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8. 10:33
힐링이 필요할 때, 논산 여행이 딱! 카테고리 없음2021. 6. 18. 10:33
힐링이 필요할 때, 논산 여행이 딱!
옥녀봉옥녀봉은 금강과 논산천이 합류하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해 있습니다. 바삐 돌아가는 도시와는 달리 느긋한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 추천코스 : 관촉사 → 선샤인 스튜디오 → 사탕수수족욕카페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 옥녀봉
따스한 햇볕과 부드러운 바람이 여름으로 가는 길목을 밝혀주는...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관촉사
고려전시의 승려 혜명에 의해 창건된 관촉사. 논산 반야산 산기슭 관촉사에는 무려 37년이나 걸려 완성된 거대한 석불상이 있습니다. 은진미륵(석조미륵보살입상)이라 불리는 이 석상은 높이 18.2m로 사람 보통 사람 키의 10배가 넘습니다.
처음 은진미륵을 마주하는 사람 대부분이 저도 모르게 주머니로 저절로 손이 갑니다.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 위해서입니다.
불상이 워낙 거대한 탓에 핸드폰을 세로로 들고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은진미륵 옆에는 삼성각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오르면 이 석상을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밑에서 보는 것과 다른 각도에서 불상을 마주하니 이 불상이 얼마나 큰지 더욱 실감이 납니다.
5월 가볼만한곳 관촉사 삼성각에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경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촉사 일주문을 지나 경내까지 오르는 코스를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초록 나뭇잎들 사이로 내려오는 따뜻한 햇볕과 그 사이로 보이는 절의 모습은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을 계속 붙잡습니다.
독특한 불상과 자연의 매력이 가득한 관촉사, 언제 가도 마음이 치유되는 장소로 논산여행코스로 추천해드려요!
※ 관촉사
-위치 : 충남 논산시 관촉로 1번길 25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선샤인 스튜디오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본 이름 ‘미스터 션샤인’!
논산 가볼만한곳 선샤인 스튜디오는 인기 드라마였던 <미스터 션샤인>을 촬영한 세트장입니다. 1900년대 초 서울의 모습을 재현해 두었습니다.
세트장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글로리 호텔'입니다. 글로리 호텔 1층에는 <미스터 션샤인> 하이라이트 상영관과 드라마 속 실제 소품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카페 한구석에는 드라마 속 모습을 재현해 놓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논산여행코스 선샤인 스튜디오 옆에는 1950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1950년대를 재현한 세트장은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할 수 있고,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는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을 연상시키는 건물과 간판이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1950 스튜디오도 함께 들려보세요 : )
※ 선샤인 스튜디오
-위치 :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90
-운영시간 : 10:00 ~18:00(입장마감 17:30), 수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소인 4,000원 / 경로 4,000원
*1950 스튜디오 입장료는 무료
*1950스튜디오 내 공사(~7/25)로 관람이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사탕수수 족욕카페
여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지치기 마련입니다. 평상시보다 걸음 수가 많기도 하고, 햇볕 아래 걷다 보면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사탕수수 족욕카페는 논산여행 중 쉬어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논산 가볼만한곳 사탕수수 족욕카페 본관은 목재의 따뜻한 느낌으로 가득하고, 초록빛 온실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내부는 한 쪽에는 말린 꽃을 담은 병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른 한 편에는 직접 만든 도자기들이 있습니다.
족욕을 요청하면 사탕수수와 양파껍질을 우려낸 물병을 받고 족욕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원한다면 추가 비용을 내고 솔트 테라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사탕수수 물로 족욕을 하면 금세 노곤해집니다. 이때 시원한 식혜를 곁들이면 온몸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온실 한 편에 들려오는 새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면 예쁜 앵무새 한 마리와 눈이 마주칩니다. 창문 밖에는 카페 상주견인 레오와 사탕이, 수수도 만날 수 있답니다.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 사탕수수 족욕카페
-위치 : 충남 논산시 은진면 방축길 16-10
-운영시간 : 11:00~21:00
-대표메뉴 : 오늘의꽃차 5,000원
*족욕체험비 5,000원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날씨 좋은 날, 어딘가 걷고 싶은 기분이 들 땐 5월 가볼만한곳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이 안성맞춤입니다.
탑정호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입니다. 대둔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이 호수는 주변 논산평야의 젖줄이며 사철 날아드는 철새들의 서식지입니다.
봄의 공원은 하얀 샤스타 데이지들이 활짝 띤 미소로 맞아줍니다.
논산 가볼만한곳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물레방아를 지나 첨벙첨벙 튀어 오르는 물고기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색을 뽐내는 꽃들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 방향으로 가면 탑정호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데크 길이 나옵니다. 왼편에는 푸른 호수, 초록나무 지붕, 아카시아 향까지 5월의 탑정호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30분가량 걷다 보면 탑정호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를 기본으로 개방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새로운 논산여행 명소가 될 탑정호 출렁다리의 화려한 개막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위치 : 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1-10
옥녀봉
여행 마무리의 정석은 역시 '일몰'이 아닐까요? 논산에서 일몰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젓갈로 유명한 강경에 있습니다.
강경읍은 논산과 부여 사이에 있어 다른 곳에 비해 이동하는 데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일몰시각 1시간 전에 출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논산 가볼만한곳 옥녀봉은 금강과 논산천이 합류하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해 있습니다. 바삐 돌아가는 도시와는 달리 느긋한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강경 제일의 조망을 지니고 있고, 남쪽으로는 강경 읍내, 북쪽으로는 금강 물줄기가 보입니다.
「택리지」 저자 이중환은 일찍이 강경의 풍물과 경치에 빠져 이곳에 살면서 「택리지」를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저 멀리 부여와 익산이 넓게 펼쳐져 있고 평야와 강, 그리고 그 너머에 배경으로 서 있는 산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하늘나라 선녀들이 강물에 목욕하고 경치를 즐겼다는 전설이 사실처럼 느껴지는 멋진 풍경입니다.
※ 옥녀봉
-위치 :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 출처 : 한국관광공사 >