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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언택트 시대…우리 삶은 어떻게 변할까?

 

어느 누구도 지금의 모습을 예상하지 못했다. 2019년 말 시작되어 2020년 현재까지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까지 이어진 코로나 19로 우리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감염자가 급증하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 등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다. 개개인의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영역에 걸쳐 확산됐다.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언택트(비대면)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아래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사회 전반을 바꿀 메가트렌드, 언(컨)택트

 

 

<언컨택트> /  김용섭 / 퍼블리온 /  303.485 김66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블과 다섯 달 전만 해도 사람과 사람이 마주 보며 하던 일이 이제는 특별한 일이 되어 버렸다. 가족과 친구와 밖에 즐기던 문화생활도 방구석 1열에서 랜선으로 즐기며 집에서 홈트와 취미생활로 건강을 챙기고 여가 시간을 보낸다. 일상의 변화를 분석하는 트렌트 분석가인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을 ‘언컨택트’로 진단하고 언컨택트가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일상과 정치, 비즈니스 등 사회 전반을 바꿀 메가트렌드라고 설명한다. 이 시대에 언컨택트가 우리에게 던진 여러 화두를 꼼꼼히 읽어보자.

 

온라인 교육 시대, 학교나 선생님이 필요할까?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
존 카우치, 제이슨 타운 / 어크로스 / 371.33 C853rKㄱ / 사회과학열람실(3층)


코로나 19 등 전염병에 가장 취약한 것은 집단생활이다. 대표적인 집단생활이 바로 교실 수업이다. 그래서 등교 개학은 사상 초유 사태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다. 코로나 19로 일선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에게는 온라인 교육이 화두로 올랐고, 가정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이 이뤄졌지만 제대로 관리 감독이 안 되는 등 여러 문제점을 낳았다. 이제 더 이상 학습은 교실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이 책은 눈앞에 없는 아이들을 어떻게 수업에 참여시킬까? 온라인으로 필요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면 학교나 교사는 왜 필요할까? 등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준다.

사람 대신 로봇 쓴다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 / 안드레스 오펜하이머 /  가나출판사 / 331.12 O62sKㅅ / 사회과학열람실(3층)

 

코로나 바이러스가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있거나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로봇이 사람이 대신하여 대체되고 있다. 푸드 테크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커피를 내리며 서빙을 돕는다. 또한 방역 로봇이 등장해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권유한다. 은행에 가면 기존의 펀드매니저 대신에 자산관리 로봇이 알고리즘에 따라 시장을 분석한다. 또한 앞으로는 우편물 배달 로봇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인공지능을 결합한 로봇이 우리 일과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가? 이 책의 저자는 산업군 별로 세분화하여 로봇이 각 분야의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분야별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세세하게 밝히면서 앞으로 펼쳐지게 될 로봇과 인간의 일자리 전쟁에 대해 풀어놓는다.​

모든 것을 언택트로 연결한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화> / 김지현 / 미래의창 / 정리 중

 

“최신 음악 틀어줘”, “시청 가는 택시 불러줘” 등 음성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는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언컨택트가 주목받으면서 비접촉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의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비접촉식 인터페이스에 기반한 음성인식 AI 어시스턴트는 모든 것을 언택트(비대면)로 연결한다. 키보드를 타이핑하고 마우스를 클릭하고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음성으로 말하면 된다.이 책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우리의 삶과 기업의 비즈니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어 갈 것인지 짚어준다.

 

< 출처 : 인터파크 북DB >

:
Posted by sukji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거듭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활동이 우리의 일상입니다."(4월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 브리핑)

 

수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말이다. 감염병 확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지만,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의 모습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문턱을 밟고 인류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 우리가 무사히 코로나19를 이겨낸 후, 어떤 세상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까? 책을 통해 그 세계를 미리 엿보고 대비해보자.

<언컨택트> : 구입  중 / 김용섭 /  퍼블리온 / 

서의 모임은 자제하고, 학생과 직장인들은 학교나 회사에 가는 대신 집에서 수업을 듣고 재택 근무를 한다. 이와 같이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세계에서 가장 피부에 와닿는 변화는 바로 접촉에 대한 거부다. 2018년 주요 트렌드로 거론될만큼 언컨택트는 주요 흐름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분기점으로 하여 그 속도는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 비즈니스, 공동체 속 다양한 분야에 이미 도착해있는 언컨택트적 요소들을 발굴하고 차후의 변화 방향을 진단한다. 가령 앞으로의 세상은 육체적인 사랑보다 플라토닉 세상이 득세하는 세상이 될 수도 있고, 비대면임에도 더 촘촘한 감시가 횡행하는 시대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발 언컨택트는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미리 읽고 대비해보자.

<코로나 경제 전쟁> / 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 매일경제신문사

330.900112 B182mKㅁ 사회과학열람실(3층)

코로나19가 무서운 건 감염에 대한 공포뿐 아니라 경제적 고사에 대한 위기감 때문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전세계 주식시장은 폭락했고, 대부분 국가가 올해 큰 낙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예측하고 있다. 경제 침체는 기업 도산과 실업률 증가로 이어져 취약계층을 위기에 몰아넣을 것이다. 우리는 또 하나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이런 불안감 해소에 일조하고자 폴 크루그먼, 제이슨 포먼, 올리비에 블랑샤르, 아담 S. 포센 등 26명의 경제학자들이 분석과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차기 미 대통령과 의회가 공적 투자에 GDP의 2% 이상을 매년 지출함으로써 영구적 경기 부양책을 펼칠 것을 주문한다. 토르스텐 벡 틸부르그 교수는 향후 은행이 대출을 줄일 것에 대비해 경제적 혼란이 실물경제와 금융 분야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할 것을 제안한다.

<포스트 코로나> / 구입 중 / 임승규 외 /  한빛비즈 /

앞서 소개한 책이 각각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접촉’, ‘경제’라는 특정 키워드에 주목했다면 이 책은 경제, 부동 산, 사회, 의료, 정치,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책 내용 일부를 살펴보면 흥미롭다. 저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부동산에 대한 이용 방법, 수익구조를 바꾸는 큰 틀에 있어서 부동산 패러다임도 바꿀테지만 정작 ‘집, 가족’의 위상이 강화돼 오히려 대한민국 부동산 패러다임의 유지를 가져올 것이라 예측한다. 다른 한편 정치사회 분야에 대한 언급에서는 앞서 100년 전 미국 대공황과 현상황을 비견하며 논의를 이끈다. 100년 전 대공황 발생 당시에 희망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국가를 슈퍼맨으로 보기 시작했고 개인보다 국가를 우선시하는 전체주의와 배타적 민족주의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겪는 코로나19는 어떤 미래로 우리를 이끌 것인가?



< 출처 : 인터파크도서 북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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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