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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줘서 고마워요! 나를 빛나게 해준 2023 키워드

 

 

# 나를 위한, 자기계발

01. 세이노의 가르침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 세이노 / 650.1 세69ㅅ  

      사회실(3층) 독서인증실(3층)

02. 퓨처 셀프 :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 Hardy, Benjamin  

      158 H268bKㅊ   인문실(3층)

 

 

# 여전히 젊은 나이 '마흔'

03. 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 김미경179.9 김39ㄱ 

       인문실(3층)

04.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 158.1 김94ㅁ  인문과학열람실(3층)

 

# 크리에이터 열풍

05. 1%를 읽는 힘 : 세상의 정보를 연결해서 기회를 포착하는 생각 혁신 / 메르

       / 332.678 메238ㅇ  사회실(3층)

06. 슈퍼노멀 : 폭발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 / 주언규  / 650.1 주63ㅅ  사회실(3층)

 

#챗GPT

07. 박태웅의 AI 강의 : 챗GPT의 실체부터 AI의 진화와 미래까지 ... / 박태웅 / 006.3 박832ㅂ  

08.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 박상길 / 006.3 박51에    자연실(3층)

 

#베스트셀러 작가의 귀환

09.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 홍은주 / 

      813.32 홍68ㄱKㅎ  인문실(3층)

10.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가?  / 유시민 

      502 유59ㅁ   자연실(4층)

 

#쉽고 재미있는 교양

1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원자에서 인간까지 / 김상욱 / 502 김51ㅎ 

       자연실(4층), 독서인증실(3층)

12.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 유현준 / 724.6 유94ㅇ   자연실(4층)

 

# 그 시절의 추억은 ing

13. 슬램덩크 1 (신장재편판) /  강백호 

 

# 부자가 되어 봅시다

14.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사이토 히토리  / 650.1 재228ㅈKㄱ 

       사회실(3층)

15. 사장학개론 / 김승호 / 658.42 김58ㅅ  사회실(3층)

 

# 스타의 책

16. 비욘드 더 스토리 / 강명석 ; 방탄소년단  / 781.630951 강34ㅂ 자연실(4층)

17. 생에 감사해 / 김혜자 / 811.4 김94ㅅ  인문실(3층)

 

# 독자와 평단의 찬사 한국 소설

18.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 창비 811.32 정79ㅇ   인문실(3층)

19.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최은영 / 811.32 최68ㅇ   인문실(3층)

 

 

  • 키워드

 

 

< 내용 출처 : 인터파크 

https://book.interpark.com/book/genbookeventaction.do?_method=EventPlan&sc.evtNo=243019 >

 

:
Posted by sukji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2023)

811.32 교45 2023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새로운 작가, 가장 빛나는 스토리의 발견
장르를 넘어 펼쳐지는 무한한 세계

신예 작가 5인이 선보이는 참신한 스토리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수상작품집 표지 전면 리뉴얼!

새로운 작가, 가장 빛나는 스토리의 발견
장르를 넘어 펼쳐지는 무한한 세계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이 제10회를 맞이했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2013년 로맨스공모전으로 시작해 SF,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스릴러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오직 ‘스토리’에 집중하여 조예은, 이두온, 청예 작가 등 빛나는 신예 작가를 발굴해왔다. 여타 공모전과 달리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짓지 않고 매년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추구한다. 제10회를 맞아 표지를 전격 리뉴얼하여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스토리를 모아 전한다.

이번 단편 부문 응모작으로 총 2300여 편 이상의 단편소설이 접수되었고, SF, 드라마, 로맨스, 미스터리, 스릴러순으로 많았다. 예심은 박인성 평론가, 김성희·정해연·차무진 소설가가, 본심과 최종심은 정해연·차무진 소설가가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의 열띤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들 중에서도 완성도가 뛰어나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담고 있는 다섯 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영예의 주인공은 이승훈, 김단한, 고반하, 함서경, 강솟뿔 작가다.

 

 

출판사 서평

 

최후의 인간 야구 심판과 AI심판의 우정과 연대
이승훈 작가, 「야구규칙서 8장 ‘심판원에 대한 일반 지시’」
“참신한 소재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서사, 독자를 사로잡는 몰입감“ -정해연 소설가

「야구규칙서 8장 ‘심판원에 대한 일반 지시’」의 주인공 ‘나’는 최후의 인간 야구 심판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AI심판으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다. ‘나’는 자신보다 더 인간다운 미소를 지을 줄 아는 AI심판 ‘FF-001’이 자신을 ‘선배’라고 부를 때마다 어색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이 그러하듯, FF-001 또한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하길 바란다.
AI심판이라면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인간 심판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던 중, ‘나’는 어떤 낌새를 눈치채고 만다. 바로 AI심판 중 하나가 승부조작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현 KBO 총재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였던 동기 ‘염윤석’을 의심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FF-001과 특별한 작전을 펼친다.

해녀 할머니와 AI 인어공주의 아름다운 치유
김단한 작가, 「울다」
“따뜻한 이야기, 밀도 높은 문장력,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 -정해연 소설가

「울다」는 바다 생물이 멸종된 섬마을에 홀로 남은 우리나라 마지막 해녀 ‘순향’과 AI 인어공주이자 ‘최초의 수중 로봇’으로 불리는 ‘울다’의 만남을 그리고 있다. 순향은 어린 시절 바다에서 부모님을 잃고, 이후 생계를 위해 해녀가 된 언니를 도둑맞는다. 행복을 앗아간 바다를 미워했지만, 순향은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해녀 삼촌들과 함께하고 싶어 해녀가 된다.
몇십 년을 해녀로 산 순향은 2032년 섬 바다의 바다 생물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걸 목격한다. 해녀 삼촌들이 모두 떠난 뒤 홀로 외롭게 지내던 중, 사회복지사 ‘예진’이 순향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AI 인어공주 울다가 순향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 ‘로봇’이라면 질색이었지만, 순향은 언니가 늘 이야기하던 인어공주라는 말에 끌려 울다를 만난다. 바다로 가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하며 울다는 순향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순향은 울다를 도와 사라진 바다 생물을 되찾으려 한다.

로봇과 인간의 연애를 통한 ‘진짜’ 인간다움의 발견
고반하 작가, 「인간다운 여름」
“안드로이드 서사의 정형에서 벗어난 서정, 신선한 전개와 세계관“ -차무진 소설가

 

「인간다운 여름」의 주인공 ‘지나’는 로봇을 사랑하게 된 친구 ‘유리’를 위해 편의점 휴머노이드 ‘도현’을 만난다. 도현의 시스템을 해킹해 연애 기능을 활성화시켜 유리를 이상형으로 등록하기 위해서였다. 지나는 유명 스트리밍 사이트 ‘NOON’ 콘텐츠 기획팀의 핵심원으로, 모두에게 에이스라 불린다. 기획 회의 중 팀장은 지나에게 휴머노이드를 아이템으로 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묻고, 지나는 자연스럽게 도현을 떠올리고 자기도 모르게 휴머노이드와 인간이 연애하는 다큐멘터리를 찍자는 의견을 낸다.
덥석 제안을 받아들인 유리 덕분에 촬영은 신속하게 진행된다. 그런데 분명 유리를 이상형으로 등록했는데도 도현은 유리에게 반하지 않았다. 지나는 이를 수상스럽게 여기고, 도현의 프로그램을 다시 해킹해 ‘인간 외’와 연애 모드를 설정한다. 항상 ‘진짜’ 인간다운 인간이라고 동경해왔던 유리의 정체와 마주하게 된다.

지독하고 치명적이며 순수하고 절박한 사랑 이야기
함서경 작가, 「too much love will kill you」
“흥미로운 설정과 섬세한 감정 묘사, 완성도 높은 작품” -정해연 소설가

「too much love will kill you」는 좀비 바이러스 시국을 배경으로 한다. 약사였지만 약국에 불이 나 전소해 집으로 돌아온 ‘나’는 옆집 남자를 좀비를 착각하고 총을 빼 든다. 옆집 남자의 왼쪽 뺨이 살점이 떨어져 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옆집 남자는 좀비 바이러스가 완치된 ‘치료자’였다. ‘나’는 처음엔 미안함을 갖다가 점점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좀비에 의해 잃은 옆집 남자에게 빠져든다.
살아 있으면서도 죽어가는 것처럼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옆집 남자. 원래 미술학원 강사였던 그는 치료자가 된 후 생계를 위해 좀비 페티시가 있는 사람들이 찾는 불법 업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 치료자를 살해하는 집단 ‘디케’에게 언제 타깃이 될지 모르는 상황을 곁에서 지켜보며 ‘나’는 옆집 남자가 끝내 살아남아, 삶다운 삶을 살기를 염원한다. 그러던 그들에게 파란 단발머리 여자가 나타나고 ‘나’와 옆집 남자 두 사람은 새로운 위험에 처한다.

병아리를 통해 삶의 구원을 받은 한 남자의 분투기
강솟뿔 작가의 「여보, 계(Hey, chicken!)」
“생생한 캐릭터와 유머,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청승 루저들의 이야기” -차무진 소설가

 

「여보, 계(Hey, chicken!)」의 주인공 ‘준규’는 유학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전 여자친구가 두고 간 푸들, ‘아롱이’와 살고 있다. 아롱이가 죽으면 나도 죽으리, 하며 지내던 준규에게 그날이 찾아오고 만다. 노견 아롱이가 끝내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이다. 영화감독으로 겨우 입봉작 하나만 찍고 8년을 버티듯 살아온 준규는 삶을 등지려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다 길가에서 한 마리에 500원에 팔리는 병아리들을 만난다.
갑자기 내린 비를 맞은 병아리들이 다 죽고, 준규도 따라 죽으려던 그때, 삐약 소리가 들린다. 병아리 한 마리가 살아 있었던 것이다. 준규는 자신이 찍은 영화의 조연 배역이었던 ‘현 선생’의 말을 따라 병아리에게 ‘여보 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여보게’도 되고 ‘헤이, 치킨’도 되는 여보 계의 이름을 부르며 준규는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때마침 인기 배우도 준규의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를 찍겠다고 하고 일이 술술 풀리는 것 같던 준규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온다.

「야구규칙서 8장 ‘심판원에 대한 일반 지시’」 「울다」 「인간다운 여름」 「too much love will kill you」 「여보, 계(Hey, chicken!)」 이 다섯 편의 작품은 각기 다른 매력과 소재로 반짝이고 있다. 앞의 세 작품은 크게 보면 SF로 나눌 수 있지만, SF를 소재로 각각 드라마, 로맨스 등을 다루고 있다. 「too much love will kill you」는 판타지, 아포칼립스, 로맨스를, 「여보, 계(Hey, chicken!)」는 휴먼 드라마를 담고 있다. 신예 작가 5인의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들은 재미있는 스토리를 찾아 헤매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한국소설에 위로받고 정치 서적에 열광했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순위로 보는 서점가

 

 

올 상반기 출판 시장에서는 한국소설과 정치 분야 서적의 부상이 돋보였다. 특히 교보문고에서는 한국소설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해 한국소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7일 교보문고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발표한 2022년 1~5월 도서 판매 동향과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됐다.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 골목 편의점을 배경으로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힐링’ 소설이다. 출간 초기에는 분야 순위에 들지 못했으나,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출간 이후 두 달이 지나 베스트셀러 순위에 첫 진입했다.

 

 

교보문고 소설 분야 내 한국소설 판매 신장률 및 점유율

교보문고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는 <불편한 편의점>을 비롯한 소설 분야가 5종이나 들면서 문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줬다. 이중 <달러구트 꿈 백화점>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포함해 총 3종이 한국소설이었다. 교보문고 측은 한국소설의 판매권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6% 신장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01.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 811.32 김95ㅂ  인문과학열람실(3층)  

02.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 가로세연구소 / 320.092 박18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0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이어령 / 001.3 김79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04.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Miller, Lulu / 828.92 M648fKㅈ  인문과학열람실(3층)  

05. 웰씽킹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 최, 켈리 / 650.1 최823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06.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팩토리나인  / 811.32 이39ㄷ /  인문과학열람실(3층) 

07.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1 / 기요사키, 로버트 / 332.024K62rKㅇ2 v.1 사회과학열람실(3층) 

08. 파친코1 / 이민진  /  823.92 L479pKㅇ v.1  인문과학열람실(3층) 

09.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 811.32 황45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10.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Haig, Matt  /  823.92 H149mKㄴ 인문과학열람실(3층)

 

 

교보문고 측은 “한국소설의 인기에 주목할만한 부분으로는 ‘등단’을 통해 데뷔하고 차츰 인지도를 쌓아 베스트셀러에 등극한다는 전통적인 성공 방정식에 벗어난 작품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 9위에 오른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도 온라인 창작플랫폼 ‘브런치’에서 먼저 연재한 뒤 전자책으로 출간됐다가 독자들 요청에 의해 종이책으로 나왔다.

기성 작가 작품 중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9년 만에 펴낸 신작 장편소설 <작별인사>가 강세를 보였다. 이 책은 지난 4월 출간 이후 약 한 달만의 판매량만으로도 교보문고와 예스24의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1위에 올랐다. 외국 소설 분야에서는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가 단연 강세였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를 통해 드라마화되면서 판매가 급증한 <파친코>는 출간 후 첫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나, 인기몰이 중에 판권 계약이 종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등의 영향으로 화제가 되는 정치인들을 조명한 책이 잇따라 출간돼 큰 관심을 받았다. 교보문고에서는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옥중 서간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를 비롯해, <굿바이, 이재명> <윤석열 X파일> <가불 선진국> <문재인의 위로> 등 정치인 관련 서적이 1~5월 월간 종합 베스트셀러 5위 안에 들었다. 정치인 관련 도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1.8% 정치 분야 도서 전체 판매량은 47%의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재테크 열풍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경제경영 분야 판매는 주춤한 대신, 아동 분야 도서가 각광을 받았다. 예스24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에는 아동 분야 도서가 16권에 달해 소설/시/희곡 분야와 함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예스24 측은 “2020년부터 초등 전 학년에 적용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이 정착됨에 따라 어린이 문학 스테디셀러들의 판매가 꾸준했다”고 밝혔다. 아동만화 <흔한남매> 시리즈, 창작동화 <긴긴밤>과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등이 주목 받았다.

 

< 출처 : : 경향신문 > 

:
Posted by sukji

 

 

책들의 부엌  :  김지혜 장편소설  / 김지혜

811.32 김79ㅊ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이을 2022년 최대 기대작!
갓 지은 맛있는 책 냄새가 폴폴 풍기는
여기는 ‘소양리 북스 키친’입니다

스타트업을 창업해 몇 년간 앞만 보며 달려왔던 주인공 유진, 우연히 찾아간 소양리에서 마법에 걸리듯 북 카페를 열기로 마음먹고 서울 생활을 미련 없이 정리한다. 입맛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 주듯 꼭 맞는 책을 추천해 주고, 책과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하는 곳, 숨겨뒀던 마음까지 위로받고 격려받는 곳, ‘소양리 북스 키친’은 그렇게 문을 연다. 그곳을 찾아온 9명의 손님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책들의 부엌》에서는 ‘소양리 북스 키친’을 찾아온 인물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고민을 말한다. 삶에서 휴식이 필요한 순간, 우연히 방문하게 된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그들은 휴식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충전하며 어느덧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간다. 쉬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시간이 한 템포 느리게 흘러가는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의 하루는 우리가 바라는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것이다. 이곳은 누군가에겐 숨겨뒀던 마음을 꺼내서 보여주고 삶에서 잠깐씩 휘청일 때마다 마음이 쉬어가는 비밀스러운 아지트 공간이다.

 

출판사 서평

 

시간이 한 템포 느리게 흘러갈 것만 같은
책들의 부엌에서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세요

서른을 코앞에 둔 대학 시절 절친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적 정체성의 간극에 혼란을 겪는 연예인, 성공 가도를 달리다 느닷없이 암 진단을 받은 변호사, 꿈꾸던 일에서 좌절하고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어머니의 죽음까지 겪은 뒤 마음의 문을 닫은 한 남자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소양리 북스 키친을 찾아온 손님들. 각자의 고민과 고통 속에서 방황하던 사람들은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전환의 시간을 맞게 된다.
밤하늘 별빛을 바라본 순간은 한 편의 아름다운 연주곡이 되고, 누군가는 바람에 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다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 어떤 이는 한 달 동안 이곳에서 머물면서 모험을 떠나는 꼬마 마법사에 관한 동화책을 쓰고, 인생의 수렁에 빠졌던 한 남자는 어머니와의 따뜻한 추억이 담긴 노래를 기억해 낸다. 그렇게 네 번의 계절이 지나는 동안, 이곳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이곳에 찾아와 책을 읽고,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 한 해의 끝자락, 그리움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손님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다시 한번 소양리 북스 키친을 만난다.

《책들의 부엌》에서는 ‘소양리 북스 키친’을 찾아온 인물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고민을 말한다. 삶에서 휴식이 필요한 순간, 우연히 방문하게 된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그들은 휴식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충전하며 어느덧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간다.
쉬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시간이 한 템포 느리게 흘러가는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의 하루는 우리가 바라는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것이다. 이곳은 누군가에겐 숨겨뒀던 마음을 꺼내서 보여주고 삶에서 잠깐씩 휘청일 때마다 마음이 쉬어가는 비밀스러운 아지트 공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맑은 공기, 편안한 휴식, 그리고 맛있는 책 한 권과 함께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저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퇴사 이벤트가 합쳐지며 세상이 자신 앞에서 순식간에 셔터를 내려버린 것 같은 느낌에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서른 살 무렵부터 끊이지 않는 고민들과 복잡하고 시끌시끌한 속마음에 귀를 기울였다. 공항 대기실이라는 국적이 모호한 공간에 머무르는 것처럼 삶이 한곳에 단단하게 뿌리내리지 못하고 용감하게 한 발을 떼지 못한 채 끝없는 대기 상태에 머무르는 것 같을 때, 마음이 쉬어가고 위로와 격려를 받는 공간을 꿈꾸며 ‘소양리 북스 키친’의 세계를 만들고 그려나갔다.
숲속에서는 바람이 어떻게 불까, 햇살은 어떻게 내리쬘까, 노을이 지고 별이 빛나는 시간에 그리운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따뜻한 밥 한 끼 함께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글을 썼다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서일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과 옆에 둘러앉아 함께 밤새 이야기를 나누는듯한 기분이 든다. 게다가 소양리 북스 키친을 둘러싼 풍경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세세하게 담고 있어, 읽기만 해도 그날의 분위기와 풍경이 그려지듯 생생하다.
《책들의 부엌》이라는 제목에 맞게 매 장마다 나오는 추천 책을 보며 자신의 리스트와 비교해 보거나 인용문을 찾다 보면, 책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여러 권을 읽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묘미 중 하나다.

★책들의 부엌을 먼저 읽어본 독자들의 감동 어린 찬사★

-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문장들을 정성스레 모아 지은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밥상 같다.
-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 코로 느껴지는 향기로운 봄 내음에 흠뻑 빠졌다.
- 내가 힘들 때마다 언제든 책장을 펼치면 유진과 스태프들이 조용히 따스하게 맞아줄 것 같다.
- 답답하고 어두웠던 마음을 아침 햇살처럼 밝게 치유해주는 책이다.
- 나의 인생 최고작 〈윤스테이〉, 〈리틀 포레스트〉가 생각나는 책
- 잔잔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 오랜만에 힐링했다.
- 어딘가 존재할 것 같은 곳, 나도 모르게 검색을 하게 되었다.
- 한여름 밤,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를 보러 당장 떠나고 싶어졌다
- 싸이월드에 다시 들어간 것처럼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랐다.
- 이런 공간이 필요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코로나로 지친 요즈음, 맑은 공기, 편안한 휴식, 그리고 따뜻한 책 한 권과 함께 잠시 쉬어가세요.
허전한 마음을 든든히 채워주는 숲속 북 스테이, ‘소양리 북스 키친’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 소양리 북스 키친
1장 - 할머니와 밤하늘
2장 - 안녕, 나의 20대
3장 - 최적 경로와 최단 경로
4장 - 한여름 밤의 꿈
5장 - 10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6시
6장 - 첫눈, 그리움 그리고 이야기
7장 - 크리스마스니까요
에필로그 1. - 별빛과 바람이 머무는 시간
에필로그 2. - 1년 전 오늘입니다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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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