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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할 때 가장 중요한 스펙은?… “학벌보다 인턴 경험이 더 중요”

 

구직자 10명 중 8명 인턴 경험 강조
대규모 공채 줄고 수시 채용 확대
‘정규직 전환’ 일자리 늘어난 영향
인턴 지원 위한 스펙 쌓기 붐… 자격증 어학성적 등 취득 열기

 

 

서울에 있는 정보기술(IT) 관련 중견기업에 다니는 김모 부장은 최근 인턴사원 평가에 참여했다가 깜짝 놀랐다. 인턴의 업무능력뿐 아니라 근무태도, 생활패턴 등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결과를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꼼꼼히 적어 제출해야 했기 때문이다. 수십 쪽에 이르는 평가서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김 부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턴사원은 회사를 찾아온 손님 정도로 여겼는데 이제는 ‘인턴 고시’가 됐다는 말이 실감났다”고 했다.

국내 채용시장 구조가 바뀌면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인턴과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점과 외국어 점수 등이 중요시되던 대규모 공채 대신 직무 중심의 소규모 수시채용이 ‘대세’가 되면서 인턴 근무 경력이 그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 구직자 “학벌, 전공보다 인턴 경험 중요”

 

23일 취업정보 사이트 ‘진학사 캐치’가 20대 취업준비생 557명을 대상으로 인턴 경험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턴 경험이 구직에 필수”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3.5%에 달했다.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인턴 경험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구직요건 중 가장 중요한 이력으로 인턴 경험을 꼽은 사람도 많았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펙이 무엇인가”를 묻자 66.7%인 377명(복수응답)이 ‘인턴 경험’을 꼽았다. 기성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취업 요건으로 여겨지던 ‘출신학교’(246명·44.2%), ‘자격증’(227명·40.8%), ‘전공’(221명·39.7%) 등을 모두 제친 것이다.

 

이처럼 취업에 인턴 경험이 중요해지다 보니 인턴 기회를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 취업준비생들은 “인턴 되는 것이 정규직보다 더 어렵다”(전체의 14.9%)거나 “비슷한 난도”(37.7%)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설문에 답한 구직자 A 씨는 “인턴 경험을 해 보고 싶은데 지금은 인턴 되는 것이 ‘금턴(금+인턴)’ 수준”이라며 “인턴에 합격하기 위해 여러 경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인턴 지원을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는 구직자도 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인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스펙이 무엇인가”를 묻자 ‘전공’(262명·47.0%·복수응답)이란 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자격증’(251명·45.1%)이나 ‘어학성적’(227명·40.8%)을 취득한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IT기업에 합격한 B 씨는 “자기소개서에 인턴 경험을 쓰면 이무래도 관련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며 “면접 질문을 예상 가능한 범위로 유도할 수 있는 것도 인턴 경험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 ‘인턴 붐’ 불붙이는 채용형 인턴

 

취업준비생들의 이 같은 ‘인턴 열기’에는 채용형 인턴 증가도 한몫을 했다. 과거엔 인턴제도가 일정 기간 일해 보는 단기 일자리(체험형 인턴)에 그쳤다면, 지금은 기업들이 단기 근무 뒤 별도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형 인턴을 많이 뽑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LG그룹이다. LG그룹은 올해부터 신입사원의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KT 역시 올해 하반기(7∼12월)에 대졸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6주 동안의 인턴 과정을 거친 뒤 정식 채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인턴 채용공고를 할 때 ‘체험형’이라고 따로 명시하지 않으면 채용형 인턴으로 인식될 정도로, 최근 채용형 인턴 공고 건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인턴 채용에 자주 나서는 기업은 어디일까. 올해 1월 1일부터 11월까지 기업의 인턴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삼정회계법인이 15차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4번씩 인턴 채용 공고를 냈다. 네이버, BAT코리아도 13번씩 인턴을 뽑아 인턴 채용이 활발한 기업으로 꼽혔다. 금융, IT 등 업종이 인턴 채용 상위권 기업에 포진해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소장은 “기업은 신입사원을 뽑아 교육하는 것보다 인턴으로 선발해 실무 경험부터 쌓게 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정규직 채용에 인턴 과정 도입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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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사회과학열람실 : 무례한 면접관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인문과학열람실 : 여행 감성 자극하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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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 활동내용 : 취·창업 연계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 및 프로젝트 과정

① 산업융합형 인공지능 청년혁신가 양성 교육과정

② 블록체인 기반 산업적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자 양성 교육과정

▷ 모집 기간

2019년 05월 08일 수요일 24:00까지

▷ 모집 인원

지역별 28명 모집

▷ 모집 대상

① 기본 :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대졸 구직자(미취업자)

② 우대 사항 : 관련전공(컴퓨터학, 소프트웨어공학, 정보통신학, 통계학, 산업공학) 및 관련 교육과정 이수생 우대

참가 비용

무료 교육

▷ 활동 지역

 

<인공지능>

[서울반] 한국표준협회 가산디지털센터 강의장(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45, 에이스하이엔드타워 13층)

[대전반]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강의장(대전시 유성구 가정북로96, 경제통상진흥원 6층)

[강원반]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미래관 강의장(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연세대길 1)

[대구반] 경북대학교 IT교육센터 강의장(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블록체인>

[서울반]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강의장(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99-11 리더스빌딩 5층)

[대전반]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강의장(대전시 유성구 가정북로96, 경제통상진흥원 6층)

[대구반] 경북대학교 IT교육센터 강의장(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 활동 기간

2019년 06월 03일 - 11월 29일(1일 8시간씩, 총 114일)

▷ 활동 혜택

① 수료증 발행

② 자체 강의교안 및 참고서적 무료제공

③ 취창업 멘토링 및 취창업 연계

④ 우수작 상장 지급

▷ 지원하는 방법

① 스마트폰 이용 접수 ▶ ‘우측 QR코드’를 통해 교육 신청 사이트 접속 후 내용 확인 및 신청

② PC 이용 접수 ▶ http://bit.ly/ksaeducation

▷ 공식 카페/블로그 및 SNS

접수 ▶ http://bit.ly/ksaeducation

▷ 기타

접수 ▶ http://bit.ly/ksaeducation

문의 : 한국표준협회 스마트혁신센터 / 이승정 선임 연구원(TEL 02.262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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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

 

 

인사담당자가 본 입사 결정짓는 ‘결정적 한방’…2위 자격증, 1위는?

 

 

인사담당자, 신입 및 경력 구직자 모두 1위로 ‘직무 관련 경험’ 꼽아
2위는 인사담당자 ‘자격증’, 신입 구직자 ‘면접스킬’로 시각차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시즌이 열린 가운데입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에 대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모두 ‘직무 관련 경험’을 꼽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 구직자 1081명과 경력 구직자 1105명, 인사담당자 106명에게 ‘최근의 채용트렌드 변화를 비추어 볼 때, 귀하는 다음 중 입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 1가지’를 물은 결과, ‘직무 관련 경험’(경력직의 경우 경력사항)이 무려 43%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꼽혔다.  

기존의 스펙 위주의 선발에서 블라인드 채용이 자리를 잡으며 갈수록 지원직무에서의 적합성이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2, 3위에는 근소한 차이로▲’직무 관련 자격증’(12%)과 ▲’면접스킬’(11%)이 각각 선택됐다. 이 외에도 ▲’학력’(7%), ▲’자기소개서’, ’전공’(5%), ▲’나이’, ’외모·인상’(4%) 순으로 입사를 당락 짓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꼴찌는 ▲’학점(1%)이 차지했다.

교차분석 결과 흥미로운 사실도 발견됐다. 먼저, ▲’직무경험’에 대해 신입 구직자(45%), 경력 구직자(39%), 그리고 인사담당자(52%) 3者가 공통으로 1위에 꼽아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그중에서도 인사담당자가 가장 높은 비율로 직무경험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인사담당자가 후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한 항목은 ▲’자격증’(17%)이었다. 경력 구직자 역시 2순위로 자격증(15%)을 꼽았다.  

하지만 신입 구직자만 유일하게 ▲’면접스킬’(13%)을 입사에서 두 번째로 중요하게 여긴다고 선택했다. 인사담당자와 경력직 구직자는 지원직무에서의 관심과 적합도를 객관적으로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장치로 ‘자격증’을 꼽은 데 비해, 신입 구직자는 면접 및 면접에서의 활동사항을 좀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인사담당자는 직무경험>자격증에 이어 ▲’나이’, ‘외모·인상’ 그리고 ‘면접스킬’(각 5%로 동률)을 중요하게 본다고 꼽은 점이 특기할 만하다. 특히 ‘나이’와 ‘‘외모·인상’을 선택한 비율 역시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보다 인사담당자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구직자 6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뜨는 스펙. 지는 스펙’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는 일명 뜨는 스펙에 ▲’직무 관련 경험’(29%)과 ▲’직무/전공 자격증’(21%)이, 반대로 준비에 소홀해지는 스펙에는 ▲’학점’(18%)과 ▲’봉사활동’(13%)이 각각 1, 2위에 꼽힌 것과 일맥상통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기업별 모집규모가 세분화되고 선발기준이 직무 중심으로 향해 가는 만큼 현재의 채용트렌드에 대해 구직자와 인사담당자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문소감을 전했다. 

 

< 출처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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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