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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 : 언어적 자유를 위한 100일 프로젝트  / 손미나

407 손39ㄴ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삶에서 가장 큰 벽은 언어 장벽이었다.
이것을 뛰어넘는 순간, 수많은 기회와 성공의 문이 열렸다!”
5개 국어 능력자 손미나가 아낌없이 공개한 외국어 공부법과
모든 언어에 공식처럼 통하는 로드맵

“삶에서 가장 큰 벽은 언어 장벽이었다.
이것을 뛰어넘는 순간, 수많은 기회와 성공의 문이 열렸다!”
5개 국어 능력자 손미나가 아낌없이 공개한 외국어 공부법과
모든 언어에 공식처럼 통하는 로드맵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허프포스트코리아〉편집인, KBS 아나운서를 거쳐 손미나앤컴퍼니 대표, 여행 작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는 외국어 능력 덕분에 수많은 기회를 얻고, 풍요로운 인생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스페인 시청률 1위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체계와 대응책에 대해 소개한 이후, ‘민간 외교관’이라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녀가 30년간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터득한 비법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으로 돌아왔다.

누구나 외국어를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시 공부를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도 막막하기만 하다. 손미나가 5개 국어를 한다고 하면 대개 유년 시절을 외국에서 보냈거나 조기 유학을 갔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영어 알파벳은 중학교에 가서 처음 배웠고, 스페인어는 대학 때, 프랑스어는 서른 중반이 넘어서야 제대로 공부했으며, 심지어 이탈리아어는 40대에 들어선 후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그녀가 여기에서 제안하는 것은 100일 공부법이다. 100일 만에 외국어를 완성하는 것은 어렵지만, 좋은 계획과 학습법을 정해 중도 포기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100일간 할 수 있는 암기법과 공부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스터디 플래너 샘플까지 수록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부하면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과 멘탈 관리법을 소개하여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끝까지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단언컨대, 당신의 외국어 실력은 이 책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나이가 많아서, 기초가 없어서, 시간이 부족해서···”
수많은 핑계를 뒤로하고
외국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

‘난 언어에 소질이 없나 보다’ 하면서 낙심해본 경험이 있는가? 대입, 취업, 승진이라는 허들을 통과하기 위해 파김치가 되어서도 영어책은 차마 놓지 못하거나,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학원에 등록하는 이들이 수두룩하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하지만 변화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것은 능력이 부족하거나 현실적인 조건이 따라주지 않아서 만은 아니다. 잘못된 마인드셋과 공부법을 바로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껏 열심히 공부를 해왔어도 외국인 앞에서 입도 뻥긋하기 힘들다면, 결론은 간단하다.

1. 책에 의존하지 말고 생생한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공부법을 택할 것
2. 듣기와 말하기를 나중으로 미루지 말 것
3. 언어 공부를 이벤트가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 것

이 3가지를 실천한다는 목표하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공부법을 선택해 꾸준히 실천하면 진짜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엉터리 외국어 공부는 이제 그만하자. 올바른 학습 방법을 택해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다면 이미 늦은 때란 없다. 약간의 용기와 실행력이 있다면 늘 꿈꾸던 그 일은 머지않아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다.

작심삼일 순식간에 탈출!
공부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줄 100일 프로젝트

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남다른 인내심과 무던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가능하다. 같은 단어와 문법을 수없이 다시 외워야 하고, 실수를 거듭하더라도 다시 시도해야 한다. 무엇보다 아주 성실한 태도로 시간과 노력을 꾸준히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손미나는 ‘살아 있는 언어’를 오감을 활용해 체득하며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공부 과정은 즐거울 수밖에 없고, 재미를 붙이면 실력도 빨리 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외국어 공부를 어떻게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첫걸음은 배우고자 하는 외국어의 뿌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도 어느 조상 아래서 태어나 어떤 대륙에서 진화를 거듭해왔는가에 따라 신체적 특성, 강점과 약점이 다르듯이 언어도 그 배경에 따라 각기 다른 알파벳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존재하는 음가와 발성법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뿌리를 더듬어 한 언어의 역사를 살펴보면 어디에 힘을 주거나 빼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그 다음 단계로 소개하는 것은 100일 프로젝트이다. 여기에는 한국인들이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는 ‘듣기와 말하기’를 비롯한 ‘읽기와 쓰기’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의 실력을 골고루 향상시키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하는 ‘배경음악 공부법’, ‘거울 훈련법’, ‘뉴스 만들기 공부법’, ‘오감 암기법’, ‘뼈대 공부법’ 등 다양한 공부법과 풍부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또한 다국어 능통자들의 습관, 슬럼프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 등을 정리하여 100일이 지난 후에도 혼자서도 중심을 잡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은 그녀가 오랫동안 외국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품고 살아오며 터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잠자고 있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고, 미지의 세계로 거침없이 노를 저어 나아가 신나는 경험을 하며, 인생 무대를 확장하고 우주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언어 능력자가 되는 것은 절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실행에 옮기기만 한다면. 맞다, 오늘부터 1일이다!

 

목차

프롤로그 외국어를 배운 삶과 그렇지 않은 삶

PART 01 인생의 행복을 최대화하는 방법
01 인생에서 언어 장벽을 부수면 생기는 일
02 나이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03 외국어는 최고의 자산이자 무기
04 다국어 능통자 폴리글롯들의 공통점

PART 02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01 반드시 성공하는 목표 수립의 기술
02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마인드셋
03 피해 갈 수 없는 딜레마들
04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라
05 지금까지 알던 학습법은 다 버려라

PART 03 100일 법칙 1단계 - 기초 쌓기
01 계획 세분화와 교재 선택법
02 배우고자 하는 외국어의 뿌리 이해하기
03 [듣기] 귀가 열리기 시작하는 * 배경음악 공부법 *
04 [말하기] 외국어가 입에 딱 붙는 * 혼잣말 공부법 *
05 문법 뽀개기

PART 04 100일 법칙 2단계 - 실력 키우기
01 온몸으로 기억하는 * 오감 암기법 *
02 [말하기] 구동사, 관용어 활용과 10패턴으로 말문이 터지는 * 뼈대 공부법 *
03 [듣기와 말하기] 리스닝이 익숙해지는 * 섀도잉의 정석 *
04 [읽기와 쓰기] 부담 없이 시작하는 * 3단계 훈련법 *

PART 05 100일 법칙 3단계 - 독립 연습
01 [듣기]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들리게 만드는 * 오디오북 공부법 *
02 [말하기] 혼자 하는 말하기 연습 * 거울 훈련법 *
03 [읽기] 호흡으로 실력을 레벨업시키는 * 끊어 읽기 훈련법 *
04 [쓰기] 매일 새롭고 즐거운 * 뉴스 만들기 공부법 *
05 내 약점 집중 공략하기

PART 06 앞으로 펼쳐질 신나는 모험을 즐기려면
01 진짜 레이스는 지금부터다
02 슬럼프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
03 AI 번역기가 나와도 외국어 공부를 계속 해야 하는 이유

부록 실천이 쉬워지는 * 100일 스터디 플래너 *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뇌의 기억력, 공부할때 보다 쉴때 20배나 더 좋다

 

뇌 영상 기술로 휴식 중 기억재생 활동 첫 측정
학습과 휴식 번갈아 할때 기억력 향상되는 이유

기억 강화를 위해서는 휴식이 실제 학습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픽사베이

인간의 뛰어난 학습 능력은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결정적 요인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학습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데는 수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뇌는 낮에 습득한 정보들 가운데 필요없는 건 버리고 필요한 것만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우리 뇌의 학습 능력에 대해선 여전히 밝혀내야 할 것이 많다. 그 중 하나가 학습 중에 휴식을 취하면 기억이 더 잘 된다는 점이다. 휴식 없이 연속적으로 학습할 때보다 휴식과 학습을 교차할 때 기억력이 더 향상된다. 과학자들은 이를 ‘간격 효과’라고 부른다.

 

과학자들은 19세기 말부터 이런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휴식의 기억력 강화 효과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선 규명하지 못했다.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S)가 주도하는 국제 연구진이 최신 뇌영상 기술을 이용해, 뇌가 새로운 내용의 학습을 할 때 휴식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기억을 재생하며, 그  재생 속도는 실제 학습 때보다 20배 빠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실험을 위해 33명의 오른손잡이 자원자를 모집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10초의 시간을 주고, 평소 잘 쓰지 않는 왼손으로 ‘41234’라는 숫자를 가능한 한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하도록 했다. 그런 다음 10초의 휴식을 준 뒤 다시 똑같은 숫자를 타이핑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36번을 반복하는 동안 실험 참가자들의 머리에 씌운 장치로 뇌자도(MEG)를 기록했다. 뇌자도란 뇌신경 세포의 전류로 발생하는 자기장을 측정하는 고해상도의 뇌기능 영상 기술이다. 뇌 조직에서 자기장은 다른 뇌파 기록 기술보다 더 상세하게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휴식 중의 뇌 기억 재생 활동 부위. Credit: Courtesy of Cohen lab, NIH/NINDS.

_______수면중의 기억 강화 효과보다 4배 더 강력

 

관찰 결과, 휴식 시간 동안 자판 누르기와 관련한 신경 활동이 빠르게 반복 재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 속도는 실제 연습 때보다 20배나 빠른 50밀리초였다. 연구진은 이는 우리가 의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휴식 중의 신경재생을 통한 기억 강화는 수면 중의 기억 강화 효과보다 약 4배나 더 강력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반복 횟수는 마지막 11번 때보다 처음 11번 때 더 많았다. 처음 11번 연습 때는 10초의 휴식 시간 동안 반복 횟수가 최대 30회에 이르렀다. 첫 11번 연습 때의 휴식시간 중 신경재생 횟수는 후반부 연습 때의 휴식시간이나 실험을 끝낸 뒤의 휴식시간 때보다 2~3배 더 많았다.

 

흥미로운 건 휴식 중의 재생 횟수가 기억력의 예고 지표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즉 뇌에서의 신경 재생 횟수가 더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냈다.연구를 이끈 레오나르도 코헨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새로운 걸 학습할 경우, 깨어 있는 상태의 휴식이 실제 연습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보여준다”며 “휴식 시간은 우리 뇌가 방금 연습한 것에 대한 기억을 압축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헨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 신경 재생 활동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것에 대한 학습법을 개선하고, 뇌졸중 같은 뇌병변 환자의 재활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

 

단단한 지식 : 새로운 공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을 위한 지의 체력 단련법  / 나가타 가즈히로

001.3 영73ㅈKㄱ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정답 없는 상황, 스승 없는 사회에서 나아갈 방향을 일러 주는 안내서

『단단한 지식: 새로운 공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을 위한 지의 체력 단련법』은 교토대학 명예교수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과학자 시인 나가타 가즈히로가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공부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며, 공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가치 있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며, 이 ‘지의 체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공부라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흔히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며, 공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가치 있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며, 이 ‘지의 체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공부라고 주장한다. 고등학교까지 학생에게 주어지는 문제에는 대개 답이 있다. 올바른 하나의 답이 존재하며 내가 모르더라도 누군가는 정답을 안다. 하지만 세상에는 올바른 답이 있는 문제가 거의 없고 정답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기에 ‘마지막 교육기관’인 대학의 중대한 역할 중 하나는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 실제 사회 사이의 ‘버퍼’(완충지대)가 되는 것이다. 더 넓은 세계를 잠깐이라도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잘라 내지 않는 것, 자기만의 작은 세상에 맞춰 형성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서 해방되는 것 역시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 모두가 갖춰야 할 태도다.

 

출판사 서평

 

검증된 ‘지식’보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 필요하다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공부하는 사람들의 평생 화두다. 학습과 학문의 차이는 뭘까? 더 많은 지식을 넘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공부란 무엇일까? 『단단한 지식』은 교토대학 명예교수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과학자 시인 나가타 가즈히로가 새로운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공부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공부한다고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공부하며, 공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가치 있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지력이며, 이 ‘지의 체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공부라고 주장한다.
고등학교까지 학생에게 주어지는 문제에는 대개 답이 있다. 올바른 하나의 답이 존재하며 내가 모르더라도 누군가는 정답을 안다. 하지만 세상에는 올바른 답이 있는 문제가 거의 없고 정답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기에 ‘마지막 교육기관’인 대학의 중대한 역할 중 하나는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 실제 사회 사이의 ‘버퍼’(완충지대)가 되는 것이다. 더 넓은 세계를 잠깐이라도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잘라 내지 않는 것, 자기만의 작은 세상에 맞춰 형성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서 해방되는 것 역시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 모두가 갖춰야 할 태도다.
대학생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쓴 이 책은 저자와 출판사의 예상을 뛰어 넘어 출간 2년 만에 17쇄 이상 발행되며 일본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장년과 노년 세대에까지 공부의 본질을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책에서 저자가 다룬 교육의 현실은 한국의 상황과도 크게 다르지 않으며 우리 사회에서 젊은 세대의 생활 방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충분히 참고가 된다.

정답 없는 상황, 스승 없는 사회에서 나아갈 방향을 일러 주는 안내서

세상에는 답이 없는 문제가 많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선택에 따른 결과는 오롯이 나의 몫이지만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이며 어떤 기회를 잡고 놓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다. 이런 ‘어른’의 삶은 서서히 오지 않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며,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당장 담임교사가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공부를 하든 하지 않든 출석하든 결석하든 성적이 좋든 나쁘든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르는 게 생겼을 때 찾아가서 물어볼 사람, 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먼저 챙기고 알려 주는 사람, 어려울 때 찾아가서 의지할 사람도 없기에 모든 기로가 난관이 된다.
더군다나 10대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한 교육을 받으며 비슷한 삶을 살지만 20대 이후는 전혀 다르며 이후의 삶을 좌지우지할 만한 기회가 끊임없이 주어진다. 어떤 학과를 선택할 것인가, 어떤 수업을 받을 것인가, 졸업 후 대학에 남아 연구자가 될 것인가 사회로 나가 직업을 찾을 것인가, 안정된 직업을 얻을 것인가 새롭고 도전적인 직업을 찾을 것인가, 유학은 가는 것이 좋은가, 간다면 어느 나라로 가는 것이 좋을까. 경쟁의 문턱, 성공의 문턱, 낙오의 문턱에도 때때로 서며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들이 불쑥불쑥 나타나지만 먼저 가서 길을 닦아 놓은 선배나 무엇이 옳은지 알려 줄 스승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스승은커녕 성숙한 어른조차 만나기 어려운 사회다.
저자의 이야기는 이런 막막한 상황에서 지침이 된다. 학생이자 연구자로, 스승이자 제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때마다 자기 생각을 정리해 온 저자는 숱하게 겪은 시행착오와 오랜 고민 끝에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 편이 옳은지를 알려 준다. 훌륭한 스승은 어떻게 찾는지, 어떤 수업이 가치 있는지, 질문은 왜 해야 하는지, 다수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가 간과하는 것은 무엇인지, 유학의 가치는 무엇인지.
이런 문제들은 학교뿐 아니라 사회에도 적용된다. 새로운 공부의 세계로 나가는 학생뿐 아니라 여전히 공부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정답이 없음을 가르치는 교육”

Ⅰ 지의 체력이란 무엇인가
1 답이 없는 것을 전제로
2 모든 것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3 예상외를 극복하는 ‘지의 체력’을 키우자
4 독서가 왜 필요한가
5 활용되어야만 ‘지식’은 의미를 갖는다
6 ‘나’는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Ⅱ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잘라 내지 않는다
1 실패 경험이야말로 중요하다
2 다양성이야말로 가치가 있다
3 선생을 동경하다
4 대학에 질을 요구하지 마라
5 부모가 자식의 자립을 막고 있다
6 가치관의 차이를 소중히
7 자기 자신을 평가하지 않는다

Ⅲ 사고의 발판을 어떻게 만들까
1 서로 다른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의미
2 모두가 오른쪽을 바라본다면 한 번쯤은 왼쪽을 바라보자
3 메일과 문자의 공과 죄
4 계속해서 듣다
5 ‘빛나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나오는 말 - 내일의 당신에게

 

<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영어 때문에 멘붕 오는 당신을 위한) 영어가 만만해지는 책 / 벤쌤

420.7 벤52ㅇ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영어를 진절머리나게 싫어하던 초ㆍ중ㆍ고ㆍ대 통합 영어 꼴찌를
YBM어학원 영어회화 1타강사로 만들어놓은 기적의 영어학습법

『영어가 만만해지는 책』은 저자가 유학을 다니며 오랜 영어 공부 끝에 개발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이는 소리를 통해서 배우며, 이미지를 떠올리며 배우고, 감정을 살려 트레이닝을 하는 신개념 영어 학습법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영어는 말하기가 아니라 표현하기이다. 그래서 뼛속까지 원어민으로 빙의하여, 몸은 한국인이지만 원어민처럼 사고하고 말할 줄 알아야 진짜 영어를 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때문에 그는 '몇 주 내, 혹은 몇 달 내 영어 단기 완성'이란 술수에 넘어가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한다. 영어는 그렇게 해선 완성할 수 없거니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결코 완성될 수도 없다.

저자는 유학을 다니며 오랜 영어 공부 끝에 개발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이는 소리를 통해서 배우며, 이미지를 떠올리며 배우고, 감정을 살려 트레이닝을 하는 신개념 영어 학습법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영어는 말하기가 아니라 표현하기이다. 그래서 뼛속까지 원어민으로 빙의하여, 몸은 한국인이지만 원어민처럼 사고하고 말할 줄 알아야 진짜 영어를 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때문에 그는 '몇 주 내, 혹은 몇 달 내 영어 단기 완성'이란 술수에 넘어가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한다.

 

 

출판사 서평

 

개천에서 놀던 영어 꼴찌 YBM어학원 1타강사로 용이 되다
: 영어? 야너두 할 수 있어

YBM어학원 1타강사 벤쌤. 강의만 했다 하면 강의실이 꽉 차는 건 기본이고, 재수강률 1위를 기록한 그가 그동안 터득한 영어 공부법을 공개한다. 누가 봐도 태생부터 영친아일 것 같은 그도 처음부터 영어를 잘한 건 아니었다. 아니, 보통 사람들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자타공인 영어 꼴찌였다. 외딴 시골 마을에서 자라면서 영어라곤 알파벳마저도 못 외운 그는 어느 날 한 계기로 독한 마음을 품고는 영어를 잘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서울에 상경해 어렵사리 토플 공부에 매진한 끝에 눈물겨운 고득점을 받게 되는데 기쁨도 잠시, 그는 교환학생을 선발하는 면접시험에서 보기 좋게 떨어지고 만다. 충격 끝에 그는 자신이 배워왔던 영어가 가짜 영어임을 뼈저리게 깨달으면서 사고방식 자체를 원어민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영어 패치'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영어는 말하기가 아니라 표현하기이다
: “아임파인땡큐앤드유?” 앵무새이세요? 본인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세요

『영어가 만만해지는 책』은 저자가 유학을 다니며 오랜 영어 공부 끝에 개발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이는 소리를 통해서 배우며, 이미지를 떠올리며 배우고, 감정을 살려 트레이닝을 하는 신개념 영어 학습법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영어는 말하기가 아니라 표현하기이다. 그래서 뼛속까지 원어민으로 빙의하여, 몸은 한국인이지만 원어민처럼 사고하고 말할 줄 알아야 진짜 영어를 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때문에 그는 '몇 주 내, 혹은 몇 달 내 영어 단기 완성'이란 술수에 넘어가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한다. 영어는 그렇게 해선 완성할 수 없거니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결코 완성될 수도 없다.

영어가 만만해지니 두려울 게 없다
: #영어 #공부법 #자신감! ‘싹쓰리’

이 책은 단순히 영어를 잘하기 위한 자기계발서의 차원을 넘어서 저자 벤쌤이 우리에게 일러준 대로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동기를 심어줄 것이다. 누구보다도 영어를 못했고 싫어했기에 영포자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자신도 보란 듯이 해냈으니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영어 수업을 듣지 못하는 독자들께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셀프 트레이닝 책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적어도 어디 가서 영어 못한다는 소리는 절대로 듣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ㆍ 대학교까지 나왔지만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분
ㆍ 알파벳만 보면 울렁증이 오는 분
ㆍ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인 분
ㆍ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하고 싶으신 분
ㆍ 토익, 토플 점수는 상위권이지만 외국인만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분
ㆍ 자막 없이 미드를 보고 싶으신 분
ㆍ 예비 유학생, 어학 연수생, 워홀러
ㆍ 외국계 기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목차

1장 한마디라도 괜찮아, 영어답게 말할 수 있다면
네가 배운 건 가짜 영어야
무엇이 진짜 영어인가?
진짜 영어를 가르쳐도 가짜 영어로 배우는 사람들
한글을 포맷하고 영어로 패치하기
나의 영어 패치 과정 1 영어 패배자
나의 영어 패치 과정 2 영어가 안 들리는 이유
나의 영어 패치 과정 3 고든 램지 되기
영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세 가지 방법

2장 영어, 어디까지 미쳐봤니?
영어 어항에 빠져보자
내 방의 영어화
몰입이 깊어지면 꿈에서도 영어 한다
따라 말하기가 아니라 따라 행동하기다
팀 짜서 롤 플레이하기
강렬한 체험을 통해 영어 익히기
24살 그녀의 응용하기
두 달 만에 어떻게 그렇게 늘었니?
영어를 배운다는 건 삶에 놀라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

3장 영어 공부에 날개 달기
무엇이 나를 영어에 빠지게 만들었을까?
써먹는 영어의 즐거움
외국인과 교류하는 즐거움
한국 문화를 소개해 주는 즐거움
작은 성취의 즐거움
나의 미시시피 이야기
삐꼬가 뭐야?
생존 영어 일주일
Hang out with you!
너 남부 출신이니?

4장 영어 쉽게 배우는 방법이 있다는 달콤한 거짓말에 속지 말 것
백전백패 뒤 첫 승
인풋 괴물, 말백타 미션 통과하기
외우는 머리는 진화한다
발음 문제 해결하기
나의 노력 체크하기
문법, 나중에 간략히 끝낸다
최대한 단순하게 시작한다

5장 벤쌤의 영어 패치 트레이닝 따라 하기
큰 그림부터 그린다
토픽 구하기
트레이닝 스타트! - 인풋
자리에서 일어섯! - 아웃풋
써먹기 미션
당신에게 진짜 주고 싶은 것

특별부록 30일 패턴 이것만 알아도 영어로 말한다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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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