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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 힘과 욕망이 만들어낸 동아시아의 역사 : 한중일 편 /  효기심

950 효19ㅎ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 유튜브보다 재미있고 교과서보다 깊이 있게 ◀
“치욕의 역사를 또다시 되풀이하지 말라!”
누적 2억 8000만 뷰 화제의 콘텐츠!
170만 명이 선택한 진짜 역사 이야기

세계사를 다룰 때 우리에게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역사는 단연 동아시아의 역사다.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과거의 경험 때문에 한일 간 역사 갈등은 계속되고 있으며, 중국이 동북공정 작업을 벌이면서 한중 간 역사 문제 역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고대부터 중국은 조공책봉관계를 통해 한반도에 권력을 행사했고,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권력욕 때문에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또한 조선은 명나라와 청나라 틈에 끼어 입장을 정하지 못하다가 병자호란이라는 치욕을 겪었고, 일본 천황과 군부가 권력을 잡은 근대에는 우리나라의 국권이 피탈되는 아픔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왜 한반도를 침략했고 한반도 국가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파헤치며 권력자의 기록 뒤에 감춰져 있던 한중일 역사의 진실을 드러낸다.

 
 
 

출판사 서평

 

광개토대왕이 책봉을 받고 조공을 바친 이유
고대 중국은 스스로를 세상의 중심이라고 일컬으며 동서남북의 오랑캐들을 각각 동이, 서융, 남만, 북적이라고 칭했다. 한나라는 이 오랑캐들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조공책봉 전략을 썼다. 고대 동아시아의 조공책봉관계는 단순했다. 힘의 논리에 따라 약소국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강대국에 머리를 숙여야만 했고, 머리를 숙였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조공책봉관계를 맺었던 것이다. 실례로 한나라조차 흉노에게 조공을 바친 적이 있다. 한반도의 국가들도 다양한 이유로 중국과 조공책봉관계를 맺었다.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광개토대왕은 실리를 위해 후연에게 책봉을 받았다. 당시 고구려는 후연과 백제를 위아래로 상대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후연이 북위 때문에 당장 쳐들어올 것 같지는 않으니 후연과 책봉관계를 맺어두고 백제와의 전쟁에 집중하려 했던 것이다. 실제로 광개토대왕은 직접 군사를 이끌고 한강 이남까지 진출해 백제의 항복을 받아낸다. 또한 남연에게 조공을 바쳤는데 사람 10명, 말 한 필, 곰가죽 같은 예물과 사신을 보냈다. 이 대목에서 광개토대왕이 상당히 국제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분석되는데 적은 조공을 보내면서 남연을 통해 중국대륙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려 한 점 때문이었다.

조선의 사대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한반도 역사를 이야기할 때 명나라와 조선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국가다. 둘은 비슷한 시기에 각각 원나라와 고려를 대체하며 역사에 등장했다. 또한 두 국가 모두 유교를 통치의 기반으로 삼았다. 그런데 조선에는 차츰 명나라에 대한 사대주의가 뿌리내리기 시작한다. 조선이 명나라의 속국인지 아닌지 논쟁이 벌어질 정도로 조선의 정치와 외교 활동에는 사대주의가 깊이 배어 있었다. 처음부터 조선과 명나라가 사대관계였던 것은 아니다. 조선 건국 초기에는 명나라 주원장의 압박과 간섭으로 인해 요동정벌 이야기가 나오며 전쟁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그러나 조선에서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키면서 요동정벌을 추진했던 정도전은 살해되고 요동정벌 이야기는 종적을 감추게 된다. 당시 명나라에서는 영락제가 즉위하는데, 영락제와 태종 이방원은 둘 다 정통성에 문제가 있었다. 영락제는 조카 건문제를 내쫓고 황제가 되었고 이방원은 아버지를 끌어내리고 동생 이방석을 죽이면서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영락제가 즉위하자 이방원은 황제 즉위를 축하하는 사신을 보낸다. 조선 덕분에 황제 즉위에 힘이 실린 영락제는 조선 사신이 돌아갈 때 엄청난 양의 하사품을 챙겨서 돌려낸다. 한편 태종 이방원도 명나라 황제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면서 정당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영락제와 태종은 조공책봉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서로 권력을 안정적으로 가져갔다. 이런 양국 관계 속에서 조선은 명나라를 점점 진심으로 섬겨야 할 국가로 바라보게 된다.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임진왜란이었다. 명나라군의 참전으로 전세가 역전되고 일본을 물리치면서 말로만 듣던 ‘중화의 질서’가 바로잡히는 현실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동아시아를 뒤흔든 전쟁, 임진왜란
임진왜란은 한중일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 중 하나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지 살피기 위해 파견된 조선 통신사들은 귀국 후 서로 다른 의견을 낸다. 서인이었던 황윤길은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것 같다고 보고한 반면, 동인이었던 김성일은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도 않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두 사람의 의견이 나뉘게 된 게 ‘당파성’ 때문이라는 설이 많이 퍼져 있다. 그러나 조선 통신사에 같이 따라갔던 허성도 동인이었지만, 서인이었던 황윤길처럼 일본이 쳐들어올 것 같다고 보고했다. 또 당시 동인의 힘이 강했기 때문에 김성일의 주장이 받아들여졌고 조선이 전쟁 대비를 하지 않아 일본에게 호되게 당했다는 설도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조선은 을묘왜변(1555년)이 터졌을 때부터 일본이 조만간 다시 쳐들어올 것을 우려해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있었다. 특히 무명에 가까웠던 이순신이 초고속으로 승진해 전라도 바다를 지키게 된 게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불과 1년 2개월 전의 일이었다. 『선조실록』 24년 11월 기록에 따르면, 조선 조정이 통신사의 보고를 받은 후 왜란을 대비하기 위해 영남 지역의 성을 보수하고 병사들을 선발했더니 백성들의 원성이 심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에서 승자는 없었다. 조선, 일본, 명나라 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때문에 동아시아는 임진왜란 이후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조선은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국토도 황폐해져서 한동안 국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또 명나라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났다는 의식을 공유하며 외교적으로 보다 명나라에 의존하게 된다. 명나라는 안 그래도 약해져가던 국력이 임진왜란 이후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많은 민란으로 고생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얼마 안 가 이자성과 여진족(청나라)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

21세기판 ‘천자’를 경계하라
동아시아의 권력자들은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할 만한 그럴듯한 명분을 끊임없이 제공해왔다. 중국인들은 오랫동안 스스로를 천자, 즉 ‘하늘신의 아들’의 통치를 받는 위대한 민족으로 여겼고,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라 믿었으며, 옆 나라 조선 사람들마저 그렇게 믿도록 만들었다. 지금이라고 해서 다를까?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조차 ‘믿고 싶은 것’을 믿으며 살아가는 듯하다. 정치 영역의 경우 극단적인 유권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거의 종교와 같이 추앙하며 그가 당선만 되면 대한민국의 모든 일이 해결될 것처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권력자들은 하나같이 겉만 번지르르한 명분만 앞세울 뿐 뒤에서는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권력을 가진 자들도 21세기 유권자들의 마음을 홀릴 수 있는 새로운 ‘천자’를 앞세우고 있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레 바라볼 필요가 있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도대체 중화사상이 뭐야? : 중화사상의 시작
제2장 고구려도 조공을 바쳤다 : 고대 한반도와 중국대륙
제3장 중국 역사 절반은 이민족이었다 : 분열과 통일의 연속
제4장 왕이 되고 싶으면 머리를 조아려라 :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
제5장 고래 싸움에 조선 등 터진다 : 명청교체기
제6장 중국대륙의 새로운 주인 : 청나라의 부흥과 몰락
제7장 중화민족의 탄생 : 국가를 위해 창조된 민족
제8장 일본 천황의 탄생 : 쓸모 있는 허수아비
제9장 전국시대와 임진왜란 : 동아시아를 흔들어놓은 계기
제10장 메이지유신과 천황 : 허수아비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마치는 글
참고문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 펼치는 순간 단숨에 6,000년 역사가 읽히는 / 임소미

909 임55ㅇ  사회과학열람실(3층)

 

 

책 소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계사의 밑그림이 단박에 그려진다!
가장 빠르게 6,000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초압축 세계사〈〈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걸까? 미국은 언제부터 전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이 되었을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오늘날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핵심만 쏙쏙 정리했다.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강대국의 발전 과정을 시간순으로 빠짐없이 정리해 현재의 세계정세가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머릿속에 세계사의 뼈대를 확실하게 잡기 충분하다.
특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어 읽기 편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되는 재미와 흥미진진함까지 갖췄다. 역사를 뒤흔든 전쟁사부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 교양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6,000년 세계사가 이 책 한 권으로 단숨에 정리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저자 최태성 강력추천!
“오늘날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사만 쏙쏙 뽑았다!”

√ 식민지 대제국, 스페인이 몰락한 원인은?
√ 러시아가 자꾸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
√ 미국이 이민자의 나라에서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한 사건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역사 교양, 이 책 한 권으로 끝낸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요즘 접하는 뉴스를 보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계정세를 파악하는 것이 지금 시대에는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역사의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이러한 사건이 왜 발생한 것인지 그 맥락을 단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복잡한 현대를 이해하기 위해 핵심 키워드인 ‘문명, 전쟁, 종교, 무역, 지리’를 바탕으로 압축적으로 세계사 교양을 알려 준다. 기존에 알고 있는 역사적 배경지식이 없어도 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계 역사의 흥망성쇠를 읽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세계사 교양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음은 물론, 얽히고설킨 국제정세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모두가 기다린 화제의 역사 이야기, 드디어 출간!
지금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역사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문명·전쟁·종교·무역·지리 5개의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

세계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여러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서로 연결되어 있어 전체를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역사계의 셰에라자드’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임소미 저자의 입담으로 흥미로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읽다 보면 복잡한 사건도 머릿속에 단박에 맥락이 잡히게 된다. 수십 권에 달하는 책과 논문 등의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며 정확한 고증을 거침은 물론 현대에서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선별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넘나드는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푹 빠져 정신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책장을 넘기게 된다.
또한 풍부한 도판 자료를 본문에 더해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각 장 마지막에 연표를 삽입해 사건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tvN〈벌거벗은 세계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의 감수로 역사적 사실관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당신의 교양에 날개를 달아줄
세계 역사의 결정적 장면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최소한의 세계사’라는 제목처럼 6,000년의 방대한 역사를 압축해 꼭 필요한 핵심만 선별해서 담았다. 각 문명의 시작을 담은 고대사부터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제 1·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주요 전쟁사와 미국, 영국, 오스만제국 등 세계를 제패하던 강대국들의 통사를 정리해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는 미처 몰랐지만 잊어서는 안 될 비극의 역사까지 빠짐없이 훑어,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세계사 교양의 기본기가 완벽하게 갖추어지게 된다.
1장에서는 놀라운 문명을 이룩한 ‘고대사’부터 시작한다. 나일강의 축복 속에서 영혼 불멸 사상을 꽃피운 이집트문명, 아메리카 대륙의 주요 문명으로 손꼽히는 태양의 나라 아스테카문명, 또 황하강에서 출발한 동양의 고대 문명인 황하문명을 통해 중국의 장대한 역사를 살펴본다.
2장에서는 세계사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주요 전쟁사’를 살펴본다. 제 1·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 중동전쟁을 비롯해 우리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베트남전쟁까지, 현재에도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굵직한 전쟁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3장에서는 세계 패권을 차지했던 ‘강대국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요약해 강대국이 어떻게 세계의 패권을 장악했는지 그 굴곡진 흥망성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중세 이후 이슬람 문명을 대표하며 유럽까지 압도했던 오스만제국,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과 스페인부터 최근에도 국제사회를 쥐락펴락하는 미국과 러시아의 역사까지 총망라했다.
4장에서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비극적인 역사의 순간’을 소개한다. 최초의 흑인 공화국인 아이티공화국부터 19세기에 청나라와 영국 사이에 벌어진 아편전쟁과 20세기 최악의 사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캄보디아 킬링필드까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사의 숨어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상식과 교양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다.

미스터리한 고대 문명부터 흥미진진한 전쟁사까지
한 편의 드라마보다 재미있다!

전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에 세계사는 이제 필수 교양이 되었다. 과거와 현재, 우리와 세계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있는지,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를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세계사를 통해 배운다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눈을 남들보다 하나 더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 책을 통해 세계 역사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세계사를 통해 인생을 살아갈 소중한 나침반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역사 교양


PART 01 인류 문명의 탄생, 고대사
아스테카문명|비밀에 싸인 고대 문명이 하루아침에 멸망한 이유
이집트문명|나일강의 비옥한 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의 역사
황하문명|천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중국의 역사

PART 02 역사를 바꾼 결정적인 순간, 전쟁사
제1차 세계대전|제국주의의 탐욕이 낳은 20세기 최초의 대규모 전쟁
제2차 세계대전|한 사람의 광기가 부른 비극적인 전쟁
태평양전쟁|일본의 야욕이 불러일으킨 미국과의 한판승부
베트남전쟁|미국은 왜 동남아 신생국에 패배했을까?
중동전쟁|피로 물든 신들의 땅은 언제쯤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PART 03 대제국 흥망의 역사, 최강국 통사
오스만제국|동서양 문명을 잇는 제국의 탄생
스페인|유럽과 이슬람의 경계, 이베리아반도를 둘러싼 패권 전쟁
영국|미지의 섬 브리튼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기까지
러시아와 동슬라브|왜 러시아는 10년마다 전쟁을 벌일까?
미국|영국의 식민지에서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PART 04 세상이 숨긴 비극의 역사, 잔혹사
아이티 혁명|좀비의 기원이 된 세계 최초 흑인 공화국의 탄생
아편전쟁|서양을 깔보던 우물 안 개구리 중국의 추락
캄보디아 킬링필드|홀로코스트보다 잔인한 전 국민 4분의 1이 사망한 대학살극
홍콩 구룡성채|20세기 최후의 무법지, 거대한 슬럼에서 일어난 일들
오키나와 류큐 왕국|이제는 사라진 옛 국가를 찾아서

참고자료

 

< 내용 출처 : 교보문고 >

:
Posted by sukji

 

2022년에 주목할 ‘이머징 이슈’ 15가지…1위는?

 

국회미래연구원, 키워드 추출과 전문가 조사 결과
‘미-중 대립’이 가능성과 파급력에서 가장 큰 점수

 

                                미-중 대립은 2022년 이머징 이슈 중 가장 큰 점수를 받았다. pexels 제공

 

2022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이머징 이슈’로,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간 대립이 꼽혔다. 이머징 이슈는 5~10년 후 지배적 트렌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사회 흐름을 말한다.국회미래연구원은 장차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 주목할 15개 이머징 이슈(emerging issue)’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연구원이 컴퓨터 알고리즘의 키워드 추출과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이머징 이슈는 가능성과 파급력이 큰 10개, 가능성은 낮지만 파급력은 큰 5가지로 나뉜다.이 가운데 미-중 대립은 가능성과 파급력에서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큰 점수를 받았다. 15개 이머징 이슈 가운데 유일하게 두 항목이 모두 8점(10점 만점)을 넘었다.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중국을 배제한 채 경제와 안보를 엮은 동맹국 연합을 강화하고, 중국은 건국 100주년을 맞는 2049년 세계 최강국을 목표로 미국의 세계 패권에 도전하면서 미-중 대립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며 “미-중 경쟁이 경제, 기술, 국방을 넘어 우주자원 확보를 위한 우주개발 경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머징 이슈를 관통하는 3가지 흐름
 

가능성과 파급력이 큰 10개 이머징 이슈를 관통하는 흐름은 기후변화, 디지털화, 저출산·고령화다.우선 세계적인 기후위기 의식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반영하는 듯 기후변화와 관련한 것이 3개였다. 환경재난의 빈발에 따른 국가간 갈등 확대, 교통과 물류 분야를 선두로 한 에너지 전환의 급진전, 기후위기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개념의 공간 등장이 여기에 포함됐다.디지털화 가속에 따른 흐름도 3개가 꼽혔다. 전문가들은 가상현실의 급진전, 인공지능의 오용 및 편향성, 대면 접촉 감소로 인한 탈사회화를 주목할 흐름으로 보았다.나머지 사회적 돌봄노동 증가, 새로운 임금체계 논의, 모자이크 가족 확산 흐름의 저변에는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 구성 변화가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대. pexels 제공
 
지속적인 공론화와 대안 모색 필요

연구를 이끈 박성원 혁신성장그룹장은 보고서에서 “이 10가지 이슈는 이미 일어나고 있으면서 앞으로 점차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들”이라며 “세계 각국은 환경보호와 기술경쟁으로 치열한 대립을 이어가고, 기후변화 대응과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혼란과 사회적 우려가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개인주의의 강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가능성은 낮지만 파급력 있는 5개 이머징 이슈로는 토지의 공공성 부각, 에너지 자립과 분권화 결합, 로봇의 자율성 증대와 사회적 합의, 우주 생활권 진입, 에코파시즘이 꼽혔다. 박 그룹장은 “가능성이 낮지만 파급력이 높은 이머징 이슈를 지속적으로 공론화하고 대안을 모색한다면 글로벌 금융위기나 팬데믹 확산 등 블랙스완 이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화는 이머징 이슈를 관통하는 저변의 흐름 3가지 가운데 하나다. pexels 제공
 
 
집단·공공보다 개인이익 우선해 갈 듯

보고서는 “15개 이머징 이슈의 파급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판단에서는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또는 개인이익 대 공공이익이라는 두가지 프레임의 대립이 특징적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개인주의와 개인이익 프레임이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이머징 이슈를 파악하는 것은 사회 변화의 큰 흐름을 올바르게 이해해 좀 더 나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대엔 에너지의 무기화와 탈산업화가, 1980년대엔 환경오염과 고령화, 성차별이, 1990년대엔 세계화와 가족 해체가, 2000년대엔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사이버 불링이, 2010년대엔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가 각각 이머징 이슈로 떠올랐다.이번 이머징 이슈 발굴은 3단계 과정을 거쳤다. 우선 국회미래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추출한 이머징 키워드와 연세대 송인 교수(문헌정보학) 연구팀이 추출한 키워드를 토대로 100여개의 이머징 이슈를 1차로 도출한 뒤, 자문회의 등을 거쳐 36개를 선별하고, 이를 42명의 전문가에게 의뢰해 10점 만점 척도로 평가했다.

 

< 출처 : 한겨레신문 >

:
Posted by su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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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플링 / 탈레스 S 테이셰이라 / 구입 중  



◆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 다나카 미치아키 / 세종서적

세계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꾼 메가테크 기업의 생존 전략을 파헤치다!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와 BATH(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라는 미국과 중국의 메가테크 기업 8개사의 분석을 담은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세계 첨단 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으로 가장 주목받는 미·중 메가테크 기업 8개사를 '손자병법'의 도(道)·천(天)·지(地)·장(將)·법(法)이라는 5요소를 통해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며, 각 사의 주요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세계 첨단 기업들이 가장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으로 주목받는 8개사의 경영부터 기술적 측면까지 근본적인 강·약점을 찾아내 그들의 대응 방식을 가늠하게 한다. 8개 회사 간의 비교, 4개 회사 간 비교, 3개 회사 간 비교, 2개 회사 간 비교 등을 통해 종횡무진 분석하며, 거대 기업의 강점은 벤치마킹하고 약점은 기회로 삼아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독자적으로 자생하고 거대 기업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준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미국 GAFA의 숨은 전략과 그동안 폄하되었던 중국 BATH의 숨은 진면목을 드러내는 이 책은 이들 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기업가들, 나아가 전혀 다른 업종의 기업 경영자와 회사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주고, 미래 전략을 세우는 강력한 토대가 되어준다.

◆ 파이어족이 온다  / 스콧 리킨스 / 지식노마드

눈앞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느라 경제적 부담을 평생 안고 사는 삶과 결별하다! 운이 좋아야 얻을 수 있는 대박의 기회가 아니라 합리적으로 계획해서 일정한 시간을 투자해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는 파이어족. 소확행, 욜로, 탕진잼이 우리 사회의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삶이라면, 파이어는 그 반대의 측면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파이어족이 온다'는 소비를 조장하는 시장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삶을 재조직함으로써,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고 생애 전체에 걸친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결단을 내린 사람들, 파이어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이어의 삶을 선택하려는 이유를 분명히 하는 과정, 삶의 근본적인 목적을 찾고 원하는 삶을 선택하는 과정을 담은 이 책에서 저자는 파이어족이 되는 여정을 떠나는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연소득 6만달러로 13년에 걸쳐 경제적 자유에 이른 애덤과 질리언 부부, 연소득 5만2000달러에서 시작해 마흔에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목표를 세운 토드 부부, 소득의 65%를 저축하며 10년 후인 32세에 경제적 자유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세운 카렌과 카일 등 많은 파이어족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 다른 여건과 가치, 꿈꾸는 삶에 따라 파이어족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파이어족은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했고, 경기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영국, 호주, 네덜란드, 인도 등지로 확산됐다. 저성장 시대 구조조정이 일상화되고, 갈수록 노동 강도가 세지는 직장과 준비 없이 은퇴한 부모 세대의 어려움을 지켜본 젊은이들이 파이어 운동의 주축이 되고 있는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유튜브 젊은 부자들 / 김도윤 / 다산북스

남다른 노력과 아이디어로 구독자와 수익을 만들어낸 이들의 숨은 비결! 유튜브라는 새로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빠른 시간 안에 부를 창출한 23인의 젊은 부자들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유튜브 젊은 부자들'. 이제 유튜브는 단순히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전통적인 부의 관념을 파괴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채널의 주인이 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공한 대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유튜브 판에서 어떻게 해야 구독자와 조회 수를 늘리고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밑바닥에서 시작해 억대 연봉을 버는 유튜버 23인의 성공을 추적 관찰하고, 인터뷰를 통해 노하우를 공개하는 이 책을 통해 유튜브 재테크 방법을 알아갈 수 있다. 구독자 수는 비록 몇 만에서 많게는 몇 십만에 불과하지만, 특별한 재능이나 말솜씨보다 남다른 노력과 아이디어로 지금의 구독자와 수익을 만들어낸 이들은 누구나 아주 약간의 노하우와 열정만 있다면 연봉 1억원 이상을 버는 젊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똑같은 구독자 수와 조회 수를 기록하고도 왜 어떤 채널은 100만원 수익 밖에 안 되고, 어떤 채널은 1000만원 수익을 거두는지 다방면으로 분석해서 유튜브로 경제활동을 하려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 비즈니스북스

인간의 뇌 속에 숨겨진 구매 욕망에 답이 있다!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뇌 속에 숨겨진 구매 동기와 소비 욕망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신경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 및 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박사는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서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15년간의 뇌 연구와 시장조사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동기모형 도구인 '림빅R 맵(LimbicR Map)'을 따라가며 소비자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들이 지닌 감정의 무게중심에 따라 7가지 유형(전통주의자, 조화론자, 개방주의자, 쾌락주의자, 모험가, 실행가, 규율숭배자)으로 나눠 살펴본다. 소비자의 감정과 동기를 이해하는 신경마케팅 모델인 림빅R 맵은 '무의식이 인간의 경제활동을 어떻게 조종할까?'라는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찾아낸 마케팅 및 매출 상승 전략에 관한 실용적 팁을 제공한다.

◆ 디커플링 / 탈레스 S 테이셰이라 / 인플루엔셜

시장 파괴의 주범은 기술이 아닌 고객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테이셰이라 교수가 8년간 수백 개 대기업과 신흥 기업을 찾아다니며 실사례를 분석하는 집요한 연구 끝에 내놓은 경영전략서 '디커플링'. 저자는 대단한 기술도 없어 보이는 우버, 에어비앤비 등 신흥 강자가 시장 판도를 뒤바꾸는 방식에 공통 패턴이 있음을 발견했다. 바로, 디커플링(decoupling)이다. 디커플링은 말 그대로 분리하기, 해체하기, 끊어내기다. 고객의 소비활동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고리인 제품 탐색, 평가, 구매, 사용 중 약한 고리를 끊고 들어가 그 지점을 장악하는 디커플링으로 공룡 기업이 된 이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사고의 초점을 기업이 아닌, 기술이 아닌 고객에 맞추고 있었다. 공격적인 디커플러(decoupler)들은 재빨리 고객의 불편한 소비 단계를 낚아채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했다. 저자는 파괴적 혁신 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기존 기업이 신생기업의 디커플링 공격에 대응하는 방법은 물론, 디커플링 공식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도입해 사업모델을 혁신하는 법, 에어비앤비같이 파괴적인 스타트업을 꾸리는 법까지, 수백 개 기업 사례를 근거로 대단히 실전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누구나 디커플링을 일으키는 디커플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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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