레스, 셰익스피어, 공자, 맹자의 저작들은 그 판본의 수만 세어도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러나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의 저자 에드워드 브룩-히칭은 “유구하고 무한한 책의 바다”에서 ‘위대한 고전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 몇 방울”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은 위대한 고전의 반열에 오르지 않은 책들, 즉 연구되고 증쇄되고 회자되지 않는 바람에 세상에 딱 한 권씩만 남게 된 책들, 그중에서도 너무나 이상하고 저속하여 책의 역사에서 금세 사라지고 추방된 책들만을 모아 소개한다. 금기와 규범을 어기고, 선택받지 못한 대신 마음껏 자유로워진 음지의 책들은 우리로 하여금 책 세계를 전에 없이 광활한 모습으로 재구성하게 한다.

“내가 자나 깨나 관심을 가지고 찾아 헤매는 책들은 이 어마어마한 잔여의 암흑 속에서 반짝이는 보석들, 버려져 잊히고 만 별종들이다. 이 책들은 너무 이상해서 어떤 범주에도 집어넣을 수 없지만 한 뿌리에서 나와 명성을 떨친 책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만큼 매혹적이다. 짐작건대 이런 책들은 공간, 시간, 예산의 구애를 전혀 받지 않는 한 명의 수집가가 기이한 책들을 망라해놓은 위대한 서가에 꽂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 책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면, 그 책을 쓴 사람들과 그 책이 쓰인 시대에 대해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면 어떨까?” - 서문 중에서


상상력의 역사를 새로 쓰는
매혹적이고 기괴한 책들의 세계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은 말 그대로 기이한 책들이 빼곡히 꽂힌 도서관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책, 존재 이유를 추측할 수조차 없는 기괴하고 수상한 책들이 끝도 없이 쏟아진다. 희귀 서적상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고서와 친숙했던 저자는 지도상의 오류에서 비롯된 허구의 장소를 소개하는 『유령 아틀라스』, 지구상에서 사라진 스포츠 종목을 살펴보는 『여우 던지기, 문어 레슬링 그리고 잊힌 스포츠들』로 찬사를 받은 이후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으로 또 한 번 사라지고 잊힌 것들에 관한 빛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혹적인 이야기와 함께 큼지막하게 수록된 삽화들도 인상적인데, 이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거대한 도서관 안을 거닐듯 눈이 바빠진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큐레이션으로 “이음새가 터질 듯” 방대하고 육중한 책 세계의 심연이 눈 앞에 펼쳐진다. 심연의 책들은 저마다 “그 책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곧바로 사라져버리고 말았을 사유와 지식, 유머를 품고서” 생생히 살아나 인류 상상력의 역사를 새로 쓴다.

 

 

중략

 

의미와 무의미, 유익함과 해로움의 경계를 묻는
이상한 책들의 심연과 향연

고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신뢰받는 지식ㆍ정보 전달 매체로서 책은 인류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물건으로 줄곧 이야기되어 왔다. 수천 년을 살아남고도 여전히 그 가치를 빛내는, 역사의 승인을 받는 좋은 기록. 이것이 책의 지향이기에 우리는 책 앞에서 자못 엄숙하고 진지해진다.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속의 괴이쩍은 책들이 우리를 내내 충격에 빠뜨리는 까닭이다.
역사가 승인하기는커녕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외면해온 ‘비추천 목록들’의 자리가 궁색했을 법도 하지만, 이 책은 보란 듯이 호기롭다. “괴짜들, 기인들, 오래전에 자취를 감춘 사회 부적응자들, 다시 말해 잊힌 자들”을 씩씩하게 불러 모으고 괴짜들의 책에 마음을 빼앗겨 “한 권의 책을 손에 넣겠다는 일념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야 하는 지난한 여정을 감수하고, 우정은 뒷전이 된 지 오래고, 심지어는 거짓말에 사기에 절도까지 저지르는 사람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은 상상에는 금기가 없음을 몸소 증명하는 책, 그 자신으로부터 이상하고 창피한 상상력의 계보를 마음껏 이어나가기를 격려하는 책들의 매력과 힘을 믿고 지지하는 책이다.
나아가 정전이란 무엇이며, 왜 어떤 책은 정전이 될 수 없는지를 묻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정전이 당대의 권력, 정의, 편견, 감정 들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그로부터 외면당하고 추방된 이 책들이 우리에게 또 다른 역사를 비추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잃은 줄도 모르고 잃은 것, 버린 줄도 모르고 버린 세계를 들추어 보며 우리는 어쩌면 새로운 가능성과 힘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 위대한 책들의 서가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창피한 것들의 역량’을 이상한 책들 한가운데에서 생각해보게 된다.
책에 대한 통념과 기준을 흔들며 우리를 몰랐던 곳으로 거침없이 데려가는 이 책을 통해 책과 책 아닌 것, 의미와 무의미, 유익함과 해로움의 경계를 유쾌하게 넘나들며 재구축해보자. 자신의 취향과 사유, 마음의 지평을 의심하지 않고 무한히 확장해보기를 응원하는 책들로부터 우리는 전보다 더 자유롭고 진실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목차

 

서문


책이 아닌 책
살과 피로 만든 책
암호로 쓴 책
출판 사기
괴상한 사전들
초현실세계를 다룬 책
종교계 괴서들
이상한 과학책
기상천외한 크기의 책
제목이 이상한 책

감사의 말
참고 문헌
도판 출처
이 책에 나오는 책들
색인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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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