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24/1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는 왜 우주에 꽂혔을까?

 

 

상상의 영역이던 우주가 이제는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와 같은 세계 부호들이 우주 산업에 뛰어들면서 우주라는 꿈은 보다 또렷해졌다. 가까운 미래에 우주를 여행하거나, 거주하게 되는 꿈 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모른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처럼 우주 폐기물을 처리하는 일이 필요해질지 모른다. 우주 산업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이로 인해 우리가 만나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주를 향한 골드 러시 / 페터 슈나이더 / 쌤앤파커스 / 629.4 S359gKㅎ 자연과학열람실(4층)

 

나사(NASA)는 항공우주산업에서 터줏대감 같은 존재다. ‘올드 스페이스(old space)’로 표현된다. 한편 ‘뉴 스페이스(new space)’로 표현되는 집단이 있다. 이들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우주에 깃발을 꽂기 위해 일어선 일론 머스크가 CEO인 ‘스페이스X’, 제프 베조스가 창립한 ‘블루 오리진’, 리처드 브랜슨가 경영하는 ‘버진 갤럭틱’ 같은 기업들이다. 이들의 우주 경쟁은 기업 오너들의 별난 관심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큰 사업 거리”다. 독일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러한 경쟁을 ‘골드러시’에 비유한다. 19세기 미국에서 금광이 발견된 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려들 듯, 오늘날 억만장자들은 우주를 향해 손을 뻗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선 재활용 로켓 개발, 우주 관광, 화성 탐사 및 거주 계획, 우주 채굴 사업, 위성 콘스텔레이션, 우주 3D 프린터 사업 등 ‘뉴 스페이스’ 혁신 분야를 소개한다.

 

 

우주에 투자합니다 / 한대훈, 나승두, 김수정 / 스리체어스  / 629.4 한222ㅇ  자연과학열람실(4층)

 

짧은 시간 안에 우주 산업의 지형을 파악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이다. 미국, 소련, 중국 등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 경쟁의 역사에서 시작해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등에 의해 이뤄진 ‘뉴 스페이스’ 우주 산업의 태동의 순간들을 기록한다. 이후 우주 산업의 현주소도 소개한다.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는 스페이스X가 개발한 드래건은 약 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지구 한 바퀴를 90분 안에 돌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한편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은 인공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밖에 우주 쓰레기 청소 사업, 광물 채굴 로봇 등 흥미로운 우주 스타트업의 사례도 소개한다.

 

 

타이탄 / 크리스천 데이븐포트 / 리더스북 /  338.76294 D247sKㅎ 사회과학열람실(3층)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폴 앨런. 민간 우주 탐사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성공이 있기까지의 과정이 순조로웠던 것만은 아니다. 이 책은 이 혁신가 4인의 독점 인터뷰와 밀착 취재를 통해 우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대담한 비전을 품고 우주 산업에 첫발을 내딛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여 나아가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혁신가들의 비전 중 눈에 보이는 것은 극히 일부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들의 말 속에서 이들의 꿈이 어떤 방향으로 뻗어나갈지 짐작해볼 수 있다.



< 출처 : 인터파크도서 북DB >

:
Posted by sukji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정재승의 생각을 훔치고 싶다면?

 

가끔 내 안에서 빙빙 도는 사고에 갇히는 순간이 있다. 이럴 때 넓고 깊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뇌를 빌려와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문제가 풀리는 상상을 하곤 한다. 새로운 통찰력으로 접근하는 '생각의 거인'들과의 인터뷰집에서 이 시대를 건너는 지혜를 빌려보자.

 

 

타이탄의 지혜들 /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 토네이도 /  658.4092 R895hKㄱ  사회과학열람실(3층) 

 

오늘날의 아마존을 만든 제프 베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 ‘858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사후에도 애플의 신화를 이어 쓰고 있는 CEO 팀 쿡. 무엇이 이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었을까? 빈민촌 출신의 억만장자이자 기부왕인 루벤스타인이 그의 토크쇼에서 전설적인 인물 31명을 인터뷰한 내용이 책을 통해 공개됐다. 책의 앞머리에서 저자인 루벤스타인은 그 비결을 13가지의 키워드로 제시하기도 한다. 운, 성공에의 열망, 독창성 추구, 장시간에 걸친 노력, 집중력, 회복탄력성, 끈기, 설득력, 겸손한 태도, 공로 나누기, 지속적인 학습력, 진실성, 위기 대응력 등이다. 책에서 거장의 생생한 음성을 통해 그 디테일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다.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 김제동 외 / 나무의마음 / 정리 중

 

작은 마이크 하나로 수많은 청중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개그맨 김제동. 그가 이번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을 만나 지혜를 길어올리는 임무를 맡았다. 물리학자 김상욱을 만나서는 양자 물리의 세계와 인간 세계의 법칙을 병치하여 들여다보고, 건축가 유현준을 만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도시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친다. 경제전문가 이원재 대표에게서는 일자리의 미래에 대해,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는 뇌와 의사결정의 비밀을 탐구한다. 인터뷰어로 활약한 김제동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직조한 질문들은 탁월한 답변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

 


자존가들 / 김지수 / 어떤책 / 179.9 김79ㅈ  인문과학열람실(3층)

 

2015년부터 연재되어 200만 명 이상이 읽은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 중 화제가 된 인터뷰 기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인터뷰집의 주제는 ‘불안의 시대, 자존의 마음을 지켜 낸 인생 철학자 17인의 말’이다. 어떻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이 시대. 오롯한 자기다움으로 삶을 일궈낸 김혜자, 이어령, 이승엽, 이적 등 17인 자존가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뭔가를 쫓아가지도 않았지만 골방으로 들어가지도 않았어요"라고 말하는 가수 이적, "내 힘으로 이룬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이 선물이었다"라고 말하는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이들의 말은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다정한 격려와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 출처 : 인터파크 북DB >

:
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