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의 발견 : 나만의 천재성을 찾아서 추천도서/추천도서2022. 6. 21. 09:45
탁월함의 발견 : 나만의 천재성을 찾아서 / 김민기
158.1 김39ㅌ 인문과학열람실(3층)
책소개
우리는 누구나 탁월해질 수 있고
자신의 인생을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
탁월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남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뜻이다.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남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만 하고 그 재능을 알아봐주고 길러줄 환경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오랜 시간의 훈련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탁월해진다. 그러나 남보다 뛰어난 재능은 특별한 것이다. 만약 내게 그런 특별한 재능이 없다면 어떨까.
저자는 누구나 탁월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것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거기에 오랜 시간의 즐거움과 자신만의 해석이 더해진다면 탁월한 나만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탁월함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탁월함은 우수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고유성에 존재한다. 우수함은 비교될 수 있지만 고유성은 그대로 절대가치를 가진다. 이 세상에서 우리 각자만큼 고유한 존재는 없다. 가장 탁월한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있을지 모른다.
지금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사람을 떠올려보자. 그 사람이 가진 명성과 부 그리고 성취만 보기 쉽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그의 위대함이 아니라 매 순간 고군분투하는 한 인간을 볼 수 있다. 그 사람의 10년 전 어느 날 아침을 상상해보자. 그날 아침 그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장담컨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 다음 날 역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런 오늘의 선택이 그의 현재를 만들었다. 탁월함은 우리가 끊임없이 찾아야 할 대상이고 선택이다.
출판사 서평
나, 이대로 괜찮을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뭘까?
간절한 무엇,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일, 완전히 몰입해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는 일, 인생 전체를 바쳐 만들어 나가고 싶은 일. 우리에게 이런 일이 있는가?
본인이 정말 오랫동안 그 일을 좋아하고, 그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관심과 신뢰가 간다. 진정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좋아하면, 뾰족한 나의 취향이 있으면 독보적인 장르를 만들 수 있다. 일과 놀이가 구별이 안 되는 상태,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짜 행복한 삶이다.
사는 게 너무 뻔해 지루하다는 사람이 있다. 투덜투덜 불만을 늘어놓는다. 직장도 불만, 친구도 불만, 이웃도 불만, 사는 동네도 불만. 전형적인 엑스트라의 삶이다. 지루하다면, 사는 게 재미없다면 위대한 이야기에 있는 원형이 없기 때문이다. 모험도 없고, 신비도 없고, 사랑도 없다. 그러니까 재미가 없다. 흥미진진한 삶이 되려면 일단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안락한 삶을 지향하지 않는다. 실제 삶에서 원형들이 무엇일까를 찾고 경험해야 한다. 경험이 인생이다.
매 순간 자신이 원하는 삶을 기획한다. 그것을 준비하고 실행한다.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 주위 사람들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다. 도전과 성장이 핵심이다. 자신을 최대한 확장시켜보는 삶이다. 자유는 성취를 통해 얻는 보상이 아니다.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동안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다.
이 책은 터지고 깨지더라도 진짜 진하게 자기 인생을 살고 싶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보다
치열하지만 역동적인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잡이다.
꿈, 나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것!
꿈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사람들이 묻는 “꿈이 뭐니?”라는 질문에서 꿈은 보통 직업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나중에 뭐 해 먹고 살래?”이다. 직업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었다. 그 직업을 가지려면 다른 사람이 만든 기준에 나를 맞춰야 한다. 그래서 자유롭지 않다.
꿈의 시작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평생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을 찾고, 그 일을 위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또 재미있는 일을 찾았다고 꼭 꿈이 되지는 않는다. 간절한 꿈이 되려면 자기만의 해석이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일이 꿈이 되려면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투입해야 하는데, 저자가 생각하는 꿈의 정의는 ‘나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것’이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사람은 자유를 쟁취한다. 원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공간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자기 세계를 만들어간다. 그리고 자신만의 작업을 통해 특별한 성취감을 선물받기도 한다.
목차
| 프롤로그 | 꿈은 없다
| 1장 | 원하는 게 없어도 좋다
인류가 몰랐던 진실
나로 가득 찬 인생
Who am I
당신 잘못이 아니다, 아직까지는
노동자의 뇌
신르네상스 시대가 왔다
예술성을 가지고 산다는 것
나로 존재한다
바스키아를 만나다
좋은 여행의 조건
욕망의 수준
커피 한 잔의 세계
7000RPM
《익숙한 것과의 결별》-구본형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나폴레온 힐
| 2장 | 나는 나로 살아야겠어
불편을 감지하는 능력
아직은 모르는 세계
인간관계의 연비
나만의 공간
내면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교환가치
삶의 편집권
기본급, 성과급, 존재급
재구성의 비밀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
아티스트와 기업가의 공통점
같은 건물 다른 해석
적자생존
나의 고래
《제로 투 원》-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야마구치 슈
| 3장 | 오직 두려움 없이
변화의 사분면
무조건 된다
삶의 3도
자립에서 자유로
마니아도 충분히 많다
Don’t find. Be found!
격의 시대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
소수 권력
건당 이코노미
만원버스의 벨
유대감은 유료
취향으로 통한다
덕업일치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안도 다다오
《축적의 길》-이정동
| 4장 | 자유로워지는 순간
반전의 매력
모나리자는 어떻게 유명해졌나?
주인공이 될 각오
두려움보다 기대
특별했던 사람의 평범한 선택
자유의 수준
학습의 4단계
정답력 vs 질문력
도전이 두려운 이유
하루하루의 성공
망-꿈은 욕구 이전에 지식이다
본-꿈의 근육을 키운다
격-진정성을 탑재한다
류-자유로운 나만의 세계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롤프 옌센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 에필로그 | 탁월함은 선택이다
'추천도서 > 추천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 지치지 않는 몸 : 과학적 원리를 통해 배우는 최강의 피로 해소법 (0) | 2022.06.23 |
---|---|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 장대한 동슬라브 종가의 고난에 찬 대서사시 (0) | 2022.06.22 |
영자씨의 부엌 최고의 레시피 100 : 엄마들이 배워 가는 소문난 요리 수업 (0) | 2022.06.16 |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연차가 쌓이는 것은 필연이지만, 성장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0) | 2022.06.15 |
책들의 부엌 : 김지혜 장편소설 (0) | 2022.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