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최태원 회장이 전직원에게 추천한 다큐멘터리는?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늘(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을 위기라고 단정 짓거나 굴복하지 말고 우리의 이정표였던 딥체인지에 적합한 상대로 생각하고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SK그룹 모든 구성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코로나19에서 비롯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어 "변화된 환경은 우리에게 '생각의 힘'을 요구한다"고 전제한 뒤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공감과 감수성을 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이미 기업 경영의 새로운 원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축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경영을 설정하고 방법론을 구상하고 있다"며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같은 숫자로만 우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연계된 실적, 주가,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꿈을 하나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생존법"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최 회장은 작년 구성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 방식의 '행복토크'를 100회 완주하는 등 대면 방식으로 경영철학을 공유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바뀐 환경을 고려해 이메일이나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추석인사로 이메일을 마무리하면서 연휴 중 볼만한 다큐멘터리로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를 추천했습니다. 2016년 제작된 플라스틱 바다는 인류가 쉽게 소비하는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으로, 최 회장은 다큐멘터리를 보며 ESG에 대한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전날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취업준비생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SK 채용 유튜브 채널에 올렸습니다. 현직 기업 총수가 공채 응시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최 회장은 영상에서 "SK에도 신입사원 채용은 미래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나갈 구성원을 찾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우리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여러분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여러분은 그 기회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 출처 : MBN >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2016)

 

 

요약 : 미국 외 | 다큐멘터리 | 12세이상관람가 | 100분

감독 : 크레이그 리슨

출연 : 크레이그 리슨, 데이비드 애튼버러, 실비아 얼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흰긴수염고래에 매료되었던 저널리스트 크레이그 리슨은 마침내 고래를 만나기 위한 바다 탐험에 나선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고래가 유영하는 아름답고 푸른 대양이 아니라,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고래의 생명마저 위협하는 오염된 바다이다. 그는 필리핀의 쓰레기 마을과 플라스틱을 수입한 후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투발루 등 전 세계 20여 곳의 장소를 프리 다이버 타냐 스트리터와 함께 찾아다닌다. 그리고 여러 분야의 과학자와 생태 연구자들이 경고하는 대로 바다와 바다 생물, 나아가 인류가 처한 위험에 대해 탐구한다. 현대 사회가 무한대로 생산하고 쉽게 버리는 플라스틱이 어떻게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이 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보여주며, 한편 우리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해결방안까지 모색하는 다큐멘터리로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 출처 : 다음영화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