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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라면은 못 참지!  드론뷰 라면 맛집 5  

사이트 : https://bit.ly/3yxD6Gf

쫄깃한 면발에 풍경 한 스푼!
방구석 라면이 지겨울 땐 색다른 맛집을 찾아 떠나보세요.

 

                                                                      

남해 금산산장                                                                           

 

보리암은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금산 정상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근처에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금산산장이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는 구름위의 집이지요. 해물파전, 메밀김치전병, 나물볶음밥, 식혜, 커피 등 소박한 먹거리도 판매 중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다름 아닌 컵라면입니다. 가격은 3,000원. 산중 명소라는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꽤 저렴한 편입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연세 지긋한 할머니가 꽃무늬 새겨진 동그란 은쟁반에 음식을 담아 내어주십니다. 산장 건물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손님 대부분은 경치를 보기 위해 바깥 벤치에 자리를 잡습니다. 보리암 일출은 3년 동안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전해질 만큼 장엄하고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는데, 이왕이면 새벽 등산까지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Tip. 보리암 매표소까지 자가용 or 셔틀버스 타고 이동 가능. (단, 자가용 이용 시 주차장 협소한 점 참고)

 

 

울산 취서산장

 

남해 금산산장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영축산에도 산꼭대기 뷰맛집이 있습니다. 간이 건물과 파라솔 좌석이 인상적인 취서산장입니다. 자가용이나 셔틀버스로 산장 근처까지 갈 수 있는 금산산장과 달리 반드시 등산을 해야만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결심을 했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취서산장까지는 약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취서산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기가 막힙니다. 바다나 호수가 없어도 산촌 특유의 쾌적하고 아늑한 멋을 느낄 수 있지요. 취서산장의 식사 메뉴는 라면, 두부김치, 삶은 계란으로 단출합니다. 라면과 김밥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등산 전 미리 김밥을 구입해와도 좋습니다. 반면 소주나 맥주, 막걸리 등 주류 메뉴는 다양한 편입니다. 풍경을 안주 삼아 먹는 술 한 잔이 꿀맛인 줄은 알지만,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라도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겠습니다.

Tip. 취서산장부터 영축산 정상까지는 길이 험해지므로 주의.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북악스카이웨이는 종로 창의문에서 성북구 돈암동으로 이어지는 7k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입니다. 도로가 좁고 급경사가 많아 운전하기 쉽지 않지만, 북한산의 산세와 서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드라이브 명당으로 꼽힙니다.

해발 342m, 북악산 정상에 위치한 한옥 팔각정은 북악스카이웨이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입니다. 최근에는 1층에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생겼는데요. 한강 셀프라면처럼 조리대를 이용해 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방식입니다. 라면 종류별로 부여된 고유의 번호를 눌러주기만 하면 최적의 조리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즉석라면을 맛볼 수 있지요. 취향에 따라 날계란, 치즈, 김치 등 사이드 메뉴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랍니다.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늦은 밤이나 새벽에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야식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뒷정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Tip. 마실 물이나 음료는 미리 준비하거나 외부 편의점에서 구입.

 

충주 게으른 악어

 

충주에 악어가 우글대는 무서운 호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월악산 악어봉에 오르면 충주호로 기어가는 악어 떼를 연상케 하는 올록볼록한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답니다. 현재 악어봉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등산로는 야생동물보호를 위해 폐쇄된 상태인데요, 야생동물보호구역을 일부 해제하여 올 연말까지 0.9km 구간의 새로운 탐방로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등산 후 출출할 땐 충주호를 배경 삼아 따끈한 라면 한 그릇 맛보는 건 어떨까요?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카페 게으른 악어에는 봉지라면 구매 시 냄비, 버너, 렌지 가드 등을 대여해주는 캠핑라면 세트가 있습니다. 라면 단짝인 계란, 김치, 단무지, 햇반도 따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라면 한 끼 치고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야외 테라스에서 악어 떼를 바라보며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것까지 포함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라면과 디저트로 배를 채운 뒤에는 보드게임을 즐기거나 악어계단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Tip. 반려견과 함께 입장 가능. (목줄 착용 필수)

 

가평 호명산자락에는 코로나19 걱정 없는 프라이빗 카페, 라틴정원이 있습니다. 너른 마당에 아홉 채의 방갈로가 늘어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그만이지요. 방갈로 내부는 작지만 투명 비닐문 너머 북한강을 내려다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카펫과 폭신한 쿠션, 전기장판까지 갖추었으니 찬바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틴정원에서는 커피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는 물론 라면, 치킨, 피자 등 다양한 식사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한강 스타일 셀프라면과 음료 한 잔이 함께 나오는 라면 세트는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카페 한편에 소품용 조화와 피크닉 바구니도 준비되어 있으니 멋진 브런치 인증샷도 남겨보세요.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에는 알록달록 단풍길을 따라 호명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습니다.

Tip. 방갈로 평일 선착순 이용 가능. 요금은 무료, 시간제한 있음.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
Posted by sukji

 

나만의 작품, 배우고 만들면서 치유하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3월 15~17일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개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

 

신청하기 : http://www.healtheworld2019.com/about.php

 

 

#1.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나는 지금 괜찮은 걸까? 나는 어디에 서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살고 있을까? 이런 질문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를 찾는 자화상 그리기> 워크숍에 참여해보자. 자화상 그리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내가 만든 작품은 세상의 유일한 콘텐츠가 된다.

#2. 힐링이 필요하지만 지루한 건 싫다는 사람이라면, <삼바카니발> 워크숍을 통해 자유로운 음악의 세계에 빠져보자. 브라질의 타악기 '바투카다'를 배우면서 다양한 리듬을 익히고, 퍼레이드부터 무대 공연 연출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대표적인 힐링 센터인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힐링콘텐츠 창작캠프'가 열린다.

사진, 그림, 영상, 음악 등 어떤 형태의 콘텐츠라도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힐링·창작 워크숍이다. 창작 캠프인만큼 참가자는 워크숍 과정에서 자신의 작품이나 마무리 공연 등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대신 2박 3일 동안의 워크숍 수강료와 숙식 모두 무료. 또 15일 서울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역시 무료다.

이번 창작 캠프에서는 모두 8가지 힐링콘텐츠 워크숍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한 가지 워크숍을 신청해 2박 3일 동안 배우고, 작품을 만들면서 힐링과 창작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인터뷰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기억의 책, 예비 인터뷰 작가 워크숍>을 눈여겨 볼만하다. 박범준 기억의 책 꿈틀 편집장이 자신의 제작 경험을 공유하고, '경청하는 인터뷰'와 '존중하는 글쓰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내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 쓰기'도 진행한다.

또한,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소매틱 기반의 <힐링 커뮤니티 댄스> 워크숍은 최보결 춤의 학교 대표와 함께 미러링 댄스, 디톡스 댄스를 배우면서 참가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다. 워크숍의 결과물로 마지막 날에는 <100인 댄스> 공연에 도전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릭킴은 <나를 비우는 타인 그리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타인과 대화하면서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이라는 기법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본다.

이밖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 택견 등 각종 원데이 클래스와 고도원 작가의 힐링 특강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가수 인순이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도원 작가(국립산림치유원 원장,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영자)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센터인 옹달샘에 모이는 만큼 콘텐츠 창작자들이 서로 꿈을 공유하고, 영감을 얻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기성 창작자가 아니더라도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누구나 와서 배우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젊은 작가들과 무명의 예술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의 기회를 마련해줬던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의 경험을 살려 콘텐츠 창작 캠프로 확장시킨 것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3월 9일까지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홈페이지(http://healtheworld2019.com/guide.php)를 통해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포스터 3월 15일(금)부터 3월 17일(일)까지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에서 2019 힐링콘텐츠 창작캠프가 열린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간 워크숍 및 숙식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 출처 : 오마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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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